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엘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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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엘리섬은 코모로 제도에 속하는 화산섬으로, 최고봉은 무체쿠쿨레산(790m)이다. 코모로 3개 섬 중 해발 고도가 가장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며,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1830년 마다가스카르 출신 이주민이 므왈리 술탄국을 건국하였고, 1886년 프랑스 보호령이 되었다. 1975년 코모로에 독립했으나, 1996년 앙주앙섬과 함께 독립을 선언하고 프랑스 재식민지화를 탄원하기도 했다. 2001년 코모로 연합으로 재편되어 자치권을 확대하여 코모로에 남게 되었으며, 현재는 모하메드 사이드 파줄이 주지사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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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엘리섬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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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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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공식 명칭 | 모헬리 자치 섬 |
프랑스어 표기 | Île Autonome de Mohéli |
스와힐리어 표기 | Mwali |
아랍어 표기 | جزيرة موهيلي المتمتعة بالحكم الذاتي |
다른 이름 | 무왈리 섬 (Mwali) 모힐라 섬 (Mohilla) |
위치 | 코모로 내 자치 섬 |
행정 구역 유형 | 자치 섬 (연방 대통령 공화국 내) |
수도 | 폼보니 |
면적 | 211km² |
해발 고도 | 790m |
인구 (2003년) | 35,400명 |
추정 인구 (2006년) | 38,000명 |
시간대 | 동아프리카 시간(EAT) |
UTC 오프셋 | +03:00 |
정치 | |
정부 형태 | 자치 섬 (연방 연방 대통령 공화국 내) |
지도자 직함 | 주지사 |
지도자 이름 | 차미나 벤 모하메드 |
대통령 | 모하메드 알리 사이드 |
지리 | |
최고봉 | 무트세 쿠클레 산 |
기타 정보 | |
ISO 3166-1 코드 | KM-M |
지역 번호 | +269 |
2. 지리
모엘리 섬은 화산섬으로, 코모로의 세 주요 섬 중 해발 고도가 가장 낮고 지형이 완만하다. 최고봉은 무체쿠쿨레산이다.[9] 섬은 다른 두 섬에 비해 개발이 늦어 인구 밀도가 낮으며, 이로 인해 앙주앙섬이나 그랜드코모로섬에서의 인구 유입이 활발하다.[10]
2. 1. 자연환경

모엘리 섬은 화산섬으로, 최고봉은 해발 790m의 무체쿠쿨레산이다. 코모로 3개 섬 중 해발 고도가 가장 낮고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고지대는 숲으로 덮여 있고 많은 하천이 존재한다[9]。강수량이 많고 토양이 비옥하다.
섬의 숲에는 코모로큰박쥐|코모로오오코우모리영어, 여우원숭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주변의 대륙붕은 100m의 등심선까지 뻗어 있으며, 해역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여, 푸른바다거북, 혹등고래, 듀공 등이 서식하고 있다. 남부의 분화구 호 담수호인 지아니 부두니 호는 1995년에 람사르 조약 등록지가 되었다[12]。 2020년에는 섬과 주변 해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11]。
2. 2. 환경 보호

모엘리섬은 다양한 보호 구역 지정을 통해 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섬 남부의 분화구 호인 지아니 부두니 호는 1995년에 람사르 조약 등록 습지가 되었다.[12]
2001년 4월 19일에는 코모로 최초의 보호 구역인 모엘리 해양 공원이 공식 지정되었다.[6] 이 공원은 설립 과정에서 정부와 공원 주변 10개 마을 공동체가 협력적인 협약을 맺는 독특한 방식을 거쳤다. 이 해양 공원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장려하는 유엔 개발 계획(UNDP), IUCN, 유엔 재단 등의 파트너십인 '적도 이니셔티브'에서 약 500개 후보 중 최종 27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010년에는 모엘리 국립 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15년에는 섬 육지 면적의 약 4분의 3을 포함하도록 그 범위가 확장되었다.[7]
또한, 모엘리섬 서부 내륙 고지대의 6268ha에 달하는 지역은 중요 조류 지역(IBA)으로 지정되었다. 이 지역에는 므레제레 산이 포함되며,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에 의해 다음과 같은 조류 종들의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다.[8]
조류 종 |
---|
코모로 올리브 비둘기 |
코모로 푸른 비둘기 |
열대 바다제비 |
모엘리 올빼미 |
마다가스카르 해리어 |
모엘리 덤불 휘파람새 |
모엘리 불불 |
코모로 울새 |
험볼트 태양새 |
붉은머리 파디 |
모엘리섬은 원래 인근 앙주앙 섬을 지배하던 은주와니 술탄국의 일부였으나, 1830년 마다가스카르 출신 이주민들이 라마네타카의 지도 아래 섬을 점령하여 므왈리 술탄국을 세우면서 독립적인 역사를 시작했다. 19세기 중반 줌베-술리 여왕의 통치를 거쳐 1886년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고, 1909년에는 프랑스에 완전히 병합되어 술탄 제도가 폐지되었다.
섬의 숲에는 코모로큰박쥐, 여우원숭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주변 해역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여 푸른바다거북, 혹등고래, 듀공 등이 발견된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섬과 주변 해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11]
3. 역사
1975년, 모엘리섬은 그랑드 코모르섬, 앙주앙섬과 함께 코모로로 독립했다[13]. 그러나 독립 이후 수도 모로니가 있는 그랑드 코모르섬 중심의 국가 운영과 경제 침체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1996년에는 앙주앙섬과 함께 독립을 선언하고 프랑스에 재식민지화를 요청하는 등 정치적 혼란을 겪었다[14]. 2001년 코모로 신헌법 채택으로 각 섬의 자치권이 확대되면서 모엘리섬은 코모로 연방에 남게 되었다[15]. 이후 연방 대통령 순환제에 따라 2011년에는 모엘리섬 출신 이키릴 도이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2016년까지 재임했다[15].
3. 1. 므왈리 술탄국 시대
1830년까지 모엘리섬은 인근 앙주앙 섬을 지배했던 은주와니 술탄국의 일부였다. 1830년, 마다가스카르 출신 이주민들이 라마네타카(나중에 압데레만으로 개명)의 지도 아래 섬을 점령하고 독립적인 므왈리 술탄국을 세웠다.
19세기 중반에는 줌베-술리 여왕이 술탄국을 통치했다. 그러나 점차 프랑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1886년 프랑스는 모엘리섬을 보호령으로 삼았다. 처음에는 모엘리 자체에 프랑스 레지던트가 있었으나, 1889년부터는 앙주앙의 레지던트 관할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결국 1909년, 프랑스는 모엘리섬을 완전히 병합하고 술탄 제도를 폐지하여 므왈리 술탄국은 해체되었다.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인 1906년부터 1912년 사이에는 "모헬리"라는 이름이 새겨진 프랑스 식민지 우표가 발행되기도 했다.
3. 2. 프랑스 식민지 시대
1886년, 프랑스는 모엘리섬을 보호령으로 만들었다. 이전까지 마다가스카르 출신 이주민들이 세운 무왈리 술탄국이 존재했지만, 프랑스의 보호령 선포로 실질적인 통치권에 제약을 받게 되었다.
1889년까지 모엘리는 자체적인 프랑스 레지던트를 두었지만, 이후에는 인근 섬인 앙주앙의 레지던트 관할 아래로 편입되었다.
결국 1909년, 프랑스는 모엘리섬을 완전히 병합하였고, 이 과정에서 기존의 술탄국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인 1906년부터 1912년 사이에는 "Mohéli|모엘리프랑스어"라는 문구가 새겨진 프랑스 식민지 우표가 잠시 유통되기도 했다.
3. 3. 코모로 독립과 분리 독립 시도
1974년 독립에 대한 국민 투표에서 독립 찬성 의견이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13], 모엘리섬은 1975년 그랑드 코모르 및 앙주앙과 함께 코모로 국가로 독립했다. 그러나 독립 이후 수도 모로니가 있는 그랑드 코모르섬 중심의 지배와 코모로 정부의 실정, 경제 침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갔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혼란은 모엘리섬뿐 아니라 코모로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1996년 모엘리섬은 앙주앙섬과 함께 독립을 선언하고 프랑스에 재식민지화를 탄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14]。 이듬해인 1997년 8월 11일, 모엘리섬은 앙주앙섬에 이어 코모로로부터 공식적으로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당시 분리주의 지도자였던 사이드 모하메드 소에푸가 대통령이 되었고, 소이드리 아흐메드는 총리를 맡았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2001년 코모로 신헌법이 채택되었다. 신헌법은 코모로를 연방으로 재편하고 각 섬에 독자적인 대통령과 자치 정부를 두는 등 자치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고, 이에 따라 모엘리섬은 코모로 연합에 남게 되었다. 이후 연합 대통령을 3개 섬이 번갈아 맡는 제도에 따라 2011년에는 모엘리섬 출신의 이키릴 도이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2016년까지 재임했다[15]。
3. 4. 코모로 연방 재가입
1996년, 그랑드 코모르섬 중심의 국가 운영과 경제 침체에 대한 불만으로 모엘리섬은 앙주앙섬과 함께 코모로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프랑스에 재식민지화를 요청하기도 했다[14].
그러나 1998년, 모엘리섬은 다시 코모로에 가입했다. 2001년 코모로 신헌법이 채택되었고[15], 2002년 모엘리섬도 이를 비준했다. 이 신헌법은 중앙 정부의 권한을 줄이는 대신 각 섬에 독자적인 대통령과 자치 정부를 두어 자치권을 크게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15]. 이러한 조치는 코모로의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과 앙주앙섬의 분리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며, 모엘리섬이 코모로 연방에 남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15].
같은 해인 2002년, 모하메드 사이드 파줄이 모엘리섬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지지자들은 2004년 입법 선거에서 모엘리 대표단 의석의 대부분을 확보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또한, 신헌법에 포함된 연합 대통령 3개 섬 순환 원칙에 따라, 2011년에는 모엘리섬 출신의 이키릴 도이닌이 코모로 연합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2016년까지 직무를 수행했다[15].
4. 정치
모엘리섬은 코모로 연방 내에서 자치권을 가진 섬으로, 자체적인 대통령(또는 주지사)과 입법 의회를 선출한다. 2002년 모엘리 대통령 선거에서 모하메드 사이드 파줄이 당선된 이후, 모하메드 알리 사이드와 번갈아 가며 행정 수반직을 맡는 양상을 보여왔다. 2007년에는 모하메드 알리 사이드가, 2016년에는 다시 모하메드 사이드 파줄이 선거에서 승리하여 섬의 주지사가 되었다.
섬의 입법 의회는 총 10석으로 구성되며, 선거 결과는 주로 당시 행정 수반의 지지 세력에 따라 변화해왔다. 2004년에는 파줄 지지자들이 다수를 차지했고, 이후 2010년과 2015년 선거에서는 알리 사이드 측이 의회 내에서 우위를 점했다. 모엘리섬은 코모로 연방 차원의 정치에도 참여하며, 이킬리루 도이닌과 같은 연방 대통령을 배출하기도 했다.
4. 1. 역대 대통령 (주지사)
임기 시작 | 임기 종료 | 이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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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 2007년 | 모하메드 사이드 파줄 | 모엘리 대통령으로 모하메드 하산알리를 꺾고 당선됨. |
2007년 | 2010년 | 모하메드 알리 사이드 | 모하메드 사이드 파줄을 상대로 대통령으로 당선됨. 당시에는 주지사 대신 대통령이라는 명칭을 사용함. 선거 일정 문제로 임기가 단축됨. |
2010년 | 2016년 | 모하메드 알리 사이드 | 대통령 다수파 후보였던 사이드 알리 힐랄리를 상대로 주지사로 재선됨. |
2016년 | 현재 | 모하메드 사이드 파줄 | 이킬리루 도이닌 대통령의 부인(하디자 도닌)을 상대로 5년 임기의 주지사로 당선되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