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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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종자는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사람을 의미하며, 가출, 납치, 사고, 자연재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실종은 자발적 실종과 비자발적 실종으로 구분되며, 자발적 실종은 개인적인 이유로, 비자발적 실종은 사고, 범죄, 자연재해 등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발생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수만 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며, 실종자 발견 및 사망과 관련된 통계가 발표되고 있다. 실종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제기구 및 단체에서도 실종자 지원 및 예방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언론 보도는 실종 사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인종과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보도 내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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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 |
---|---|
실종자 정보 | |
실종 |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 |
관련 | 납치 유괴 가출 사망 정신 질환 망명 전쟁 실향민 난민 이재민 범죄 피해 자살 테러 |
관련 단체 | 미국 실종 및 착취 아동 센터 |
실종 | |
원인 | 사고 자살 범죄 정신 질환 가출 납치 유괴 망명 |
특징 | 실종자의 정확한 상황을 알기 어려움 실종 원인이나 동기를 정확히 추정하기 어려움 실종자의 생사 여부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음 |
실종자 (失踪者) | |
의미 | 행방불명이 되어 생사를 알 수 없는 사람 |
관련 법률 | 실종 선고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
유사 단어 | 행방불명 |
실종자 (失踪者) | |
실종자 유형 | 사고나 재해로 인한 실종 범죄와 관련된 실종 자살 관련 실종 가출 관련 실종 전쟁 관련 실종 |
실종자 (失蹤者) | |
사회적 문제 | 실종자 가족의 고통 실종자 관련 범죄 문제 실종자 발생 예방 및 해결 노력 필요 |
사회적 노력 | 실종자 수색 및 조사 실종자 가족 지원 실종자 발생 예방 교육 실종자 관련 법률 제정 |
기타 | 실종 아동 치매 노인 실종 정신 질환자 실종 |
2. 실종의 정의 및 유형
실종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재가 불분명해진 상태를 의미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실종자, 행방불명자, 가출인 등 다양한 용어가 사용된다. 실종은 자발적 실종과 비자발적 실종으로 나눌 수 있다.
흔히 사람이 법적으로 실종된 것으로 분류되려면 최소 24시간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이는 거의 사실이 아니다. 법 집행 기관은 가능한 한 빨리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4][5] 실종자 신고는 가능한 한 빨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실종 후 첫 48시간 동안 경찰이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용의자 묘사를 확보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영미법 관할 구역에서 실종자는 7년 후에 궐석으로 사망 선고될 수 있다. 이 기간은 특정한 경우에 단축될 수 있다.
2. 1. 실종과 유사한 표현
실종과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는 행방불명과 가출이 있다.'''행방불명'''은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는 뜻이다. 사고나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을 때, 즉 자신의 의지가 개입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비교적 강할 때 쓰인다.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도 "행방불명"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46]
'''가출'''은 "스스로 집을 나갔다"는 뜻이 들어있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사건성이 낮은 경우에 "가출"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47]
2. 2. 실종의 유형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실종됩니다. 스스로 실종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사고(예: 길을 잃음)나 납치, 감금과 같이 강제적인 이유로 실종되기도 합니다.[1][2][3]실종은 크게 자발적 실종과 비자발적 실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발적 실종은 개인적인 이유로 스스로 연락을 끊거나 행방을 감추는 경우입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포함됩니다.
- 가정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집을 떠나는 경우
- 새로운 신분으로 살기 위해 집을 떠나는 경우
-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가명으로 자살하는 경우
- 종교 집단 등 외부와의 접촉을 단절하는 단체에 가입하는 경우
- 징집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는 경우
- 빚을 갚지 않기 위해 도망치는 경우
- '''가출 청소년''': 집이나 수용 시설에서 가출한 미성년자
- '''버려진 청소년''': 부모에게 버려진 미성년자
비자발적 실종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실종되는 경우입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포함됩니다.
- 납치 피해
- 양육권이 없는 부모나 친척에 의한 아동 납치
- 정부에 의해 체포되어 비밀 장소에 투옥되거나 고문당하는 경우 (강제 실종)
- 정신 질환이나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자신의 위치나 신원을 잊어버리는 경우
-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연사하거나 사고로 사망하여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 야외 레크리에이션 중 길을 잃는 경우
- 노예 등으로 팔리는 경우
-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는 경우
- 전쟁이나 대량 학살 중 박해를 피하기 위해 도망치는 경우
- 전쟁 중 전투 중 실종, 징병, 부수적 피해
-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 물에서 사망하여 시신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 항공 사고나 선박 난파로 인해 잔해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 전쟁 중 탈영하는 경우
- 인질로 잡히는 경우
- '''양육권자에 의한 유괴''': 부모에게 유괴된 미성년자
- '''비양육자에 의한 유괴''': 양육권이 없는 사람에게 납치된 미성년자
- '''실종된 무반주 미성년 이주민''': 부모와 떨어져 보호받지 못하는 미성년 이주 아동의 실종
-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거나 기타 사유로 실종된 아동''': 길을 잃거나 다쳐서 즉시 발견되지 않는 미성년자

3. 실종의 원인
실종은 개인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스스로 실종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사고나 납치와 같이 강제적인 경우도 있다.[1][2][3]
미성년자의 경우 가출, 부모나 보호자에게 버려짐, 양육권자에 의한 유괴, 비양육자에 의한 유괴 등의 형태로 실종될 수 있다. 무반주 미성년 이주민이 실종되거나, 길을 잃거나 부상을 입어 즉시 발견되지 않는 아동 실종도 발생한다.[1][2][3]
3. 1. 개인적 요인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종되기도 한다.[1][2][3] 정신 질환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자신의 위치나 신원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1][2][3] 외딴 곳이나 가명으로 자살하는 경우도 실종의 원인이 된다.[1][2][3]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더 나은 고용이나 생활 조건을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나기도 하며, 범죄 발각이나 체포를 피하기 위해 실종되기도 한다.[1][2][3]매년 10만 명의 일본인이 실종되는 것으로 추산되며,[30] 죠하츠(蒸発)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기존의 삶에서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의도적으로 사라지는 사람들을 가리킨다.[31]
3. 2. 사회적 요인
납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1][2][3] 아동 납치는 양육권이 없는 부모 또는 다른 친척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정부에 의해 체포되어 비밀 장소에 투옥되거나 고문으로 사망 또는 부상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강제 실종이라 한다.[1][2][3]살인 피해자의 시체가 변장, 파괴, 은닉되는 경우도 실종으로 이어진다.[1][2][3] 범죄 발각이나 체포를 피하기 위해, 또는 살인, 절도, 강간, 테러, 사기 등의 범죄 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실종되기도 한다.[1][2][3]
전쟁이나 대량 학살 중 박해를 피하거나, 전쟁의 결과로 실종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전투 중 실종, 징병, 부수적 피해 등이 있다.[1][2][3] 징집을 피하기 위해 실종되기도 한다.[1][2][3]
인질로 잡히거나, 외부와의 접촉을 요구하지 않는 종교 집단에 가입하는 경우도 실종의 원인이 된다.[1][2][3]
1970년대와 1980년대 남아메리카의 군사 독재 정권은 반대 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비밀리에 사람들을 납치하여 고문하고 살해했다. 아르헨티나 군사 독재(1976년-1983년) 기간 동안에는 প্রায় 3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사라졌다.
3. 3. 환경적 요인
4. 실종 관련 법률 및 제도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는 실종자 수색 및 지원, 예방을 위해 다양한 법률 및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종 신고는 경찰서(112) 또는 해양경찰서(122)에 할 수 있으며, 실종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4][5] 이는 24시간이 지나야 실종 신고가 가능하다는 오해와는 달리, 실종 후 48시간 이내에 목격자 인터뷰 등을 통해 초기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실종자 가족은 심리 상담, 법률 자문,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 실종자는 법원의 실종 선고를 통해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24]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운영하여,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여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4. 1. 실종 신고 및 수색
실종 신고는 경찰서 (112) 또는 해양경찰서 (122)에 할 수 있다.[4][5] 흔히 사람이 법적으로 실종된 것으로 분류되려면 최소 24시간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이는 거의 사실이 아니다. 법 집행 기관은 가능한 한 빨리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4][5] 실종자 신고는 가능한 한 빨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사람이 실종된 후 중요한 첫 48시간 동안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이다. 이 48시간 동안 경찰은 목격자를 인터뷰하고 용의자의 묘사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기억이 생생할 때이기 때문이다.실종자 수색에는 경찰, 해양경찰, 소방, 산악 구조대, 동굴 구조대와 같은 구조 기관 및 민간 자원봉사 단체 등이 참여한다. 바다에서의 실종은 해양경찰과 같은 전문 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6] 미국과 같은 많은 국가에서는 경찰의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 수색 및 구조대가 투입될 수 있다. 소방서, 산악 구조대, 동굴 구조대와 같은 구조 기관도 전문 장비가 필요한 사건에 참여할 수 있다.[6]

4. 2. 실종자 지원
실종자 가족은 심리 상담, 법률 자문,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기 실종자의 경우, 법원의 실종 선고를 통해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24]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종 사건 수사는 경찰이 주도한다. 바다에서의 실종은 해양경찰과 같은 전문 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 미국과 같은 많은 국가에서는 경찰의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 수색 및 구조대가 투입될 수 있다. 소방서, 산악 구조대, 동굴 구조대와 같은 구조 기관도 전문 장비가 필요한 사건에 참여할 수 있다.[6]
미제 사건 수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자선 단체들이 있다. 미국의 국립 실종 및 착취 아동 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 Exploited Children), 영국의 미싱 피플(Missing People), 벨기에의 차일드 포커스(Child Focus), 그리스의 더 스마일 오브 더 차일드(The Smile of the Child) 등이 있다. 일부 실종 사건은 언론의 광범위한 보도를 받으며, 수색자들은 대중의 도움을 요청한다. 실종자의 사진은 게시판, 우유갑, 엽서,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에 게시되어 정보를 알린다.
오스트리아에는 실종자를 위한 전문 센터가 있다.[19] 경찰은 실종자의 데이터를 기록하며, 이는 오스트리아 검색 시스템(EKIS)과 솅겐 정보 시스템(SIS)에 자동 저장된다.[20]
'''오스트리아의 실종자 현황 (2016년 ~ 2020년)'''
연도 | 총 실종 신고 건수 | EU 시민 관련 | 비 EU 시민 관련 | 해결된 사건 비율 (1년 이내) |
---|---|---|---|---|
2016년 | 8,887건 | 6,322건 | 2,565건 | 98% |
2017년 | 10,000건 | - | - | - |
2019년 1월 | - | - | - | 85% (1주일 이내) 95% (1개월 이내) 97% (6개월 이내) |
2020년 1월 | 884명 | - | - | - |
[21][22][23]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호주에서는 30만 5천 명이 넘는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는데,[25] 이는 18분마다 한 명꼴로 실종 신고가 접수되는 것으로 추산된다.[26] 호주에서는 매년 평균 약 3만 8159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25]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Royal Canadian Mounted Police)의 10년간의 실종 아동 통계[27]에 따르면, 2007년에 총 60,582명의 아동이 실종되었다.
자메이카의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어라(Hear the Children's Cry)’ 설립자이자 아동 권리 옹호자인 베티 앤 블레인(Betty Ann Blaine)은 정부에 자메이카 실종 아동 관련 법안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그녀는 2015년 5월에 "자메이카는 실종 아동 위기에 직면해 있다. 매달 약 150건의 아동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우리 인구가 270만 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심각한 위기이다."라고 말했다.[29]
미국 내 실종자에 대한 통계 정보는 연례 국가범죄정보센터(National Crime Information Center, NCIC)의 "실종자 및 미확인자 통계", 연례 앰버경보 보고서(미성년자만 해당), 그리고 1999년 실종된 아동을 다룬 2002년 포괄적인 NISMART–2 연구를 통해 제공된다.
'''미국의 앰버 경보 현황 (2018년)'''
총 경보 발령 건수 | 허위/근거 없음 | 가족 내 유괴 | 가족 외 유괴 | 가출, 실종, 부상 등 | 여전히 실종 | 사망 |
---|---|---|---|---|---|---|
161건 | 23건 | 92건 | 38건 | 8건 | 11명 | 7명 |
미국 청소년사법 및 비행예방국(Office of Juvenile Justice and Delinquency Prevention)의 실종, 유괴, 가출 및 버려진 아동에 대한 전국 발생률 연구(National Incidence Studies of Missing, Abducted, Runaway, and Thrownaway Children, NISMART)–2 연구는 2002년에 1999년 실종 아동 사례를 종합적으로 설명했다.[36] 1999년 한해동안 미국에서는 약 130만 명의 아동이 실종되었으며 이중 99.8%는 무사히 귀가하거나 발견되었다.
미국 연방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FBI)의 국가범죄정보센터(National Crime Information Center, NCIC)은 국가아동수색지원법(National Child Search Assistance Act)에 따라 자체 "실종자 파일"을 유지하며, 지역 경찰이 수색 중인 사람들을 보고한다.[39][40][41]
'''NCIC 실종자 파일 현황 (2013년)'''
구분 | 총 보고서 수 | 18세 미만 | 18~20세 |
---|---|---|---|
전체 | 627,911건 | 462,567건 | - |
유괴/납치 | - | 4,883건 | 9,572건 |
신체적 위험 | - | 9,617건 | 15,163건 |
활성화된 실종자 기록 | 84,136건 | 33,849건 | 9,706건 |
4. 3. 실종 예방
대한민국에서는 아동 및 인지 기능이 저하된 노인 등 취약 계층의 실종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위치 추적 장치 보급 사업을 통해 실종 위험을 줄이고 있다.특히,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경찰은 실종자의 지문, 사진, 기타 신상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고,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등록된 정보를 활용하여 실종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5. 실종 관련 통계 (대한민국)
2023년 실종 신고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치매가 19,039명(전체의 약 21.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정불화(부모·자식 간 불화, 부부간 불화 등)가 13,699명(약 15.2%), 사업 부진, 실업, 직장 내 인간관계 갈등 등을 포함하는 사업 관계가 9,652명(약 10.7%)으로 나타났다. 이 세 가지 원인이 전체 실종 신고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48] 범죄나 사고로 인해 생명 또는 신체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특이 실종자는 2022년에 63,101명이었다.[49]
1989년부터 2023년까지 수색 의뢰가 접수된 실종자는 총 3,051,421명이며, 같은 기간 소재가 확인된 사람(수색 의뢰가 있었던 경우)은 2,805,537명이다. 2019년~2023년 5년간 평균적으로 약 1,416명의 실종자가 소재 불명 상태로 남아있다.[48][50]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소재 확인율은 95% 이상이다.
수색 의뢰가 없었던 경우를 포함하면, 1989년부터 2008년까지 1,703,490명(수색 의뢰가 있었던 경우는 1,589,179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51][52] 이 기간 동안 신고된 사람 중 연평균 약 5,000명 정도가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자 수색 의뢰가 증가하면서 탐정 등 실종자 수색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텔레비전에서도 실종자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자주 방송되며, 이러한 방송을 통해 실종자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53]
5. 1. 연도별 실종 신고 현황
실종자일본어 수색 의뢰(실종 신고) 접수 건수는 2002년 10만 288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0년 8만 655명(1966년 이후 최소)까지 감소했다. 2010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19년에는 전년보다 감소한 8만 6933명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인지는 불명확하지만, 1956년 이후 최소치인 7만 7022명으로 감소했다. 2021년부터는 다시 증가하여 2023년에는 9만 144명이 실종 신고되었다.[48]이는 신고된 숫자일 뿐이며, 실제 실종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등으로 연락이 가능하여 실종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소재가 확인된 실종자(사망 포함)는 8만 4362명(사망 3955명, 기타 1만 2158명)이다. 이 중 1년 이내에 소재가 확인된 경우는 7만 9915명(사망 3731명, 기타 6634명)이었다.[48] 이는 과거 실종 신고된 사람도 포함된 수치로, 2023년에 신고된 실종자 중 발견된 사람의 수는 아니다.
경찰청이 발표한 「실종자의 상황」[48]에 따르면, 연도별 실종자 수는 다음과 같다(소년 실종자 수는 2020년까지는 20세 미만, 2023년은 18세 미만 기준).
연도 | 총수 | 남녀별 | 성인·소년별 | 소재 확인 수 | ||
---|---|---|---|---|---|---|
남성 | 여성 | 성인 | 소년 | |||
1966(쇼와 41)년 | 91,593 | 46,144 | 45,449 | 46,783 | 44,810 | 63,667 |
1970(쇼와 45)년 | 100,753 | 49,195 | 51,558 | 55,761 | 44,992 | 74,218 |
1980(쇼와 55)년 | 101,318 | 48,398 | 52,920 | 55,206 | 46,112 | 88,821 |
1990(헤이세이 2)년 | 90,508 | 47,047 | 43,461 | 53,111 | 37,397 | 80,666 |
2000(헤이세이 12)년 | 97,268 | 58,946 | 38,322 | 71,854 | 25,414 | 83,730 |
2010(헤이세이 22)년 | 80,655 | 51,706 | 28,949 | 61,123 | 19,532 | 78,467 |
2015(헤이세이 27)년 | 83,948 | 53,319 | 28,716 | 64,064 | 17,971 | 80,232 |
2019(헤이세이 31/레이와 1)년 | 86,933 | 55,747 | 31,186 | 70,108 | 16,825 | 84,362 |
2020(레이와 2)년 | 77,022 | 48,994 | 28,028 | 63,107 | 13,915 | 79,640 |
2023(레이와 5)년 | 90,144 | 57,410 | 32,734 | 74,840 | 15,304 | 88,470 |
연령별 | 9세 이하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 80세 이상 | 합계 |
---|---|---|---|---|---|---|---|---|---|---|
신고 수 | 1,115 | 17,732 | 17,600 | 10,073 | 7,433 | 6,240 | 4,490 | 10,821 | 14,640 | 90,144 |
비율 | 1.24% | 19.67% | 19.52% | 11.17% | 8.25% | 6.92% | 4.98% | 12.00% | 16.24% | 100.00% |
동연령대 인구 10만 명당 | 12.5 | 165.1 | 138.4 | 75.0 | 44.0 | 34.8 | 30.3 | 66.4 | 116.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