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1980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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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러스는 1980년에 개봉한 일본의 SF 재난 영화로, 고마츠 사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독 과학자와 미국인 사이의 MM88 바이러스 거래, 바이러스 유출로 인한 대유행, 남극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핵전쟁 위협 속에서 인류의 생존을 다루며, 웅장한 스케일과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으나, 흥행과 평가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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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1980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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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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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제목 | 復活の日 (Fukkatsu no Hi) |
감독 | 후카사쿠 킨지 |
제작자 | 카도카와 하루키 |
각본 | 고지 타카다 그레고리 크냅 후카사쿠 킨지 |
원작 | 고마쓰 사쿄의 부활의 날 |
출연 | 쿠사카리 마사오 치바 신이치 조지 케네디 로버트 본 올리비아 핫세 글렌 포드 척 코너스 헨리 실바 |
음악 | 하네다 겐타로 |
촬영 | 기무라 다이사쿠 |
편집 | 스즈키 아키라 |
제작사 | 가도카와 하루키 오피스 |
배급사 | 도호 |
개봉일 | 1980년 6월 28일 (일본) |
상영 시간 | 156분 |
국가 | 일본 |
언어 |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
제작비 | 미화 1,300만 달러 |
2. 줄거리
1980년 영화 《바이러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82년, 동독 과학자 크라우스 박사와 미국인 사이에서 MM88이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둘러싼 수상한 거래가 벌어진다. MM88은 미국의 유전학자가 실수로 만들어낸 것으로, 다른 바이러스의 효능을 증폭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미국인들은 1년 전 미국 연구소에서 훔쳐온 바이러스 샘플을 회수하려 하지만, 바이러스를 운반하던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이탈리아 독감"이라 불리는 대유행이 시작된다.
7개월 만에 전 세계 인구가 거의 사망하지만, 영하 10도 섭씨 이하의 온도에서는 바이러스가 비활성화되어 남극에 주둔한 855명의 남자와 8명의 여자가 살아남는다. 영국 핵잠수함 HMS ''네레이드''는 감염된 승무원이 팔머 기지 근처에 상륙하려다 침몰한 소련 잠수함과 합류한다.
몇 년 후, 생존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재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지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자동 반응 시스템 (ARS)이 작동하여 미국의 핵무기가 발사될 위기에 처한다. 소련 또한 ARS의 자체 버전을 보유하고 있어, 팔머 기지를 목표로 하는 무기를 발사할 상황에 놓인다. 여성, 어린이, 그리고 수백 명의 남자는 쇄빙선을 타고 안전하게 이동하고, 요시즈미와 카터 소령은 실험용 백신으로 MM88로부터 보호받으며 ARS를 중단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네레이드''에 탑승한다.
잠수함은 워싱턴 D.C.에 도착하고, 요시즈미와 카터는 ARS 지휘 벙커로 향한다. 그러나 그들은 너무 늦게 도착하고, 카터는 벙커 깊숙한 곳에서 지진 잔해에 갇혀 사망한다. 요시즈미는 네레이드에 연락하여 스스로를 구하라고 말하며 백신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인다. 함장은 “이 시점에서는 삶이 여전히 중요합니다.”라며 요시즈미에게 그 자리에 머물라고 말한다.
워싱턴은 폭탄에 맞고, 핵폭탄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영화의 결말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미국 버전에서는 화면이 잠시 검게 변하고, 남극의 영상과 함께 희망적인 노래가 흘러나오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일본 버전에서는 요시즈미가 폭발에서 살아남아 남극으로 걸어가 1988년 티에라델푸에고에 도착, 개발된 백신으로 면역된 쇄빙선 생존자들을 만난다. 그는 사랑에 빠졌던 여성과 재회하여 포옹하고, "삶은 멋지다"라고 외친다.
한편, 196X년 2월, 영국 육군 세균전 연구소에서 시험 중이던 맹독성 신형 바이러스 "MM-88"이 스파이에 의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스파이가 탑승한 소형 비행기는 눈보라를 만나 알프스 산중에 추락하고, 바이러스 보관 용기는 산산조각 난다. 봄이 찾아와 기온이 상승하자 MM-88은 대기 중에서 증식을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가 처음에는 가축의 역병이나 신종 인플루엔자로 여겨졌지만, 심장 발작으로 인한 급사 사건이 잇따르고, 병원체나 대항책을 찾지 못해 인간 사회는 궤멸 상태에 빠진다. 반년 후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35억 명의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파충류, 양서류, 어류, 원구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이 거의 멸종한다.
이 와중에 남극 대륙에 체류하고 있던 각국의 관측대원 약 1만 명과, 해저를 항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감염을 면한 원자력 잠수함 네레이드 호(미국 해군)와 T-232호(소련 해군)의 승무원들만이 살아남는다. 극지방의 추운 환경이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며 사람들을 보호한 것이다. 남극의 사람들은 국가의 장벽을 넘어 "남극 연방 위원회"를 결성하여 인류 재건을 모색하고, 종의 존속을 위해 여성 대원 16명에 의한 임신과 출산을 관리하며, 아마추어 무선으로 수신한 의학자의 유언으로부터 바이러스의 정체를 파악하고 백신 연구를 시작한다.
4년 후, 일본 관측대의 지질학자 '''요시즈미'''는 구 미국알래스카 지역에서 거대 지진이 발생할 것을 예측한다. 백악관에 설치된 ARS(자동 보복 장치)가 이 지진을 소련의 핵 공격으로 오인하면 자동으로 보복 핵탄두가 장착된 ICBM이 소련 전역을 공격하고, 이에 따라 소련의 ARS도 작동하여 남극까지 공격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요시즈미와 미군 카터 소령은 ARS를 정지시키기 위해 네레이드 호를 타고 워싱턴으로 향하여 백악관 지하 대통령 위기 관리 센터에 침입하지만, 지진 발생 직전에 도착하여 ARS 정지에 실패한다. 작전 중 카터 소령은 독사에 물려 쓰러지고, 요시즈미는 소련에서 발사될 핵 미사일의 공격을 예상한다.
알래스카 지진으로 인해 미·소 양국의 ARS가 작동하여 핵 미사일 보복전이 시작되고, 세계는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남극은 소련의 공격 대상에서 제외된다.
6년 후, 대기 중의 MM-88이 희박해지자 남극 사람들은 남미 대륙 남단으로 상륙하여 작은 집락을 이루고 북상할 기회를 기다린다. 핵무기의 대부분이 중성자탄이었기 때문에, 폭발로 인한 중성자선 조사로 MM-88 바이러스는 독성이 약해진다.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핵무기가 아이러니하게도 바이러스를 변이시켜 인류 최후 생존자들을 남극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이후 워싱턴에서 핵 공격에서 살아남아 대륙을 횡단해 온 요시즈미가 나타난다. 그는 방사선 피폭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하지만, 동료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남쪽으로 걸어 마침내 생환한다.
결국 남극 사람들을 제외한 인류는 멸망하지만, 지상에 문명의 유산이 남아있어 인류 사회의 재건은 원시 시대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과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린다.
2. 1. 소설 줄거리
1982년, 동독 과학자 크라우스 박사와 미국인들이 MM88이라는 물질을 거래한다. MM88은 미국의 유전학자가 실수로 만든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다른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효능을 증폭시킨다. 미국인들은 1년 전 미국 연구소에서 훔친 바이러스 샘플을 회수하지만, 바이러스를 실은 비행기가 추락하며 바이러스가 유출, "이탈리아 독감"으로 알려진 대유행이 시작된다.[3]7개월 만에 전 세계 인구가 거의 사망한다. 바이러스는 영하 10도 섭씨 이하에서 비활성화되는데, 극지방의 겨울 덕분에 남극에 주둔한 855명의 남자와 8명의 여자는 살아남는다. 영국 핵잠수함 HMS ''네레이드''는 감염된 승무원이 팔머 기지 근처에 상륙하려다 침몰한 소련 잠수함과 합류한다.[3]
몇 년 후, 그룹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하기 시작할 무렵, 지진으로 인해 자동 반응 시스템 (ARS)이 작동하여 미국 핵무기를 발사할 위기에 처한다.[3]
소련 역시 ARS의 자체 버전을 가지고 있어 팔머 기지를 목표로 무기를 발사할 상황이다. 여성, 어린이와 수백 명의 남자가 쇄빙선을 타고 대피한 후, 요시즈미와 카터 소령은 실험용 백신으로 MM88로부터 보호받으며 ARS를 중단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네레이드''에 탑승한다.[3]
잠수함은 워싱턴 D.C.에 도착하고, 요시즈미와 카터는 ARS 지휘 벙커로 향한다. 하지만 너무 늦게 도착하고, 카터는 벙커 깊숙한 곳에서 지진 잔해에 갇혀 사망한다. 요시즈미는 네레이드에 연락하여 스스로를 구하라고 말하며 백신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인다. 함장은 “이 시점에서는 삶이 여전히 중요합니다.”라며 요시즈미에게 그 자리에 머물라고 한다. 그는 안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3]
워싱턴은 폭탄에 맞고, 핵폭탄이 연쇄적으로 폭발한다. 영화의 결말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미국 버전에서는 화면이 잠시 검게 변하고, 남극 영상과 함께 희망적인 노래가 흘러나온다. 일본 버전에서는 요시즈미가 폭발에서 살아남아 남극으로 걸어간다. 1988년 티에라델푸에고에 도착하여 개발된 백신으로 면역된 쇄빙선 생존자들을 만난다. 그는 사랑에 빠졌던 여성과 재회하여 포옹하고, 요시즈미는 "삶은 멋지다"라고 외친다.[3]
196X년 2월, 영국 육군 세균전 연구소에서 시험 중이던 맹독성 신형 바이러스 "MM-88"이 스파이에 의해 유출된다. 스파이가 탄 소형 비행기가 알프스 산중에 추락하고, 바이러스 보관 용기는 파손된다. 봄이 되어 기온이 상승하자 MM-88은 대기 중에서 증식하며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처음에는 가축의 역병이나 신종 인플루엔자로 여겨졌지만, 심장 발작으로 인한 급사 사건이 잇따르고, 병원체나 대항책을 찾지 못해 인간 사회는 궤멸 상태에 빠진다. 반년 후,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35억 명의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파충류, 양서류, 어류, 원구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이 거의 멸종한다.
인류 중 살아남은 것은 남극 대륙에 체류하고 있던 각국 관측대원 약 1만 명과, 해저를 항행하던 원자력 잠수함 네레이드 호(미국 해군)와 T-232호(소련 해군)의 승무원들뿐이었다. 혹독한 극지 세계가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보호한 것이다. 남극 사람들은 국가의 장벽을 넘어 "남극 연방 위원회"를 결성, 인류 재건을 모색하고, 여성 대원 16명에 의한 임신과 출산을 관리한다. 또한, 아마추어 무선으로 수신한 의학자의 유언을 통해 바이러스의 정체를 파악하고, 백신 연구를 시작한다.[3]
4년 후, 일본 관측대의 지질학자 '''요시즈미'''는 구 미국알래스카 지역에 거대 지진이 닥칠 것을 예측한다. 그 지진을 백악관의 ARS(자동 보복 장치)가 적국의 핵 공격으로 오인하면, 자동으로 보복 핵탄두 내장 ICBM이 구 소련 전역을 공격하고, 소련의 ARS도 작동하여 남극에도 미사일이 발사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요시즈미와 미군 카터 소령은 ARS를 정지시키기 위해 결사대로 네레이드 호를 타고 워싱턴으로 향하지만, 도착 직전에 지진이 발생하여 ARS 정지에 실패한다. 작전 중 카터 소령은 독사에 물려 쓰러지고, 요시즈미는 소련에서 날아올 핵 미사일에 맞아 죽을 각오를 한다.[3]
알래스카 지진으로 인해 미·소 양국의 ARS가 작동, 핵 미사일 보복전이 시작되고, 세계는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남극은 소련의 공격 대상에서 제외된다.[3]
6년 후, 대기 중 MM-88이 희박해지자 남극 사람들은 남미 대륙 남단으로 상륙, 작은 집락을 이루고 북상할 기회를 기다린다. 세계를 덮친 핵무기의 대부분은 중성자탄이었고, 폭발로 인한 중성자선 조사로 인해 MM-88 바이러스는 독성이 약해진다.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다주기 위해 존재했던 핵무기가, 결과적으로 바이러스를 변이시켜 인류 최후 생존자들을 남극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초췌한 모습의 방랑자가 나타나는데, 그는 핵 미사일 폭발에서 살아남아 워싱턴에서 도보로 대륙 횡단을 감행해 온 요시즈미였다. 요시즈미는 핵폭발 방사선 조사로 정신이 온전치 못했지만, 동료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남쪽으로 걸어 생환한다.[3]
남극 사람들을 제외하고 인류는 멸망했지만, 지상에는 문명의 유산이 남아있어 인류 사회 재생은 원시 시대 재시작보다 훨씬 빠를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3]
2. 2. 영화 줄거리
1982년, 동독 과학자 크라우스 박사와 미국인 간에 MM88이라는 물질을 거래하는 수상한 거래가 발생한다. MM88은 미국의 유전학자가 실수로 만들어낸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다른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효능을 증폭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미국인들은 1년 전 미국 연구소에서 훔쳐온 바이러스 샘플을 회수하지만, 바이러스를 운반하던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이탈리아 독감"으로 알려진 대유행을 일으킨다.7개월 만에 전 세계 인구가 거의 사망하지만, 영하 10도 섭씨 이하의 온도에서는 바이러스가 비활성화되어 남극에 주둔한 855명의 남자와 8명의 여자가 살아남는다. 영국 핵잠수함 HMS ''네레이드''는 감염된 승무원이 팔머 기지 근처에 상륙하려다 침몰한 소련 잠수함과 합류한다.
몇 년 후, 생존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재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지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자동 반응 시스템 (ARS)이 작동하여 미국의 핵무기가 발사될 위기에 처한다. 소련 또한 ARS의 자체 버전을 보유하고 있어, 팔머 기지를 목표로 하는 무기를 발사할 상황에 놓인다. 모든 여성, 어린이, 그리고 수백 명의 남자가 쇄빙선을 타고 안전하게 이동한 후, 요시즈미와 카터 소령은 실험용 백신으로 MM88로부터 보호받으며 ARS를 중단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네레이드''에 탑승한다.
잠수함은 워싱턴 D.C.에 도착하고, 요시즈미와 카터는 ARS 지휘 벙커로 향한다. 그러나 그들은 너무 늦게 도착하고, 카터는 벙커 깊숙한 곳에서 지진 잔해에 갇혀 사망한다. 요시즈미는 네레이드에 연락하여 스스로를 구하라고 말하며 백신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인다. 함장은 “이 시점에서는 삶이 여전히 중요합니다.”라며 요시즈미에게 그 자리에 머물라고 말한다.
워싱턴은 폭탄에 맞고, 핵폭탄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영화의 결말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미국 버전에서는 화면이 잠시 검게 변하고, 남극의 영상과 함께 희망적인 노래가 흘러나오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일본 버전에서는 요시즈미가 폭발에서 살아남아 남극으로 걸어가 1988년 티에라델푸에고에 도착, 개발된 백신으로 면역된 쇄빙선 생존자들을 만난다. 그는 사랑에 빠졌던 여성과 재회하여 포옹하고, "삶은 멋지다"라고 외친다.
196X년 2월, 영국 육군 세균전 연구소에서 시험 중이던 맹독성 신형 바이러스 "MM-88"이 스파이에 의해 유출된다. 스파이가 탑승한 소형 비행기는 눈보라를 만나 알프스 산중에 추락하고, 바이러스 보관 용기는 산산조각 난다. 봄이 찾아와 기온이 상승하자 MM-88은 대기 중에서 증식을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가 처음에는 가축의 역병이나 신종 인플루엔자로 여겨졌지만, 심장 발작으로 인한 급사 사건이 잇따르고, 병원체나 대항책을 찾지 못해 인간 사회는 궤멸 상태에 빠진다. 반년 후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35억 명의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파충류, 양서류, 어류, 원구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이 거의 멸종한다.
인류 중 살아남은 것은 남극 대륙에 체류하고 있던 각국의 관측대원 약 1만 명과, 해저를 항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감염을 면한 원자력 잠수함 네레이드 호(미국 해군)와 T-232호(소련 해군)의 승무원들뿐이었다. 혹독한 극지 세계가 바이러스의 활동을 방해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보호했던 것이다. 남극의 사람들은 국가의 장벽을 넘어 결성한 "남극 연방 위원회" 아래에서 인류 재건의 길을 모색하고, 종의 존속을 위해 여성 대원 16명에 의한 임신·출산을 관리했으며, 아마추어 무선으로 수신한 의학자의 유언으로부터 바이러스의 정체를 배우고, 백신 연구를 시작한다.
4년 후, 일본 관측대의 지질학자 '''요시즈미'''는 구 미국알래스카 지역으로의 거대 지진을 예측한다. 그 지진을 백악관에 갖춰진 ARS(자동 보복 장치)가 적국의 핵 공격으로 오인하면, 자동으로 보복 핵탄두 내장 ICBM이 구 소련 전역을 공격하고, 이를 받은 구 소련의 ARS도 작동하여 그 미사일의 목표가 남극도 설정되어 있을 공산이 높다는 것이 판명된다. 요시즈미와 미군인 카터 소령은 ARS를 정지시키기 위해 결사대로 네레이드 호를 타고 워싱턴으로 향하여 백악관 지하의 대통령 위기 관리 센터에 침입하지만, 도착 직전에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ARS 정지에 실패했다. 작전 중에 독사에 물린 카터 소령은 쓰러지고, 요시즈미는 소련에서 날아올 핵 미사일의 직격에 의한 죽음을 각오한다.
알래스카 지진을 계기로 미·소 양국의 ARS가 작동하여 핵 미사일에 의한 보복전으로, 세계는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남극은 소련의 공격 대상이 아니었다.
6년 후, 대기 중의 MM-88이 희박해지자 남극의 사람들은 남미 대륙 남단으로 상륙을 시작하여 작은 집락을 이루고 북상할 기회를 기다린다. 세계를 덮친 핵무기의 대부분은 중성자탄이었기 때문에, 그 폭발에 따른 강렬한 중성자선의 조사로 인해, 세계에 만연해 있던 MM-88 바이러스는 독성이 낮은 것으로 변이했다.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다주기 위해 존재했던 핵무기가, 결과적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변이시켜 인류 최후의 생존자를 남극에서 해방시켰다는 것은 아이러니였다. 거기에 옷이 찢어지고 머리카락과 수염은 헝클어진 채 초췌한 방랑자가 나타난다. 그것은 핵 미사일의 직격으로부터 살아남아 워싱턴에서 도보로 대륙 횡단을 감행해 온 요시즈미였다. 요시즈미는 핵폭발에 의한 방사선 조사를 뇌에 받아 정신이 병들었지만, 동료에게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남쪽으로 계속 걸어 마침내 생환했던 것이다.
남극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인류는 멸망했지만, 지상에 많은 문명의 유산이 남아있는 덕분에, 인류 사회의 재생은 원시 시대로부터의 재시작보다 훨씬 신속한 것이 될 것이다, 라는 희망을 동반한 전망과 함께, 이야기의 막이 내려진다.
1983년 12월, 영국의 원자력 잠수함 네레이드호는 도쿄만에 들어가 드론으로 도쿄를 정찰한다. 드론에서 보내온 영상은, 온통 백골 시체가 널려 있는 죽음의 세계였다. 라투어 박사는 채집한 공기 샘플을 연구를 위해 가져가고 싶다고 맥클라우드 함장에게 호소한다. 처음에는 격리가 불가능하다며 거절했던 함장도 방사능 차폐의 안전성을 역이용해 반론을 제기하자 마지못해 승인할 수밖에 없었다.
1982년 2월, 동독의 클라우제 박사는 미국에서 훔쳐낸 연구 중인 MM-88의 독성과 위협을 알고, 바이러스학의 권위자에게 넘겨 백신 개발을 의뢰하기 위해 샘플을 중개자에게 맡긴다. 이 중개자는 사실 훔쳐진 바이러스를 회수할 목적으로 미 육군이 파견한 공작원이었고, 체포를 위해 돌입한 병사와 총격전을 벌이다 클라우제는 사망한다. 공작원들은 세스나기를 타고 맹렬한 눈보라 속에서 저공 비행으로 도주 중 알프스에 추락한다. 샘플을 담은 용기도 산산조각이 나고, 바이러스는 눈 속에 흩어졌다.
3월, 미소 냉전은 해빙으로 향하고 있었고, 매파인 랭킨 대령에게는 달갑지 않았다. 한편, 세균학자인 마이어 박사는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MM-88'''이라는 바이러스가 동쪽으로 넘어갔다는 우려에 머리를 감싸 쥐고 있었다. 랭킨의 방문에 마이어는 MM-88을 탈환했냐고 묻지만, 랭킨은 공작원의 소식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MM-88은 극저온에서는 활동을 멈추지만, 기온이 올라가면 활발해져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몬스터 바이러스였다. 마이어는 원래 독성이 없었던 MM-88에 랭킨이 각 대학에서 만들게 한 연구 성과를 합쳐 내성과 독성을 부여, BC 무기로 완성시킨 것을 추궁한다. 그 사실을 마이어가 고발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랭킨 대령은 군의 압력을 받는 정신 병원에 마이어를 격리시킨다.
4월에 들어 북반구에 봄이 찾아왔지만, 그 직후부터 카자흐스탄에서는 방목 중인 소가 대량 폐사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간다. 과거의 스페인 독감을 본떠 "이탈리아 독감"으로 통칭된 질환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탈리아 독감의 맹위 상황은 남극에도 알려졌지만 "곧 수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측에 타츠노를 비롯한 쇼와 기지의 남극 관측대 대원들은 냉담했다. 대장인 나카니시는 각국의 관측소와 연락을 취하며 사태 파악에 힘쓰지만, 우간다에서는 코끼리도 감염되었다는 정보에 경악한다. 관측대원 중 지진 예지학자인 요시즈미는 남극으로 출발하기 전에 타츠노의 아내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노리코로부터 임신과 이별 통보를 받았다. 그 무렵, 간호사로서 환자 대응에 쫓기던 노리코는 피로가 겹쳐 요시즈미와의 아이를 유산한다. 세계 각지에서 발발하는 폭동에 미국 대통령 리처드슨은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각료들과 대응책을 논의하지만, 폭발적인 감염에 백신 제조가 따라가지 못하고, 그 백신도 이탈리아 독감을 분석한 것이 아니었다. 매파인 미군 통합 참모 본부 의장 가랜드 장군은 시위 목적으로 자동 보복 시스템(ARS)의 가동을 진언하지만, 그곳에 핫라인을 통해 소련 수상이 이탈리아 독감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도착한다.
끔찍한 치사율의 이탈리아 독감은 각국 주요 도시를 차례차례 괴멸시켜 간다. 7월에는 일본에서 계엄령이 발령되었고, 사망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섰다. 8월에는 일본과 남극의 통신도 끊어져, 타츠노 등 가족을 일본에 남겨둔 대원들의 동요는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뉴멕시코주에서 한 소년의 통신이 쇼와 기지에 도착하지만, 무전기 사용법을 모르는 그의 통신은 총성으로 끝났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상원의원 버클레이는 유전자 조작으로 바이러스를 개발하는 "피닉스 계획"의 존재와 MM-88이 훔쳐졌다는 사실을 리처드슨에게 폭로하고, 마이어를 구출한다. 가랜드는 랭킨 대령을 해임하고, 다시 ARS의 가동을 진언하지만, 리처드슨은 다시 거절한다.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마이어와 극비로 해야 한다는 리처드슨은 대립하지만, 그곳에 리처드슨의 아내도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도착한다.
9월, 시체가 널려 있는 병원을 뛰쳐나온 노리코는 타츠노의 집에서 숨진 타츠노의 아내와 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아들을 발견하고, 모터보트로 바다로 나갔다. 타츠노 아들의 외침은 남극에 닿지 못했지만, 그 무렵 타츠노의 동요는 정점에 달해, 아내와 아이의 사진을 품에 안고 남극 대지에 모습을 감춘다. 리처드슨은 정적인 버클레이와 과거를 이야기하는 중, 남극에 있는 파머 기지의 존재를 떠올린다. 기지의 건재를 알게 된 리처드슨은 버클레이의 죽음을 지켜보고, 마지막 대통령령으로 남극에 남은 각국 기지의 월동대만이 마지막으로 남겨진 인류라고 무선을 통해 미국대에 말하고, 외출과 침입자를 허용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무선을 끝낸 직후 나타난 가랜드 장군은, 여전히 ARS의 작동을 진언하고, 리처드슨의 죽음을 계기로 독단적으로 백악관 지하의 사령 센터로 가서 ARS를 작동시킨다.
11월, 새로 발족한 남극 정부의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나카니시 대장과 요시즈미는 파머 기지를 향하던 중, 노르웨이 기지에서 언쟁 끝에 발생한 총격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출산을 앞둔 여성 대원 마리토를 보호한다. 미군의 콘웨이 제독과 소련의 보로지노프 박사는 서로의 유감을 잊고 남극 회의의 중심에 서고, 노르웨이 기지의 요시즈미로부터 아이의 무사한 출생이 전해졌다. 아이는 노르웨이어로 "해돋이"를 의미하는 "Gry(그리)"라고 이름 붙여졌다.
그러나 남성에 대한 여성의 비율이 너무 적어서 강간 사건이 발생하고, 여성은 귀중한 자원으로 남극 정부는 성관계를 관리하게 된다. 게다가 소련의 원자력 잠수함 T-232가 구조를 요청하며 기항하지만, 함내에 감염자를 안고 있었다. 기항을 허가할 수 없다고 물러나는 보로지노프 박사에게, 함장 대리인 스미르노프 소위는 상륙을 강행하려 한다. 그 궁지에 나타난 영국의 원자력 잠수함 네레이드호는 소련의 원잠을 격침시키고, 항해를 계속하기 위해 떠나려 하지만,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상륙을 허가받는다.
여기서 장면은 1983년 12월로 돌아간다. 네레이드호가 도쿄에서 귀환하고, 승무원들을 새로 더한 남극 정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마리토와 재회한 요시즈미는 그녀에 대한 호감을 의식하지만, 마리토는 추첨으로 뽑힌 다른 남성과 하룻밤을 보낸다. 두 사람이 창밖으로 본 것은 눈으로 지장을 만드는 요시즈미의 모습이었다.
MM-88의 위협은 여전히 건재했고, 라투어 박사가 그 샘플과 마주하는 가운데, 요시즈미의 연구에서 새로운 위협의 씨앗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곧 워싱턴 D.C. 근교에서 규모 8급의 거대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멀리 떨어진 남극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했지만, 맥클라우드는 ARS (자동 반응 시스템 (Automatic Reaction System))의 작동을 확인하고 있었고, 핵 공격으로 오인해 보복용 ICBM이 발사된다. 그리고 소련에도 ARS가 있고, 게다가 소련의 ICBM은 파머 기지마저 조준하고 있다. 발사를 막기 위한 결사대의 인선이 이루어지고, 카터는 이런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자원하고, 요시즈미는 자신이 뽑혔다고 거짓말을 하고 동행을 신청한다. 카터는 요시즈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폭력으로 설득하려 하지만, 요시즈미의 결의는 변하지 않았다. 기지로 돌아온 요시즈미는, 동료들의 멋진 배려로, 마리토와 마지막 밤을 보낸다.
라투어 박사는 바이러스에 방사선 조사를 하여 백신으로 유망한 독성이 없는 변이주를 만들어냈다.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일행은 쇄빙선으로 피난한다. 카터와 요시즈미는 라투어 박사로부터 받은 시제품을 접종하고, 네레이드호로 대서양에서 포토맥 강을 거슬러 올라가 백악관에 잠입한다. 이미 전진이 시작되었고, 지하에 있는 사령 센터로 향하는 도중 카터는 중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요시즈미는 ARS의 컨트롤 패널이 있는 사령 센터에 드디어 도착했지만, 가랜드의 시체에 발이 묶여 잠깐 사이에 늦어, 결국 ICBM이 발사된다. 소련의 보복 시스템도 공격을 시작하고 세계 각지에서 핵이 폭발한다. 파머 기지도 분쇄되고, 세계는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수년 후, 백신이 효과가 있었는지 핵폭발의 방사선이 바이러스에 변화를 가져왔는지, 단 한 명 살아남은 요시즈미는 미국 대륙을 도보로 종단하고 있었다. 정신을 잃고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요시즈미는, 마침내 칠레 남단에 있는 호숫가에 도착한다. 그곳은 핵 공격에서 피난했던 마리토와 라투어 등이 만든 집락이었다.
3. 등장인물
영화 《바이러스》에는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주로 남극 관측대, 군인, 과학자, 그리고 각국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극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남극 관측대 인물들의 비중이 높다. 쿠사카리 마사오가 연기한 요시즈미 슈조 박사는 남극 일본 관측대의 일원이며, 와타세 츠네히코는 타츠노 야스오 역할을 맡았다. 치바 신이치는 야마우치 박사로 출연하며, 나츠야기 이사오는 나카니시 사령관을 연기했다.
남극 미국 관측대에는 조지 케네디가 콘웨이 제독으로, 보 스벤슨이 카터 소령으로 등장한다. 올리비아 핫세는 남극 노르웨이 관측대의 마리트 역을 맡았다. 소련 관측대에서는 크리스 위긴스가 볼로지노프 박사로 출연한다.
각국 정부 및 군 관련 인물로는 글렌 포드가 리처드슨 미국 대통령을, 로버트 본이 바클리 상원의원을 연기했다. 척 코너스는 네레이드호의 맥클라우드 함장으로 등장하며, 헨리 실바는 갈랜드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외에도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가 로페즈 대위로, 켄 포그가 클라우스 박사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배우들이 영화에 참여했다.[22]
다음은 주요 등장인물 목록이다.
- 남극 일본 관측대
- * 요시즈미 슈조 박사: 쿠사카리 마사오
- * 타츠노 야스오: 와타세 츠네히코
- * 나카니시 사령관: 나츠키 이사오
- * 야마우치 박사: 치바 신이치
- * 사나자와 류지: 모리타 켄사쿠
- * 마츠오 아키마사: 나가시마 토시유키
- * 대원: 카도카와 하루키, 타카츠키 타다시, 하타나카 타케시게, 고노가미 치카라, 코우 에이지
- 남극 미국 관측대
- * 콘웨이 제독: 조지 케네디
- * 카터 소령: 보 스벤슨
- * 사라 베이커: 스테파니 포크너
- * 여성 대원: 줄리 카너, 다니엘 슈나이더, 로라 페닝턴, 다이앤 라스코우, 패트 레고
- * 무선 담당: 니콜라스 캠벨
- 남극 소련 관측대
- * 볼로지노프 박사: 크리스 위긴스
- * 네프스키 대령: 존 에반스
- 남극 노르웨이 관측대
- * 마리트: 올리비아 핫세
- * 그리이: 조안 벨담
- 각국 남극 관측대
- * 로페즈 대위: 에드워드 J. 올모스
- * 라투르 박사[22]: 세실 린더
- * 일마 오리치 박사: 이브 크로포드
- * 추로위츠 박사: 존 그래닉
- * 기론 소령: 알라 호바네시안
- * 번스 박사: 테드 팔로우즈
- * 킹 중령: 존 베일리
- * 에이하브 무선사: 윌리엄 로스
- T232호 승무원
- * 스미르노프 소위: 장 무진스키
- * 전탐 담당: 찰스 노스코트
- 일본 본토
- * 아사미 노리코: 타키가와 유미
- * 타츠노 요시코: 오카 미츠코
- * 타츠노 아사히: 카세 에츠타카
- * 츠치야 교수: 오가타 켄
- * 타도코로 조교수: 키지마 이치로
- * 조수: 노구치 타카시
- * 또 다른 조수: 코바야시 네지
- * 간호사: 히나츠 타요리, 이토 케이코, 이가라시 토모코, 사토 사치코
- * 어머니: 나카하라 사나에
- * 그 아이: 와타나베 유키코
- 미국
- * 리처드슨 대통령: 글렌 포드
- * 버클리 상원의원: 로버트 본
- * 가랜드 통합참모본부 의장: 헨리 실바
- * 리드 국무장관: 단 키피
- * 모리슨 국방장관: 래리 레이놀즈
- * 와트 보건장관: 데이비드 가드너
- * 시몬스 보좌관: 윌리엄 비니
- * 랭킨 대령: 조지 토우리아토스
- * 마이어 박사: 스튜어트 길라드
- * 로저스 박사: 론 하트먼
- * 간호사: 로저 페리아드, 폴 맥칼럼, 스테판 록우드
- * 랭킨의 운전수: 찰스 D. 조르지오
- * 스파이 Z: 콜린 포크스
- * 거한: 제퍼슨 마핀
- * 소인: 리처드 아이레스
- * 조종사: 딕 그랜트
- * TV 내레이터: 헨리 라메르
- * 뉴멕시코 소년 (목소리): 마르첼로 크라코프
- * 스턴트맨: 조지 윌버, 테리 마틴
- 소련
- * 볼로지노프 박사: 크리스 위긴스
- * 네프스키 대령: 존 에반스
- * 소년 목동: 테일러 밀러
- 동독
- * 클라우스 박사: 켄 포그
- * 위병: 마틴 돈레비
- * 헌병 장교: 짐 비어덴
- * 헌병: 월리 본다렌코
3. 1. 남극 일본 관측대
남극 일본 관측대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요시즈미 슈조: 쿠사카리 마사오가 연기했다.
- 타츠노 야스오: 와타세 츠네히코가 연기했다.
- 나카니시 대장: 나츠야기 이사오가 연기했다.
- 야마우치 박사: 치바 신이치가 연기했다.
- 마사와 타카시: 모리타 켄사쿠가 연기했다.
- 마츠오 아키마사: 나가시마 토시유키가 연기했다.
- 그 외 대원으로 카도카와 하루키, 타카츠키 타다시, 하타나카 타케시게, 고노가미 치카라, 코우 에이지가 출연했다.
3. 2. 남극 미국 관측대
남극 미국 관측대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있었다.- 콘웨이 제독: 조지 케네디(오오미야 테이지)
- 카터 소령: 보 스벤슨(하사마 미치오)
- 사라 베이커: 스테파니 포크너
- 여성 대원: 줄리 카너, 다니엘 슈나이더, 로라 페닝턴, 다이앤 라스코우, 패트 레고
- 무선 담당: 니콜라스 캠벨(타나카 료이치)
3. 3. 남극 소련 관측대
남극 소련 관측대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볼로지노프 박사: 크리스 위긴스 (사카이 오사무)
- 네프스키 대령: 존 에반스 (센다 미츠오)
3. 4. 남극 노르웨이 관측대
남극 노르웨이 관측대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마리토: 올리비아 핫세(무토 레이코)
- 그리이: 조안 벨담
3. 5. 기타 남극 관측대
이 부분은 영화 《바이러스》에 등장하는 남극 관측대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정보이다.남극 일본 관측대
- 요시즈미 슈조 박사: 쿠사카리 마사오 (본인 더빙)
- 타츠노 야스오: 와타세 츠네히코 (본인 더빙)
- 나카니시 사령관: 나츠키 이사오 (본인 더빙)
- 야마우치 박사: 치바 신이치 (본인 더빙)
- 사나자와 류지: 모리타 켄사쿠
- 마츠오 아키마사: 나가시마 토시유키
- 대원: 카도카와 하루키, 타카츠키 타다시, 하타나카 타케시게, 고노가미 치카라, 코우 에이지
남극 미국 관측대
- 콘웨이 제독: 조지 케네디 (오오미야 테이지)
- 카터 소령: 보 스벤슨 (하사마 미치오)
- 사라 베이커: 스테파니 포크너
- 여성 대원: 줄리 카너, 다니엘 슈나이더, 로라 페닝턴, 다이앤 라스코우, 패트 레고
- 무선 담당: 니콜라스 캠벨 (타나카 료이치)
남극 소련 관측대
- 보로디노프 박사: 크리스 위긴스 (사카이 오사무)
- 네프스키 대령: 존 에반스 (센다 미츠오)
남극 노르웨이 관측대
- 마리트: 올리비아 핫세 (무토 레이코)
- 그리이: 조안 벨담
각국 남극 관측대
- 로페즈 대위: 에드워드 J. 올모스 (타니구치 세츠)
- 라투르 박사[22]: 세실 린더 (타키구치 준페이)
- 일마 오리치 박사: 이브 크로포드 (야나가와 카즈코)
- 추로위츠 박사: 존 그래닉
- 기론 소령: 알라 호바네시안
- 번스 박사: 테드 팔로우즈
- 킹 중령: 존 베일리
- 에이하브 무선사: 윌리엄 로스
기타
- 리차드슨 대통령: 글렌 포드 (타나카 노부오)
- 버클리 상원의원: 로버트 본 (야지마 마사아키)
- 맥클라우드 함장: 척 코너스 (오오츠카 치카오)
- 스파이 Z: 콜린 폭스
- 클라우스 박사: 켄 포그
3. 6. 네레이드호 승무원
네레이드호의 주요 승무원은 다음과 같다.3. 7. T232호 승무원
T232호의 주요 승무원은 다음과 같다.- 스미르노프 소위: 장 무진스키(겐다 텟쇼)
- 전탐 담당: 찰스 노스코트
3. 8. 일본 본토
일본 본토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아사미 노리코: 타키가와 유미
- 타츠노 요시코: 오카 미츠코
- 타츠노 아사히: 카세 에츠타카
- 츠치야 교수: 오가타 켄
- 타도코로 조교수: 키지마 이치로
- 조수: 노구치 타카시
- 또 다른 조수: 코바야시 네지
- 간호사: 히나츠 타요리, 이토 케이코, 이가라시 토모코, 사토 사치코
- 어머니: 나카하라 사나에
- 그 아이: 와타나베 유키코
3. 9. 미국
미국에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리처드슨 대통령: 글렌 포드(타나카 노부오)
- 버클리 상원의원: 로버트 본(야지마 마사아키)
- 가랜드 통합참모본부 의장 (미국 육군 대장): 헨리 실바(코바야시 키요시)
- 리드 국무장관: 단 키피
- 모리슨 국방장관: 래리 레이놀즈
- 와트 보건장관: 데이비드 가드너
- 시몬스 보좌관: 윌리엄 비니
- 랭킨 대령: 조지 투리아토스(미도리카와 미노루)
- 마이어 박사: 스튜어트 길라드(와다 케이)
- 로저스 박사: 론 하트먼
- 간호사: 로저 페리아드, 폴 맥칼럼, 스테판 록우드
- 랭킨의 운전수: 찰스 D. 조르지오
- 스파이 Z: 콜린 포크스
- 거한: 제퍼슨 마핀
- 소인: 리처드 아이레스
- 조종사: 딕 그랜트
- TV 내레이터: 헨리 라메르
- 뉴멕시코 소년 (목소리): 마르첼로 크라코프
- 스턴트맨: 조지 윌버, 테리 마틴
3. 10. 소련
소련- 볼로지노프 박사: 크리스 위긴스 (사카이 오사무)
- 네프스키 대령: 존 에반스 (센다 미츠오)
- 소년 목동: 테일러 밀러
3. 11. 동독
클라우스 박사: 켄 포그위병: 마틴 돈레비
헌병 장교: 짐 비어덴
헌병: 월리 본다렌코
4. 용어
영화 《바이러스》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 MM-88
MM-88은 미국의 인공위성이 우주 공간에서 가져온 미생물을 토대로 포트 데트릭에서 생물 무기로 연구되던 원종 "RU-308"을 영국으로 반출하여 포츠머스 근교의 영국 세균전 연구소에서 그레고르 칼스키 교수가 계대 개량한 88번째 균종이다. MM은 '''Martian Murderer'''("'''화성의 살인자'''"의 뜻)의 머리글자이며, 88은 계대 개량된 균종을 의미한다.
절대 영도·절대 진공의 우주 공간에 존재했던 MM-88은 증식·감염하는 핵산만 존재하며, 포도상구균과 유사한 특정 구균을 매개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믹소바이러스군에 기생하여 숙주가 되는 바이러스의 증식력·감염력을 살인적으로 증가시켜 대규모적인 만연을 일으킨다. 체내에 침입하면 신경 세포의 염색체에 달라붙어 변이를 일으킨 신경 세포는 신경 전달 물질의 생성과 전달을 방해하여, 감염자는 급성 심근 경색과 같은 발작으로 사망하거나, 급성 전신 마비에 빠져 사망한다.
지구 환경에서는 섭씨 영하 10도 전후부터 발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증식하며, 영하 3도 이상에서는 100배 이상, 독성을 띄기 시작하는 섭씨 5도 이상에서는 영하 10도 단계의 20억 배의 속도와 강력한 증식률을 보이면서, MM-88은 레거시 MM-87에 비해 2000배의 독성을 획득했다.
칼스키는 증식률·감염률·치사율이 너무 높아서 약독화한 후 실용화를 목표로 했지만, 직업적 윤리관이나 양심의 가책, MM-88이 만약 외부에 유출될 경우 인류 멸망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동안 노이로제에 걸려 MM-88 균주를 체코슬로바키아의 라이자네우 교수에게 보내 동서 합동으로 대항 약품을 연구·개발하게 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직업 스파이에게 속아 CIA로 빼돌려질 뻔했지만, 스파이들이 탄 연락기가 이탈리아의 알프스 산중에 추락하면서 MM-88 균이 세계로 확산되었다. 발열·기침·두통·관절 통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 세간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티베트 감기'''"라고 여겨졌지만, 세균도 바이러스도 아닌 MM-88에는 백신도 항생 물질도 효과가 없어 방역 체제가 붕괴되었다. 마이어 박사는, 세계를 덮친 참화의 정체가 RU-308임을 깨달았지만, 세계의 파멸을 막을 수 없었다.
유일하게 감염을 면한 남극에서는 병원체의 성질을 파악한 미국의 의학자 A. 린스키가 아마추어 무선으로 전한 정보에 착안하여 분리에 성공한 MM-88을 "'''린스키 박테리오바이러스'''"라고 명명했다. 남극 과학 브레인의 일원인 드 라 투르 박사에 의해, 반쯤 우연히 발견된 유일한 대항 수단은, 원자로 내에서의 중성자선 조사를 통해 생성된 인체에 무해한 변이체에 의해, MM-88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ARS의 존재로 인해 MM-88은 예상 외의 운명을 맞이한다.
; ARS(Automatic Revenge System)
ARS는 미국의 광신적인 반공주의 군인 가랜드 중장(영화에서는 합동참모본부 의장·대장)이 반공주의의 실버랜드 전 대통령과 함께 만들어낸 백악관·이스트윙 내 대통령 위기 관리 센터에 있는 전환 스위치로 작동하는 "자동 보복 장치"이다. 상호확증파괴 전략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스템 가동 후 파괴된 군 시설에서 일정 시간 응답이 없을 경우 소련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여, 보복으로 자동적으로 적국에 대한 전면 핵 공격을 실행한다. MM-88의 만연을 소련의 생물 무기 공격이라고 굳게 믿은 가랜드는 죽기 직전에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ARS는 핵전쟁 발발 시 자동으로 핵미사일을 발사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작동한다.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나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오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의도치 않은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ARS 시스템을 폐기하려 했던 후임 리차드슨 대통령은 가랜드 이하 군 내부의 반공 세력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실패했고, 전면적인 군축을 실현한 후에 ARS를 무용지물로 만들려고 했지만 극비리에 남극에도 군사 기지를 건설한 반동 정치인 실버랜드의 공포 정치로 인해 전면 전쟁 직전이었으며, 소련 측도 똑같은 ARS 시스템을 보유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남극도 핵 미사일의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
워싱턴을 방문한 요시즈미와 카터는, 가동 중일 가능성이 있는 ARS의 스위치를 "시스템 정지"로 바꾸려고 하는 순간, 지진으로 인해 알래스카의 군 시설이 파괴된 것을 소련의 공격으로 오인한 ARS가 작동하여 소련 본토에 대한 전면 핵 공격을 시작한다.
; WA5PS
WA5PS는 병원체의 성질을 파악한 미국의 의학자 A. 린스키(퍼스트 네임은 머리글자만으로 불명)가 사용하는 아마추어 무선의 호출 부호이다. 린스키 박사는 엔드리스 테이프를 사용하여 바이러스 분석의 힌트를 계속 방송했다. 이 정보가 남극을 지키는 데 기여했고, 이를 기념하여 MM-88을 매개하는 구균에 "WA5PS"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코마츠 사쿄의 사후, 이 호출 부호가 실제 아마추어 무선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져, 코마츠 사쿄 사무소에 허가를 받아 "코마츠 사쿄 기념국"으로 면허가 발급되었다. 2012년 10월 26일 밤부터 WA5PS/KH0(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면허를 받고 마리아나로 이동한 것으로 취급)로 운용되고 있다.
4. 1. MM-88
MM-88은 미국의 유전공학 연구소에서 개발된 인플루엔자의 유전자 재조합 변종이다. 이 바이러스는 원래 생물학 무기로 개발되었으나, 치사율이 매우 높고 전염성이 강하여 통제를 벗어날 위험 때문에 폐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구소의 사고로 인해 유출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된다.MM-88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빠르게 폐렴과 뇌염으로 진행되어 며칠 내에 사망에 이르게 한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특성이 있어 혈관을 막아 장기 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주로 비말 감염이며,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간다. 또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거나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MM-88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에서는 인터페론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그 효과가 미미하다. 따라서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4. 2. ARS (자동 보복 시스템)
영화 《바이러스》에서 ARS(Automatic Retaliatory System, 자동 보복 시스템)는 핵전쟁 발발 시 자동으로 핵미사일을 발사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일단 작동되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다.ARS는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나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오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의도치 않은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ARS의 위험성이 부각되어,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해 미국과 소련이 서로를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로 인해 전 세계가 핵전쟁의 참화에 휩싸이게 되고, 생존자들은 방사능 오염과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영화는 ARS와 같은 자동화된 시스템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났을 때 초래할 수 있는 재앙적인 결과를 경고하며, 핵무기의 위험성과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ARS는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며, 인간은 기술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4. 3. WA5PS
WA5PS는 영화에서 맬러리 박사가 사용하는 아마추어 무선 호출 부호이다.5. 제작 배경
1970년대에 프로듀서 가도카와 하루키는 가도카와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이치카와 곤의 ''개들의 혈족''과 사토 준야의 ''인간의 증명''과 같은 작품을 제작했는데, 특히 ''인간의 증명''에는 조지 케네디와 같은 미국 배우들이 출연했다. 가도카와는 자신의 출판 부서가 보유한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개발에 주력했다.[4]
''바이러스''는 제작비 1,600만 달러가 투입되어 당시 일본 영화 역사상 가장 비싼 영화가 되었다. 영화는 도쿄와 캐나다의 여러 지역(클라인버그, 오타와, 핼리팩스 등)에서 촬영되었다. 칠레 해군의 지원을 받아 잠수함 ''Simpson'' (SS-413)을 촬영 장소로 대여했으며, 잠수함 내부는 캐나다군의 ''오베론''급 함선인 HMCS ''Okanagan'' (S74)에서 촬영되었다.
영화 촬영을 위해 1978년 겨울, 90일 동안 5천만 엔을 들여 로케 헌팅을 진행했고, 촬영에는 1년 이상이 소요되었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200일, 이동 거리는 14만 km, 촬영 필름은 76,200m에 달하는 대규모였다. 촬영대는 아메리카 대륙 북쪽의 알래스카에서 남쪽의 칠레까지 이동하며, 마추픽추 유적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
35mm 무비 카메라로 남극 대륙을 촬영한 것은 이 영화가 세계 최초이다. 남극 로케이션에는 40일이 소요되었으며, 6억 엔의 예산이 투입되었다[34]。기무라 다이사쿠 촬영 감독의 강력한 주장과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의지로 남극 로케이션이 성사되었다[35]。고마츠 사쿄 또한 카도카와 측으로부터 남극 장면 로케이션을 그린란드나 알래스카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 남극의 이미지를 담아 와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남극 로케이션에서는 칠레 해군으로부터 실제 잠수함 심슨과 초계함 피로트 파르도를 임차했다[36]。
1979년 12월 말, 촬영 스태프와 관광객의 숙소로 사용된 내빙 여객선 가 좌초되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칠레 해군에 의해 승무원이 구조되었다。이 사건은 교도 통신 기자가 탑승하고 있어 일본에서 뉴스로 보도되었고, 뉴욕 타임스 1면에도 보도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37][38]。영화에서는 쇼와 기지의 아마추어 무선을 통해 세계 각지의 상황을 수집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당시 로케이션에 동행했던 제작 선전 담당 토야마 쇼고는 카도카와 영화가 선전을 위해 좌초 기사를 조작했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귀국 후 기자 회견을 열었다.
한편, 촬영 중 승무원을 수송하는 데 사용된 스웨덴 순양함이 칠레 해안에서 산호초에 부딪혀 손상되어 해군의 구조를 받아야 했다.
웅장한 스케일의 원작을 영상화하기 위해 당초 14억 엔에서 15억 엔으로 예정되었던 제작비는 남극 로케이션으로 인해 18억 엔으로 늘어났고, 최종적으로 25억 엔에 달하게 되었다。
재니스 이언은 영화의 주제가 "Toujours Gai Mon Cher (You Are Love)"를 작사하고 불렀다. 엔딩 크레딧에는 "Tourjours Gai Mon Cher"로 잘못 표기되었으며, 음악은 테오 마세로가 제작했다.
5. 1. 기획
1970년대에 프로듀서 가도카와 하루키는 가도카와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이 회사의 작품으로는 이치카와 곤의 ''개들의 혈족''과 사토 준야의 ''인간의 증명''이 있는데, 후자에는 조지 케네디와 같은 미국 배우들이 출연했다. 가도카와는 가도카와의 출판 부서가 보유한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개발하기 시작했다.[4] 이 영화들의 국내 흥행은 컸으며, 이로 인해 가도카와는 영화 ''바이러스''에 1,600만 미국 달러를 투입하여 개봉 당시 일본 영화 역사상 가장 비싼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는 도쿄와 캐나다의 여러 지역, 클라인버그, 오타와, 핼리팩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칠레 해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촬영 장소로 잠수함 ''Simpson'' (SS-413)을 대여해 주었다. 잠수함 내부는 캐나다군에서 복무했던 ''오베론''급 함선인 HMCS ''Okanagan'' (S74)에서 촬영되었다.촬영 중, 승무원을 수송하는 데 사용된 스웨덴 순양함이 칠레 해안에서 산호초에 심하게 손상되어 해군의 구조를 받아야 했다.
재니스 이언은 "Toujours Gai Mon Cher (You Are Love)"의 가사를 쓰고 공연했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Tourjours Gai Mon Cher"로 잘못 표기되었다. 음악은 테오 마세로가 제작했다.
본작 이전, 1965년에 영화화 기획이 있었지만, 합작이 아니면 일본에서는 무리라는 도호의 판단으로 영문 번역되어 20세기 폭스(20th Century Fox)로 넘어갔다. 그 후, 당시 폭스에 출입하던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이 4년 후인 1969년에 유사한 주제의 『안드로메다…』를 출판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화(일본어 제목 『안드로메다…』)도 되면서 고마츠를 놀라게 했다.
1973년에도 도호 영상 미술(東宝映像)에 의해 『일본 침몰』에 이은 대작 노선으로 기획 후보에 올랐지만, 각본을 의뢰받은 세키자와 신이치(関沢新一)는 예산에 맞는 규모가 아니라고 거절하여 무산되었다.
1970년대, 카도카와 하루키(角川春樹)가 사장으로 취임한 카도카와 쇼텐(角川書店)에서는 카도카와 문고(角川文庫)를 고전 중심에서 엔터테인먼트로 노선을 변경하여, 특히 일본 SF 소설에 힘을 쏟았다. 본작도 하야카와 쇼보(早川書房)에서 간행되던 것을, 1975년에 카도카와 문고에서 재간했다[23]。또한 당시, 카도카와는 영화 제작 사업도 시작했고, 이른바 카도카와 영화(角川映画)의 한 작품으로 발탁되었다. 카도카와 하루키는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고마츠에게 문고화를 의뢰했고, 영화화할 때 고마츠에게 "이것을 영화화하기 위해 회사를 물려받았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고마츠는 "영화에 손대면 카도카와 서점은 망한다", "이게 영화로 될 리가 없잖아. 영화로 될 수 없는 이미지를 소설의 형태로 표현한 것이니까"라고 대답했지만, 카도카와는 "반드시 합니다"라고 물러서지 않았다。카도카와 하루키는 자서전에서도 "영화 제작을 시작하게 된 것은 『부활의 날』이 계기", "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면, 영화 만들기를 그만둬도 좋다. 그 정도의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기획 개발은 1974년에 시작되었다. 해외 전개를 염두에 두고 원작을 영문 번역하여, 존 프랑켄하이머(John Frankenheimer)나 조지 P. 코스마토스(George P. Cosmatos) 등 재난 영화 감독에게 시놉시스를 보냈지만 관심을 얻지 못했고, 카도카와 하루키는 야쿠자 영화를 많이 찍어왔기 때문에 미스매치라는 주변의 격렬한 반대 목소리를 듣지 않고, 후카사쿠 킨지(深作欣二)를 감독으로 기용했다. 촬영 감독으로는, 도호 전속이었던 키무라 다이사쿠(木村大作)가 기용되었다. 고마츠 사쿄의 『일본 침몰』을 감독한 모리야 시로(森谷司郎)도 이 영화를 하고 싶어했지만, "감독은 후카사쿠 킨지인가. 대작과 어울려"라며, 『동란』, 『표류』에서 기용 예정이었던 키무라를 보냈다。그 외, 후카사쿠 아래에서 닛카츠, 도호, 토에이에서 온 일본인 스태프와 캐나다인 혼성팀이 구성되었다。제작비는 도쿄 방송(현 TBS)의 출자금 8억 엔을 포함한 20억 엔으로, 그전까지의 일본 영화에서 최대 금액이 되었다。
캐스팅도 조지 케네디(George Kennedy)나 올리비아 핫세(Olivia Hussey) 등 외국인 배우가 출연했기 때문에, 영어 대사가 많이 사용되었다.
5. 2. 촬영
1970년대에 프로듀서 가도카와 하루키는 가도카와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이 회사의 작품으로는 이치카와 곤의 ''개들의 혈족''과 사토 준야의 ''인간의 증명''이 있는데, 후자에는 조지 케네디와 같은 미국 배우들이 출연했다. 가도카와는 가도카와의 출판 부서가 보유한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개발하기 시작했다.[4]영화 ''바이러스''에 1,600만 미국 달러를 투입하여 개봉 당시 일본 영화 역사상 가장 비싼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는 도쿄와 캐나다의 여러 지역, 클라인버그, 오타와, 핼리팩스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칠레 해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촬영 장소로 잠수함 ''Simpson'' (SS-413)을 대여해 주었다. 잠수함 내부는 캐나다군에서 복무했던 ''오베론''급 함선인 HMCS ''Okanagan'' (S74)에서 촬영되었다.
촬영 중, 승무원을 수송하는 데 사용된 스웨덴 순양함이 칠레 해안에서 산호초에 심하게 손상되어 해군의 구조를 받아야 했다.
재니스 이언은 "Toujours Gai Mon Cher (You Are Love)"의 가사를 쓰고 공연했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Tourjours Gai Mon Cher"로 잘못 표기되었다. 음악은 테오 마세로가 제작했다.
1978년 겨울, 90일 동안 5천만 엔을 들여 로케 헌팅을 감행했으며, 촬영에는 1년 이상이 소요되었고, 일본 국외 로케에 소요된 날짜는 200일, 이동 거리는 14만 km, 촬영 필름은 76,200m에 달했다. 촬영대는 아메리카 대륙 북쪽의 알래스카에서 남쪽의 칠레까지 이동했으며, 마추픽추 유적에서도 촬영을 진행했다.
35mm 무비 카메라로 남극 대륙을 촬영한 것은 이 영화가 세계 최초이다. 남극 로케에 대해서는 40일이 소요되었으며, 이로 인해 6억 엔의 예산이 소요되었다[34]。당초에는 일본의 홋카이도 로케로 끝내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기무라 다이사쿠는 그럴 바에는 하차하겠다고 주장했고, 후카사쿠 킨지의 고집도 있어 남극 로케가 실시되었다[35]。고마츠도 처음에는 카도카와 측으로부터 "남극 장면 로케는 그린란드나 알래스카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고마츠는 "남극은 '관광'으로 갈 수 있어요"라며 "후카사쿠 씨와 카메라맨만이라도 실제 남극의 이미지를 담아와 주세요"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이미지 헌팅이 본격적인 로케 헌팅이 되어 놀랐다"고 한다。
남극 로케에서는 칠레 해군으로부터 실제 잠수함 심슨과 초계함 피로트 파르도를 임차했다[36]。
1979년 12월 말, 촬영 스태프와 관광 투어객의 숙소가 되었던 내빙 여객선 가 좌초·침수되었고, 칠레 해군에 의해 승무원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교도 통신의 기자가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 뉴스로서 일본에서 보도되었고, 『뉴욕 타임스』의 1면에서도 보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37][38]。세계 각지의 상황을 알기 위해 쇼와 기지의 아마추어 무선으로 정보 수집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로케에 동행했던 제작 선전의 토야마 쇼고는 당시 카도카와 영화는 선전을 위해 좌초 기사를 조작했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귀국 후 바로 기자 회견을 열었다。
웅대한 스케일의 원작을 영상화하기에 걸맞게, 당초 14억 엔에서 15억 엔으로 예정되었던 제작비는 남극 로케로 인해 18억 엔에 달한 후, 최종적으로 25억 엔에 달했다。
6. 개봉 및 평가
영화 《바이러스》는 1980년 6월 28일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토호가 배급을 맡았다.[5][39] 24억 엔의 배급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거액의 제작비와 선전비로 인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을 계기로 가도카와 영화는 1970년대의 대작 지향에서 벗어나 1980년대에는 야쿠시마루 히로코 등 가도카와 하루키 사무소 소속 배우가 주연하는 아이돌 노선의 프로그램 픽처로 전환했다.[40][41][42] 가도카와 하루키는 배급 수입이 예상보다 적었고 해외 시장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회고하며, 이후 이익을 올리는 영화 제작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43]
미국 버전은 1980년 5월 칸 영화제에서 "작업 진행 중"인 상태로 상영되었으며, 비영어권 언어 장면이 영어로 더빙되고 상영 시간은 156분이었다. 미국에서는 처음 108분 길이로 홈 비디오로 출시되었고, 텔레비전에서는 93분으로 방영되었다. 원래 일본어 버전은 2006년에 영어 자막과 함께 홈 비디오로 출시되었다.[5] 미국인 스태프에 의한 편집으로 해외판을 제작했지만, 해외 판매는 부진했다. 가도카와는 해외 전개가 실패한 이유로 일본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그려져 일본적인 정서나 캐릭터가 통용되지 않았던 점, 일본인 배우의 영어 실력 부족, 해외 전개를 중개한 브로커에게 수익 전부를 빼앗긴 점 등을 들었다.
고마쓰 사쿄는 자신이 쓴 영화화 작품 중 《바이러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지만,[44][45] 후카사쿠 킨지의 팬이었던 이즈쓰 가즈유키는 작품의 완성도에 실망했으며,[46] 오시이 마모루는 고마쓰 사쿄가 《일본 침몰》을 제외하면 영화화에 복이 없었다는 감상을 말했다.[47]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에 《바이러스》를 열중해서 보았으며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로 꼽았다.[48]
가도카와와 공동 제작한 TBS는 1980년 4월부터 방송한 연속 텔레비전 드라마 《항구 마을 순정 시네마》의 제10회 「부활의 날」(1980년6월 27일 방송)에서 니시다 토시유키가 연기하는 영사 기사가 본 작품의 장면을 내보내는 타이업을 진행했다. 방송일은 영화 개봉 전날이었다. 2011년 3월 16일과 3월 20일에 V☆파라다이스에서 방송 예정이었지만,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고려로 방송이 중단되었다.
2012년에 「가도카와 블루레이 컬렉션」의 한 작품으로 BD화되었고, 2016년에 기무라 다이사쿠의 감수에 의한 디지털 복원이 4K 해상도로 진행된 후, 2017년에는 4K UHD 블루레이도 발매되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다.[5]
-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독자 베스트 10 3위
- 블루 리본상 베스트 10
- 우수 영화 감상회 베스트 10 8위
- 시티 로드 독자 선정 베스트 10
- 문화청 우수 영화 제작 장려금 교부 작품
-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 일본 영화 우수상
- 녹음상 (쿠레타니 켄이치)
- 일본 아카데미상
- 최우수 녹음상 (쿠레타니 켄이치)
- 우수 감독상 (후카사쿠 킨지)
- 우수 음악상 (하네다 켄타로)
- 우수 촬영상 (키무라 다이사쿠)
- 우수 조명상 (모치즈키 히데키)
- 우수 미술상 (요코오 요시하루)
6. 1. 흥행 및 평가
1980년 6월 28일 일본에서 개봉하여 토호가 배급을 맡았다.[5]흥행 실패로 인해, 카도카와는 주요 영화 제작에서 철수하고 야쿠시마루 히로코, 하라다 토모요, 와타나베 노리코와 같은 아이돌 주연의 영화에 집중하여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다.[5]
미국 버전은 1980년 5월 칸 영화제에서 "작업 진행 중"인 상태로 상영되었고, 비영어권 언어의 장면들이 영어로 더빙되었으며, 상영 시간은 156분이었다. 미국에서는 처음 108분 길이로 홈 비디오로 출시되었고, 텔레비전에서는 93분으로 방영되었다. 원래 일본어 버전은 2006년에 영어 자막과 함께 홈 비디오로 출시되었다.[5]
1980년 일본 영화 흥행 성적에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가게무샤』에 이어 24억 엔의 배급 수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거액의 제작비와 선전비를 감안하면 적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계기로 가도카와 영화는 1970년대의 대작 지향에서 1980년대에는 야쿠시마루 히로코 등 가도카와 하루키 사무소 소속 배우가 주연하는 아이돌 노선의 프로그램 픽처로 전환했다. 해외판은 미국인 스태프에 의해 편집되었지만, 해외 판매는 부진했다. 가도카와는 해외 전개 실패의 이유로 일본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그려져 일본적인 정서나 캐릭터가 통용되지 않았던 점, 일본인 배우의 영어 실력 부족, 해외 전개를 중개한 브로커에게 수익 전부를 빼앗긴 점 등을 들었다.
가도카와 하루키는 "배급 수입은 자신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적었다. 게다가 해외 시장이 성립되지 않았다"며 "자신의 꿈은 일단 성립되었고, 이로써 승부는 끝났다고. 이제부터는 이익을 올리는 영화 제작으로 시프트를 하자고 생각을 바꿨다"고 회고했다.
『일본 침몰』, 『에스파이』 등이 영화화된 고마쓰 사쿄는 본 작품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자신이 쓴 영화화 작품 중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후카사쿠 팬이었던 이즈쓰 가즈유키는 작품의 완성도에 실망했고, 오시이 마모루는 "고마쓰 사쿄는 『일본 침몰』을 제외하면 영화화에 복이 없었다"는 감상을 말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에 열중해서 보았고,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로 영화 '''『부활의 날』'''을 꼽으며, "몇 번이나 보러 갈 정도로 좋아했었죠. SF 소설의 대가인 고마쓰 사쿄 씨의 원작으로, 쿠사카리 마사오 씨가 주연이었습니다. (중략) 어린 시절에도 떨리는 듯한 흥분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무서웠어요, 엄청난 리얼리티가 있는 스토리였으니까. 하지만 무서우니까 더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었죠"라고 2022년 9월 24일 TOKYO FM 「후쿠의 라디오」에서 밝혔다.
가도카와와 공동 제작한 TBS는, 1980년 4월부터 방송한 연속 텔레비전 드라마 『항구 마을 순정 시네마』의 제10회 「부활의 날」(1980년6월 27일 방송)에서, 니시다 토시유키가 연기하는 영사 기사가 본 작품의 장면을 내보내는 타이업을 진행했다. 방송일은 영화 개봉 전날이었다.
2011년 3월 16일과 3월 20일에 V☆파라다이스에서 방송 예정이었지만, 직전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고려로 방송이 중단되었다.
2012년에 「가도카와 블루레이 컬렉션」의 한 작품으로 BD화되었고, 2016년에 기무라 다이사쿠의 감수에 의한 디지털 복원이 4K 해상도로 진행된 후, 2017년에는 4K UHD 블루레이도 발매되었다.
6. 2. 수상 내역
영화 《바이러스》는 다음과 같은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다.[5]-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독자 베스트 10 3위
- 블루 리본상 베스트 10
- 우수 영화 감상회 베스트 10 8위
- 시티 로드 독자 선정 베스트 10
- 문화청 우수 영화 제작 장려금 교부 작품
-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 일본 영화 우수상
- 녹음상 (쿠레타니 켄이치)
- 일본 아카데미상
- 최우수 녹음상 (쿠레타니 켄이치)
- 우수 감독상 (후카사쿠 킨지)
- 우수 음악상 (하네다 켄타로)
- 우수 촬영상 (키무라 다이사쿠)
- 우수 조명상 (모치즈키 히데키)
- 우수 미술상 (요코오 요시하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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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Virus
https://archive.org/[...]
Fourth Castle Micro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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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La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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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刈正雄63歳が明かした「復活の日」撮影秘話 「僕の乗ったヘリがアンデスの山中で墜落した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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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修羅を見たか 角川春樹と日本映画の20年 第8回 白夜の中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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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DAVA-90279"の字幕では"ラツール博士"と表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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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後の角川春樹』、2021年11月発行、伊藤彰彦、毎日新聞出版、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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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INTERVIEW NO.157 角川春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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誰かが行かねば、道はできない 木村大作と映画の映像
キネマ旬報社
[33]
문서
[34]
간행물
阿修羅を見たか 角川春樹と日本映画の20年 第8回 白夜の中で
小学館
[35]
간행물
「風にふかれて気のむくままに 木村大作「[[劔岳 点の記]]」への道、」第5回「復活の日」篇1
キネマ旬報社
[36]
서적
[37]
서적
映画監督深作欣二
ワイズ出版
[38]
간행물
"「風にふかれて気のむくままに 木村大作「剣岳 点の記」への道、」第6回「復活の日」篇2"
キネマ旬報社
[39]
웹사이트
1980年配給収入10億円以上番組
https://www.eiren.or[...]
日本映画製作者連盟
2016-11-30
[40]
서적
『砂の器』と『日本沈没』70年代日本の超大作映画
筑摩書房
[41]
서적
20世紀死語辞典
大陽出版
[42]
서적
アイドル映画30年史
洋泉社
[43]
서적
[44]
서적
[45]
서적
[46]
서적
ガキ以上、愚連隊未満。
ダイヤモンド社
[47]
서적
完全読本 さよなら小松左京
徳間書店
[48]
뉴스
福山雅治 『ガリレオ』シリーズに夢中になる小学生に感じた、在りし日の自分と同じ匂い
https://news.yah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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