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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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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향토사는 특정 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 등을 연구하는 분야를 의미하며,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연구되고 있다. 호주, 영국, 미국, 슬라브 국가 등에서는 지역사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 국가 및 지역의 특성에 따라 연구의 초점과 방식이 다르다. 한국의 지역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지역 공동체의 변화와 발전을 연구하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는 학교 교육에서 향토 교육이 변화해 왔으며, 현재 다양한 연구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향토사 연구는 연구 결과의 신뢰성 문제, 지방자치단체사 저작권 문제 등 과제를 안고 있으며, 전문 역사학자와의 협력 강화, 연구 윤리 교육, 자료 비판 능력 향상 교육, 학술적 검증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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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
지도
개요
정의특정 지역의 역사 연구
범위특정 지역
커뮤니티
관련 학문역사학
사회학
인류학
지리학
고고학
특징
연구 대상지역의 문화, 전통, 인물, 사건 등
자료 수집 방법구전 역사
지역 문서
기록물
인터뷰
사진
유적
중요성
지역 정체성 형성지역 문화의 이해와 보존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
역사 연구의 기초지역사 연구는 국가사, 세계사 연구의 기초가 됨.
사회 교육적 기능지역 사회의 역사 교육
사회 통합
공동체 의식 강화
연구 방법론
문헌 연구지역 관련 자료 분석
현지 조사현장 방문 및 주민 인터뷰
자료 분석수집된 자료의 비판적 분석
향토사 연구
역할지역 사회의 역사적 맥락 이해
지역 문화의 중요성 인식
지역 발전에 기여
연구 분야지역의 역사적 사건
지역 인물 연구
지역 사회의 변천사
지역 문화유산 연구
민속 연구
추가 설명
한국의 향토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역 사회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지역 문화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다. 향토사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 지리, 문화, 사회 등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여 지역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 환경향토의 인문 환경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 세계의 지역사

피스토이아 주의 인물과 기념물에 관한 지역사 책의 예


지역사는 국가나 대륙의 역사보다 자료가 부족하고 책이나 유물도 적어 기록이 잘 남아있지 않은 경향이 있다. 많은 지역사는 구전이나 이야기로 전해져 더 잘 알려진 사건들보다 취약하다. 지역사 유물은 종종 역사적인 주택이나 다른 건물에 있는 지역사 박물관에 소장된다. 개별적인 역사 유적지는 본질적으로 지역적이지만, 국가적 또는 세계사적 중요성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유적지는 전반적인 역사적 영향은 미미하지만 지역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준다.

각국의 지역사 연구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국에서 지역사는 학문 분야로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18세기와 19세기에는 시골 목사에게 적합한 골동품 수집과 같은 것으로 널리 여겨졌다. 지역사와 관련된 최초의 학술직은 1908년 리딩 대학교에 지역사 연구원이 임명되면서 시작되었다. 레스터 대학교에는 1947년부터 지역사학과가 있었으나 교수는 없었다. H. P. R. 핀버그는 영국 지역사 최초의 교수였으며, 1964년 레스터 대학교에 임명되었다.[6] 지역사는 대학 내 학문 분야로 여전히 소홀히 다뤄지고 있으며, 학계의 지역사학자들은 종종 더 일반적인 역사학과나 평생 교육 과정에서 발견된다.

영국 학교에서는 지역사가 별도 과목으로 가르쳐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1908년 교육위원회 공문에서는 학교가 자신들이 위치한 "도시와 지역의 역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7] 1952년 교육부는 학교가 지역 자료를 사용하여 국가적 주제를 설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8] 현재 국가 교육과정에서는 4단계 학생들이 "지역, 국가 및 국제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보여주는" 것이 기대된다.[9]

앨런 볼 지역사상은 1980년대에 영국에서 지역사 출판(인쇄 및 뉴미디어 모두)에 대한 뛰어난 공헌을 인정하고, 공공 도서관과 지방 자치 단체에서 이러한 작품의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10]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는 목적론적 입장과 방법론적 입장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고향(Heimat)에 대해 논하였다. 이 중 목적론적 입장을 계승한 에두아르트 슈프랑거는 고향 개념에 교육적 의미를 부여했다고 여겨진다.[1]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후 독일(바이마르 공화국)에서는 국가 부흥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고향 연구(Heimatkunde) 과목이 설치되었다.[1] 고향 연구는 바이마르 시대 초기 초등학교 과목 중 하나였다.[1][2]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의 교육 개혁 논의에서, 그동안의 고향 연구 교육은 비현대적인 교육 내용, 불합리한 고향 개념, 자연 과학과의 부족한 연계 등이 비판받았다.[1]

2. 1. 호주

퀸즐랜드주 타운스빌의 향토사 자료 열람


호주에서 향토사는 특정 도시, 교외 지역, 시골 마을 또는 지역에 초점을 맞춘다. 도시에서는 향토사가 중심업무지구(CBD)와 그 인접 교외 지역, 특정 교외 지역 또는 지방자치구, 또는 교외 지역과 지방자치구의 집합(지방자치구 경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했기 때문)에 집중될 수 있다. 대도시 외곽에서는 향토사가 종종 지역 마을과 주변 지역을 조사한다.

기록은 일반적으로 주립 도서관, 공공 도서관, 역사 학회, 공공 기록 보관소에 보관된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멜버른과 빅토리아 주의 다른 지역에 대한 방대한 향토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멜버른의 다른 많은 도서관들도 빅토리아 주 공공 기록 보관소와 빅토리아 왕립 역사 학회와 함께 향토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호주 왕립 역사 학회가 1901년 창립 이후 그 임무의 일환으로 향토사를 연구해 왔다.[2] 이 학회는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과 기타 주 및 지역 도서관 및 기록 보관소와 함께 향토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역사가들은 19세기 이후 호주에서 향토사가 어떻게 기록되어 왔는지 조사해 왔다. 초기에는 개척자와 정착민의 역사에 중점을 두었다.[3] 향토사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창의적인 방식 또한 주장되었다.[4] 그 후, 호주에서는 향토사, 도시사, 공공역사, 그리고 문화유산이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2. 2. 영국

솔타시 박물관 및 지역 역사 센터, 콘월, 영국


영국 지역사 협회는 개인과 단체가 지역사를 학문 분야와 여가 활동으로 연구하는 것을 장려하고 지원한다. 영국의 대부분의 역사적 카운티에는 해당 지역과 관련된 역사가 및 다른 연구자들의 활동을 조율하는 기록 보존 단체와 고고학 및 역사 학회가 있다.[5]

빅토리아 카운티 역사 프로젝트는 1899년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영국의 각 영국 역사적 카운티에 대한 백과사전식 역사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런던 대학교의 역사 연구소에서 조율한다.[6]

2. 3.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엘 퍼슨스 역사 표지판 헌정식


미국에서 지역사는 특정 마을이나 의 장소와 사람들에 대한 역사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12] 여러 마을과 읍이 하나의 군 또는 군 역사를 구성한다. 도서관 기록은 종종 주, 그 다음 군, 그 다음 읍/지역사로 나뉜다. 미국 주 및 지역 역사 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State and Local History)는 역사 전문가, 자원봉사자, 박물관, 역사 학회 및 기타 역사 관련 단체와 공공 역사 전문가를 위한 전문 협회이다.

미국에는 79,000개의 역사 유적지가 미국 국립 사적지 등록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 등재되어 있다. 주 및 지방 자치 단체는 순수하게 지역적 관심이 있는 유적지를 포함하기 위해 추가적인 랜드마크 지정을 종종 한다.

또한 많은 지역 및 주 역사 학회(historical societies)가 지역사를 유지하고 누락된 역사 자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미국 여러 도시 지역에서는 "만약 이 집이 말할 수 있다면"(If This House Could Talk) 프로젝트 운동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소규모 지역 주도의 역사 행사는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일반 대중의 개방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제시된 사실적 증거에 대한 검증이나 제3자 검토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발표는 지속적인 지역사 자료에 기록되려면 전문적인 제3자 역사 단체의 감독이 필요할 수 있다.

2. 4. 슬라브 국가

몇몇 슬라브 국가에는 현지 언어에서 "지방사" 또는 "향토사"로 번역될 수 있는 관련 연구 분야가 있다. 이는 역사뿐만 아니라 지방 지리, 자연, 민족지학과 같은 다른 지역 연구도 포함한다.

러시아에서는 향토사를 ''크라예베데니예''(Краеведениеru)라고 한다. 이는 초등학교에서 가르친다. ''크라예베드체스키예 무제이''라고 하는 향토사 박물관도 있다.[13]

우크라이나에서는 지역 역사와 지역 민족지학 연구를 ''크라예즈나프스트보''(краєзнавствоuk)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향토 연구가 전국 연합은 우크라이나의 민족지학 및 향토 연구 연구자들을 위한 전문 단체이다. 1925년에 설립되었으며 17개 지부에 3,000명의 회원이 있다.[14] 이 단체는 1927년부터 자체 학술지인 ''Краєзнавство''를 발간해 왔다.[15]

폴란드에서는 해당 개념을 1902년부터 알려진 용어인 "투어링"(Krajoznawstwopl)이라고 한다. 현대 폴란드에서는 "폴란드 관광 및 관광 협회"로 대략 번역되는 Polskie Towarzystwo Turystyczno-Krajoznawcze가 다양한 조직적인 ''크라요즈나프스트보'' 활동을 수행한다.

쉬샤키 지방사 박물관

2. 5. 유럽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는 목적론적 입장과 방법론적 입장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고향(Heimat)에 대해 논하였다. 이 중 목적론적 입장을 계승한 에두아르트 슈프랑거는 고향 개념에 교육적 의미를 부여했다고 여겨진다.[1]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후 독일(바이마르 공화국)에서는 국가 부흥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고향 연구(Heimatkunde) 과목이 설치되었다.[1] 고향 연구는 바이마르 시대 초기 초등학교 과목 중 하나였다.[1][2]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의 교육 개혁 논의에서, 그동안의 고향 연구 교육은 비현대적인 교육 내용, 불합리한 고향 개념, 자연 과학과의 부족한 연계 등이 비판받았다.[1]

3. 한국의 지역사

한국의 지역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민주화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지역 공동체의 변화와 발전을 연구하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3. 1. 지역사 연구의 시작과 발전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에서는 1881년(고종 18년) 초등학교 교칙 요강 지리 과목에서 처음으로 "향토"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16] 일제강점기에는 향토 과목이 설치되었지만, 본격적인 향토 교육은 1929년에 시작되었다.[16] 당시 일본은 쇼와 대공황 직후였고, 독일의 향토 과목을 참고하여 농촌의 자립과 발전을 목표로 한 향토 교육이 강조되었다.[16]

3. 2. 해방 이후 지역사 연구의 변화

태평양 전쟁 이후, 배타적인 애국 교육과의 연관성에 대한 반성으로 향토사는 사회 과목 안에 통합되었다.[16] 1960년대 후반 고도 경제 성장과 함께 객관적인 지식 습득이 권장되면서, 초·중학교 사회과 교육 과정에서도 “향토”가 모호한 개념으로 여겨지며 “지역”으로 대체되었다. 이러한 움직임 외에도 “향토”는 유동적이고 모호한 개념이므로 피해야 한다는 향토 회피론도 나타났다. 그러나 향토를 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과목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16]

3. 3. 지역사 연구 단체 및 활동

현재 전국 각지에 "○○향토사 연구회", "○○지방사 연구회", "○○지역사 연구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연구 단체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명칭의 차이는 주로 단체가 설립된 시기에 따라 달라지며, 연구 내용, 목적, 방법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단체들의 구성원은 주로 지방 대학의 역사학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제자인 사회 과목 교사, 학생, 지방 자치 단체의 사회 교육 담당 직원, 지방 박물관 학예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들 연구자와 연구회는 지방 자치 단체사나 초등학교 사회 과목에서 사용되는 지역 보조 교재 등의 편찬 및 집필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4. 지역사 연구의 과제

지역사는 국가나 대륙의 역사보다 자료가 부족하고, 책이나 유물도 적어 기록이 잘 남아있지 않은 경향이 있다. 많은 지역사가 구전이나 이야기에 의존하여 더 잘 알려진 사건들에 비해 기록의 신뢰성이 취약하다. 지역사 유물은 주로 역사적인 주택이나 건물에 있는 지역사 박물관에 보관된다. 개별적인 역사 유적지는 본질적으로 지역적이지만, 국가적 또는 세계사적 중요성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유적지는 전반적인 역사적 영향은 크지 않지만, 지역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준다.

4. 1. 연구 결과의 신뢰성 문제

비전문가 향토사학자들은 연구 윤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학술 연구에 필요한 역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연구 결과의 신뢰성이 의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17]

마부 타카히로(馬部隆弘)는 비전문가 향토사학자들의 트윗을 분석하여 "근거 없는 주장", "자료의 일부만을 읽음", "비판과 비방의 구분 미숙", "역사 연구임에도 고문서 해독 능력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17]

도야마 대학의 오오노 케이스케(大野圭介)는 일본 고대 향토사 연구를 예로 들어, 신뢰성이 없는 연구의 특징으로 "저자가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없음", "저자가 해당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경험이 없음", "지나치게 선정적인 표현이 많음", "공격적인 논조", "인용 출처가 없음" 등을 제시하며, 그러한 신뢰할 수 없는 "연구 결과"는 단순한 "연구 놀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18]

시라미네 준(白峰旬)은 어떤 향토사학자의 자비 출판물을 예로 들어, 자료 원문을 오독하거나 현대어로 번역 및 해설을 덧붙이는 과정에서 자의적인 확대 해석을 한 부분이 많아 견해로서 성립하지 않는 점이 많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19]

학술적인 근거가 없는 향토사 연구가 지역 홍보나 마을 만들기(町おこし)에 이용되는 사례도 확인되었다.[20] 마부 타카히로(馬部隆弘)는 과거 오사카부 히라카타시가 발행한 초등학교 부교재 내용에 왜곡된 역사가 포함되었다고 지적했더니, 편집 담당자로부터 "사실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지역 역사에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4. 1. 1. 대안 및 해결 방안

향토사 연구의 대안 및 해결 방안으로는 전문 역사학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윤리 교육을 실시하며, 자료 비판 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 학술적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小二田誠二|코니타 세이지일본어는 향토사를 "과학적인 검증을 견딜 수 없는 것도 포함하여,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체성 표출"로 정의하며, '올바른 학문'이 개입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4. 2. 지방자치단체사 저작권 문제

지역의 역사를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사로 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정촌 합병이나 연구 진전, 현대까지의 시대 경과를 반영하기 위해 수십 년이 지나면 개정되는 경우도 있다. 자치단체가 저술자에게 저작권 양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거나, 오래된 지방자치단체사의 경우 저작권 소재가 불명확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21]

참조

[1] 서적 Encyclopedia of Local History, 2nd ed. AltaMira Press
[2] 학술지 The pioneer legend 1978
[3] 서적 Hunters and Collectors: The Antiquarian Imagination in Australia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6
[4] 서적 The use and abuse of Australian history Allen & Unwin 2000
[5] 학술지 British Historiography Decentralizes http://www.jstor.org[...] 1969
[6] 서적 Local History: Objective and Pursuit David & Charles
[7] 서적 Local History: Objective and Pursuit David & Charles
[8] 서적 Local History: Objective and Pursuit David & Charles
[9] 웹사이트 National Curriculum - level descriptions https://web.archive.[...]
[10] 웹사이트 Local Studies Alan Ball Local History Awards http://www.cilip.org[...] Chartered Institute of Library and Information Professionals 2012-05-06
[11] 서적 The Oxford Companion to Family and Local History Oxford University Press
[12] 서적 Nineteenth-century Cities: Essays in the New Urban History
[13] 서적 Регионоведение. Учебник для студентов высших учебных заведений (Regional Studies. A Textbook for Higher Education Students) Гардарики
[14] 웹사이트 Історія Національної спілки краєзнавців України http://nsku.org.ua/?[...] National Union of Local Lore Researchers of Ukraine 2015-01-20
[15] 웹사이트 Краєзнавство http://nsku.org.ua/?[...] 2015-01-20
[16] 웹사이트 郷土史とは、科学的な検証に耐えられない物も含めそこに生きる人たちのアイデンティティである https://www.modernti[...] モダンタイムス 2024-01-25
[17] 웹사이트 馬部 隆弘 (Takahiro Babe) - 椿井文書研究余録 https://researchmap.[...] 2024-01-26
[18] 웹사이트 「研究ごっこ」Q&A http://www.hmt.u-toy[...] 富山大学 2020-03-27
[19] 학술지 関ヶ原の戦いについての高橋陽介氏の新説を検証する-高橋陽介氏の著書『一次史料にみる関ヶ原の戦い』を拝読して- http://repo.beppu-u.[...] 別府大学史学研究会 2016-08
[20] 웹사이트 オカルト歴史が「日本遺産」に!? 全国に広がる「偽史」町おこし | ハーバー・ビジネス・オンライン https://hbol.jp/pc/2[...] 2020-07-02
[21] 뉴스 自治体史の著作権 誰のもの?/世田谷区「デジタル化など想定」譲渡要求 執筆者「歴史書き換え可能に」契約拒否 https://www.tokyo-np[...] 東京新聞 2023-03-08
[22] 웹사이트 향토의 인문 환경 https://ko.wikisou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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