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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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1944년 아웅 산과 우 누 등에 의해 항일 운동의 일환으로 결성된 미얀마의 정치 조직이다. 1948년 미얀마 독립 이후 장기간 여당으로 집권했으나, 내부 부패와 공산당의 성장으로 인해 1958년 군부의 개입을 초래했고, 1962년 쿠데타로 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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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 - [정당]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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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공식 명칭 |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 |
원어 명칭 | (파시스트에 반대하는 인민 자유 연맹) |
약칭 | AFPFL (영어); , hpa hsa pa la (버마어) |
로마자 표기 | Pa Hsa Pa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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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 |
창립일 | 1945년 3월 1일 ~ 3일 |
해산일 | 1958년 6월 |
전신 | 반파시스트 조직 |
후신 | 청정 AFPFL, 안정 AFPFL |
정치적 이념 | 반파시즘 버마 민족주의 (독립 이후 버마) 민주사회주의 |
정치적 위치 | 좌익 |
상징색 | 빨간색 |
국가 | 버마 |
총재 | 우 누 |
2. 역사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1944년 8월 타킨 소에가 이끄는 버마 공산당(CPB), 아웅 산이 이끄는 버마 국민군(BNA), 바 스웨 등이 이끄는 인민 혁명당(PRP)이 결성한 비밀 항일 저항 조직인 AFO에서 기원했다.[3] AFO는 1945년 3월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으로 이름을 바꾸고, 버마를 일본으로부터 해방시키고 독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초대 의장과 사무총장은 각각 타킨 소에와 타킨 탄 툰이 맡았으나, 타킨 소에가 개인적인 문제로 CPB에서 축출되면서 아웅 산이 의장직을 승계했다. 이후 타킨 소에는 적기 공산당을 결성해 1946년 반란을 일으켰고, 타킨 탄 툰은 1946년 7월 사무총장직에서 사임, 저 나잉이 그 뒤를 이었다.
1946년 9월, 아웅 산은 영국 총독의 초청으로 행정 위원회를 이끌며 사실상 버마 총리가 되었지만, 공산주의자들은 그를 영국에 팔아넘겼다고 비난하며 11월에 CPB를 AFPFL에서 공식 추방했다.
1947년 1월, 아웅 산 등은 런던에서 버마 독립을 협상했지만, 영국은 소수 민족의 동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아웅 산 등은 1947년 2월 팡롱 회의에 참여하여 샨족, 카친족, 친족, 카야족 대표들을 설득, 독립 협상을 지지하고 미래의 독립 버마 국가에 참여하도록 했다.
1947년 4월, 헌법 의회 선거에서 AFPFL은 210석 중 173석을 차지하며 압승했지만, 아웅 산은 7월 19일 다른 내각 구성원 6명과 함께 암살당했고, 우 누가 AFPFL 지도자와 버마 총리직을 이어받았다.
1948년 1월, 버마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지만, AFPFL은 공산주의 세력, 인민자원봉사단(PVO)의 백색 밴드 분파, 버마 소총대 일부, 카렌족의 카렌 민족 연합(KNU) 등 소수 민족 무장 단체들과 내전에 돌입했다.
독립 후 최초의 총선은 1951년과 1952년에 걸쳐 치러졌고, AFPFL과 그 동맹은 하원 250석 중 199석을 차지했다. 1956년 선거에서도 AFPFL은 재집권했지만, 국민연합전선(NUF)은 37%의 득표율과 하원 48석을 얻었다.
1958년, AFPFL은 우 누의 "청정 AFPFL"과 조 냥과 바 스웨의 "안정 AFPFL"로 분열되었다. 우 누는 NUF의 지원으로 불신임 결의에서 간신히 벗어났지만, 군 강경파는 샨 연방주의를 우려했고, 결국 네 윈 장군의 군부 과도 정부가 1960년 총선을 관리, 우 누의 청정 AFPFL이 승리했다.
1962년 네 윈의 쿠데타 이후 AFPFL은 해산되었다. 8888 항쟁 이후 AFPFL 이름을 사용한 두 정당이 1990년 선거에 출마했지만,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2. 1. 항일 독립 투쟁 (1944-1947)
타킨 소에가 이끄는 버마 공산당(CPB), 아웅 산이 이끄는 버마 국민군(BNA), 바 스웨, 저 나잉, 타킨 치트가 이끄는 인민 혁명당(PRP)은 1944년 8월 비밀리에 AFO(Anti-Japanese resistance organization)를 결성했다.[3] 1945년 3월, AFO는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목표로 설정했다.초대 의장과 사무총장에는 각각 공산주의 지도자인 타킨 소에와 타킨 탄 툰이 선출되었으나, 이후 아웅 산이 의장직을 승계했다. 타킨 소에는 CPB에서 축출되고 적기 공산당을 결성, 1946년 반란을 일으켰다. CPB는 AFPFL과 협력을 지속했으나, 타킨 탄 툰은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고 사회주의자 저 나잉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1946년 9월, 아웅 산은 영국 총독의 초청으로 행정 위원회를 이끌며 사실상 버마의 총리가 되었으나, 공산주의자들은 이를 "가짜 독립"이라 비난하며 AFPFL에서 공식 추방되었다.
1947년 1월, 아웅 산은 런던에서 독립 협상을 진행했고, 2월에는 팡롱 회의를 통해 샨족, 카친족, 친족, 카야족 대표들을 설득하여 독립 협상을 지지하고 미래의 독립 버마 국가에 참여하도록 했다.
1947년 4월, 제헌의회 선거에서 AFPFL은 압승을 거두었으나, 7월 19일 아웅 산은 다른 내각 구성원 6명과 함께 암살당했다.
2. 2. 독립과 내전 (1948-1958)
1948년 1월, 버마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지만,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여러 세력과의 내전에 휩싸였다. 여기에는 공산주의 세력, 아웅 산이 준군사 조직으로 창설한 인민자원봉사단(PVO)의 백색 밴드 분파, 버마 소총대의 일부, 그리고 카렌족의 카렌 민족 연합(KNU), 몬족, 파오족, 민족주의 라카인족 및 로힝야족의 무자헤딘을 포함한 소수 민족 무장 단체들이 포함되었다.[1] 우 누는 아웅 산의 뒤를 이어 AFPFL의 지도자이자 버마의 총리가 되었다.독립 후 최초의 총선은 1951년과 1952년에 걸쳐 치러졌으며, AFPFL과 그 동맹은 하원 250석 중 199석을 획득하며 승리했다.[1]
2. 3. 의회 정치와 분열 (1958-1962)
1956년 선거에서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재집권했지만, 아웅 산의 형인 아웅 탄이 이끄는 야당 좌익 연합 국민연합전선(NUF)은 37%의 득표율과 하원 의석 48석을 얻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1]1958년, AFPFL은 내부 분열로 인해 우 누 총리가 이끄는 "청정 AFPFL"과 조 냥과 바 스웨가 이끄는 "안정 AFPFL"로 공식 분열되었다.[1] 우 누는 야당 NUF의 지원으로 불신임 결의에서 8표 차이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군 강경파는 공산주의자들의 정치 재진입과 샨 연방주의에 대한 우려로 불안감을 느꼈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은 결국 네 윈 장군이 이끄는 군부 과도 정부 수립으로 이어졌고, 이 정부는 1960년 총선을 관리하여 우 누의 청정 AFPFL이 승리하게 했다.
1962년 네 윈의 쿠데타 이후 혁명 평의회(군사 정권)에 의해 AFPFL은 해산되었다.
3. 정책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집권 기간 동안 통일과 합의를 기반으로 한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했고, 의원 내각제를 옹호했으며, 국영 기업과 사기업을 모두 포함하는 혼합 경제를 주도했다.[3] 이 단체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및 민족 분리주의 반군 단체와 싸우며 국가의 미래를 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에 의한 국민당(KMT)의 패배 이후 수년간 국가 최북단을 점령했던 국민당(KMT) 군대와의 성공적인 전쟁을 벌였다. 외교 정책에 있어서는 1955년 반둥 회의를 지지하는 엄격한 중립 노선을 따랐으며, KMT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고려하여 동남아시아 조약 기구(SEATO)는 회피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공산주의 반란에 직면했다.[3]
4. 지도부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1944년 아웅 산, 우 누 등이 항일 운동을 위해 결성한 비밀 결사였다.[3] 1946년 1월, 아웅 산이 AFPFL 총재로 취임했고, 같은 해 9월 영국령 버마 정부의 행정 참사 회의 의장이 되었다. 그러나 1947년 아웅 산이 암살되면서 우 누가 당 총재와 참사 회의 의장직을 이어받았다.[3]
1958년, AFPFL은 당내 분열로 인해 우 누가 이끄는 '청정 AFPFL'과 조 냥, 바 스웨가 이끄는 '안정 AFPFL'로 나뉘었다.[1]
4. 1. 의장
4. 2. 사무총장
직책 | 이름 | 임기 |
---|---|---|
사무총장 | 탄 툰 | 1945–1946 |
사무총장 | 교 닌 | 1946–1956 |
사무총장 | 타킨 교 툰 | 1956–1958 |
5. 선거 결과
선거 | 정당 대표 | 득표수 | 득표율(%) | 의석 | +/– | 지위 | 정부 |
---|---|---|---|---|---|---|---|
1947년 | 아웅 산 | 1,755,000 | 173 / 210 | 173 | 1위 | 초다수 정부 | |
1951–1952년 | 우 누 | 199 / 250 | 26 | 1위 | 초다수 정부 | ||
1956년 | 1,844,614 | 47.7% | 148 / 250 | 51 | 1위 | 과반 정부 |
1951-52년 총선에서 AFPFL과 그 동맹은 하원 250석 중 199석을 획득했다.[1] 1956년 선거에서 AFPFL은 다시 집권했지만, 야당 좌익 연합인 국민연합전선(NUF)은 득표율 37%와 하원 의석 48석을 얻어 AFPFL의 의석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1]
6. 한국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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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및 유산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아웅 산과 우 누의 공동 지도 아래 다양한 정당, 대중 및 계급 조직을 통합하여 운영되었다.[3] 집권 기간 동안 AFPFL은 통일과 합의를 기반으로 한 민족주의 정책, 의원 내각제 옹호, 국영 기업과 사기업을 모두 포함하는 혼합 경제를 주도했다.
AFPFL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및 민족 분리주의 반군 단체와 싸우며 국가의 미래를 통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에 의해 국민당(KMT)이 패배한 이후 수년간 국가 최북단을 점령했던 국민당(KMT) 군대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외교 정책은 1955년 반둥 회의를 지지하는 엄격한 중립 노선을 따랐고, 동남아시아 조약 기구(SEATO)는 회피했다.
1946년 1월, AFPFL 총재에 아웅 산이 취임했고, 같은 해 9월 영국령 버마 정부의 행정 참사 회의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1947년 아웅 산 암살 이후 당 총재와 참사 회의 의장직은 우 누가 물려받았다. 1948년 독립 후, AFPFL은 지속적으로 여당 자리에 있었으며, 우 누가 총리직에 있었다. 그러나 AFPFL의 장기 집권은 조직 부패와 파벌 싸움을 야기했고, 버마 공산당 세력 신장에 따른 사회 혼란을 초래했다. 1958년에는 군인인 네 윈이 우 누로부터 정권을 넘겨받아 선거 관리 내각을 이끌었고, 1960년 국회 선거에서 AFPFL은 대패했다. 이후 1962년 네 윈의 쿠데타로 혁명 평의회(군사 정권)에 의해 해산되었다.
7. 1. 긍정적 측면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우 누 총리의 지도 하에 1948년 미얀마(당시 버마)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1] 독립 이후 AFPFL은 여러 차례의 총선에서 승리하며 집권 여당이 되었다.[1]AFPFL은 통일과 합의를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의원 내각제를 옹호했으며, 국영 기업과 사기업을 모두 포함하는 혼합 경제를 이끌었다.[1] 또한 중국 공산당에 의해 국민당이 패배한 이후 미얀마 북부를 점령했던 국민당 군대와의 1960–61 중국-버마 국경 분쟁에서 승리하는 등 외교적 성과도 거두었다.
AFPFL은 1955년 반둥 회의를 지지하며 엄격한 중립 외교 노선을 따랐으며, 동남아시아 조약 기구(SEATO)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7. 2. 부정적 측면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은 장기 집권, 내부 부패, 소수민족 탄압, 군부 쿠데타 초래 등 여러 부정적인 측면으로 인해 비판받았다. 특히, 카렌족의 카렌 민족 연합(KNU), 몬족, 파오족, 민족주의 라카인족 및 로힝야족의 무자헤딘을 포함한 소수 민족과의 내전은 심각한 문제였다.[1]우 누의 "민주주의를 위한 무기" 제안으로 경제가 회복되고 많은 반군이 항복했지만, 1958년 AFPFL은 내부 분열로 인해 '청정 AFPFL'과 '안정 AFPFL'로 분열되었다.[1] 이러한 상황은 네 윈 장군이 주재하는 군부 과도 정부 수립과 1960년 총선으로 이어졌다.
7. 3. 유산
반파시스트 인민자유연맹(AFPFL)은 미얀마 독립 이후에도 미얀마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AFPFL은 여러 소수 민족과 내전을 겪었지만, 1951-52년 총선에서 하원 250석 중 199석을 획득하며 압승을 거두었다.[1] 1956년 총선에서는 야당 연합인 국민연합전선(NUF)이 37%의 득표율을 얻으며 AFPFL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1]1958년, AFPFL은 '청정 AFPFL'과 '안정 AFPFL'로 분열되었다.[1] 우 누가 이끄는 청정 AFPFL은 야당의 지지를 받아 불신임 결의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불안정한 상황은 결국 네 윈 장군이 주도하는 군부 과도 정부로 이어졌다.[1] 1960년 총선에서는 우 누의 청정 AFPFL이 승리했다.[1]
8888 항쟁 이후 다당제 민주주의가 회복되면서 AFPFL의 이름을 딴 두 정당이 창당되었지만, 1990년 총선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2]
AFPFL은 집권 기간 동안 통일과 합의를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의원 내각제와 혼합 경제를 옹호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에 의해 패배한 후 미얀마 북부를 점령했던 국민당(KMT) 군대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외교 정책에서는 반둥 회의를 지지하며 중립 노선을 따랐다.
참조
[1]
뉴스
Tatmadaw's future role history has bequeathed
http://www.myanmar.g[...]
New Light of Myanmar
1995-04-03
[2]
서적
The Far East and Australasia 2003
[3]
서적
反ファシスト人民自由連盟(ビルマ愛国戦線)宣言文
https://dl.ndl.go.jp[...]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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