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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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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준웅은 1970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된 후, 서울지검 1차장검사 등을 거쳐 인천지검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했다. 2007년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로 임명되어 수사를 진행했으나, 삼성 측에 면죄부를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JMS 정명석 변호, 아들의 삼성전자 특채,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와의 관계 등으로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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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웅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조준웅
원어명趙俊雄
로마자 표기Jo Jun-ung
출생일1940년 10월 13일
출생지경상남도 함안군
국적대한민국
직업변호사, 전직 검사
소속법무법인세광
활동 기간1970년 ~ 현재
학력서울대학교 졸업
경력검사 (1970~2001)
법무법인세광 대표변호사 (2006~현재)

2. 검사 시절

1959년 부산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 생활을 하던 중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 1970년 제1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가 되었다. 검찰 내에서 '폭탄주의 거성'으로 불릴 만큼 호방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1]

서울지검 1차장검사 시절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12.12 및 5.18 사건 수사를 지휘했으나, 장인인 진종채 전 2군사령관이 피소되면서 수사팀에서 중도 하차했다.[1][2] 진종채는 육사 8기 출신으로 하나회 후배들의 비호 세력이었다.

1970년대 검사 시절 조준웅에게 수사를 받았던 장상환 경상대 교수는 그를 '박정희 정권 유지에 맹렬했던 사람'으로 평가하며, 피의자 협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1993년 서울지검 공안1부장 시절 12.12 군사반란사건 주임검사를 맡았고, 1995년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3]

2001년 인천지검장 재직 중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사표를 제출했으나, 신승남 검찰총장 등 윗선의 호남 출신 편중 인사에 반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3. 삼성 특검

2007년 12월 20일 삼성 특검의 특별검사로 임명되어 2008년 4월 18일까지 수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건희 회장의 차명 재산 4조 5천억 원을 찾아냈지만, 이를 선대 회장인 이병철에게 물려받은 개인 재산으로 판단하여 횡령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조세포탈 혐의만 적용했다.[5] 이 때문에 이건희 회장이 삼성 특검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가 나왔다.

진보신당은 '삼성 특별검사'가 아니라 '삼성 특별변호사'였다고 논평했다.[6][7] 조준웅 특검은 2008년 4월 17일 수사 결과 발표 당시 현행 특검 제도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8]

3. 1. 삼성 특검에 대한 비판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특검을 '수사 주체가 수사 대상을 두려워하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4] 진보신당은 삼성 특검이 '유전무죄를 넘어 삼성무죄의 각본'을 따랐다며,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평가했다.[6][7]

4. 논란

조준웅 변호사는 JMS 총재 정명석 변호, 아들의 삼성전자 특채,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와의 관계 등으로 논란이 되었다.

4. 1. JMS 정명석 변호

삼성 특검 재판 진행 중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JMS 총재 정명석의 변호인단에 합류하여 논란이 되었다.[9] 법무법인 '세광'의 대표변호사인 조준웅 특검은 정명석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린 7일에 선임계를 제출했으며, 23일 공판에는 법정에 직접 출석했다. 당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 대한 재판도 동시에 지휘하고 있었다. 삼성특검법은 재판기간 중 특검도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인 하자는 없다고 발언한 조준웅 특검은 "비난을 받는 인물이라도 억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는 게 변호사의 본분"이라며 "정명석에 대한 검찰의 공소제기가 사실무근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10]

4. 2. 아들 삼성 특채 논란

2010년 1월, 조준웅 변호사의 아들 조 모 씨가 삼성전자 과장으로 입사한 사실이 한겨레신문을 통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11] 이건희 회장이 비자금 사건으로 특별사면을 받은 직후, 중국에서의 어학연수 외에 다른 경력이 없는 아들이 과장으로 특채된 것은 특혜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삼성전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과장으로 진급하기까지는 통상 8년이 걸리기 때문이다.[11] 조 변호사는 아들의 삼성전자 특혜 입사 의혹에 대해 "나한테 확인할 필요 없다"라며 해명을 거절했다.[11]

KBS는 이 사실을 단독 취재하고도 보도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KBS 기자협회는 2012년 8월 21일 성명을 통해 이선재 보도국장이 취재기자에게 특혜의 증거를 요구하며 보도를 미뤘다고 주장했다.[12]

19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었다. 민주통합당은 조준웅 변호사와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 유석영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팀 상무 등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춘석 의원은 "삼성 비자금 특검의 아들이 삼성전자에 특혜 입사를 했다면 특검 관련성 유무를 떠나 문제가 많은 것"이라며 "특권과 반칙이 통하는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다루려는 것"이라고 말했다.[13]

4. 3.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와의 관계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와의 친분 및 변호 활동으로 논란이 되었다. 박태규는 부산저축은행이 삼성과 포스텍으로부터 1000억을 증자받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준웅 변호사는 박태규와 동향이자 동년배이다.[14] 2011년 6월, 시사저널 기자가 박태규 회장과의 관계를 묻자 조준웅 변호사는 답변을 거부했다.[14] 이후 박태규는 조준웅 변호사를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했다.[15]

5. 경력

연도경력
1959년부산사범학교 졸업
1970년사법시험 12회 합격 (연수원 2기)
1973년검사 임관
대검찰청 공안2과장
부산지방검찰청 공안부장
대검찰청 공안기획담당관
서울지방검찰청 공안 1, 2 부장
서울지방검찰청 1차장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 2001년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2006년 ~법무법인 세광 대표변호사
2007년 12월 20일 ~ 2008년 4월 23일삼성 특검 특별검사[1]


참조

[1] 뉴스 조준웅 특검 ‘진검’일까,‘목검’일까 http://www.sisapress[...] 시사저널 2007-12-24
[2] 뉴스 조준웅 특별검사는‘공안통’ http://www.hani.co.k[...] 한겨레 2007-12-20
[3] 뉴스 18개월간 151명 소환 http://newslibrary.n[...] 경향신문 1994-10-30
[4] 뉴스 조준웅 특검, 삼성화재 수사중단의혹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4-14
[5] 뉴스 조준웅 특검 아들의 삼성전자 과장 특채 논란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12-08-12
[6] 뉴스 삼성,각본대로 끝나나 http://www.newjinbo.[...] 진보신당 2008-04-06
[7] 뉴스 삼성특검과 삼성의 '검은 거래' 의심스럽다 http://www1.newjinbo[...] 진보신당 2008-03-27
[8] 뉴스 조준웅특검'특검제비판'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08-04-18
[9] 뉴스 조준웅 특검, JMS 정명석 항소심 변호 http://news.donga.co[...] 연합뉴스 2008-10-28
[10] 뉴스 조준웅 삼성특검, JMS 총재 변호인단 합류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2008-10-28
[11] 뉴스 조준웅 삼성특검 아들, 비자금 재판 뒤 특채로 삼성 입사 http://www.hani.co.k[...] 한겨레 2012-08-20
[12] 뉴스 “KBS, 삼성특검 아들 특채 단독보도 누락” http://www.mediatoda[...] 미디어오늘 2012-08-22
[13] 뉴스 조준웅 아들 삼성 특혜입사, 국감서 다룬다 http://www.hani.co.k[...] 한겨레 2012-09-25
[14] 뉴스 삼성 특검 출신 조준웅 변호사 이름이 거론되는 까닭은? http://www.sisapress[...] 시사저널 2011-06-22
[15] 뉴스 부산저축銀 로비스트 박태규 영장 http://article.joins[...] 뉴시스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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