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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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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민주조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관지로, 1945년 8월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기관지 《평양일보》로 시작하여 1946년 6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기관지로 창간되었다. 194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최고인민회의와 내각의 기관지가 되었으며, 내각의 결정, 명령, 법률, 규정 등 행정적인 문제와 외교, 국내 정책, 경제, 문화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룬다. 소련의 이즈베스티야를 모델로 하여 로동신문과는 다른 성격을 가지며, 1967년 갑산파 사건 이후에는 로동신문과 동일한 어조를 사용한다. 2019년에는 웹사이트를 개설했고, 주요 임무는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정권 일군과 국가 경제기관 일군을 당과 수령에 묶어 체제 선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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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 [지명]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민주조선
원어명hangul: 민주조선
hanja: 民主朝鮮
rr: Minju Joseon
mr: Minju Chosŏn
개요
종류신문
형태브로드시트
창간1945년
본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정치 성향사회주의, 주체사상, 선군정치, 공산주의
소유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발행인민주조선사
편집장종리정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발행 부수200,000 부 (1974년)

2. 역사

《민주조선》은 1945년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직속기관지인 《평양일보》로 출발하여 1946년 6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기관지로 창간되었다.[1] 1947년 2월 북조선인민위원회의 기관지가 되었고, 194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과 함께 최고인민회의와 내각의 기관지가 되었다.[3]

2. 1. 창간 배경

1945년 8월 평안남도 인민위원회 직속기관지인 《평양일보》로 출발하여 1946년 6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기관지인 《민주조선》으로 창간되었다.[1] 1947년 2월 북조선인민위원회의 기관지가 되었고, 194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과 함께 최고인민회의와 내각의 기관지가 되었다.[3]

''민주조선''은 소련 신문 ''이즈베스티야''의 북한판 격으로 의도되었다. 소련에서 ''이즈베스티야''는 내용에서 선전성이 더 강한 ''프라우다''보다 경제에 더 집중했다. 이러한 차이는 북한의 신문 ''민주조선''과 ''로동신문''에 반영되었다. 갑산파 사건이 일어난 1967년부터 ''민주조선''의 내용은 ''로동신문''과 동일한 어조를 유지하고 있다.[2]

2.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194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과 함께 최고인민회의와 내각의 기관지가 되었다.[1] 소련의 신문 《이즈베스티야》를 모델로 삼았으며, 소련에서 《이즈베스티야》가 선전성이 강한 《프라우다》보다 경제 분야에 더 집중했던 것처럼, 북한에서도 《민주조선》은 《로동신문》보다 경제 분야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2] 1967년 갑산파 사건 이후, 《민주조선》의 내용은 《로동신문》과 동일한 논조를 유지하고 있다.[2] 2019년에는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2]

3. 성격 및 역할

민주조선한국어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공식 신문으로, 내각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기관지이다. 로동신문 다음으로 북한에서 두 번째로 권위 있는 신문으로 여겨진다.[2] 외교 및 국내 정책, 경제 및 문화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1] 평양에서 발행되며, 주필은 종리종이다.[4]

3. 1. 주요 임무

민주조선한국어은 "인민정권 일군들과 국가 경제기관 일군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 세워 당정책 관철에로 힘있게 조직 동원함으로써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하고 있다.[3]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 선전을 위한 기관지임을 나타낸다.

민주조선한국어은 "인민정권기관 및 국가경제기관의 일꾼들을 위대한 수령의 혁명사상과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과 위대한 수령을 중심으로 일꾼들을 굳게 묶어 그들을 강력하게 조직 동원함으로써 온 사회가 주체 위업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을 공식 임무로 한다.[3] 로동신문과는 달리 내각의 결정 및 명령, 법률, 규정 및 정책 문제 등 더 많은 행정적인 문제를 다룬다.[3]

3. 2. 조직 구성

민주조선사는 책임주필, 부주필 2~3명, 편집국, 인민행정부, 문화예술부 등 12개 부서와 논설위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부 기관지의 특징상 당 관련 기사보다는 행정면의 기사가 비교적 많이 실리고 있다.

민주조선은 조선중앙통신사로동신문 보도부, 국제부를 비롯한 각 부서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3. 3. 발행 현황

민주조선은 통상 4면으로 제작되고 화요일금요일과 특별한 날에는 6면으로 증면 발행된다.[2] 1974년 기준 발행 부수는 약 20만 부였다.[1]

4. 주요 보도 내용

내각의 결정, 명령, 법률, 규정 등 행정 분야 기사와 최고인민회의와 내각의 결정 및 지시, 법령 등을 주로 다룬다.[3][1]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관련 내용도 포함한다.[1]

외교 등 정책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공식 견해와 최고인민회의, 내각의 결정 및 지시, 법령 등이 많이 실린다.[1]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과 공동 사설을 싣는 경우도 있다.[1]

1996년부터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그 해 국가 정책을 개괄하는 신년 공동사설을 발표해왔으나, 2013년 김정은이 텔레비전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이러한 관행은 중단되었다.[12]

4. 1. 국내 정책

내각의 결정 및 명령, 법률, 규정 등 행정 분야 기사를 중점적으로 보도한다.[3] 최고인민회의와 내각의 결정 및 지시, 법령 등도 게재되며,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관련 내용을 다룬다.[1]

4. 2. 대외 정책

외교 등 정책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공식 견해와 최고인민회의, 내각의 결정 및 지시, 법령 등이 많이 게재된다.[1]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과 공동 사설을 게재하는 경우도 있다.[1]

4. 3. 신년 공동사설

1996년부터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과 함께 《민주조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그 해 국가 정책을 개괄하는 신년 공동사설을 발표해왔다. 이 사설은 선군정치와 지도부에 대한 칭찬, 국가 성장 장려, 대한민국, 일본,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대북 정책 비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5][6]

2006년 1월 1일 공동사설은 대한민국에서 미군 철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서방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7][8] 이 사설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여러 언급을 포함했다. 2009년 사설은 미국 정책에 대한 비판 없이 경제 문제 인식을 담고 있었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언급은 분석가들에게 "희망적인" 신호로 평가받았다.[9][10] 2010년 사설에서도 미국과의 적대 행위 중단과 비핵 한반도를 촉구하는 내용이 반복되었다.[11]

2011년 공동 사설은 비핵화된 한반도와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공업 발전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이를 새해 국가 경제 급증과 강성대국 건설의 이유로 제시했다.

2012년 공동 사설은 김정은 지도력 아래 처음 발표되었으며, 김정일에 대한 헌사로 시작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10·4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김일성과 김정일의 유산을 계승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신년 공동사설 발표 관행은 2013년 김정은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텔레비전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중단되었다.[12]

5. 비판 및 논란

민주조선한국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 선전을 위한 기관지라는 비판을 받는다.[1] 이 신문은 1993년 8월 31일자에 일본 건국 신화를 '황당무계'하다고 폄하하고, 단군 신화를 근거로 한국 역사가 일본보다 1600년 이상 길다고 주장하여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다.[13] 이는 일본 극우 세력의 역사 왜곡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객관적인 역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5. 1. 체제 선전 도구

민주조선한국어은 "인민정권 일군들과 국가 경제기관 일군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 세워 당정책 관철에로 힘있게 조직 동원함으로써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 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하고 있듯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선전을 위한 기관지이다.[1]

민주조선한국어조선중앙통신사로동신문 보도부, 국제부를 비롯한 각 부서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통상 4면으로 제작되고 화요일금요일과 특별한 날 등은 6면으로 증면 발행된다.[1]

5. 2. 역사 왜곡

1993년 8월 31일자 『민주조선』에는 일본의 건국 신화를 '황당무계'하다고 폄하하고, 단군 신화를 근거로 한국의 역사가 일본보다 1600년 이상 길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실렸다.[13] 이는 일본 극우 세력의 역사 왜곡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객관적인 역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참조

[1] 서적 The Great Soviet Encyclopedia http://encyclopedia2[...] 1979-01-01
[2] 웹사이트 North Korea's Minju Choson newspaper launches new website https://www.nknews.o[...] 2019-03-12
[3] 서적 North Korea Handbook https://books.google[...] M.E. Sharpe 2002-01-01
[4] 웹사이트 DPRK State Media Seminar Held https://nkleadership[...] 2014-03-08
[5] 뉴스 North Korea issues New Year denuclearization pledge https://www.reuters.[...] Reuters 2009-01-01
[6] 뉴스 N. Korea Vows to Rebuild Economy in New Year Message https://www.koreatim[...] The Korea Times 2009-01-01
[7] 웹사이트 Joint New Year Editorial Issued http://www.kcna.co.j[...] KCNA 2006-01-01
[8] 웹사이트 North Korea Demands U.S. Troop Withdrawal http://www.foxnews.c[...] Fox News 2005-12-31
[9] 웹사이트 2009 Joint New Year Editorial Issued http://www.kcna.co.j[...] KCNA 2009-01-01
[10] 뉴스 North Korea message is mild on US http://news.bbc.co.u[...] BBC News 2009-01-01
[11] 뉴스 N. Korea calls for end to enmity with U.S., hints at return to nuclear talks http://english.yonha[...] Yonhap 2010-01-01
[12] 웹사이트 In first New Year speech, North Korea's Kim Jong Un calls for economic revamp https://edition.cnn.[...] CNN 2013-01-01
[13] 간행물 「相互認識」 東アジア・イデオロギーと日本のアジア主義 https://www.jkcf.or.[...] 日韓歴史共同研究 200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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