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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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차규는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으로,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마산고등학교,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군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1전투비행대대장, 공군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거쳐 제34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이후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 정책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군참모총장 재직 시 인테리어 예산 낭비, 가족 특혜, 군 관사 특혜 등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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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렬은 공군 준장으로 임관하여 공군참모총장까지 역임한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공군 발전에 기여했으나 5·18 민주화운동 탄압 가담 등 신군부 시절 행적에 대한 비판도 있으며, 군 복무 후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정계에서도 활동했다. - 대한민국 공군 대장 - 이양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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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렬은 공군 준장으로 임관하여 공군참모총장까지 역임한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공군 발전에 기여했으나 5·18 민주화운동 탄압 가담 등 신군부 시절 행적에 대한 비판도 있으며, 군 복무 후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정계에서도 활동했다. - 대한민국의 공군참모총장 - 김정렬 (19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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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차규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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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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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차규 |
현지어 표기 | 崔且圭 |
출생일 | 1956년 6월 9일 |
출생지 | 경상남도 마산 |
군사 경력 | |
복무 기간 | 1980년 ~ 2015년 |
소속 정당 | 무소속 |
복무 | 대한민국 공군 |
근무 | 공군본부 |
지휘 | 공군참모총장 |
기타 이력 | |
기타 이력 | 건양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
2. 학력
- 마산고등학교
- 공군사관학교 28기
- 대한민국 공군방공포병학교 졸업
- 대한민국 국방대학교 행정학사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행정학 석사
- 광운대학교 대학원 방위사업학과 행정학 박사 과정 수료
2. 1. 정규 학력
- 마산고등학교
- 공군사관학교 28기
- 대한민국 공군방공포병학교 졸업
- 대한민국 국방대학교 행정학사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행정학 석사
- 광운대학교 대학원 방위사업학과 행정학 박사 과정 수료
2. 2. 비학위 수료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하였다.
3. 경력
- 공군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1전투비행대대장
- 대통령비서실 국방담당관
-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전력계획처장 (2004년 12월 ~ 2005년 12월)
-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전력기획처장 (2006년 1월 ~ 2006년 11월)
- 합참의장 비서실장 (2006년 11월 ~ 2008년 3월)
-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 (2008년 4월 ~ 2009년 4월)
-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2009년 11월 ~ 2010년 12월)
- 합참 작전본부 연습훈련부장 (2011년 1월 ~ 2012년 5월)
- 공군참모차장 (42대) (2012년 5월 ~ 2013년 4월)
- 공군작전사령관 (31대) (2013년 4월 ~ 2014년 4월 11일)
- 공군참모총장 (34대) (2014년 4월 11일 ~ 2015년 9월 17일)
-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28대) (2020년 7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회장 (2021년 11월 30일 ~ )
-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국방안보특보단 북핵대응특보 (2021년 12월 ~ 2022년 1월)
-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 정책고문
- KT SAT 사외이사
- 대한노인회 고문
- 재단법인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자문위원 겸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 이사(2023년 5월 ~ )
3. 1. 군 경력
최차규는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191전투비행대대장, 대통령비서실 국방담당관을 역임했다.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그리고 2006년 1월부터 11월까지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전력계획처장을 지냈다. 2006년 1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합참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2008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을 맡았다.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는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2011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합참 작전본부 연습훈련부장을 지냈고, 2012년 5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제42대 공군참모차장을 역임했다. 2013년 4월부터 2014년 4월 11일까지 제31대 공군작전사령관을 지냈으며, 2014년 4월 11일부터 2015년 9월 17일까지 제34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제28대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냈고, 2021년 11월 30일부터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국방안보특보단 북핵대응특보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 정책고문, KT SAT 사외이사, 대한노인회 고문, 재단법인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자문위원 겸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 이사(2023년 5월부터)를 맡고 있다.
3. 2. 전역 후 경력
최차규는 전역 후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2020.07.01 ~ 2021.12.31)을 역임했다. 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 회장(2021.11.30 ~ )직을 수행하였으며,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국방안보특보단 북핵대응특보(2021.12 ~ 2022.01)를 맡았다.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 정책고문, KT SAT 사외이사, 대한노인회 고문, 재단법인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자문위원 겸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 이사(2023.05 ~ )로 활동하고 있다.4. 수상
- 2001년 : 국무총리 공로표창을 받았다.
- 2004년 : 대통령 공로표창을 받았다.
- 2007년 : 보국훈장 천수장을 받았다.
5. 논란
2015년 5월 21일 국방부 감사에 따르면 최차규는 공군참모총장 재직 당시 아래와 같은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인테리어 예산 낭비2013년 12월 공군은 7억 6500만원을 들여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총장실을 2층에서 4층으로 이전하는 1차 공사를 했다. 그러나 최차규 총장은 취임 뒤 다시 1억 8900만원을 들여 보완공사를 했다. 문제는 1차 공사 때 시공했던 부분을 재시공해 14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이다.
또 2014년 11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로부터 기증받은 F-35 모형을 전시하기 위한 받침대 제작 비용 3000만원 등 총장실 ‘복도 인테리어’에 4094만원을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만든 T-50 홍보를 위한 모형물을 전시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선물받은 미제 전투기 모형 받침대 제작에만 혈세 수천만 원을 쏟아부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가족에 대한 특혜 제공최차규 총장의 부인은 사적 목적으로 서울 공관에서는 주 1~2회, 계룡대 공관에서는 월 1~2회가량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 공군은 최 총장의 아들이 홍대 부근의 업무거래처 등에 출퇴근 목적으로 10회가량 관용차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 등은 최 총장의 아들이 홍대 클럽을 가기 위해 관용차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쯤 최 총장의 부인이 출산을 앞둔 딸을 방문했을 때 운전병에게 도움을 요청해 커튼을 달았다. 수의장교가 최 총장 관사의 애완견을 한 차례 방문해 진료한 사실도 확인됐다.
국방부는 “최 총장의 아들은 지난해 4월 새벽 2시 공관 초병이 문을 늦게 열어준다고 말한 적은 있으나 욕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군 관사 특혜최차규는 중령 시절인 1994년 11월 경제기획원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과천관사에 입주했다. 파견이 끝난 뒤 1998년 12월부터 2000년 1월까지는 비행대대장으로 재직했는데도 과천과 부대 내 관사를 중복 이용했다. 최차규가 과천관사를 이용한 것은 2006년 4월까지이며, 주로 가족, 특히 아들 등 자녀들이 서울 근교에 머물기 위한 교육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관사는 군 소유가 아닌 민간아파트를 임대해 운영했기 때문에, 이미 근무 부대에 머물고 있는 최차규를 위해 국민 세금으로 수천만 원 이상이 들어갔다. 직업군인들은 인사 이동에 따라 이사가 잦고 그에 따라 자녀 교육에 고충을 겪는다. 그래서 본인이 홀로 군인 숙소에서 생활하고 가족들은 따로 집을 얻어 사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점에서 최차규가 과천관사를 오랜 기간 이중으로 이용한 것은 굉장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과천은 입지나 학군이 좋아 집값이 높은 곳이다.
'면죄부' 감사 논란국방부 감사관실은 최차규 총장의 비리 의혹 가운데 핵심인 2008~2009년 제10전투비행단장 시절 370여만원 횡령 의혹에 대해 “오랜 기간 경과로 명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공군 고등검찰부가 횡령 의혹을 내사만 하고 수사에 착수하지 않아 외압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외압에 의해 수사를 중단했다고 볼만한 특별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등검찰부가 횡령 의혹에 해당하는 돈의 규모를 포함해 자료를 검토한 결과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는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 최 총장의 핵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최 총장이 고액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감사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소문만으로 감사나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식의 시원치 않은 답변을 내놓았다. 감사관실이 내놓은 감사 결과는 모두 언론과 시민단체가 이미 제기한 의혹에 관한 것들로, 새로운 비리를 발굴하기보다는 기존 의혹을 조사하는 데 집중한 소극적인 감사였음을 보여줬다. 제 편 감싸기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냥 뒀다.
5. 1. 공군참모총장 재직 시절 비리 의혹
2015년 5월 21일 국방부 감사에 따르면 공군참모총장 재직 당시 아래와 같은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인테리어 예산 낭비
2013년 12월 공군은 7억 6500만원을 들여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총장실을 2층에서 4층으로 이전하는 1차 공사를 했다. 그러나 최차규 총장은 취임 뒤 다시 1억 8900만원을 들여 보완공사를 했다. 문제는 1차 공사 때 시공했던 부분을 재시공해 14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이다.
또 2014년 11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로부터 기증받은 F-35 모형을 전시하기 위한 받침대 제작 비용 3000만원 등 총장실 ‘복도 인테리어’에 4094만원을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만든 T-50 홍보를 위한 모형물을 전시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선물받은 미제 전투기 모형 받침대 제작에만 혈세 수천만 원을 쏟아부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 *가족에 대한 특혜 제공
최차규 총장의 부인은 사적 목적으로 서울 공관에서는 주 1~2회, 계룡대 공관에서는 월 1~2회가량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 공군은 최 총장의 아들이 홍대 부근의 업무거래처 등에 출퇴근 목적으로 10회가량 관용차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 등은 최 총장의 아들이 홍대 클럽을 가기 위해 관용차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쯤 최 총장의 부인이 출산을 앞둔 딸을 방문했을 때 운전병에게 도움을 요청해 커튼을 달았다. 수의장교가 최 총장 관사의 애완견을 한 차례 방문해 진료한 사실도 확인됐다.
국방부는 “최 총장의 아들은 지난해 4월 새벽 2시 공관 초병이 문을 늦게 열어준다고 말한 적은 있으나 욕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 *군 관사 특혜
최차규는 중령 시절인 1994년 11월 경제기획원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과천관사에 입주했다. 파견이 끝난 뒤 1998년 12월부터 2000년 1월까지는 비행대대장으로 재직했는데도 과천과 부대 내 관사를 중복 이용했다. 최차규가 과천관사를 이용한 것은 2006년 4월까지이며, 주로 가족, 특히 아들 등 자녀들이 서울 근교에 머물기 위한 교육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관사는 군 소유가 아닌 민간아파트를 임대해 운영했기 때문에, 이미 근무 부대에 머물고 있는 최차규를 위해 국민 세금으로 수천만 원 이상이 들어갔다. 직업군인들은 인사 이동에 따라 이사가 잦고 그에 따라 자녀 교육에 고충을 겪는다. 그래서 본인이 홀로 군인 숙소에서 생활하고 가족들은 따로 집을 얻어 사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점에서 최차규가 과천관사를 오랜 기간 이중으로 이용한 것은 굉장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과천은 입지나 학군이 좋아 집값이 높은 곳이다.
- *'면죄부' 감사 논란
국방부 감사관실은 최차규 총장의 비리 의혹 가운데 핵심인 2008~2009년 제10전투비행단장 시절 370여만원 횡령 의혹에 대해 “오랜 기간 경과로 명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공군 고등검찰부가 횡령 의혹을 내사만 하고 수사에 착수하지 않아 외압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외압에 의해 수사를 중단했다고 볼만한 특별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등검찰부가 횡령 의혹에 해당하는 돈의 규모를 포함해 자료를 검토한 결과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는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 최 총장의 핵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최 총장이 고액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감사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소문만으로 감사나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식의 시원치 않은 답변을 내놓았다. 감사관실이 내놓은 감사 결과는 모두 언론과 시민단체가 이미 제기한 의혹에 관한 것들로, 새로운 비리를 발굴하기보다는 기존 의혹을 조사하는 데 집중한 소극적인 감사였음을 보여줬다. 제 편 감싸기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냥 뒀다.
5. 1. 1. 인테리어 예산 낭비
2013년 12월 공군은 7억 6500만원을 들여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총장실을 2층에서 4층으로 이전하는 1차 공사를 했다. 그러나 최차규 총장은 취임 뒤 다시 1억 8900만원을 들여 보완공사를 했다. 문제는 1차 공사 때 시공했던 부분을 재시공해 14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이다.또 2014년 11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로부터 기증받은 F-35 모형을 전시하기 위한 받침대 제작 비용 3000만원 등 총장실 ‘복도 인테리어’에 4094만원을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만든 T-50 홍보를 위한 모형물을 전시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선물받은 미제 전투기 모형 받침대 제작에만 혈세 수천만 원을 쏟아부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5. 1. 2. 가족에 대한 특혜 제공
최차규 총장의 부인은 사적 목적으로 서울 공관에서는 주 1~2회, 계룡대 공관에서는 월 1~2회가량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 공군은 최 총장의 아들이 홍대 부근의 업무거래처 등에 출퇴근 목적으로 10회가량 관용차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 등은 최 총장의 아들이 홍대 클럽을 가기 위해 관용차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지난해 7월쯤 최 총장의 부인이 출산을 앞둔 딸을 방문했을 때 운전병에게 도움을 요청해 커튼을 달았다. 수의장교가 최 총장 관사의 애완견을 한 차례 방문해 진료한 사실도 확인됐다.
국방부는 “최 총장의 아들은 지난해 4월 새벽 2시 공관 초병이 문을 늦게 열어준다고 말한 적은 있으나 욕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5. 1. 3. 군 관사 특혜
최차규는 중령 시절인 1994년 11월 경제기획원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과천관사에 입주했다. 파견이 끝난 뒤 1998년 12월부터 2000년 1월까지는 비행대대장으로 재직했는데도 과천과 부대 내 관사를 중복 이용했다. 최차규가 과천관사를 이용한 것은 2006년 4월까지이며, 주로 가족, 특히 아들 등 자녀들이 서울 근교에 머물기 위한 교육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과천관사는 군 소유가 아닌 민간아파트를 임대해 운영했기 때문에, 이미 근무 부대에 머물고 있는 최차규를 위해 국민 세금으로 수천만 원 이상이 들어갔다. 직업군인들은 인사 이동에 따라 이사가 잦고 그에 따라 자녀 교육에 고충을 겪는다. 그래서 본인이 홀로 군인 숙소에서 생활하고 가족들은 따로 집을 얻어 사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점에서 최차규가 과천관사를 오랜 기간 이중으로 이용한 것은 굉장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과천은 입지나 학군이 좋아 집값이 높은 곳이다.
5. 1. 4. '면죄부' 감사 논란
국방부 감사관실은 최차규 총장의 비리 의혹 가운데 핵심인 2008~2009년 제10전투비행단장 시절 370여만원 횡령 의혹에 대해 “오랜 기간 경과로 명확한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당시 공군 고등검찰부가 횡령 의혹을 내사만 하고 수사에 착수하지 않아 외압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외압에 의해 수사를 중단했다고 볼만한 특별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고등검찰부가 횡령 의혹에 해당하는 돈의 규모를 포함해 자료를 검토한 결과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내사를 종결했다는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 최 총장의 핵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최 총장이 고액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감사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소문만으로 감사나 수사를 할 수 없다”는 식의 시원치 않은 답변을 내놓았다. 감사관실이 내놓은 감사 결과는 모두 언론과 시민단체가 이미 제기한 의혹에 관한 것들로, 새로운 비리를 발굴하기보다는 기존 의혹을 조사하는 데 집중한 소극적인 감사였음을 보여줬다. 제 편 감싸기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냥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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