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화

1. 개요

원정화는 1974년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난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의 공작원으로 활동했다. 1998년부터 공작 활동을 시작하여 2008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한국군 장교와 내연 관계를 유지하며 군사 기밀을 빼낸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진술 번복 논란이 있었으며, 2013년 출소 후에는 보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현실을 증언했다. 원정화 사건은 탈북자 위장 간첩의 실체와 북한의 대남 공작 활동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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