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펄로 바이슨스 (내셔널 리그)

2. 역사

1877년, 버펄로 바이슨스는 리그 얼라이언스에서 활동하며 79승 28패 3무를 기록한 후 내셔널 리그에 합류했다.^[1] 1879년 내셔널 리그 참가 첫 해, 패드 갈빈이 66경기에 등판하여 37승을 거두며 팀을 리그 3위로 이끌었다.

1880년에는 찰스 라드본이 영입되었으나 6경기 만에 방출되었고, 팀은 재정 문제에 직면했지만 새로운 자본 투입으로 파산을 면했다. 같은 해 8월 20일, 갈빈은 우스터 루비레그스를 상대로 무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1881년, 짐 오루크를 감독 겸 선수로 영입하고 단 브로우더스, 데비 포스, 디컨 화이트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브로우더스는 리그 최다 홈런(8개)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3위 도약에 기여했다.

1882년, 브로우더스는 리그 수위 타자에 올랐고, 커리 폴리는 5월 25일 경기에서 메이저 리그 사상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1883년과 1884년에 갈빈은 2년 연속 46승을 기록했고, 브로우더스는 1883년에 2년 연속 수위 타자가 되었다. 1884년, 팀은 '올림픽 파크'를 새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높은 선수 연봉으로 인한 재정 부담은 계속되었다. 오루크는 1884년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1885년, 구단은 컨디션 난조를 보인 갈빈을 시즌 중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방출했고, 팀의 투수력 약화와 경영난으로 인해 9월 주력 선수들을 디트로이트 울버린스로 방출하고 내셔널 리그에서 탈퇴했다. 1886년, 바이슨스는 마이너 리그 인터내셔널 리그에 참가했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수 프랭크 그랜트가 합류하여 1888년까지 활약했다.

1969년, 바이슨스는 몬트리올 엑스포스 산하 팀이 되었고, 1970년 위니펙으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위니펙 위프스(Winnipeg Whips)로 개명했다. 이후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 이적 실패, 성적 부진,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1972년 햄튼으로 연고지를 옮겨 페닌슐라 위프스(Peninsula Whips)로 이름을 바꿨으나, 2시즌 후 해산되었다.

'버펄로 바이슨스'라는 명칭은 1985년부터 버펄로를 연고지로 하는 마이너 리그 팀에 계승되었다. 1890년에는 동명의 팀이 메이저 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활동했다.

2. 1. 창단과 초기 리그 활동 (1877-1879)

2. 2. 찰스 래드번의 영입과 재정 문제 (1880)

2. 3. 전력 보강과 리그 상위권 도약 (1881-1883)

2. 4. 갤빈과 브라우더스의 활약, 그리고 구장 이전 (1883-1884)

2. 5. 갤빈의 이적과 팀의 몰락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