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2. 생애

이용선은 1983년 5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후, 1990년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조직부장을 맡으며 노동 운동에 참여했다. 1995년에는 경실련 기획실장, 1996년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시민사회운동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1998년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 중앙집행위원을 지냈고, 2003년 7월에는 제1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았다. 2007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겨레의 숲 상임이사, 2008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2008년 3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하며 통일 운동에도 기여했다.

2. 1. 시민운동

2. 2. 제21대 국회의원

• 2020년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양천구 을, 더불어민주당, 초선)을 역임했다.
• * 2020년 6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제21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 *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제21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 추경 등을 통해 긴급 유동성 지원에 기여했다. 소상공인 대출 이자 상환 유예 정책 종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자 부담 문제를 지적하고, 분할 상환 방식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냈다.^[1]
• * 2020년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제21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임기 시작 두 달 만인 2020년 7월, 이인영 의원이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외교통일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 * 하나원 내 성평등 교육 강화 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 *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제21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 *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3법, 노외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소 승계 규정 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 * 2023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제21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 * 2023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제21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 * "외교 안보 문제는 국가의 존망과 직결되며, 국가 이익을 대변하는 최전선에 있는 것"이라며, "미·중 패권 경쟁과 갈등을 비롯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국익을 우선하는 외교 방향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하여 윤석열 정부를 '대일 굴욕 외교'라고 비판했다. 뉴욕을 방문하여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장에서 하태경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왜곡한 것을 바로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일본 정부의 한일대륙붕공동개발협정의 조속한 이행 및 실질적인 이행 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 관동(關東) 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상규명 및 사죄 촉구 결의안 등 3건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3건 모두 수정 가결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 *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서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난 성범죄 의혹을 적발했다.
• * 지역구인 양천구 을 지역의 공항 소음, 고도 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공항소음방지법」 6건, 「지방세법」, 「종합부동산세법」 각 1건 등 총 8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밝혔다.

2. 3. 제22대 국회의원

• 2024년 5월 30일~: 제22대 국회의원(서울 양천구 을, 더불어민주당, 재선)
• * 2024년 6월~: 제22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 * 2024년 6월~2024년 11월: 제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