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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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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 시대는 문자 체계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시대를 의미하며, 선사 시대와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기원전 4천년 후반 청동기 시대에 수메르의 설형 문자, 이집트 상형 문자와 같은 최초의 문자 체계가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역사 시대의 시작 시점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사진, 음성 녹음, 인터넷 아카이브와 같은 기술 발전에 따라 역사 기록 방법이 발전해 왔다. 역사가들은 1차, 2차, 3차 사료를 사용하여 역사를 연구하며, 한국 역사 연구에서는 문헌 자료와 고고학적 자료를 함께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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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시대

2. 역사 시대의 정의와 시작

선사 시대는 기록된 역사 이전의 시기를 가리키며, 이는 문자 체계의 발명으로 끝을 맺는다.[1] 원사(原史)는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 사이의 과도기를 지칭한다.

더 완전한 문자 체계는 원시 문자에 의해 선행되었다. 초기 예로는 자호 부호(기원전 6600년경), 빈차 기호(기원전 5300년경), 초기 인더스 문자(기원전 3500년경) 및 은시비디 문자(서기 500년 이전)가 있다.

최초의 문자 체계 발명은 대략 기원전 4천년 후반의 신석기 시대 말기 청동기 시대의 시작과 동시대에 이루어졌다. 수메르어의 고대 설형 문자와 이집트 상형 문자는 일반적으로 가장 초기의 문자 체계로 간주되며, 기원전 3400년에서 3200년 사이에 원시 문자기호 시스템에서 발전했으며, 가장 초기의 일관성 있는 텍스트는 기원전 26세기경에 나타났다.

문자 문화의 진전 정도가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세계 통일의 서기력이나 절대 연대로 나타내는 용어는 아니다. "유사 이전"(선사 시대)과 "유사 이후" 등으로 표현하지만, 대략적인 표현이며 엄밀히 언제부터라고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잉카 제국에서 볼 수 있듯이, 문자 문화가 없어도 천문학이나 건축 기술 등 다른 분야가 고도로 발달한 사례도 있으며, 결승문자와 같이 문자에 의존하지 않는 소통 및 기록 방법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문자 자료의 유무로 시대를 구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있다.

인류사에서 최초로 문자가 발명된 것은 약 6,000년 전이다.

2. 1. 문자 기록의 중요성

문자는 의사소통과 정보 전달의 핵심 수단이며, 역사 기록의 가장 중요한 자료이다. 선사 시대는 기록된 역사 이전의 시기를 가리키며, 이는 문자 체계의 발명으로 끝을 맺는다.[1] 원사(原史)는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 사이의 과도기를 지칭하며, 사회에 문자가 등장한 후 최초의 역사가의 저작이 나오기 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최초의 문자 체계 발명은 대략 기원전 4천년 후반의 신석기 시대 말기 청동기 시대의 시작과 동시대에 이루어졌다. 수메르어의 고대 설형 문자와 이집트 상형 문자는 일반적으로 가장 초기의 문자 체계로 간주되며, 두 체계 모두 기원전 3400년에서 3200년 사이에 그들의 조상인 원시 문자기호 시스템에서 발전했으며, 가장 초기의 일관성 있는 텍스트는 기원전 26세기경에 나타났다.

일본 열도가 언제부터 문자 문화를 가지게 되었고, 문자 사회에 들어섰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는 부분이다. 현재 단계에서는 대체로 고분 시대(3세기 중반부터)가 일본의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의 경계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문자 자료 자체는 야요이 토기에 한자가 묵서·각서된 예가 있으며, 일본에 관한 기록으로는 기원전 1세기의 중국 역사서 『한서』「지리지」 등이 있다.

2. 2. 역사 시대와 선사 시대의 구분

선사 시대는 기록된 역사 이전의 시기를 가리키며, 문자 체계의 발명으로 끝을 맺는다.[1] 선사 시대는 기록된 기록이 없거나, 한 문화의 문자가 이해되지 않는 지역의 과거를 지칭한다.

원사(原史)는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 사이의 과도기를 지칭하며, 사회에 문자가 등장한 후 최초의 역사가의 저작이 나오기 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원사는 또한 문화문명이 아직 문자를 발명하지 않았지만, 다른 문화가 그들의 기록에 존재를 언급한 시기를 지칭하기도 한다.

더 완전한 문자 체계는 원시 문자에 의해 선행되었다. 초기 예로는 자호 부호(기원전 6600년경), 빈차 기호(기원전 5300년경), 초기 인더스 문자(기원전 3500년경) 및 은시비디 문자(서기 500년 이전)가 있다. 선사 시대가 정확히 언제 역사 시대가 되는지, 원시 문자가 언제 "진정한 문자"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2] 그러나 최초의 문자 체계 발명은 대략 기원전 4천년 후반의 신석기 시대 말기 청동기 시대의 시작과 동시대에 이루어졌다. 수메르어의 고대 설형 문자와 이집트 상형 문자는 일반적으로 가장 초기의 문자 체계로 간주되며, 두 체계 모두 기원전 3400년에서 3200년 사이에 그들의 조상인 원시 문자기호 시스템에서 발전했으며, 가장 초기의 일관성 있는 텍스트는 기원전 26세기경에 나타났다.

문자 문화의 진전 정도가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세계 통일의 서기력이나 절대 연대로 나타내는 용어는 아니다. 대부분 "유사 이전"(선사 시대)과 "유사 이후" 등으로 표현하지만, 이는 대략적인 표현이며 엄밀히 언제부터라고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잉카 제국에서 볼 수 있듯이, 문자 문화를 찾아볼 수 없는 곳에서도 천문학이나 건축 기술 등 다른 분야가 고도로 발달한 사례도 있으며, 결승문자와 같이 문자에 의존하지 않는 소통 및 기록 방법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문자 자료의 유무로 시대를 구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있다.

일본 열도가 언제부터 문자 문화를 가지게 되었고, 문자 사회에 들어섰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는 부분이다. 현재 단계에서는 대체로 고분 시대(3세기 중반부터)가 일본의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의 경계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문자 자료 자체는 야요이 토기에 한자가 묵서·각서된 예가 있으며, 일본에 관한 기록으로는 기원전 1세기의 중국 역사서 『한서』「지리지」 등이 있다.

인류사에서 최초로 문자가 발명된 것은 약 6,000년 전이다.

2. 3. 다양한 기록 매체의 발전

문자의 발명과 함께 역사 기록이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 발전에 따라 역사를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들이 등장했다. 현재는 사진술, 음성 녹음, 영상 녹화 등을 통해 역사를 기록할 수 있다. 더 최근에는 인터넷 아카이브가 웹페이지의 사본을 저장하여 인터넷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19] 기술 변화와 함께 역사 정보를 수집하는 다른 방법들도 등장했는데, 예를 들어 20세기 이후부터 구술사를 기록하여 보존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콤팩트 카세트나 릴 투 릴 테이프와 같은 아날로그 녹음 방식을 사용했지만,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현재는 콤팩트 디스크에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녹음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기록과 해석은 여전히 필기 기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20]

2. 4. 역사 시대의 시작 시점 논쟁

각 지역과 문화권마다 문자 사용 시기가 다르므로, 역사 시대의 시작 시점에 대한 논쟁이 존재한다. 잉카 제국의 결승문자와 같이, 문자에 의존하지 않는 소통 및 기록 방법도 존재한다.[2]

문자 문화의 진전 정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통일된 서기력이나 절대 연대로 역사 시대의 시작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대부분 "유사 이후"(이에 반해 선사 시대는 "유사 이전") 등으로 표현하지만, 이는 대략적인 표현이며 엄밀히 언제부터라고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잉카 제국처럼 문자 문화가 없는 곳에서도 천문학이나 건축 기술 등 다른 분야가 고도로 발달한 사례도 있으며, 결승문자처럼 문자에 의존하지 않는 소통 및 기록 방법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문자 자료의 유무로 시대를 구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있다.[2]

일본 열도의 경우, 언제부터 문자 문화를 가졌고 문자 사회에 들어섰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다. 현재 단계에서는 대체로 고분 시대(3세기 중반부터)가 일본의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의 경계를 이룬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문자 자료 자체는 야요이 토기에 한자가 묵서·각서된 예가 있으며, 일본에 관한 기록으로는 기원전 1세기의 중국 역사서 『한서』「지리지」 등이 있다.

3. 역사 기록 방법

역사 기록은 문자의 발명과 함께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진술, 음성 녹음, 영상 녹화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역사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기록과 해석은 여전히 필기 기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현존하는 역사 자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역사가들이 필기 자료를 통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20]

3. 1. 역사 기록 방법의 발전

역사 기록은 문자의 발명과 함께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술 발전과 함께 역사를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들이 등장했다. 현재는 사진술, 음성 녹음, 영상 녹화 등을 통해 역사를 기록할 수 있다. 더 최근에는 인터넷 아카이브가 웹페이지의 사본을 저장하여 인터넷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 변화와 함께 역사 정보를 수집하는 다른 방법들도 등장했다. 예를 들어, 20세기 이후부터 구술사를 기록하여 보존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콤팩트 카세트나 릴 투 릴 테이프와 같은 아날로그 녹음 방식을 사용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현재는 콤팩트 디스크에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녹음이 가능하다.[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 기록과 해석은 현존하는 역사 자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역사가들이 그러한 매체를 통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필기 기록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20]

3. 2. 인터넷 아카이브

최근에는 인터넷 아카이브가 웹페이지의 사본을 저장하여 인터넷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19]

3. 3. 구술사

사진술, 음성 녹음, 영상 녹화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역사를 기록하는 새로운 방법들이 등장하였다. 20세기 이후부터 구술사를 기록하여 보존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콤팩트 카세트나 릴 투 릴 테이프와 같은 아날로그 녹음 방식을 사용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현재는 디지털 녹음이 가능하다.[19]

4. 역사 연구 방법

역사 연구는 1차 사료, 2차 사료, 3차 사료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1차 사료는 사건 당시 현존 인물이 직접 작성한 기록 등으로, 연구 대상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한다.[21][22] 2차 사료는 1차 사료를 바탕으로 분석, 평가, 해석 등을 거쳐 작성된 기록이며, 3차 사료는 1차 및 2차 사료를 종합하여 만든 편집물이다.[21]

4. 1. 역사 방법론

역사 방법론은 역사가들이 1차 사료 및 기타 증거를 사용하여 연구하고, 역사를 저술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과 지침을 포함한다.[21] 역사가들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사료를 사용한다.

역사 시대는 역사학(문헌사학)적 접근과 고고학적 접근이 모두 가능하지만, 선사 시대에 대해서는 고고학적 접근이 유일한 검증 방법이 된다. 또한 역사 시대에서는 문헌 자료와 고고 자료를 대조, 분석, 검토함으로써 유구유물, 또는 유적의 연대 측정이 밝혀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4. 1. 1. 1차 사료

1차 사료는 사건 당시 현존 인물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의 직접적인 증거(일반적으로 기록되지만, 다른 매체로 캡처되기도 함)이다. 역사가들은 이러한 사료를 연구 중인 정보나 아이디어의 기원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간주한다.[21][22] Dalton과 Charnigo의 표현처럼, 이러한 유형의 사료는 연구자에게 "연구 대상에 대한 직접적이고 매개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23]

4. 1. 2. 2차 사료

2차 사료는 1차 사료의 증거에 기반한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2차 사료는 일반적으로 1차 사료를 분석, 통합, 평가, 해석 및/또는 종합하는 설명, 작품 또는 연구이다.[21]

4. 1. 3. 3차 사료

3차 사료는 1차 사료 및 2차 사료를 바탕으로 한 편집물로, 주로 이전 두 유형의 사료에서 발견되는 더 구체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일반화된 설명을 제공한다.[21][24][25]

4. 2. 한국 역사 연구의 특징

한국의 역사 연구는 문헌 자료와 고고학적 자료를 함께 활용한다. 특히 고분 시대는 한국의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의 경계에 해당하며, 이 시기의 연구에는 문헌 자료와 고고학적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 시대는 역사학(문헌사학)적 접근과 고고학적 접근이 모두 가능하지만, 선사 시대에 대해서는 고고학적 접근이 유일한 검증 방법이다. 역사 시대에서는 문헌 자료와 고고 자료를 대조, 분석, 검토함으로써 유구, 유물, 유적의 연대 측정이 밝혀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5. 각 지역의 역사 기록

세계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를 기록해 왔다. 문자 문화의 발전 정도는 지역에 따라 달랐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통일된 서기력이나 절대 연대로 역사 시대를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대부분 '유사 시대'(문자 기록이 있는 시대)와 '선사 시대'(문자 기록 이전 시대)로 구분하지만, 이 역시 대략적인 구분이며, 잉카 제국처럼 문자 없이도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이룬 경우도 있어 문자 유무만으로 시대를 구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일본의 경우, 문자 사용과 문자 사회 진입 시점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대체로 고분 시대(3세기 중반)를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의 경계로 본다. 다만, 야요이 토기에서 한자가 발견되기도 하고, 기원전 1세기 중국 역사서인 『한서』「지리지」에 일본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인류 최초의 문자는 약 6,000년 전에 발명되었다.

5. 1.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기원전 4천년 후반 신석기 시대 말기 청동기 시대가 시작될 무렵, 최초의 문자 체계가 발명되었다. 수메르의 고대 설형 문자와 이집트 상형 문자는 가장 초기의 문자 체계로 여겨지며, 기원전 3400년에서 3200년 사이에 원시 문자 기호 시스템에서 발전했다. 가장 초기의 일관성 있는 텍스트는 기원전 26세기경에 나타났다.[2]

가장 초기의 연대기는 기원전 3500년경 이집트 초기 왕조 시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에서 서로 독립적으로 등장했다.[3]

5. 2. 유럽

헤로도토스(기원전 484년경 – 기원전 425년경)는 《역사》를 저술하여 '역사의 아버지'로 불린다.[7] 그러나 투키디데스(기원전 460년경 – 기원전 400년경)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역사를 신의 개입보다는 인간의 선택과 행동의 결과로 보고 인과 관계를 분석하여, 잘 발달된 역사적 방법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7] 이후 폴리비우스, 타키투스 등의 작품을 통해 역사는 그리스와 로마 사회에서 대중적인 문학 형태로 발전했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중세 초기 기독교와 서양 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는 역사가 주로 성스러운 또는 종교적 관점에서 연구되었다. 그러나 1800년경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은 역사 연구에 철학과 세속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8]

존 토시에 따르면, "고중세 시대 (c.1000–1300) 이후부터 서양 역사에 대한 다른 어떤 자료보다 더 풍부하게 기록된 문자가 살아남았다."[9] 17세기와 18세기, 특히 프랑스와 독일의 서양 역사가들은 현대 역사학 연구에 필적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과거 역사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20세기 학계 역사가들은 국가나 위인을 미화하는 민족주의적 서술보다는 사회적, 지적 세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복잡한 분석을 시도했다. 아날 학파와 관련된 프랑스 역사가들은 원자료를 사용하는 정량적 역사를 도입하여 전형적인 개인의 삶을 추적하고, 문화사 확립에 기여했다.

5. 3. 동아시아

좌구명이 5세기경 저술했다고 알려진 '''좌전'''은 기원전 722년부터 468년까지의 시기를 서술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서경은 중국 고전의 오경 중 하나로, 중국에서 가장 초기의 기록 중 하나이다. 춘추는 기원전 722년부터 481년까지의 시기를 다룬 노나라의 공식 연대기이며, 연대기 원칙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공자(기원전 551–479년)가 저술한 것으로 여겨진다. '''전국책'''은 기원전 3세기에서 1세기 사이에 편찬된 전국 시대에 관한 산발적인 자료를 모은 고대 중국의 유명한 역사서이다.

사마천(기원전 100년경)은 중국에서 전문적인 역사 저술의 기반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그의 저술은 문학사적으로 기념비적인 평생의 업적인 '''사기'''이다. 그 범위는 기원전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특정 주제에 대한 많은 논문과 저명한 인물들의 개인적인 전기, 그리고 동시대인과 이전 시대의 평민들의 삶과 업적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후한 시대의 명문가인 반씨를 포함하여, 이후 중국의 모든 역사 저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5. 4. 남아시아

스리랑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 기록은 마하밤사(서기 5세기)이다. 아누라다푸라 마하 비하라의 불교 승려들은 기원전 3세기부터 스리랑카의 역대기를 유지했다. 이 연대기는 아누라다푸라 왕국을 통치하던 다투세나 시대에 아누라다푸라의 마하나마에 의해 5세기에 하나의 문서로 통합되고 편집되었다. ''디파밤사''(서기 4세기) "섬 연대기"로 알려진 이전 문서는 훨씬 더 단순하며 ''마하밤사''보다 정보가 적다.

싱할라 승려들이 편집한 동반 서적인 ''쿨라밤사'' ("소 연대기")는 4세기부터 대영 제국이 1815년 스리랑카를 장악할 때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쿨라밤사''는 서로 다른 시대의 여러 저자에 의해 편집되었다.

이 종합 작품은 때때로 통칭 ''마하밤사''로 불리며, 2천 년이 넘는 기간의 연속적인 역사 기록을 제공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중단 없는 역사 기록 중 하나로 간주된다.[10]

상감 문학은 고대 남인도 문화의 일부 측면, 세속적 및 종교적 신념, 그리고 사람들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상감 시대의 ''Ainkurunuru'' 시 202편은 "브라만 소년들의 돼지꼬리"에 대한 가장 초기의 언급 중 하나이다. 이 시들은 또한 역사적 사건, 고대 타밀 왕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구에 대한 전쟁의 영향 등을 암시한다.[11] 예를 들어, Ten Idylls 그룹의 ''Pattinappalai'' 시는 촐라 왕국의 수도, 카리칼라 왕, 항구 도시의 삶을 묘사한다.

인디카는 그리스 작가 메가스테네스가 쓴 마우리아 시대의 인도를 기록한 것이다. 원래 책은 현재 분실되었지만, 그 단편들이 후대 그리스어 및 라틴어 작품에서 살아남았다. 이러한 작품 중 가장 초기의 것들은 디오도루스 시쿨루스, 스트라보(''지리학''), 플리니우스, 아리아노스(''인디카'')의 작품이다.[12][13]

5. 5. 서아시아

이븐 할둔은 《무카디마》(1377) 서문에서 역사가들이 자주 저지르는 일곱 가지 실수를 경고하며, 과거를 낯설고 해석이 필요한 것으로 접근했다. 그는 "한가한 미신과 역사적 자료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을 비판하고, 역사 연구에 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자신의 "새로운 과학"이라 칭했다.[14] 이러한 역사적 방법은 국가, 소통, 선전, 체계적 편향의 역할에 대한 관찰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그는 "역사학의 아버지"[16][17] 또는 "역사 철학의 아버지"[18]로 여겨진다.

참조

[1] 서적 An Introduction to the History of History Columbia University Press 1922
[2] 서적 On Deep History and the Brain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08
[3] 웹사이트 The Cuneiform Writing System in Ancient Mesopotamia: Emergence and Evolution http://edsitement.ne[...] EDSITEment 2013-12-16
[4] 웹사이트 The origins of writing http://magazine.uchi[...] The University of Chicago Magazine 2013-12-16
[5] 서적 A Traveller's History of Egypt https://archive.org/[...] Interlink Publishing 2007
[6] 서적 A Brief History of the Western World Cengage Learning 2004
[7] 서적 Ancient Civilizations: The Near East and Mesoamerica Benjamin-Cummings Publishing 1979
[8] 서적 The Shape of the Past Oxford University 1997
[9] 서적 The Pursuit of History
[10] 서적 Encyclopaedia of Pali Literature: The Pali canon Anmol 2008
[11] 서적 Companion Studies to the History of Tamil Literature https://books.google[...] BRILL Academic 1992
[12] 서적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eval India https://books.google[...] Pearson Education India 2008
[13] 서적 Greek Buddha: Pyrrho's Encounter with Early Buddhism in Central Asia https://books.googl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5
[14] 서적 The Muqaddimah: An Introduction to History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7
[15] 간행물 Information in the Arab World 2001
[16] 서적 A Dictionary of Muslim Names C. Hurst & Co. Publishers 1999
[17] 서적 Ibn Khaldun: His Life and Works The Other Press 2007
[18] 간행물 The Islamic Concept of Knowledge 1997
[19] 웹사이트 Preserving Oral History Recordings http://www.nla.gov.a[...] National Library of Australia 1997
[20] 서적 The Pursuit of History
[21] 웹사이트 Primary, Secondary and Tertiary Sources https://web.archive.[...] University of Maryland Libraries
[22] 웹사이트 Library Guides: Primary, secondary and tertiary sources http://www.library.j[...]
[23] 논문 Historians and Their Information Sources https://crl.acrl.org[...] 2004-09
[24] 웹사이트 Glossary, Using Information Resources https://web.archive.[...]
[25] 웹사이트 Library Guides: Primary, secondary and tertiary sources https://web.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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