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양안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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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양안 정상회담은 중화민국 총통 마잉주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시진핑이 싱가포르에서 만난 역사적인 회담이다. 이 회담은 양안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 마잉주가 재선 시 중국 지도자와 만나지 않겠다고 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성사되었다. 회담 준비 과정에서 양측은 "선생" 호칭을 사용하고, 식사 비용을 분담하는 등 대등한 형식을 취했다. 회담에서는 92공식의 의미를 두고 이견이 있었지만, 시진핑은 마잉주의 발언에 관대하게 대처했다. 회담 후, 양측은 핫라인 개설과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 참여를 논의했으며, 대만 측은 92공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담에 대해 대만 내에서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야당과 시민 사회의 비판도 제기되었고, 국제 사회에서는 긍정적인 반응과 우려가 공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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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공식은 1992년 양안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되 해석은 각자 다르다는 구두 합의로, 교류의 기반이 되었으나 해석과 존재 여부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양안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5년 양안 정상회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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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개요 | |
이름 | 양안 지도자 회담 |
원어 명칭 | zh: 양안 지도인 회면 zh: 兩岸領導人會面 |
날짜 | 2015년 11월 7일 |
시간 | 오후 3시 (싱가포르 표준시) |
장소 |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
참가자 | 마잉주 시진핑 |
관련 정보 | |
주요 내용 | "하나의 중국" 확인 핫라인 개설 합의 |
배경 | |
역사적 의의 | 1949년 이후 양안 지도자 간 최초 회담 |
2. 역사적 배경
1949년 국공 내전에서 중국 국민당이 패배하면서 중화민국은 타이완섬으로 정부를 이전했고, 중국 공산당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여 중국 대륙을 통치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양안(중국 대륙과 타이완)은 분단되었고, 서로 다른 체제 하에서 발전해왔다.
양안 관계는 냉전 시기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점진적으로 교류와 협력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5년 범람 방문과 2014년 왕-장 회담은 양안 관계 개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1992년 합의(92공식)는 양안 관계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이 합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면서도, 그 해석에 대해서는 양측이 서로 다른 입장을 유지하는 "모호성"을 특징으로 한다. 중화인민공화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며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화민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면서도 중화민국이 여전히 존재하며, 양안이 통일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1993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왕-구 회담이 개최되어, 양안 간의 첫 공식 회담이 성사되었다.
2. 1. 마잉주 정부의 대중 정책
2012년 총통 선거 운동 기간 중, 마잉주는 2011년 11월에 재선될 경우 "향후 4년 동안 본토 지도자들과 절대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38] 그러나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후인 2012년 11월부터 마잉주 정부는 그와 시진핑 간의 회담을 반복적으로 제안했다.[55]2015년 회담은 2015년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대만사무판공실) 주임 장즈쥔이 행정원 대륙위원회(대륙위원회) 주임 샤리옌과의 양안 문제 논의 중에 제안했다.[4] 처음 샤리옌은 2015년 APEC 필리핀 회의 기간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으나, 장즈쥔은 그 제안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후 샤리옌은 1년 전 영국령 홍콩에서의 회담 이후 첫 양안 회담인 왕-구 회담이 1993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던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5] 회담 세부 사항은 2015년 11월 3일 대만 신문 ''자유시보''에 의해 유출되었고,[6] 이후 며칠 동안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총통부는 마잉주 총통이 이번 회담을 통해 "평화를 공고히 하고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잉주 총통과 그의 핵심 참모진, 예를 들어 총통부 비서장 쩡융췐(曾永權), 부비서장 샤오쉬천(蕭旭岑),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가오화주(高華柱), 고문 치우쿤쉬안(邱坤玄), 행정원 대륙위원회(MAC) 주임위원 샤리옌(夏立言)과 부주임위원 우메이훙(吳美紅)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9]
2. 2. 시진핑 정부의 대만 정책
2015년 11월 6일 저녁, 시진핑은 방문지인 베트남에서 싱가포르에 도착하여[62] 호텔 "세인트 레지스 싱가포르"에 묵었다.[63] 시진핑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 담화를 통해,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협력이 각 영역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통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발전에 싱가포르가 기여한 큰 역할과 "중화 민족"의 연대를 강조했다.[62]
리콴유 시대부터 "하나의 중국"을 지지해 온 싱가포르는 개혁개방 정책의 모델 중 하나였다.[62] 쑤저우 공업원구와 같이 개혁개방 노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며 이를 지원했다.[62] 2010년에는 덩샤오핑 기념비 제막식을 당시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국 국가 부주석이었던 시진핑이 덩샤오핑과 친교가 있었던 리콴유와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64] 이러한 신뢰 관계가 있었기에, 중국 최고 지도자가 대만 최고 지도자와의 역사적인 회담 장소로 싱가포르를 선택할 수 있었다.[62]
11월 6일, 시진핑은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싱가포르의 토니 탄대통령과 회담했다.[62] 11월 7일 오전에는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에서 강연을 한 후, 리센룽총리와 회담했다.[62]
회담에서 시진핑은 "양안의 동포는 많은 어려움과 긴 격리의 시대를 겪었지만, 어떠한 힘으로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라며 민족적인 연대를 강조했다.[61]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는 국무원 대만 사무판공실 (당 중앙 대만 업무 판공실)의 장즈쥔 주임만이 혼자 대응했다.[61]
회담 중 마잉주가 한번, 대만의 정식 명칭인 "'''중화민국'''"을 언급하여 회담장의 분위기가 긴장되었지만, 시진핑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흘려보냈다.[67] 시진핑은 "상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시하며,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67]
3. 회담 준비 과정
2015년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장즈쥔과 행정원 대륙위원회 주임 샤리옌이 양안 문제 논의 중 양안 정상회담을 제안했다.[4] 샤리옌은 처음에 2015년 APEC 필리핀 회의 기간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으나, 장즈쥔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5] 이후 샤리옌은 1년 전 영국령 홍콩에서의 회담 이후 첫 양안 회담인 왕-구 회담이 1993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던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5]
회담 세부 사항은 2015년 11월 3일 대만 신문 ''자유시보''에 의해 유출되었고,[6] 이후 며칠 동안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양측 정부 간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중화민국(ROC) 지도자와 중화인민공화국(PRC) 지도자는 서로를 "선생"(先生|선생중국어)으로 지칭하고, 각각 "대만 지도자"와 "중국 대륙 지도자"의 자격으로 회담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7] 민국력 연도에 익숙한 대만 기자들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선호하는 그레고리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날짜가 표시된 신분증을 재발급받아야 했다.[8]
총통부는 마잉주 총통이 이번 회담을 통해 "평화를 공고히 하고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잉주 총통과 그의 핵심 참모진, 예를 들어 총통부 비서장 쩡융췐(曾永權), 부비서장 샤오쉬천(蕭旭岑), 국가안전회의 비서장 가오화주(高華柱), 고문 치우쿤쉬안(邱坤玄), 행정원 대륙위원회 주임위원 샤리옌(夏立言)과 부주임위원 우메이훙(吳美紅)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9]
전 세계의 기자들은 11월 5일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 장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호텔 측은 언론의 접근을 회담의 주요 장소인 샹그릴라 호텔의 연회장으로 제한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회담에 참석하는 언론 인원은 400명으로 제한되었다.[10] 11월 7일 오전 2시(현지 시간)부터 연회장으로의 손님 출입이 금지되었다.[11]
회담에 앞서 10월 하순에 시작된 실무 협상에서, 대만 측은 '마잉주가 "중화민국"을 언급하지 않으면 정권 유지가 어렵다'라고 주장했다.[67] 중국 측은 이에 반발하여 협상이 중단될 뻔했으나, 시진핑은 "상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시하여 회담이 성사될 수 있었다.[67]
4. 회담 진행 과정
2015년 11월 5일, 시진핑 중공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후,[12] 11월 6일 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싱가포르에 도착했다.[13] 마잉주 총통은 회담 당일 중화항공 전세기를 이용하여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서 싱가포르로 향했다.[51][14][15] 그의 항공기는 중화민국 공군 전투기의 호위를 받았다.[16] 오전 10시 30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착륙한 마잉주는 포시즌스 호텔로 이동하여 대만 상공회의소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17][18][19]
2015년 11월 7일 오후 3시(싱가포르 시간),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총통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만나 약 1분간 악수를 나누었다.[20][21][22][23] 악수 후 시진핑과 마잉주는 각각 연설을 했다. CCTV는 30초의 지연을 두고 시진핑의 연설을 중화인민공화국에 방송했으며, 시진핑 주석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송출을 중단하여 마잉주의 연설은 방송되지 않았다. 그러나 CCTV 방송을 중계하던 NetEase는 즉시 봉황 텔레비전으로 전환하여 중국 시청자들에게 마잉주의 연설을 방송했다.[24] 비공개 회담은 오후 3시 20분에 시작되었다.[25]
회담까지 양측 수뇌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았다.[61]
날짜 | 사건 |
---|---|
11월 6일 저녁 | 시진핑이 베트남에서 싱가포르에 도착하여[62] 호텔 "세인트 레지스 싱가포르"에 묵었다.[63] |
11월 6일 | 시진핑이 공항에서 "양국의 협력은 각 영역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통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도모하고 싶다"라는 서면 담화를 발표했다.[62] |
11월 6일 | 시진핑이 이스타나에서 토니 탄대통령과 회담했다.[62] |
11월 7일 오전 | 마잉주가 싱가포르에 도착했다.[62] |
11월 7일 오전 | 시진핑이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에서 강연을 한 후, 리센룽총리와 회담했다.[62] |
11월 7일 오후 3시 (한국 시간 오후 4시) | 회담 장소인 호텔 내 홀에서[61] 시진핑과 마잉주가 만나 악수했다. |
회담에서 시진핑은 "양안의 동포는 많은 어려움과 긴 격리의 시대를 겪었지만, 어떠한 힘으로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라고 민족적인 연대를 강조했다.[61] 이에 대해 마잉주는 "66년의 시간을 넘어선 악수로 우리가 잡은 것은 양안의 과거와 미래이며, 중화 민족 부흥의 희망이다"라고 응답했다.[61]
이번 회담에서는 최고 지도자를 뜻하는 "당 총서기", "총통(대통령)"이라는 직함 대신 "선생"(중국어로 '씨'에 해당)이라고 호칭하고,[66] 저녁 식사 비용도 절반씩 부담하는 등 "대등"한 형식을 고수했다.[61][56]
회담 중 마잉주가 대만의 정식 명칭인 "'''중화민국'''"을 언급하여 회담장의 분위기가 긴장되었지만, 시진핑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넘겼다.[67]
4. 1. 회담 후 기자회견

회담 후, 중화인민공화국 대표인 장즈쥔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시진핑의 말을 전달하며 이번 회담이 양안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전했다. 그는 시진핑이 마잉주에게 제시한 4가지 사항, 즉 92공식 견지, 양안 평화 발전, 번영의 효과를 더 많은 대중에게 확대, 중화 민족 부흥 공동 추구 등을 재차 강조했다.[26] 장즈쥔은 시진핑이 양측이 서로 소통하고 오해를 피하며, 비상 사태 및 중요한 사안에 대처할 수 있도록 양안 핫라인 개설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27] 또한,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에 대한 대만의 참여도 장려되었다. 시진핑은 마잉주에게 양측이 한 가족임을 강조하며, 타이완 해협 양측의 동일한 문화적, 혈통적 기원과 지난 7년간 개선된 관계를 강조했다.
마잉주는 오후 4시 50분에 기자 회견을 시작하여 92공식의 세부 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잉주는 회담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진핑의 발언이 양안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 그는 양측이 92공식 공고화와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에 대해 논의했지만, 양측이 그 의미를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92공식이 "하나의 중국"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개의 중국,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대만, 또는 대만 독립은 중화민국 헌법에 의해 허용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30] 마잉주는 시진핑에게 양측이 서로의 가치와 생활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92공식 공고화, 평화적 문제 해결을 통한 긴장 완화, 중화 민족 부흥을 위한 협력적 노력 구축 등 5가지 사항을 제시했다.[20][28][29]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중국 측에서는 시진핑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장즈쥔 국무원 대만 사무판공실 주임만이 혼자 대응했다.[61] 이는 대만 측에서 마잉주가 행정원 대륙위원회의 간부들을 대동하고 직접 응답한 것과 대조적이었다.[61]
회담 중 마잉주가 한 번, 대만의 정식 명칭인 "'''중화민국'''"을 언급하여 회담장의 분위기가 긴장되었지만, 시진핑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흘려보냈다.[67] 시진핑이 마잉주에게 수정을 요구했다면 회담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시진핑은 "상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시했고, 협상의 흐름이 회담 실현으로 기울었다고 한다.[67]
4. 2. 만찬
회담 후 저녁 만찬에서 두 정상은 가재, 아스파라거스 튀김, 매운 국수 등을 함께 먹었으며, 식사 비용은 각자 계산했다. 시진핑과 마잉주는 원탁 테이블에 나란히 앉았는데, 이는 사각형 테이블에서 주최자 자리에 누군가가 앉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31]만찬에는 중국 내전 중 구닝터우 전투와 제1차, 제2차 타이완 해협 위기가 벌어졌던 진먼에서 생산된 술이 제공되어, 양안 교류가 전쟁에서 평화로 전환되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가오화추(중화민국)가 제공한 두 병의 고량주는 진먼 협정이 체결된 1990년에 생산된 것이었다.[32] 마쭈 열도에서 생산된 마오타이와 쌀술도 함께 제공되었다.[33]
두 정상은 선물도 교환했다. 시진핑은 마잉주에게 중국 본토 화가 류다웨이(刘大为)의 작품을 선물했고, 마잉주는 타이완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리궈친(李国钦)의 타이완푸른까치 도자기를 시진핑에게 선물했다.[34]
5. 회담에 대한 반응
2015년 양안 정상회담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장즈쥔 국무원 대만 사무판공실 주임은 양안 정상회담이 양안 관계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타이완 해협 양안의 신뢰를 증진하고, 공통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담이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안의 동포는 많은 어려움과 긴 격리의 시대를 겪었지만, 어떠한 힘으로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라고 민족적인 연대를 강조했다.[61]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는 시진핑 주석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장즈쥔 주임만이 혼자 대응했다.[61]
회담 중 마잉주 총통이 대만의 정식 명칭인 "중화민국"을 언급하여 회담장 분위기가 긴장되기도 했지만, 시진핑 주석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67]
싱가포르싱가포르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는 싱가포르가 타이완과 중국 대륙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안 관계 역사에서 싱가포르가 양측 간 직접 대화의 장소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회담이 양안 관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70][52]
국제 사회
- 미국: 미 국무부 대변인 엘리자베스 트루도는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54]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을 지낸 에반 S. 메데이로스는 회담으로 이어진 관계 개선을 아시아 중시 정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55]
- 영국: 마지막 홍콩 총독을 지낸 크리스 패튼은 이번 회담이 다가오는 총통 선거에서 중국 국민당에 유리하도록 마련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약속하는 것처럼,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체제에 기초하여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중국 본토와 대만의 평화적 통일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53]
대한민국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서는 양안 간의 대화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기대하며, 대만의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에서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들은 양안 정상회담이 중국의 통일 압박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대만의 안보와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양안 정상회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다만,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역내 안정을 희망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5. 1. 중화민국 (대만)
마잉주 총통은 회담 전 열린 국제 기자 회견에서 양안이 적대감을 완화하고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이 자신의 업적이나 국민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35] 데이비드 린 외교부장은 마-시 회담이 정치적 협상 없이, 그리고 대만의 지위 격하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양안의 평화와 안정을 목표로 할 것이며, 평등과 존엄의 원칙 하에 적절한 예우를 갖춰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36]국민당은 이번 회담을 양안 관계의 "획기적인 사건"으로 묘사했다.[37] 중화민국 전국 공업총회, 타이베이 상공회의소, 과학단지 공업 협회 등 대만의 모든 경제 단체들은 이 회담이 대만의 경제 전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회담을 지지했다.[43]
민주진보당(DPP) 차이잉원은 2016년 1월에 있을 선거를 조작하려는 시도로 규정하고, 의사 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38][39] 차이잉원은 이 회담이 대만 해협 관계에 대한 행정부 계획에 불신을 증폭시켜 대중의 의문과 의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다.[39] 회담 후, 차이잉원은 마잉주 전 총통이 대만의 민주주의와 자유 수호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며,[40] 다가오는 선거만이 대만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41]
대만단결연맹 청년부는 총통부 청사 주변 경계에 색깔 연막탄을 투척했다.[42]
시대역량 (NPP) 주석 황궈창은 마잉주 전 총통이 입법원을 무시하고 국가 안보 정책 방향을 바꿔 대만의 민주주의와 주권을 짓밟으면서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마잉주 전 총통이 재선될 경우 중국 지도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한 2011년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민주당 주석 范雲 (臺灣)|Fan Yun중국어은 "마잉주는 우리를 이 회담으로 놀라게 할 어떠한 권한도 없다. 작년 해바라기 학생 운동 이후, 집권당의 양안 관계 처리에 국민들이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녹색당 대만 공동 소집인 리젠청은 마잉주 전 총통이 회담 성사를 위해 양보했는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리젠청은 또한 총선 70일 전 회담 소집은 "중국이 이를 통해 대만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42]
5. 1. 1. 마잉주 정부와 국민당
마잉주 총통은 회담 전 열린 국제 기자 회견에서 양안이 적대감을 완화하고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이 자신의 업적이나 국민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35] 데이비드 린 외교부장은 마-시 회담이 정치적 협상 없이, 그리고 대만의 지위 격하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양안의 평화와 안정을 목표로 할 것이며, 평등과 존엄의 원칙 하에 적절한 예우를 갖춰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36]
국민당은 이번 회담을 양안 관계의 "획기적인 사건"으로 묘사했다.[37] 중화민국 전국 공업총회, 타이베이 상공회의소, 과학단지 공업 협회 등 대만의 모든 경제 단체들은 이 회담이 대만의 경제 전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회담을 지지했다.[43]
5. 1. 2. 야당 (민주진보당 등)
민주진보당(DPP) 차이잉원은 2016년 1월에 있을 선거를 조작하려는 시도로 규정하고, 의사 결정 과정이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38][39] 차이잉원은 이 회담이 대만 해협 관계에 대한 행정부 계획에 불신을 증폭시켜 대중의 의문과 의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다.[39] 회담 후, 차이잉원은 마잉주 전 총통이 대만의 민주주의와 자유 수호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며,[40] 다가오는 선거만이 대만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41]대만단결연맹 청년부는 총통부 청사 주변 경계에 색깔 연막탄을 투척했다.[42]
시대역량 (NPP) 주석 황궈창은 마잉주 전 총통이 입법원을 무시하고 국가 안보 정책 방향을 바꿔 대만의 민주주의와 주권을 짓밟으면서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마잉주 전 총통이 재선될 경우 중국 지도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한 2011년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민주당 주석 范雲 (臺灣)|Fan Yun중국어은 "마잉주는 우리를 이 회담으로 놀라게 할 어떠한 권한도 없다. 작년 해바라기 학생 운동 이후, 집권당의 양안 관계 처리에 국민들이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말했다. 녹색당 대만 공동 소집인 리젠청은 마잉주 전 총통이 회담 성사를 위해 양보했는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리젠청은 또한 총선 70일 전 회담 소집은 "중국이 이를 통해 대만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42]
5. 2. 중화인민공화국 (중국 본토)
장즈쥔 국무원 대만 사무판공실 주임은 양안 정상회담이 양안 관계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타이완 해협 양안의 신뢰를 증진하고, 공통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담이 양안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회담까지 양측 수뇌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았다.[61]
날짜 | 사건 |
---|---|
11월 6일 저녁 | 시진핑 주석이 베트남에서 싱가포르에 도착하여[62] 호텔 "세인트 레지스 싱가포르"에 묵었다.[63] |
11월 6일 | 시진핑 주석이 공항에서 "양국의 협력은 각 영역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통적인 우정을 돈독히 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진전을 도모하고 싶다"라는 서면 담화를 발표하며, 중국의 발전에 싱가포르가 기여한 큰 역할과 "중화 민족"의 연대를 강조했다.[62] |
11월 6일 | 시진핑 주석이 싱가포르 대통령궁(이스타나)에서 토니 탄 대통령과 회담했다.[62] |
11월 7일 오전 | 마잉주 총통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62] |
11월 7일 오전 | 시진핑 주석이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에서 강연을 한 후, 리센룽 총리와 회담했다.[62] |
11월 7일 오후 3시 (일본 시간 오후 4시) | 회담 장소인 호텔 내 홀에서[61] 시진핑 주석이 약 600명의 기자와 카메라맨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나타났다.[61] 넥타이는 파란색에서 중국의 지도자가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색인 빨간색으로 바꿔 착용했다.[61] |
(위와 동일) | 마잉주 총통이 회담장 왼쪽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다가갔다.[61] 마잉주 총통은 청천백일만지홍기 (중화민국의 국기) 배지를 떼고 있었다.[61] |
중·대만 수뇌는 굳게 악수하고,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지었다. 악수한 양 수뇌의 배경에는 오성홍기[65]도 청천백일만지홍기도 없이, "중국"을 대표하는 정부가 어느 쪽인가 하는 오랜 정치적 대립을 뒤로하고 수뇌 회담을 실현시킨 양측의 노고를 상징했다.[61]
회담은 모두 일부 언론에 공개되었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은 회담의 시작 부분을 중계했지만, 방송된 것은 시진핑 주석의 발언뿐이었다.[61]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안의 동포는 많은 어려움과 긴 격리의 시대를 겪었지만, 어떠한 힘으로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라고 민족적인 연대를 강조했다.[61]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어로 최고 지도자를 뜻하는 "당 총서기", "총통(대통령)"이라는 직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선생"(중국어로 '씨'에 해당)이라고 호칭하고[66], 저녁 식사 비용도 절반씩 부담하는 등 "대등"한 형식을 고수했다.[61][56]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는 중국 측에서 시진핑 주석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국무원 대만 사무판공실 (당 중앙 대만 업무 판공실)의 장즈쥔 주임만이 혼자 대응했다.[61]
회담 중 마잉주 총통이 한 번, 대만의 정식 명칭인 "'''중화민국'''"을 언급하여, 회담장의 분위기가 긴장되었지만, 시진핑 주석은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흘려보낸 장면이 있었다.[67] 시진핑 주석이 마잉주 총통에게 수정을 요구했다면 회담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는 복선이 있었는데, 회담에 앞서 10월 하순에 시작된 실무 레벨에서의 협상에서, 대만 측이 '마잉주 총통이 "중화민국"을 언급하지 않으면 정권 유지가 어렵다'라고 주장했다.[67] 이에 중국 측이 반발하여, 협상은 중단될 뻔했다.[67] 그러나, 시진핑 주석은 "상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시했고, 협상의 흐름이 회담 실현으로 기울었다고 한다.[67]
5. 3. 싱가포르
싱가포르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는 싱가포르가 타이완과 중국 대륙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안 관계 역사에서 싱가포르가 양측 간 직접 대화의 장소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회담이 양안 관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70][52]5. 4. 국제 사회
2015년 양안 정상회담에 대한 국제 사회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미국''': 미 국무부 대변인 엘리자베스 트루도는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54]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을 지낸 에반 S. 메데이로스는 회담으로 이어진 관계 개선을 아시아 중시 정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55]
- '''영국''': 마지막 홍콩 총독을 지낸 크리스 패튼은 이번 회담이 다가오는 총통 선거에서 중국 국민당에 유리하도록 마련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약속하는 것처럼,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체제에 기초하여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중국 본토와 대만의 평화적 통일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대만인들은 1997년 홍콩 반환 전에 약속받았던 것과 오늘날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안심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53]
5. 4. 1. 대한민국
2015년 양안 정상회담에 대해 대한민국 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서는 양안 간의 대화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기대하며, 대만의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에서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들은 양안 정상회담이 중국의 통일 압박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대만의 안보와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양안 정상회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다만,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과 역내 안정을 희망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5. 4. 2. 미국
미 국무부 대변인 엘리자베스 트루도는 미국이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지만,[54] 회담 종료 후 발표된 성명은 없었다.[2] 전 국가안보회의 멤버 에반 S. 메데이로스는 회담으로 이어진 관계 개선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 정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55]5. 4. 3. 영국
마지막 홍콩 총독을 지낸 크리스 패튼은 이번 회담이 다가오는 총통 선거에서 중국 국민당에 유리하도록 마련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중국이 약속하는 것처럼,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체제에 기초하여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중국 본토와 대만의 평화적 통일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대만인들은 1997년 홍콩 반환 전에 약속받았던 것과 오늘날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안심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53]6. 평가 및 영향
2015년 양안 정상회담은 분단 이후 최초로 양안 최고 지도자가 만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시진핑 주석과 마잉주 총통은 싱가포르에서 만나 악수하고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양측은 서로를 '선생'으로 호칭하고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는 등 대등한 형식을 강조했다.[61][56]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어떠한 힘으로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며 민족적 연대를 강조했고,[61] 마잉주 총통은 "66년의 시간을 넘어선 악수"라며 "중화 민족 부흥의 희망"을 언급했다.[61]
회담 후 기자회견에는 중국 측에서는 장즈쥔 국무원 대만 사무판공실 주임이, 대만 측에서는 마잉주 총통이 직접 참석했다.[61]
회담 과정에서 마잉주 총통이 '중화민국'을 언급하면서 긴장감이 조성되기도 했지만, 시진핑 주석은 "상대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유연하게 대처했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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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台、同床異夢の握手 対立棚上げ「国旗」な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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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中台首脳会談 シンガポールで習氏「連帯」強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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