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나무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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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람과 나무의 시는 19세기 말 프랑스 라콩브라드 학원을 배경으로, 귀족 가문 출신 질베르와 세르주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소년들의 사랑과 고뇌를 그린 만화이다. 질베르는 삼촌(친부)의 학대로 성적 행위를 통해서만 애정을 표현하는 인물이며, 세르주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만 질베르를 돕고 이해하려 노력한다. 작품은 젠더, 섹스, 성폭력, 서구 중심주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1970년대 일본 소녀 만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87년 OVA로 제작되었으며, 2018년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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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나무의 시 - [영화]에 관한 문서 | |
---|---|
작품 정보 | |
원제 | 바람과 나무의 시 |
일본어 표기 | 風と木の詩 |
영문 표기 | Kaze to Ki no Uta |
장르 | 소년애, 성애 |
작가 | 타케미야 케이코 |
만화 | |
출판사 | 쇼가쿠칸 |
연재 잡지 | 소녀 코믹 → 프티 플라워 |
연재 기간 | 1976년 10호 ~ 1984년 6월호 |
단행본 권수 | 17권 |
OVA | |
제목 | 바람과 나무의 시 SANCTUS -성스러운가- |
일본어 제목 | 風と木の詩 SANCTUS -聖なるかな- |
감독 | 야스히코 요시카즈 |
제작사 | 헤럴드 엔터프라이즈, 쇼가쿠칸 |
발매일 | 1987년 11월 6일 |
상영 시간 | 60분 |
화수 | 1화 |
관련 작품 |
2. 등장인물
이 만화는 19세기 말 프랑스 사회와 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복잡한 인간관계와 심리를 탐구한다. 주요 등장인물 외에도 조연들이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질베르 콕토''': 주인공. 14세. 아름다운 외모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소년이지만 학교에서는 남창이라고 불리며 경멸받고 있다. 오귀스트 보와 그의 의붓 형수의 아내인 안느 마리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다.
- '''세르주 바투르''': 주인공. 14세. 바투르 자작과 집시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지만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귀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라콩브라드 학원에 전학온 후 질베르와 룸메이트가 된다.
- '''오귀스트 보''': 질베르의 삼촌으로 행세하고 있으나 실은 질베르의 친부이다.
이름 | 설명 |
---|---|
보나르 | 파리의 조각가로 질베르를 사랑하는 남색가. 질베르를 처음 강간한 남자. |
르노 | 보나르의 가장 아끼는 제자. 보나르를 좋아하며 남색 취미를 싫어한다. 질베르를 사랑하는 보나르에 대한 질투심으로 질베르와 싸운 적도 있다. |
파트리시아 | 통칭 "파트". 파스칼 비케의 여동생. 세르주에게 호의를 갖는다. 서로에게 좋은 이해자. |
앙젤린 칼라일 매디슨 | 세르주의 숙모 리자베트의 딸(세르주에게는 사촌). 세르주에게 연정을 품어왔지만, 세르주와 질베르의 관계를 알고 떠난다. 후에 오귀스트의 계략으로 약혼하지만 파혼된다. |
2. 1. 주요 인물
- '''질베르 콕토'''
마르세유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라콩브라드 학교에 다니는 14세 학생이다. 어머니 안 마리와 형부 오귀스트 보의 사생아이며, 오귀스트는 어릴 때부터 질베르를 신체적, 정신적, 성적으로 학대했다.[1] 이러한 학대로 인해 질베르는 성적인 행위를 통해서만 사랑이나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반사회적 냉소주의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새로운 룸메이트 세르주에게 적대적이고 폭력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세르주의 끈질긴 이타심으로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파리로 도망친다. 그러나 질베르는 새로운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약과 매춘에 빠져 아편 중독으로 마차에 치여 사망한다.
- '''세르주 바투르'''
라콩브라드 학교에 다니는 14세 학생이자 귀족 가문의 상속자이다. 프랑스 자작과 로마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고아로,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 고귀하고 인본주의적인 도덕관을 가진 음악 신동으로, 질베르의 좋지 않은 대우에도 불구하고 그를 돕고 이해하려 헌신적으로 노력한다. 질베르에 대한 끌림으로 혼란과 고통을 겪지만, 교회나 친구들에게서 어떤 지침이나 지원도 얻을 수 없었다.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질베르와 가까워지고, 둘은 함께 라콩브라드에서 도망친다.[1]
- '''오귀스트 보'''
길베르의 법적 삼촌이자 친아버지이다. 어린 시절 콕토 가문에 입양된 오귀스트는 젊은 시절에 의붓 형에게 강간을 당했고, 어린 길베르를 학대했다.[1] 처음에는 길베르를 "순종적인 애완동물"로 키우려 했지만, 나중에는 길베르의 맹목적인 사랑을 방치하고 조종하여 그를 "순수하고" "예술적인" 인물로 변화시키려 한다. 세르주와 길베르의 관계를 알게 된 후, 둘을 갈라놓으려 한다.
- '''파스칼 비케'''
세르주와 길베르의 급우이자 세르주의 절친이다. 종교와 고전 교육 운동을 무시하는 수석이며, 과학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세르주에게 성에 대해 가르친다. 길베르에게 약간의 매력을 느끼지만, 세르주의 측근들 중 가장 솔직하게 이성애적이며, 세르주가 여성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 '''칼 마이세'''
라콩브라드에서 세르주의 첫 번째 친구. 길베르에게 느끼는 끌림 때문에 고뇌하는 온화하고 경건한 소년이다.
- '''아리온 로즈마린'''
"백색 공작"이라는 별명을 가진 라콩브라드의 가학적인 학생 감독관. 콕토 가문의 먼 친척인 그는 15세에 오귀스트에게 강간당했다. 로즈마린은 오귀스트가 길베르를 조종하는 것에 협력하지만, 세르주와 우정을 쌓고 결국 길베르와 세르주가 파리로 도망치는 것을 돕는다.
- '''쥘 드 페리에'''
라콩브라드의 학생 감독관이자 로즈마린의 어린 시절 친구. 귀족 가문 출신이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재산을 잃었고, 지능과 로즈마린과의 우정을 통해 라콩브라드에 다닐 수 있다. 어려움을 겪는 길베르와 로즈마린에게 위안과 지침을 제공한다.
2. 2. 조연
- 오귀스트 보: 질베르의 삼촌이자 친아버지로, 질베르를 학대하고 소유하려 하는 악역이다. 프랑스 상류 사회의 위선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질베르에게 "오귀"라고 불린다.[1] 어린 시절 콕토 가문에 입양되었으며, 콕토 가문의 친아들(오귀의 의붓 형 페르)의 아내인 안느 마리와의 사이에서 사생아 질베르를 낳았다. 뒤틀린 사랑을 질베르에게 쏟으며 육체 관계를 통해 아들을 지배하고 있다. 세르주와 질베르의 관계를 알게 된 후, 둘을 갈라놓으려 한다.
- 파스칼 비케: 세르주와 질베르의 급우로, 세르주의 절친한 친구이다. 과학을 중시하며 세르주에게 성에 대해 가르쳐준다.[2] "수석이 되지 않으면 진급하지 못한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훈계 때문에 3번 유급했지만, 나중에 학년 수석이 되어 조기 진급에 성공한다. 마지막까지 세르주와 질베르를 지켜봤다.
- 칼 마이세: 세르주의 첫 번째 친구로, 질베르에게 끌리는 온화하고 경건한 소년이다. B급 감독생이며, 기숙사생이 아닌 거리의 하숙집에서 통학한다. 세르주에게 호의를 품고 있으며, 후에 신학교에 진학한다.
- 아리오나 로즈마린: "백색 공작"이라 불리는 학생 감독관으로, 오귀스트에게 강간당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북유럽 귀족의 피를 이었으며, 결벽증이 있다. 콕토 가문의 먼 친척으로, 오귀스트가 질베르를 조종하는 것에 협력하지만, 세르주와 우정을 쌓고 결국 질베르와 세르주가 파리로 도망치는 것을 돕는다.
- 쥘 드 페리에: 학생 감독관이자 로즈마린의 어린 시절 친구로, 어려움을 겪는 질베르와 로즈마린에게 위안과 지침을 제공한다. 몰락 귀족 출신으로, 학비와 어머니의 생활비를 로즈마린 가문에 의존하고 있다. 로즈마린과는 특별한 관계가 있다. 이전에는 학원 제일의 불량아였다.
- 보나르: 파리의 조각가로 질베르를 사랑하는 남색가이다. 질베르를 처음 강간한 남자이다.
- 르노: 보나르의 가장 아끼는 제자. 보나르를 좋아하며 남색 취미를 싫어한다. 질베르를 사랑하는 보나르에 대한 질투심으로 질베르와 싸운 적도 있다.
- 파트리시아: 통칭 "파트". 파스칼의 여동생. 세르주에게 호의를 갖는다. 서로에게 좋은 이해자이다.
- 앙젤린 칼라일 매디슨: 세르주의 숙모 리자베트의 딸(세르주에게는 사촌). 세르주에게 연정을 품어왔지만, 세르주와 질베르의 관계를 알고 떠난다. 후에 오귀스트의 계략으로 약혼하지만 파혼된다.
3. 줄거리
이 작품은 19세기 말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아를 외곽에 있는 가상의 기숙학교 라콩브라드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두 소년 세르주 바투르와 질베르 콕토의 만남과 갈등,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을 따라간다.
세르주는 프랑스 자작과 로마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돌아가신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라콩브라드에 오게 된다. 그는 학교에서 무단 결석과 나이 많은 남자 학생들과의 성관계로 소외된 염세주의자 질베르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세르주는 질베르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고, 질베르는 세르주를 쫓아내면서 동시에 유혹하는 복잡한 관계를 맺는다.
질베르의 잔혹함과 문란함은 그의 삼촌 오귀스트 보가 저지른 오랜 방치와 학대의 결과였다. 오귀스트는 질베르를 어릴 때부터 신체적, 정서적, 성적으로 학대해 온 프랑스 상류 사회의 인물이었다. 질베르는 오귀스트에게 조종당하며 그와 사랑에 빠졌다고 믿었고, 나중에 그가 삼촌이 아닌 친아버지라는 것을 알고도 그에게 매료된다.
세르주는 따돌림과 폭력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질베르와 관계를 맺으려 하고, 둘은 결국 친구이자 연인이 된다. 그러나 학교에서 거부당한 둘은 파리로 도망쳐 빈곤하게 살게 된다. 질베르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약과 매춘에 빠진다. 아편에 취해 환각 상태에서, 오귀스트를 봤다고 확신하며 마차에 뛰어들어 죽는다.[1]
3. 1. 제1장 장미
19세기 말 프랑스 아를 지방의 기숙사 중학교(리세)인 라콩브라드 학원이 무대이다.아버지의 유언으로 학원에 전학 온 세르주 바투르는 수수께끼의 미소년 질베르 콕토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상급생에게 육체를 제공하며 쾌락에 빠져 있는 질베르는 학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르주는 타고난 정의감으로 동료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질베르의 마음을 열려고 노력한다.[1]
3. 2. 제2장 청춘
기숙생에게 허락된 한 달에 한 번 외출하는 날, 세르주는 처음으로 거리에 나가 3년 전의 '질베르 사건'을 알게 된다. 술집에서 자신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 술 취한 사람을 찔렀다는 질베르에게서 세르주는 자신과 같은 고독과 긍지를 느낀다.[1]세르주는 동성애를 부정하면서도 질베르에게 매료되어 가는 자신을 억누를 수 없었다.[1]
크리스마스 휴가 때, 세르주는 파스칼의 집에 초대받아 그의 여동생 파트리시아를 만난다.[1]
3. 3. 제3장 SANCTUS - 거룩한
크리스마스 휴가에서 돌아온 세르주를 질베르는 다른 사람처럼 솔직하게 원한다. 그는 사랑하는 숙부 오귀스트의 냉혹한 처사에 마음이 상해 있었다.[3]오귀스트가 학원에 왔다. 그는 학원의 유력한 출자자였다. 세르주는 오귀스트와 질베르 사이에 심상치 않은 것을 느낀다.[3]
하지만 오귀스트에게 심취하게 된 세르주에게 질투에 불타는 질베르의 격렬한 증오가 향한다.[3]
3. 4. 제4장 질베르
질베르 콕토는 마르세유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실제로는 오귀스트와 그의 형수 안느 마리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였다. 그는 부모에게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야생아처럼 자랐다.[4] 오귀스트는 질베르를 자신의 마음대로 교육하기 시작했는데, 때로는 보호자처럼, 때로는 애인처럼 대했다.[4] 하지만 냉혹한 오귀스트는 성장한 질베르를 내팽개치고 라콩브라드 학원 기숙사에 넣었다.[4]3. 5. 제5장 세르주
결핵 때문에 음악가의 길을 단념한 아슬란은 파리의 고급 창부 파이바와 사랑에 빠져, 도피 행각을 벌인 끝에 티롤의 산골 마을에 정착하여 그곳에서 세르주를 낳는다.[5] 그러나 부모와 자식, 셋의 행복은 잠시뿐이었고, 아슬란과 파이바는 잇따라 가슴병으로 세상을 떠난다.[5] 세르주는 바투르 자작 가문의 후계자로 거두어진다. 사촌 앙젤린과의 첫사랑에 실패한 그는 한때 아버지가 다녔던 학원으로 홀로 떠난다.[5]3. 6. 제6장 신기루
고뇌와 환희의 틈바구니에서 흔들리는 청춘에 맞서는 세르주에게 오귀스트가 접근한다.[1] 그 진의를 파헤치려는 로즈마린은 한때 오귀스트에게 능욕당했고, 그 후 증오를 품고 있었다.[1] 미소년 애호 클럽의 무리에게 습격당한 세르주는 팔을 다쳐, 파리 음악원 교사 앞에서 피아노 연주에 실패하고 파리에서 음악을 공부하라는 권유도 거절한다.[1] 오귀스트가 떠났다는 것을 알고 격분한 질베르가 세르주에게 덮치지만, 거꾸로 엎어진 세르주는 처참한 질베르의 모습에 격렬한 사랑을 느낀다.[1]3. 7. 제7장 아뉴스 데이 - 하느님의 어린 양
질베르와 사랑의 생활을 보내는 세르주는 학업에 힘쓰고 작곡도 시작한다.[1] 오귀스트의 마수에 의해 질베르가 불량배 아담에게 능욕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세르주는 맞선다.[1] 그들의 폭력 사건을 조사하는 자리에서 세르주는 질베르와의 동성애를 선언한다.[1]세르주는 근신 처분을 받는다.[1] 학원에서 아를로 돌아온 질베르는 오귀스트에게서 벗어나 죽으려고 한다.[1] 세르주는 그를 데리고 파리로 도망친다.[1]
3. 8. 제8장 라 비 앙 로즈
세르주와 질베르는 파리의 다락방에서 함께 살게 된다. 세르주는 비스트로에서 일자리를 얻고, 질베르도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세르주가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자, 잘생긴 급사들과 함께 가게는 인기를 얻는다.[1]그 지역의 보스 다르니니는 질베르에게 눈독을 들이고 사디즘의 대상으로 삼는다.[1]
한편,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파트리시아의 주선으로 세르주는 피아노 교사의 조수가 되어 인기를 얻지만, 질베르는 방에 틀어박히게 된다.[1]
다르니니에 의해 약물에 중독된 질베르는 나쁜 무리에게 속아 부유한 사람의 위안거리로 팔리려다 그 무리가 죽고, 구매자의 마차에 뛰어들어 뱅센 숲에서 치여 죽는다. 세르주는 돌길 위에 누워 있는 질베르의 시신을 발견한다.[1]
4. 주제 및 분석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는 젠더, 섹슈얼리티, 폭력, 서구 중심주의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4][6]
만화 학자들은 이 작품이 여성 독자들에게 남성 캐릭터를 통해 성폭력의 피해와 가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성찰하게 하며, 당시 일본 만화계에서 금기시되던 남성 간의 성관계를 묘사함으로써 섹스와 에로티시즘을 탐구할 수 있게 했다고 분석한다. 또한, 작품에 나타나는 기독교적 주제와 이미지는 서구 중심주의적 시각을 반영하는 동시에,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의 반대를 극복해야 할 서사적 장애물로 활용하여 오리엔탈리즘적 경향을 전복한다고 해석된다.
4. 1. 젠더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의 주요 등장인물은 미소년일본어인데, 이는 사회학자 우에노 치즈코가 "소녀의 이상화된 자아상"을 나타낸다고 묘사하는 양성적인 남성 캐릭터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다케미야 게이코는 젠더 구분을 모호하게 하는 주인공을 의도적으로 사용했다며, "우리[여성]에게 가해지는 성적 제약으로부터 소녀들을 정신적으로 해방시키기 위해"라고 말했다. 가늘고 긴 몸매, 긴 머리카락, 큰 눈과 같이 만화에서 여성 캐릭터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진 남성 캐릭터를 묘사함으로써, 여성 독자는 남성 주인공과 동일시하도록 유도된다. 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는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에 대한 분석에서 "아마 다른 작품은 청소년 소녀의 내면세계를 이 정도로 표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소녀와 여성 사이의 이러한 동일시는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미술 평론가 마츠이 미도리는 이러한 표현이 아동기의 성적으로 분화되지 않은 상태로 되돌아가면서 동시에 소년의 성적 매력을 대리적으로 상상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여성 독자에게 어떻게 어필하는지를 고찰한다. 제임스 웰커는 현장 연구에서 일본 레즈비언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젠더 구분이 모호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 특히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와 24년 그룹 멤버 이케다 리요코의 ''베르사유의 장미''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했다고 언급한다. 심리학자 와타나베 츠에노|와타나베 츠에노 (심리학자)일본어는 소녀일본어 만화를 미소년일본어이 "사랑하고 싶은 욕망과 동일시하려는 욕망의 완벽한 대상"으로서 동시에 활동하는 "나르시시즘적 공간"으로 보고,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를 이러한 경향의 "정점"으로 본다.
만화 학자 후지모토 유카리는 소년애일본어에 대한 여성의 관심이 "내면화된 여성 혐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남성 캐릭터가 표현하는 여성 혐오적인 생각과 발언의 형태로 장르 전체에서 반복된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질베르가 여성에 대한 명백한 혐오감을 증거로 제시하며, 그의 여성 혐오적인 발언은 독자의 주의를 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종속적인 위치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 독자가 표면적으로는 질베르와 동일시되도록 의도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은 "여성이 자기 혐오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는 메커니즘"을 드러낸다. 후지모토에게, 이러한 여성 혐오적인 발언을 독자에게 "반전"시켜 자신의 내면화된 여성 혐오를 검토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와 그와 유사한 작품의 영향력과 유산을 이해하는 "핵심 중 하나"를 나타낸다.
4. 2. 섹스와 성폭력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는 남성 간의 성관계, 강간, 학대 등을 노골적으로 묘사하여, 성적 욕망과 권력 관계를 탐구한다.[4] 특히, 여성 독자들이 남성 캐릭터를 통해 성폭력의 피해와 가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성찰하게 한다.[4]만화 학자 후지모토 유카리는 소년애일본어에 대한 여성의 관심이 내면화된 여성 혐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남성 캐릭터가 표현하는 여성 혐오적인 생각과 발언의 형태로 장르 전체에서 반복된다고 주장한다.[4] 그녀는 질베르가 여성에 대한 명백한 혐오감을 드러내는 것을 증거로 제시하며, 그의 여성 혐오적인 발언은 독자의 주의를 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종속적인 위치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 독자가 표면적으로는 질베르와 동일시되도록 의도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은 "여성이 자기 혐오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는 메커니즘"을 드러낸다.[4] 후지모토는 이러한 여성 혐오적인 발언을 독자에게 "반전"시켜 자신의 내면화된 여성 혐오를 검토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와 그와 유사한 작품의 영향력과 유산을 이해하는 "핵심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4]
Shōnen-ai일본어는 일본 만화가들에게 오랫동안 금기시되었던 섹스를 묘사할 수 있게 해 주었다.[4] 만화 학자 데보라 섀문은 shōnen-ai일본어가 남성 간의 섹스가 여성의 결혼과 임신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난 방식으로 "소녀 독자 자신의 신체와 거리를 둔" 섹스와 에로티시즘을 탐구할 수 있게 했다고 보았다.[4] 후지모토 유카리는 Kaze to Ki no Uta일본어의 성 장면이 당시 shōjo일본어 만화에서 전례 없는 "과감함"으로 표현되어 "압도적인 권력으로서의 성적 욕망"을 묘사한다고 지적한다.[4] 그녀는 질베르가 겪은 학대가 그를 "성적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수동성의 고통"을 겪는 방식을 분석한다. 여성과 일반적으로 연관되는 특성인 수동성을 남성 캐릭터에게 적용함으로써, 타케미야는 성폭력을 "정화된 형태로, 독자를 그 날 것의 고통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식으로" 묘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4] 이러한 성폭력 장면은 "여성이 피해자로 묘사된다면 너무나 현실적일 것"이며, 남성이 그 대상이 됨으로써 "여성은 항상 '당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하는' 사람의 시점, 그리고 '보는' 사람의 시점도 취할 수 있다."[4]
마츠이 미도리는 질베르가 "남성 시선"의 "순수한 대상"으로 존재하며, "그의 존재만으로도 늙은 남성들의 강간, 굴욕, 그리고 그를 성적 상품으로 취급하려는 사도마조히즘적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여성적이고 아름다운 소년"이라고 주장한다.[4] 그녀는 질베르가 ''팜므 파탈''의 패러디를 나타내며, 동시에 "그의 성적 매력은 거부의 전복적 요소를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한다.[4] 즉, 여성과 자주 연관되는 지위인 강간 피해자로서의 질베르의 배경 이야기는 여성 독자가 그와 동일시하고, 강간에 대한 그녀 자신의 두려움을 반영하는 혐오스럽고 대리적인 두려움을 경험하게 해 준다.[4] 따라서 ''팜므 파탈''이자 성폭력 피해자로서의 질베르의 모순된 지위는 "남성적 주체의 합리성을 찬탈하는 여성적 유혹의 힘"이라는 고정관념과 모순되면서도 동시에 "어두운 유혹자로서의 여성 성의 전통적인 은유"를 강화한다.[4]
스즈키 카즈코는 비록 현실에서 강간당한 여성을 사회가 종종 배척하고 멸시하지만, shōnen-ai일본어는 강간당한 남성 캐릭터가 여전히 "순수함"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그 행위 이후에도 강간범에게 사랑받는다고 묘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4] 그녀는 Kaze to Ki no Uta일본어가 shōnen-ai일본어 만화에서 이러한 비유가 생겨난 주요 작품이라고 인용하며, "자신에게 정직"하고 단 한 사람만을 독점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순수"하게 여겨진다는 점을 지적한다. 즉, shōnen-ai일본어의 주인공이 "이상적인 인간 관계 내에서 최고의 사랑을 추구하는 한, 그들은 허구의 세계에서 반복적인 섹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징적 수준에서 영원히 처녀성을 유지할 수 있다."[4]
4. 3. 서구 중심주의

Kaze to Ki no Uta일본어의 프랑스 배경은 다케미야의 유럽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데, 이는 1970년대 일본 소녀 문화에서 유럽에 대한 일반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다.[3] 다케미야는 유럽에 대한 관심이 "시대의 특징"이었다고 말하며, ''안 안''(An An)과 ''논노''(Non-no)와 같은 소녀들을 위한 그라비아 패션 잡지가 종종 유럽 관련 내용을 특집으로 다루었다고 언급했다.[4] 그녀는 이러한 매력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만화에서 비일본적인 설정을 묘사하는 것에 대한 민감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으며, "미국과 유럽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그릴 수 있었지만, 일본에서 보이는 '아시아'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5]
만화 학자 레베카 수터는 이 시리즈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십자가, 성경, 교회, 성모 마리아와 천사와 같은 기독교적 주제와 이미지의 재현이 서사 내에서, 그리고 비서사적인 그림에서 상징적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을 일종의 서구중심주의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6] 수터에 따르면, Kaze to Ki no Uta일본어에서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의 반대는 주로 질베르와 세르주가 그들의 관계를 추구하면서 극복해야 할 서사적 장애물로 표현되며, 이는 "플롯을 복잡하게 하고 독자를 위한 흥미를 연장하는" 수단이다. 그녀는 이 시리즈가 창작 목적으로 서구 종교적 상징과 태도를 차용하는 것이 아시아를 더 영적이고 "미신적이며 뒤떨어진" 것으로 보는 오리엔탈리스트 경향을 "병행하고 전복한다"고 주장한다.[6]
5. 제작 과정
타케미야 케이코는 1970년대 일본 소녀 만화계에 혁명을 일으킨 '24년 그룹'의 일원으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바람과 나무의 시》를 연재했다. 이 작품은 소년애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42]
타케미야는 이나가키 타루호의 『소년애의 미학』을 읽고 퍼블릭 스쿨을 배경으로 하는 소년 간의 사랑 이야기를 구상했다.[44] 구상부터 발표까지 7년이 걸렸으며, 친구이자 오이즈미 살롱의 주최자인 마스야마 노리에에게 8시간에 걸쳐 스토리 플롯을 이야기하기도 했다.[44]
작품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19세기 말 프랑스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루키노 비스콘티 영화와 복식·벽지·가구 역사 관련 서적을 참고했으며, 1972년에는 마스야마 노리에, 하기오 모토, 야마기시 료코와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44]
《바람과 나무의 시》는 소년 간의 성교, 강간, 근친상간 등 과격한 묘사로 당시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지만,[44] 데라야마 슈지, 가와이 하야오, 우에노 치즈코 등 지식인들로부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39][40][41] 1987년에는 안노 요시카즈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39]
이후 여러 차례 재출판되었으며, 2007년 기준 490만 부가 판매되어 소녀 만화 역대 53위를 기록했다.[39] 출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출판사 | 판형 | 권수 | 출판 기간 |
---|---|---|---|
쇼가쿠칸 | 플라워 코믹스 | 17권 | 1977년 5월 ~ 1984년 8월 |
쇼가쿠칸 | 소쇼 | 9권 | 1988년 7월 ~ 1989년 3월 |
카도카와 쇼텐 | 아스카 코믹스 DX | 9권 | 1990년 8월 ~ 1991년 3월 |
주오코론-신샤 | 추코 아이조반 | 4권 | 1993년 8월 ~ 1993년 11월 |
하쿠센샤 | 분코 | 10권 | 1995년 3월 ~ 1995년 9월 |
주오코론-신샤 | 추코 분코 코믹-반 | 8권 | 2002년 7월 ~ 2003년 1월 |
eBook Initiative Japan일본어 | 전자책 | 16권 | 2010년 |
5. 1. 배경
타케미야 케이코는 1967년 만화가로 데뷔하여, 1970년대부터 심리적으로 복잡하고 정치와 성 문제를 다루는 작품들을 창작하는 24년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39] 하기오 모토와는 절친한 친구로, 1971년부터 1973년까지 도쿄 네리마의 오이즈미가쿠엔초에서 함께 살았다. 이 집은 "오이즈미 살롱"이라 불리며, 24년 그룹 멤버들이 모이는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44]
타케미야와 하기오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은 친구이자 이웃이었던 増山法恵|마스야마 노리에일본어였다. 마스야마는 소녀일본어 만화 애호가로, 이들에게 작품의 영감을 준 문학, 잡지, 영화를 소개했다.[44] 특히 헤르만 헤세의 Bildungsroman|교양 소설de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Kaze to Ki no Uta일본어 개발에 큰 영향을 주었다.[44] 헤세의 소설들은 남성 캐릭터 간의 강한 유대, 기숙학교 배경, 남성 주인공의 내면 심리 묘사를 통해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44]
Kaze to Ki no Uta일본어에 영향을 준 다른 작품으로는 영화 ''만약에....'', ''펠리니 사티리콘'', ''베니스에서의 죽음'' 등이 있다. 이 영화들은 1970년대 일본에서 상영되었고, 타케미야와 하기오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남성 캐릭터 묘사에 영향을 받았다.[39] 이나가키 타루호의 에세이 少年愛の美学|Shōnen-ai no Bigaku|소년애의 미학일본어은 타케미야가 시리즈 배경으로 학교를 선택하도록 영향을 주었다.[44]
타케미야는 구상에서 1976년 발표까지 7년이 걸렸다고 하며,[42] 마스야마는 타케미야가 20세 때 탄생했다고 말했다.[44] 타케미야는 『소년애의 미학』을 탐독했으며,[44] 하룻밤 사이에 이야기 플롯을 머릿속에 그렸고, 다음 날 마스야마에게 8시간에 걸쳐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소년애의 미학』을 읽고 자신이 그리려는 것을 확신했으며, 이 책에서 무대를 퍼블릭 스쿨적인 장소로 선택했다.[44]
이야기에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해 19세기 말 프랑스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1970년대 도쿄에서 유럽 정보를 얻기 어려웠기에, 루키노 비스콘티 등 다수의 영화, 양서점 순회를 통해 입수한 복식·벽지·가구 역사 관련 서적 등을 연구했으며, 1972년에는 마스야마, 하기오 모토, 야마기시 료코와 유럽 여행을 했다. 타케미야는 해당 작품을 비스콘티 영화의 영향을 받은 최초의 작품이라고 말했다.[44]
5. 2. 제작
타케미야는 1970년에 처음으로 《바람과 나무의 시》를 구상했다. 마스야마와 밤새 전화로 작품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해 12월에 자세한 줄거리를 작성했다.[2] 1971년 1월에는 만화의 처음 50페이지를 스케치북에 그렸지만,[3] 논란이 될 만한 소재 때문에 출판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4] 여러 편집자들이 길버트가 나이 많은 남자 학생과 함께 침대에 있는 장면을 이야기 뒤로 옮기라고 조언했지만, 타케미야는 "이야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페이지를 처음에 넣고 싶다"며 거절했다.[4]당시 만화 검열 규정은 남녀 간의 성행위 묘사는 금지했지만, 남성 간의 성행위 묘사는 허용하는 것으로 보였다.[5][6] 타케미야는 여성보다 남성 주인공에 초점을 맞춘 것은 여성 독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믿었던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야기를 쓰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만약 남자와 여자 사이의 성관계를 묘사하면, [독자들은]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좋아하지 않는다. 임신이나 결혼과 같은 주제로 이어지는데, 그것은 너무 현실적이다. 하지만 두 남자라면, 그런 것을 피하고 사랑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7]
1970년 12월, 타케미야는 《별책 소녀 코믹》에 〈Yuki to Hoshi to Tenshi to...|유키 토 호시 토 텐시 토|눈과 별과 천사와...일본어〉라는 단편 만화를 게재했다.[8][9] 이 만화는 훗날 《Sunroom Nite|선룸 나이트|햇살 가득한 방에서일본어》라는 제목으로 재출판되었다.[10] 타케미야는 이 단편을 《바람과 나무의 시》의 "압축된" 버전으로 묘사하며, 두 이야기 모두 세르주 바투르라는 로마인 십 대가 등장하며, 이야기의 결말에서 죽는 금발 소년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고 설명했다.[11][12] 타케미야는 남성 간의 로맨스 이야기가 편집자에 의해 크게 수정되거나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마감 직전에 이 작품을 제출했고, 전략은 성공적이었다.[13] 이 작품은 《소년애》 장르의 첫 번째 작품이 되었고, 타케미야는 더 큰 비평적 인정을 받았다.[10][5]
1973년 9월, 타케미야는 《주간 소녀 코믹》에 "1페이지 극장"을 기고하면서 《바람과 나무의 시》를 쓰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다. 그녀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등장인물을 만든 지 3년이 되었으며, 여전히 출판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독자들에게 "길버트라는 이름을 기억해 주세요. 분명히 그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14]
타케미야는 유럽 배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껴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15] 1973년, 하기오 모토, 마스야마, 야마기시 료코와 함께 유럽을 여행하며, 이 경험이 "세부 사항에 더 신경 쓰게 만들었다"고 말했다.[16] 19세기 유럽 미술은 《바람과 나무의 시》의 미술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오브리 비어즐리의 먹 그림과 바르비종파의 풍경화를 언급했다.[1] 타케미야는 매년 유럽을 방문하여 각 나라에서 한 달씩 머물렀다.[17][18]
타케미야는 낮은 수준의 편집 자유와 자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인기 있는 만화 시리즈를 제작하여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려 했다.[19] 그 결과, 《Pharaoh no Haka|파라오 노 하카|파라오의 무덤일본어》 (1974–1976)을 연재하게 되었다.[19] 이 작품의 연재 직후, 타케미야는 만화 시리즈 《Sora ga Suki!|소라 가 스키|나는 하늘을 좋아해!일본어》 (1971–1972)의 첫 단행본에 《바람과 나무의 시》의 16페이지 미리보기를 "낙엽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20]
《Pharaoh no Haka|파라오 노 하카|파라오의 무덤일본어》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타케미야는 쇼가쿠칸에서 《바람과 나무의 시》를 출판할 수 있는 영향력을 얻게 되었다.[21][18] 타케미야는 시리즈를 출판하기 위해 "그럴 권리를 얻는 데"[22] 거의 7년이 걸렸다고 말했다.[23]
5. 3. 출판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는 1976년 2월 29일자 ''주간 소녀 코믹''에 연재를 시작했다.[3] 이 작품은 남성 간의 첫 성관계 장면과 가학 피학증, 근친상간, 강간 묘사로 인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주간 소녀 코믹''의 독자 편지들은 이 시리즈의 내용에 불쾌감을 느낀 사람들과, 복잡한 이야기와 노골적인 성 묘사를 칭찬하는 사람들로 나뉘었다.1980년, ''주간 소녀 코믹'' 편집자 야마모토 준야일본어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성인적인 내용을 다루는 새로운 만화 잡지인 ''쁘띠 플라워''의 창간 편집장이 되었다.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는 새로운 잡지로 옮겨갔고, ''주간 소녀 코믹''에 마지막으로 게재된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는 1980년 11월 5일자에 발매되었다. 연재는 1981년 겨울호부터 ''쁘띠 플라워''에서 이어졌으며, 1984년 6월호에 시리즈가 완결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 시리즈는 1977년 5월부터 1984년 8월까지 쇼가쿠칸의 플라워 코믹스에서 17권의 탱코본일본어으로 출판되었다.[4] 1988년 7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쇼가쿠칸의 소쇼에서 9권의 양장본으로 재출간되었다.[5] 그 이후로,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는 여러 일본 출판사에서 여러 번 재출판되었다.
이후 출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출판사 | 판형 | 권수 | 출판 기간 |
---|---|---|---|
카도카와 쇼텐 | 아스카 코믹스 DX | 9권 | 1990년 8월 ~ 1991년 3월 |
주오코론-신샤 | 추코 아이조반 | 4권 | 1993년 8월 ~ 1993년 11월 |
하쿠센샤 | 분코 | 10권 | 1995년 3월 ~ 1995년 9월 |
주오코론-신샤 | 추코 분코 코믹-반 | 8권 | 2002년 7월 ~ 2003년 1월 |
eBook Initiative Japan일본어 | 전자책 | 16권 | 2010년 |
바람과 나무의 시일본어는 2018년에 스페인어 출판사인 밀키 웨이 에디션을 통해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번역 및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1995년 일본 분코반일본어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 10권의 합본판으로 출시되었으며, 타케미야 케이코가 선택한 컬러 페이지와 새로운 표지 그림이 특징이다.[11] 이 시리즈는 또한 이탈리아어 출판사인 Edizioni BDit에서 2018년 말에 J-Pop 만화로 출판되었다. 처음에는 10권의 박스 세트로 출시되었으며, 개별 권은 나중에 한 달에 한 권씩 출시되었다.[12]
6. 미디어 믹스
1987년 OVA가 출시되었고, TBS 라디오에서 라디오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또한, 여러 극단에서 무대극으로도 각색되었다.
일본 컬럼비아와 오사무 쇼지가 작곡한 이미지 앨범이 발매되었고,[22][23] 쇼가쿠칸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아티스트 북을 출판했다.[25]
길베르트 사후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神の子羊 Agnus Dei|카미 노 코히츠지: 아뉴스 데이일본어와[29] 만화 幸福の鳩|코후쿠 노 하토일본어도 출간되었다.[30]
6. 1. OVA
1987년 11월 6일, 포니 캐년에서 『'''바람과 나무의 시 SANCTUS -성스러운 자-'''』라는 제목의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OVA)이 출시되었다.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감독을 맡았으며, 원작 만화의 도입부를 각색했다.[18][19]60분 분량의 이 OVA는 쇼가쿠칸, 헤럴드 엔터프라이즈, 코나미가 제작했으며,[13]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Tranquilizer Product Company, 쿠가츠샤, 트라이앵글 스태프, 도쿄 미디어 커넥션이 협력했다.[2]
OVA의 사운드트랙에는 바흐와 쇼팽의 클래식 곡과 中村暢之|나카무라 노부유키일본어의 오리지널 곡이 포함되었으며, 1987년 포니 캐년에서 출시되었다.[17] OVA는 성인이 된 세르주가 라콩브라드를 다시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끝맺는다. 여러 속편이 계획되었지만 제작되지는 않았다.[18][19]
해외에서는 2006년 이탈리아 배급사 야마토 비디오에 의해 라이선스되어 더빙 DVD로 출시되었다. 젊은 세르주의 목소리는 마리사 델라 파스쿠아가, 길베르의 목소리는 파올라 델라 파스쿠아가 맡았다.[20][21]
6. 1. 1. 출연 성우
- 사사키 유코 - 질베르 역
- 오하라 노리코 - 세르주 역
- 사카키바라 요시코 - 로즈마리네 역
- 시오자와 가네토 - 오귀스트 역
- 타케무라 히로시 - 파스칼 역
- 가시와쿠라 쓰토무 - 카를 역
- 니시하라 타카코 - 자크 역
- 무카이도노 아사미 - 쿠르트 역
- 하야미 쇼 - 도렌 역
- 오가유 요코 - 세바스찬 역
- 고스기 주타 - 와츠 선생님, 브로 역
- 지바 고이치 - 루이 르네 선생님 역
- 네모토 가야 - 루슈 교수 역
- 니시오 도쿠 - 교장 역
- 미즈하라 린 - 네카 역
- 학생 - 아키야마 요시코, 사쿠라이 도시하루, 오노 토미에, 야마토 아사미
6. 1. 2. 스태프
역할 | 이름 |
---|---|
원작·감수 | 타케미야 케이코 |
감독·콘티 | 야스히코 요시카즈 |
연출 조수 | 히라마츠 타츠야 (코나미) |
작화 감독 | 카미무라 사치코 |
색채 설정 | 미즈타 노부코 |
미술 감독 | 이시카와 야마코 |
촬영 감독 | 타카하시 아키히코 |
촬영 | 스튜디오 캐번 |
편집 | 마츠무라 마사히로 (스튜디오 IN) |
음악 | 나카무라 노부유키 |
사운드트랙 | 캐니언 레코드 |
음향 감독 | 치바 코이치 |
음향 제작 | 센다 케이코 |
음향 효과 | 사사키 쥰이치 |
믹서 | 토오자이 카츠조 |
녹음 스튜디오 | 뉴 재팬 스튜디오 |
프로듀서 | 우다가와 토우키 (코나미), 아사미 이사무 (쇼가쿠칸), 진다테 카츠이치 (헤럴드 엔터프라이즈) |
제작 데스크 | 야마구치 카츠미 |
제작 | 테라카도 미노루, 토모에다 류이치 (DK·I) |
어시스턴트 프로듀서 | 아사리 요시미 |
제작 협력 | (유)트랭퀼라이저 프로덕트, (주)쿠게츠샤, (유)트라이앵글 스태프, (주)도쿄 미디어 커넥션즈 |
제작 | 테라카도 미노루, 토모에다 류이치 |
기획·제작·발매 | 헤럴드 엔터프라이즈, 쇼가쿠칸 |
판매 | 포니캐니언 |
6. 2. 라디오 드라마 및 무대
이 작품은 라디오 드라마와 무대극으로도 각색되었다. TBS 라디오에서 방송된 라디오 드라마는 風と木の詩|가제토 기노 우타일본어의 첫 번째 권을 각색한 것으로, 이자와 만이 각본을, 고 히로미가 길베르의 목소리를 맡았다.이 시리즈는 여러 번 무대화되기도 했다. 1979년 5월에는 극단 April House가 공연을 올렸는데, わかぎゑふ|와카기 에후일본어가 길베르 역을, 나카가와 슈가 세르주 역을 맡았다. 1980년대 초반에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모델로 한 여성 극단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6. 3. 관련 상품
1980년 일본 컬럼비아에서 요코야마 세이지가 작곡한 앨범 ''바람과 나무의 시''와, 1984년 오사무 쇼지가 작곡한 風と木の詩 ジルベールのレクイエム|Kaze to Ki no Uta: Gilbert no Requiem|길버트의 레퀴엠일본어 등 두 개의 이미지 앨범이 발매되었다.[22][23] 1985년에는 ''길버트의 레퀴엠''의 리믹스 앨범인 風と木の詩 シンセサイザー・ファンタジー|Kaze to Ki no Uta: Shinsesaizā Fantajī|신서사이저 판타지일본어가 발매되었다.[24]1985년, 쇼가쿠칸은 Kaze to Ki no Uta일본어의 등장인물들을 타케미야가 그린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아티스트 북 Le Poème du Vent et des Arbres프랑스어(바람과 나무의 시)를 출판했다. Fukkan.com은 2018년에 교토세이카대학교에서 타케미야가 개발한 미술 보존 프로젝트인 Genga'(대시)가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의 새로운 스캔과 새로운 일러스트 8점을 추가하여 이 책을 재인쇄했다.[25] 2016년, 타카라지마샤는 타케미야가 직접 고른 서른두 개의 Kaze to Ki no Uta일본어 일러스트레이션과 개인 미술 전시회를 위해 타케미야가 처음 그린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한정판 아티스트 북 少年の詩|Shōnen no Uta|소년의 시, 또는 Le Poème du Garçon일본어(소년의 시)프랑스어를 출판했다.[26][27]
6. 4. 속편
마스야마 노리에가 필명 노리스 하제(Norisu Hāze)를 사용하여 쓴 소설 神の子羊 Agnus Dei|카미 노 코히츠지: 아뉴스 데이일본어는 야오이 잡지 ''June''에서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연재되었다.[29] 이 소설은 길베르트의 죽음 이후, 바투 가문의 후손인 앙리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학생인 프랑이 세르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29] 조사 과정에서 그들은 길베르트와 관련된 콕토 가문의 후손인 마슈를 만난다.[28] 소설의 각 장들은 1992년부터 1994년까지 3권의 하드커버로 묶여 발간되었으며, 각 권에는 타케미야의 오리지널 표지 삽화가 실렸다. 2018년에는 타케미야의 만화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하여 재발매되었는데, 여기에는 원래 ''June'' 연재 당시의 타케미야의 삽화가 포함되었다.[29]타케미야 케이코가 쓰고 그린 48페이지 분량의 幸福の鳩|코후쿠 노 하토일본어는 길베르트가 죽은 지 3년 후를 배경으로, 파리에서 열린 세르주의 피아노 콘서트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쥘과 로즈마린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작품은 1991년 11월에 발매된 작가의 화집 海の天使|우미 노 텐시일본어에 실렸다.[30]
7. 평가 및 영향
Kaze to Ki no Uta일본어(바람과 나무의 시)는 소년애(shōnen-ai일본어) 장르를 널리 대중화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지모토 유카리는 히이즈루 토코로노 텐시와 함께 남성 동성애를 "소녀일본어 만화의 일상적인 풍경"과 "그 본질적인 요소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만화 학자 스즈키 카즈코는 "순수한 남성 동성애를 통해 진정한 유대감 또는 이상적인 관계를 묘사하려는 최초의 시도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제임스 웰커는 토마의 심장과 함께 "1970년대 중반부터 더 넓은 소녀일본어 만화 장르 내에서 점점 더 다양한 남성 간 로맨스 내러티브를 육성하는 데 거의 확실히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작품은 특히 성 묘사를 통해 남성 간 로맨스 만화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전에는 소녀일본어 만화의 성적 묘사가 거의 동인지(doujinshi일본어, 자가 출판 만화)에만 한정되어 있었다. 이 작품의 인기는 1970년대 후반부터 상업적으로 출판된 소년애일본어의 제작 붐을 일으켰고, 더 나아가 야오이일본어(yaoi) 동인지일본어 하위 문화를 발전시켰다. 이러한 경향은 1978년 만화 잡지 ''June'' 창간으로 가속화되었으며, 타케미야 케이코는 이 잡지의 편집자이자 주요 기고가였다. ''June''은 소년애일본어와 야오이일본어를 독점적으로 출판하는 최초의 주요 만화 잡지였으며, 수십 명의 야오이일본어 만화가의 경력을 시작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만화의 성적 표현에 대한 공개 토론, 특히 미성년자를 성적 상황에서 묘사하는 만화의 윤리 및 합법성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2010년 도쿄도 청소년 건전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미성년자로 보이는 캐릭터의 성적 묘사가 포함된 출판물을 제한하려 했으며, 이는 여러 애니메이션 및 만화 전문가들로부터 업계를 과도하게 겨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타케미야는 2010년 5월 의 사설에서 "오늘날 많은 어머니들이 읽고 자란" 이 작품이 이제 자녀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금지될 위기에 처한 것은 "아이러니"라고 주장했다. 2016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타케미야는 작품에 나오는 강간 묘사가 미성년자의 성적 대상화를 용인한다는 비판에 대해 "그런 일은 현실에서 일어난다. 그것을 숨기는 것은 사라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소년들이 폭력을 경험한 후 어떻게 살아남아 삶을 되찾는지, 그들의 회복력을 묘사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데라야마 슈지는 "앞으로의 코믹스는 '바람과 나무의 시' 이후라고 말해질 것이다"라고 말했고[39], 가와이 하야오는 "소녀의 내면세계를 훌륭하게 그리고 있다"고 평했으며[40], 우에노 치즈코는 "소년애 만화의 금자탑"이라고 평했다.[41]
미우라 켄타로는 자신의 만화 시리즈 ''베르세르크''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언급하며, ''베르사유의 장미''와 함께 그가 시리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인간 관계와 감정"을 가진 이야기를 쓰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36] 사이토 치호는 아티스트 집단 Be-Papas의 일원으로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 시리즈 ''소녀혁명 우테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7. 1. 비평적 반응
Kaze to Ki no Uta일본어(바람과 나무의 시)는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일부 일본 평론가들로부터 토마의 심장의 "2류 모방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34] 광범위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장르의 "걸작"으로 묘사되었다.[35]1980년, 타케미야는 ''바람과 나무의 시''와 ''지구로…''로 각각 와 (소년 만화) 부문에서 제25회(1979년)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31][32]
테라야마 슈지는 이 시리즈의 출간을 "파리 문학계에서 일어난 위대한 사건"에 비유하며, 앤 데클로의 ''O의 이야기''와 사드 후작의 ''쥐스틴''에 비유하고, "이제부터 만화는 아마 ' 그리고 그 이후'라고 불릴 것이다"라고 썼다. 가와이 하야오는 "소녀의 내면세계를 훌륭하게 그리고 있다"고 평했으며,[40] 우에노 치즈코는 "소년애 만화의 금자탑"이라고 평했다.[41]
미우라 켄타로는 를 자신의 만화 시리즈 ''베르세르크''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언급하며, 와 ''베르사유의 장미'' 모두 그가 시리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인간 관계와 감정"을 가진 이야기를 쓰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36] 사이토 치호는 가 아티스트 집단 Be-Papas의 일원으로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 시리즈 ''소녀혁명 우테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Anime News Network의 비평가 마이클 툴은 (바람과 나무의 시 성좌: 성스러운 것은)를 "미묘한 작품"이자 "생생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칭찬하며 타케미야의 의 1981년 영화 각색과 비교했다.[37]
THEM Anime Reviews의 영화 리뷰에서 줄리안 말러먼은 ''Sanctus''의 짧은 길이가 원작 만화의 "전주곡 또는 요약"처럼 느껴지게 하며, 이를 "매력적이지만 대체로 단절된 장면의 모음"으로 묘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각적 연출, 특히 "화려한 손으로 그린 배경 미술"과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길버트와 세르주 간의 중심 관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를 "다소 멜로드라마적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38]
7. 2. 영향
Kaze to Ki no Uta일본어(바람과 나무의 시)는 미우라 켄타로의 만화 베르세르크와 사이토 치호의 애니메이션 및 만화 시리즈 소녀혁명 우테나 등 여러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36] 미우라 켄타로는 베르사유의 장미와 함께 Kaze to Ki no Uta일본어가 자신의 시리즈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인간 관계와 감정"을 가진 이야기를 쓰도록 유도했다고 언급했다.[36]Kaze to Ki no Uta일본어는 소년애(shōnen-ai일본어) 장르를 널리 대중화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지모토 유카리는 Kaze to Ki no Uta일본어가 ''토마의 심장''과 히이즈루 토코로노 텐시와 함께 남성 동성애를 "소녀 만화의 일상적인 풍경"과 "그 본질적인 요소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썼다. 만화 학자 스즈키 카즈코는 Kaze to Ki no Uta일본어를 "순수한 남성 동성애를 통해 진정한 유대감 또는 이상적인 관계를 묘사하려는 최초의 시도 중 하나"로 인용한다. 제임스 웰커는 Kaze to Ki no Uta일본어와 ''토마의 심장''이 "1970년대 중반부터 더 넓은 소녀 만화 장르 내에서 점점 더 다양한 남성 간 로맨스 내러티브를 육성하는 데 거의 확실히 기여했다"고 동의한다.
특히, Kaze to Ki no Uta일본어는 성 묘사를 통해 남성 간 로맨스 만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전에는 소녀 만화의 성적 묘사가 거의 전적으로 동인지(doujinshi일본어) (자가 출판 만화)에 국한되어 있었다. Kaze to Ki no Uta일본어의 인기는 1970년대 후반부터 상업적으로 출판된 소년애(shōnen-ai일본어)의 제작 붐을 일으켰고, 더욱 강력한 야오이(yaoi일본어) 동인지(doujinshi일본어) 하위 문화를 발전시켰다.
Kaze to Ki no Uta일본어는 만화의 성적 표현에 대한 공개 토론, 특히 미성년자를 성적 상황에서 묘사하는 만화의 윤리 및 합법성에 대한 논쟁에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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