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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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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에 위치한 은행나무로, 높이 23m, 둘레 9m이며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0호로 지정되었다. 약 1,500년 수령으로 추정되며, 백제 성왕 때 심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매년 제의를 지내며,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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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기본 정보
이름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학명Ginkgo biloba
지정 번호320
지정일1982년 11월 4일
소재지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148-1 외 4필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2. 한국의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한국에는 오랜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은행나무들이 많으며, 이들 중 일부는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20호로 지정되었다.

호수품목지정(등록)일소재지소유자(소유단체)관리자(관리단체)
320부여 주암리 은행나무1982.11.09충남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148-1번지 4필부여군 외부여군


2. 1.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목록

호수품목지정(등록)일소재지소유자(소유단체)관리자(관리단체)
30양평 용문사 은행나무1962.12.07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626-1번지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양평군
59서울 문묘 은행나무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31 (명륜3가, 유림회관)문화재청서울특별시
64울주 구량리 은행나무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860번지울주군 외울주군
76영월 하송리 은행나무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190-4번지영월군영월군
84금산 요광리 은행나무충남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329-8번지건설부 외금산군
165괴산 읍내리 은행나무1964.01.31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3길 8, (청안초등학교 내) (읍내리)충청북도교육감괴산군
166강릉 장덕리 은행나무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 643번지강릉시 외강릉시
167원주 반계리 은행나무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번지원주시원주시
175안동 용계리 은행나무1966.01.13경북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4외 8필국토교통부안동시
223영동 영국사 은행나무1970.04.27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395-14번지국토교통부 외영동군
225구미 농소리 은행나무1970.06.03경북 구미시 옥성면 이곡1길 10 (농소리)건설부 외구미시
300금릉 조룡리 은행나무1982.11.09경북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51외 2필김녕김씨충의공파김천금릉종중 외김천시
301청도 대전리 은행나무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638외 2필농림수산부 외청도군
302의령 세간리 은행나무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808외 3필의령군 외의령군
303화순 야사리 은행나무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82-1번지 4필건설부 외화순군
304강화 볼음도 은행나무인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 산186번지 외 1필강화군강화군
320부여 주암리 은행나무충남 부여군 내산면 주암리 148-1번지 4필부여군 외부여군
365금산 보석사 은행나무1990.08.02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709번지대한불교조계종 보석사금산군
385강진 성동리 은행나무1997.12.30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70번지건설교통부 외강진군
402청도 적천사 은행나무1998.12.23경북 청도군 청도읍 월곡안길 28-293 (원리)적천사 외청도군
406함양 운곡리 은행나무1999.04.06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779번지함양군 외함양군
482담양 봉안리 은행나무2007.08.09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안리 술지마을 1043-3번지건설부 외담양군
551당진 면천 은행나무2016.09.06충청남도 당진시 동문1길 3 (면천면)충청남도교육청 외당진시
562인천 장수동 은행나무2021.02.08인천 남동구 장수동 63-6번지충청남도교육청 외남동구청


3.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높이 23m, 둘레 9m의 이 은행나무는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전설에는 538년(성왕16년) 사비성 천도를 전후해 좌평 맹씨(孟氏)가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령은 약 1,500년 정도로 추정된다.[1] 마을 주민들은 전염병이 돌 때마다 마을이 화를 면했기 때문에 은행나무를 신성한 나무로 여겼다고 한다.[2]

백제, 신라, 고려가 망할 때마다 칡넝쿨이 이 나무를 감아 올라가 그 징후를 알렸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는 숭각사 주지가 은행나무 가지를 암자의 대들보로 사용하려고 베어 가려다 그 자리에서 죽었고 사찰도 폐허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3] 또한 목신(木神)으로부터 조선의 건국 이야기를 엿들은 과객이 공을 얻고자 이성계를 찾아갔다가 오히려 의심을 사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 일본인이 나무를 베려다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실패했다 하며, 해방될 무렵에는 남향의 큰 나뭇가지가 통째로 부러져 영감(靈感)을 보여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4]

3. 1. 역사와 전설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는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1] 전설에 따르면 538년(성왕 16년) 사비성 천도를 전후해 좌평 맹씨(孟氏)가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령은 약 1,500년 정도로 추정된다.[1] 마을 주민들은 전염병이 돌 때마다 마을이 화를 면했기 때문에 은행나무를 신성한 나무로 여겼다고 한다.[2]

백제, 신라, 고려가 망할 때마다 칡넝쿨이 이 나무를 감아 올라가 그 징후를 알렸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는 숭각사 주지가 은행나무 가지를 암자의 대들보로 사용하려고 베어 가려다 그 자리에서 죽었고 사찰도 폐허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3] 또한 목신(木神)으로부터 조선의 건국 이야기를 엿들은 과객이 공을 얻고자 이성계를 찾아갔다가 오히려 의심을 사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 일본인이 나무를 베려다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실패했다 하며, 해방될 무렵에는 남향의 큰 나뭇가지가 통째로 부러져 영감(靈感)을 보여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4]

3. 2. 제의

녹간마을 주민들은 매년 정월 초 은행나무 앞에서 제의를 올리며 한 해의 풍년과 제액초복을 기원한다.[4] 마을 산의 형세가 사슴의 머리와 닮았고, 바위 샘터는 사슴이 놀다가는 신성한 곳이라 여겨져, 주민들은 이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을 녹간(麓澗)마을이라 부른다.[4] 제사용 술 대신 나무 옆 샘물을 받아 올린다.[4] 제의가 끝날 무렵 제관은 대동 소지에 불을 당기며 “참석하신 여러분의 운수대통을 올린다”고 고한 후 하늘을 향해 주민들의 소망을 띄워 보낸다.[4] 제의를 마치면 모두가 한데 모여 샘물로 지은 메를 김에 싸서 음복한다.[4] 이처럼 은행나무에는 주민들의 자연관, 역사관, 신앙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4]

3. 3. 보존 노력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는 1982년 11월 9일에 천연기념물 제32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러한 자연유산은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진보 진영에서는 자연유산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4. 맺음말

참조

[1] 웹인용 ""행단제·장군제를 아시나요" 부여군 신년 세시풍속 행사 '눈길' https://www.yna.co.k[...]
[2] 웹인용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扶餘 珠岩里 銀杏─) http://encykorea.aks[...]
[3] 웹인용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扶餘 珠岩里 은행나무) http://www.k-heritag[...]
[4] 웹인용 문화재의 뒤안길(82)-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서울경제, '21. 3.15.) https://www.cha.go.k[...]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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