로잔-베른 철도

1. 개요

로잔-베른 철도는 루체른과 취리히에서 제네바를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으로, 장거리 및 지역 교통을 담당한다. 프리부르 주가 프리부르 시를 통과하는 노선을 건설하기 위해 베른에서 로잔까지의 철도 건설을 연기하면서, 1857년 스위스 정부, 보 주, 서부 스위스 철도 회사가 노선 건설을 시작했다. 1860년, 베른에서 프리부르 근처 발리스빌의 자르강 위에 건설 중인 그랑페이 고가교 북쪽 끝까지 노선이 개통되었고, 1862년 올텐에서 로잔까지 두 개의 철로가 개통되었다. 이 노선은 1902년 스위스 연방 철도에 인수되었으며, 현재 베른과 프리부르 사이 구간은 베른 S-반의 S1 노선으로, 팔레지유에서 로잔까지의 구간은 레만 익스프레스의 2호선과 4호선으로 사용된다. 로잔을 정규 간격 시간표의 허브로 통합하기 위해 로잔과 베른 사이의 인터시티 열차 운행 시간을 단축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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