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색채어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색채어는 인간의 색 지각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를 의미하며, 색의 정의, 분류, 언어 및 문화적 차이, 철학적 논의, 현대 사회에서의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된다. 색채어는 색상, 채도, 명도와 같은 속성을 가지며, 기본 색채어, 계통 색채어, 고유 색채어, 관용 색채어, 전통 색채어, 유행 색채어 등으로 분류된다. 언어와 문화에 따라 색을 인지하고 명명하는 방식이 다르며, 이는 색채어 연구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색채어는 색채 객관주의와 주관주의, 색채 경험의 질, 색채 항상성과 같은 철학적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표준화된 색 체계와 현대 사회에서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우리 삶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색 이름 - 금색
    금색은 금의 색을 나타내는 노란색 계열의 색상으로, 금속 광택을 가지며, 빛의 파장에 따라 다양한 색조를 띠고 문화, 스포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징적으로 사용된다.
  • 색 이름 - 남색
    남색은 다양한 식물에서 추출하는 파란색 염료를 지칭하며, 고대부터 여러 지역에서 사용되었고, 현대에는 색상 정의와 사용 분야에 차이가 있다.
  • 색 - 보호색
    보호색은 생물이 주변 환경과 유사한 색, 무늬, 형태 등으로 자신을 숨기는 위장 전략으로, 시각적 위장뿐 아니라 후각, 청각적 위장도 포함하며 포식자-피식자 간 공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색 - 테라코타
    테라코타는 점토를 구워 만든 다공성 재료로,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가지며 벽돌, 기와, 조각상, 건축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용도에 따라 표면 연마나 유약 처리가 필요하다.
색채어
색상 정보
색상 이름색채어, 색 이름
색상
설명특정 색상을 지칭하는 단어나 구
관련 개념기본 색상
색 공간
색 목록
색 심리학
색깔
색 이론
색상환
관용구
언어적 측면
언어인간의 자연어
범주화색상 범주화
문화적 영향문화와 언어에 따른 색상 이름 및 분류의 차이
관련 연구
연구 분야언어학
심리학
인류학
인지 과학

2. 색의 정의와 속성

전형적인 인간의 색각은 삼색형 색각이며, 이는 3차원 색 영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의미이다. 이 세 가지 차원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될 수 있지만, 가장 직관적인 정의는 HSL/HSV 색 공간의 차원이다. 색은 보통 다음 세 가지 요소로 표현한다.

색상환아일랜드어 색상 용어. ('밝은 파랑/회색/녹색')와 ('짙은 파랑/회색/녹색')의 차이가 색상이 아닌 강도(명도)에 기반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마찬가지로 는 짙은 빨강을, 는 밝은 빨강을 의미하며, , 및 은 모두 "밝음" 또는 "하얀색"의 정도를 나타내며 영어의 "white"에만 명확하게 매핑되지 않는다.

  • '''색상''': 무지개 또는 색상환의 서로 다른 색상(예: '빨강', '주황', '노랑' 등)을 나타낸다. 색의 파장 또는 주파수와 대략 유사하다.
  • '''채도''': 색의 다채로움, 즉 선명한 정도와 옅은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 '''명도''': 강도 또는 '밝기'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하지만, 많은 상황에서는 전통적, 관용적으로 사용되어 온 색 이름이 사용된다. 색 이름과 색의 관계는 일대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어떤 하나의 색 이름이 가리키는 색에는 어느 정도의 폭이 있으며, 그 폭도 색 이름에 따라 다르다. 반대로, 어떤 색 영역을 가리키는 색 이름이 여러 개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가시광선 중 620nm 부근을 중심으로 약 600~780nm 정도의 파장 영역에 해당하는 색을 "빨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범위에는 다양한 색이 포함되어 있으며, 더욱 세밀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주황색", "보라", "주홍", "선홍색", "와인색" 등의 색 이름을 사용한다. 더욱이 "분홍"이나 "갈색"은 "빨강"과는 명도나 채도에 따라 구분되는 경우가 많지만, 색을 세밀하게 구분할 필요가 없을 경우에는 분홍이나 갈색의 범위도 포함하여 "빨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1. 색 공간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때는 색 공간이 사용된다. 색 공간을 사용하면 색상, 채도, 명도 등의 매개변수로 색을 엄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표색계 등을 참조). 전형적인 인간의 색각은 삼색형 색각이며, 이는 3차원 색 영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의미이다.[1] 이 세 가지 차원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될 수 있지만, 가장 직관적인 정의는 HSL/HSV 색 공간의 차원이다.[1]

  • '''색상''': 무지개 또는 색상환의 서로 다른 색상(예: '빨강', '주황', '노랑' 등)을 나타낸다.[2] 색의 파장 또는 주파수와 대략 유사하다.[2]
  • '''채도''': 색의 다채로움, 즉 선명한 정도와 옅은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3]
  • '''명도''': 강도 또는 '밝기'를 측정하는 척도이다.[4]

2. 2. 표색계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때는 색 공간이 사용된다. 색 공간을 사용하면 색상, 채도, 명도 등의 매개변수로 색을 엄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표색계를 참조).

3. 색채어의 분류

색채어는 크게 기본 색채어, 계통 색채어, 고유 색채어, 관용 색채어, 전통 색채어, 유행 색채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 기본 색채어: 빨강, 노랑, 파랑과 같이 가장 기본적인 색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 계통 색채어: 기본 색채어에 명도, 채도, 색상 등을 나타내는 수식어를 붙여 만든 색 이름이다. (예: 짙은 파랑, 연한 노랑)
  • 고유 색채어: 특정한 사물이나 자연 현상과 관련되어 붙여진 색 이름이다. (예: 벚꽃색, 하늘색)
  • 관용 색채어: 다홍색, 유채색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여 널리 알려진 색 이름이다.
  • 전통 색채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색 이름으로, 오방색(청, 적, 황, 백, 흑)과 오간색(녹, 벽, 홍, 유황, 자)이 대표적이다.
  • 유행 색채어: 특정 시대나 문화에서 유행하는 색 이름으로, 신바시색이나 미드나이트 블루 등이 있다.


일본의 JIS 규격에서는 무채색 3종류(흰색, 회색, 검은색)와 유채색 10종류(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 노랑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초록, 파랑 보라, 빨강 보라)를 기본 색 이름으로 정하고 있다. JIS 규격에 영향을 준 미국의 ISCC-NBS 색명법에서는 13종류(흰색, 회색, 검은색, 빨강, 주황색, 노랑, 노랑 초록, 초록, 파랑, 보라, 분홍, 갈색, 올리브색)를 기본 색 이름으로 사용한다.[11]

일본어의 경우, "빨강", "파랑", "하양", "검정"의 4가지 색상이 고대부터 사용된 기본 색상으로 여겨진다. 고대 일본어에서는 밝은 색은 '아카', 어두운 색은 '크로', 불분명한 색은 '아오', 분명한 색은 '시로'라고 불렀다.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때는 색 공간이 사용된다. 색상, 채도, 명도 등의 매개변수를 사용하여 색을 엄밀하게 나타낼 수 있다(표색계 참조). 하지만 일상에서는 전통적, 관용적으로 사용되어 온 색 이름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색 이름과 색의 관계는 일대일로 대응되지 않는다. 하나의 색 이름이 가리키는 색에는 어느 정도 범위가 있으며, 그 범위는 색 이름에 따라 다르다. 반대로, 어떤 색 영역을 가리키는 색 이름이 여러 개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가시광선 중 620nm 부근을 중심으로 약 600~780nm 정도의 파장 영역에 해당하는 색을 "빨강"이라고 부르지만, 이 범위에는 다양한 색이 포함되어 "주황", "보라", "주홍", "선홍색", "와인색" 등의 색 이름으로 더 세분화할 수 있다.

3. 1. 기본 색채어

영어에는 11개의 기본 색채어(검정, 흰색, 빨강, 녹색, 노랑, 파랑, 갈색, 주황, 분홍, 보라, 회색)가 있다.[11] 다른 언어는 2개에서 12개 사이의 기본 색채어를 가지고 있다.

브렌트 베를린과 폴 케이의 연구(1969)에 따르면, 색채어는 일관된 계층 구조로 정리될 수 있으며, 비교적 고정된 순서로 개별 문화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는 제한된 수의 보편적인 '''기본 색채어'''가 있다. 이 순서는 I단계에서 VII단계까지 정의된다.[2]

베를린과 케이의 연구는 색 구별 시스템의 7단계를 확인했다. 각 진행 단계는 이전 단계에 없는 색채어를 특징으로 한다.

1단계[3]밝음-따뜻함 (흰색/노란색/빨간색)
어두움-차가움 (검정색/파란색/녹색)



1단계는 흰색과 검정색(밝음과 어두움)의 두 가지 용어를 포함하며, 다른 정의되지 않은 색상 용어를 설명하는 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얄리족은 피의 색을 검정색으로 인식한다.

바사어에는 색상을 분류하는 두 가지 용어가 있다: zizabsq (흰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와 huibsq (검정색, 보라색, 파란색, 녹색)이다.[4]

피라앙어에는 밝고 어두움을 설명하는 것 외에는 색상 용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5]

서뉴기니의 그랜드 밸리 다니족 언어는 단 두 가지 기본적인 색상을 구분한다: milidni는 파란색, 녹색, 검정색과 같은 차갑고 어두운 색조를, moladni는 빨간색, 노란색, 흰색과 같은 따뜻하고 밝은 색상을 나타낸다.[6][7]

2단계[3]흰색
빨강/노랑
검정/파랑/녹색



2단계는 빨강에 대한 세 번째 용어를 구현한다.

밤바라어에는 세 가지 색상 용어가 있다: dyemabm (흰색, 베이지색), blemabm (붉은색, 갈색), fimabm (짙은 녹색, 남색 및 검정).

3단계[3]흰색
빨간색
노란색
검정/파랑/녹색
흰색
빨간색
노랑/녹색/파랑
검정
흰색
빨강/노랑
녹색/파랑
검정



3단계는 녹색(IIIa) 또는 노란색(IIIb)을 지칭하는 세 번째 용어를 식별한다. 예를 들어, 코미어는 녹색을 노란색의 한 가지 음영으로 간주한다.(вижkv, vizhkv)는 турун вижkv(turun vizhkv)라고 불린다.[8]

오바힘바족은 네 가지 색상 이름을 사용한다. zuzuhz는 파란색, 빨간색, 녹색 및 보라색의 어두운 음영을 나타낸다. vapahz는 흰색과 노란색의 일부 음영을 나타낸다. buruhz는 녹색과 파란색의 일부 음영을 나타낸다. 그리고 dambuhz는 녹색, 빨간색 및 갈색의 다른 일부 음영을 나타낸다.[9]

4단계[3]흰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
검정/파랑
흰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파랑
검정



4단계는 녹색 또는 노란색을 통합한다. 즉, 3단계a 언어는 노란색을 채택하고 3단계b 언어는 녹색을 채택한다.

한자 청(중국어에서 으로 발음되고 일본어에서 로 발음됨)은 파란색과 녹색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더 현대적인 용어로는 각각 남 (중국어에서는 )과 녹 (중국어에서는 )이 있다. 일본어에는 또한 녹색을 특별히 지칭하는 두 가지 용어가 있다. 緑일본어 (, 나무를 나타내는 고전 일본어 형용사 에서 파생됨)와 グリーン일본어 (, 영어 단어 'green'에서 파생됨)이다.

5단계[3]흰색
빨강
노랑
녹색
파랑
검정



5단계는 파랑을 독자적인 색상 용어로 도입하여 검정 또는 녹색과 구별한다.

영어는 밝기에 따라 일부 색상을 여러 개의 뚜렷한 색상으로 나눈다. 예를 들어 빨강과 분홍, 주황과 갈색이 있다. 영어 화자에게 밝은 녹색과 어두운 녹색보다 객관적으로 더 다르지 않은 이러한 색상 쌍은 서로 다른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1]

7단계는 주황색, 분홍색, 보라색 또는 회색에 대한 추가 용어를 추가하지만, 이전 7가지 색상과 같은 위계를 나타내지는 않는다.[12]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히브리어는 12개의 기본 색상 용어를 가지며, 각각 파란색과 밝은 파란색을 구분한다. 러시아어 화자는 빨간색/분홍색과 주황색/갈색의 구분과 마찬가지로 синийru ()과 голубойru ()의 추가적인 구분을 한다. 영어 사용자는 이를 어둡고 밝은 파란색이라고 부를 것이다. 러시아어 화자에게 와 는 빨간색과 분홍색, 또는 주황색과 갈색만큼이나 별개의 색상이다.[13]

모스크바 지하철의 여러 노선에 사용된 밝은 파란색(, )과 짙은 파란색(, )


헝가리어튀르키예어는 '빨간색'에 대해 여러 단어를 구분한다: piroshu와 vöröshu (헝가리어; vöröshu는 더 어두운 빨간색)과 kırmızıtr, altr, kızıltr (튀르키예어); kırmızıtr는 현재 모든 빨간색을 포함하지만 원래는 진홍색을 지칭했고, 이에 동족어이며, kızıltr은 주로 주홍색 및 기타 주황색 계열 또는 갈색 계열의 빨간색을 지칭한다. '빨간색'에 대한 두 단어는 아일랜드어스코틀랜드 게일어에서도 발견된다: (deargga는 밝고 선명한 빨간색, ruaga 또는 ruadhgd는 각각 어둡고 갈색을 띤 빨간색).

세르보크로아트어에는 어두운 갈색(mrksh), 갈색(smeđsh와 kestenjastsh), 빨간색(crvensh), 분홍색(ružičastsh), 주황색(narandžastsh)뿐만 아니라 파란색 계열에도 차이가 있다: 남색(tegetsh), 짙은 파란색(modarsh), 파란색(plavsh), 그리고 재색 파란색(sinjsh)이다.

아일랜드어의 녹색에 대한 두 단어는 이 패턴에서 벗어나는 흥미로운 사례이다.

  • glasga는 식물의 녹색을 나타낸다.
  • uainega는 염료, 페인트 등의 인공적인 녹색을 나타낸다.


일본의 JIS 규격에서는 무채색으로 흰색(white), 회색(gray), 검은색(black)의 3종류가 사용되고 있다. 유채색에는 빨강(red), 노랑(yellow), 초록(green), 파랑(blue), 보라(purple)에 더해, 이들의 중간적인 색을 나타내는 기본 색 이름으로 노랑 빨강(yellow red, orange), 노랑 초록(yellow green), 파랑 초록(blue green), 파랑 보라(purple blue, violet), 빨강 보라(red purple)의 10종류가 채용되어 있다. 또한, JIS 규격에 영향을 준 미국의 ISCC-NBS 색명법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색 이름으로 white, gray, black, red, orange, yellow, yellow green, green, blue, purple, pink, brown, olive의 13종류를 채용하고 있다.

버린과 케이의 정의에 따르면, 현대 일본어에서 기본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색은 "빨강", "파랑", "하양", "검정"의 4가지 색상이며, 이는 고대부터 사용되었다.

고대 일본어에서는 밝은 색은 아카, 어두운 색은 크로, 분명하지 않고 애매한 색은 아오, 분명한 색은 시로라고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3. 2. 계통 색채어

계통 색채어는 기본 색채어에 수식어를 붙여 더 세분화된 색을 표현하는 방식이다.[17] 예를 들어 "선명한 노란 기미의 빨강"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색 공간의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며, 색을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본 산업 표준에서는 계통 색채어를 "물체색을 계통적으로 분류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색명"으로 정의한다. 기본 색채어는 색을 분류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이름이지만, 여러 기본 색채어 경계에 있는 색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고, 색 공간 내에 이름 붙일 수 없는 영역이 남는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수식어를 기본 색채어에 추가하여 더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한다.

계통 색채어에 사용되는 수식어의 종류
종류수식어 예시
유채색의 명도 및 채도선명한(vivid), 밝은(light), 강한(strong), 짙은(deep), 옅은(pale), 부드러운(soft), 탁한(dull), 어두운(dark), 아주 옅은(very pale), 밝은 회색조의(light grayish), 회색조의(grayish), 어두운 회색조의(dark grayish), 아주 어두운(very dark)
무채색의 명도옅은(pale), 밝은(light), 중간의(medium), 어두운(dark)
색상붉은 기미의(reddish), 노란 기미의(yellowish), 녹색 기미의(greenish), 푸른 기미의(bluish), 보라색 기미의(purplish) (무채색에서는 더욱 세분화)



하지만, 계통 색채어는 어느 정도 색상의 폭을 가지며, 명도, 채도, 색상을 기호나 숫자로 나타내는 방법에 비해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정확한 색 표현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3. 3. 고유 색채어

벚꽃색, 하늘색, 남색과 같이 특정한 사물이나 현상과 관련된 색 이름이다.

예를 들어, 남색은 타데아이의 잎을 염료로 얻을 수 있으며, 주홍색은 황화수은을 원료로 한다. 벚꽃색은 벚꽃에서, 하늘색은 하늘의 색에서 유래되었다.[18]

3. 4. 관용 색채어

일본 산업 규격(JIS)에서는 JIS 관용색명(JIS Z 8102:2001)으로 269색의 물체색을 규정하고 있다. 고유색명 중에서도 특히 일상적으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을 관용색명이라고 부른다. 다홍색, 유채색, 라벤더 등이 그 예이다.[32]

3. 5. 전통 색채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색 이름이다. 한국의 전통 색채어에는 오방색(청, 적, 황, 백, 흑)과 오간색(녹, 벽, 홍, 유황, 자) 등이 있다.

3. 6. 유행 색채어

특정 시대나 문화에서 유행하는 색 이름이다. 신바시색, 미드나이트 블루 등이 그 예시이다. 이러한 유행 색채어는 상업적 목적으로 색의 이미지를 미화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으며, 관용색명과 겹치는 경우도 있다.[18]

4. 언어와 문화에 따른 색 인식

망막 신경절 세포의 민감도와 색상이 대략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베를린과 케이는 색상 명명이 단순한 문화적 현상이 아니라 생물학적 제약도 받으며, 언어가 지각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했다.[11] 2012년 연구에서는[16] 이 계층의 기원이 인간의 시각과 연관되어 있으며, 색상 이름이 한 집단에서 수용되거나 합의되는 시간 순서가 계층 구조에 의해 예측된 순서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문화에 따라 색을 부르는 기본 색 이름은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영어의 "yellow"는 황토색(갈색에 가까운 색)을 포함하여 일본어의 "노랑"보다 범위가 넓다. 한자 문화권(고대 중국, 한반도, 일본, 베트남)과 마야 문명에서는 "green"과 "blue"를 구분하지 않고 "파랑"이라고 불렀다.

베를린과 케이는 대학원 세미나 연구에서 98종의 언어를 비교하여 언어에 따라 기본 색의 수가 다르고, 기본 색이 대응하는 색의 범위가 다르며, 언어가 진화하면서 점차 기본 색이 분화되어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베를린과 케이는 모든 언어에서 색 이름이 다음 순서로 진화한다고 보고했다[33]

# 흰색과 검은색은 모든 언어에 있다.

# 색 이름이 3개라면 빨강이 있다.

# 색 이름이 4개라면 녹색 또는 노랑이 있다.

# 색 이름이 5개라면 녹색과 노랑이 있다.

# 색 이름이 6개라면 파랑이 있다.

# 색 이름이 7개라면 갈색이 있다.

# 색 이름이 8개 이상이라면 보라, 분홍, 주황, 회색 또는 이 중 몇 가지를 조합한 색이 있다.

4. 1. 벌린과 케이의 기본 색채어 연구

브렌트 벌린과 폴 케이는 1969년에 발표한 ''기본 색채어: 보편성과 진화''라는 저서에서 언어별 기본 색채어의 수 차이가 특정한 패턴을 따른다고 주장했다.[11] 이들은 색채어가 일정한 계층 구조를 이루며, 정해진 순서대로 각 문화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는 제한된 수의 보편적인 '''기본 색채어'''가 있다고 보았다. 이 순서는 I단계에서 VII단계까지 정의되며, 벌린과 케이는 전 세계 20개 언어의 색채어를 비교하여 분석했다.[2]

벌린과 케이의 연구는 색 구별 시스템의 7단계를 확인했다. 각 단계는 이전 단계에 없는 색채어를 특징으로 한다.

단계색채어
I흰색, 검정
II흰색, 빨강, 검정
III흰색, 빨강, 노랑, 검정
또는
흰색, 빨강, 녹색/파랑, 검정
IV흰색, 빨강, 노랑, 녹색, 검정
V흰색, 빨강, 노랑, 녹색, 파랑, 검정
VI흰색, 빨강, 노랑, 녹색, 파랑, 검정, 갈색
VII흰색, 빨강, 노랑, 녹색, 파랑, 검정, 갈색, (보라/분홍/주황/회색)



1단계는 흰색과 검정(밝음과 어두움)의 두 가지 용어를 포함하며, 다른 정의되지 않은 색상을 설명하는 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얄리족은 피의 색을 검정색으로 인식한다.[6][7] 바사어에는 zizabsq (흰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와 huibsq (검정색, 보라색, 파란색, 녹색)의 두 가지 용어가 있다.[4]

2단계는 빨강에 대한 세 번째 용어를 포함한다. 물체 분류는 밝기에 덜 의존하며, 각 용어가 더 넓은 범위의 색상을 포함한다. 파랑 및 기타 어두운 색상은 검정, 노랑 및 주황색은 빨강, 기타 밝은 색상은 흰색으로 분류된다. 밤바라어에는 dyemabm (흰색, 베이지색), blemabm (붉은색, 갈색), fimabm (짙은 녹색, 남색 및 검정)의 세 가지 색상 용어가 있다.

3단계는 녹색(IIIa) 또는 노란색(IIIb)을 지칭하는 세 번째 용어를 식별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연구 대상 언어의 대부분은 녹색보다 노란색을 식별한다. 예를 들어, 코미어는 녹색을 노란색의 한 가지 음영으로 간주하여 турун вижkv (turun vizhkv)라고 부른다.[8]

4단계는 녹색 또는 노란색을 통합한다. 즉, 3단계 a 언어는 노란색을, 3단계 b 언어는 녹색을 채택한다. 대부분의 4단계 언어는 파란색과 녹색을 계속 동시 표현한다.

5단계는 파랑을 독자적인 색상 용어로 도입하여 검정 또는 녹색과 구별한다.

6단계에는 갈색이 추가된다.

7단계는 주황색, 분홍색, 보라색 또는 회색에 대한 추가 용어를 추가하지만, 이전 7가지 색상과 같은 위계를 나타내지는 않는다.[12]

영어에는 '검정', '흰색', '빨강', '녹색', '노랑', '파랑', '갈색', '주황색', '분홍', '보라색' 및 '회색'의 11가지 기본적인 색채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히브리어는 12개의 기본 색상 용어를 가지며, 각각 파란색과 밝은 파란색을 구분한다. 러시아어 화자는 синийru ()과 голубойru ()를 구분하는데, 이는 영어 사용자가 어둡고 밝은 파란색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러시아어 화자에게 와 는 빨간색과 분홍색, 또는 주황색과 갈색만큼이나 별개의 색상이다.[13]

4. 2. 언어 상대성과 색채 명명 논쟁

언어가 색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색채어에 대한 연구는 해당 용어의 일반적인 사용이나 원래 언어의 맥락 내에서의 중요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행되는 경우가 많다. 존 A. 루시는 그의 논문 ''The linguistics of 'colour''에서 두 가지 주요 범주를 식별하는데, 그 중 하나는 "특성 지시 범위"이다. 이는 광범위한 맥락에서 지시 대상을 식별하거나 차별화하기 위해 색채어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1]

브렌트 베를린과 폴 케이 (1969)는 ''기본 색채어: 보편성과 진화''[11]라는 연구에서 언어별 기본 색채어의 수 차이가 반복 가능한 패턴을 따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색채어는 일관된 계층 구조로 정리될 수 있으며, 비교적 고정된 순서로 개별 문화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는 제한된 수의 보편적인 '''기본 색채어'''가 존재한다. 이 순서는 I단계에서 VII단계까지 정의된다. 베를린과 케이는 원래 전 세계 20개 언어의 색채어를 비교하여 분석을 수행했다.

이러한 색상들은 망막 신경절 세포의 민감도와 대략 일치한다. 베를린과 케이는 색상 명명이 단순한 문화적 현상이 아니라 생물학적 제약도 받는다는 점, 즉 언어가 지각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했다.[11] 2012년 연구[16]는 이 계층의 기원이 인간의 시각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 색상 이름이 한 집단에서 수용되거나 합의되는 시간 순서가 계층 구조에 의해 예측된 순서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4. 3. 한국어의 색채어

한국어는 색채어가 풍부한 언어 중 하나로, '푸르다'는 단어는 파랑과 초록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푸른 신호등'이라고 할 때, 실제 신호등의 색은 녹색에 가깝지만, 한국어에서는 '푸르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또한, '누렇다'와 '노랗다'처럼 미묘한 색감 차이를 나타내는 표현이 발달했다.

5. 색과 철학

색은 철학에서도 중요한 논의 대상이었다. 색채어는 그 구분이 불분명하지만, '추상적' 또는 '묘사적'으로 분류될 수 있다. 추상적 색채어는 해당 색상만을 나타내며, 묘사적 색채어는 주로 물체나 현상을 지칭하며 이차적으로 색상을 묘사한다. 예를 들어, 일본어에서 핑크색은 '복숭아색'을 의미하는 桃色|모모이로일본어로 표현될 수 있다.

영어의 Pink(분홍색)는 원래 카네이션의 일종인 'pink'라고 불리는 꽃의 이름에서 파생되었으나, 현재는 추상적인 색채어로 간주된다. Purple(자주색)은 원래 염료인 타이어 자주색을 지칭했으나, 번역 과정에서 어원적 연결이 사라졌다. Orange(주황색)는 과일 'orange(오렌지)'에서 유래되었으며, 아랍어산스크리트어를 거쳐 드라비다어족에서 기원했다.[18]

5. 1. 색채 객관주의와 주관주의

색채 객관주의는 색이 물질이나 광원의 객관적이고 마음과 무관한 속성이며, 색채 용어가 객관적 현실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색채 원시주의는 색을 더 이상 분해할 수 없는 단순한 속성으로 보는 반면, 색채 물리주의는 색을 경험적 조사가 필요한 객관적 속성으로 본다. 반면 색채 비실재론, 제거주의, 허구주의는 물질과 광원이 실제로 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데카르트, 뉴턴 등은 색을 감각의 성향이나 속성으로 묘사했다. 색채 성향주의는 색을 특정 조건에서 지각자에게 색 경험을 유발하는 힘으로 본다.[20] 에버릴은 색이 관계적 속성이라고 주장하며, "노란색"과 같은 색채 용어가 특정 환경에서 정상적인 관찰자 집단과 최적의 시각 조건 모두에 연결된 관계적 용어라고 제안한다.[21]

비트겐슈타인은 저서 색채에 관한 논고에서 색과 색채 용어에 대한 모든 문제는 관련된 언어 게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색에 대한 우리의 묘사가 완전히 경험론적이거나 선험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프랭크 잭슨의 지식 논증은 색의 물리적 측면에 대해 모두 알지만 흑백 방에서만 살아온 과학자 메리에 대한 사고 실험을 제시한다. 메리가 방을 나와 처음으로 색을 경험하면, 색을 보는 것의 주관적 느낌, 즉 특정 을 얻게 된다.

색채 반전 논증은 두 사람이 같은 색채 용어를 사용하더라도 서로 다른 주관적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빨간색을 다른 사람이 녹색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둘 다 "빨간색"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하딘은 "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과 같은 일상적인 색채 용어를 색 연구의 필수 참조점으로 다룬다. 그는 흰색, 검은색, 회색을 포함한 핵심 색상 집합에 중점을 둔다.[22] 피콕은 언어와 인지에 의해 형성된 색 개념이 색 지각에 대한 우리의 주관적인 경험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탐구한다.[23]

포스터는 색 항상성을 조명 조건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표면의 지각된 색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현상으로 설명한다.[24] Txapartegi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색채 용어를 사용하여 색조, 밝기, 채도를 통해 색을 어떻게 이해하고 분류했는지 분석했다.[25]

Šekrst와 Karlić는 인지적 편의성을 도입하여 특정 색상의 대상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언어에서 포도는 실제 색조가 녹색 또는 보라색임에도 불구하고 "흰색"과 "검은색"으로 묘사된다.[26] Hansen과 Chemla는 색채 형용사가 상대적 또는 절대적으로 작용하는지 탐구하며, 실험적 방법을 통해 개인 간의 변동성을 발견했다.[27]

데콕은 색 개념의 맥락에서 개념적 변화와 엔지니어링을 분석한다.[28] 크렘펠은 언어 간의 색채 용어 차이가 색 경험의 차이로 이어지는지, 즉 언어가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다. 그녀는 서로 다른 언어 사용자의 차이가 존재하더라도, 색 경험에서 언어적 관통 가능성을 지지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고 주장한다.[29]

5. 2. 색채 경험의 질(Qualia)

프랭크 잭슨의 지식 논증은 물리주의에 대한 것으로, 평생 흑백 방에서 살아왔지만 색의 물리적 측면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과학자 메리에 대한 사고 실험이다. 메리가 방을 나와 처음으로 색을 경험하면, 색을 보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배우게 된다. 즉, "빨간색"이라는 색채 용어를 사용하면서 특정 을 얻게 되는데, 이는 색 경험의 주관적 측면을 시사한다.[20]

색채 반전 논증은 두 사람이 "빨간색"이라는 같은 색채 용어를 사용하더라도, 같은 색을 보면서 서로 다른 주관적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빨간색을 다른 사람이 녹색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둘 다 "빨간색"이라는 색채 용어를 사용한다.

6. 현대 사회와 색

현대에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웹 색상 이름 (SVG 1.0/CSS3), HTML 색상 이름, X11 색상 이름, .NET 프레임워크 색상 이름과 같이 표준화된 기본 색상 용어 집합이 있으며, 이들 간에는 몇 가지 사소한 차이점만 있을 뿐이다. 크레욜라는 다양한 크레용 색상으로 유명하다. 문장학에서는 '색상', '금속', '모피'로 세분된 '틴크처'에 대한 표준화된 이름을 사용한다.

색은 색 공간을 통해 색상, 채도, 명도와 같은 매개변수를 활용하여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표색계 참조). 그러나 일상에서는 전통적,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색 이름이 주로 쓰인다.

색 이름과 실제 색은 일대일 대응되지 않는다. 하나의 색 이름은 특정한 범위의 색을 포함하며, 이 범위는 색 이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반대로, 특정 색 영역을 지칭하는 색 이름이 여러 개 존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가시광선 중 620nm 부근(약 600nm~780nm)의 파장 영역은 "빨강"으로 불리지만, 이 범위 안에는 "주황색", "보라", "주홍", "선홍색", "와인색" 등 다양한 색이 있다. "분홍"이나 "갈색"은 "빨강"과 명도, 채도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세밀한 구분이 필요 없을 때는 "빨강"에 포함되기도 한다.

6. 1. 표준화된 색 체계

체계화된 색채어는 자연어의 색채어와 대조적이다. 색상 명명 시스템의 예로는 CNS[30]와 ISCC-NBS 색상 용어 사전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특정 색상 샘플만 지정하므로, 모든 색상을 보간을 통해 변환하려면 조회 테이블이 필요하다. CIE XYZ와 이 시스템들 간의 간단하고 가역적인 변환 방정식은 없다.

우표수집가는 전통적으로 우표 색상을 식별하기 위해 이름을 사용한다. 각 국가 내에서는 이름이 대체로 표준화되어 있지만, 더 광범위한 합의는 없다. 예를 들어, 미국의 스콧 카탈로그는 영국의 스탠리 기번스 카탈로그와 다른 이름을 사용한다.

현대 컴퓨터 시스템에서는 웹 색상 이름 (SVG 1.0/CSS3), HTML 색상 이름, X11 색상 이름, .NET 프레임워크 색상 이름 등 표준화된 기본 색상 용어 집합을 사용하며, 이들 간에는 몇 가지 사소한 차이점만 있다.

크레욜라는 창의적으로 명명된 많은 크레용 색상으로 유명하다.

문장학에서는 '색상', '금속', '모피'로 세분된 '틴크처'에 대한 표준화된 이름을 사용한다.

일본의 JIS 규격은 문화적 배경을 강하게 반영하며, 먼셀 색상 체계 표기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JIS 규격에 영향을 준 미국의 ISCC-NBS 색명법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색 이름으로 흰색(white), 회색(gray), 검은색(black), 빨강(red), 주황색(orange), 노랑(yellow), 연두색(yellow green), 초록(green), 파랑(blue), 보라(purple), 분홍(pink), 갈색(brown), 올리브색(olive)의 13종류를 채용하고 있다.

6. 2. 색의 활용

색은 색 공간을 통해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색 공간에서는 색상, 채도, 명도와 같은 매개변수를 활용하여 색을 엄밀하게 표현한다(표색계 참조).

그러나 일상에서는 전통적,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색 이름이 주로 쓰인다.

색 이름과 실제 색 사이의 관계는 일대일 대응되지 않는다. 하나의 색 이름은 특정한 범위의 색을 포함하며, 이 범위는 색 이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반대로, 특정 색 영역을 지칭하는 색 이름이 여러 개 존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가시광선 중 620nm 부근(약 600nm~780nm)의 파장 영역은 "빨강"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 범위 안에는 다양한 색이 포함되어 있어, 더 세밀한 구분이 필요할 때는 "주황색", "보라", "주홍", "선홍색", "와인색" 등의 색 이름이 사용된다. 또한 "분홍"이나 "갈색"은 "빨강"과 명도, 채도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세밀한 구분이 필요 없을 때는 "빨강"에 포함되기도 한다.

7. 한국 문화와 색

(참조할 원문 소스가 제공되지 않았고, 이전 결과물도 없으므로, 출력이 불가능합니다.)

참조

[1] 서적 Colour Categories in Thought and Language; "The neuropsychology of color" Press Syndicate of the University of Cambridge
[2] 논문 The Linguistic Significance of the Meanings of Basic Color Terms
[3] 논문 Color appearance and the emergence and evolution of basic color lexicons
[4] 논문 Colour and colour terminology 2008-11-28
[5] 웹사이트 Pirahã Color Terms http://itre.cis.upen[...] 2019-03-17
[6] 서적 The Invention of Basic Colour Terms https://books.google[...] R.U.U.-I.S.O.R. 1992-01-01
[7] 논문 Probabilities, Sampling, and Ethnographic Method: The Case of Dani Colour Names http://www.jstor.org[...]
[8] 문서 Komia-anglisköĭ-finsköĭ 1996
[9] 서적 Progress in Colour Studies John Benjamins Publishing Company 2012-05-28
[10] 논문 Language, thought, and color: Whorf was half right http://www1.icsi.ber[...] 2012-08-29
[11] 서적 Basic Color Terms: Their universality and evolution
[12] 서적 Color Marshall Editions 1980
[13] 뉴스 Seeing the blues http://www.nature.co[...] 2007-04-30
[14] 웹사이트 The Irish For: How many colours can you remember? https://www.thejourn[...] 2019-01-20
[15] 웹사이트 Transactions of the Gaelic Society of Glasgow https://books.google[...]
[16] 논문 On the origin of the hierarchy of color names
[17] 간행물 Sunshine on a cloudy day https://www.american[...] 2006-05
[18] 백과사전 orange, n.1 and adj.1 http://www.oed.com/v[...] "[[Oxford University Press]]" 2012-09-04
[19] 문서 Oxford English Dictionary, orangish
[20] Citation The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https://plato.stanfo[...]
[21] Citation The Relational Nature of Color
[22] Citation Color for Philosophers: Unweaving the Rainbow Hackett
[23] Citation Colour Concepts and Colour Experience Springer Nature
[24] Citation Does Colour Constancy Exist?
[25] Citation How Colours Matter to Philosophy Springer
[26] Citation Red Onions are Clearly Purple: Cognitive Convenience in Color Naming https://philpapers.o[...]
[27] Citation Color Adjectives, Standards, and Thresholds: An Experimental Investigation https://philpapers.o[...]
[28] Citation Conceptual Change and Conceptual Engineering: The Case of Colour Concepts https://philpapers.o[...]
[29] Citation Is Color Experience Linguistically Penetrable?
[30] Citation IEEE Computer Graphics and Applications "[[IEEE]]"
[31] 문서 색명사전
[32] 서적 色彩・配色・混色 河出書房新社
[33] 서적
[34] 서적
[35] 서적
[36] 서적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