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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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운데이션을 향하여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로, 해리 셀던의 일대기를 다룬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셀던이 심리역사학을 발전시키고 셀던 계획을 실현하는 과정을 그리며, 제1제국과 제2제국 사이의 과도기를 단축하려 노력한다. 셀던은 정치적 격변과 주변 인물들의 죽음 속에서 제2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제1 파운데이션과 함께 은하 제국의 쇠퇴에 맞선다. 작품은 셀던의 죽음으로 마무리되며, 그의 유산과 두 파운데이션의 미래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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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향하여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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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 |
제목 | 파운데이션을 향하여 |
원제 | Forward the Foundation |
저자 | 아이작 아시모프 |
표지 화가 | 밥 라킨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시리즈 | 파운데이션 시리즈 |
장르 | 과학 소설 |
출판사 | 더블데이 |
출판일 | 1993년 |
미디어 유형 | 인쇄 (하드커버 & 페이퍼백) |
페이지 수 | 417쪽 |
ISBN | 0-385-24793-1 |
OCLC | 29849055 |
이전 작품 | 파운데이션의 서막 |
다음 작품 | 파운데이션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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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파운데이션의 서막』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해리 셀던의 후반기 생애와 심리역사학의 완성을 다룬다. 제1제국의 수도 트랜터를 배경으로, 셀던은 심리역사학을 단순한 이론에서 미래 예측과 인류 구원을 위한 실용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킨다.
클레온 1세 황제 치세 말, 셀던은 제국의 총리직까지 오르지만 정치적 혼란 속에서 황제가 암살당하고 실각하는 등 격동의 시기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아내 도르스 베나빌리, 양아들 레이치 셀던, 동료 유고 아마릴 등 소중한 사람들을 연이어 잃는 아픔을 겪는다.
점점 쇠퇴해가는 제국의 운명 앞에서 셀던은 인류 문명의 암흑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셀던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행할 두 개의 파운데이션 설립을 준비한다. 특히 손녀 완다 셀던에게서 특별한 정신 능력을 발견하고, 그녀를 중심으로 비밀리에 제2 파운데이션 창설을 준비시킨다. 공개적인 제1 파운데이션은 과학 기술 보존을 목표로 터미너스에 세워질 계획을 세운다. 소설은 노쇠한 셀던이 미래 세대를 위해 제1 파운데이션에 남길 메시지를 녹음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그의 위대한 유산의 시작을 알린다.[3]
2. 1. 심리역사학의 발전과 정치적 격변
''파운데이션을 향하여''는 ''파운데이션의 서막''에서 시작된 해리 셀던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야기는 제1제국의 수도 트랜터를 배경으로 하며, ''파운데이션의 서막''의 사건 이후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된다. 이 작품은 셀던이 심리역사학 이론을 단순한 가설적 개념에서 은하계 규모의 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다.클레온 1세 황제의 통치 말기, 셀던의 업적은 그를 은하계 정치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셀던의 친구이자 동료인 유고 아마릴은 당시 제1 장관이었던 에토 데머젤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셀던과 도르스 베나빌리만이 데머젤의 정체가 로봇 R. 데니얼 올리바우임을 알고 있었다. 새로운 정치 세력은 데머젤과 제국의 운명을 위협했고, 결국 데머젤은 제1 장관직에서 물러나 다른 임무를 위해 사라진다. 이후 클레온 1세는 다소 망설이는 셀던을 새로운 제1 장관으로 임명한다.
셀던이 제1 장관으로 재직한 10년 동안 트랜터는 비교적 평온했지만, 반대 세력의 잔당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황제를 암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군사 정권(훈타)이 들어서 10년간 혼란스러운 통치를 이어가고, 셀던은 정부 직책에서 물러나 다시 심리역사학 프로젝트에 집중하게 된다.
셀던은 유고 아마릴과 함께 심리역사학 연구에 매진하여 마침내 인류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인 셀던 계획을 구체화하기 시작한다. 이 계획의 목표는 피할 수 없는 제국의 멸망 이후 다가올 암흑기를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었다.[3]
그러나 심리역사학이 발전하는 동안 셀던은 점차 가까운 사람들을 잃어간다. 그의 아내 도르스 베나빌리는 셀던을 노린 내부의 음모로부터 그를 보호하다 죽는다(파괴된다). 양아들 레이치는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산타니 행성으로 이주하지만, 제국에 대한 반란이 일어나자 가족들을 우주선에 태워 피신시킨 후 자신은 대학을 지키다 사망한다. 레이치의 가족이 탄 우주선은 실종되어 다시는 찾지 못한다. 셀던의 가장 뛰어난 동료 연구자였던 유고 아마릴 역시 과도한 연구로 인한 부담으로 중년에 사망한다.
은하 제국의 쇠퇴는 가속화되고 정부의 지원도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셀던은 손녀 완다를 제외하고는 거의 홀로 남아 프로젝트를 이끌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다. 그러던 중 셀던은 완다가 정신을 읽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멘탈리' 능력을 가졌음을 발견한다. 셀던은 완다와 소수의 다른 멘탈리들을 모아 셀던 계획의 숨겨진 수호자 역할을 할 비밀 조직, 즉 제2 파운데이션의 설립을 준비한다. 제1 파운데이션이 자연 과학에 집중하는 동안, 제2 파운데이션은 정신 과학을 발전시켜 심리역사학 계획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었다.
2. 2. 연이은 위기와 상실
클레온 1세 황제 통치 말기, 셀던은 친구이자 제국의 총리였던 에토 데머젤을 둘러싼 정치적 위기에 휘말린다. 달(트랜터의 위성)의 반체제 운동가들이 "데머젤은 로봇이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그를 공격하자, 셀던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지만 데머젤은 결국 총리직을 사임하고 은하계의 다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사라진다. 클레온 1세는 셀던을 후임 총리로 임명한다.셀던은 약 10년간 총리직을 수행하며 비교적 평온한 시기를 보내지만, 제국의 불안정은 심화된다. 결국 정치적 반대 세력의 잔당들이 쿠데타를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황제 클레온 1세가 암살당한다. 이후 들어선 군사 정권은 10년간 혼란스러운 통치를 이어가고, 셀던은 총리직에서 물러나 심리역사학 프로젝트에 다시 집중한다.
이 시기 셀던은 개인적인 상실을 연이어 겪는다. 그의 아내이자 동료였던 도르스는 셀던을 노린 암살 시도에서 그를 구하고 파괴된다. 양아들 레이치는 가족과 함께 산타니 행성으로 이주했다가 반란에 휘말려 사망하고, 그의 아내와 어린 딸이 탄 우주선은 실종되어 다시는 찾지 못한다. 셀던의 가장 뛰어난 동료 연구자였던 유고 아마릴은 심리역사학 연구에 몰두하다 과로로 인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망한다.[3]
점차 주변 사람들을 잃어가는 가운데, 셀던은 은하 제국의 쇠퇴가 가속화되는 현실과 마주한다. 그가 제국의 붕괴를 예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적개심을 사기도 하고, 제국의 재정난으로 인해 심리역사학 프로젝트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유일하게 곁에 남은 손녀 완다는 타인의 정신을 읽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멘탈리' 능력을 지닌 것으로 밝혀진다. 이는 제2 파운데이션 설립의 중요한 기반이 되며, 셀던은 완다를 포함한 멘탈리들을 모아 비밀리에 제2 파운데이션을 설립하는 임무를 맡기고 떠나보낸다. 이로써 셀던은 깊은 고독 속에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2. 3. 셀던 계획과 두 파운데이션
해리 셀던은 심리역사학 이론을 단순한 가설적 개념에서 은하계 규모의 사건들을 예측하고 다룰 수 있는 실용적인 단계로 발전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제1 은하 제국 멸망 후 예상되는 수만 년의 암흑기를 천 년으로 단축시키기 위한 거대한 로드맵, 이른바 셀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3]셀던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는 제국의 정치적 혼란과 쇠퇴라는 외부적 난관에 부딪힐 뿐만 아니라, 아내 도르스 베나빌리(실제로는 로봇)의 암살, 양아들 레이치의 반란 중 전사, 그리고 심리역사학 연구의 핵심 동반자였던 유고 아마릴의 과로사 등 가까운 사람들을 잃는 개인적인 비극을 연이어 겪는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셀던은 손녀 완다가 타인의 정신을 읽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별한 능력, 즉 '멘탈릭'임을 알게 된다. 그는 완다와 소수의 다른 멘탈릭들을 규합하여 셀던 계획의 비밀 수호자이자 정신과학 연구를 담당할 제2 파운데이션을 비밀리에 창설한다. 이 제2 파운데이션은 훗날 트랜터의 제국 도서관과 같은 장소에 자리 잡게 된다.
반면, 공개적으로 설립된 제1 파운데이션은 은하계 변방의 행성 터미너스에 위치하여 자연과학과 기술의 보존 및 발전에 집중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설의 마지막 장면에서 셀던은 제1 파운데이션을 위해 미래에 공개될 메시지를 녹음하며, 자신이 구상한 두 파운데이션을 통해 인류 문명의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4. 셀던의 죽음과 유산
해리 셀던은 점차 그와 가까운 사람들을 잃어간다. 그의 아내인 도스는 암살자로부터 셀던의 생명을 구하고 죽는다(실제로는 로봇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의 양자인 라이히는 산타니의 반란에서 살해된다. 그의 동료이자 심리역사학의 중요한 기여자였던 유고 애머릴은 과업에서 비롯된 압박으로 인해 일찍 죽는다. 그의 양녀와 둘째 손녀는 실종되어 끝내 찾지 못한다.결국 셀던 곁에는 손녀인 완다만이 남게 되지만, 그는 그녀를 제2 파운데이션을 시작하도록 떠나 보낸다.
은하 제국의 몰락은 작품의 마지막 장들에서 셀던의 육체적 건강 악화와 마찬가지로 가속화된다. 동시에, 셀던은 마침내 심리역사학의 비밀을 풀어내기 시작하며, 제국의 멸망 이후 인류의 생존을 위한 로드맵인, 후에 '셀던 계획'으로 알려지게 될 대계획을 시동한다. 작품은 죽어가는 셀던이 터미너스에서 제1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게 될 후세들을 위한 메시지(파운데이션 삼부작에서 계속 등장하는)를 녹음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마지막은 셀던의 죽음을 묘사하는 은하 백과사전의 인용으로 마무리되는데, 특히 마지막 구절은 본작 완성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난 아시모프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말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3. 주요 등장인물
다음은 책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과 조연들의 목록을 등장 순서대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나열한 것이다.
- 해리 셀던 - 스트렐링 대학교 수학과 학과장.
- 완다 - 해리의 손녀.
- 에토 데머젤 - 황제의 제1 재상.
- 유고 아마릴 - 심리 역사학자.
- 라스킨 조라넘 - 정치인이자 선동가, 니샤야 행성 출신.
- 갬볼 딘 나무르티 - 조라넘의 오른팔.
- 도르스 (베나빌리) 셀던 - 해리의 아내.
- 레이치 셀던 - 해리의 양아들.
4. 작품 분석 및 평가
이 작품은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두 권의 서장 중 두 번째에 해당하며, 파운데이션의 서막에 이어 출간되었다. 작품의 스타일은 시리즈 첫 작품인 파운데이션과 매우 유사한데, 여러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 사이에는 긴 시간적 간격이 존재한다. 두 작품 모두 <사이언스 픽션 매거진>에 여러 개의 독립된 단편으로 먼저 발표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작품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마지막으로 쓴 작품이기도 하다. 작중 주인공 해리 셀던과 작가 아시모프 사이의 유사점, 그리고 셀던이 나이 들고 죽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모프가 셀던을 자신의 문학적 대자아(alter ego)로 여겼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많은 독자들은 작품 속 셀던을 통해 표현된 사상과 의견들을 아시모프 자신의 자전적인 생각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비록 이 작품이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핵심을 이루는 <파운데이션 3부작>과 비교했을 때 문학적인 면이나 구성에서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아시모프가 만년에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여겨진다.
참조
[1]
웹사이트
Publication: Forward the Foundation
http://www.isfdb.org[...]
2019-02-13
[2]
웹사이트
In which a great work is finally completed: Isaac Asimov's Forward the Foundation
https://gizmodo.com/[...]
2021-12-10
[3]
서적
Forward the Foundation
Spectra
199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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