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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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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베리아의 힘은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파이프라인이다. 2007년 동부 가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2012년 시베리아의 힘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4년 러시아와 중국은 30년 동안 4,000억 달러 규모의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 12월부터 가스 공급이 시작되었다. 파이프라인의 총 길이는 3,968km이며, 연간 최대 61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와 중국의 에너지 안보에 영향을 미치며, 중국은 석탄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러시아는 새로운 경제 협력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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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힘
개요
이름'Power of Siberia (영어)'
'Sila Sibiri (러시아어)'
'Сила Сибири (러시아어)'
'중-러시아 동부 가스관 (중국어)'
'中俄东线天然气管道 (중국어 간체)'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첫 구간 연결 기념식 (2014년)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첫 구간 연결 기념식 (2014년)
유형천연가스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왼쪽),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가스관 (오른쪽), 연결 제안 (중앙)
운영사가스프롬
규격
길이3968km
배출량610억 m³/년
직경1420mm
경로
방향서-동-남
시작점차얀다 유전 (1단계)
코빅타 유전 (2단계)
종료점블라고베셴스크 (1단계)
블라디보스토크 (추가 확장)
경유지렌스크
올료크민스크
알단
네륑그리
스코보로디노
스보보드니
하바롭스크 (추가 확장)
병행동시베리아-태평양 석유관
건설
개통2019년 12월 2일
압축 스테이션 수2개 (운영 중)
9개 (총)
압축 스테이션차얀딘스카야
아타만스카야
살디켈스카야
올료크민스카야
암긴스카야
님니르카야
나고르나야
스코보로딘스카야
시바키스카야
파이프 제조업체빅사 스틸 워크스 (OMK)
첼랴빈스크 파이프 롤링 플랜트
이조라 파이프 밀 (세베르스탈)
TMK 볼즈스키 파이프 플랜트
자고르스크 파이프 플랜트
파이프 혁신 기술
계약자스트로이트란스가즈
네프테가즈스트로이
스트로이가즈몬타즈

2. 역사

1990년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시베리아 자원 개발을 위해 현대자원개발을 설립했고, 이명박 대통령도 당시 함께 일했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야쿠티아 공화국의 야쿠츠크 세계 최대 가스전 개발권을 정부 주도 컨소시엄에 빼앗겼고,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58][59]

2003년 한국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시 신포 원전 건설 및 남북러 가스관 건설 의향을 밝혔다.[61] 2007년 러시아 에너지부는 야쿠티야-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 건설을 포함하는 동부 가스 프로그램을 승인했다.[1] 2009년 한국은 북한의 과도한 요구로 북한 경유 방식을 포기했으나, 합리적인 가격 제시 시 재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54] 같은 해 4월부터 한국은 사할린산 LNG를 20년간 150만t씩 수입하기 시작했다.[57]

2012년 10월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가스프롬 CEO 알렉세이 밀러에게 파이프라인 건설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2] 같은 해 말, 야쿠티야-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시베리아의 힘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3] 2014년 5월 21일, 러시아와 중국은 30년간 4000억달러 규모의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9월 1일, 야쿠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장가오리 중국 부총리가 건설 착공식을 가졌다.[4][5][6] 2019년 12월 2일,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푸틴 대통령시진핑 주석이 온라인 개통식에 참석했다.[12][13][48]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일본과 한국에 수출하기 위한 LNG 액화 시설 건설을 계획했으나, 2012년 당시에는 건설되지 않았다.[56] 2010년 일본은 세계 최대 LNG 수입국으로 연간 7천만 톤을 수입했다. 남북러 가스관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까지 건설되면 액화 비용이 필요 없어 LNG 가격의 70%로 가스를 도입할 수 있다. 그러나 30억 - 50억로 예상되는 높은 공사비, 북한의 가스관 차단 가능성, 북한 통과 요금 등 여러 문제로 인해 LNG 방식보다 수익성이 있을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다.[54]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러시아(사할린) - 일본(도쿄 부근 이바라키현) 간 해저 가스관 건설도 구상되었다.[55] 2011년 9월 8일, 푸틴 총리는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56] 1년 후인 2012년 9월 8일, 이명박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은 1년 만에 총리에서 다시 대통령이 되었으며,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했다.

한국은 2009년 4월부터 사할린산 LNG를 20년간 연간 150만 톤씩 배로 수입하고 있다.[57] 일본은 자국 수입량의 9%를 사할린산 LNG로 수입하고 있다. 러시아가 액화시설이 있는 사할린 대신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스관을 준공한 이유는 중국과 한국에 가스관을 직접 연결하려는 의도 때문이다.

2. 1. 남북러 가스관 사업의 시작

1990년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시베리아 자원 개발을 위해 현대자원개발을 설립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당시 함께 일했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야쿠티아 공화국의 야쿠츠크 세계 최대 가스전 개발권을 정부 주도 컨소시엄에 빼앗겼고,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58][59]

2003년 한국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시 신포 원전 건설 및 남북러 가스관 건설 의향을 밝혔다.[61]

2007년 러시아 에너지부는 야쿠티야-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 건설을 포함하는 동부 가스 프로그램을 승인했다.[1]

2009년 한국은 북한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북한 경유 방식을 포기했으나, 합리적인 가격 제시 시 재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54]

2009년 4월부터 한국은 사할린산 LNG를 150만t씩 20년간 수입하기 시작했다.[57]

2. 2. 시베리아의 힘 (Power of Siberia) 건설

2012년 10월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가스프롬의 CEO인 알렉세이 밀러에게 파이프라인 건설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2] 같은 해 말, 야쿠티야-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시베리아의 힘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3]

2014년 5월 21일, 러시아와 중국은 이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30년간 4000억달러 규모의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9월 1일, 야쿠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장가오리 중국 부총리가 건설 착공식을 가졌다.[4][5][6] 2019년 12월 2일,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푸틴 대통령시진핑 주석이 온라인 개통식에 참석했다.[12][13][48]

2. 3. 블라디보스토크 연결 문제와 그 이후

러시아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일본과 한국에 수출하기 위한 LNG 액화 시설 건설을 계획했으나, 2012년 당시에는 건설되지 않았다.[56] 2010년 일본은 세계 최대 LNG 수입국으로 연간 7천만 톤을 수입했다.

남북러 가스관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까지 건설되면 액화 비용이 필요 없어 LNG 가격의 70%로 가스를 도입할 수 있다. 그러나 30억-50억 달러(30억 - 50억)로 예상되는 높은 공사비, 북한의 가스관 차단 가능성, 북한 통과 요금 등 여러 문제로 인해 LNG 방식보다 수익성이 있을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다.[54]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러시아(사할린) - 일본(도쿄 부근 이바라키현) 간 해저 가스관 건설도 구상되었다.[55]

2011년 9월 8일, 푸틴 총리는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56] 1년 후인 2012년 9월 8일, 이명박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은 1년 만에 총리에서 다시 대통령이 되었으며,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했다.

한국은 2009년 4월부터 사할린산 LNG를 20년간 연간 150만 톤씩 배로 수입하기 시작했다.[57] 일본은 자국 수입량의 9%를 사할린산 LNG로 수입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아직 액화시설이 없지만, 사할린에는 이미 액화시설이 있어 일본에 수출 중이다. 러시아가 액화시설이 있는 사할린 대신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스관을 준공한 이유는 중국과 한국에 가스관을 직접 연결하려는 의도 때문이다.

3. 기술적 특징

Power of Siberia|시베리아의 힘영어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550억달러에서 700억달러 사이로 예상되었다.[17] 파이프라인의 총 길이는 3,968km이며,[19] 직경 1420mm 강관을 사용한다. 연간 최대 61e9m3의 천연가스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연간 38e9m3는 중국에 공급된다.[21][22]

총 용량 1,200MW인 9개의 압축기 스테이션이 가동된다.[31][23] 차얀다 가스전과 아타만스카야 압축기 스테이션 사이의 작동 압력은 9.8MPa이며, 아타만스카야 압축기 스테이션과 중국 국경 사이의 작동 압력은 11.8MPa이다.[23][24] 차얀딘스카야 압축기 스테이션의 용량은 577MW이고, 아타만스카야 압축기 스테이션의 용량은 128MW이다. 나머지 7개의 압축기 스테이션(살디켈스카야,[25] 올레크민스카야,[25] 암긴스카야,[25] 님니르카야,[25] 나고르나야,[26] 스코보로딘스카야,[26] 시바키스카야[26])은 총 481MW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31]

파이프라인은 -62°C의 낮은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다. 파이프라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나노 복합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은 지진 활동 시 변형되는 재료를 사용한다.[1] 내부 코팅은 파이프라인 내부 표면의 마찰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보장한다.[1] 파이프라인 건설에 사용된 모든 파이프의 질량은 225만 톤이 넘는다.[27]

4. 경로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은 2007년 "동방 가스 프로그램"으로 러시아와 중국 간에 정식으로 검토를 시작하여 2014년에 합의를 보고 건설이 시작되었다. 가스프롬이 야쿠티야(사하 공화국)의 차얀다 유전에서 동쪽으로 스보보드니를 거쳐 남쪽으로 블라고베셴스크(아무르주 주도)까지 2200km 구간을 건설하고,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가 아무르강을 넘어 중국 동북부의 헤이룽장성헤이허 맞은편까지 건설하는 경로이다.[47]

2019년 12월, 공사 완료 후 천연 가스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온라인 개통식에 참석했다.[48]

향후 이르쿠츠크주의 코비크타 유전과 차얀다 가스전을 연결하는 약 800km 구간을 건설할 예정이며, 2022년 12월에는 코비크타 가스전의 천연 가스 생산도 시작되었다.[49] 또한, 원래 계획에 따르면 스보보드니에서 비로비잔(유대 자치주 주도)을 거쳐 하바롭스크까지 파이프라인을 연장하여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과 연결할 예정이다.

4. 1. 러시아

가스관은 2019년에 가동된 차얀다 유전에서 가스를 공급받는다.[21] 이르쿠츠크주의 코비크타 유전은 2023년부터 가스관에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30] 이 가스관의 첫 번째 구간은 2156.1km로, 야쿠티아의 차얀다 유전에서 시작한다.[31][24][32] 이 구간은 동시베리아-태평양 석유 수송관과 같은 회랑을 따라 렌스크, 올룅민스크, 알단, 네륜그리, 스코보로디노, 스보보드니를 통과하며, 스보보드니에서 가스관은 아무르 가스 처리 공장과 연결된다. 거기에서 가스관은 러시아-중국 국경의 블라고베셴스크로 남쪽으로 분기된다.[32]

4. 2. 중국

블라고베셴스크에서 아무르강 아래 1139m 터널 두 개를 통해 중국의 3371km 헤이허-상하이 가스관과 연결된다.[35] 이 두 가스관은 함께 시베리아에서 중국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동부 노선을 형성한다.[35]

중화인민공화국러시아의 "시베리아의 힘"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호응하여, 자국 내 9개 성, 자치구, 직할시를 통과하는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을 북부, 중부, 남부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건설했다. 2019년 12월에는 북부 구간(헤이룽장성 헤이허 시 - 지린성 쑹위안 시 창링 현)이 개통되었고, 2020년 12월 3일에는 중부 구간(지린·창링 - 허베이성 랑팡 시 융칭 현)이 완공되었으며, 2020년 7월에는 남부 구간(허베이·융칭 - 상하이) 건설이 시작되어 2022년 12월에 상하이에 도달했다.[50][51]

5. 계약 및 참여 기업

가스프롬 트랜스가즈 톰스크가 주요 건설 계약자였으며, 가스프롬의 자회사인 VNIPI가즈도비차가 일반 설계 계약자였다.[37]

파이프라인의 여러 구간은 겐나디 팀첸코 소유의 스트로이 트란스가즈, 네프테가즈스트로이, 아르카디 로텐베르크 소유의 스트로이가즈몬타시가 건설했다.[38]

파이프는 OMK의 비크사 제철소, 첼랴빈스크 파이프 압연 공장, 세베르스탈의 이조라 파이프 공장, TMK의 볼시스키 파이프 공장, 자고르스크 파이프 공장, 그리고 파이프 혁신 기술에서 제조했다.[41][39][40] 파이프의 부식 방지 나노복합 코팅은 루스나노와 가스프롬의 합작 회사인 메타클레이에서 수행했다.[41][42] 압축기 터빈 유닛은 UEC-페름 엔진에서 공급했다.[43]

6. 영향 및 전망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은 단기적으로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에너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28]

중국은 이 가스관을 통해 천연 가스 공급원을 다변화할 수 있게 되었다.[44] 이는 석탄 의존도를 줄여 환경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45]

러시아는 서유럽의 가스관 건설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45] 2007년 '동방 가스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 간의 협력이 시작되었고, 2014년 건설 합의가 이루어졌다. 2019년 12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관 개통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48]

가스프롬야쿠티야의 차얀다 가스전(Chayanda Field)에서 동쪽으로 스보보드니를 거쳐 남쪽으로 블라고베셴스크까지 2200km를 건설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는 아무르강을 넘어 중국 동북부의 헤이룽장성헤이허에 이르는 구간을 건설했다.[47]

향후 이르쿠츠크주의 코비크타 가스전(Kovykta Field)과 차얀다 가스전을 연결하는 약 800km 구간이 건설될 예정이다. 2022년 12월에는 코비크타 가스전의 천연 가스 생산이 시작되었다.[49] 또한, 스보보드니에서 비로비잔을 거쳐 하바롭스크까지 가스관을 연장하여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과 연결할 계획도 있다.

알타이 가스 파이프라인(시베리아의 힘 2)도 검토되고 있다. 초기 계획이 변경되어 2022년 타당성 조사에서는 러시아 알타이 공화국을 경유, 몽골을 거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도달하여 서기동수 가스 파이프라인과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6. 1. 한국의 입장

러시아는 사할린뿐만 아니라 시베리아에서 생산된 가스도 한국에 수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남북러 가스관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국까지 건설되면 액화 비용이 없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70%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공사비, 북한의 가스관 차단 가능성, 북한 통과 요금 등 여러 요소를 고려했을 때 액화천연가스(LNG) 방식보다 수익성이 있을지 불분명하여 찬반 논란이 있다.[54]

2009년 한국은 북한이 과도한 액수를 요구하여 북한 경유 방식을 포기했다. 그러나 북한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면 북한 경유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54]

2003년 한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신포 원전을 건설하고, 남북러 가스관을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61]

6. 2. 중국과 러시아

이 송유관은 단기적으로 중국과 러시아 모두의 에너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28]

중국의 경우, 이 송유관은 중국의 천연 가스 공급을 다변화한다.[44] 이 송유관은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천연 가스보다 더 많은 오염을 유발하는 석탄에 대한 중국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다.[45]

러시아의 경우, 이 송유관은 서유럽에서 건설되는 송유관에 대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경제적 파트너십을 가능하게 한다.[45] "시베리아의 힘"은 2007년 "동방 가스 프로그램"으로 러시아와 중국 간에 정식으로 검토를 시작하여 2014년에 합의를 보고 건설이 시작되었다. 경로는 가스프롬이 야쿠티야(사하 공화국)의 차얀다 가스전(Chayanda Field)에서 동쪽으로 스보보드니를 거쳐 남쪽으로 블라고베셴스크 (아무르주 주도)까지 2200km를 건설하고, 그곳에서부터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가 아무르강을 넘어 중국 동북부의 헤이룽장성헤이허 맞은편에 이르는 것이다.[47]

2019년 12월에는 이 공사가 완공되어 천연 가스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개통식이 거행되었다.[48]

향후에는 이르쿠츠크주의 코비크타 가스전(Kovykta Field)을 차얀다 가스전으로 연결하는 약 800km를 건설할 예정이며, 2022년 12월에는 코비크타 가스전의 천연 가스 생산도 시작되었다.[49] 또한, 원안에 따르면 스보보드니에서 비로비잔 (유대 자치주 주도)을 거쳐 하바롭스크까지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을 연장하여, 그곳에서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6. 3. 시베리아의 힘 2 (알타이 가스 파이프라인)

알타이 가스 파이프라인(시베리아의 힘 2)가 검토되고 있다. 이는 초기 계획을 변경하여 2022년 타당성 조사에서 러시아 알타이 공화국을 경유하여 몽골을 거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도달, 서기동수 가스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참조

[1] 뉴스 https://vostokmedia.[...] Vostok Media 2019-11-26
[2] 뉴스 http://www.interfax.[...] 2012-10-29
[3] 뉴스 Газопровод "Якутия - Хабаровск - Владивосток" получил название "Сила Сибири" https://news.ykt.ru/[...] 2012-12-28
[4] 뉴스 Putin In Yakutsk To Inaugurate Construction Of Pipeline To China http://www.rferl.org[...] 2014-09-01
[5] 뉴스 Putin gives start to Power of Siberia gas pipeline construction https://tass.com/eco[...] 2014-09-01
[6] 간행물 Power of Siberia construction launched https://www.gazprom.[...] Gazprom 2014-09-01
[7] 뉴스 Construction goes smoothly on China-Russia gas pipeline http://www.xinhuanet[...] 2019-09-05
[8] 뉴스 Power of Siberia pipeline's construction launched in China http://nrt24.ru/en/p[...] 2015-06-30
[9] 간행물 Gazprom and CNPC sign EPC contract to construct underwater crossing of Power of Siberia http://www.gazprom.c[...] Gazprom 2016-09-04
[10] 뉴스 https://neftegaz.ru/[...] 2019-09-12
[11] 뉴스 Gazprom finishes filling China-bound Power of Siberia gas pipeline https://www.reuters.[...] 2019-10-25
[12] 뉴스 China-Russia east-route natural gas pipeline in operation http://www.xinhuanet[...] 2019-12-02
[13] 뉴스 Putin, Xi Expected To Hold Teleconference For Launching Power Of Siberia Dec 2 - Kremlin https://www.urdupoin[...]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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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뉴스 China completes full pipeline for Power-of-Siberia gas https://www.reuters.[...] 2024-12-02
[16] 뉴스 Russia’s Pipe-Gas Flows to China at New Daily Record https://www.bloomber[...] 2024-12-08
[17] 뉴스 Gazprom's Gas Pipeline to China to Cost Up to $70Bln, Kremlin Says https://www.themosco[...] 2014-07-09
[18] 뉴스 https://www.rbc.ru/b[...] 2018-04-27
[19] 뉴스 Half of pipes supplied for Russia's China-bound Power of Siberia gas pipeline construction https://tass.com/eco[...] 2015-08-11
[20] 뉴스 Putting the Power into Siberia http://siberiantimes[...] 2014-09-02
[21] 뉴스 http://www.vedomosti[...] 2014-03-04
[22] 뉴스 Rosneft challenges Gazprom monopoly to export Russian pipeline gas http://uk.reuters.co[...] 2014-03-07
[23] 웹사이트 Реализация проекта «Магистральный газопровод «Сила Сибири» (ПАО «Газпром») https://minenergo.go[...] Ministry of Energy
[24] 뉴스 Gazprom project ahead of schedule https://pipelinesint[...] 2017-06-15
[25] 뉴스 https://www.rbc.ru/n[...] 2016-05-20
[26] 뉴스 https://www.interfax[...]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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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논문 The Power of Siberia: A Eurasian Pipeline Policy 'Good' for Whom?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9-06
[29] 뉴스 Gazprom Eying Chayandinskoye, Sakhalin-3 Licenses http://www.rigzone.c[...] Rigzone 2008-06-15
[30] 뉴스 Как устроен газопровод "Сила Сибири" и что даст его запуск https://tass.ru/ekon[...] 2019-12-02
[31] 뉴스 "Газпром" завершит прокладку "Силы Сибири" в 2018 г. https://www.vestifin[...]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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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뉴스 Shanghai set to get gas from Russia https://www.chinadai[...] China Daily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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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뉴스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개통… 에너지 고리로 밀착하는 러시아-중국 https://www.hankooki[...] 2019-12-02
[54] 뉴스 시베리아 가스 LNG로 도입…해상수입 추진 http://biz.khan.co.k[...] 2009-09-29
[55] 뉴스 "러시아-일본, 가스 수송관 연결 구상"(종합) https://www.yna.co.k[...] 2012-11-04
[56] 뉴스 “남·북·러 가스관, 천안함 등 관계없이 추진” http://www.hani.co.k[...] 2011-08-12
[57] 뉴스 연간 150만톤 사할린가스 4월 첫 공급 https://www.fnnews.c[...] 2009-02-10
[58] 뉴스 '[정주영씨 별세―못다한 숙원사업들] ‘고로제철’정부 반대로 끝내 착수 못해' https://news.naver.c[...] 2001-03-22
[59] 잡지 독자 대북사업 나선 김윤규 아천글로벌 회장 https://shindonga.do[...] 2007-09-27
[60] 뉴스 현대重 ‘왕회장의 꿈’ 잇는다 https://www.fnnews.c[...] 2011-04-05
[61] 뉴스 "북핵 포기하면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 라종일 안보보좌관, FT와의 인터뷰에서 제안 https://www.pressian[...] 200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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