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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긴귀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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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악긴귀박쥐(Plecotus macrobullaris)는 긴귀박쥐속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이다. 1965년 갈색긴귀박쥐의 아종으로 처음 분류되었으나, DNA 분석을 통해 독립된 종으로 인정받았다. 유럽, 아시아의 산악 지대에 분포하며, 주로 해발 2800m까지의 가파른 산악 지형에 서식한다. 몸길이 약 4cm, 몸무게 6~10g의 중간 크기 박쥐로, 나방을 주로 먹으며, 서식지 선택에 유연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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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긴귀박쥐 - [생물]에 관한 문서
분류
산악긴귀박쥐
산악긴귀박쥐
기본 정보
상태최소 관심 (LC)
상태 기준IUCN3.1
학명Plecotus macrobullaris
학명 명명자Kuzjakin, 1965
이명Plecotus auritus macrobullaris Kuzjakin, 1965
Plecotus alpinus Keifer & Veith, 2002
Plecotus microdontus Spitzenberger, 2002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박쥐목
애기박쥐과
아과애기박쥐아과
토끼박쥐속
산악긴귀박쥐 (P. macrobullaris)
분포
분포 지역산악긴귀박쥐의 분포 지역

2. 분류 및 어원

산악긴귀박쥐는 1965년 A. 쿠자킨에 의해 처음 갈색긴귀박쥐(''Plecotus auritus'')의 아종으로 기술되었으며, 당시 학명은 ''Plecotus auritus macrobullaris''였다.[1] 이후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Plecotus alpinus''[3]와 ''Plecotus microdontus''[4]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종이 기술되었으나, DNA 분석과 우선성의 원칙에 따라 쿠자킨이 1965년에 처음 사용한 이름이 지위로 격상되어 최종적으로 ''Plecotus macrobullaris''라는 학명을 갖게 되었다.[5]

종명 ''macrobullaris''는 '길다'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μακρός|makrósgrc'와 '손잡이 모양'을 의미하는 라틴어 'bulla|bullala'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박쥐의 특정 신체 부위, 아마도 측두골의 고실부 형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2. 1. 분류

산악긴귀박쥐 ''Plecotus macrobullaris''의 입술 패드 확대 사진


1965년 A. 쿠자킨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으며, 당시에는 갈색긴귀박쥐(''Plecotus auritus'')의 아종으로 여겨져 삼명법에 따라 ''Plecotus auritus macrobullaris''로 명명되었다.[1]

이후 2001년 안드레아스 키퍼와 미하엘 페이트가 새로운 분류군 ''Plecotus alpinus''를 기술하여 2002년에 발표하였고,[3] 같은 해 프리데리케 슈피첸베르거가 이끄는 다른 연구진은 동일한 종을 ''Plecotus microdontus''라는 이름으로 기술했다.[4]

DNA 분석 결과, ''P. alpinus''와 ''P. microdontus''는 같은 종임이 밝혀졌다. 우선성의 원칙에 따라 먼저 발표된 이름이 유효하지만, 2003년 연구를 통해 이 두 이름 모두 1965년 쿠자킨이 기술했던 분류군과 동일한 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쿠자킨이 처음 사용한 이름이 우선권을 가지게 되었고, 해당 분류군은 아종에서 지위로 격상되어 최종적으로 ''Plecotus macrobullaris''라는 학명을 갖게 되었다.[5]

종명 ''macrobullaris''는 '길다'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μακρός|makrósgrc'와 '손잡이 모양'을 의미하는 라틴어 'bulla|bullala'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아마도 측두골의 고실부 형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2. 2. 어원

종명 "''macrobullaris''"는 "길다"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μακρός|makrósgrc와 "손잡이 모양"을 의미하는 라틴어 bulla|bullala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아마도 측두골의 고실부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은 원래 1965년 A. 쿠자킨에 의해 갈색긴귀박쥐(`Plecotus auritus`)의 아종으로 여겨져 `Plecotus auritus macrobullaris`라는 삼명법으로 기술되었다.[1] 이후 2001년 안드레아스 키퍼와 미하엘 페이트는 `Plecotus alpinus`라는 새로운 분류군을 기술했고(2002년 공개),[3] 2002년 프리데리케 슈피첸베르거가 이끄는 다른 연구진은 같은 종을 `Plecotus microdontus`라는 이름으로 기술했다.[4] 하지만 DNA 분석 결과, 이 두 이름은 모두 동의어임이 밝혀졌다. 우선성의 원칙에 따라 가장 먼저 명명된 이름이 적용되어야 했으나, 2003년에 `P. alpinus`와 `P. microdontus` 모두 1965년 쿠자킨이 기술했던 분류군의 동의어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쿠자킨이 사용했던 이름이 종 지위로 격상되어 최종적으로 ''Plecotus macrobullaris''라는 학명을 갖게 되었다.[5]

3. 분포

산악긴귀박쥐는 유럽의 피레네 산맥, 알프스 산맥, 발칸 반도 등지와 아시아아나톨리아, 코카서스 산맥 지역에 걸쳐 분포한다.[1] 서식지는 주로 가파른 산악 지형이지만 일부 해수면 근처에서도 발견된다.[6][7]

3. 1. 유럽

알프스긴귀박쥐는 피레네 산맥의 안도라, 프랑스, 스페인에서 기록되었으며, 알프스 산맥에서는 프랑스에서 슬로베니아까지, 디나르 알프스 산맥을 거쳐 발칸 반도를 지나 그리스까지 기록되었다. 또한 크레타 섬과 코르시카 섬에서도 발견된다.[1] 주로 해발 2800m까지의 가파른 산악 지형에 서식하지만,[6] 일부 지역에서는 해수면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

2015년, 이 종이 100만 년 이상 전에 서로 분기된 두 개의 뚜렷한 미토콘드리아 계통을 포함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계통이 다른 측면에서도 뚜렷한지, 따라서 별개의 아종으로 간주해야 하는지는 불분명하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아종이 잠정적으로 제안되었다:[5]

  • ''P. m. macrobullaris'' - 알프스 동쪽의 개체군
  • ''P. m. alpinus'' -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

3. 2. 아시아

아시아에서는 아나톨리아에서 코카서스 산맥을 거쳐 이란시리아까지 발견된다.[1] 주로 해발 2800m까지의 가파른 산악 지형에 서식하지만,[6] 일부 지역에서는 해수면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

4. 형태

산악긴귀박쥐는 중간 크기의 박쥐로, 팔뚝 길이는 약 4cm이고 몸무게는 6g~10g이다. 몸 전체는 옅은 회색 털로 덮여 있으며, 배 부분으로 갈수록 거의 흰색으로 옅어진다. 얼굴은 짙은 갈색을 띤다. 귀는 길고, 턱 아래로 분홍빛 삼각형 돌기가 튀어나와 있다. 성별에 따른 크기나 색상 차이는 없다.

5. 생태 및 습성

산악긴귀박쥐는 주로 나방을 먹이로 삼으며, 풀밭이나 고산 초원과 같은 탁 트인 개활지에서 사냥한다.[9] 반향정위를 이용해 먹이를 찾는데, 이때 내는 소리는 다른 긴귀박쥐들과 유사하게 매우 희미한 다중 고조파 신호 형태를 띤다.[10]

서식지 선택에 있어서는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피레네 산맥에서는 주로 자연적인 바위 틈새에서 생활하지만,[11] 알프스 지역에서는 사람이 사는 집의 다락방을 선호하기도 한다.[12] 다른 박쥐 종과 서식지를 함께 쓰는 경우는 드물다.[13] 암수 간의 생활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수컷은 거의 매일 서식지를 옮겨 다니는 반면, 암컷은 한 곳에 비교적 오래 머무르며 5마리에서 25마리 정도의 암컷들이 모여 육아 집단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6]

5. 1. 먹이

주된 먹이는 나방이며, 알프스 목초지를 포함한 초원이나 목초지와 같은 탁 트인 개활지에서 사냥하여 먹는다.[15][9] 반향정위 호출은 다른 긴귀박쥐들과 유사한데, 매우 희미한 다중 고조파 신호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고조파는 46~23 kHz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로, 최대 7밀리초 동안 지속된다.[10]

5. 2. 반향정위

산악긴귀박쥐의 반향정위 호출은 다른 긴귀박쥐와 유사하며, 매우 희미한 다중 고조파 신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고조파는 46 kHz에서 23 kHz로 주파수가 하강하며, 최대 7 밀리초 동안 지속된다.[10]

5. 3. 서식지

산악긴귀박쥐는 서식지 선택에 있어 유연성을 보인다. 피레네 산맥에서는 주로 자연적인 바위 틈새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11] 알프스에서는 사람이 사는 집의 다락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서식지를 다른 관련 종과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드문 일이다.[13] 수컷은 거의 매일 서식지를 바꾸는 반면, 암컷은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경향이 있으며, 5마리에서 25마리 정도의 개체가 모여 육아 집단을 형성한다.[6]

5. 4. 사회 행동

산악긴귀박쥐는 서식지 선택에 유연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1][12] 피레네 산맥에서는 주로 자연 암석 틈새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11] 알프스에서는 인가의 다락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때때로 다른 관련 종과 서식지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이는 드문 경우이다.[13]

수컷은 거의 매일 서식지를 바꾸는 반면, 암컷은 같은 장소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6] 암컷은 5~25마리 정도의 개체로 이루어진 육아 집단을 형성하여 함께 생활하는 경향이 있다.[6]

6. 계통

산악긴귀박쥐는 처음에는 갈색긴귀박쥐( ''Plecotus auritus'' )의 아종으로 분류되었다.[1]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해 독립된 으로 간주되었으며,[3][4] DNA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우선성의 원칙에 따라 ''Plecotus macrobullaris''라는 학명이 확정되었다.[5]

6. 1. 아종

1965년 A. 쿠자킨은 이 박쥐를 갈색긴귀박쥐(''Plecotus auritus'')의 아종인 ''Plecotus auritus macrobullaris''로 처음 기술했다.[1] 이후 2001년 안드레아스 키퍼와 미하엘 페이트가 ''Plecotus alpinus''라는 이름으로,[3] 2002년 프리데리케 슈피첸베르거 등이 ''Plecotus microdontus''라는 이름으로 각각 새로운 종을 기술했다.[4] 그러나 DNA 분석 결과 이들은 모두 동일한 종이며, 1965년 쿠자킨이 기술한 분류군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성의 원칙에 따라 가장 먼저 부여된 이름이 인정되어 ''Plecotus macrobullaris''라는 학명이 확정되었고, 아종에서 독립된 종으로 지위가 격상되었다.[5]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이 종 내에는 100만 년 이상 전에 서로 분기된 두 개의 뚜렷한 미토콘드리아 계통이 존재한다. 이 계통들이 별개의 아종으로 간주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8] 잠정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 아종이 제안되었다:[5]

  • ''P. m. macrobullaris'' 쿠자킨, 1965 – 알프스 산맥 동쪽 지역의 개체군
  • ''P. m. alpinus'' 키퍼 & 파이트, 2002 – 알프스 산맥과 피레네 산맥 지역의 개체군

참조

[1] 간행물 "''Plecotus macrobullaris''" 2016
[2] 뉴스 SARAJEVO Otkrivena nova vrsta šišmiša u BiH http://www.avaz.ba/c[...] 2016-05-16
[3] 학술지 A new species of long-eared bat from Europe (Chiroptera: Vespertilionidae) http://ftp.funet.fi/[...]
[4] 학술지 Plecotus microdontus (Mammalia: Vespertilionidae), nova vrsta šišmiša iz Austrije
[5] 학술지 Morphology and mitochondrial DNA sequences show that ''Plecotus alpinus'' Kiefer & Veith, 2002 and ''Plecotus microdontus'' Spitzenberger, 2002 are synonyms of ''Plecotus macrobullaris'' Kuzjakin 1965 https://www.research[...]
[6] 학술지 "''Plecotus macrobullaris'' (Chiroptera: Vespertilionidae)" 2018-05
[7] 학술지 Altitudinal distribution of four ''Plecotus'' species (Mammalia, Vespertilionidae) occurring in Croatia https://hrcak.srce.h[...] 2004
[8] 학술지 Contrasting population‐level responses to Pleistocene climatic oscillations in an alpine bat revealed by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s and evolutionary history inference 2015-05
[9] 학술지 The foraging ecology of the Mountain long-eared bat ''Plecotus macrobullaris'' revealed with DNA mini-barcodes. http://www.plosone.o[...]
[10] 학술지 Echolocation signals of the plecotine bat, ''Plecotus macrobullaris'' Kuzyakin, 1965 2006-12
[11] 학술지 Living above the treeline: roosting ecology of the alpine bat ''Plecotus macrobullaris'' 2015
[12] 학술지 Review on the geographic and elevational distribution of the mountain long-eared bat ''Plecotus macrobullaris'', completed by utilising a specific mist-netting technique 2013-12
[13] 학술지 Four species of long-eared bats (''Plecotus'', Geoffroy, 1818; Mammalia, Vespertilionidae) in Croatia: field identification and distribution https://www.research[...] 2005
[14] 웹사이트 http://www.avaz.ba/c[...]
[15] 학술지 The foraging ecology of the Mountain long-eared bat Plecotus macrobullaris revealed with DNA mini-barc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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