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홍씨 (성종)

1. 본문

숙의 홍씨(淑儀 洪氏, 1457년 8월 23일(음력 7월 25일) ~ 1510년 10월 24일(음력 9월 12일))는 조선 성종의 후궁입니다.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아버지는 중추부 동지사를 지낸 홍일동(洪逸童)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입니다.
생애:

• 1457년(세조 3년)에 태어났습니다.
• 1470년(성종 1년)에 성종의 후궁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종4품 숙원(淑媛)에 봉해졌다가, 이후 숙용(淑容, 종3품), 소용(昭容, 정3품)을 거쳐 숙의(淑儀, 종2품)에 올랐습니다.
• 성종과의 사이에서 7남 3녀를 낳아 성종의 후궁 중 가장 많은 자녀를 두었습니다.
• 아들: 완원군, 회산군, 견성군, 익양군, 경명군, 운천군, 양원군
• 딸: 혜숙옹주, 정순옹주, 정숙옹주
• 성종이 죽고 연산군이 즉위하면서 아들 완원군이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쫓겨났으나, 중종반정 이후 숙의 직첩을 되돌려받고 자수궁(慈壽宮)에서 거주했습니다.
• 1510년(중종 5년)에 사망했습니다.

궁에 들어간 계기 (두 가지 설):1. 어릴 때 아버지를 따라 궁중에 들어가 잔치를 구경했는데, 자산군(성종)이 숙의 홍씨의 관상을 보고 귀한 자식을 많이 낳을 상이라며 다른 사람과의 혼인을 금하고, 성장하기를 기다려 궁에 들였다는 설.

2. 양반가 출신으로 궁인으로 입궁했다가 14세에 성종의 후궁으로 간택되었다는 설.
참고 자료:

• 숙의 홍씨 (성종) - 위키백과
• 숙의홍씨(淑儀洪氏)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 10명의 자녀를 낳은 성종의 후궁, 숙의 홍씨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