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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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喪)은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과정을 의미하며,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슬픔의 5단계 모델이 널리 알려져 있다. 5단계는 부정, 분노, 타협, 우울증, 수용으로, 반드시 순차적으로 진행되거나 모든 단계를 거치는 것은 아니다. 심리적으로는 슬픔, 의문, 신경 쇠약의 시기이며, 사회적으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장례 절차와 애도 기간, 상복 착용 등 상례 문화가 존재하며, 종교에 따라 상례와 애도 방식이 다르다. 국가 또는 왕실의 경우, 주요 인물의 사망 시 공식 애도 기간을 선포하기도 한다. 일본의 상례는 상중 기간에 따라 금기시되는 행위가 있으며, 학교나 기업에서는 상가 휴가를 부여하기도 한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슬픔 이론은 죽음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처리 과정에서 겪는 다섯 단계의 경험을 설명한다. 이 단계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며, 각 단계가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7][8] 이 이론은 원래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되었으나, 이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에도 적용되었다.[9] 하지만 이 이론은 지나치게 처방적이고 증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10][11]
세계 각지의 상례 문화는 지역, 종교, 역사적 배경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2. 상(喪)의 심리적 단계
퀴블러 로스 모델은 슬픔의 단계를 다음과 같이 5단계로 나눈다.
이 다섯 단계는 심리적 및 사회적 반응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볼비와 파크스의 슬픔의 네 단계, 워든의 상실에 적응하기 위한 네 가지 기본 과제 등 다양한 슬픔 이해 모델이 존재한다.[11][14]
2. 1. 부정
상을 치르는 동안 슬픔을 겪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나 불치병 소식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을 부정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죽음의 부정(불결)이 몸에 붙어 있는 기간으로 여겨졌다.
2. 2. 분노
에티오피아에는 상실로 인한 분노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통적인 지역 사회 조직인 Edir|에디르om(eddir|에디르om 또는 idir|이디르om)가 있다.[15][16]
2. 3. 타협
나이지리아에는 최근에 남편을 잃은 과부가 부정한 존재라는 문화적 믿음이 있다. 3개월에서 1년 동안 지속되는 상(喪) 기간 동안 정화의 목적으로 여러 전통이 시행되는데, 여기에는 감금, 과부와 자녀의 머리카락을 완전히 삭발하는 것, 손 씻기, 깨끗한 옷 입기, 먹을 때 바닥에서 떨어져 앉는 것을 포함한 위생 관행 금지 등이 포함된다.[17] 남편의 확대 가족은 또한 과부의 모든 재산을 가져간다. 이러한 관행은 과부의 건강 위험과 정신적 피해를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17]
2. 4. 수용
주어진 문서는 '상(죽음)' 문서의 '수용' 섹션에 대한 내용이지만, 원본 소스는 수용 단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중국과 일본의 장례 문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본 소스의 내용을 사용하지 않고 요약에 맞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작성합니다.
수용은 상실의 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삶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3. 세계의 상례 문화
태국에서는 장례식에 검은색 옷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역사적으로는 흰색이 상복이었다. 과부는 배우자의 죽음을 애도할 때 보라색 옷을 입기도 한다.[19] 필리핀의 상례 관습은 중국과 민속 가톨릭 신앙의 영향을 받아 다양하게 나타난다. 유족들은 전통적으로 검은색 옷을 입지만, 흰색을 입기도 한다.[20]
3. 1. 아시아
아시아 지역에서는 국가 및 종교에 따라 다양한 상례 문화를 보인다.
태국에서는 장례식에 검은색 옷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역사적으로는 흰색이 상복이었다. 과부는 배우자의 죽음을 애도할 때 보라색 옷을 입기도 한다.[19]
필리핀의 상례 관습은 중국과 민속 가톨릭 신앙의 영향을 받아 다양하게 나타난다. 유족들은 전통적으로 검은색 옷을 입지만, 흰색을 입기도 한다.[20] 조문객은 차분한 색상의 옷을 입을 수 있지만, 빨간색은 불운을 가져온다고 여겨 금기시된다. 제복을 입은 사람이나 바롱 타갈로그|바롱 타갈로그fil를 입은 남성 조문객은 왼쪽 팔꿈치 위에 검은색 완장을 착용한다. 다른 옷을 입을 경우 검은 리본이나 핀을 왼쪽에 부착한다.[20] 필리핀 장례식에서 꽃은 중요한 상징이며,[20] 닭고기를 먹거나 방문객을 배웅하는 것은 금기시된다. 사망 후 9일째에는 파시얌|파시얌th이라는 미사나 기도를 드리고, 40일째에는 사후 세계로의 이동을 믿으며 미사와 연회를 연다. 첫 기일에도 같은 의식을 행하며, 이를 바방-룩사|바방-룩사th라고 부르며 공식적인 애도의 끝으로 여긴다.
아시리아인의 장례 절차는 다음과 같다. 사람이 사망하면 가족은 조문객을 맞이하고, 쓴 커피와 차를 제공한다. 장례일에는 추모 미사를 드리고, 묘지에서는 향을 피우고 시리아어로 찬송가를 부른다. 여성 친족들은 통곡하며, 다른 사람들은 장송곡이나 애가를 부른다. 모든 사람은 검은색 옷을 입어야 한다.[21][22] 매장 후에는 추도사를 듣고, 3일, 40일, 1년 후에도 묘소를 방문하여 향을 피운다. 조문객은 40일 동안 검은 옷을 입고, 1년간 춤이나 행사를 자제한다.[21][22]
대만에서는 상을 당한 사람이 49일 동안 상을 치르며, 남성은 수염을 깎지 않는다.[61] 또한, 근친자는 49일 동안 회사에 출근할 때 어깨에 상중임을 나타내는 천 조각을 부착한다.[61]
3. 1. 1. 한국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유교식 상례 절차에 따라 상을 치렀으며, 현대에는 종교 및 개인적 신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애도한다.
3. 1. 2. 동아시아
중국 문화에서는 흰색이 애도의 색상으로 여겨진다.[19] 일본에서는 상복을 '모후쿠(喪服)'라고 부르며, 검은색 서양식 정장이나 기모노를 입는다. 태국에서는 장례식에 참석할 때 검은색 옷을 입으며, 과부는 배우자의 죽음을 애도할 때 보라색 옷을 입을 수 있다.[19]
3. 1. 3. 동남아시아
필리핀에서는 상례 관습이 다양하며, 중국과 민속 가톨릭 신앙의 영향을 받는다. 유족은 전통적으로 검은색 옷을 입고, 흰색을 많이 입기도 한다.[20] 다른 사람들은 조의를 표할 때 차분한 색상을 입을 수 있으며, 빨간색은 죽은 날로부터 9~40일 이내에 입는 것은 금기시되고 불운하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빨간색은 더 행복한 행사를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다. 제복을 입는 사람은 왼쪽 팔꿈치 위로 검은색 완장을 착용할 수 있으며, 바롱 타갈로그|바롱 타갈로그fil를 입은 남성 조문객도 마찬가지이다. 상을 당한 사람이 다른 옷을 입을 경우, 검은색 리본 조각이나 검은색 플라스틱 핀을 왼쪽 가슴에 부착하며, 애도가 끝나면 제거한다. 꽃은 필리핀 장례식에서 중요한 상징이다.[20] 장례식에서 닭고기를 먹는 것은 유족에게 더 많은 죽음을 가져온다고 믿어지며, 방문객을 배웅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사망 시점부터 9일을 계산하여, 파시얌|파시얌th( "아홉"이라는 단어에서 유래)으로 알려진 미사 또는 다른 기도문을 구일기도를 드린다. 실제 장례식과 매장은 이 기간 또는 그 후에 치러질 수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은 죽은 후 40일까지 지구를 떠돌아다닌다고 믿어지며, 이때 사후 세계로 건너간다고 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사이의 40일을 반영한다. 이 날 유족들은 또 다른 미사를 드린 후 작은 연회를 열고, 첫 번째 기일에도 다시 한다. 이것이 바방-룩사|바방-룩사th이며,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애도의 종점으로 받아들여진다.
3. 1. 4. 서아시아
아시리아인들은 사람이 사망하면, 상을 당한 가족이 조문객을 맞이한다. 슬픔에 잠긴 가족의 심정을 표현하기 위해 쓴 커피와 차만 제공된다. 장례일에는 교회에서 추모 미사가 열린다. 묘지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묘 주위에 향을 태우고, 성직자들은 시리아어로 찬송가를 부른다. 가장 가까운 여성 친족들은 관이 내려갈 때 통곡하거나 애도하며, 다른 사람들은 장송곡이나 애가를 부르기도 한다. 이 모든 행사 동안에는 검은색 옷을 입는다.[21][22] 매장 후에는 교회 강당으로 돌아가 오후 점심 식사와 함께 추도사를 듣는다. 강당에서 가장 가까운 친족들은 조문객을 마주보고 긴 테이블에 앉아 애도를 받는다. 3일째 되는 날, 조문객들은 목사와 함께 묘소를 방문하여 향을 태우는데, 이는 예수가 3일 만에 죽음을 이긴 것을 상징한다. 장례 후 40일째(예수의 승천을 나타냄)와 1년 후에도 같은 의식을 행하여 애도 기간을 마무리한다. 조문객들은 40일째까지 검은 옷을 입으며, 1년 동안은 춤을 추거나 주요 행사를 기념하지 않는다.[21][22]
3. 2.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장례 문화는 국가별, 민족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의 장례 문화는 다음과 같다.
국가 | 내용 |
---|---|
에티오피아 | 에디르(Edir)라는 전통적인 지역 사회 조직이 있어, 구성원들이 서로 돕는다. |
나이지리아 | 남편을 잃은 과부가 부정한 존재라는 문화적 믿음이 있다. 여러 전통이 시행되며, 이는 과부의 건강 위험과 정신적 피해를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
3. 2. 1.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에서 '에디르(Edir)'는 애도 과정에서 서로 돕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지역 사회 조직이다.3. 2. 2.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에는 남편을 잃은 과부가 부정한 존재라는 문화적 믿음이 있다. 여러 전통이 시행되며, 이는 과부의 건강 위험과 정신적 피해를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3. 3. 유럽
19세기 영국에서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애도 행위에 대한 복잡한 규칙이 발달했다. 여성들은 '미망인의 수의'라고 불리는 무겁고 가리는 검은색 옷과 베일을 착용하는 것이 관습이었다.[25] 애도복에는 흰색 커프스, 검은색 모자 밴드, 긴 검은색 크레이프 베일과 같은 특징이 있었다.[26]특별한 검은색 모자와 보닛, 흑옥으로 만든 애도 장신구도 착용했다. 부유한 사람들은 고인의 머리카락이나 유물을 보관하는 카메오나 로켓을 착용하기도 했다.
미망인은 최대 4년 동안 애도복을 입어야 했으며, 이후에는 '전체 애도', '반 애도' 등의 단계를 거쳐 점차 일상복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반 애도 단계에서는 라일락, 회색, 라벤더와 같은 색상이 허용되었다.[27]
친구, 지인, 고용인도 관계에 따라 애도복을 입었다. 형제자매는 6개월,[28] 미망인은 2년 동안 애도복을 입었고, 1년 동안 사교계에 진출하지 않았다. 하인들은 검은색 완장을 착용했지만, 이는 군인 등에게만 적합한 것으로 여겨졌다.[29] 남성은 검은색 프록 코트, 바지, 조끼로 구성된 애도복을 입었다.
이러한 관습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절정에 달했으며, 에드워드 시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완화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더 이상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았고, 검은색은 유행하는 색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관습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는데, 찰스 보이시는 1873년에 "진정으로 고통받는 친척들의 우울함과 낙담을 불필요하게 더한다"고 비판했다.[31]
3. 3. 1. 서유럽
검은색 옷을 입는 관습은 적어도 로마 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에는 개인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손실에도 독특한 상복을 입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과부들이 평생 검은 옷을 입기도 했다.
19세기 영국에서는 애도 행위가 복잡한 규칙으로 발전했는데, 특히 상류 계급에서 두드러졌다. 여성의 경우 무겁고 가리는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베일을 덮는 것이 관습이었다. 이 전체 복장은 "미망인의 수의"로 알려졌으며, 새로 제작된 옷이나 상을 당한 사람이 이미 소유하고 있던 염색된 옷으로 구성되었다.[25] 애도복은 흰색 커프스나 커프스 장식, 검은색 모자 밴드, 긴 검은색 크레이프 베일과 같은 슬픔의 관습적 표시인 "위퍼"를 특징으로 할 수 있었다.[26]

검은색 또는 기타 어두운 색상의 특별한 미망인 모자와 보닛이 이 복장과 함께 사용되었고, 종종 흑옥으로 만든 애도 보석도 착용되었으며, 빅토리아 시대에 매우 인기를 얻었다. 보석은 때때로 고인의 머리카락을 사용하여 만들기도 했다. 부유한 사람들은 고인의 머리카락이나 그와 유사한 유물을 보관하도록 설계된 카메오나 로켓을 착용했다.
사회적 규범은 미망인이 사망 후 최대 4년 동안 특별한 옷을 입어 애도하고 있음을 나타내도록 규정할 수 있었지만, 미망인은 더 오랜 기간, 심지어 평생 동안 그러한 복장을 선택할 수 있었다. 너무 일찍 옷을 바꾸는 것은 고인에 대한 무례로 여겨졌고, 미망인이 여전히 젊고 매력적이라면 잠재적인 성적 문란을 암시했다. 규칙이 적용되는 사람들은 특정 시점에 전통적인 의복을 서서히 재도입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단계는 "전체 애도", "반 애도" 등으로 알려졌다. 반 애도의 경우 라일락, 회색 및 라벤더와 같은 부드러운 색상을 도입할 수 있었다.[27]

친구, 지인, 고용인은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정도는 달랐지만 애도복을 입었다. 형제자매가 사망한 후 6개월 동안 애도복을 입었다.[28] 미망인은 2년 동안 애도복을 입어야 했고 12개월 동안 "사교계에 진출"해서는 안 되었다. 애도 중인 여성이나 남성은 깊은 애도 기간 동안 사교 행사에 참석해서는 안 되었다. 일반적으로 하인들은 집안의 사망 이후 검은색 완장을 착용했다. 그러나 예의 바른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검은색 완장을 착용하는 것은 군인이나 직무 수행 과정에서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만 적합한 것으로 간주되었다.[29]
공식적인 애도 관습은 1861년 남편 앨버트 공의 죽음에 대해 오랫동안 눈에 띄게 슬퍼했던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기간 동안 절정에 달했고, 이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에드워드 시대(1901-1910)에 의류 패션이 더 기능적이고 덜 제한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지만, 애도 기간을 포함하여 남성과 여성에게 적합한 복장은 여전히 엄격하게 규정되었고 엄격하게 준수되었다.[30]
이 규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완화되었고, 가족 사망 후 최대 1년 동안 남녀 모두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허용되는 관행이 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았고, 도시의 여성들은 검은색을 유행하는 색상으로 널리 채택했다.
3. 3. 2.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는 1934년 빌헬미나 여왕이 남편이 사망한 후 흰색 상복을 다시 도입했다.3. 4. 북아메리카
20세기까지 미국은 영국 양식을 따랐다. 검은색 옷은 장례식 참석을 위한 적절한 예절로 여겨지지만, 장기간 착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3. 4. 1. 미국
20세기까지 미국은 영국 양식을 따랐다. 검은색 옷은 장례식 참석을 위한 적절한 예절로 여겨지지만, 장기간 착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3. 5. 오세아니아
필리핀에서는 상례 관습이 다양하며, 중국과 민속 가톨릭 신앙의 영향을 받는다. 유족은 전통적으로 검은색 옷을 입고, 흰색을 많이 입기도 한다.[20] 다른 사람들은 조의를 표할 때 차분한 색상을 입을 수 있으며, 빨간색은 죽은 날로부터 9~40일 이내에 입는 것은 불운하다고 여겨 금기시된다. 제복을 입는 사람은 왼쪽 팔꿈치 위로 검은색 완장을 착용할 수 있으며, 바롱 타갈로그(필리핀 남성 전통 의상)를 입은 남성 조문객도 마찬가지이다. 상을 당한 사람이 다른 옷을 입을 경우, 검은색 리본 조각이나 검은색 플라스틱 핀을 왼쪽 가슴에 부착하며, 애도가 끝나면 제거한다. 꽃은 필리핀 장례식에서 중요한 상징이다.[20]장례식에서 닭고기를 먹는 것은 유족에게 더 많은 죽음을 가져온다고 믿어지며, 방문객을 배웅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사망 시점부터 9일을 계산하여, 파시얌( "아홉"이라는 단어에서 유래)으로 알려진 미사 또는 다른 기도문을 구일기도를 드린다. 실제 장례식과 매장은 이 기간 또는 그 후에 치러질 수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은 죽은 후 40일까지 지구를 떠돌아다닌다고 믿어지며, 이때 사후 세계로 건너간다고 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사이의 40일을 반영한다. 이 날 유족들은 또 다른 미사를 드린 후 작은 연회를 열고, 첫 번째 기일에도 다시 한다. 이것이 바방-룩사이며,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애도의 종점으로 받아들여진다.
태국에서는 장례식에 참석할 때 검은색 옷을 입는다. 검은색은 상복으로 여겨지지만, 역사적으로는 흰색이었다. 과부는 배우자의 죽음을 애도할 때 보라색 옷을 입을 수 있다.[19]
3. 5. 1. 통가
통가에서는 사망한 사람의 가족 구성원이 오랜 기간 동안 검은색 옷을 입고, 크고 단순한 타아오발라를 착용한다. 종종 검은색 장식용 깃발이 집과 건물에 걸린다. 왕족이 사망한 경우, 통가 전체가 애도 복장을 하고, 대부분의 건물에 검은색과 보라색 장식용 깃발이 걸린다.4. 종교와 상례
기독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하느님에 의해 천국으로 인도되며, 남겨진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죽은 후에 천국에 가기 때문에 나중에 재회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이러한 믿음 때문에 죽음은 잠시의 이별이며,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죽음을 애도하는 기간이 필요 없다고 여겨져 상중이라는 습관이 없는 나라도 있다. 미국에서는 가까운 사람이 사망해도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신년 축하 등 경사를 피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63][64][65][66] 종교에 따라서는 일정한 상복 기간이 있는 경우와 특별히 정해진 상복 기간이 없는 경우(바하이교, 자이나교, 시크교 등)가 있다.[67]
이탈리아에서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무렵까지 북부 및 중부 도시에서 가까운 친척이 왼쪽 팔 상완부에 검은 천 완장을 1년 동안 착용하는 습관이 있었다.[62] 이후에도 남부 농촌 지역에는 상완부 상장을 착용하는 습관이 남아 있었다.[62] 또한 남부에서는 현관에 검은 천을 비스듬히 걸어놓고 비바람에 노출되어 희게 될 때까지 상복하는 습관도 있었다.[62]
4. 1. 유교
유교 의례에는 다섯 가지 등급의 상(喪) 의무가 있다. 증조부 이상과 대부분의 아내를 존중해야 한다. 부모가 돌아가시면 27개월 동안 상을 치르고, 부계 조부모와 조부모의 아내가 돌아가시면 두 번째 등급으로 12개월 동안 상을 치러야 한다.[67] 아버지의 형제는 3등급으로 9개월, 아버지의 사촌, 외조부모, 형제자매 및 자매의 자녀는 4등급으로 5개월 동안 상을 치른다.[67] 종손자, 6촌 및 남편의 아내의 부모는 5등급으로 3개월 동안 상을 치른다.[67]4. 2. 불교
불교에서 애도는 무상, 무집착, 자비의 핵심 원리를 실천하는 기회이다. 불교도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상실의 고통을 느끼지만, 그들의 수행은 놓아주고, 평화를 찾고, 망자와 자신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장려한다. 윤회의 관점은 죽음을 끝이 아닌 전환으로 보기 때문에 위안을 가져다준다.[67]4. 3. 기독교
동방 정교회 신자들은 보통 사망 다음 날이나 사흘째 되는 날 장례식을 치르며, 항상 낮에 진행한다. 전통적인 정교회 공동체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고인의 시신을 씻기고 장례를 위해 준비한 다음 집 안의 관에 안치한다. 애도하는 집은 현관에 놓인 관 뚜껑, 십자가, 그리고 꽃 장식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37]사망 후 3일, 7일 또는 9일(각 국가 교회마다 다름), 40일, 3개월, 6개월, 9개월 또는 12개월에 특별 기도를 거행하며, 그 후에는 최대 3대까지 매년 추모 예배를 드린다.[37] 콜리바는 고인을 기리기 위해 의식적으로 사용된다.
애도하는 남성은 40일 동안 면도를 하지 않기도 한다. 그리스와 다른 정교회 국가에서는 과부가 평생 동안 상복을 입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정교회 주교가 사망하면 40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난 후 후임자를 선출하며, 이 기간 동안 그의 교구는 "과부"가 되었다고 한다.
40일은 정교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고인의 영혼이 땅을 떠도는 기간으로 여겨진다. 40일째 되는 날, 고인의 영혼이 승천하며, 특별 기도가 고인의 묘지에서 거행되는 애도 기간 중 가장 중요한 날이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1969년에 채택된 바오로 6세 미사를 통해 죽은 자를 위한 미사에 사용되는 전례색에 대한 몇 가지 옵션을 허용한다. 로마 미사 경본의 일반 지침 (§346d-e)에 따르면, 검은 제의는 죽은 자를 위한 경의와 미사에 사용해야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보라색 또는 흰색 제의를 사용하도록 특허를 받았으며, 이러한 색상이 검은색을 대체하기도 한다.
기독교 교회는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 사순절 기간 동안 상징적인 애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관습은 교파마다 다르며, 사순절과 성주간 동안 조각상, 성상, 그림을 일시적으로 덮거나 제거하고, 보라색/자주색과 같은 특별한 전례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더 격식을 갖춘 회중에서는 신자들이 특히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동안 특별한 형식에 따라 옷을 입는데, 이때 검은색 또는 침울한 옷이나 보라색의 전례 색상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별 기도는 사망 후 3일, 7일, 30일에 드린다.[39] 예수가 무덤에서 사흘 만에 부활했기 때문에 3일에 기도를 드린다(고린도전서 15:4).[40] 요셉이 그의 아버지 야곱을 7일 동안 애도했기 때문에 7일에 기도를 드린다(창세기 50:10).[41] 집회서에는 "죽은 자를 칠 일 동안 애도한다"고 기록되어 있다(집회서 22:13).[42] 아론(민수기 20:30)[43]과 모세(신명기 34:8)[44]가 30일 동안 애도되었기 때문에 30일에 기도를 드린다.
4. 4. 힌두교
힌두교에서는 죽음을 최종적인 "끝"으로 여기지 않으며, 파괴할 수 없는 "아트만" 또는 영혼이 무수한 몸을 거치는 여정의 전환점으로 여긴다. 따라서 힌두교는 죽음에 대한 과도한 슬픔이나 애도를 금지하는데, 이는 떠난 영혼이 앞으로의 여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도하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죽은 자를 도울 수 없으므로 (친척들은) 울지 말고, 최선을 다해 장례식을 치러야 한다."[45]힌두교의 애도는 다르마 샤스트라에 설명되어 있다.[46][47] 이는 시신 화장 직후 시작되어 13일째 아침에 끝난다. 전통적으로 시신은 사망 후 24시간 이내에 화장되지만, 일몰 후 또는 일출 전에는 화장하지 않는다. 사망 직후 망자 근처에 기름 램프를 켜놓고, 이 램프는 사흘 동안 켜두어야 한다.
힌두교는 죽음을 망자의 직계 혈족에게 의례적 부정한 상태와 연관시키므로, 이 애도 기간 동안 직계 가족은 여러 제한을 받는다.
제한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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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을 제외한 어떠한 종교 의식도 수행 불가 |
사원이나 다른 성스러운 장소 방문 불가 |
현자(성직자)를 섬기거나, 자선을 베풀거나, 성서를 읽거나 암송 불가 |
결혼식이나 파티와 같은 사교 행사에 참석 불가 |
망자의 가족은 방문객에게 음식이나 음료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방문객은 사망이 발생한 집에서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관례이다. 애도 중인 가족은 하루에 두 번 목욕을 하고, 간단한 채식 식사를 한 끼 하며, 슬픔에 대처해야 한다.
사망이 발생한 날에는 가족이 요리를 하지 않으므로, 보통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애도 중인 가족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흰색 옷(순수의 색)이 애도의 색이며, 많은 사람들이 애도 기간 동안 흰색 옷을 입는다.
가족의 남성 구성원은 머리를 자르거나 면도하지 않고, 가족의 여성 구성원은 사망 후 10일째까지 머리를 감지 않는다. 망자가 젊고 미혼이었을 경우, 힌두교 학자들은 "나라얀 발리"를 수행한다. "바이론 파트"의 만트라를 암송한다. 이 의식은 묵아그니(시신에 불을 붙이는 의식)를 한 사람이 수행한다.
13일째 아침에는 스라다 의식이 수행된다. 주요 의식에는 불의 희생이 포함되며, 조상과 신에게 공물을 바쳐 망자의 평화로운 내세를 보장한다. 핀드 삼멜란은 떠난 영혼이 신과 연관되도록 하기 위해 수행된다. 일반적으로 의식이 끝나면 가족은 가족 신전에 있는 모든 우상을 청소하고 씻는다. 그리고 꽃, 과일, 물, 정화된 음식을 신에게 바친다. 그런 다음 가족은 애도 기간을 끝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준비가 된다.
4. 5. 이슬람교
이슬람교에서는 헌신을 늘리고, 방문객과 조문을 받으며, 장식적인 의복과 보석을 피함으로써 애도를 지킨다. 사랑하는 사람과 친척은 3일간의 애도 기간을 가져야 한다.[48] 과부는 꾸란 2:234에 따라 4개월 10일의 연장된 애도 기간(이다)을 지켜야 한다.[49] 이 기간 동안 과부는 재혼하거나, 집을 떠나거나, 장식적인 의복이나 보석을 착용해서는 안 된다.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한 슬픔은 정상이며, 죽은 자를 위해 우는 것은 이슬람교에서 허용된다.[50] 그러나 울부짖음, 비명, 머리카락이나 옷을 찢는 행위, 물건을 부수는 행위, 얼굴을 긁는 행위, 무슬림의 신앙을 잃게 하는 문구를 말하는 것은 금지된다.[51]
시아 이슬람에서는 무하람 월에 후세인 이븐 알리와 그의 72명의 동료가 야지드 빈 무아위야에게 살해된 것을 애도하는 연례 행사가 열린다. 시아 무슬림은 검은 옷을 입고 카르발라의 비극을 애도하기 위해 행렬을 벌인다. 또한 파티마(무함마드의 딸)와 시아 이맘의 죽음을 애도한다.
4. 6. 유대교
유대교는 애도를 고통받는 사람들이 사회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으로 여기며, 이 과정을 점진적으로 돕기 위한 여러 관습들을 제공한다. 직계 가족(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이 지켜야 하는 첫 번째 단계는 시바(문자 그대로 "7"을 의미)이며, 장례 후 첫 7일 동안 진행된다. 두 번째 단계는 슐로심he(30)으로, 사망 후 30일을 의미한다. 부모의 사망 이후 애도 기간은 1년 동안 지속된다. 각 단계는 이전 단계보다 가벼운 요구와 제약을 가하여 유족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도록 돕는다.가장 잘 알려져 있고 중요한 단계는 시바he인데, 유대교의 애도 관습 중 하나로, 사람들이 매장 직후 한 주 동안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행동을 조절하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울을 가리고 개인적인 허영심에 대한 무관심을 나타내기 위해 옷에 작은 찢어진 부분을 낸다. 유족들은 단정하게 옷을 입고, 조문객을 맞이할 때 의자 대신 바닥, 짧은 의자 또는 상자에 앉는다. 어떤 경우에는 친척이나 친구들이 요리나 청소와 같은 유족의 집안일을 돕기도 한다. 영어 사용자는 "시바를 지내다(to sit shiva)"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슐로심he 동안에는 유족들이 더 이상 바닥에 앉거나 돌봄을 받을 필요가 없다(요리/청소). 하지만 일부 관습은 여전히 적용된다. 결혼하거나 축하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금지되며, 남성은 면도하거나 머리를 자르는 것을 삼간다.
애도 기간 동안 새 옷을 입지 않고, 음악을 듣지 않고, 축하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등의 제한이 있다. 또한, 고인의 아들은 10명의 남자가 모이는 기도회에서 11개월 동안 카디쉬 기도를 낭송한다. 카디쉬 기도는 매년 사망 날짜(일반적으로 야흐르차이트라고 함)에 낭송된다. 날짜는 히브리 달력에 따른다. 회당에서 카디쉬를 외는 것 외에도, 카디쉬를 외는 사람의 집에는 24시간 추모 촛불이 켜진다.
5. 국가 및 공식 애도
국가들은 대개 국가 원수의 사망 이후 "공식 애도 기간"을 선포한다. 군주제의 경우, 궁정 애도는 공인 또는 왕족의 사망 이후 정해진 기간 동안의 애도를 의미한다. 애도 절차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공공 건물에 게양된 깃발을 조기 게양하거나 내리는 것을 포함한다. 반대로, 영국 왕실 기는 국가 원수 사망 시 조기로 게양되지 않는데, 이는 항상 왕이 있기 때문이다.[35]
공식 애도의 정도와 기간은 일반적으로 의전 담당관이 결정한다. 영국 궁정에서 군주의 사망 후 모든 시민이 정해진 기간 동안 완전한 애도를 하도록 선포하거나, 궁정 구성원이 장기간 동안 완전 또는 반 애도를 하도록 선포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빅토리아 여왕 (1901년 1월 22일)의 사망 시, ''캐나다 관보''는 궁정 애도가 1902년 1월 24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특별"호를 발행했다. 이 관보는 대중에게 1901년 3월 6일까지 깊은 애도를 하고, 1901년 4월 17일까지 반 애도를 할 것을 지시했다. 빅토리아 여왕을 위해 이전 해에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아들인 에드워드 7세, 그의 아내 알렉산드라 왕비, 그리고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은 2021년 4월 필립 공의 사망에 대해 애도했다.[35] 세실 비튼이 마이 페어 레이디의 로열 아스콧 시퀀스를 위해 디자인한 흑백 의상은 1910년 에드워드 7세를 애도하기 위해 궁정이 애도했던 "블랙 아스콧"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러나 국가의 연속성 원칙 또한 애도에서 존중되며, 이는 프랑스 속담 Le Roi est mort, vive le Roi!|왕이 죽었으니, 왕 만세!프랑스어에 반영된다. 애도의 형식에 관계없이, 국가의 권력은 일반적으로 왕위 계승에 이의가 없을 경우 즉시 이양된다. 그러나 특히 국장 당일에 사무실을 닫는 하루 또는 그 이상의 날들로 인해 공무에서 짧은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
2006년 1월, 쿠웨이트의 자베르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이 사망했을 때, 40일의 애도 기간이 선포되었다. 통가에서는 공식 애도가 1년 동안 지속되며, 이 기간이 지난 후에 후계자가 즉위한다.
6. 일본의 상례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상을 치르는 기간과 방식에 여러 관습이 있다. 상중(喪中)은 '기(忌)'와 '복(服)'으로 나뉘며, 이를 합쳐 '복기(服忌)' 또는 '기복(忌服)'이라고 한다. '기'는 고인을 위해 기도하는 기간이며, '복'은 애도의 마음을 나타내는 기간이다. 현대에는 '기' 기간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끊지는 않지만, 직장이나 학교를 쉬는 경우가 많다.[58]
일반적으로 '기'는 최장 50일(부모, 자녀, 배우자의 경우), '복'은 최장 13개월(부모, 자녀, 배우자의 경우)이다. 이 기간에는 경사에 참여하거나 경사를 치르는 것을 삼간다.[58] 예를 들어, 설날에는 연하장을 보내는 대신 상중 결례 인사를 하고, 설날 장식 (금줄, 가도마쓰, 경단 등)을 하지 않으며, 오세치 요리를 먹지 않는다. 또한, 하츠모데에 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신토에서 죽음을 부정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결혼식, 크리스마스 파티, 망년회, 신년회 등에 참가를 중지한다. 결혼식은 중지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58]
신사의 신직(神職)은 상을 당했을 때 다음과 같은 기간 동안 기(忌)에 복한다.[1]
대상 | 기간 |
---|---|
부모, 남편, 아내, 자녀 | 10일 (7세 이하 자녀는 5일) |
조부모, 손자녀, 형제자매 | 5일 |
증조부모, 증손자녀, 조카, 백부모 | 2일 |
고조부모, 현손, 형제자매의 손자녀, 사촌 자매 등 | 1일 |
기(忌)가 끝난 후에는 정화를 행하며, 사찰 관습이나 특수 사정에 따라 기간을 단축하기도 한다.[1] 신사 경내에서 상가가 발생하면 시메나와(금줄)나 막을 친다.[1]
불교 사찰에서는 불행이 발생하면 "산문 불행"이라 하며, 문에 먹글씨로 "산문 불행"이라 쓰인 나무 팻말을 건다.[1] 승려 외 사찰 가족(사족 등)의 불행은 종파나 지역에 따라 일반 가정처럼 다루기도 한다.[1]
6. 1. 상중의 금기 사항
"상중(喪中)" 기간은 "기(忌)"와 "복(服)"으로 나뉘며, 둘을 합쳐 "복기(服忌)" 또는 "기복(忌服)"이라고 한다. "기(忌)"는 고인을 위한 기도에 전념하는 기간이며, "복(服)"은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나타내는 기간이다.[58]상을 치르는 기간이나 제한 사항은 망자와의 관계나 종교에 따라 다르다. 현대에는 "기(忌)" 기간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끊지는 않지만, 상가로 직장이나 학업을 쉬는 기간이 되기도 한다. "기(忌)" 기간은 망자와의 연고 관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최장 50일(부모, 자녀, 배우자의 경우)이다. "복(服)"은 최장 13개월(부모, 자녀, 배우자의 경우)이며, 이 기간에는 경사에 참여하거나 경사를 치르는 것을 삼간다.[58]
다음은 현대의 상중 금기 사항의 예시이다.
- 설날
- 연하장 (상중 엽서를 보내는 등 상중 결례 인사를 한다)
- 설날 장식 (금줄, 가도마쓰, 경단 등)을 하지 않는다. (장식하는 중에 친족이 사망하면 장식을 뗀다)
- 오세치 요리를 먹지 않는다. (특히 경사스러운 의미를 가진 것)
- 하츠모데에 가지 않는다. (신토에서는 죽음을 부정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 부정을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
- 경사에 참석
- 결혼식, 크리스마스 파티, 망년회, 신년회 등에 참가를 중지한다.
- 경사를 치르는 것
- 절차로서의 입적(혼인신고)은 가능하지만, 결혼식은 중지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살생을 행하는 것[58]
이탈리아에서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 무렵까지 북부 및 중부 도시에서 가까운 친척이 왼쪽 팔 상완부에 검은 천 완장을 1년 동안 착용하는 습관이 있었다. 남부 농촌 지역에는 상완부 상장을 착용하는 습관이 남아 있었고, 현관에 검은 천을 비스듬히 걸어놓고 비바람에 노출되어 희게 될 때까지 상복하는 습관도 있었다.[62]
기독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하느님에 의해 천국으로 인도되며, 죽은 후에 천국에서 재회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상중이라는 습관이 없는 나라도 있다. 미국에서는 가까운 사람이 사망해도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 신년 축하 등 경사를 피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63][64][65][66]
고인의 가까운 친족은 13일간의 복상 기간을 가지며, 자택에서 보내는 것을 좋게 여기고, 삭발을 하는 경우도 있다.[67]
고인의 가까운 친족은 자택에서 7일간의 애도 기간을 보낸다. 독실한 유대교 남성은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사망한 후, 유대력으로 11개월 동안 아침, 오후, 저녁에 회당에서 예배를 드린다.[67]
6. 2. 상중에 관한 사회적 대응
현대에는 재학생이나 회사원에게 상중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상가 휴가" 등으로 칭하는 휴가가 주어지는 경우가 있다.[59]6. 3. 신사, 불교 사찰의 상중
신직은 다음 기간 동안 기에 복한다.[1]대상 | 기간 |
---|---|
부모, 남편, 아내, 자녀 사망 시 | 10일 (단, 7세 이하 자녀는 5일) |
조부모, 손자녀, 형제자매 | 5일 |
증조부모, 손자녀, 조카, 백부모 | 2일 |
고조부모, 현손, 형제자매의 손자녀, 사촌 자매 등 | 1일 |
기중 이후의 장례식에는 당일만 복한다.[1] 기간이 끝나면 정화를 행한다.[1] 사찰 관습이나 특수 사정이 있을 경우 단축하기도 한다.[1] 신사 경내 상가 발생 시 시메나와나 막을 친다.[1]
불교 사찰에서 불행이 발생하면 "산문 불행"이라 하며, 문에 먹글씨로 "산문 불행"이라 쓰인 나무 팻말을 건다.[1] 승려 외 사찰 가족(사족 등)의 불행은 종파나 지역에 따라 일반 가정처럼 "산문 불행"이라 하지 않고 기중과 같이 다루기도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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