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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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격루는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자동 시계이다. 세종 시대에 제작되었고 중종 시대에 복원되었다. 파수호에서 수수호로 물이 흘러가면서 살대가 움직이고, 이 움직임이 구슬을 떨어뜨려 십이지신 인형이 종을 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현재는 쇠구슬 작동 부분은 없고 물통 부분만 남아 있으며, 창경궁 명정전 뒤편에 수수호 받침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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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루 | |
---|---|
개요 | |
명칭 | 자격루 (自擊漏) |
종류 | 물시계 |
제작 시기 | 15세기 |
시대 | 조선 시대 |
국보 지정 번호 | 국보 제229호 |
국보 지정일 | 1985년 8월 9일 |
소유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 현재 소장) |
소재지 |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로 132 (문지동) |
상세 정보 | |
설명 | 자격루는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자동 물시계다. 시간을 알려주는 인형이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도록 설계되었다. |
특징 | 10000원 지폐 앞면 도안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
관련 장소 | |
관련 장소 | 창경궁 |
관련 장소 설명 | 창경궁에 자격루가 설치되었었다. |
참고 자료 | |
참고 자료 | 〈인물로 보는 조선과학사-44〉세종과 그 시대(3) |
참고 자료 | 고종의 침전 지키던 덕수궁 광명문 80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
2. 제작 배경 및 역사
1434년(세종 16년) 장영실이 앙부일구보다 먼저 만든 자격루는 흐린 날이나 밤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해시계와는 달리 하루 종일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자격궁루, 수루, 자격 등의 명칭으로 언급된다.
자격루는 물의 증감을 통해 일정량이 모이면 쇠구슬을 굴려 정해진 시간에 종과 북, 징이 저절로 울리도록 하는 물시계였다. 1433년 (세종 15년) 장영실이 제작하여 이 공으로 관노에서 호군으로 신분이 상승했다.[6] 1434년(세종 16년) 8월 5일 (음력 7월 1일)부터 경회루 남쪽에 설치한 보루각에서 가동되었다.[7]
문종 때 고장나고, 단종 때에는 보수하지 못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536년(중종 31) 박세룡이 제작한 것이다.[8] 이는 창경궁 자격루 또는 보루각 자격루라고도 불리며, 1985년 국보 제229호로 지정되었고, 2020년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2. 1. 세종 시대의 제작
1434년(세종 16년) 장영실이 앙부일구보다 3개월 먼저 만든 시계로, 흐린 날이나 밤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해시계와는 달리 하루 종일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자격궁루, 수루, 자격 등의 이름으로 언급된다.자격루는 물의 양이 변하면서 일정량이 되면 쇠구슬을 굴려 정해진 시간에 종과 북, 징이 저절로 울리도록 하는 물시계이다. 1433년 (조선 세종 15년) 장영실 등이 처음 제작하였다. 장영실은 이 공으로 관노에서 호군으로 신분이 상승했다.[6] 그러나 정밀함이 떨어져 1434년(세종 16년) 8월 5일 (음력 7월 1일)부터 다시 제작하여 가동하였다. 경회루 남쪽에 보루각이라는 세 칸의 집을 짓고 설치하여 사용하였다.[7]
2. 2. 중종 시대의 복원
문종 때 고장나고, 단종 때에는 기존의 것을 보수하지 못하고 포기하였으며, 현재 일부 남아 있는 것은 1536년(중종 31)에 장인 박세룡(朴世龍)이 다시 제작한 것이다.[8] 이는 창경궁 자격루 또는 보루각 자격루라고도 불리며, 1985년 국보 제229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2018년부터 보존 작업을 거쳐 2020년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3. 작동 원리
자격루는 물의 증감을 통해 일정량이 모이면 쇠구슬을 굴려 정해진 시간에 종과 북, 징이 저절로 울리도록 만든 물시계이다. 1433년(조선 세종 15년) 장영실 등이 처음 제작하였다.[6]
3. 1. 물통 구조
위에는 물을 흘려보내는 파수호(播水壺)를 놓고, 아래에는 물을 받는 수수호(受水壺)를 놓는다. 단지 중간에 길이 3.5m, 너비 18cm, 깊이 12cm인 네모진 나무를 꽂아 물이 흘러가게 한다.왼쪽에는 동판(銅板)을 설치하여, 판면에는 구멍 12개를 뚫어서 탄환만한 구리 구슬을 받도록 한다. 오른쪽에도 동판을 설치하고, 판면에는 25개의 구멍을 뚫어, 계란만한 큰 구리 구슬을 왼쪽과 같이 받게 한다. 판은 모두 12판인데, 절기에 따라 맞춰 쓴다.
파수호에서 흘러내린 물이 수수호에 내려서 모이면, 떠 있던 살대(浮箭)가 점점 올라와서 시간에 따라, 왼쪽 동판 구멍의 기계를 건드려, 작은 구리 구슬이 떨어져 내려서 구리 통에 굴러 들어가게 된다. 구멍을 따라 떨어져서 그 기계를 건드리면, 기계가 열리고, 큰 구슬이 떨어져 자리 밑에 달린 짧은 통에 굴러 들어가서 떨어지면서 숟가락 같은 기계를 움직인다. 그러면 기계의 한 끝이 통 안으로부터 자동으로 시간을 맡은 십이지신의 팔을 쳐 종이 울리게 된다. 경점도 원리는 동일하며, 종이 아니라 북을 울리고, 초점(初點)은 징을 울리게 된다.[9]
지금 남아 있는 물시계는 쇠구슬이 굴러 조화를 이루던 부분이 없어진 채, 물통 부분들만 남아 있다. 청동으로 된 파수호는 지름 93.5cm, 높이 70cm이며, 수수호는 지름 46cm, 높이 40.5cm이다. 수수호가 놓였던 돌 받침대는 창경궁 명정전 뒤에 2개가 남아 있다고 한다.[10]
3. 2. 시보 장치
물을 흘려보내는 파수호(播水壺)를 위에 놓고, 아래에는 물을 받는 수수호(受水壺)를 놓는다. 파수호에서 흘러내린 물이 수수호에 모이면, 떠 있던 살대(부전)가 점점 올라와 시간에 따라 왼쪽 동판 구멍의 기계를 건드린다. 그러면 작은 구리 구슬이 떨어져 내려 구리 통에 굴러 들어가게 된다. 구멍을 따라 떨어져 기계를 건드리면, 기계가 열리고 큰 구슬이 떨어져 자리 밑에 달린 짧은 통에 굴러 들어간다. 구슬이 떨어지면서 숟가락 같은 기계를 움직이면, 기계의 한 끝이 통 안에서 자동으로 시간을 맡은 십이지신의 팔을 쳐 종이 울리게 된다. 경점도 원리는 동일하며, 종이 아니라 북을 울리고, 초점(初點)은 징을 울리게 된다.[9]현재 남아 있는 자격루는 쇠구슬이 굴러 조화를 이루던 부분이 없어진 채, 물통 부분들만 남아 있다. 청동으로 된 파수호는 지름 93.5cm, 높이 70cm이며, 수수호는 지름 46cm, 높이 40.5cm이다. 수수호가 놓였던 돌 받침대는 창경궁 명정전 뒤에 2개가 남아 있다고 한다.[10]
3. 3. 현존하는 유물
1536년(중종 31년) 장인 박세룡이 다시 제작한 것이 일부 남아있다.[8] 이는 창경궁 자격루 또는 보루각 자격루라고도 불리며, 1985년 국보 제229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2018년부터 보존 작업을 거쳐 2020년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참조
[1]
웹사이트
Ancient Water Clock Recreated
https://www.koreatim[...]
The Korea Times
2007-11-21
[2]
논문
Angbuilgwi and Jagyeongnu Innovative Time-keepers of the Joseon Dynasty
http://koreana.kf.or[...]
2005
[3]
웹사이트
〈人物で見る朝鮮科学史-44〉世宗とその時代(3)
http://www1.korea-np[...]
조선신보
2010-01-09
[4]
간행물
관보 제10111호
http://theme.archive[...]
1985-08-09
[5]
뉴스
고종의 침전 지키던 덕수궁 광명문 80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다
http://news1.kr/arti[...]
뉴스1
2019-03-01
[6]
웹인용
세종실록 61권, 15년
http://sillok.histor[...]
조선왕조실록
1433-09-16
[7]
웹인용
세종실록 65권, 16년
http://sillok.histor[...]
조선왕조실록
1434-07-01
[8]
웹인용
중종실록 81권, 31년
http://sillok.histor[...]
조선왕조실록
1536-04-09
[9]
웹인용
세종실록 5권, 16년
http://sillok.histor[...]
조선왕조실록
1434-07-01
[10]
웹인용
보루각자격루(報漏閣自擊漏)
http://www.cha.go.kr[...]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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