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예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예티는 히말라야 지역에 산다는 미확인 동물로, '설인' 또는 '어보미너블 스노우맨'으로도 불린다. 예티라는 명칭은 셰르파족 언어에서 유래되었으며, 티베트, 부탄, 네팔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19세기부터 예티에 대한 기록이 등장했으며, 20세기 초 서구 탐험가들의 히말라야 탐험이 활발해지면서 목격담과 발자국 발견 사례가 증가했다. 예티의 생김새는 2~3m 키에 200kg이 넘는 거대한 몸집으로 묘사되며, 털로 덮여 있고 사람보다 큰 발자국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티의 정체에 대해서는 기간토피테쿠스, 곰, 랑구르 원숭이 등을 오인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으며, 현재는 곰을 오인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예티는 히말라야 지역 주민들의 신앙과 전설 속에서 중요한 존재로 등장하며, 티베트 불교에도 수용되어 수호신으로 숭배되기도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부탄의 문화 - 고 (의상)
    고는 겹옷 형태의 의상으로, 대칭적인 디자인, 통소매, 헤치마 옷깃, 오하쇼리 방식의 품 조절, 띠로 묶는 방식이 특징이며, 쓰무기나 목면 소재에 격자나 줄무늬, 칙칙한 색상이 사용되었고, 속옷으로 테고, 예장용으로 캄니를 착용한다.
  • 아시아의 전설의 생물 - 정괴
  • 아시아의 전설의 생물 - 올고이코르코이
    올고이코르코이는 몽골 고비 사막에 서식한다고 전해지는 1.5~2m 길이의 붉은 소시지 모양의 미확인 생물체로, 독이나 전기를 사용해 공격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실체를 찾으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몽골 문화와 대중문화에 등장한다.
  • 식인 - 바바 야가
    바바 야가는 슬라브 민담에 등장하는 닭다리 오두막에 살며 절구와 공이를 타고 빗자루로 흔적을 지우는 마녀 또는 요괴 할머니로, 때로는 악역으로, 때로는 조력자로 등장하는 동유럽 민속의 독특한 인물이다.
  • 식인 - 오거
    오거는 신화, 전설, 동화 등에 등장하는 괴물 또는 거인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로 묘사되거나 게임에서 강력한 종족으로 등장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로 활용되는 공포와 상상의 대상이다.
예티

2. 명칭

예티라는 단어는 "바위가 많은", "바위가 많은 곳"을 뜻하는 གཡའ|yabo와 "곰"을 뜻하는 དྲེད་|dred|chêbo의 합성어에서 유래되었다.[6][7][8][9] "ti", "te", "teh"라는 단어는 곰을 뜻하는 티베트어 'tre' (철자 "dred")에서 파생되었으며, 'r' 발음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발음되어 "te" 또는 "teh"가 되었다고 한다.[6][10][11]

히말라야 사람들이 사용하는 다른 용어들은 정확히 같은 뜻으로 번역되지 않지만, 전설적이고 토착적인 야생 동물에 대해 언급한다.


  • '''Michê''' (མི་དྲེད་|mi dred|Michêbo)는 "사람-"으로 번역된다.[8][13]
  • '''Dzu-teh''' – 'dzu'는 ""로 번역되며, 전체 의미는 "소 곰"으로 번역되어 히말라야갈색곰을 지칭한다.[7][10][14][15]
  • '''Migoi''' 또는 '''Mi-go''' (མི་རྒོད་|mi rgod|Migö/Mirgöbo)는 "야생인"으로 번역된다.[10][15]
  • '''Bun Manchi''' – 셰르파 공동체 밖에서 "예티"가 일반적인 이름으로 사용되는 네팔어 "정글 남자".[16]
  • '''Mirka''' – "야생인"의 또 다른 이름. 현지 전설에 따르면 "그것을 본 사람은 죽거나 살해된다".[17]
  • '''Kang Admi''' – "설인".[15]
  • '''Jungli Admi''' – "야생인".[18]
  • '''Xueren''' (중국어: 雪人) - "설인"


셰르파족 외의 언어로는, 대개, 티베트 불교 권과 일치하는 지역에 동일종의 이야기가 퍼져 있으며, 부탄과 시킴에서는 메규, 티베트라사나 창탕에서는 테모, 동티베트 및 네팔의 무스탕이나 토르보에서는 메테 등으로 국가나 지역마다 호칭이 다르다.[89]

"Abominable Snowman(끔찍한 설인)"이라는 이름은 1921년에 처음 사용되었는데, 당시 찰스 하워드-베리 중령이 이끄는 1921년 영국 에베레스트 정찰 탐험[19][20]에서 비롯되었다. 하워드-베리는 metoh-kangmibo의 라그바 라를 건너면서 발견한 발자국이 "부드러운 눈 위에서 발을 '껑충껑충' 뛰며 걷는 큰 회색 늑대에 의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맨발의 사람과 유사한 두 개의 자국을 남겼다"고 믿었다. 그는 셰르파 가이드들이 "그 발자국은 '눈 속의 야생인'의 것이라고 즉시 자청하며, 그들에게 'metoh-kangmi'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덧붙였다.[21] "Metoh"는 "사람-곰"으로, "kang-mi"는 "설인"으로 번역된다.[6][8][15][22]

"Abominable Snowman(끔찍한 설인)"이라는 용어는 The Statesman지에 기고해 온 헨리 뉴먼이 콜카타에서 "Kim"이라는 필명으로[9] 다즐링으로 돌아온 "에베레스트 정찰 탐험"의 짐꾼들을 인터뷰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23][26][27] 뉴먼은 "metoh"라는 단어를 "역겨운"으로 잘못 번역하여 "abominable(끔찍한)"이라는 용어로 대체했다.[28]

등산가 라인홀트 메스너에 따르면, "예티"는 셸파가 사용한 명칭인 예테(바위 지역의 동물) 또는 메테(사람 곰(티베트에서는 주테(소 곰)라고 함))(이들은 뒷다리로 서서 걷는 경우도 있는 히말라야 불곰과 같은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3. 생김새 및 특징

사람들의 묘사에 따르면 예티의 키는 대개 2m에서 3m에 이르고 몸무게는 200kg 이상이며 발 크기는 43cm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5] 목격자 중 한 명인 쥐트티롤 출신 등산가 라인홀트 메스너는 예티를 눈곰(티베트곰)으로 보았다고 한다.

예티는 종종 갈색, 회색 또는 흰색 털로 덮여 있고,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거대한 이족보행 유인원과 같은 생물로 묘사된다.[5]

티베트 전설은 세 가지 주요 예티 종류를 묘사한다.

이름특징서식 고도
Nyalmo검은 털, 약 약 4.57m의 키, 가장 크고 사나움
Chuti키 약 약 2.44m약 2438.40m 에서 약 3048.00m
Rang Shim Bombo붉은 갈색 털, 키 약 0.91m 에서 약 1.52m



히말라야 사람들이 사용하는 다른 용어들은 정확히 같은 뜻으로 번역되지 않지만, 전설적이고 토착적인 야생 동물에 대해 언급한다.


  • '''Michê''' (མི་དྲེད་|mi dredbo): "사람-"으로 번역된다.[8][13]
  • '''Dzu-teh''': 'dzu'는 ""로 번역되며, 전체 의미는 "소 곰"으로 번역되어 히말라야갈색곰을 지칭한다.[7][10][14][15]
  • '''Migoi''' 또는 '''Mi-go''' (མི་རྒོད་|mi rgodbo): "야생인"으로 번역된다.[10][15]
  • '''Bun Manchi''': 셰르파 공동체 밖에서 "예티"가 일반적인 이름으로 사용되는 네팔어 "정글 남자".[16]
  • '''Mirka''': "야생인"의 또 다른 이름. 현지 전설에 따르면 "그것을 본 사람은 죽거나 살해된다".[17]
  • '''Kang Admi''': "설인".[15]
  • '''Jungli Admi''': "야생인".[18]
  • '''Xueren''' (雪人|쉬에런중국어): "설인"


러시아 민간 전승에서, '추추나'(Chuchuna)는 시베리아에 산다고 전해지는 존재이다. 키가 약 1.83m 에서 약 2.13m 정도이고 검은 털로 덮여 있다고 묘사된다.

쿰부 지방의 셸파에 따르면, 미티는 사람을 먹고, 추티는 동물을 먹으며, 예티는 나쁜 짓만 한다고 설명되지만, 이 특징은 모호하며 설명하는 사람에 따라서도 바뀐다. 셸파의 셍 텐신이 챵보체에서 목격한 예티의 체격은 뭉툭하고 유인원과 비슷하며, 키는 150cm 에서 165cm 정도이다. 적갈색 또는 회갈색(검은색)의 짧고 억센 털로 덮여 있으며, 어깨 부분의 털은 약간 길다. 머리는 크고, 정수리 부분은 뾰족하며, 귀는 작고, 얼굴에는 털이 없다. 입은 크고, 이빨은 크지만 뾰족한 송곳니는 없다. 두 발 보행을 하고 있지만, 급할 때나 바위를 오를 때는 네 발 보행도 한다. 발은 크고, 꼬리는 없다.[90]

쿰중 마을에 거주하며 예티에게 습격당한 하쿠파 도마에 따르면, 몸집은 3살 된 야크 정도이며 손발톱은 길다. 암수의 구별은 할 수 없었지만, 전신이 갈색 털로 덮여 있다. 머리털은 모모와리처럼 좌우로 나뉘어 있으며, 이마가 튀어나오고, 안와가 움푹 들어가 있다. 입을 벌리고 짖을 때 보인 앞니는, 사람의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나란히 한 정도의 크기였다. 꼬리는 없었던 것 같다. 발은 거꾸로 달려 있었다.[92]

4. 역사

예티에 대한 기록은 19세기부터 등장한다. 1832년, B. H. 호지슨은 네팔 북부에서 털로 덮인 이족 보행 생물을 목격했다는 기록을 남겼다.[31] 1899년, 로렌스 와델은 그의 저서 ''히말라야 기행(Among the Himalayas)''에서 히말라야에서 예티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기록했다.[31]

20세기 초, 서구 탐험가들의 히말라야 탐험이 활발해지면서 예티 목격담과 발자국 발견 사례가 증가했다. 1921년, 찰스 하워드-베리 중령이 이끄는 1921년 영국 에베레스트 정찰 탐험대는 에베레스트에서 예티의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발견했고,[19][20][21] 이때부터 '어보미너블 스노우맨(Abominable Snowman, 끔찍한 설인)'이라는 명칭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25년, 사진작가이자 왕립지리학회 회원이던 N. A. 톰바지는 제무 빙하 근처에서 사람과 비슷한 형상의 생물을 목격하고, 그 생물의 발자국을 발견했다.[32][33]

1951년 에릭 십턴이 찍은 예티 발자국 사진


1951년, 에릭 십턴은 에베레스트에서 예티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명한 발자국 사진을 촬영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37][1]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텐징 노르가이는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면서 큰 발자국을 보았다고 보고했다.[38]

쿰중 사원의 예티로 추정되는 두피


1954년, ''데일리 메일'' 신문사는 예티 탐사대를 파견하여 팡보체 사원에서 예티의 머리가죽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39] 이 머리가죽에서 채취한 모발은 프레데릭 우드 존스 교수에 의해 분석되었으나, 곰이나 영장류가 아닌 털이 굵은 발굽 동물, 즉, 산양과 유사한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었다.[41][42][43]

20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예티의 존재를 밝히기 위한 다양한 탐사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확실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5. 증거 및 의혹

사람들의 묘사에 의하면 예티의 키는 대개 2미터에서 3미터에 이르고 몸무게는 200킬로그램 이상이며 발 크기는 43센티미터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네팔 쿰부(Khumbu) 쿰중(Khumjung)의 불교 사찰에는 예티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가죽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고산 염소의 머리 껍질로 밝혀졌다.[19]

1980년 캐나다의 등반가 로버트 허친슨은 '예티 88'이라는 작전명으로 예티의 배설물을 찾아 채집하려고 했으나, 다섯 달 동안 예티의 위치를 추적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19]

보고된 발자국에 대한 초기 기록은 1899년 로렌스 와델의 ''히말라야 기행(Among the Himalayas)''에 등장한다. 와델은 자신의 안내인이 발자국을 남긴 크고 유인원과 같은 생물에 대한 설명을 보고했으며, 와델은 그것이 곰의 발자국이라고 생각했다. 와델은 이족 보행을 하는 유인원과 같은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 문제에 대해 내가 질문한 많은 티베트인들 중 누구도 나에게 진실된 사례를 제시할 수 없었다. 가장 피상적인 조사에서, 그것은 항상 누군가가 들은 무언가로 귀결되었다."라고 기록했다.[31]

C.R. 쿡이 1944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예티 발자국


1925년, 왕립지리학회 회원이자 사진작가인 N. A. 톰바지는 제무 빙하 근처에서 생물을 봤다고 썼다. 톰바지는 약 약 182.88m 에서 약 274.32m 거리에서 약 1분 동안 그 생물을 관찰했다고 나중에 썼다. "틀림없이, 윤곽으로 보아 그 형상은 인간과 정확히 똑같았고, 똑바로 서서 걸어가다가 때때로 왜소한 진달래 덤불을 잡아당기며 멈춰섰다. 눈을 배경으로 어둡게 보였고, 내가 알아볼 수 있는 한 옷을 입지 않았다." 약 2시간 후, 톰바지와 그의 동료들은 산을 내려가 그 생물의 발자국을 보았는데, "사람의 발자국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길이 약 15.24cm 에서 약 17.78cm, 폭 약 10.16cm에 불과했다...[32] 그 발자국은 의심할 여지없이 두 발로 걷는 동물의 발자국이었다."[33]

1954년 ''데일리 메일'' 스노우맨 원정[39] 동안, 등산 지도자 존 안젤로 잭슨은 눈 속에서 많은 발자국을 추적하고 촬영했는데, 대부분은 식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식별할 수 없는 많은 큰 발자국들이 있었다. 이러한 평평한 발자국 모양의 함몰은 침식과 그로 인한 바람과 입자에 의한 원래 발자국의 확대로 인한 것으로 여겨졌다.

thumb 박사가 1954년 ''데일리 메일'' 스노우맨 원정 동안 팡보체 예티 두피를 검사하고 있다.]]

1954년 3월 19일, ''데일리 메일''은 탐험대가 팡보체 수도원에서 발견된 예티 두피로 추정되는 것에서 모발 표본을 얻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모발은 어두운 빛에서는 검은색에서 짙은 갈색이었고, 햇빛에서는 여우 붉은색이었다. 모발은 인간 및 비교 해부학 전문가인 프레데릭 우드 존스[41][42] 교수에 의해 분석되었다. 존스는 그 모발이 정확히 어떤 동물에서 채취되었는지 지적할 수는 없었지만, 곰이나 영장류가 아닌, 털이 굵은 발굽이 있는 동물의 어깨에서 나온 것이라고 확신했다.[43]

1960년,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1960–61 실버 헛 원정대를 조직하여 예티의 물리적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힐러리는 쿰중 사원에서 예티 두피로 추정되는 것을 빌린 다음 쿰조 춤비(마을 촌장)와 함께 두피를 런던으로 가져갔고[48], 그곳에서 작은 샘플을 잘라내어 테스트했다. 마르카 번스는 예티로 추정되는 두피의 가장자리에서 채취한 피부와 모발 샘플을 산양, 푸른 곰, 흑곰의 유사한 샘플과 비교했다. 번스는 그 샘플이 "산양의 표본과 매우 유사하지만, 확실히 동일하지 않은 동물의 피부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즉, 동일한 종의 지역 변종 또는 종족이거나, 다르지만 밀접하게 관련된 종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49]

6. 정체에 대한 가설

예티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어 왔다.


  • '''기간토피테쿠스 설''': 미확인동물학 학자들은 예티를 천만 년에서 백만 년 전에 인도 북부와 중국 남부에서 살았던, 지금은 멸종된 기간토피테쿠스의 후손이라고 보았다.[78][79][80][81] 그러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기가토피테쿠스가 사지보행이었을 것이라고 믿으며, 크기가 매우 커서 직립 보행은 훨씬 더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곰 오인 설''':
  • 1960년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탐사대는 "예티의 발자국"은 여우의 것이고, 네팔라마교 사원에 보존된 "예티의 두피"는 샤무아의 일종이며, "예티의 울음소리"는 설표의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 라인홀트 메스너는 히말라야갈색곰(''Ursus arctos isabellinus'') 또는 티베트푸른곰(''U. a. pruinosus'')이 직립 보행이나 네 발로 걸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71][72]
  • 1983년 바룬 계곡에서의 연구는 아시아흑곰이 어린 시절 나무 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이 기간 동안 발톱을 바깥쪽으로 훈련시켜 맞잡을 수 있는 그립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로 인해 눈 속에 남겨진 발자국이 "엄지발가락"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73]
  • 2003년, 일본의 네부카 마코토 박사는 12년간의 언어학적 연구를 통해 "예티"라는 단어가 "곰"을 뜻하는 지역 방언 "메티"의 변형이라고 주장했다.[76]
  • 2017년, 다니엘 C. 테일러는 예티 문헌 분석을 통해 아시아흑곰(''Ursus thibetanus'')에 대한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88]
  • '''랑구르 원숭이 오인 설''': 저지대에 사는 랑구르 원숭이를 예티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68]
  • '''기타''':
  • 1937년 대영 박물관의 가이 돌만은 예티의 정체가 히말라야 반달가슴원숭이이며, 콧등원숭이(금사원숭이)가 아닐까 하는 설을 발표했지만, 예티의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에는 반달가슴원숭이가 서식하지 않는다.[104]
  • 1952년 동물학자 베르나르 위벨만스는 예티의 정체는 기가토피테쿠스의 근연종이라고 주장했지만, 다른 과학자들에게 일축되었다.[105]


언어학적 분석에 따르면, "예티"라는 단어는 "바위가 많은 곳"을 뜻하는 གཡའ|yabo와 "곰"을 뜻하는 དྲེད་|dredbo의 합성어인 གཡའ་དྲེད་|g.ya' dredbo에서 유래했다.[6][7][8][9]

7. 문화와 신앙 속 예티

예티는 히말라야 지역 주민들의 신앙과 전설 속에서 중요한 존재로 등장한다. 렙차족은 예티를 "빙하 존재"라 부르며 사냥의 신으로 숭배했다.[29] 티베트 불교에서는 예티를 악령으로부터 보호하는 수호신으로 여기거나, 불법(달마)을 수호하는 존재로 묘사하기도 한다.[30] 예티를 보면 병에 걸리거나 죽는다는 미신도 존재한다.[97]

예티와 관련된 다양한 민간 설화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예를 들어 타르가 마을에는 예티가 감자밭을 파헤치는 습성을 이용해 몰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98] 쿰부 지방에는 티베트 불교를 포교한 라마 샹가돌제라는 고승의 하인이 예티 부부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그 두피가 팡보체 사원에 한때 보존되어 있었다고 한다.[99] 또한, 티베트의 유명한 의사인 유토크 윤텐 곰부가 예티를 돕고 보답으로 터키석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101]

셰르파족은 예티가 창문으로 들어오면 집안 사람이 병에 걸리거나 죽는다고 믿어 집의 창문을 작게 만드는 전통이 있었지만, 현재는 사라졌다.

현재 예티가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관광객이나 마을 사람들이 늘어나 예티가 큰 산이나 숲으로 도망갔다는 설, 힘겨루기에서 이긴 지역이 진 지역에게 예티를 데려갔다는 설, 구루 린포체가 예티를 조복하여 불교의 수호자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설 등이 있다.

8. 현대 사회와 예티

예티는 영화, 소설, 게임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의 소재로 활용되며 여전히 미스터리한 존재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탐험가들은 예티의 흔적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네이처의 편집장 헨리 지는 예티를 더 연구할 가치가 있는 민간 신앙의 예로 언급하며, "호모 플로레시엔시스가 지질학적 관점에서 아주 최근까지 생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예티와 같은 신화적인 인간형 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진실의 조각에 기반을 두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라고 썼다.[57]

참조

[1] 서적 An encyclopedia of claims, frauds, and hoaxes of the occult and supernatural: decidedly sceptical definitions of alternative realities St. Martin's Griffin 1995
[2] 웹사이트 Yeti http://dictionary.re[...] 2015-03-09
[3] 뉴스 Visit Nepal's yeti: How mythical creature divided Himalayan nation https://www.bbc.com/[...] 2021-03-16
[4] 웹사이트 A Guide to Deciphering the Differences Between a Yeti, Sasquatch, Bigfoot and More https://www.newsweek[...] Newsweek 2022-04-19
[5] 웹사이트 Earth - Is the Himalayan Yeti a real animal? http://www.bbc.com/e[...] BBC 2021-03-17
[6] 간행물 The Abominable Snowman
[7] 뉴스 Stonor, Charles The Statesman in Calcutta 1954-01-30
[8] 간행물 Abominable Snowman 1958-04-18
[9] 문서 Izzard, Ch. 2, pp. 21–22.
[10] 문서 Izzard, Ch. 2, p. 199.
[11] 서적 The Sherpa and the Snowman Hollis and Carter
[12] 서적 Ghosts, Monsters, and Demons of India Blaft Publications Pvt. Ltd.
[13] 문서 Izzard, Ch. 2, p. 22.
[14] 간행물 Abominable Snowman 1955-07-01
[15] 서적 More than Mountains George G. Harrap & Co. Ltd.
[16] 문서 Taylor
[17] 문서 Tilman, p. 131.
[18] 서적 Dust and Snow. Half a lifetime in India C.R. Cooke
[19] 간행물 Some Observations on the Approaches to Mount Everest https://zenodo.org/r[...] 2019-07-04
[20] 간행물 Mount Everest" The reconnaissance: Discussion https://zenodo.org/r[...] 2019-07-04
[21] 서적 Mount Everest The Reconnaissance, 1921 Edward Arnold
[22] 문서 Izzard, Ch. 2, p. 21.
[23] 문서 Tilman, pp. 127–37
[24] 문서 Izzard, Ch. 2, p. 24.
[25] 간행물 Abominable Snowman 1956-06-08
[26] 간행물 Unknown Hominids and New World legends 1964-04-01
[27] 잡지 The Abominable Snowman https://harpers.org/[...] 2022-07-17
[28] 문서 Izzard, Ch. 2, p. 23.
[29] 서적 Himalayan anthropology: the Indo-Tibetan interface Walter de Gruyter
[30] 문서 The Friendly Yeti
[31] 서적 Among the Himalayas https://archive.org/[...] Archibald Constable & Co.
[32] 문서 '6 to 7 in, 4 in'
[33] 서적 Science and The Paranormal: Probing the Existence of The Supernatural Scribner
[34] 서적 Dust and Snow. Half a lifetime in India C.R. Cooke
[35] 서적 Dust and Snow. Half a lifetime in India C.R. Cooke
[36] 서적 Anatomy of a beast: obsession and myth on the trail of Bigfoot https://books.google[...]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37] 서적 Who's Who in British Climbing The Climbing Company
[38] 서적 Man of Everest – The Autobiography of Tenzing George Harrap & Co, Ltd
[39] 웹사이트 Daily Mail Team Will Seek Snowman http://www.cabernet.[...] Cabernet.demon.co.uk 2012-01-27
[40] 서적 Adventure Travels in the Himalaya Indus Pub. Co.
[41] 간행물 Obituary: 79, Frederic Wood-Jones, F.R.S.: 1879–1954 1956-06
[42] 간행물 Frederic Wood-Jones, 1879–1954 1955-11
[43] 문서 Izzard
[44] 서적 The Long Walk https://archive.org/[...] Globe Pequot Press
[45] 뉴스 TEXAN WILL LEAD 'SNOWMAN' HUNT; Will Investigate Tales That Strange Creature Roams Himalayas in Nepal https://www.nytimes.[...] 2023-02-14
[46] 뉴스 Documents Show Feds Believed in the Yeti https://www.usnews.c[...] 2011-09-02
[47] 웹사이트 Milestones – Jimmy Stewart http://www.anomalist[...] Anomalist.com 2012-01-27
[48] 뉴스 From the archive: Yeti Scalp (They Say It's 240 Years Old) Is Here – by Air https://www.theguard[...] 2019-03-12
[49] 간행물 Report on a Sample of Skin and Hair from the Khumjung Yeti Scalp
[50] 뉴스 New Bhutan Stamp Shows 'Abomidable Snowman' https://news.google.[...] 2020-04-11
[51] 뉴스 Yeti myth dying out as Bhutan modernizes https://www.sfgate.c[...] 2011-02-20
[52] 웹사이트 Losing the yeti in the forgotten nation of Butan https://news.google.[...] 2020-04-11
[53] 서적 The villain: the life of Don Whillans The Mountaineers Books
[54] 서적 Abominable Science!: Origins of the Yeti, Nessie, and Other Famous Cryptids https://books.google[...] Columbia University Press
[55] 서적 The Arun: A Natural History of the World's Deepest Valley Houghton Mifflin
[56] 문서 Taylor, pp. 106–20.
[57] 간행물 Flores, God and Cryptozoology
[58] 뉴스 'Yeti prints' found near Everest http://news.bbc.co.u[...] 2007-12-01
[59] 문서 Daegling, David J. (2004) Bigfoot Exposed: An Anthropologist Examines America's Enduring Legend, AltaMira Press, p. 260, footnote 21, {{ISBN|0-7591-0538-3}}.
[60] 웹사이트 The Bhutan Yeti | Episodes | Destination Truth https://web.archive.[...]
[61] 뉴스 'Yeti hair' to get DNA analysis http://news.bbc.co.u[...] BBC 2011-08-19
[62] 뉴스 'Yeti hairs' belong to a goat http://news.bbc.co.u[...]
[63] 웹사이트 Search for ape man continues against the odds http://www.china.org[...] China.org.cn 2012-01-27
[64] 뉴스 Siberia home to Yeti, Bigfoot enthusiasts insist https://www.theguard[...] 2011-10-10
[65] 웹사이트 Yeti Evidence Falls Flat: Scientist Says Local Officials Staged Siberian Snowman Hunt For Publicity http://www.aol.com/2[...] Aol.com 2012-01-27
[66] 문서 В горах Ингушетии пограничники поймали существо, похожее на "снежного человека" http://www.interfax.[...]
[67] 뉴스 Mysterious footprints of mythical beast Yeti sighted, claims Indian Army https://timesofindia[...] 2019-04-30
[68] 웹사이트 Everest to Kangchenjunga 1954 " Viewing 7. Yeti from Book-bw http://www.cabernet.[...] Cabernet.demon.co.uk 2012-01-27
[69] 웹사이트 Mystery Primate https://web.archive.[...]
[70] 서적 Using Ancient DNA to Link Culture and Biology in Human Populations Unpublished D. Phil. thesis. University of Oxford, Oxford
[71] 웹사이트 The Grizzly Truth About the Yeti – Stalking the Abominable Snow-Bear https://web.archive.[...] 1998
[72] 뉴스 The yeti hunter https://www.theguard[...] 2000-08-10
[73] 서적 Beasts: Traditional Hidden Creatures Fantagraphic Books/WW Norton 2006
[74] 문서 Taylor, back cover.
[75] 서적 The Clouded Leopard: A Book of Travels https://books.google[...] Tauris Parke Paperbacks
[76] 웹사이트 Tibet: Mystic Trivia http://www.iras.ucal[...] Iras.ucalgary.ca 1998-09-26
[77] 뉴스 Yeti's 'non-existence' hard to bear http://news.bbc.co.u[...] 2003-09-26
[78] 서적 Yeti, The Abominable Snowman The Rosen Publishing Group, Inc. 2002
[79] 서적 The People's Peking Man: Popular Science and Human Identity in Twentieth-century China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8
[80] 서적 Mammals of Nepal Nepal: R. K. Printers 1997
[81] 서적 Searching For Yeti: The Abominable Snowman The Rosen Publishing Group, Inc. 2011
[82] 웹사이트 British scientist 'solves' mystery of Himalayan yetis https://www.bbc.co.u[...] BBC 2013-10-17
[83] 논문 Genetic analysis of hair samples attributed to yeti, bigfoot and other anomalous primates 2014-07
[84] 뉴스 Has DNA really solved the mystery of the yeti? https://www.theguard[...] 2013-10-17
[85] 뉴스 DNA Links Mysterious Yeti To Ancient Polar Bear http://apnews.excite[...] 2013-10-17
[86] 논문 No need to replace an "anomalous" primate (Primates) with an "anomalous" bear (Carnivora, Ursidae) 2015-03-16
[87] 논문 Evolutionary history of enigmatic bears in the Tibetan Plateau–Himalaya region and the identity of the yeti 2017-12-06
[88] 서적 Yeti: The Ecology of a Mystery Oxford University Press 2017
[89]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3)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90] 서적 アニマルライフ 動物の大世界百科 第21巻 追補 日本メール・オーダー社
[91]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6)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92]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8)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93]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15)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94] 문서 ベルナール・ユーヴェルマンス(1981)、p.115
[95] 문서 ベルナール・ユーヴェルマンス(1981)、p.114
[96]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7)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97]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5)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98]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2)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99]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9)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100]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11)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101]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10)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102] 서적 ムー公式実践・超不思議生物捕獲マニュアル https://books.google[...] 学研プラス
[103] 뉴스 ついに伝説の雪男イエティやビッグフットの正体がDNA鑑定で判明 https://gigazine.net[...] 株式会社OSA 2014-07-03
[104] 문서 ベルナール・ユーヴェルマンス(1981)、p.132
[105] 문서 ベルナール・ユーヴェルマンス(1981)、p.153
[106]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16)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18
[107] 뉴스 Web東奥・特集/ヒマラヤの雪男の謎を解明する/根深誠さんの手記(12) http://www.toonippo.[...] 東奥日報 2004-05-05
[108] 뉴스 雪男「イエティ」の正体、「骨」のDNA調べた結果は… http://www.asahi.com[...] 朝日新聞社 2017-12-06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