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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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흥집은 대한민국의 공무원 및 기업인이다. 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 부장, 강원도청 과장, 기획관, 국장, 강릉시 부시장,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7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알펜시아 리조트 개발 기획 당시 부실한 기획으로 1조 원대 부채를 발생시켰고, 강원랜드 대표 재직 시 계열사 부실 경영으로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논문 표절,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논란이 되었으며, 제6회 지방 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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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흥집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최흥집 |
| 출생일 | 1951년 8월 20일 |
| 출생지 |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군 강릉읍 |
| 본관 | 강릉 |
| 직업 | 공무원 |
| 정당 | 자유한국당 |
| 학력 | |
| 학사 | 관동대학교 경영학 학사 |
| 석사 | 강원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 경력 | |
| 주요 경력 | 제9대 강원도 정무부지사 제7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
2. 학력
wikitext
최흥집은 강원도청 기획관리실장 및 강원랜드 사장 재직 시절 여러 논란에 연루되었다. 주요 논란으로는 알펜시아 리조트의 부실 기획 문제, 강원랜드 및 다수 계열사의 부실 경영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 발생, 석사논문 표절 의혹, 그리고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 등이 있다. 이러한 사안들은 공기업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그리고 공직 윤리와 관련하여 사회적 비판을 받았다.
3. 경력
기간 직책 1997년 12월 ~ 2000년 1월 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 총괄기획부 부장 2000년 1월 ~ 2001년 1월 강원도청 관광기획과 과장 2001년 1월 ~ 2001년 10월 강원도청 총무과 과장 2001년 10월 ~ 2002년 12월 강원도청 기획관 2003년 1월 ~ 2003년 5월 강원도청 환경관광문화국장 2003년 5월 ~ 2003년 12월 강원도청 산업경제국장 2003년 12월 ~ 2005년 8월 강릉시청 부시장 2005년 9월 ~ 2008년 12월 강원도청 기획관리실장 2008년 12월 ~ 2009년 12월 제9대 강원도 정무부지사 2011년 7월 ~ 2014년 2월 제7대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
4. 논란
4. 1. 알펜시아 부실 기획
2005년, 최흥집이 강원도청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 중일 때 알펜시아를 기획하였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004년부터 2010년 7월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 4.91km2 부지에 1.6836조원을 들여 알펜시아 리조트를 조성하였다. 이 리조트는 3억원짜리 화장실 등 초호화 리조트 컨셉으로 조성되었지만, 기획력 부족과 허술한 업무 처리로 인해 분양 부진을 겪으며 1조원대의 부채를 안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하루 이자만 1억원에 달한다.
4. 2. 강원랜드 부실 경영
최흥집이 강원랜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손대는 사업마다 적자를 기록했다. 2012년 강원랜드는 1500억원을 들여 태백관광개발공사 지분 9.9%를 취득했으나, 장부가액은 '0원'으로 처리되었다. 태백관광개발공사는 2013년에만 182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또한, 강원랜드가 지분을 보유한 여러 계열사들이 연이어 손실을 기록했다.
| 계열사 | 강원랜드 지분율 | 2014년 1분기 손실 (또는 기타 정보) | 투자 및 장부가액 변동 |
|---|---|---|---|
| 태백관광개발공사 | 9.9% | 2013년 1820억원 순손실 | 1500억원 투자, 장부가액 0원 처리 |
| 문경레저타운 | 27.27% | 12억원 손실 | - |
| 블랙밸리 컨트리클럽 (삼척 퍼블릭 골프장) | - | 9억원 손실 | - |
| 대천리조트 | 29% | 11억원 순손실 | 1500억원 투자, 장부가액 1120억원 (25% 감소) |
| 하이원추추파크 | - | 약 5억원 적자 | - |
| 하이원상동테마파크 | - | 약 5억원 적자 | - |
| 하이원엔터테인먼트 | 100% (자회사) | 24.310000000000002억원 순손실 | - |
| 동강시스타 | - | 약 24억원 순손실 | - |
2014년 3월 말 기준으로 강원랜드의 계열사 9개 중 8개가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들 회사 지분을 취득하는 데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은커녕 장부가액이 '0원'으로 처리되는 경우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경영 실적 때문에 최흥집에게는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2]
이러한 강원랜드의 부실 경영은 경영 경험이 부족한 인사들이 낙하산 인사로 대거 임명되어 무책임하게 경영 결정을 내린 결과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당시 강원랜드 임원진에는 정치인과 관료 출신 인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강원랜드는 2000년 창립 이래 각 부처 4급 이상 관료들의 재취업 현장이 되었다"고 지적하며, "사장, 전무, 본부장, 상임감사 등 임원 28명 중 75%인 21명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정치권 등의 관료 출신"이며, "특히 사장 7명 중 6명이 정부가 임명한 낙하산 인사였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들 낙하산 인사가 "전문성이나 책임 경영은 외면한 채 임기만 채우고 떠나는 생활봉급자형 관료"에 불과하며, 카지노 입장료 인상이나 전자카드 도입 같은 중요한 과제는 뒤로한 채 "사익 추구에만 여념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원랜드는 본래 석탄산업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기 위한 '폐광대체 산업지원' 목적으로 계열사 지분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취지와 달리, 관료 출신 경영진이 사익을 위해 계열사 지분을 늘렸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한, '낙하산 인사'가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못했으며, 오히려 강원랜드의 사회공헌과 지역복지 관련 예산은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다. 노조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한 강원랜드가 무능한 낙하산 인사들로 인해 더욱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비판하며, 사장 선임을 앞두고 낙하산 저지 투쟁에 나서기도 했다.[3]
4. 3. 논문 표절
최흥집의 1993년 강원대학교 행정학 석사논문 '국가사업의 지방위임과 재원의 지방이전과 관한연구 : 강원도를 중심으로'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문은 1992년 동료 공무원이었던 심우석 씨가 작성한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 고급간부양성과정 12기 연구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심우석 씨 논문의 총 674페이지 중 77페이지 분량이 최흥집의 논문과 제목, 목차, 연구 목적, 연구 범위, 연구 방법, 내용 등에서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4][5]4. 4. 강원랜드 채용 비리
2012년과 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채용 청탁을 받고, 해당 지원자가 합격할 수 있도록 면접 점수 조작 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최흥집 전 사장에게 직간접적으로 채용을 청탁한 인물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수십 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었다.[6]5. 선거 결과
| 선거명 | 직책명 | 대수 | 정당 | 득표율 | 득표수 | 결과 | 당락 |
|---|---|---|---|---|---|---|---|
| 제6회 지방 선거 | 강원도지사 | 37대 (민선 6기) | 새누리당 | 48.17% | 369,201표 | 2위 | 낙선 |
참조
[1]
문서
[2]
뉴스
"'마이너스의 손' 강원랜드 손대는 곳마다 적자... 관(官)피아 무능력 탓"
http://biz.chosun.co[...]
조선비즈
2014-05-21
[3]
뉴스
"침몰하는 강원랜드... 무능한 관(官)피아 탓"
http://www.sisaweek.[...]
시사위크
2014-05-22
[4]
뉴스
"최흥집 후보 '석사논문 표절' 의혹"
http://www.nocutnews[...]
노컷뉴스
2014-05-27
[5]
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최흥집 논문표절 의혹제기... 사퇴하라"
http://news1.kr/arti[...]
뉴스1
2014-05-27
[6]
뉴스
강원랜드 채용 비리… 최흥집 前사장 구속
http://news.donga.co[...]
동아닷컴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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