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비토 키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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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즈마비토 키요미는 히즈루국의 유력 가문인 아즈마비토 가문의 수장이자 재벌 회장이자 외교 대사로,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미카사 아커만의 먼 친척이며, 가문의 부흥을 위해 이해타산적인 면모를 보인다. 파라디 섬과의 외교 관계를 회복하고, 지크 예거와 비밀 거래를 통해 빙폭석을 확보하려 한다. 예거파에 의해 인질로 잡히기도 하지만, 미카사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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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비토 키요미 - [가상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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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아즈마비토 키요미 |
로마자 표기 | Ajeumabito Kiyomi |
일본어 표기 | アズマビト・キヨミ |
영어 표기 | Kiyomi Azumabito |
성별 | 여성 |
신장 | 158cm ~ 160cm 이상 |
출생지 | 히즈루국 |
거주지 | 히즈루국 파라디 섬 최남방 항구 (사후 ~ ) |
가족 관계 | |
직계 조상 | 히즈루국 아즈마비토 쇼군 |
친척 | 아즈마비토 가문의 수장 쇼군 일족의 후손들 아즈마비토 씨 (머나먼 친척이자 미카사의 모친) 미카사 아커만 (머나먼 친척) |
인간 관계 | |
대립 | 엘런 예거 플록 포르스터 예거파 |
기타 정보 | |
첫 등장 (만화) | 제 98화 <다행이다> |
첫 등장 (TVA) |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4기 Final Season 3화 |
성우 | 요시자와 키리 |
전투력 | 없음 |
가치관 | 파라디섬 빙폭석 채굴 사업을 통한 아즈마비토 가문과 히즈루국의 번영과 부흥 미카사를 향한 혈육애 |
2. 배경 설정
아즈마비토 키요미는 히즈루국의 유력 가문인 아즈마비토 가문의 일원으로, 아즈마비토 재벌을 통해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미카사 아커만의 먼 친척으로, 정확한 촌수는 알 수 없으나 나이를 추정해보면 이모나 이모할머니 뻘로 보인다. 파라디섬 밖에서 문명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동양인의 존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 1. 쇼군과 막부
이사야마 하지메가 현실의 동양과 만화에 나오는 동양의 개념은 다르다고 공언한 바가 있는 만큼 현실의 역사와 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역사는 다르고, 쇼군의 의미도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1] 대장군(쇼군)은 과거 일본의 무가 정권이 집권한 시절 천황을 대외적인 꼭두각시로 내세워 명목상으로는 천황의 신하를 자처했으나 배후에서 막부로서 실질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일본을 통치하던 무가의 수장 직위이다.[1] 마레 제국의 모티브가 된 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명목상으로는 원로원 중 한 명인 임페라토르(Imperator)이지만 실제로는 최고 권력자이자 국가 원수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과 비슷한 경우이다.[1]2. 2. 아즈마비토 가문
아즈마비토 가문은 히즈루국의 유력 가문으로, 아즈마비토 재벌을 운영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아즈마비토 키요미는 가문의 수장이자 재벌 회장, 외교 대사로서 높은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있다. 빌리 타이버와 격의 없이 대화할 정도로 정치, 외교계의 거물이며, 수많은 보디가드를 대동한다.[1]키요미는 모계 쪽으로 미카사 아커만의 먼 친척이다. 미카사 아커만의 어머니하고도 가까운 혈연을 나누고 있으며, 키요미와 미카사의 정확한 촌수는 알 수 없지만 키요미의 나이를 추정해보면 대략 이모 혹은 이모할머니 친척 쯤으로 볼 수 있다. 파라디섬 안에서는 혼혈계인 미카사를 제외하고는 이미 멸망하여 명맥이 거의 끊겨진 동양인 민족이 아닌, '''파라디섬 너머 세계에서 멀쩡히 문명을 존속하며 살아가고 있는 동양인'''의 존재를 독자들에게 실감시켜준 데에 유의미한 의의를 지닌 캐릭터이다. 850년까지의 파라디섬을 기준으로는 방벽 내에 처음 등장한 벽 외부의 동양인 캐릭터이다.[1]
3. 외모
흑발흑안에 실처럼 가느다란 눈매, 묶은 검은 머리와 주름이 약간 섞인 아시아인 외모를 가진 중년 여성이다. 미카사 아커만의 어머니와 매우 닮았다. 키는 160cm 초반대로 추정되는 왜소한 체형이지만, 정식 훈련을 받은 군인인 플록 포르스터를 기습하여 유술로 제압할 정도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4. 성격
아즈마비토 키요미는 히즈루국의 정이대장군 일족인 아즈마비토 가문의 당주이자 외교 대사로서 강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유미르의 백성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 의식이 없으며, 프리츠 왕가에게 앙심을 품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100년 전과 다름없는 수교를 맺는 대범함을 보여준다. 우도가 와인을 쏟는 실수를 했을 때도 너그럽게 감싸주는 등 상황 판단 능력과 포용력이 뛰어나다.[3]
그러나 아즈마비토 가문은 거인 대전의 패배로 가문의 위세가 기울고, 히즈루국 내에서도 '조국을 망칠 뻔한 원흉'이라는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배경은 키요미가 가문의 부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게 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4. 1. 이해타산적인 면모
아즈마비토 키요미는 철저하게 이해 관계와 실리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이다. 가문과 조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정한 사업가이자 정치가의 면모를 보인다. 한지 조에는 옐레나의 말을 인용하여 키요미가 "돈 냄새를 잘 맡는다"고 평했다.[1]지크 예거가 프리츠 왕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거래를 제안했을 때, 키요미는 "우리 가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당신이 왕가의 피를 지닌 후손임을 폭로해 버릴 것이다"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지크가 입체기동장치의 동력 자원인 빙폭석을 제시하자, 쇠망해 가던 아즈마비토 가문을 부흥시킬 기회로 보고 즉각 거래를 수락했다.
키요미는 빙폭석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눈이 멀어 히스토리아 레이스에게 짐승 거인을 계승하고 땅 고르기 유지에 필요한 후손을 생산해야 한다는 잔혹한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인 미카사 아커만을 외교적 명분으로 이용하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카사는 이러한 키요미의 본성을 간파하고 "난 그저 구실에 지나지 않은 건가?"라며 경계했다.[2]
4. 2. 양심과 혈육애
키요미는 히스토리아의 희생에 씁쓸해하며 동정하는 등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있다.[3] 미카사 아커만에게 깊은 유대감과 혈육애를 느끼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자 한다. 파라디 섬이 위기에 처하면 미카사와 함께 히즈루국으로 가자고 제안하거나, 가문이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더라도 미카사를 지키겠다고 선언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5. 미카사 아커만과의 관계
아즈마비토 키요미는 아즈마비토 가문의 수장으로서 긍지가 강하며, 미카사 아커만에게 깊은 유대와 혈육애를 품고 있다. 키요미는 미카사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 한다. 에르디아국이 멸망의 위기에 놓이거나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회의가 끝나자마자 미카사에게 가장 먼저 찾아와 "이 섬에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우리와 같이 히즈루국으로 갑시다."라고 회유했을 정도였다. 심지어 무역의 제1차 조건인 일회성 땅 고르기가 실패로 끝나 가문 전체가 숙청 선고를 받더라도 모든 것을 뒤로하고 미카사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1]
미카사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오른팔 손목에 새겨진, 세 일본도가 교차하는 삼각형 형태의 아즈마비토 심볼을 보여주며, 그의 어머니가 심볼을 손에 자수로 해 놓고 언젠가 자녀를 두게 되면 똑같이 새겨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설명해주자, 키요미는 크게 감동하며 미카사의 두 팔을 껴안았다. 미카사의 어머니가 사방에서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낙인이 찍혀 박대당하는 입장이었음에도,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 동양인이자 아즈마비토 가문임을 자랑이자 긍지로 여겼으며, 대를 이어 자손들에게 자수 형태로 심볼을 전해주려 했을 만큼 정신력이 강인한 사람임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처럼 쇠망의 위기에 놓인 같은 아즈마비토 가문으로서 키요미는 미카사를 진심으로 지키려 한다.[1]
미카사 역시 키요미에게 혈육애를 품고 있으며, 위기에 처한 키요미를 구하려고 할 때마다 매우 보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개인적 혈육애와는 별개로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파라디 섬의 에르디아인이라는 고유의 정체성과 에르디아국 소속 군인이라는 정치적 입장, 그리고 국적 상의 문제 때문에 키요미와 가깝게 지내지만은 않았다. 키요미가 히즈루국으로 함께 가자는 제안을 했을 때도 정중히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카사는 개인적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많이 닮았고, 어머니의 먼 혈육이며, 마음속으로 그리워하던 어머니의 위치를 대신하게 된 키요미를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 엘런 예거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비행선과 증기선을 보수해 줄 히즈루국의 엔지니어들을 확보하기 위해 예거파와의 교전을 치르게 된 상황에서, 미카사는 누구보다 필사적으로 키요미를 지키려 했다. 은인이자 주군 격 존재, 의형제이기도 했던 엘런 예거와 아르민 아를레르트를 제외하고 미카사가 이렇게까지 전력을 다해 결사적으로 지켜내려고 했던 또 하나의 사람은 키요미뿐이다. 이는 키요미가 미카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한다.[1]
이러한 점 때문에 마레 편에 들어서 비로소 본격적인 깊이를 드러내기 시작한 미카사의 단독 캐릭터 서사에서, 루이제와 더불어 키요미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미카사의 시점에서 루이제가 '엘런을 반자의적이되, 맹목적으로 좋아하고 쫓아가기만 했던 과거의 자신'을 상징한다면, 키요미는 '먼 옛날에 떠나보낸 죽은 어머니와의 연결점이자 분신으로 지켜야 할 또 하나의 소중한 혈육'의 위치에 서 있다.[1]
6. 작중 행적
850년과 852년 사이, 지크 예거는 파라디 섬에 남은 쇼군의 후예를 담보로 아즈마비토 가문의 수장인 키요미에게 비밀 거래를 제안했고, 키요미는 이를 수락하여 지크와 비밀리에 접촉한다.[1][2] 지크는 입체기동장치의 핵심 동력 자원인 빙폭석이 파라디 섬에만 매장된 희귀 자원임을 알리고, 파라디 섬과의 수교를 통해 가문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제안한다. 키요미는 이 제안을 수락하고, 851년 히즈루국의 증기선을 이끌고 파라디 섬에 도착하여 103년 만에 외교 관계를 회복시킨다.
852년, 히스토리아 레이스와 접견하고, 미카사 아커만과 대면하여 가문의 후손임을 확인한다.[3] 이후 지크 예거의 비책을 전달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번호 | 내용 |
---|---|
1 | 1회성 땅 고르기를 행사하여 전 세계에 파괴력을 과시한다. |
2 | 히즈루국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 군사력을 근대화한다. |
3 | 히스토리아 레이스에게 짐승 거인을 계승시키고, 시조의 거인 발동에 필요한 왕가의 혈통을 잇는 후손을 생산한다. |
키요미는 히스토리아에게 짐승 거인 계승과 후손 생산을 요구하는데, 이는 사실상 히스토리아를 희생시키는 비인도적인 방법이었다. 한지 조에와 엘런 예거를 비롯한 사람들은 이에 반대하며 대안을 찾고자 했다. 키요미는 파라디 섬의 광물 자원, 특히 빙폭석 독점에 관심을 보이며, 다른 나라와의 외교에는 협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854년, 타이버 가문의 당주이자 마레의 실권자인 빌리 타이버의 초대를 받아 레벨리오 축사 전야제 가든파티에 참석한다. 기모노를 입고 연회장 안을 돌아다니던 중, 급사 역할을 맡은 후보생 우도가 다른 요인 남성들에게 모욕을 듣고 흥분하여 와인을 쏟자, 키요미는 우도를 진정시키며 그의 과실을 숨기고 화를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축사 당일 밤, 키요미는 빌리 타이버에게 "당신은 정말 용감한 사람이에요. 우리 가문은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축사가 무사히 끝나기를 기원하고 악수를 나누었다. 빌리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엘런 예거의 습격으로 레벨리오 전투가 시작되었고, 키요미는 조사병단과 지크 예거의 사전 접촉을 통해 전투를 예측하고 미리 현장에서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레벨리오 전투 이후, 키요미는 파라디 섬을 다시 방문하여 다리우스 총통과 대면하고, 전투의 승리를 축하한다. 그리고 파라디 섬에서 수입한 빙폭석을 연료로 만든 수륙관측비행정을 선보이는데, 이는 땅 고르기를 직접 보려고 가져온 것이다.[1]
이후, 총통이 예거파의 테러로 살해당하고 파라디 정부가 분열되는 위기를 목도한다. 키요미는 미카사 아커만에게 파라디 섬이 위기에 처하면 히즈루로 함께 갈 것을 제안하지만, 미카사는 에르디아인으로서 섬의 운명을 지켜보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거절한다.
시조 유미르가 엘런에게 시조의 거인의 사용권을 빌려 주면서 엘런은 땅 고르기를 시작하고, 히즈루국도 희생될 위기에 처한다. 엘런의 세계 종말 선언으로 히즈루국은 멸망을 앞두게 되었고, 엘디아국과의 외교 관계도 파기되었다.
엘런 예거의 세계 멸망 계획을 막기 위해 소규모 동맹단이 결성되었고, 이들은 키요미가 가져온 수륙관측비행정을 빌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예거파가 엘디아국을 장악한 상황에서 키요미는 고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동맹단과 협력한다. 그러나 예거파는 항구에 먼저 도착하여 키요미를 인질로 붙잡았다.
6. 1. 850년과 852년 사이: 지크 예거와의 비밀 거래
지크 예거는 파라디 섬에 남은 쇼군의 후예를 담보로 아즈마비토 가문의 수장인 키요미에게 비밀 거래를 제안한다. 키요미는 이를 받아들여 지크와 비밀리에 접촉한다. 키요미는 엘디아 복권파를 밀고한 전적이 있는 지크를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그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다.[1][2] 지크가 왕가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가문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마레군에 넘기겠다고 협박했지만, 지크는 미케 자카리아스의 입체기동장치 가스 봄베를 보여주며 키요미를 설득한다.입체기동장치의 핵심 동력 자원인 빙폭석은 파라디 섬에만 매장된 희귀 자원이었고, 키요미는 이에 놀라워한다. 지크는 파라디 섬에 빙폭석 외에도 귀한 광물과 보석들이 숨겨져 있다고 말하며, 파라디 섬과의 수교를 통해 가문을 부흥시킬 수 있다고 제안한다. 키요미는 이 제안을 수락하고, 851년 히즈루국의 증기선을 이끌고 파라디 섬에 도착하여 103년 만에 외교 관계를 회복시킨다.
6. 2. 852년: 파라디 섬과의 교류
히스토리아 레이스와 접견하고, 미카사 아커만과 대면하여 가문의 후손임을 확인한다. 키요미는 미카사의 어머니와 외모가 매우 닮았으며, 미카사에게 가문의 상징을 보여주며 혈통을 확인하고 히즈루국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한다.[3]이후 지크 예거의 비책을 전달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번호 | 내용 |
---|---|
1 | 1회성 땅 고르기를 행사하여 전 세계에 파괴력을 과시한다. |
2 | 히즈루국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 군사력을 근대화한다. |
3 | 히스토리아 레이스에게 짐승 거인을 계승시키고, 시조의 거인 발동에 필요한 왕가의 혈통을 잇는 후손을 생산한다. |
키요미는 히스토리아에게 짐승 거인 계승과 후손 생산을 요구하는데, 이는 사실상 히스토리아를 희생시키는 비인도적인 방법이었다. 한지 조에와 엘런 예거를 비롯한 사람들은 이에 반대하며 대안을 찾고자 했다.
키요미는 파라디 섬의 광물 자원, 특히 빙폭석 독점에 관심을 보이며, 다른 나라와의 외교에는 협조하지 않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도트 픽시스는 이를 두고 "아무런 이득도 없이 이 섬에 오는 위험을 무릅쓸 리 없다."고 판단했다.[3] 이러한 키요미의 태도는 조사병단이 마레로 잠입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6. 3. 레벨리오 축사 전야제 가든파티 (854년)
타이버 가문의 당주이자 마레의 실권자인 빌리 타이버의 초대를 받아 레벨리오 축사 기념 전야제에 참석한다. 기모노를 입고 연회장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도중 급사 역할을 맡은 후보생 우도가 다른 요인 남성들이 자신들을 두고 '''"더러운 피가 축제에 나타났구나."'''라고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흥분하여 옆을 지나가던 키요미의 옷자락에 쟁반 위의 와인을 쏟아 버린다. 키요미는 우도를 진정시키며,
라고 둘러대 우도의 과실을 숨기고 화를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급사는 거짓말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얼른 귀객 분의 얼룩을 닦아 드리겠다고 안내했다. 급사를 따라 가기 전, 의외의 도움에 당황한 우도가 왜 자신을 도와주었냐고 묻자 '''"네가 무슨 일을 당할 지 모르니까."'''라고 귓속말로 은밀히 대답한다. 외국의 수용구에서 매우 극심한 차별에 시달리며 자란 우도는 이례적인 은혜와 호의를 베풀어 준 외국인을 한 번도 마주한 적이 없었기에 한동안 충격이 가시지 않은 얼굴로 떠나가는 은인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6. 4. 레벨리오 축사 ~ 레벨리오 전투
축사 당일 밤, 아즈마비토 가문의 외교 인사라는 지위와 함께 건장한 체격의 경호원 두 명을 이끌고 빌리 타이버와 배우들이 분장 중인 무대 대기실로 향했다. 땀을 흘리며 긴장한 빌리를 격려하며 방해가 되지 않았는지 묻자, 빌리는 긴장한 탓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키요미는 빌리에게 "당신은 정말 용감한 사람이에요. 우리 가문은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숨겨진 의미의 말을 전하며 축사가 무사히 끝나기를 기원하고 악수를 나누었다. 대기실에서 나오자마자 미소를 지우고 진지한 표정으로 경호원들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갔다. 빌리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엘런 예거의 습격으로 레벨리오 전투가 시작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키요미는 조사병단과 지크 예거의 사전 접촉을 통해 전투를 예측하고 미리 현장에서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6. 5. 레벨리오 전투 이후
레벨리오 전투가 파라디 측의 대승리로 끝나고 세계 연합군과 파라디 섬의 전쟁이 확정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즈마비토 키요미는 파라디 섬을 다시 방문한다. 다리우스 총통과 대면하면서 전투의 승리를 축하하고, 조사병단의 분열 사태로 단독으로 독대하게 된 다리우스 총통을 이해하며 언제든지 악마들의 섬을 방문해 달라는 그의 말을 수긍하며 엘디아국의 안녕을 빈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파라디 섬에서 수입한 빙폭석을 연료로 만든 수륙관측비행정을 선보이는데, 이는 곧 지크와 에렌의 접촉으로 시행될 땅 고르기를 직접 보려고 가져온 것이다.[1]이후, 총통이 예거파의 테러로 살해당하고 파라디 정부가 예거파, 헌병단, 조사병단으로 분열되는 위기를 목도한다. 픽시스 사령관이 총통의 대리를 대행해 간신히 사태를 수습한 후, 키요미에게 못 보여드릴 나라꼴을 보여드려서 면목이 없다고 사과하자 어느 나라든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며 이해해 준다.[1]
헌병단, 주둔병단, 조사병단이 예거파와 무력 충돌 없이 교섭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다음 모두 회의장을 떠나는 동안, 키요미는 미카사를 잡아세워 "미카사님, 만일 이 섬이 위기에 처하면 항구로 와 우리와 함께 히즈루로 갑시다."라고 말한다. 파라디 섬이 멸망할 낌새를 보이자 이 틈에 미카사를 데려가려는 모습이었는데, 장과 아르민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미카사는 키요미의 간절한 애원에 정중하게 사양하며, 자신은 어머니와 이어진 아즈마비토 가문의 후손이 맞지만 에르디아인으로서 이 섬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덧붙여 파라디 섬의 자원 채굴을 위한 목적으로도 자기를 데려가고 싶은 것 아니냐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지자, 키요미는 땀을 흘리면서도 히즈루 정부는 땅 고르기를 일관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아즈마비토 가문이 숙청될 수 있다는 위태로운 상황을 설명한다. 그럼에도 가문과 조국이 위태로워져도 미카사의 어머님이 마지막까지 보여 주신 아즈마비토 가문의 긍지만큼은 버리지 않겠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미카사를 꼭 지킬 거라는 굳은 다짐을 드러낸다.[1]
시조 유미르가 엘런에게 시조의 거인의 사용권을 빌려 주면서 엘런은 월 마리아, 월 로제, 월 시나에 ভিত든 모든 거인들을 앞세워 세계를 종말시키려 하고, 히즈루국도 파라디섬의 안전을 위해 땅 고르기에 희생당할 세계의 나라들 중 하나가 된다. 엘런 예거의 세계 종말 선언으로 히즈루국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멸망을 앞두게 되었고, 엘디아국과의 동맹 및 외교 관계도 자연히 파기되었다. 엘런과 세계 멸망을 열렬히 지지하는 급진적인 초강경 군벌인 예거파와 플록 포르스터도 더 이상 키요미를 살려둘 이유가 없어졌기에, 파라디섬 어딘가에 몸을 숨기고 있는 키요미와 히즈루국 관계자들의 신변 역시 위험에 놓이게 된다.[1]
6. 6. 마레 제국과 엘디아국 동맹 체결 이후
엘런 예거의 세계 멸망 계획을 막기 위해 가비 브라운, 팔코 그라이스, 테오 마가트, 피크 핑어, 라이너 브라운, 아니 레온하트, 옐레나, 오니안코폰, 미카사 아커만, 한지 조에, 리바이 아커만, 아르민 아를레르트,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슈프링어를 포함한 소규모 동맹단이 결성되었다. 이들은 키요미를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중요 인물로 지목했는데, 한지가 엘런을 따라잡기 위해 키요미가 가져온 수륙관측비행정을 빌리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예거파가 엘디아국을 장악한 상황에서 키요미는 고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동맹단과 협력하는 것이 당연했다. 마가트는 키요미가 엘디아국과 동맹 상태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전부터 아즈마비토 가문이 뭔가를 꾸미고 있었다고 한다. 빌리 타이버와 키요미의 마지막 만남, 타이버 가문의 축사에서 아즈마비토 가문만 사라진 점 등은 이러한 의혹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파라디섬 - 마레 동맹단의 존재를 예상한 예거파는 기관차로 먼저 항구에 도착하여 키요미를 인질로 붙잡았다. 플록 포르스터는 항구 건물에서 반기를 든 보디가드들을 처리하고 키요미와 히즈루 기술자들을 감시했다.
참조
[1]
문서
프리츠 왕가의 혈통을 이어 받은 극소수의 후손
[2]
문서
안락사 계획
[3]
문서
옐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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