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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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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이다. 1976년 3월 1호기 상업 운전을 시작으로, 2005년 5호기까지 총 5기의 원자로가 가동되었으나, 1, 2호기는 2009년 영구 정지되었고, 3, 4, 5호기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되었다. 발전소는 도카이 지진의 진원과 가까워 지진 및 쓰나미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2011년 간 나오토 총리의 요청으로 가동이 중단된 후, 현재는 재가동을 위한 안전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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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기본 정보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항공 사진
국가일본
위치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
좌표N
운영자주부 전력
건설 시작1971년 6월 10일
가동 시작1976년 3월 17일
상태2011년 5월 9일 이후 가동 중단
냉각수 공급원엔슈나다
발전 용량
가동 중단된 발전기1 × 540 MW, 1 × 840 MW
운영 중인 발전기1 × 1100 MW, 1 × 1137 MW, 1 × 1267 MW
총 전기 용량3504 MW
연간 발전량0
설비 이용률0%
발전기 정보 (1호기)
출력54.0만 kW
연료저농축 이산화우라늄
착공일1971년 3월 1일
영업 운전 시작일1976년 3월 17일
영업 운전 종료일2009년 1월 30일
발전기 정보 (2호기)
출력84.0만 kW
연료저농축 이산화우라늄
착공일1974년 3월 5일
영업 운전 시작일1978년 11월 29일
영업 운전 종료일2009년 1월 30일
발전기 정보 (3호기)
출력110.0만 kW
연료저농축 이산화우라늄
착공일1982년 11월 29일
영업 운전 시작일1987년 8월 28일
발전기 정보 (4호기)
출력113.7만 kW
연료저농축 이산화우라늄
착공일1989년 2월 22일
영업 운전 시작일1993년 9월 3일
발전기 정보 (5호기)
출력138.0만 kW
연료저농축 이산화우라늄
착공일1999년 3월 19일
영업 운전 시작일2005년 1월 18일
안전 대책
방파벽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쓰나미 피해 이후 방파벽 설치
방조제 높이18미터 (3연동 지진 대비)
운전 중단 관련
총리 요청간 나오토 총리가 2011년 5월 6일 주부 전력에 전면 정지 요청
중단 사유쓰나미에 대한 방호 대책 확실한 실시 및 완료 전까지 운전 정지

2. 발전 설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1976년 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총 5기의 원자로를 운영해왔다. 1, 2호기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BWR-4형 비등수형 원자로(BWR)이며, 3, 4호기는 출력이 향상된 BWR-5형, 5호기는 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ABWR)이다.

1호기(54만kW)는 1971년 6월 10일에 착공하여[2][3] 1976년 3월 17일에, 2호기(84만kW)는 1974년 6월 14일에 착공하여 1978년 11월 29일에 각각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 두 원자로는 인접 건설되어 일부 기반 시설을 공유한다.[4] 3호기(110만kW)는 1983년 4월 18일에 착공하여 1987년 8월 28일에, 4호기(113.7만kW)는 1989년 10월 13일에 착공하여 1993년 9월 3일에 각각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5][6] 5호기(138만kW)는 2000년 7월 12일에 착공하여 2005년 1월 18일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7]

이 발전소는 원래 규모 8.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11] 2012년까지 최대 8m 높이의 쓰나미에 대한 방어 역할을 했던 최대 15m 높이의 모래 언덕 외에, 하마오카에는 콘크리트 해상 방벽이 설치되었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발전 설비 현황[45][46]
호기원자로 형식운전 시작정격 출력현황
1호기비등수형 경수로(BWR-4) Mark-11976년 3월 17일54만kW2009년 1월 30일 운전 종료 및 폐로[47]
2호기1978년 11월 29일84만kW
3호기비등수형 경수로(BWR-5 개량 표준형) Mark-1개1987년 8월 28일110만kW2010년 11월 29일부터 정기 검사 중
4호기1993년 9월 3일113.7만kW[48]2011년 5월 14일부터 운전 정지 중
5호기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ABWR)2005년 1월 18일138만kW[49]
6호기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ABWR)미정140만kW급계획 중[50]



6호기는 당초 2018년 전반(2020년 전후) 운전 개시를 목표로 2015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2016년 착공으로 연기되었다.[51][52] 그러나 2012년 3월 발표된 공급 계획에서 운전 개시 시기가 삭제되었고,[53] 2016년 발표된 새로운 경영 지침에도 기재되지 않아 착공이 연기되었다.[54][55]

2. 1. 원자로

호기형태운전 시작일출력원자로 개발
하마오카-1BWR-41976년 3월 17일515MWIHI, 도시바
하마오카-2BWR-41978년 11월 29일806MWIHI, 도시바
하마오카-3BWR-51987년 8월 28일1056MWIHI
하마오카-4BWR-51993년 9월 3일1092MWIHI
하마오카-5ABWR2005년 1월 18일1212MW도시바
하마오카-6ABWR미정1212MW도시바


  • 1, 2호기는 2036년도에 폐로 해체 종료 예정이다.
  • 6호기는 2016년도 착공, '2018년대 전반(2020년대)' 운전 개시 예정이었으나 2012년 3월 발표된 2012년도 공급 계획에서 운전 개시 시기가 삭제되었다.
  • 6호기 신설은 국가가 원전 신설에 대해 명확한 방침을 제시하지 않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할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2030년을 위한 새로운 경영지침에 기재되지 않았다.[54][55]


2호기 건설 현장 항공 사진 (1975년). 1호기는 옆에서 가동 중이다.


하마오카 1호기의 건설은 1971년 6월 10일에 시작되었다.[2][3] 3년 후 원자로는 임계점에 도달했고 1976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1974년에 2호기 건설이 시작되어 1978년에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처음 두 개의 원자로는 인접한 위치에 건설되었으며 일부 기반 시설을 공유한다. 두 원자로 모두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제작한 BWR-4 형식의 비등수형 원자로이다.[4]

이후 3호기와 4호기는 발전소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단위당 순 용량이 1GW 이상인 더 강력한 BWR-5 설계를 사용했다. 3호기는 1983년 4월 18일부터 건설되어 1987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5][6] 4호기는 1989년 10월 13일에 건설을 시작하여 1993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하마오카 5호기는 훨씬 더 진보된 ABWR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순 용량은 1.325GW이며, 2000년부터 단일 기기로 건설되었다. 원자로는 2004년 3월 23일에 임계점에 도달했고 2005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7]

2. 2. 취수 방식

본 발전소에서는 암초가 많은 해저 지형 때문에 소규모 항만을 설치하여 방파제 안에 취수구를 설치하는 방식은 채택되지 않았다. 대신 각 플랜트마다 터널을 굴착하여 먼 바다에 취수탑을 설치하였다. 또한, 부지 내에 항만이 없기 때문에 해상 수송이 필요한 물자는 주로 인근의 오마에자키항을 이용한다.

해저 취수 터널은 해상에 건설된 취수탑과 육상의 취수조를 연결한다. 1호기 공사 당시 "터널 전체는 안정된 암반"이라고 판단되었지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우려 사항이 있었다.[56]

  • 수심 최대 10m 아래의 해저 터널이다.
  • 해저부의 지질 상태, 특히 연약층의 상태가 불확정적이다.
  • 지반과 용수의 관계가 불확정적이다.


이 때문에 안전성을 고려하여 쉴드 공법이 채택되었지만, 쉴드의 오버 컷에 대한 위험성도 논의되었다. 쉴드 공법은 토피가 적은 상황에도 대응 가능하고, 이상 출수 시 작업원 구조 및 터널 복구가 쉽다는 장점이 있었다. 1980년대 이후 주류가 된 밀폐형이 아닌 개방형 기계식 쉴드가 채택되어 압기 공법으로 굴착되었다. 압기 공법은 굴착 부분에 0.05 - 0.06MPa 정도의 압기를 가하여 배수, 산지 유지, 지반 탈수 및 개량 효과를 얻는 방식이다.[56]

1호기용 취수 터널 굴착에 사용된 쉴드 머신은 구마가이구미(熊谷組)의 것으로, 이후 커터는 하마오카 원자력관의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터널 주변의 자연 조건은 다음과 같다.[57]

  • 이론 수압: 0.29MPa
  • 취수탑부 해심 10m
  • 토피 18m
  • 해저 지반: 신제3기 신세 후기부터 선신세 전기의 사가라층으로 이암 우세한 이암과 사암의 호층
  • 연약층: 50m - 80m 간격으로 존재.
  • 일축 압축 강도: 사암 3N/mm2, 이암 10N/mm2 정도


1호기의 취수탑 채택은 일본 원자력 발전소로서는 최초였으며, 당시 해외에서도 2, 3건의 사례밖에 없었다.

취수탑에 요구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58]

1. 계획 취수량을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을 것

2. 표층의 온수를 혼입하지 않을 것

3. 해저의 퇴적 토사를 가능한 한 흡입하지 않을 것

4. 수리 점검을 위해 취수구를 폐쇄하고 내부의 물을 배제할 수 있을 것

5. 취수구의 수리 특성이 양호하여 와류 등의 발생이 없을 것

6. 파력, 지진력, 부력 등의 외력에 대해 구조물로서 안정할 것

위치는 지질 조사 결과, 암반의 피복이 두껍고 암질도 양호하며 파쇄대가 적은 곳으로 결정되었다. 취수탑의 굴착 침하 및 해저 터널의 접속을 압기 하에서 작업하려면 기초 저면의 표고는 수면 아래 35m가 한계이며, 해저 터널의 하한이 된다. 최종적으로 최소 피복 두께 15m, 터널 선단의 중심 표고 -28m, 터널 연장 660m(내 해저 부분 600m), 취수탑 설치 위치는 해안에서 600m, 최대 수심 10.75m로 결정되었다. 취수탑은 외경 16m, 내경 12m의 원통으로, 상부는 개방되어 등대가 서 있다. 해중에는 취수용 게이트가 전 주위에 걸쳐 설치되어 있으며, 해저의 모래를 흡입하지 않도록 하단은 해저로부터 3m, 개구 높이는 1.6m로 설치되었다. 재해 시의 동수압 등도 계산되었으며, 지진에 대해서는 중요도 분류에서 C 클래스, 정적 수평 진도는 C0=0.2로 설정되었다. 응답 스펙트럼에 의한 계산 결과는 C0=0.33으로 검토한 것과 동등하였다. 선박 충돌에 대비하여 500t 정도의 난파 어선이 충돌해도 괜찮도록 방현재가 설치되어 있지만, "선박 그 자체의 충돌에 대해서는, 본 취수탑을 포함하여, 사계 전체의 과제이다"라고 언급되었다.

이후 증설된 플랜트도 동일하게 터널 방식의 취수를 채택하고 있다. 5호기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59]

  • 취수탑: 강철제 케이슨, 외경 약 24m, 높이 18m, 측면 게이트 6문
  • 해저 취수 터널: 내경 7m, 연장 약 690m, 터널 경사 3%
  • 육상부 취수 터널: 내경 7m, 연장 약 34m, 터널 경사 16%
  • 취수조: 폭 약 33m × 길이 약 123m × 깊이 약 25m, 모서리 제거실, 침사지, 스크린 외
  • 순환 수로: 폭 약 15m × 길이 약 124m × 깊이 약 3.6m
  • 방수 피트: 폭 약 18m × 깊이 약 17m × 길이 약 43m
  • 방수로: 폭 약 6m × 깊이 약 5m × 길이 약 138m
  • 방수구: 폭 약 24m × 깊이 약 10m × 길이 약 31m

2. 3. 취수 터널 및 취수탑 설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암초가 많은 해저 지형 때문에 소규모 항만을 설치하는 대신, 각 플랜트마다 터널을 굴착하여 먼바다에 취수탑을 설치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해저 취수 터널은 해상 취수탑과 육상 취수조를 연결한다.[56]

1호기 건설 당시 터널 전체는 안정된 암반으로 판단되었으나, 수심, 해저 지질 상태, 지반과 용수의 관계 등 불확정적인 요소들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안전성을 위해 쉴드 공법이 채택되었으며, 특히 개방형 기계식 쉴드가 압기 공법과 함께 사용되었다. 압기 공법은 굴착 부분에 압력을 가하여 배수, 산지 유지, 지반 개량 효과를 얻는 방식이다.[56] 1호기 취수 터널 굴착에 사용된 쉴드 머신은 구마가이구미의 것으로, 현재 하마오카 원자력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5호기의 경우, 터널 주변 자연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57]

항목내용
이론 수압0.29MPa
해저 지반신제3기 신세 후기부터 선신세 전기의 사가라층 (이암 우세한 이암과 사암의 호층)
연약층50m - 80m 간격으로 존재
일축 압축 강도사암 3N/mm2, 이암 10N/mm2 정도



1호기 취수탑은 일본 원자력 발전소 최초의 시도였으며,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58]

# 안정적인 취수량 확보

# 표층 온수 혼입 방지

# 해저 퇴적 토사 흡입 최소화

# 수리 점검을 위한 취수구 폐쇄 및 내부 배수 가능

# 와류 발생 없는 양호한 취수구 수리 특성

# 파력, 지진력, 부력 등 외력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

취수탑 위치는 지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암반 피복이 두껍고 암질이 양호하며 파쇄대가 적은 곳으로 결정되었다. 기초 저면 표고는 수면 아래 35m가 한계였으며, 최종적으로 최소 피복 두께 15m, 터널 선단 중심 표고 -28m, 터널 연장 660m (해저 부분 600m), 취수탑 설치 위치는 해안에서 600m, 최대 수심 10.75m로 결정되었다. 취수탑은 외경 16m, 내경 12m의 원통형으로, 상부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해중 취수용 게이트는 전 주위에 걸쳐 설치되었으며, 하단은 해저로부터 3m, 개구 높이는 1.6m였다. 지진에 대한 중요도 분류는 C 클래스, 정적 수평 진도는 C0=0.2로 설정되었으며, 선박 충돌에 대비하여 방현재가 설치되었다.

이후 증설된 플랜트들도 터널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5호기의 경우 다음과 같은 사양을 가진다.[59]


  • 취수탑: 강철제 케이슨, 외경 약 24m, 높이 18m, 측면 게이트 6문
  • 해저 취수 터널: 내경 7m, 연장 약 690m, 터널 경사 3%
  • 육상부 취수 터널: 내경 7m, 연장 약 34m, 터널 경사 16%
  • 취수조: 폭 약 33m × 길이 약 123m × 깊이 약 25m, 모서리 제거실, 침사지, 스크린 외
  • 순환 수로: 폭 약 15m × 길이 약 124m × 깊이 약 3.6m
  • 방수 피트: 폭 약 18m × 깊이 약 17m × 길이 약 43m
  • 방수로: 폭 약 6m × 깊이 약 5m × 길이 약 138m
  • 방수구: 폭 약 24m × 깊이 약 10m × 길이 약 31m

3. 연혁



1957년 주부전력은 화력 발전 부서 내에 원자력과를 설치하고, 히타치 제작소, 도시바, 미쓰비시 중공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원자력 발전 기술을 습득했다.[60] 1966년 6월에는 원자력 추진부로 승격시켜 조직을 강화했다.[60]

1963년 11월, 주부전력은 미에현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했으나, 지역 어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후 1967년 1월 시즈오카현 하마오카정 (현 오마에자키시)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제안, 1970년 3월 25일 통상산업성의 전원 개발 조정 심의회에서 1호기 건설 계획을 인가받았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1호기 건설은 1971년 6월 10일에 시작되었다.[2][3] 1976년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2호기는 1974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78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1호기와 2호기는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의 BWR-4 형식이었다.[4]

3호기는 1987년, 4호기는 1993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BWR-5 형식을 채택했다. 5호기는 2005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ABWR) 형식을 갖추고 있다.[7]

2004년,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겐파쓰-신사이(연쇄적 원자력 발전소 지진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했다.[8][10]

2016년 5월 10일, 릿쿄 대학은 주부전력이 지역 주민 조직에 약 30억의 현금을 제공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62]

1, 2호기는 2009년에 폐로되었고,[47] 3, 4, 5호기는 2011년부터 운전이 정지된 상태다. 6호기는 계획 단계에 있다.[50]

3. 1. 부지 선정 및 건설

중부전력은 1963년 11월, 미에현에 3곳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나, 지역 어업 협동조합 등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 후, 1967년 1월부터 시즈오카현 하마오카정(현 오마에자키시)과 비밀리에 접촉하여, 1970년 3월 25일 통상산업성의 전원 개발 조정 심의회(전조심)에서 1호기 건설 계획이 인가되었다.

1호기 건설은 1971년 6월 10일에 시작되었다.[2][3] 원자로는 3년 후 임계점에 도달했고 1976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2호기는 1974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78년에 상업 운전에 성공했다. 1, 2호기는 BWR-4 형식의 비등수형 원자로로,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에서 제작했다.

3호기와 4호기는 BWR-5 설계를 사용했다. 3호기는 1983년 4월 18일부터 건설되어 1987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5][6] 4호기는 1989년 10월 13일에 건설을 시작하여 1993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5호기는 ABWR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2000년부터 단일 기기로 건설되었다. 원자로는 2004년 3월 23일에 임계점에 도달했고 2005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7]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두 개의 지각판 접합부 근처의 섭입대 위에 직접 건설되었으며, 2004년에는 주요 도카이 지진이 발생할 시기가 지났다고 여겨졌다.[8] 1969년 모기 기요오는 도카이 지역에서 모멘트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했다.[9]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는 2004년에 하마오카가 ''겐파쓰-신사이''(연쇄적 원자력 발전소 지진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했다.[8][10]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암초가 많은 해저 지형 때문에 소규모 항만을 설치하는 대신, 각 플랜트마다 터널을 굴착하여 먼바다에 취수탑을 설치했다. 해상 수송이 필요한 물자는 주로 인근의 오마에자키항을 이용한다.

1호기용 취수 터널 굴착에는 구마가이구미(熊谷組)의 쉴드 머신이 사용되었으며, 이후 커터는 하마오카 원자력관의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1호기 취수탑은 일본 원자력 발전소로서는 최초의 시도였으며, 당시 해외에서도 2, 3건의 사례밖에 없었다. 취수탑의 위치는 지질 조사 결과, 암반의 피복이 두껍고 암질도 양호하며 파쇄대가 적은 곳으로 결정되었다. 취수탑은 외경 16m, 내경 12m의 원통으로, 상부는 개방되어 등대가 서 있다.

5호기의 경우, 취수탑은 강철제 케이슨으로 외경 약 24m, 높이 18m, 측면 게이트 6문이다.[59] 해저 취수 터널은 내경 7m, 연장 약 690m, 터널 경사 3%이다.

1호기 도입 당시, 주부전력은 BWRPWR을 비교 검토한 결과, BWR의 장점(시스템 단순화, 운전 조작 용이, 신뢰성)에 주목하여 BWR을 채택했다.[70] 1호기의 발주 방식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1호기와 달리, 도시바를 주 계약자로 선정했다.[70]

2016년 5월 10일, 릿쿄 대학은 주민 조직 '사쿠라 지구 대책 협의회(사대협)'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62] 이 자료에는 중부전력이 사대협에 총액 약 30억의 현금을 건넸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62]

3. 2. 지형 및 해상 조건

주부 전력의 1호기 건설 당시 견해에 따르면, 오마에자키 서쪽은 남서 일본 외대라고 불리는 구역에 포함되어 제3기중신세의 사가라 층, 그 위에 충적층, 홍적층이 덮여 있다. 사가라 층은 사암이암의 호층이며, 고결도는 높다고 판정되었다. 코어 보링 조사는 100여 개가 실시되었고, 탄성파 탐사도 실시되었다. 당시 조사에서는 사가라 층의 암반은 기복이 심했지만, 건물의 기초에 문제가 될 만한 단층이나 파쇄대는 없다고 했다.[63]

또한, 해안선을 따라 사구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높이는 15m 전후로 알려져 있다. 부지 앞쪽의 해저는 100분의 1 정도의 완만한 경사이며, 바다 쪽으로 낮아지지만, 곳곳에 암초가 점재해 있다.[63]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서의 해상 기상 조사는 197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도 데이터 분석이 진행 중이었다. 조사 내용으로는 파고 관측이 있었으며, 같은 해 6월부터 해안에서 704m, 950m 떨어진 두 지점에서 실시되었다. 그 결과, 1년여의 관측에서 해안에서 700m 지점에서 최대 파고 7.40m, 주기 8초의 파도를 관측했다.[64]

이것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하여, 8km 동쪽에 있는 오마에자키 (오마에자키항)의 검조소 기록 (1959년 - 1964년)이 활용되었으며, 그 값은 다음과 같다.[63]

구분
최고 조위T.P.+1.980m (칠레 지진 해일)
예상 평균 만조위T.P+0.556m
평균 조위T.P-0.126m
예상 평균 간조위T.P-1.103m
최저 조위T.P-2.108m (칠레 지진 해일)
해수 온도최저 약 10℃ - 최고 약 27℃[65]



입지 지점은 동일본 기후 구 동해형으로 구분되며, 겨울에는 서풍이 강하게 불어 풍속 10m 이상인 날이 1월 중에 24일에 달한 해가 있었다고 한다.[64] 1970년 11월 『전력 신보』에서는 서풍에 대해 "연간을 통해 탁월하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후년에 오마에자키 풍력 발전소의 입지 지점이 된 것처럼, 당시부터 하마오카 주변의 바람은 강풍이라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66]

3. 3. 원자로 형식 선정

주부전력이 1호기를 도입할 때, 어떤 원자로 형식을 선택할지가 중요한 문제였다.

주부전력 부사장을 지낸 하야시 마사요시(林政義)에 따르면, 회사 내부에서 비등수형 원자로(BWR)와 가압수형 원자로(PWR)를 비교했다. 기술적으로는 두 형식 모두 비슷한 수준이라고 판단했지만, 당시 일본 내 다른 전력 회사들도 이미 두 형식 중 하나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부전력은 BWR의 장점으로 다음 사항에 주목했다.[70]

  • 시스템 단순화
  • 운전 조작 용이
  • 높은 신뢰성


이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채택된 원자로는 개선형 비등수형 원자로(ABWR)를 포함하여 모두 비등수형 계통이었다. 하야시는 "PWR에 대해서도 다른 원자로와 마찬가지로 연구는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연구 단계입니다"라고 말했다.

원자로 용량에 대해서는 "당시 미국에서는 100만 킬로와트급 플랜트 실적이 있었지만, 국외 실적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실적, 신뢰성 등을 검토하여 54만 킬로와트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용량을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70] 1호기 발주는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서 했던 것처럼 제너럴 일렉트릭(GE)에 일괄 발주하지 않고, 메이코 화력 건설 이후 신예 화력 계약 실적이 많았던 도시바를 주 계약자로 선정했다.[70]

호기형태운전 시작일출력원자로 개발
하마오카 - 1BWR-41976년 3월 17일515MWIHI, 도시바
하마오카 - 2BWR-41978년 11월 29일806MWIHI, 도시바
하마오카 - 3BWR-51987년 8월 28일1056MWIHI
하마오카 - 4BWR-51993년 9월 3일1092MWIHI
하마오카 - 5ABWR2005년 1월 18일1212MW도시바
하마오카 - 6ABWR미정1212MW도시바



4호기를 건설할 당시에는 개량 표준화 계획이 상당히 진전되어 있었고, 3호기와 기본 모델이 같았기 때문에 운용 및 보수 부서의 의견이 반영되었다.[71]


  • 고속 원자로 심 스프레이 계통(HPCS)의 비상용 디젤 발전기 정격 회전수는 기존 514rpm이었으나, 4호기에서는 900rpm의 신형 기종을 채택하여 설치 공간을 줄였다.[71]
  • 중앙 제어실, 현장 검출기 등에 디지털 제어 시스템을 대폭 채택했으며, 전송에는 광 다중 전송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다중화하고, 자기 진단 기능 등을 추가했다.[71]
  • 건설비 절감을 위해 배치 계획을 최적화하여, 3호기에 비해 건물 체적을 20% 줄였다.[72]
  • 제어봉 수명 연장을 위해 하프늄 제어봉을 채택했다.[72]
  • 폐기물 감용화를 위해 복수 정화 계통에 중공사막식 복수 여과 장치를 채택했다.[72]
  •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격납 용기 대형 블록화, 순환수 배관 공사와 매트 배근 공사 병행, 터빈 관련 공사에 대형 크레인 투입, 타설형 틀 채택 범위 확대 등으로, 거의 동일한 사양인 3호기에 비해 6개월의 공사 기간 단축(48개월[73])을 달성했다.


5호기 증설 신청 당시, 아시하마와 스즈시 외에도 시미즈 석탄 화력 발전소 계획까지 1992년(헤이세이 4년) 2월에 시즈오카현 지사 사이토 시게요시로부터 반대 의사를 받아, 다른 지역에 발전소를 새로 짓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원래 시미즈시에 화력 발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은 1989년(헤이세이 원년)에 발표되었고, 당시에는 하마오카에 원자로 설치는 4호기까지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시미즈시에서는 시민 운동으로 반대 운동이 일어나 시즈오카현의 반대 표명으로 계획이 좌절되었다.[74]

반대 표명된 시즈오카현 의회의 4개월 후, 지역에 비공식적으로 5호기 건설 의사를 타진했다. 주부전력 간부는 "사장 개인의 생각"이라고 말했지만, 1992년 12월에 5호기 계획이 정식으로 지역에 신청되었다고 한다.[75] 닛케이 산업 신문에 따르면, 다른 곳과 비교하면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에 증설하는 것이 용이했다.

주부전력은 4호기까지 원자로는 도시바, 터빈 등 발전계는 히타치에 발주해왔지만, 미일 무역 마찰에 따른 미일 구조 협의를 반영하여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늘리기 위해 제너럴 일렉트릭이 수주할 가능성도 보도되었다. 발표 당시 총 사업비는 4500억이었다.[76] 결국 5호기도 히타치 등이 수주했다.

3. 4. 증설 및 폐로 계획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1976년 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총 5기의 원자로가 건설되었다. 1, 2호기는 BWR-4 형식으로 각각 1976년1978년에 운전을 시작했으나, 2001년과 2004년에 안전 관련 문제로 가동이 중단되었고, 2008년 12월에 폐쇄가 결정되어 2009년에 폐로되었다.[47] 3, 4호기는 BWR-5 형식으로 1987년1993년에 운전을 시작했다. 5호기는 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ABWR) 형식으로 2005년에 운전을 시작했다.[49]

6호기는 ABWR 형식으로 계획되었으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안전 대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착공이 연기되었다.[53] 2012년 3월 발표된 공급 계획에서는 6호기의 운전 개시 시기가 삭제되었고,[53] 2016년에 공표된 새로운 경영 지침에도 6호기 신설은 기재되지 않았다.[54][55]

1, 2호기 해체 작업은 2009년에 시작되어 2036년에 완료될 예정이다.[14]

호기원자로 형식운전 시작일정격 출력현황
1호기비등수형 경수로(BWR-4)Mark-11976년 3월 17일540000kW2009년 1월 30일 운전 종료 및 폐로[47]
2호기1978년 11월 29일840000kW
3호기비등수형 경수로(BWR-5 개량 표준형)Mark-1개1987년 8월 28일1100000kW2010년 11월 29일부터 정기 검사 중
4호기1993년 9월 3일1137000kW[48]2011년 5월 14일부터 운전 정지 중
5호기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ABWR)2005년 1월 18일1380000kW[49]
6호기개량형 비등수형 경수로(ABWR)미정1400000kW급계획 중[50]


4. 지진 대책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두 개의 지각판 접합부 근처의 섭입대 위에 건설되어, 2004년에는 주요 도카이 지진이 발생할 시기가 지났다고 여겨졌다.[8] 1969년 모기 기요오와 1970년 지진 예측 조정 위원회(CCEP)는 도카이 지역에서 얕은 모멘트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했다.[9]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는 2004년에 하마오카가 ''겐파쓰-신사이''(연쇄적 원자력 발전소 지진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했다.[8][10]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일본의 모든 원자로는 안전 조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가동이 중단되었다. 하마오카의 경우,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해당 지역을 강타할 확률은 87%로 추정되었다. 간 나오토 총리는 2011년 5월 6일, 후쿠시마 사고 재발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해당 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15][16][17] 간 총리는 하마오카 발전소의 독특한 위치를 고려하여, 운영자는 예상되는 도카이 지진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쓰나미를 견딜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18]

요미우리 신문은 간 총리와 그의 요청을 "급작스럽다"고 비판하며, 주부 전력의 주주들에게 어려움을 야기한다고 지적하고, 간 총리가 "요청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 ''요미우리''는 하마오카가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번 요청이 "기술적 타당성을 넘어선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게재했다.[20]

주부 전력은 3일 후 이를 준수하겠다고 발표했다. 4호기와 5호기는 각각 2011년 5월 13일과 2011년 5월 14일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2011년 7월, 시즈오카현의 한 시장과 주민 그룹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를 영구적으로 폐쇄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실패했다.[21]

2012년 방파제 건설 현장


2011년까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해발 10~15m 높이의 모래 언덕으로 쓰나미로부터 보호받고 있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안전 요구 사항이 강화됨에 따라, 주부 전력은 2011년 7월 쓰나미 및 홍수에 대한 발전소 방호 능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해발 18m에서 최종적으로 22m 높이의 방파제 건설, 해수 펌프 방수 처리, 건물 지하에 워터 펌프 설치 등이 포함되었다. 기존 디젤 발전기실은 방수 처리되었고, 장기 연료 공급이 가능한 예비 발전기가 해발 25m 높이 언덕에 설치되었다. 전력망 연결도 두 배로 늘어났다. 이 방벽은 3개 주요 지진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서 예상되는 최고 파도보다 10m 더 높게 건설되었다.[22]

2015년 8월 29일 - 2015년 9월 1일에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서 발생한 100회 이상 군발 지진 진원 지도( 적색 별표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진앙에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까지 거리는 최단 2.6km). Hi-net 자동 진원 목록 데이터에서 작성


1992년, 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사고 관리(과혹 사고 대응책) 정비를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장려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고 전력은 확률론적 안전 평가도 도입하면서 책정을 시도했고, 설비 면에서도 다음과 같은 강화가 실시되었으며, 2001년도를 완성 목표로 했다.

  • ECCS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소화 펌프를 사용하여 주수하는 수단 정비
  • 잔열 제거 계통 원자로 정지 후 잔류열을 제거하는 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격납 용기로부터 배기탑을 통해 압력을 배출하여 열을 제거하는 설비 정비


2009년8월 11일 오전 5시 07분(JST)경, 스루가만 해역을 진원지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 때, 5호기 원자로 건물에 설치된 지진계에서 최대 426Gal 흔들림이 관측되었다(1・2호기는 109Gal, 3호기는 147Gal, 4호기는 163Gal).[138] 이 수치는 원자로가 자동 정지하는 120Gal을 초과했기 때문에, 운전 중이던 4호기 및 5호기에 대해 원자로가 자동 스크램(긴급 정지)되었다. 방사능 누출이나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5호기에서 큰 흔들림이 관측된 원인으로, 5호기 지하에 흔들림을 증폭시키는 구조가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었으며, 주부 전력은 아래 대응책을 발표했다.[139]

  • 지하 구조 추가 조사(탄성파 탐사, 지반 보링 조사 등)
  • 지진계 6개소 신설


2011년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동일본 대지진) 당시, 오마에자키시에서 진도 3, 본 발전소 흔들림도 10 - 13Gal로, 문제가 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140] 하지만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생으로 도카이 지진 예상 진원역에 있는 본 발전소에 대한 안전 우려가 높아지고 추가 안전 대책이 요구되는 등 지진 및 쓰나미 재해 발생 시 안전성이 문제 되었다.

4. 1. 초기 내진 설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1호기는 1971년 6월 10일에 건설이 시작되어 1976년에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2][3] 2호기는 1974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1978년에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4] 처음 두 원자로는 BWR-4 형식의 비등수형 원자로로,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에서 제작했다.[4]

1호기 건설 당시, 주부 전력은 사료 조사를 통해 지진의 진도 분포를 다음과 같이 추정했다.[67]

  • 강진(진도 5) 이상: 약 80년에 1번
  • 열진(진도 6) 이상: 약 250년에 1번
  • 격진(진도 7) 이상: 약 400년에 1번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부 전력은 "지진 활동성에 대해서는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동해 지진에서도 입지점과 같은 홍적대지, 암반 지반에서는 점토질의 지반보다 피해가 적다고 인식했다.[64]

1호기의 설계용 지진 가속도는 다음과 같으며, 허가된 값은 약간 더 크게 설정되었다. 1971년 당시 건설이 허가된 주요 원자력 발전소 8곳 중에서 이 값은 가장 높게 설정되었다. 이는 기반에서의 수평 지진동이며, 연직 지진동은 그 1/2로 정해졌다.[89]

등급신청 (Gal)허가 (Gal)
클래스 As 상당[90]400450
클래스 A300300



기존 발전소에서는 원자로건물, 터빈 건물, 제어 건물, 폐기물 처리 건물을 별개의 건물로 했지만,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1호기부터 "복합형 원자로 건물 방식"이 채택되어, 균형 잡힌 구조 구성을 목표로 했다. 구체적으로, 원자로 건물, 제어 건물, 폐기물 처리 건물은 복합형 원자로 건물로 일체화된 구조물로 되어 있다.

3호기 설계 당시, 대규모 지진 대책 특별 조치법이 시행되었고, 해당 지진 방재 대책 강화 지역에 본 발전소도 포함되었다. 처음에는 이전 As, A급 값을 그대로 답습하여 신청했으나, 입력 지진동이 1, 2호기보다 커져 다음과 같이 강화되었다.

최초 신청 (Gal)재제출 후 (Gal)
최강 지진 S1300450
한계 지진 S2450600



3호기 건설에 있어서, 격납 용기 형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검토되었으나, MarkI 개량 표준형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MarkII 개량 표준형 등과 비교하여 압력 용기 설치 위치가 8m 정도 낮아 지진동에 대해 더 안정적인 구조였기 때문이다.

구 내진 기준 시대, 3호기 이후가 건설되었을 때, 1·2호기와 기준 지진동에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주부 전력은 "플랜트의 강도는 300Gal, 450Gal의 지진동을 조금 넘으면 파괴될 듯한 아슬아슬한 설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여유를 두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4. 2. 내진 보강 공사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BWR-4 형식의 비등수형 원자로를 채택했으며,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에서 제작했다.[4] 이 발전소는 원래 규모 8.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11] 2004년에는 주요 도카이 지진이 발생할 시기가 지났다고 여겨졌다.[8]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는 2004년에 하마오카가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했다.[8][1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안전 요구 사항이 강화됨에 따라, 2012년 3월 새로운 지진 모델링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추가적인 내진 보강 작업은 2013년 말까지 연장되었다.[23] 2013년 6월 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재가동을 위해 발전소가 충족해야 하는 안전 규정을 발표했다. 이 규정은 화재, 쓰나미 및 홍수 방지를 포함한 발전소의 추가적인 개선을 요구했다.[24]

1호기는 2001년 11월에 배관 파단으로 인해 원자로를 정지했다. 1, 2호기는 2008년 3월까지 노심 슈라우드 교환 공사,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가 계획되었다. 내진 보강 공사는 2, 3, 4호기를 포함하여 2005년에 착수되었다.[79]

주부 전력은 자율적으로 수평 지진동 1000(Gal)에 견디는 사양으로 할 것을 결단했다. 새 지침에서는 하마오카의 기준 지진동은 800갈이 되었지만, 1000갈이라는 숫자의 근거는 "기존의 600갈이라는 숫자의 2 - 3할 증가라는 이상의 의미밖에 없었다"고 한다.[80] 1000갈이라는 숫자 목표에는 정치적인 의미도 있었다.[81]

3호기 이후는 필요한 부위에 내진 보강 공사를 실시하여, 2008년에 완료했다. 그러나 1, 2호기는 경제성 문제로 계획이 변경되었으며, 2008년 12월, 6호기 신설에 의한 리플레이스(교체)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1, 2호기의 경우 800갈까지라면 보강 공사가 가능했지만, 1000갈의 경우 비용이 매우 커졌다. 특히 원자로 건물의 면진 구조화에 큰 비용이 필요했다.[84] 주부 전력은 강도 시험 결과, 1000갈의 지진동에도 1, 2호기의 주요 원자력 기기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경제성을 고려하여 리플레이스를 결정했다.[81]

  • 1, 2호기 원자로 건물 보강 공사: 각 1500억, 총 약 3000억
  • 내역: 면진화 등 건물 보강 공사 총 1500억, 수직 흔들림 대책 보강 공사[85] 총 1200억, 슈라우드 교환 공사 총 300억
  • 6호기 신설 비용: 약 3500억
  • 1, 2호기 폐로 비용: 약 900억 (원자력 발전 시설 해체 충당금에서 조달)


3호기 설계 당시, 대규모 지진 대책 특별 조치법이 시행되었고, 해당 지진 방재 대책 강화 지역에 본 발전소도 포함되었다. 입력 지진동은 1, 2호기보다 강화되었다.

  • 최강 지진 S1: 최초 신청 시 300Gal, 재제출 후 450Gal
  • 한계 지진 S2: 최초 신청 시 450Gal, 재제출 후 600Gal


3호기 건설 시, 격납 용기 형식은 MarkI 개량 표준형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MarkII 개량 표준형 등과 비교하여 압력 용기 설치 위치가 낮아 지진동에 대해 더 안정적인 구조였기 때문이다.

구 내진 기준 시대, 3호기 이후가 건설되었을 때, 1·2호기와 기준 지진동에 차이가 발생했다. 주부 전력은 "플랜트의 강도는 300Gal, 450Gal의 지진동을 조금 넘으면 파괴될 듯한 설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여유를 두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가 실시되기 전에, 다도쓰 공학 시험소의 대형 진동대에서 기기·배관류의 실기 시험을 실시하여 내진성을 확인했다. 제어봉 구동 기구는 기준 지진동 S2의 1.7배의 진동 시험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진동에 의한 응답 가속은 계측 장소에 따라 다르며, 1호기에 기준 지진동 S1을 입력했을 때의 수평 응답 가속도는 다음과 같다.

  • 원자로 건물 최상층: 1188Gal(남북), 1125Gal(동서)
  • 지표: 618Gal(남북), 579Gal(동서)
  • 건물 기초(지반면): 441Gal(남북), 458Gal(동서)


2007년부터 2008년에 걸쳐 원자로 주변 부속품과 지지 등에 대한 공사가 실시되었고, 2009년에 평가가 종료되었다.[95][96][97]

공사 결과, 원자로의 설계상 내진성(최대 수평 가속도)은 다음과 같았다.

  • 1, 2호기: 450Gal
  • 3, 4호기: 건설 당시 600Gal,[98] 보강 후 1000Gal
  • 5호기: 보강 후 1000Gal


style="font-size:110%"|2005년 - 2008년에 시공된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 개요 총괄표[99]
종별평가 대상 수개조 대상 수개조 내용중요도 분류
에서의
내진 클래스
배관 덕트 주변 지반 개량 공사3 - 5호기각 호기 3계통각 호기 3계통배관 덕트 주변 지반을 굴착하여
콘크리트로 교체
C 클래스
배기탑 개조 공사3 - 5호기각 호기 1기각 호기 1기배기탑 통신을 둘러싸도록 지지 철탑을 추가 배치C 클래스
배관 서포트 개조 공사3호기약 7,000개소약 200개소아래 설비의 배관, 서포트
・원자로 정지 설비
・원자로 냉각 설비
・원자로 격납 설비
As, A 클래스
4호기약 4,000개소약 200개소
5호기약 6,000개소약 100개소
약 17,000개소약 500개소평가 대상 전체의 3% 개조
전로류 서포트 개조 공사3호기약 5,500개소약 1,700개소아래 설비의 기기 관련
케이블 트레이, 전선관 서포트
As, A 클래스
4호기약 5,500개소약 1,300개소
5호기약 5,000개소약 1,500개소
약 16,000개소약 4,500개소평가 대상 전체의 30% 개조
연료 교체 레일 가이드 및
원자로 건물 천장 크레인
개조 공사
3호기약 730개소약 3시설・연료 교체기 레일 가이드 개조
・원자로 건물 천장 크레인 지지 부재 개조
・여열 제거 계통 교환기(3호기만)
B 클래스[100]
4호기약 700개소약 2시설
5호기약 680개소약 2개소
유 탱크 신설, 개조 공사3 - 5호기각 호기 2기각 호기 2기경유 탱크는 비상용 디젤발전기
약 7일간 연속 운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용량 확보(기초 신설, 방유제 개조)
C 클래스
취수조 펌프실 흙막이 벽
배후 지반 개량 공사
3 - 4호기3호기
4호기
3호기 2개소
4호기 1개소
・취수조 주변 흙막이 벽 배후
지반 개량
C 클래스



원자로 압력 용기, 원자로 격납 용기에 대해서는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진 설계상 중요한 시설"은 1000Gal의 목표 지진동에 대한 내진성이 평가되었고, 3호기 이후의 각 원자로의 격납 용기, 압력 용기에 대해서는 원래 내진 설계 중요도 분류에서도 최고 As 클래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101]

4. 3. 신 내진 기준 및 백 체크

2006년 9월, 일본 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소 내진 설계 지침을 개정했다. 이 새로운 지침은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도입 여부 등을 둘러싸고 지진 학자와 공학자 간의 의견 대립[78] 끝에 마련되었다.

주부 전력은 새 지침을 기다리지 않고 2005년 1월, 자체적으로 수평 지진동 1000(Gal)을 견딜 수 있는 사양으로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새 지침에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기준 지진동은 800갈로 정해졌지만, 주부 전력은 이미 1000갈을 목표로 내진 보강을 진행하고 있었다.[80]

주부 전력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중단 소송에서 승소하기 위해 대규모 내진 보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82] 1, 2호기는 800갈까지는 보강 공사 기간과 비용이 제한적이었으나, 1000갈 대응을 위해서는 원자로 건물 면진 구조화가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4]

주부 전력은 자체 강도 시험 결과 1000갈 지진동에도 1, 2호기 주요 원자력 기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경제성을 고려하여 1, 2호기 보강 대신 6호기 신설을 통한 리플레이스(교체)를 결정했다.[81]

새로운 내진 기준에 따라 기존 원자력 시설에 대한 내진성 평가(백 체크)가 원자력안전위원회 내진 안전성 평가 특별위원회에서 실시되었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에 대한 백 체크는 2007년에 시작되었으며,[102] 2008년 7월 30일 첫 회의가 열렸다.[103] 2009년 8월 11일 스루가만 지진 발생 후 추가 조사가 실시되었다.[106]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발생 당시 내진 안전성 평가 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었지만,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여전히 조사 중이었고 중간 보고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107]

4. 4. 주부 전력의 연구 및 반론

주부 전력은 과거 내진 기준이 적용되었던 1·2호기와 이후 건설된 3호기 간의 기준 지진동 차이에 대해, "플랜트의 강도는 300Gal이나 450Gal 정도의 지진동에 파괴될 만큼 약하게 설계되지 않았고, 상당한 여유를 두고 설계되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1·2호기 건설 당시 사용했던 지진 응답 해석 모델보다 더 실제 조건에 가까운 모델로 평가한 결과, 3호기 이후에 적용된 기준 지진동에 대해서도 내진 성능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더불어, 원자력 발전 기술 기구 다도쓰 공학 시험소의 대형 진동대를 이용하여 기기 및 배관류의 실제 모델 시험을 진행하여 내진성을 검증했으며, 제어봉 구동 장치의 경우 기준 지진동 S2의 1.7배에 달하는 진동 시험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지진동에 따른 응답 가속도는 측정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1호기에 기준 지진동 S1을 가했을 때 수평 응답 가속도는 다음과 같다.

  • 원자로 건물 최상층: 1188Gal(남북 방향), 1125Gal(동서 방향)
  • 지표: 618Gal(남북 방향), 579Gal(동서 방향)
  • 건물 기초(지반면): 441Gal(남북 방향), 458Gal(동서 방향)


주부 전력이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진원이 40km 떨어진 동해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반의 진동 가속도는 수직 약 300Gal, 수평 약 600Gal로 예측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수직 700Gal, 수평 1,000Gal의 지진동에 견딜 수 있도록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보강 공사를 실시했고, 2009년 발전 설비 기술 검사 협회로부터 평가를 완료받았다.[95][96][97]

보강 공사 이후 원자로의 설계상 내진성(최대 수평 가속도)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다.

  • 1, 2호기: 450Gal
  • 3, 4호기: 건설 당시 600Gal[98], 보강 후 1000Gal
  • 5호기: 보강 후 1000Gal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된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의 주요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99]

style="font-size:110%"|2005년 - 2008년 시공된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 개요 총괄표
종별평가 대상 수개조 대상 수개조 내용중요도 분류
에서의
내진 클래스
배관 덕트 주변 지반 개량 공사3 - 5호기각 호기 3계통각 호기 3계통배관 덕트 주변 지반을 굴착하여
콘크리트로 교체
C 클래스
배기탑 개조 공사3 - 5호기각 호기 1기각 호기 1기배기탑 통신을 둘러싸도록 지지 철탑을 추가 배치C 클래스
배관 서포트 개조 공사3호기약 7,000개소약 200개소아래 설비의 배관, 서포트
・원자로 정지 설비
・원자로 냉각 설비
・원자로 격납 설비
As, A 클래스
4호기약 4,000개소약 200개소
5호기약 6,000개소약 100개소
약 17,000개소약 500개소평가 대상 전체의 3% 개조
전로류 서포트 개조 공사3호기약 5,500개소약 1,700개소아래 설비의 기기 관련
케이블 트레이, 전선관 서포트
As, A 클래스
4호기약 5,500개소약 1,300개소
5호기약 5,000개소약 1,500개소
약 16,000개소약 4,500개소평가 대상 전체의 30% 개조
연료 교체 레일 가이드 및
원자로 건물 천장 크레인
개조 공사
3호기약 730개소약 3시설・연료 교체기 레일 가이드 개조
・원자로 건물 천장 크레인 지지 부재 개조
・여열 제거 계통 교환기(3호기만)
B 클래스[100]
4호기약 700개소약 2시설
5호기약 680개소약 2개소
유 탱크 신설, 개조 공사3 - 5호기각 호기 2기각 호기 2기경유 탱크는 비상용 디젤발전기
약 7일간 연속 운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용량 확보 목적 개조
(기초 신설, 방유제 개조)
C 클래스
취수조 펌프실 흙막이 벽
배후 지반 개량 공사
3 - 4호기3호기
4호기
3호기 2개소
4호기 1개소
・취수조 주변 흙막이 벽 배후
지반 개량
C 클래스



원자로 압력 용기 및 원자로 격납 용기는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주부 전력은 이에 대해 "내진 설계상 중요한 시설"은 1000Gal의 목표 지진동에 대해 이미 내진성을 평가받았으며, 특히 3호기 이후의 원자로 격납 용기와 압력 용기는 최고 등급인 As 클래스로 건설되어 충분한 안전 여유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101]

주부 전력은 자체 진동 시험 설비를 이용하여 1990년대에 운전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제어실 내 기기 조작 가능 여부를 실험했다. 실험 결과, 기준 지진동 S2에 해당하는 제어실 응답파(수평 840Gal, 수직 416Gal)에서는 90% 이상의 운전원이 지시값 판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진 발생 시 일정 가속도 이상에서 자동으로 원자로가 정지되는 현재 시스템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본건축학회 학술 강연 개요집에는 주부 전력 등이 수행한 지진동 해석 및 실제 지진 기록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되었다. 2005년에는 4호기 플랜트 전체를 연성 모델로 해석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실제 발전소 각 층에서 관측된 최대 응답 가속도와 잘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108] 2008년 10월에는 차세대 경수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지 내에 면진 시험 장치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109]

한편, 주부 전력은 원자로 건물 기초 암반의 강도 확인에 참여하지 않은 회사 관계자가 "암반 강도, 핵연료 고유 진동수, 건물 감쇠 등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112]

아이다 마사카즈는 지진동의 위협과 관련하여, 최대 가속도보다는 "건물 및 설비의 고유 주기"와 "고유 주기 부근 파장에서의 지진파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원자력 발전소의 중요 시설은 강(鋼)구조물로 고유 주기가 0.3초 정도로 짧기 때문에, 장주기에서 최대 가속도 피크를 보이는 기준 지진동과 같은 지진파는 내진 안전 측면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113]

5. 지진 및 쓰나미에 대한 우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필리핀해 플레이트와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스루가 해곡 근처에 위치하여 지진 및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도카이 지진의 예상 진원역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1970년대부터 모기 기요오 등 지진학자들은 도카이 지역에서 규모 8.0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9] 2004년에는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겐파쓰-신사이''(원전 지진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하며 위험성을 강조했다.[8][1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일본 정부는 모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간 나오토 총리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15][16][17] 이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7%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15]와 예상되는 도카이 지진 및 쓰나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18]

그러나 ''요미우리 신문'' 등 일부 언론에서는 간 총리의 요청이 "급작스럽다"고 비판하며, "기술적 타당성을 넘어선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19][20]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주부 전력은 2011년 5월 9일 정부의 요청을 수용하여 4호기와 5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21]

이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지진 및 쓰나미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다.

5. 1. 입지 조건에 대한 우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두 개의 지각판 접합부 근처의 섭입대 위에 직접 건설되었으며, 2004년에는 주요 도카이 지진이 발생할 시기가 지났다고 여겨졌다.[8] 1969년 모기 기요오는 모멘트 규모 8.0의 지진도카이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고, 1970년 지진 예측 조정 위원회(CCEP)도 이를 지적했다.[9] 그 결과,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는 2004년에 하마오카가 ''겐파쓰-신사이''(연쇄적 원자력 발전소 지진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했다.[8][10]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일본의 모든 원자로는 안전 조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가동이 중단되었다. 하마오카의 경우,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87%로 추정되었다. 간 나오토 총리는 2011년 5월 6일, 발전소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15][16][17] 간 총리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독특한 위치를 고려하여, 운영자는 예상되는 도카이 지진과 쓰나미를 견딜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18] ''요미우리 신문''은 간 총리의 요청을 "급작스럽다"고 비판하며, "기술적 타당성을 넘어선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19][20]

주부 전력은 2011년 5월 9일 요청을 수락했고, 4호기와 5호기는 각각 2011년 5월 13일과 14일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2011년 7월, 시즈오카현의 한 시장과 주민 그룹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를 영구 폐쇄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실패했다.[21]

5. 2. 역사 지진 평가에 대한 우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두 개의 지각판 접합부 근처의 섭입대 위에 직접 건설되었으며, 2004년에는 주요 도카이 지진이 발생할 시기가 지났다고 여겨졌다.[8] 1969년 모기 기요오는 도카이 지역에서 모멘트 규모 8.0의 얕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했고, 1970년 지진 예측 조정 위원회(CCEP)도 이를 언급했다.[9]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는 2004년에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겐파쓰-신사이''(연쇄적 원자력 발전소 지진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했다.[8][10]

1호기 건설 이후 지진에 대한 가정(가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3호기 이후는 내진 설계 자체가 변경되었으며, 2000년대의 재검토를 통해 더욱 엄격한 가정 조건으로 변경되었다. 주부 전력 등에 비판적인 입장의 연구자, 반원전 단체로부터 추가적인 의문도 제시되고 있다.

1호기 건설 당시 주부 전력이 추정한 지진의 진도 분포는 다음과 같다.[67]

진도발생 빈도
강진 (진도 5) 이상약 80년에 1번
열진 (진도 6) 이상약 250년에 1번
격진 (진도 7) 이상약 400년에 1번



주부 전력은 "지진 활동성에 대해서는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진 피해율[68]이 1% 이상인 지진은 1 - 2번 밖에 경험하지 못했고, 동해 지진에서도 입지점과 같은 홍적대지, 암반 지반에서는 점토질의 지반보다 피해가 적다고 인식했다.[64]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주변의 지난 1년간 지진 진원 분포와 지각 변동 (방재과학기술연구소 Hi-net 고감도 지진 관측망의 지진 데이터와 국토지리원의 전자 기준점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


도카이 지진의 가상 시나리오와 부지 내 리니어먼트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대규모 지진 대책 특별 조치법이 시행될 무렵이었다. 1980년 12월 재제출된 3호기 증설 관련 심사 서류에는 활단층 조사 등의 기술이 대폭 추가되었다. 후지이 요이치로는 "주부 전력은 기존 검토의 불충분함을 사실상 인정하고 부분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면서도 여러 변명을 했다"고 비판했다. 발전소 부지 내에 단층 파쇄대가 존재한다는 점이 이미 우려의 대상이 되었으며, H단층계로 일부가 명칭을 부여받았다. 이 H단층계는 1~3호기의 건물을 스쳐 지나간다.[114] 시즈오카 대학 조교수(당시)인 코무라 히로오는 1981년 7월에 발표한 논문에서 원전에서 8km 이내 주변에는 8개의 활단층이 알려져 있고[116], 그 외에 3개의 리니어먼트(활단층 의심)가 있는데, 그중 2개가 원전 부지 내를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에서 보링데이터조작이 지적되었고, 이토 통겐(당시 시즈오카 대학 교양부)도 탄성파 데이터가 부자연스럽게 편차가 없다는 의혹을 표명했다.[117]

안세이 도카이 지진의 진도 분포,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오마에자키는 진도 7로 가장 위험한 영역이었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필리핀해 플레이트의 경계인 스루가 해곡에 근접해 있으며, 도카이 지진의 진원으로 예상되는 영역의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도카이 지진이 단독으로 발생할 경우, M 8, 진도 6, 일부 지역은 진도 7, 전체적으로 해안부는 진도 6 강에서 7로 예상된다.[124][125] 발전소 암반에 가해지는 흔들림은 한 계산에서 395Gal, 다른 계산에서는 500Gal로 예상된다.[126] 안세이 난카이 지진처럼 도카이・도난카이 연동 지진이나 호에이 지진처럼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연동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M 9의 거대 지진이 될 가능성이 보도되었다.[127] 이시바시 가쓰히코고베 대학 교수는 제162회 국회에서 일본 열도 전체가 지진 활동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주장을 공술했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지반은 사가라-가케가와 층군 히키층이라는 모래와 흙으로 이루어진 지층으로, 공학적으로는 연에 분류된다. 이 점의 취약성을 지적하는 문헌도 있다.[128]

산업기술종합연구소 후지와라 오사무와 홋카이도 대학 히라카와 카즈오미는 2007년 발표에서, 8000년 이상 전부터 100~200년 주기로 도카이 지진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동시에 기존에 예상되는 도카이 지진과는 다른 유형의 대규모 지진이 약 4800년 전, 3800~4000년 전, 2400년 전 총 3회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2400년 이후에 한 번 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여, 후지와라는 "1000년 전후로 한 번, 더 큰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지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29]고 밝혔다.

이시바시 가츠히코는 안세이 도카이 지진의 진도를 사료로부터 추정하는 과정에서, 우사미 타츠오가 발표해 온 진도 추정을 재검토했다. 그 결과, 근거가 되는 1차 사료로 거슬러 올라가면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하마오카정 사쿠라 이외의 주변 지점 기록에서는 일제히 진도 6으로 판단할 만한 파괴 기록이 남아있다는 점 등을 명시했다.[130]

신 내진 기준을 반영하기 위한 백 체크 작업에 대해서도, 예상 지진이 과소 평가되었다고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133]

니가타현 주에쓰 해역 지진 당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 발전소의 해방 기반면보다 아래의 지하 구조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지 않아 지진 후에 다시 조사가 이루어졌다. 원자력 자료 정보실은 기준 지진동의 3.8배의 지진파의 습격을 받은 것을 예로 들며, 하마오카에서 실시하게 된 유사한 지하 구조 조사에서도 가시와자키-가리와와 유사한 습곡, 속도 구조가 보인다는 전제에 서 있다. 가시와자키-가리와에서는 원자로 건물에 입력된 지진파는 지하 암반 내에서 추정된 파보다 4 - 6할 감쇠되었지만, 하마오카에서는 감쇠 효과는 1할 정도밖에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지하 구조 조사가 모두 종료된 경우에 기준 지진동이 신 내진 기준에 근거하여 산출된 800Gal의 2배 이상으로 수정해야 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지하 구조의 증폭 효과에 따라 3 - 5호기의 운명도 결정된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중앙 방재 회의가 예상하는 도카이 지진은 2001년에 재검토되어, 애스퍼러티의 개념을 도입하여 규모를 확대했지만(최대 395Gal), 원자력 자료 정보실은 이것에 대해서도

  • 본 발전소 바로 아래에 애스퍼러티를 예상하지 않음
  • 안세이 도카이 지진을 최대의 역사 지진으로 예상함
  • 플레이트 경계면의 깊이를 20km로 깊게 추정함


등의 점을 지적하며, 지진동 과소 평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134]

5. 3. 설계 사상에 대한 우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두 개의 지각판 접합부 근처의 섭입대 위에 건설되어, 2004년에는 주요 도카이 지진 발생 시기가 지났다고 여겨졌다.[8] 1969년 모기 기요오는 규모 8.0의 지진도카이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했고, 1970년 지진 예측 조정 위원회(CCEP)도 이를 언급했다.[9] 이시바시 가쓰히코 교수는 2004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겐파쓰-신사이''(연쇄적 원자력 발전소 지진 재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주장했다.[8][10]

1호기 건설 이후 지진 관련 가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3호기 이후 내진 설계가 변경되었고, 2000년대 재검토를 통해 더 엄격한 조건으로 변경되었다. 주부 전력 등에 비판적인 연구자와 반원전 단체도 추가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1호기 건설 당시 주부 전력이 추정한 지진의 진도 분포는 다음과 같다.[67]

  • 강진(진도 5 이상): 약 80년에 1번
  • 열진(진도 6 이상): 약 250년에 1번
  • 격진(진도 7 이상): 약 400년에 1번


주부 전력은 지진 활동성이 낮지 않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지진 피해율[68]이 1% 이상인 지진은 1 - 2번 밖에 없었고, 동해 지진에서도 입지점과 같은 홍적대지, 암반 지반은 점토질 지반보다 피해가 적다고 인식했다.[64]



2001년 11월, 1호기는 전열 제거 계통 배관 파단으로 원자로를 정지했다. 2002년 4월부터 제19차 정기 검사를 시작했고, 2호기는 2004년 2월에 제20차 정기 검사를 시작했다. 1, 2호기는 2008년 3월까지 노심 슈라우드 교환 공사,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가 계획되었다.[78] 내진 보강 공사는 2, 3, 4호기를 포함하여 수백억 엔 규모로 2005년에 착수되었다.

보강 공사는 냉각수 배관 서포트 증강, 배기탑 지반 강화, 진동 흡수 대형 유압 기구 설치 등을 포함하며, 완료 예정 시기는 2011년 3월로 연기되었다.[79]

2001년 여름부터 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내진 설계 지침 재검토 작업을 시작했지만,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채택 여부 등을 둘러싸고 지진 학자와 공학자 간 의견 대립으로 2006년에야 책정되었다.[78] 주부 전력은 지침 개정을 기다리지 않고 2005년 1월 자율적으로 수평 지진동 1000(Gal)에 견디는 사양을 결정했다. 새 지침에서 하마오카의 기준 지진동은 800갈이 되었지만, 1000갈은 "기존 600갈의 2 - 3할 증가 이상의 의미밖에 없었다"고 한다.[80]

1000갈 목표에는 정치적 의미도 있었다.[81] 주부 전력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중단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1000갈에 견딜 수 있는 대규모 내진 보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82]

3호기 이후는 내진 보강 공사를 실시하여 2008년에 완료했다. 그러나 1, 2호기는 경제성 문제로 계획이 변경되어, 2008년 12월 6호기 신설을 통한 리플레이스(교체)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1, 2호기는 800갈까지는 보강 공사가 가능했지만, 1000갈은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원자로 건물 면진 구조화에 큰 비용이 필요했다.[84] 주부 전력의 강도 시험 결과 1000갈 지진동에도 1, 2호기 주요 원자력 기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경제성 비교에서 리플레이스를 결정했다.[81]

  • 1, 2호기 원자로 건물 보강 공사: 각 1.5조, 총 약 3조
  • 내역: 면진화 등 건물 보강 공사 총 1.5조, 수직 흔들림 대책 보강 공사[85] 총 1.2조, 슈라우드 교환 공사 총 300억
  • 6호기 신설 비용: 약 3.5조
  • 1, 2호기 폐로 비용: 약 900억 (원자력 발전 시설 해체 충당금에서 조달)
  • 기타: ABWR 기반 6호기 출력이 1, 2호기 총 출력과 거의 같고, 운전원 수 삭감 가능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리플레이스 계획 배경에는 운영비 측면의 경제적 문제와 입지 후보 상실 문제가 있었다.[87]

  • 주부 전력은 원자력 발전 비율이 낮아 화력 발전에 의존하며, 원유 가격 급등으로 2008년 29년 만의 적자를 기록했다.
  • 스즈 원자력 발전소 계획과 아시하마 원자력 발전소 계획 중지로 다른 후보지가 없어졌다.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1000갈 기준을 낮추기 어렵다"는 사정도 있었다.[87]

아사히 신문은 지진 발생 구역 건설임을 감안하여 CO2 감축 등 환경 요청은 인정하면서도, 대체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88]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하마오카 이외 입지 검토를 과제로 제시했다.[87]

1호기 설계용 지진 가속도는 다음과 같으며, 허가 값은 더 크게 설정되었다. 2호기도 동일하다(등급은 중요도 분류). 1971년 당시 건설 허가된 주요 원자력 발전소 8곳 중 가장 높게 설정되었다. 기반에서 수평 지진동이며, 연직 지진동은 그 1/2이다.[89]

  • 클래스 As 상당[90]: 신청 400Gal, 허가 450Gal
  • 클래스 A: 신청 300Gal, 허가 300Gal


기존 발전소는 원자로건물, 터빈 건물, 제어 건물, 폐기물 처리 건물을 별개로 했지만, 본 발전소는 1호기부터 "복합형 원자로 건물 방식"을 채택하여 균형 잡힌 구조를 목표로 했다. 원자로 건물, 제어 건물, 폐기물 처리 건물은 일체화된 구조물이다. 지하 및 1층은 64m 사각형이며, 건물 내 두께 1.2 - 1.5m 벽체로 구획된 2차 격납 시설 안에 원자로가 있다. 2차 격납 시설과 1.3m 두께 외벽 사이 공간에는 폐기물 처리 시설, 기기 냉각계, 비상용 전원 설비[91] 등이 있다. 2층 이상은 44m×33m 2차 격납 시설 부분만 있다. 터빈 건물은 독립되어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92]

  • 폐기물 처리 건물 벽체를 내진상 유효하게 활용하여 원자로 건물 전체 강성 향상
  • 건물 기초 면적 증가로 지진 시 기반 부담력 경감, 안정도 향상


내진 설계는 일본 국내 산학관 제휴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노심 주변 내진 실험 등은 미국에 데이터가 없어 데이터 축적부터 시작했다. 암반 위 기초를 두껍게 하고 복합 건물이 되도록 하는 착상은 주부 전력과 메이커 협의 결과이다. 다도쓰 공학 시험소 외에 메이커도 진동대를 도입하여 기기 가진 시험을 반복했다.

3호기 설계 당시 대규모 지진 대책 특별 조치법이 시행되었고, 지진 방재 대책 강화 지역에 본 발전소도 포함되었다. 처음에는 이전 As, A급 값을 답습하여 신청했으나, 입력 지진동이 1, 2호기보다 커져 다음과 같이 강화되었다. 재제출된 신청서에 처음 기록되었다. 1, 2호기도 아래 가속도로 재검증되어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지만, 교토 대학 이학부 교수 고바야시 요시마사는 의문을 제기했다. 최대 진폭 추정은 중거리 지진동은 카나이 경험식, 근거리는 사료에 따른 묘석 전도 등 피해 상황을 통해 추정되었다.

  • 최강 지진 S1: 최초 신청 시 300Gal, 재제출 후 450Gal
  • 한계 지진 S2: 최초 신청 시 450Gal, 재제출 후 600Gal


3호기 건설에서 격납 용기 형식은 MarkI 개량 표준형으로 결정되었다. MarkII 개량 표준형 등과 비교하여 압력 용기 설치 위치가 8m 정도 낮아 지진동에 안정적이었다. 공개 청문회에서 후쿠시마 제2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와 비교되었다. 고속 제어봉이 이 기기부터 채택되었다.

구 내진 기준 시대 3호기 이후 건설 시 1·2호기와 기준 지진동에 차이가 발생했다. 주부 전력은 "플랜트 강도는 300Gal, 450Gal 지진동을 조금 넘으면 파괴될 듯한 설계가 아니라 상당한 여유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1·2호기 건설 당시 지진 응답 해석 모델은 지반 위 스프링에 놓여 있었지만, 실제 조건에 가까운 모델로 평가 결과 이전 추정 건물 흔들림이 강하게 평가되어 3호기 이후 사용 기준 지진동에도 내진 성능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 전 다도쓰 공학 시험소 대형 진동대에서 기기·배관류 실기 시험을 실시하여 내진성을 확인했다. 제어봉 구동 기구는 기준 지진동 S2의 1.7배 진동 시험에서도 정상 작동했다.

지진동에 의한 응답 가속은 계측 장소에 따라 다르며, 1호기에 기준 지진동 S1 입력 시 수평 응답 가속도는 다음과 같다.

  • 원자로 건물 최상층: 1188Gal(남북), 1125Gal(동서)
  • 지표: 618Gal(남북), 579Gal(동서)
  • 건물 기초(지반면): 441Gal(남북), 458Gal(동서)


중부전력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진원이 40km 떨어진 동해 지진 가정 시 지반 진동 가속도는 수직 약 300Gal, 수평 약 600Gal이었다(가진 가속도는 수직 1000Gal 이상, 수평 1000Gal~2000Gal). 이를 바탕으로 수직 700Gal, 수평 1000Gal 대응을 위해 원자로 주변 부속품과 지지 등에 대한 공사가 2007년부터 2008년에 걸쳐 실시되었고, 2009년 재단법인 발전 설비 기술 검사 협회 평가가 종료되었다. 평가는 원자로를 포함한 진동 해석과 규격 강도 비교이다.[95][96][97]

공사 결과 원자로 설계상 내진성(최대 수평 가속도)은 다음과 같았다.

  • 1, 2호기 450Gal
  • 3, 4호기 건설 당시 600Gal,[98] 보강 후 1000Gal
  • 5호기 보강 후 1000Gal
  • 터빈 건물 기타 구조물, 설비는 중요도 분류에서 원자로 건물과 동등한 평가를 받지 않아 이 한정되지 않는다. 아래 표와 같이 기능 검토를 거쳐 B, C 클래스 등에서도 보강 대상이 되었다.


style="font-size:110%"|2005년 - 2008년에 시공된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 개요 총괄표[99]
종별평가 대상 수개조 대상 수개조 내용중요도 분류에서의 내진 클래스
배관 덕트 주변 지반 개량 공사3 - 5호기각 호기 3계통각 호기 3계통배관 덕트 주변 지반을 굴착하여 콘크리트로 교체C 클래스
배기탑 개조 공사3 - 5호기각 호기 1기각 호기 1기배기탑 통신을 둘러싸도록 지지 철탑을 추가로 배치C 클래스
배관 서포트 개조 공사3호기약 7,000개소약 200개소아래에 나타내는 설비의 배관, 서포트As, A 클래스
4호기약 4,000개소약 200개소
5호기약 6,000개소약 100개소
약 17,000개소약 500개소평가 대상 전체의 3%를 개조
전로류 서포트 개조 공사3호기약 5,500개소약 1,700개소아래에 나타내는 설비의 기기 관련 케이블 트레이, 전선관의 서포트As, A 클래스
4호기약 5,500개소약 1,300개소
5호기약 5,000개소약 1,500개소
약 16,000개소약 4,500개소평가 대상 전체의 30%를 개조
연료 교체 레일 가이드 및 원자로 건물 천장 크레인 개조 공사3호기약 730개소약 3시설・연료 교체기 레일 가이드 개조B 클래스
4호기약 700개소약 2시설
5호기약 680개소약 2개소
유 탱크 신설, 개조 공사3 - 5호기각 호기 2기각 호기 2기・경유 탱크는 비상용 디젤발전기를 약 7일간 연속 운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개조 (기초 신설, 방유제 개조)C 클래스
취수조 펌프실 흙막이 벽 배후 지반 개량 공사3 - 4호기3호기3호기 2개소・취수조 주변의 흙막이 벽 배후의 지반을 개량C 클래스



원자로 압력 용기, 원자로 격납 용기는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 대상이 아니었다. 중부전력은 "내진 설계상 중요한 시설"에 대해 공사를 실시했지만, 이는 원자력 발전소 이상 사태에서 중시되는 "원자로 정지", "원자로 냉각", "방사능 격납" 유지를 위한 시설을 가리킨다. 압력 용기, 격납 용기 등 핵심 시설은 1000Gal 목표 지진동에 대한 내진성이 평가되었고, 배관류나 탱크류 등은 표와 같은 결과였다. 3호기 이후 각 원자로 격납 용기, 압력 용기는 As 클래스로 만들어졌고, 재평가 결과 충분한 여유가 있어 개조 필요가 없었다.[101]

본 발전소 입지 조건을 강조한 반대 운동은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며, 1990년대 이후 일본 반핵 운동 관련 서적에서 빠짐없이 언급된다. 히로세 다카시[118], 요시이 히데카츠[119], 원자력 자료 정보실[120], 가마다 사토시[121], 사카 쇼지, 마에다 에이사쿠 등[122], 코나카야 토시, 식품과 생활의 안전 기금[123] 등이 있다. 2002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소송이 제기되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 진동뿐 아니라 쓰나미로 인한 전원 상실 등 주변 시스템 불안도 국가 기준 재검토 논의를 포함해 주목받고 있다.

모기 기요는 2004년 내진 설계 지침 규정(상하동은 수평동의 2분의 1)에 대해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 돌이 날아간 사례를 들며 "상하 방향 1000Gal 이상(한신 대지진 818Gal) 가속도가 있었고, 수평 방향 지진력에 필적하는 큰 진동도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하며 1, 2호기는 견딜 수 없다고 주장했다. 몬주와 로켓 발사 실패를 예로 들며 기술 과신에 의존하는 일본 대중 사고방식을 비판했다.

도시바 원자력 발전 격납 용기 내력 연구자 고토 마사시는 격납 용기 내력 한계를 언급하며 2007년 니가타현 주에쓰 해역 지진에서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자력 발전소에 993Gal 진동이 있었다는 것을 듣고 원자력 중단을 주장했다.

이시바시는 2005년 1000Gal 보강 공사 발표 시 "어디까지 튼튼하게 해야 괜찮은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거대 지진 전제 내진성 랭크 지정 필요성을 요구했다.

《원자로 시한폭탄》 등에서 원자로 건물, 개별 건물이 지진에 견뎌도 플랜트 전체 냉온 정지 기능 유지 문제가 지적되었다.

5. 4. 지진 및 쓰나미 예상 과소 평가에 대한 우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필리핀해 플레이트의 경계인 스루가 해곡에 근접해 있으며, 도카이 지진의 진원으로 예상되는 영역의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지진 및 쓰나미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8]

1호기 건설 이후, 지진에 대한 가정(가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114] 3호기 이후는 내진 설계 자체가 변경되었으며, 2000년대의 재검토를 통해 더욱 엄격한 가정 조건으로 변경되었다. 그 위에, 주부 전력 등에 비판적인 입장의 연구자, 반원전 단체로부터 추가적인 의문도 제시되고 있다.

도카이 지진이 단독으로 발생할 경우, M 8, 진도 6, 일부 지역은 진도 7, 전체적으로 해안부는 진도 6 강에서 7로 예상된다.[124][125] 이 때 발전소의 암반에 가해지는 흔들림은 한 계산에서 395Gal, 다른 계산에서는 500Gal로 예상된다.[126] 그러나 도카이 지진은 1854년의 안세이 난카이 지진처럼 도카이・도난카이 연동 지진이나 1707년의 호에이 지진처럼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연동형 지진이 될 가능성도 높다고 예상되며, 이 지진이 발생할 경우 M 9의 거대 지진이 될 가능성이 보도되었다.[127] 이시바시 가쓰히코 고베 대학 교수는 제162회 국회에서 태평양 전쟁 후반 세기에 걸쳐 소강 상태였던 일본 열도 전체가 지진 활동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주장을 공술했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 활단층 연구센터 연구원 후지와라 오사무와 홋카이도 대학 교수 히라카와 카즈오미의 2007년 발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동쪽 2km 지점의 8개 지점에서 보링 조사를 실시하여 퇴적물을 조사한 결과, 8000년 이상 전부터 100~200년 주기로 도카이 지진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동시에 기존에 예상되는 도카이 지진과는 다른 유형의 대규모 지진이 약 4800년 전, 3800~4000년 전, 2400년 전 총 3회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2400년 이후에 한 번 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여, 후지와라는 "1000년 전후로 한 번, 더 큰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지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129]

이시바시 가츠히코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구 하마오카정에서 발생한 안세이 도카이 지진의 진도를 사료로부터 추정하는 과정에서, 지진 연구자인 우사미 타츠오가 발표해 온 진도 추정을 재검토했다. 그 결과, 근거가 되는 1차 사료로 거슬러 올라가면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하마오카정 사쿠라 이외의 주변 지점 기록에서는 일제히 진도 6으로 판단할 만한 파괴 기록이 남아있다는 점, 사쿠라에서 지층의 차이에 따른 우위성을 찾을 수 없다는 점 등을 명시했다.[130]

지진학자 모기 기요오는 2004년, 주간지에 발표한 기사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내진 설계 지침에서 규정된 상하동의 수평동에 대한 2분의 1 규정에 대해 비판했다.

내진 여유도 향상 공사에 대해서도 우려가 표명되었다. 이시바시는 2005년,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1000Gal로의 보강 공사가 발표되었을 때 "어디까지 튼튼하게 해야 괜찮은 것인지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고 공술했다.

주부 전력은 쓰나미가 사면을 거슬러 올라간 과거의 흔적이 최고 해발 6m인 것을 근거로 여유를 두고 사면 역상의 최고 높이를 해발 8m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시바시 가쓰히코는 연동형 거대 지진이 발생할 경우,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미에현 오와세 부근까지 2004년 인도양 지진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거대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2009년, 문부과학성의 연구에 의해, 도카이 지진, 난카이 지진의 3개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동시 발생 시 연안의 해상 파고가 이미 3 - 6m이며, 또한 수분에서 수십 분의 시간차를 두고 연동 발생하여 최고가 될 때, 오마에자키 부근(하마오카 원전 부근) 등 몇몇 좁은 범위에서는 연안의 해상 파고가 2배 이상이 되어 11m에 달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이 공표되었다.

5. 5. 방사성 물질 확산에 대한 우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필리핀해 플레이트 경계인 스루가 해곡에 근접해 있으며, 도카이 지진의 예상 진원 영역 거의 중심에 있다. 도카이 지진이 단독으로 발생하면 M 8, 진도 6(일부 지역은 진도 7), 해안부는 진도 6 강에서 7로 예상된다.[124][125] 이때 발전소 암반에 가해지는 흔들림은 395~500Gal로 예상된다.[126] 그러나 안세이 난카이 지진처럼 도카이・도난카이 연동 지진이나 호에이 지진처럼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연동형 지진이 될 가능성도 높아, 이 경우 M 9의 거대 지진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127]

지진학자 이시바시 가쓰히코 고베 대학 교수는 제162회 국회에서 태평양 전쟁 후반 세기에 걸쳐 소강 상태였던 일본 열도 전체가 지진 활동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마오카 원전 운전에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지진 발생 시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 레벨 7,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수준의 사고를 상정한다. 즉, 강진으로 원자로 격납 용기나 원자로 압력 용기가 파괴되어 방사성 물질이 대량 방출되고, 많은 사람이 피폭되어 방사선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방사성 물질 확산 시, 풍향에 따라 수도권·간토 지방, 주쿄 지대, 간사이 지방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방사성 미립자가 방출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이 피난 구역이 되고, 수원 오염 등으로 거주 불가능해질 수 있다. 사전 방재 계획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구조 활동은 기대하기 어렵다.

6. 실제 지진에 대한 대응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건설 초기부터 지진에 대비해 왔다. 1호기 건설 당시 주부 전력은 과거 지진 기록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이 지진 발생 빈도를 추정했다.[67]

진도발생 빈도
강진 (진도 5 이상)약 80년에 한 번
열진 (진도 6 이상)약 250년에 한 번
격진 (진도 7 이상)약 400년에 한 번



주부 전력은 지진 활동성이 낮지 않다고 인식했지만, 동해 지진의 사례처럼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부지와 같은 홍적대지와 암반 지반은 점토질 지반보다 피해가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64]

1호기 건설 이후 지진 관련 가정이 변경되면서, 3호기부터는 내진 설계가 달라졌다. 2000년대에는 더 엄격한 조건으로 재검토되었다.

2001년 11월, 1호기는 배관 파단으로 원자로가 정지되었다. 이후 1, 2호기는 노심 슈라우드 교환 및 내진 보강 공사가 계획되었고, 2005년에는 2, 3, 4호기를 포함한 내진 보강 공사가 시작되었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는 내진 설계 지침을 재검토 중이었으나,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도입을 두고 의견이 대립하여 지침 책정이 늦어졌다.[78] 주부 전력은 2005년 1월, 자체적으로 수평 지진동 1000(Gal)에 견디도록 결정했다. 새 지침에서는 기준 지진동이 800Gal로 결정되었지만, 1000Gal은 기존 600Gal에서 2-3할 증가한 것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고 한다.[80]

1000Gal이라는 목표는 "주변 주민이 납득하는 수준"이라는 정치적 의미도 있었다.[81] 주부 전력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중단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내진 보강을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82]

3호기 이후는 내진 보강을 통해 2008년에 완료되었지만, 1, 2호기는 경제성 문제로 6호기 신설을 통한 리플레이스(교체)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1000Gal 대응을 위해서는 원자로 건물 면진 구조화가 필수적이었는데, 이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했다.[84] 주부 전력은 자체 시험 결과 1000Gal 지진동에도 1, 2호기 주요 기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경제성을 고려하여 리플레이스를 결정했다.[81]

리플레이스 결정에는 운영비 문제와 마땅한 입지 후보가 없다는 점이 작용했다.[87] 주부 전력은 원자력 발전 비율이 낮아 화력 발전에 의존해야 했고, 2000년대 후반 원유 가격 급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스즈 원자력 발전소와 아시하마 원자력 발전소 계획이 중단되면서 다른 후보지도 없었다.

아사히 신문은 대체 방안 검토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이외의 입지 검토를 과제로 제시했다.[88][87]

6. 1. 효고현 남부 지진과 5호기 계획



효고현 남부 지진 발생 후 설치 신청된 5호기에서는 총리부 내에 설치된 지진조사위원회에서 이토이가와-시즈오카 구조선 활단층계 등에서 발생하는 지진 규모에 대해 종전보다 엄격한 견해가 제출되었지만, 3, 4호기에서 사용한 기준 지진동은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6. 2. 스루가만 지진 (2009년)

2009년 스루가 만 해역 지진 당시, 5호기 원자로 건물에 설치된 지진계는 최대 426Gal의 흔들림을 기록했다. (1, 2호기는 109Gal, 3호기는 147Gal, 4호기는 163Gal)[138] 이 수치는 원자로 자동 정지 기준인 120Gal을 넘어섰기 때문에, 운전 중이던 4, 5호기는 자동 스크램(긴급 정지)되었다. 다행히 방사능 누출이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5호기에서 큰 흔들림이 관측된 이유는 5호기 지하에 흔들림을 증폭시키는 구조가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유사한 문제는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1호기 등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부 전력은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발표했다.[139]

  • 지하 구조 추가 조사 (탄성파 탐사, 지반 보링 조사 등)
  • 지진계 6개소 신설

6. 3. 동일본 대지진 및 시즈오카현 동부 지진 (2011년)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동일본 대지진) 당시, 오마에자키시에서 진도 3, 발전소의 흔들림은 10-13Gal로 큰 문제는 없었다.[140] 그러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 발생으로 도카이 지진 예상 진원역에 있는 이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져 추가 안전 대책이 요구되었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은 동일본 대지진 4일 후인 3월 15일에 발생한 시즈오카현 동부 지진이었지만, 긴급 정지 없이 운전을 계속했다.

발생 당시 6호기는 환경 영향 평가 절차 직전이었지만, 시즈오카현 원자력 안전 대책과는 "전제가 무너졌다"고 아사히 신문 취재에 답변했으며, 주부 전력 수뇌부도 "이번 지견을 6호기에 살리겠다"고 언급했다.[141]

이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대책과, 운전 정지 요청 및 결정에 대한 내용은 하위 섹션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다.

6. 3. 1. 동일본 대지진 이후의 대책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를 계기로 모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대규모 지진 및 쓰나미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7%로 예측되었다.[15][16][17] 이에 간 나오토 총리는 2011년 5월 6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18]

당시 정기 검사 중이던 3호기는 재가동이 중단되었으며, 간 총리는 예상되는 도카이 지진과 쓰나미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실행을 주부 전력에 요구했다.[18] 요미우리 신문은 간 총리의 요청이 "갑작스럽다"고 비판하며, 주부 전력 주주들에게 어려움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19] 또한, ''요미우리''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번 요청이 "기술적 타당성을 넘어선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20]

주부 전력은 총리의 요청에 따라 2011년 5월 13일과 14일에 각각 4호기와 5호기의 가동을 중단했다.[21] 2011년 7월, 시즈오카현의 한 시장과 주민들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영구 폐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실패했다.[21]

주부 전력은 2011년 3월 15일과 23일에 동일본 대지진을 교훈 삼아 쓰나미 및 전력 완전 상실(Station blackout)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143] 이 대책에는 12m 이상의 방호벽 설치, 펌프 방수벽 설치, 비상 발전 설비 고지대 이전, 비상 배터리 및 전원차 확보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와 위치 및 예상 지진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사업에는 약 3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11년 3월 30일, 경제산업성은 전력 회사들에게 쓰나미에 대한 긴급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제출하도록 지시했다.[144] 이 지시는 쓰나미로 인한 기능 상실 시 원자로심 및 사용후 핵연료 손상을 방지하고, 방사성 물질 방출을 억제하며 원자력 시설의 냉각 기능 회복을 목표로 했다.

2011년 4월 6일, 주부 전력은 "동일본 대지진을 토대로 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대응" 자료를 시즈오카현 방재·원자력 학술 회의에서 배포했다. 이 자료는 3월 23일 발표된 대응책과 3월 30일 원자력안전·보안원의 지시를 포함한 재해 대책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취수 펌프에 모래가 유입되어도 문제가 없다는 설명 등이 이루어졌으나, "사구가 쓰나미를 견딜 수 있는지 검증이 필요", "예상 밖의 사고에 주부 전력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과 같은 비판적인 의견이 제기되었다.[145]

2011년 4월 12일, 주부 전력은 건물 위에 비상 디젤발전기 설치를 완료했다.[146] 2011년 4월 13일, 주부 전력은 기존 예상 파고 8m를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방파벽을 12m 이상에서 15m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147]

폐로된 1, 2호기에는 총 1165개의 사용후 핵연료가 보관되어 있었으며, 내진 보강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1000Gal의 수평 지진동이나 2006년 개정된 신 내진 지침에 따른 800Gal의 기준 지진동에 대응하지 못했다. 사용후 연료봉 보관 풀의 냉각 기능 정지 시뮬레이션 결과, 온도가 30℃에서 55℃로 상승하면 중단되었지만, 연료 노출은 예상하지 않았다. 교토대 원자로 실험소의 고이데 히로아키 조교는 3호기 이후와 동일한 보강 공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148][42]

가와카쓰 지사는 주부 전력이 제시한 쓰나미 대책이 불충분하다고 평가하며, 신노가와와 오사가와에 쓰나미가 덮칠 경우 방파벽 안쪽에 모래가 유입되어 건물 출입구가 손상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더욱 강화된 쓰나미 대책을 제안했다.[149] 반면, 주부 전력은 웹사이트를 통해 부지 동서 지반이 10m를 넘는다는 점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근거로 이 가능성을 부정했다.[150] 한편, 일부 반원전 단체는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방파벽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151]

6. 3. 2. 운전 정지 요청 및 결정

2007년 니가타현 주에쓰 해역 지진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러한 지진이 발전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일본 지진 예측 조정 위원회 의장이었던 모기 기요오는 발전소의 즉각적인 폐쇄를 요구했다.[11][12] 지진 이후 1호기와 2호기는 너무 취약하다고 여겨졌고, 계속 가동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내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값비싼 안전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다. 따라서 2008년 12월에는 두 호기를 폐쇄하고 발전소 동쪽에 더 현대적이고 견고한 6호기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4][13]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일본의 모든 원자로는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에 대한 안전 조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2년 이내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하마오카의 경우,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해당 지역을 강타할 확률은 87%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간 나오토 총리는 2011년 5월 6일, 후쿠시마 사고의 재발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해당 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15][16][17] 2010년 10월부터 정기 검사를 받던 3호기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가동되지 않았다. 간 총리는 하마오카 발전소의 독특한 위치를 고려하여, 운영자는 예상되는 도카이 지진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쓰나미를 견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하며, 그러한 계획이 실행될 때까지 모든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18]

''요미우리 신문''은 간 총리와 그의 요청을 "급작스럽다"고 비판하며 주부 전력주주들에게 어려움을 야기한다고 지적하고, 간 총리가 "요청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 ''요미우리''는 하마오카가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번 요청이 "기술적 타당성을 넘어선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게재했다.[20]

주부 전력은 총리의 요청에 따라 3일 후에 이를 준수하겠다고 발표했다. 4호기와 5호기는 각각 2011년 5월 13일과 2011년 5월 14일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5월 2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공산당 의원 다이몬 미키시는, 전국 원자력 발전소가 예상하는 쓰나미와 내진 강도를 제시하며, "10미터 이상의 쓰나미와, 한신·아와지 대지진 수준의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예상치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해강다 만리 경제산업대신은 "조속히 재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이몬이 본 발전소의 운전 재개를 허가해도 괜찮은지 질문하자, 간 나오토 총리는 "지진의 영향을 받기 쉬운 곳에 입지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의 의견도 여러 가지 나오고 있으며, 정부로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2011년 7월에 계획되었던 운전 재개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153]

5월 5일, 경제산업대신 해강다는 본 발전소를 시찰하여 지사와 오마에자키시 시장 이시하라 시게오와 회담을 가졌지만, 3자 모두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주부 전력 사장 미즈노 아키히사는 "국가의 평가가 나오자마자 운전을 재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역에 확실히 설명하고, 지역에서 (재개에 대해) 괜찮다고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154]

5월 6일 오후 7시, 정부는 주부 전력에 대해 안전 확보의 전망이 설 때까지 정지 중인 3호기에 더하여 4, 5호기의 운전 정지를 요구하는 요청을 텔레비전 회견에서 표명함과 동시에 해강 경제산업대신 명의로 요청문을 발표했다.[155][156][42] 이는 법규적 근거가 있는 요청은 아니지만, 미즈노 아키히사 사장은 같은 시각에 진행된 해강 경제산업대신으로부터의 전화 요청에 대해 답변을 보류했다.[157] 전력 공급 자체는 본 발전소 없이도 충당할 수 있다고 하지만, 여유가 대폭 감소하는 점에서, 만약 다른 문제 등으로 인해 전력 공급이 더욱 줄어들고, 다른 회사로부터의 전력 융통도 받을 수 없는 경우, 주부 경제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158]

일본 공산당의 이치다 타다요시 서기국장은 "여론에 밀려 정지한 것은 한 걸음 전진이다. 전국적인 원전 폐로를 목표로 국민 운동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고, 사민당 당수 후쿠시마 미즈호도 "총리의 결단을 환영한다. '탈원전'의 미래를 열어갈 큰 한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간 총리의 요청을 평가했다.

5월 9일, 주부 전력은 운전 중인 4, 5호기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4, 5호기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는 대로 신속하게 정지하고, 정지 중인 3호기에 대해서도 당분간 운전 재개를 보류하기로 발표했다. 앞으로 쓰나미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방파제 설치 등의 대책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조속한 운전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14일, 주부 전력은 5호기를 정지했다. 이로써 본 발전소의 모든 원자로가 정지되었다.

7. 과거 주요 사고 및 문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는 1976년 가동 이후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INES)에 따른 사고나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다. 다음은 INES-0 안전 관련 등급 이하의 사건들이다.


  • 1991년 4월 4일 – 3호기 원자로 냉각수 공급량 감소로 자동 SCRAM[34]
  • 2001년 11월 7일 – 1호기 HPCI 시스템의 밸브가 정기 수동 기동 테스트 중 파열. 이는 ECCS의 일부로 간주되므로 사건 자체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며 비상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34] 2호기도 유사한 구조를 조사하기 위해 가동 중단되었다.
  • 2001년 11월 9일 – 1호기 냉각수 누출 사고
  • 2002년 – 독립적인 조사에서 16개의 증기 파이프에 고유한 균열 징후가 유틸리티 측에 알려졌지만 현 당국에 보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 2002년 5월 24일 – 2호기 물 누출
  • 2004년 2월 21일 – 2호기 터빈실 위의 방에서 화재 발생
  • 2004년 8월 – 4호기 유틸리티에 의한 데이터 조작 문제 발생
  • 2005년 11월 4일 – 1호기 파이프 누출 사고
  • 2005년 11월 16일 – 부식으로 인한 3호기 외부 파이프 누출
  • 2005년 11월 16일 – 1호기 사용후 연료 풀에서 이물질 검출.
  • 2006년 6월 15일 –
    하마오카 원자력 전시 센터의 터빈 로터
    5호기가 과도한 터빈 진동으로 인해 가동 중단되었다. 다수의 터빈 베인이 실제로 완전히 파손된 것이 발견되었다. 고장난 터빈에서는 거의 모든 베인에서 균열이나 금이 간 흔적이 나타났고, 다른 두 개의 저압 터빈의 대부분의 베인에서도 문제가 나타났다. 문제의 책임은 핵 증기 공급 시스템 제조업체인 히타치에 있으며, 히타치는 터빈 수리 비용 전체를 부담하기로 합의했다.[35]
  • 2007년 3월 – 유틸리티가 14건의 부당한 상업 행위를 인정했다.
  • 2009년 8월 11일 – 지진으로 인해 가동 중이던 4호기와 5호기가 자동 정지했다.
  • 2009년 12월 1일 – 방사능 오염수 누출. 23명의 작업자가 추가 방사선에 노출되었다(일반인의 주간 피폭량의 약 0.9배).[36]
  • 2011년 5월 15일 – 400톤의 해수가 5호기 터빈 증기 응축기로 누출된 것이 확인되었다.[37]
  • 2011년 5월 20일 – 5호기 응축기에서 손상된 파이프가 발견되었고, 운영자는 약 5톤의 해수가 원자로 자체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8. 플루서멀 계획

2010년 12월 6일, 주부 전력은 4호기에서 2010년까지 예정되었던 플루서멀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171]

9. 하마오카 원자력관

하마오카 원자력관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에 있는 시설로, 원자력 발전의 구조와 시설의 상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시설 내는 크게 A - G의 7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도 즐기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플레이랜드도 설치되어 있다. 옴니맥스 극장을 포함하여, 입관료는 무료이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10. 여론

오마에자키시에서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 또는 폐쇄는 2012년 4월 15일 시장 선거의 주요 쟁점이었다. 세 명의 후보 중 현직 시장인 이시하라 시게오는 3선에 성공할 경우, "후쿠시마 사고에서 얻은 교훈"을 고려하고 시의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재가동을 허용할 의사가 있었다. 여행사 직원이자 일본 공산당원인 무라마츠 하루히사는 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세 번째 후보인 미즈노 가츠히사 전 시의원은 당선될 경우 발전소를 가동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25][26] 재가동 찬성 후보인 이시하라가 재선에 성공했다.[27] 2013년에는 발전소 주변 시장들이 재가동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렸다.[28]

2014년 2월, 4호기의 재가동을 위한 원자력규제위원회(NRA)의 첫 번째 안전 심사가 요청되었고, 2015년 6월에는 3호기에 대한 심사가 요청되었다. 그러나 심사는 발전소 아래에 있는 잠재적인 지질 단층에 대한 조사로 인해 지연되었다. 주부전력은 자체 조사를 실시했고 발전소 근처에 활동성 단층이 없다고 보고했다.[29]

이후 몇 년 동안, 발전소 주변 주민들은 발전소 재가동을 점점 더 지지하게 되었다. 2022년에는 발전소 재가동 반대 비율이 32%로 감소한 반면, 36%는 재가동을 지지했다.[30] 2021년부터 일본을 통치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행정부는 가능한 한 많은 원자로를 다시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31]

2024년 초 현재, 하마오카 원전의 NRA 심사는 명확한 일정 없이 진행 중이다. 주부전력은 에너지 생산을 위해 발전소를 재가동할 것을 약속했다.[32]

11. 등장 작품

도호가 제작한 1984년 괴수 영화 『고지라』에서 고지라에 의해 파괴되는 "이하마 원자력 발전소"는 영화 제작 당시(1980년대 중반)의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를 모델로 하였다.[176] 1호기와 2호기 건물 외에 당시에는 아직 건설 중이던 3호기를 거의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현지 취재를 바탕으로 한 정밀한 미니어처 세트가 제작되었다.

실제 부지 내 및 부지 주변에서의 촬영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작중에 등장하는 제어실은 스튜디오 내에 설치된 세트이다. 부지 내나 주변부로 묘사된 장면은 로케이션이 유사한 장소에서 촬영되어 합성 등의 처리가 이루어졌다.

작중에 모니터링 포스트가 등장하지만, 이는 촬영용으로 영화 스태프가 만든 것으로, 실제 설치 방식, 외관, 기능 모두 다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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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문서 当時浜岡ではAsの呼称を使っていないが、後年の文献ではAsとして記されている
[91] 문서 なお非常用電源設備は1階にある。
[92] 학술지 浜岡原子力発電所の耐震設計 火力原子力発電技術協会 1975-01
[93] 학술지 東海大地震と耐震上の問題点 (原子力立地問題を考える<特別企画>) -- (問題提起 東海大地震と浜岡原発) 日刊工業新聞社 1982-01
[94] 서적 公開ヒアリング状況報告[5] 浜岡原子力発電所3号炉 原子力委員会 19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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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웹사이트 浜岡原子力発電所リプレース計画等について http://www.chuden.co[...]
[97] 웹사이트 浜岡原子力発電所3~5号機の耐震裕度向上工事に関する第三者機関による確認結果等について https://www.chuden.c[...]
[98] 문서 1981年耐震基準による基準地震動S2相当
[99] 서적 エネルギーフォーラム 2009
[100] 문서 余熱除去系交換機はAsクラ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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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웹사이트 関連報道に関する見解 http://www.chuden.co[...] 中部電力
[112] 웹사이트 4月15日「浜岡2号炉の耐震計算」等に関する外部からのご指摘事項について http://www.chuden.co[...] 中部電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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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뉴스 浜岡原発:全面停止へ 東海地震備え、安全対策完成まで http://mainichi.jp/s[...]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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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뉴스 経済混乱拡大懸念、製造業に影響も http://mainichi.jp/s[...]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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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뉴스 浜岡原発:停止要請「正しかったのではないか」スズキ会長 http://mainichi.jp/s[...] 2011-05-08
[161] 뉴스 首相の浜岡原発停止要請「当然」 川崎重工会長が見解 http://www.asahi.com[...] 2011-05-09
[162] 뉴스 浜岡原発:全面停止へ 与野党の反応複雑 http://mainichi.jp/s[...] 2011-05-06
[163] 웹사이트 浜岡原発:中電、LNG調達でカタールと接触 停止見込み http://mainichi.jp/s[...] 毎日新聞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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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웹사이트 岡田氏と愛知県知事が言い合い 停止による負担増めぐり https://web.archive.[...] 産経新聞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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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웹사이트 浜岡原発:停止と廃炉を求め陳情書 藤枝の市民団体、県議会に提出 /静岡 http://mainichi.jp/a[...] 毎日新聞 2012-02-08
[174] 웹사이트 浜岡原発:再稼働問う住民投票を 市民団体が署名活動へ /静岡 http://mainichi.jp/a[...] 毎日新聞 2012-02-09
[175] 웹사이트 賛成182、反対1293、分からない207 浜岡稼働是非を市民団体が街頭調査 http://www.chunichi.[...]
[176] 웹사이트 【俺とゴジラ】第三回 特技監督 中野昭慶氏(後編) https://godzilla.sto[...] 東宝ステラ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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