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거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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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거니즘은 'free(자유)'와 'vegan(완전 채식주의자)'의 합성어로, 1960년대 히피 문화에서 기원한 소비 거부 운동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쓰레기통 다이빙, 야생 채집, 공유 등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한다. 반자본주의, 비거니즘, 노동 시간 단축 등의 이념과 연결되며, 1990년대 후반부터 뉴욕시 등에서 조직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위생 문제, 기생적이라는 비판, 사회적 낙인 등의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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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거니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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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유형 | 소비 반대 운동 |
관련 개념 | 반소비주의 쓰레기통 비우기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 단순한 삶 지속 가능한 삶 |
어원 | |
어원 | 영어 단어 "free" (자유)와 "vegan" (채식주의자)의 합성어 |
정의 및 특징 | |
정의 | 주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참여를 제한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생존하는 생활 방식 소비를 최소화하고 환경 파괴를 줄이려는 반소비주의 운동의 일환 |
특징 | 음식, 의류, 주거, 교통 등 삶의 필수 요소를 구매하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획득하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조달 쓰레기통을 뒤져 버려진 음식이나 물건을 재활용하거나,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자원을 활용 모든 형태의 착취에 반대하며, 자본주의 시스템이 환경 파괴, 동물 학대, 노동 착취를 조장한다고 비판 |
실천 방법 | |
음식 | 쓰레기통 비우기: 상점이나 식당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을 수거 자유식량: 남은 음식을 공유하는 운동에 참여 직접 재배하거나 야생에서 채집 |
주거 | 빈집 점거 공동체 생활 무상 주거 제공 네트워크 활용 |
교통 |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도보 얻어 타기 (히치하이킹) |
물품 | 버려진 물건 재활용 물물교환 DIY (직접 만들기) 도서관 이용 물건 공유 |
노동 | 자발적인 무급 노동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노동만 수행 |
비판 | |
비현실성 | 현대 사회에서 모든 소비를 거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일부 실천 방법 (예: 쓰레기통 비우기)은 법률에 저촉될 수 있음 |
위생 문제 | 쓰레기통에서 수거한 음식의 안전성 문제 위생적인 환경 유지가 어려울 수 있음 |
사회적 낙인 | 쓰레기통을 뒤지는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우려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반소비주의 쓰레기통 비우기 공유 경제 지속 가능한 생활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 |
2. 역사
프리건(Freegans)은 자본주의 참여 축소라는 목표와 낭비된 물품 회수 전략에서 1960년대 샌프란시스코 Haight-Ashbury를 기반으로 무료 주택과 진료소를 조직하고 음식물 구조(Food rescue)를 무상으로 제공했던 아나키스트 거리 극장 그룹인 디거스(Diggers)와 유사한 점이 있다.[5] "프리건"이라는 단어 자체는 군국주의에 반대하고 "자선이 아닌 연대"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무료 채식 식사를 배포하는 아나키스트 그룹인 Food Not Bombs의 공동 설립자인 키스 맥헨리(Keith McHenry)가 동물성 제품을 절대 구매하지 않는 비 채식주의자를 지칭하기 위해 1994년에 발명했다고 한다.[1] 맥헨리의 설명은 1990년대 중반부터 반세계화 및 급진적 환경 운동 참가자들이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다른 출판물들의 설명과 일치한다.[6]
1999년 플로리다주 게인즈빌(Gainesville, Florida)에서 Against Me!의 전 드러머인 워렌 오크스(Warren Oakes)가 쓴 팸플릿 "왜 프리건인가?"[7]는 프리건주의를 "소비를 반대하는 음식 윤리"로 정의하며, 쓰레기통 다이빙, 접시 긁기, 채집, 정원 가꾸기, 절도, 직원 사기, 물물교환을 음식 구매의 대안으로 설명한다.[8] 이 팸플릿은 또한 수자원 보존, 사전 재활용, 물품 재사용, 태양 에너지 사용을 포함한 비식품 관련 활동에 대한 긴 내용을 통해 "프리건주의"와 관련된 활동을 확장했다. 그러나 이 팸플릿은 단순한 행동의 집합 그 이상으로, 프리건주의를 포괄적인 정치적 목표, 즉 "모든 기업, 모든 상점, 모든 살충제, 모든 토지와 자원 낭비, 자본주의 시스템, 모든 억압적인 달러, 임금 노예, 그리고 모든 부리토"에 대한 "궁극적인 보이콧"으로 제시하며, "지구에 가볍게 발을 디디면서 ...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것을 주장한다.
자칭 "프리건"의 최초의 조직 단체는 2003년 뉴욕시의 Wetlands Preserve 나이트클럽 및 관련 활동 센터에서 파생되어 결성되었다. 그룹 freegan.info에 따르면,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동물 학대에 책임이 있는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보이콧하려 수년간 노력한 후,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사든 결국 혐오스러운 것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문제가 몇몇 나쁜 기업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라는 것을 깨달았다."[9] 2005년부터 freegan.info는 바느질 및 자전거 워크숍, 야생 음식 채집 탐험, 그리고 대중과 언론에 공개된 "쓰레기 투어"—공공 쓰레기통 다이빙과 같은 정기적인 행사를 조직했다.[10]
2. 1. 기원
프리건(Freegans)은 자본주의 참여 축소라는 목표와 낭비된 물품 회수 전략에서 1960년대 샌프란시스코 Haight-Ashbury를 기반으로 무료 주택과 진료소를 조직하고 음식물 구조(Food rescue)를 무상으로 제공했던 아나키스트 거리 극장 그룹인 디거스(Diggers)와 유사한 점이 있다.[5] "프리건"이라는 단어 자체는 군국주의에 반대하고 "자선이 아닌 연대"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무료 채식 식사를 배포하는 아나키스트 그룹인 Food Not Bombs의 공동 설립자인 키스 맥헨리(Keith McHenry)가 동물성 제품을 절대 구매하지 않는 비 채식주의자를 지칭하기 위해 1994년에 발명했다고 한다.[1] 맥헨리의 설명은 1990년대 중반부터 반세계화 및 급진적 환경 운동 참가자들이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다른 출판물들의 설명과 일치한다.[6]
프리거니즘(Freeganism)의 어원은 "free(자유)"와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vegan"이며, 1960년대 히피 문화가 기원이라고 여겨진다.[46]
2. 2. 초기 활동
프리건(Freegans)은 낭비된 물품 회수 전략과 자본주의 참여 축소라는 목표에서 1960년대 샌프란시스코 Haight-Ashbury를 기반으로 무료 주택과 진료소를 조직하고 음식물 구조(Food rescue)를 무상으로 제공했던 아나키스트 거리 극장 그룹인 디거스(Diggers)와 유사한 점이 있다.[5] "프리건"이라는 단어는 Food Not Bombs의 공동 설립자인 키스 맥헨리(Keith McHenry)가 1994년에 발명했다고 한다.[1] 1990년대 중반부터 반세계화 및 급진적 환경 운동 참가자들이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6]1999년, Against Me!의 전 드러머인 워렌 오크스(Warren Oakes)는 팸플릿 "왜 프리건인가?"[7]를 통해 프리거니즘을 "소비를 반대하는 음식 윤리"로 정의했다. 이 팸플릿은 쓰레기통 다이빙, 접시 긁기, 채집, 정원 가꾸기, 절도, 물물교환 등을 음식 구매의 대안으로 제시하며, 수자원 보존, 사전 재활용, 물품 재사용, 태양 에너지 사용과 같은 비식품 관련 활동도 언급했다.[8] 또한, 프리거니즘을 단순한 행동 집합이 아닌,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궁극적인 보이콧"이자 "지구에 가볍게 발을 디디면서 ... 완전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한 포괄적인 정치적 목표로 제시했다.
자칭 "프리건"의 최초 조직 단체는 2003년 뉴욕시의 Wetlands Preserve 나이트클럽 및 관련 활동 센터에서 파생되어 결성되었다. 2005년부터 freegan.info는 바느질 및 자전거 워크숍, 야생 음식 채집 탐험, 그리고 대중과 언론에 공개된 "쓰레기 투어"와 같은 정기적인 행사를 조직했다.[10]
프리거니즘(Freeganism)의 어원은 "free(자유)"와 "vegan(완전 채식주의자)"이며, 1960년대 히피 문화가 기원이라고 여겨진다.[46]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하며, 커뮤니티 내의 규칙이 존재한다.[46]
2. 3. 조직화
프리건 운동은 2003년 뉴욕시의 Wetlands Preserve 나이트클럽 및 관련 활동 센터에서 파생된 단체 freegan.info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조직화되었다.[9] 이들은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동물 학대에 책임이 있는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보이콧하려 수년간 노력했지만, 결국 어떤 제품을 구매하든 혐오스러운 것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들은 "문제가 몇몇 나쁜 기업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라는 결론을 내렸다.[9]
freegan.info는 2005년부터 바느질 및 자전거 워크숍, 야생 음식 채집 탐험, 그리고 대중과 언론에 공개된 "쓰레기 투어"(공공 쓰레기통 다이빙)와 같은 정기적인 행사를 조직했다.[10]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프리거니즘은 뉴욕 타임스, 오프라 윈프리 쇼, MSNBC 등 주요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프리거니즘은 1960년대 히피 문화에서 기원한 것으로 여겨지며,[46] 1968년 민주당 전당대회 중심지에서 약 5마일 북쪽에 있었던 시카고 링컨 공원(Lincoln Park, Chicago)에서 열린 Yippie가 주최한 행사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수 있다.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하며,[46] 커뮤니티 내에는 "쓰레기 봉투를 연 경우,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 등과 같은 규칙이 존재한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인식은 좋지 않아, 가게 측에서 울타리를 설치하여 이들의 접근을 막는 경우도 있다.
3. 동기 및 이념
연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통 뒤지기와 같은 프리거니즘과 관련된 행위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그렇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11][12][13] 프리건은 일반적으로 쓰레기를 회수하거나 소비를 피하는 데 이념적 또는 정치적 동기를 가진 이 집단의 하위 집합으로 구분되지만, 일부 프리건은 재미, 무료 상품 획득 또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인류학자 로레타 루(Loretta Lou)는 프리거니즘이 아시아의 일부 프리건 실천가들 사이에서 특히 "윤리적 자유"와 같은 자유 개념과 어떻게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보여주었다.[14]
프리거니즘(Freeganism)의 어원은 "free(자유)"와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vegan"이며, 1960년대 히피 문화가 기원이라고 여겨진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형 사회를 비판하는 입장에서,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프리건이다.[46]。 회수하는 것은 식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자택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폐기물 회수는 생업 또는 유일한 생활 수단은 아니다.[46]。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한다.[46] 이러한 커뮤니티에는 커뮤니티 내의 규칙이 존재하며, 예를 들어 "쓰레기 봉투를 연 경우,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 등이 있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그들이 점포 부근의 쓰레기 처리장이나 점포 뒤편 등을 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게 측에서 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3. 1. 반자본주의 및 아나키즘
프리거니즘의 초기 실천가와 선구자들인 푸드 낫 밤스(Food Not Bombs)는 자본주의가 과도한 소비, 인간 노동자와 비인간 동물에 대한 학대, 자원 낭비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명시적으로 반자본주의를 표방했다.[15] 프리건의 반자본주의 접근 방식은 아나키스트적 성향이 강하다. 즉, 국가 권력을 장악하려 하기보다는, 낭비된 자원을 사용하여 "공동체, 관대함, 사회적 관심, 자유, 협력, 공유"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낡은 껍데기 속에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전형적 정치"에 참여한다고 주장한다.[9] 프리건의 실천은 이론적으로 기본적인 필수품의 상품화, 경제 성장의 필수성, 그리고 무상 기증이나 공유가 아닌 돈 거래에 기반한 경제를 거부한다.[16] 프리건 단체들은 반세계화 운동에 의해 대중화되었고, 월가를 점거하라와 같은 아나키스트적 영감을 받은 동원 운동에서 나타난 합의제 의사 결정을 자주 사용한다.프리거니즘(Freeganism)의 어원은 "free(자유)"와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vegan"이며, 1960년대 히피 문화가 기원이라고 여겨진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형 사회를 비판하는 입장에서,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프리건이다.[46] 회수하는 것은 식품에 국한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는 자택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폐기물 회수는 생업 또는 유일한 생활 수단은 아니다.[46]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하며,[46] 커뮤니티 내의 규칙 (예: "쓰레기 봉투를 연 경우,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가게 측에서 이들의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3. 2. 비거니즘과 음식물 쓰레기
'프리건'이라는 단어는 '비거니즘(veganism)'에서 유래했지만, 많은 프리건은 비건 제품 구매가 환경 및 노동에 미치는 영향과 비건 제품 라인의 기업 소유권을 무시한다고 비판한다.[17] 프리건들은 음식물 쓰레기의 생태학적 영향에 주목하며, 자본주의적 식량 시스템을 거부하는 근거로 삼는다. 미국[18] 및 기타 서구 국가에서 음식 공급량의 최대 40%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19]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는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전 세계 경작지의 최대 12%와 전 세계 담수의 23%가 사용된다는 통계는[20] 자본주의적 식량 시스템을 거부하는 정당성을 제공한다.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하며[46], 이들은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형 사회를 비판하고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46]
3. 3. 귀농과 원시주의
일부 프리건은 귀농인 또는 원시공산주의와 연관되는데, 후자는 인간이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문명 자체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프리건주의는 대체로 도시 또는 교외 현상이다.[21] 일부 연구에 따르면 프리건은 도시 폐기물을 "자연" 자원으로 취급하고 쓰레기통 다이빙을 사냥이나 채집과 유사한 행위로 접근함으로써 이러한 명백한 모순을 극복하려 한다고 한다.[22]4. 실천
프리거니즘(Freeganism)의 어원은 "free(자유)"와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vegan"이며, 1960년대 히피 문화가 기원이라고 여겨진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형 사회를 비판하는 입장에서,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프리건이다[46]。 회수하는 것은 식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자택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폐기물 회수는 생업 또는 유일한 생활 수단은 아니다[46]。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한다[46]。 이러한 커뮤니티에는 커뮤니티 내의 규칙이 존재하며, 예를 들어 "쓰레기 봉투를 연 경우,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 등이 있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그들이 점포 부근의 쓰레기 처리장이나 점포 뒤편 등을 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게 측에서 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도시 채집 (쓰레기통 다이빙)'''
도시 채집은 프리건의 가장 대표적인 실천 방식 중 하나로, 상업 시설에서 버려진 음식, 의류, 가구 등을 회수하는 행위를 말한다.[18][19] 북미에서는 "쓰레기통 다이빙(dumpster diving)", 영국에서는 "스키핑(skipping)", 호주에서는 "스킵 딥핑(skip dipping)", 독일에서는 "컨테이너링(containering)", 뉴질랜드에서는 "오리 짓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18][19]
프리건들은 유통기한, 미적 기준 등으로 인해 버려지지만 여전히 섭취 가능한 음식물을 회수하여 소비한다. 이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18][19] 그러나 도시 채집은 음식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의류, 책, 가전제품, 자전거, 가구 등 다양한 물품을 회수하기도 한다.
일부 프리건들은 도시 채집 장소와 전략을 공유하는 것을 꺼리지만, 다른 프리건들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공개 행사를 조직하기도 한다.[10] 이러한 행사는 2005년에서 2009년 사이에 ''뉴욕 타임스'',[23] 오프라,[24] MSNBC와 같은 매체에서 주목을 받았다.[25]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가 존재하며,[46] 이들은 쓰레기 봉투를 처리하는 방식과 같은 자체적인 규칙을 가지고 활동한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인식은 좋지 않은 편이며, 일부 가게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기도 한다.
'''야생 채집과 도시 텃밭'''
일부 프리건들은[26] 지역 사회에서 자라는 음식과 약용 식물을 찾아 수확하는 야생 채집을 한다.[26]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한다[46]。어떤 프리건들은 게릴라 가드닝이나 커뮤니티 가드닝을 통해 지역 사회를 재건하고 자신의 식량을 재배하는 능력을 되찾고자 노력한다.[21] 이 과정에서 쓰레기통에서 찾은 음식을 재사용하여 비료로 활용하기도 하며, 일부는 지렁이 퇴비를 사용하여 도시 텃밭에 적합한 비료를 공급한다.[21]
'''공유'''
"공유"는 또한 "선물 경제"라는 아나키스트 사상과 관련된 흔한 프리건 실천으로 제시된다. 예를 들어, 푸드 낫 밤스(Food Not Bombs)는 버려질 음식을 수거하여 길거리에서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10] 진짜진짜 무료 마켓(Really, Really Free Market)은 프리건들이 물건을 버리는 대신 공유하고, 기술을 공유하며, 선물을 주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무료 사회 행사이다.[10] 무료 상점(Give-away shop|free store)은 사람들이 돈 기반 경제 외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임시 시장이다.[10] 뉴욕시에서는 freegan.info가 쓰레기 투어 후 임시 방식으로 회수된 식품을 무료로 배포하는 경우가 많다.[10]
프리건들은 또한 여행 자원 공유를 옹호한다. 카풀과 히치하이킹은 자동차 사용을 줄이지만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커뮤니티 자전거 프로그램과 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의 자전거 공유를 용이하게 하고, 발견되거나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하며, 사람들에게 자전거 수리 방법을 가르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기술과 자원 공유 문화를 구축하고, 버려진 자전거와 자전거 부품을 재사용하며, 친환경 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단 점거 (Squatting)'''
일부 프리건들은 비어있는 건물을 회수해야 할 '쓰레기'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27] 1980년대와 1990년대 서유럽과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무단 점유가 널리 퍼졌으며, 활동가들은 주거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 해적 방송국, 또는 무상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단 점유 건물을 사용했다.[27]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한다.[46]
1990년대 지방 자치 단체의 광범위한 단속으로 많은 무단 점유 건물들이 폐쇄되었고 나머지는 합법화되었는데, 이는 프리거니즘이 등장한 시기였다.[28] 프리건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일관되게 무단 점유를 ''지지''하지만, 실제로 프리건의 생활 방식은 임대료를 위해 일하는 것부터 전통적인 주택 소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1]
'''노동 시간 단축'''
프리건들은 물질적인 물품 축적을 위한 노동을 거부한다. 기본적인 생필품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쓰레기에서 무료로 얻음으로써 노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9] 노동 시간 단축은 정치적 행동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간주된다. 이는 "다른 사람의 명령을 따르고, 스트레스, 지루함, 단조로움, 그리고 많은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는" 시간을 줄여준다.[9]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가 존재하며,[46] 이들은 쓰레기 봉투를 연 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 등 자체적인 규칙을 가지고 생활한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시선은 곱지 않으며, 점포 측에서 쓰레기 처리장 접근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4. 1. 도시 채집 (쓰레기통 다이빙)
도시 채집은 프리건의 가장 대표적인 실천 방식 중 하나로, 상업 시설에서 버려진 음식, 의류, 가구 등을 회수하는 행위를 말한다.[18][19] 북미에서는 "쓰레기통 다이빙(dumpster diving)", 영국에서는 "스키핑(skipping)", 호주에서는 "스킵 딥핑(skip dipping)", 독일에서는 "컨테이너링(containering)", 뉴질랜드에서는 "오리 짓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18][19]프리건들은 유통기한, 미적 기준 등으로 인해 버려지지만 여전히 섭취 가능한 음식물을 회수하여 소비한다. 이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18][19] 그러나 도시 채집은 음식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의류, 책, 가전제품, 자전거, 가구 등 다양한 물품을 회수하기도 한다.
일부 프리건들은 도시 채집 장소와 전략을 공유하는 것을 꺼리지만, 다른 프리건들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공개 행사를 조직하기도 한다.[10] 이러한 행사는 2005년에서 2009년 사이에 ''뉴욕 타임스'',[23] 오프라,[24] MSNBC와 같은 매체에서 주목을 받았다.[25]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가 존재하며,[46] 이들은 쓰레기 봉투를 처리하는 방식과 같은 자체적인 규칙을 가지고 활동한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인식은 좋지 않은 편이며, 일부 가게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기도 한다. 프리거니즘은 1960년대 히피 문화에서 기원한 것으로 여겨지며, 대량 생산, 소비, 폐기 사회를 비판하며,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46]
4. 2. 야생 채집과 도시 텃밭
일부 프리건들은[26] 지역 사회에서 자라는 음식과 약용 식물을 찾아 수확하는 야생 채집을 한다.[26]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한다[46]。어떤 프리건들은 게릴라 가드닝이나 커뮤니티 가드닝을 통해 지역 사회를 재건하고 자신의 식량을 재배하는 능력을 되찾고자 노력한다.[21] 이 과정에서 쓰레기통에서 찾은 음식을 재사용하여 비료로 활용하기도 하며, 일부는 지렁이 퇴비를 사용하여 도시 텃밭에 적합한 비료를 공급한다.[21]4. 3. 공유
"공유"는 또한 "선물 경제"라는 아나키스트 사상과 관련된 흔한 프리건 실천으로 제시된다. 예를 들어, 푸드 낫 밤스(Food Not Bombs)는 버려질 음식을 수거하여 길거리에서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10] 진짜진짜 무료 마켓(Really, Really Free Market)은 프리건들이 물건을 버리는 대신 공유하고, 기술을 공유하며, 선물을 주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무료 사회 행사이다.[10] 무료 상점(Give-away shop|free store)은 사람들이 돈 기반 경제 외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임시 시장이다.[10] 뉴욕시에서는 freegan.info가 쓰레기 투어 후 임시 방식으로 회수된 식품을 무료로 배포하는 경우가 많다.[10]프리건들은 또한 여행 자원 공유를 옹호한다. 카풀과 히치하이킹은 자동차 사용을 줄이지만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커뮤니티 자전거 프로그램과 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의 자전거 공유를 용이하게 하고, 발견되거나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하며, 사람들에게 자전거 수리 방법을 가르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기술과 자원 공유 문화를 구축하고, 버려진 자전거와 자전거 부품을 재사용하며, 친환경 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4. 4. 무단 점거 (Squatting)
일부 프리건들은 비어있는 건물을 회수해야 할 '쓰레기'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27] 1980년대와 1990년대 서유럽과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무단 점유가 널리 퍼졌으며, 활동가들은 주거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 해적 방송국, 또는 무상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단 점유 건물을 사용했다.[27]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도 존재한다.[46]1990년대 지방 자치 단체의 광범위한 단속으로 많은 무단 점유 건물들이 폐쇄되었고 나머지는 합법화되었는데, 이는 프리거니즘이 등장한 시기였다.[28] 프리건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일관되게 무단 점유를 ''지지''하지만, 실제로 프리건의 생활 방식은 임대료를 위해 일하는 것부터 전통적인 주택 소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1]
4. 5. 노동 시간 단축
프리건들은 물질적인 물품 축적을 위한 노동을 거부한다. 기본적인 생필품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쓰레기에서 무료로 얻음으로써 노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9] 노동 시간 단축은 정치적 행동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간주된다. 이는 "다른 사람의 명령을 따르고, 스트레스, 지루함, 단조로움, 그리고 많은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는" 시간을 줄여준다.[9]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가 존재하며,[46] 이들은 쓰레기 봉투를 연 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 등 자체적인 규칙을 가지고 생활한다. 그러나 사회 일반의 시선은 곱지 않으며, 점포 측에서 쓰레기 처리장 접근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5. 반응과 비판
프리거니즘은 1960년대 히피 문화에서 기원한 것으로,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 사회를 비판하며 폐기물 재활용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46] 뉴욕시 등에는 프리건 커뮤니티가 존재하며, 이들은 쓰레기 봉투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 등의 자체 규칙을 가지고 있다.[46]
그러나 사회 일반의 인식은 좋지 않아, 가게들은 프리건의 쓰레기 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기도 한다.
'''위생 문제와 사회적 낙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쓰레기와의 접촉은 금기시되며, 프리건은 종종 노숙자나 쓰레기를 뒤지는 동물과 같은 낙인찍힌 집단과 연관된다.[29] 뉴욕시 등 일부 공중 보건 관계자들은 위생상의 이유로 쓰레기통 뒤지기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30] 언론은 때때로 쓰레기통 뒤지기의 정치적 내용을 무시하고 "혐오감"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31] 이러한 담론은 무정부주의 운동을 비위생적이고 위험하다는 주장을 통해 불신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32]
일부 프리건들은 버려진 음식이 일반적으로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수익성 있게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버려진다고 주장한다. 다른 사람들은 자본주의적 규범을 상징적으로 거부하는 것으로 회수된 음식의 "지저분함"을 받아들인다.[33] freegan.info는 버려지는 음식에 대한 혐오감을 메시지의 일부로 만들었으며, 사회적 비난은 음식을 회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음식을 버리는 사람에게 쏟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34][35]
'''기생적이라는 비판'''
프리거니즘은 자본주의적 식량 시스템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생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23]
이에 대해 프리건들은 쓰레기통 뒤지기 외에도 게릴라 가드닝, 야생 식량 채집, 바느질 또는 자전거 수리 "기술 공유"와 같이 전통적인 경제로부터 더 완전히 자율적인 활동을 실천한다고 반박한다.[23]
'''인종 및 계층 구성'''
쓰레기통 다이빙이나 농산물 수집과 같은 활동은 전통적으로 빈곤층의 생계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프리건 연구에 따르면 개인은 중산층 및 상류층 출신이며 교육 수준이 높다.[1][6] 프리거니즘은 또한 인종적으로 배타적이라고 묘사되었는데, 그 이유는 프리거니즘의 자발적인 폐기물 연관성이 유색 인종이 더럽고 오염되었다는 "전 세계적으로 흔한 인종 구성"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36] 한 유색인종 프리건은 "저는 사람들이 저를 다이빙하는 것을 보는 것이 매우 부끄럽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저 혼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흑인들을 대표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캠퍼스에서 혼자 다이빙을 하다가 여러 번 경비원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결국 백인 친구들이 쓰레기통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37]
'''법적 문제와 상업적 대응'''
프리건의 낭비된 음식, 공간 또는 건물을 되찾는 행위의 적법성은 재산, 무단 침입 및 폐기물 처리에 관한 지역 법률에 따라 다르다.[38] 뉴욕시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프리건들이 공개적으로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른 지역에서는 도시 채집이 은밀하게 이루어진다. 최근 몇 년 동안, 영국,[39] 벨기에,[40] 및 프랑스[41]에서 정치적 이유로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의 체포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결국 혐의가 기각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공공장소에서 잠을 자거나, 허가 없이 음식을 나누거나, 재판매를 위해 알루미늄 캔을 회수하는 등 생존 행위에 대한 광범위한 범죄화의 일부로 볼 수 있으며, 이는 프리건뿐만 아니라 푸드 낫 밤스(Food Not Bombs) 및 노숙자와 같은 관련 그룹에도 영향을 미쳤다.[15]
프리건들은 상점들이 낭비된 음식 회수에 대응하여, 제품을 폐기하기 전에 고의적으로 파괴하거나,[42] 쓰레기통을 잠그거나, 음식이 먹을 수 없도록 표백제를 붓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보고한다.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음식을 파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새로운 국가 법률이 제정되었다.[43]
5. 1. 위생 문제와 사회적 낙인
쓰레기와의 접촉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금기시되고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프리건은 종종 노숙자나 쓰레기를 뒤지는 동물과 같은 낙인찍히고 인종차별적인 집단과 연관된다.[29] 뉴욕시와 같은 일부 공중 보건 관계자들은 위생상의 이유로 쓰레기통 다이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30] 언론 보도는 가끔 쓰레기통 다이빙의 정치적 내용을 무시하고 그 "혐오감"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31] 이러한 담론은 무정부주의 운동이 비위생적이고 위험하다는 주장을 통해 무정부주의 운동을 불신하는 데 더 널리 사용되었다.[32]일부 프리건들은 쓰레기통에서 건져낸 음식은 일반적으로 더 이상 먹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수익성 있게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버려진다고 지적하며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자본주의적 규범을 상징적으로 거부하는 것으로 회수된 음식의 "지저분함"을 받아들인다.[33] freegan.info는 버려지는 음식에 대한 혐오감을 메시지의 일부로 만들었으며, 사회적 비난은 음식을 회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음식을 버리는 사람에게 쏟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34][35]
프리거니즘의 어원은 "free(자유)"와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vegan"이며, 1960년대 히피 문화가 기원이라고 여겨진다.[46]
5. 2. 기생적이라는 비판
프리거니즘은 거부한다고 주장하는 자본주의적 식량 시스템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생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23] 이는 프리건들의 대표적인 실천 방식인 쓰레기통 뒤지기가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존한다는 비판이다.[23]이에 대해 프리건들은 쓰레기통 뒤지기 외에도 게릴라 가드닝, 야생 식량 채집, 바느질 또는 자전거 수리 "기술 공유"와 같이 전통적인 경제로부터 더 완전히 자율적인 활동을 실천한다고 반박한다.[23]
5. 3. 인종 및 계층 구성
쓰레기통 다이빙이나 농산물 수집과 같은 활동은 전통적으로 빈곤층의 생계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프리건 연구에 따르면 개인은 중산층 및 상류층 출신이며 교육 수준이 높다.[1][6] 프리거니즘은 또한 인종적으로 배타적이라고 묘사되었는데, 그 이유는 프리거니즘의 자발적인 폐기물 연관성이 유색 인종이 더럽고 오염되었다는 "전 세계적으로 흔한 인종 구성"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36] 한 유색인종 프리건은 "저는 사람들이 저를 다이빙하는 것을 보는 것이 매우 부끄럽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저 혼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흑인들을 대표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캠퍼스에서 혼자 다이빙을 하다가 여러 번 경비원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결국 백인 친구들이 쓰레기통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37]5. 4. 법적 문제와 상업적 대응
프리건의 낭비된 음식, 공간 또는 건물을 되찾는 행위의 적법성은 재산, 무단 침입 및 폐기물 처리에 관한 지역 법률에 따라 다르다.[38] 뉴욕시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프리건들이 공개적으로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른 지역에서는 도시 채집이 은밀하게 이루어진다. 최근 몇 년 동안, 영국,[39] 벨기에,[40] 및 프랑스[41]에서 정치적 이유로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의 체포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결국 혐의가 기각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공공장소에서 잠을 자거나, 허가 없이 음식을 나누거나, 재판매를 위해 알루미늄 캔을 회수하는 등 생존 행위에 대한 광범위한 범죄화의 일부로 볼 수 있으며, 이는 프리건뿐만 아니라 푸드 낫 밤스(Food Not Bombs) 및 노숙자와 같은 관련 그룹에도 영향을 미쳤다.[15]프리건들은 상점들이 낭비된 음식 회수에 대응하여, 제품을 폐기하기 전에 고의적으로 파괴하거나,[42] 쓰레기통을 잠그거나, 음식이 먹을 수 없도록 표백제를 붓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보고한다.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음식을 파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새로운 국가 법률이 제정되었다.[43]
사회 일반의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그들이 점포 부근의 쓰레기 처리장이나 점포 뒤편 등을 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게 측에서 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6. 영향
미국에서 프리거니즘에 대한 언론 보도는 2007~2009년 금융 위기를 전후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후 감소했다.[1] 최근에는 프리거니즘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는 맥락에서 논의되고 있다. 주요 음식물 쓰레기 운동가이자 "피드백" 단체의 설립자인 트리스람 스튜어트는 프리거니즘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끄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주장한다.[1]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현대 공공 정책 이니셔티브의 기원을 분석한 다른 연구에서도 프리거니즘이 프랑스 음식물 쓰레기 법이나 미국 음식물 쓰레기 감축 챌린지와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기여했다고 결론 내렸다.[44][45]
7. 한국의 프리거니즘
한국에서는 프리거니즘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개인이나 단체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사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만, 한국 사회의 특성상 쓰레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위생 문제, 재산권 침해 논란 등으로 인해 프리거니즘이 확산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프리거니즘의 어원은 "free(자유)"와 완전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vegan"이며, 1960년대 히피 문화가 기원이라고 여겨진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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