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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형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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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4형 잠수함은 독일의 212형 잠수함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젤 잠수함으로, 대한민국, 그리스, 포르투갈, 터키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212형보다 배수량이 크고, 연료 전지 방식의 공기 불요 추진(AIP) 시스템을 탑재하여 수중 작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대한민국 해군은 9척의 214형 잠수함을 손원일급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초기 기술적 문제와 소음 문제, 연료 전지 불량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기술 협력을 통해 성능을 개선해왔다. 214형은 209급 잠수함보다 향상된 기술을 적용했으며, 209급, KSS-III, 로미오급, 쑹급, 오야시오급 잠수함 등과 비교된다.

2. 역사적 배경

214형 잠수함은 독일 해군용 212형을 기반으로 개발된 수출용 잠수함이다. 209형의 성공적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의 요구에 맞춰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212형과 달리 배수량이 더 크고 내항성이 강화되었으며, 연료 전지 방식의 비대기 의존 추진(AIP) 시스템을 탑재하여 수면 부상 없이 약 2주간 잠항 작전이 가능하다.[61] 외형적으로는 212형의 특징인 유선형 세일을 채택했지만, X자형 횡타 대신 209형과 유사한 전통적인 십자(+)형 횡타를 적용하는 등 보다 보수적인 설계를 따랐다.

2. 1. 개발 과정

214형 잠수함은 독일의 HDW사가 212급 잠수함 설계를 기반으로 수출 시장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이다. 212형의 준동형함이지만 배수량이 더 크고 내항성을 강화했다. 외형적으로는 유선형 세일(함교탑)을 채택했지만, X자형 선미 제어타를 가진 212형과 달리 209형 잠수함과 유사한 십자(+)형 선미 제어타를 가지는 등 좀 더 보수적인 설계가 적용되었다. 다만, 브릿지 핀(세일 상부 구조물)에는 곡선형 디자인이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압력 선체의 직경은 212급보다 겨우 0.1m 증가한 6.3m이며, HDW사는 잠수함의 크기를 최대한 작게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전 잠항 심도를 400m까지 늘리기 위해, 212급에 사용된 스테인리스강 대신 HY80 강철(내골격)과 HY100 고장력강(외부선체)을 사용했다. HY100 강철은 일본의 110 강철과 유사한 성능을 가진다. 또한, 212급은 공기 불요 추진(AIP) 시스템을 처음 탑재할 당시 실험적 성격과 수소 저장 합금의 위험성 문제로 복각(double hull) 선체 구조를 가졌으나, 이후 기술 발전을 통해 214형은 AIP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단각(single hull) 선체 구조로 제작될 수 있었다.

214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연료 전지 방식의 AIP 시스템이다. 120kW급 PEM(양자교환막) 연료전지 2개 유닛(총출력 240kW)을 탑재하여[85], 수면에 부상하지 않고 약 2~3주간 잠항 작전이 가능하다. 이는 독일 해군의 212급 잠수함이 탑재한 34kW급 연료전지보다 훨씬 높은 출력이다.[85] 이 PEM 연료전지 방식은 스웨덴, 일본 등이 사용하는 스털링 기관이나 프랑스의 MESMA AIP 방식에 비해 소음 발생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85] 214형은 2008년경 18일 연속 잠항 기록을 세워, 비원자력 추진 잠수함 중에서는 세계 최장 잠항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성능 면에서도 여러 향상이 이루어졌다.[85]

  • 별도의 어뢰 적재 해치와 재장전 장치가 설치되었다.
  • 별도의 어뢰 기만 발사 장치가 추가되었다.
  • 당시 독일 해군도 사용하지 않던 신형 통합 전투체계인 ISUS-90을 장착하여 추적 능력, 동시 어뢰 유도 능력, 저주파 탐지 분석 능력 등이 향상되었다.
  • 측면 배열 음탐기(FAS)와 예인형 음탐기(TAS)를 탑재하여 탐지 능력을 강화했다.
  • 209급과 달리 기관 제어 콘솔에서 함내 모든 밸브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 영구자석형 전동기를 적용하여 소음을 감소시켰다.
  • 함교 및 세일 등 수면 위 구조물에는 복합소재(CRP)를 사용하여 부식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부담을 줄였다.


헬레닉 해군(그리스 해군)은 214형 잠수함 4척을 '파파니콜리스'급으로 명명하여 주문했다. 첫 번째 함인 '파파니콜리스'는 독일에서 건조되었으며, 나머지 3척은 그리스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6년, '파파니콜리스'함에서 과도한 프로펠러 소음(공동 현상), AIP용 연료 전지 과열, 악천후 시 수상 항해 중 과도한 롤링(기울어짐) 등 여러 기술적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나왔다.[7][8] 그리스 해군 관계자들은 특히 선체 균형 문제로 인해 해상 시험 중 함선이 46도까지 기울어지는 현상이 계속되었다고 밝혔으며, AIP 시스템, 무장 시스템, 잠망경 등에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리스 해군 잠수함 파파니콜리스 (S-120)


독일 건조사인 TKMS는 기술적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주장하며, 그리스 측의 지속적인 불만이 가격 인하를 얻기 위한 전략이라고 반박했다. 대금 지급 문제까지 겹치면서 TKMS는 함선 인도를 거부했고, '파파니콜리스'함은 한동안 독일 킬 항구에 머물렀다.[9] 이후 2008년 10월, 추가 시험을 통해 롤링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9년 9월, TKMS는 그리스 정부가 5.2억유로 이상의 대금을 연체했다는 이유로 계약 취소를 발표하고 국제 중재를 모색했다.[10][11] 같은 해 10월, 그리스 국방부는 그리스에서 건조 중이던 나머지 3척에 대해서는 인수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12] 그리스에 인도된 214형 잠수함은 압력 선체를 관통하지 않는 인양식 레이더 마스트와 탈레스사의 SPHINX LPI(Low Probability of Intercept)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는 4척을 주문했지만 6척에 해당하는 가격인 20억유로를 지불했다는 주장이 있다.[13]

2. 2. 도입 국가

헬레닉 해군은 214형 잠수함 4척을 '파파니콜리스'급으로 명명하여 주문했다. 첫 번째 함인 '파파니콜리스'는 독일 HDW에서 건조되었으며, 나머지 3척은 그리스의 헬레닉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6년 12월, '파파니콜리스'에서 과도한 프로펠러 공동 현상, AIP의 연료 전지 과열, 악천후 시 수상 상태에서의 과도한 롤링 등 여러 기술적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7] 미국 해군 협회의 ''Seapower magazine''은 헬레닉 해군이 '파파니콜리스'의 인수를 거부했으며, AIP 시스템 출력 부족, 잠망경 진동, 소나 측면 배열 문제, 유압 장치 해수 누출 등의 문제도 추가로 지적되었다고 보도했다.[8]

독일 킬 조선소에서 시험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헬레닉 해군 장교들은 2007년 그리스 Skai TV의 프로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M. 시미오나키스 소장은 제조사가 잠수함의 심각한 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ton의 재료를 옮기는 등 두 차례 시도했지만, 해상 시험에서 46도나 기우는 현상이 계속되었다고 증언했다. 후임자인 K. 치오티스 대령 역시 표면 이동 시 균형 문제, AIP 시스템 문제, 무기 시스템 문제, 잠망경 문제, 침수 문제 등 7가지 심각한 문제를 지적했다.

독일 조선업체 TKMS는 2006년에 이미 모든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며, 그리스 해군의 지속적인 불만이 가격 인하를 위한 책략이라고 반박했다. TKMS는 모든 대금이 지불될 때까지 선박 인도를 거부했고, '파파니콜리스'는 킬 항구에 남아 있었다.[9] 그러나 헬레닉 해군 측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008년 10월, 새로운 시험을 통해 과도한 롤링 문제가 해결되었음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문제들도 해결된 것으로 간주되었다. 2009년 9월, TKMS는 그리스 측의 대금 연체(5.2억유로 이상)를 이유로 계약 취소를 발표하고 중재를 모색했으나,[10][11] 같은 해 10월 그리스 국방부는 그리스에서 건조된 3척의 선박을 인수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12] 결국 첫 번째 함선 '파파니콜리스'는 2010년 11월 2일에 그리스 해군에 인도되었고,[64] 이후 나머지 함선들도 순차적으로 취역했다. 그리스의 214형 잠수함은 탈레스 그룹에서 공급하는 SPHINX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2008년 부산 해군기지에 정박한 ROKS ''손원일''함 (SS-072)


대한민국 해군은 209급 잠수함보다 큰 잠수함 도입 계획에 따라 2000년 10월, HDW와 214급 잠수함 3척 도입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21] 이는 손원일급 잠수함으로 명명되었으며, 첫 3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었다. 이후 6척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여 총 9척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2차 발주분 6척은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나누어 건조했다. 손원일급 잠수함 역시 탈레스의 SPHINX-D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도입 초기, 손원일급 잠수함은 여러 기술적 문제에 직면했다. 2006년 6월 9일 진수된 1번함 '손원일'함은 스크류 소음 문제로 추진축을 교체해야 했고,[67] 2011년에는 한국 업체가 라이선스 생산한 함교-갑판 연결 볼트 결함으로 운용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 문제는 독일 기술진의 도움으로 해결되었다. 2012년 11월에는 '손원일'함에서 원인 불명의 소음이 발생하여 장기간 수리에 들어갔으며,[70] 2014년 10월에는 연료 전지 결함으로 인해 수 주간 가능해야 할 연속 잠항 능력이 수일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나왔다.[71] 방위사업청은 연료 전지 냉각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고 재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2015년 9월에는 인도된 4척의 잠수함 모두 수중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사실과 3번함 '안중근'함의 스크류 균열 문제가 드러나기도 했다.[72][73] 이러한 문제들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해결되었다. 손원일급 잠수함의 함명은 손원일, 정지, 안중근, 김좌진, 윤봉길, 유관순, 홍범도, 이범석, 신돌석 등 독립운동가와 호국 인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NRP ''트리덴테'' (''Tridente'')가 2010년 리스본 해군 기지에 정박한 모습


포르투갈 해군2005년 HDW와 2척의 214형 잠수함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잠수함들은 '트리덴테급'으로 불리며(형식명 U209PN), NRP ''트리덴테''와 NRP ''아르파오'' 두 척이 2010년2011년에 각각 취역하여 기존의 알바코라급 잠수함을 대체했다.[14][15] 이 잠수함들은 2014년 UGM-84G 하푼 미사일 블록 II를 탑재했으며,[15] 각각 2016년-2018년2018년-2021년에 대규모 중간 정비를 받았다.[16][17][18] 2019년 포르투갈 군사 계획법에 따라 2030년까지 현대화가 예정되어 있다.[19][20]

터키 해군은 2009년 7월, HDW와 6척의 214형 잠수함 면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레이스급'으로 명명되었으며, 터키 코자엘리주의 괼취크 해군 조선소에서 현지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여 건조된다. HDW는 연료 전지, 추진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을 사전 조립하여 터키로 보내고, 전자 및 무기 시스템은 터키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14TN형).[28][29][30] 터키 산업 참여율은 총 거래 가치의 약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31] 당초 2015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했으나,[28][29][30]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탑재 요구 등으로 인해 지연되었다.[32] 2011년 7월, 20억유로 규모의 자재 패키지 주문이 발효되었으나,[32] 제조 지연으로 인해 터키는 티센크루프로부터 보상을 받기도 했다.[32] 첫 번째 함선인 TCG 피리 레이스는 2022년 12월 해상 시험을 시작하여 2024년 8월 25일 취역했으며,[26][57] 나머지 함선들도 순차적으로 건조 및 인도될 예정이다.[27][58][59]

214형의 파생형은 인도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프로젝트 75I)에도 제안되었으나, S-80 플러스급 잠수함 등 다른 기종과 경쟁 중이다.[34][35][36][37]

214형 잠수함 도입 현황
등급함번함선기공진수취역건조
헬레닉 해군 (4척 운용)
'파파니콜리스급'S-120HS 파파니콜리스2001년 2월 27일2004년 4월 22일2010년 11월 2일HDW
S-121HS 피피노스2003년 2월2006년 11월2014년 10월 6일[49]헬레닉 조선소
S-122HS 마트로조스2003년 3월2014년 2월[50]2016년 6월 23일[50]
S-123HS 카토니스2004년 3월2015년 6월[50]2016년 6월 23일[50]
대한민국 해군 (9척 운용)
손원일급SS-072ROKS 손원일2002년 10월2006년 6월 9일2007년 12월 27일현대중공업
SS-073ROKS 정지2004년2007년 6월 13일2008년 12월 2일
SS-075ROKS 안중근2005년2008년 6월 4일2009년 12월 1일
SS-076ROKS 김좌진2008년2013년 8월 13일[51][52]2014년 12월 30일대우조선해양
SS-077ROKS 윤봉길2009년2014년 7월 3일[53]2016년 6월 21일현대중공업
SS-078ROKS 유관순2010년2015년 5월 7일2017년 7월 10일[54]대우조선해양[55]
SS-079ROKS 홍범도2011년2016년 4월 5일2018년 1월 23일현대중공업
SS-081ROKS 이범석2012년2016년 11월 8일2019년 5월 13일대우조선해양
SS-082ROKS 신돌석2013년2017년 9월 7일2020년 1월 31일현대중공업
포르투갈 해군 (2척 운용)
'트리덴트급' (U209PN형)S-160NRP 트리덴트2005년2010년2010년 5월HDW
S-161NRP 아르파오2005년2010년2011년 4월 28일[56]
터키 해군 (1척 운용, 5척 인도 예정)
레이스급S-330TCG 피리 레이스2015년 9월 28일2019년 12월 22일2024년 8월 25일[57]괼추크 해군 조선소
S-331TCG 흐즈르 레이스2016년2022년 5월 23일[58]2025년 (예정)[59]
S-332TCG 무라트 레이스2018년 2월 25일2024년 6월 8일2026년 (예정)[59]
S-333TCG 아이딘 레이스2018년 11월 4일2027년 (예정)[58]
S-334TCG 세이디 알리 레이스2019년 12월 22일2028년 (예정)[58]
S-335TCG 셀만 레이스2022년 5월 23일2029년 (예정)[58]


3. 주요 특징

214형 잠수함은 독일HDW사가 개발한 수출용 디젤 잠수함으로, 독일 해군이 운용하는 212A형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212A형보다 배수량이 크고 내항성이 강화되었으며, 대양 작전에 더 적합하게 개량되었다.[5] 외형적으로는 212A형의 독특한 X자형 선미타 대신, 기존의 베스트셀러 잠수함인 209형과 유사한 전통적인 십자(+)형 선미타와 유선형 세일을 채택하여 보다 보수적인 형태를 가진다.

주요 특징으로는 AIP(Air-Independent Propulsion) 시스템을 탑재하여 잠항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 다양한 저소음 기술을 적용하여 뛰어난 정숙성을 확보한 점, 강력한 무장과 발전된 센서 및 전투 체계를 갖춘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AIP 시스템 탑재로 수면에 부상하지 않고 장기간(최대 3주) 잠항 작전이 가능하며[6],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잠항 능력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2008년에는 18일 연속 잠항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연료전지 방식 AIP와 다양한 소음 감소 기술 덕분에 현존하는 잠수함 중 가장 조용한 함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안전잠항심도를 400m까지 확보하기 위해 압력 선체에 고장력강인 HY-80(내골격)과 HY-100(외부 선체) 강을 사용했으며[5], 함교 및 세일 등 수면 위 구조물에는 복합소재(CRP)를 사용하여 부식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소요를 줄였다.

214형 잠수함 제원 (대한민국 해군 기준)
구분제원
수상 배수량1690ton
수중 배수량1860ton
크기길이 65m / 너비 6.3m / 흘수 6m
압력 선체 재질HY-100[5]
추진 방식디젤-전기 추진 + AIP (연료전지)
디젤 엔진2 × MTU 16V-396 (총 3.96MW)
AIP 시스템2 × HDW PEM 연료 전지 (총 240kW)[84][6]
전기 모터1 × 지멘스 퍼마신 (2.85MW)
속도수상 최대 10kn / 수중 최대 20kn / AIP 시 2~6kn
항속 거리수상 12000nmi / 수중 420nmi (8kn) / AIP 시 1248nmi (4kn)
최대 작전 기간12주
연속 잠항 기간 (AIP)최대 3주[6] (4노트 항해 시 13일)
최대 작전 심도공식 250m 이상, 추정 400m
승무원27명 (장교 5명, 부사관/병 22명)
무장533mm 어뢰 발사관 8문 (4문은 하푼 미사일 발사 가능)[5]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한 214급 잠수함은 일부 사양에서 독일 212급과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예산 절감을 위해 212급의 고가 리튬이온 축전지 대신 납축전지를 채택했는데, 이는 가격 경쟁력이 있고 충전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초기 건조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이 사업을 수주했으나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건조 비용 문제가 발생하여 4번함부터는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3. 1. AIP 시스템

214형 잠수함은 AIP(Air-Independent Propulsion) 시스템을 탑재하여 디젤 엔진을 가동하지 않고도 수중에서 장기간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이는 잠수함의 생존성과 작전 반경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이다.[84][6]

탑재된 AIP 시스템은 독일 HDW(Howaldtswerke-Deutsche Werft)사가 개발한 PEM(양자 교환막) 방식의 연료전지 2기(BZM120 모듈 2기, 총 240kW)로 구성된다.[84][6] 이 연료전지를 사용하여 2kn에서 6kn 사이의 저속으로 항해할 수 있으며, 4kn 속력으로 항해 시 최대 잠항 거리는 1248nmi (약 2310km)에 달한다. AIP 시스템만으로 최대 3주간 잠항이 가능하며[6], 2008년에는 18일 연속 잠항 기록을 세워 당시 비원자력 잠수함으로서는 세계 최장 잠항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는 기존 209급 잠수함이 4노트 속력으로 최대 2~3일 잠항 가능했던 것에 비해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이다.

연료전지 방식 AIP의 가장 큰 장점은 극저소음이다. 작동 시 소음 발생이 거의 없어 원자력 잠수함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의 AIP 잠수함과 비교해도 가장 조용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예를 들어, 일본 해상자위대의 소류급 잠수함 등에 탑재된 스털링 기관 방식 AIP는 연료전지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음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술적 장점 때문에 일본 역시 향후 잠수함 개발 방향을 연료전지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14형은 AIP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고려되었다. 독일 해군이 운용하는 212형 잠수함은 초기 AIP 시스템의 수소 저장 합금 문제로 복각 선체 구조를 채택했으나, 이후 축적된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214형은 AIP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단각 선체 구조를 채택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다만,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한 214급은 예산 절감을 위해 212급의 고가 리튬이온 축전지 대신 납축전지를 채택하였다. 납축전지는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는 불리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고 충전 특성의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진다.

AIP 시스템 운용에는 수소 연료의 안전한 저장 및 재충전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수소 재충전 작업은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며 전용 설비가 필요하다는 제약이 따른다. 과거 일본이 스털링 기관 방식 AIP를 선호했던 이유 중 하나로 이러한 수소 취급의 어려움이 거론되기도 했다.

214형 잠수함 AIP 시스템 성능
항목성능
AIP 시스템2 × HDW PEM 연료전지 (총 240 kW)[84][6]
연료전지 사용 속도2kn ~ 6kn
연료전지 최대 잠항 거리1248nmi (4kn 속력 시)
연료전지 최대 잠항 시간 (저속 항해)약 3주[6]
연료전지 최대 잠항 시간 (속도별)13일 (4kn 속력 시)
2일 (8kn 속력 시)
2~3시간 (16kn~20kn 속력 시)
209급 잠수함과의 비교 (최대 잠항 시간, 4노트)214급: 13일 vs 209급: 2~3일


3. 2. 저소음 설계

214형 잠수함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소음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존성을 높였다. 특히 AIP(Air-Independent Propulsion) 시스템으로 독일 HDW사의 연료전지(PEM Fuel Cell)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스웨덴, 일본 등이 사용하는 스털링 기관 방식이나 프랑스의 MESMA 방식보다 소음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85] 독일 해군의 212급 잠수함에 탑재된 연료전지(34kW급)보다 훨씬 고출력인 120kW급 모듈 2기(총 240kW)를 탑재하면서도[6] 정숙성을 유지했다.[85] 독일의 연료전지 방식 AIP 잠수함은 다른 AIP 잠수함은 물론이고 핵잠수함과 비교해도 가장 조용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85] 일본 역시 3,000톤급 잠수함에 스털링 방식 AIP를 탑재하고 있지만, 소음 문제 때문에 향후 연료전지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85]

추진 시스템으로는 저소음 스큐 백(Skew Back) 프로펠러를 사용하며,[5] 지멘스의 영구자석형 전동기(PMSM,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를 적용하여 소음을 더욱 줄였다.[85] 또한, 선체뿐만 아니라 기관조정실과 전투정보실에도 충격 흡수 장치인 쇼크 마운트(Shock Mount)를 추가로 적용하여 내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85]

3. 3. 무장

533mm 어뢰 발사관 8문을 탑재하고 있다.[5] 이 중 4개의 발사관으로는 잠대함 하푼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다.[5] 탄약고에는 중어뢰 16문 이상을 적재할 수 있다.

3. 4. 센서 및 전투 체계

214형 잠수함은 독일 212급에 채택된 것보다 우수한 신형 통합 전투 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앙 컴퓨터에 통합되어 있으며, 추적 능력, 동시 어뢰 유도 능력, 저주파 탐지 분석 능력, 비음향 탐지 체계 통합 운영 능력 등이 크게 향상되었다.

탐지 능력 강화를 위해 선체 부착형 측면 배열 소나(Flank Array Sonar, FAS)와 예인 선배열 소나(Towed Array Sonar, TAS) 등 여러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광대역의 저주파 및 고주파 탐지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209급 잠수함에는 없었던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 선체 부착형 선배열 소나(FAS) 및 예인 선배열 소나(TAS)
  • 어뢰 기만기 4대
  • 선체 외 기관 조정실, 전투 정보실에도 추가 적용된 쇼크 마운트
  • 소음 감소를 위한 영구자석형 전동기


항해 레이더로는 탈레스 도이칠란트 킬(Thales Deutschland Kiel)에서 제작한 SPHINX-D를 사용한다. 이 레이더는 4 kW 펄스 및 전술 저피탐(Low Probability of Intercept, LPI) 레이더 센서를 갖추고 있다.

4. 대한민국 해군 도입 (손원일급 잠수함)

대한민국 해군은 노후화된 209급 잠수함을 대체하고 주변국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신형 잠수함 도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KSS-II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러 검토 끝에 공기불요추진장치(AIP)를 탑재한 독일 HDW사의 214급 잠수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2000년 3월, 해군은 현대중공업과 1차분 3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0월 대한민국 국방부는 독일 HDW사와 잠수함 도입 및 기술 이전을 포함한 계약을 공식적으로 맺었다.[21]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독일 HDW(대우조선해양과 컨소시엄)와 프랑스 DCNI(현대중공업과 컨소시엄)가 경쟁했으며, 최종적으로 214급이 선정되었다. 국내 건조사로는 현대중공업이 선정되었으나, 가격 경쟁이 치열하여 현대중공업이 적자를 감수하고 낮은 가격으로 입찰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한국은 22번의 재입찰을 통해 그리스보다 유리한 조건인 척당 3.3333억유로에 초기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실제 설계 과정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기술 이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 도입 과정에서는 함체 기울어짐, 소음 문제, 볼트 결함, 연료전지 성능 미달 등 여러 기술적 문제와 논란이 발생했다. 일부 문제는 한국 자체 기술과 독일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되었으나, 일부는 장기간 지속되거나 기준 완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한국은 핵심 기술 이전과 수출 옵션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초기 3척(손원일함, 정지함, 안중근함)을 건조했으나, 이후 건조 비용 상승 등의 문제로 4번함부터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은 2018년까지 총 9척의 214급 잠수함(손원일급 잠수함)을 도입했으며, 이 잠수함들은 천룡 탑재 능력 등을 갖추고[86]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4. 1. 도입 배경

1995년 대한민국 정부는 노후화된 209급 잠수함 추가 도입 계획을 변경하여, 성능이 향상된 신형 잠수함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는 주변국의 해군력 증강과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여러 검토 끝에 공기불요추진장치(AIP)가 탑재된 독일 HDW사의 214급 잠수함 도입이 최종 결정되었다.

214급 잠수함의 국내 건조 사업은 KSS-II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되었다. 2000년 3월, 해군은 현대중공업과 1차분 3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같은 해 10월, 대한민국 국방부는 독일 HDW사와 잠수함 도입 및 건조 기술 이전을 포함한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21]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독일 HDW사의 214급과 프랑스 DCNI사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이 경합했다. HDW사는 대우조선해양과, DCNI사는 현대중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독일 HDW사의 214급이 선정되었다.

기종 선정 후 국내 건조업체 선정 입찰(정부 기준가 1조 1,500억원)에서는 현대중공업이 9,450억원, 대우조선해양이 9,890억원을 제시하여 현대중공업이 사업권을 획득했다. 당초 KSS-II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과의 수의계약으로 추진되다가 현대중공업 측의 반발로 경쟁입찰로 변경되었는데, 현대중공업은 KSS-I에 이어 KSS-II 사업마저 대우조선해양에 넘겨줄 경우 잠수함 기술 격차가 벌어질 것을 우려하여 낮은 가격으로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현대중공업의 입찰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하며 반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은 22번의 재입찰 과정을 거쳐, 먼저 214급을 주문했던 그리스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인 척당 3.3333억유로에 6척을 주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그리스 내부에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유리한 가격 조건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의 소송 여파 등으로 인해 한국은 214급의 실제 설계 과정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설계 완료 후 독일에서 별도의 가상 설계 훈련을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업 초기, 독일 측은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계약했다는 이유로 핵심 기술 이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건조된 214급 잠수함에서 함체 기울어짐 및 기준치 이상의 소음 발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한국 해군은 1차 발주 물량을 6척에서 3척으로 축소했고, 2차 발주 역시 수년간 지연되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은 자체 기술로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함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히려 독일 HDW사로부터 핵심 기술 이전과 함께 수출 옵션까지 얻어내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해군은 2018년까지 총 9척의 214급 잠수함(손원일급 잠수함)을 도입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추진했다.

4. 2. 건조 과정

1995년, 대한민국 해군은 기존 209급보다 성능이 향상된 잠수함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00년 10월, 국방부는 독일 HDW(Howaldtswerke-Deutsche Werft)와 214급 잠수함 3척 도입 및 기술 이전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했다.[21] 이 사업은 KSS-II라는 명칭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초기 3척 계약 규모는 약 1.27조에 달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독일 HDW사의 214형과 프랑스 데세엔이(DCNI)사의 스코르펜급 잠수함이 경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HDW사와, 현대중공업은 DCNI사와 협력하여 입찰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독일 HDW사의 214급이 선정되었다. 이후 진행된 국내 건조사 선정 입찰에서는 현대중공업이 9450억, 대우조선해양이 9890억를 제시하여 현대중공업이 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는 KSS-I 사업에 이어 KSS-II 사업마저 대우조선해양에 넘겨줄 경우 잠수함 건조 기술 격차가 벌어질 것을 우려한 현대중공업 측이 손해를 감수하고 낮은 가격으로 입찰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대우조선 측은 기술도입료를 제외한 잠수함 적정 건조비가 척당 3000억에 달하지만 현대는 800억에 입찰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은 22번에 걸친 재입찰 과정을 통해, 먼저 214급을 주문했던 그리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척당 3.3333억유로)으로 초기 3척(+추가 3척 옵션)의 건조 계약을 맺었다. 이 사실이 그리스에 알려지자, 그리스 측은 가격 차이에 문제를 제기하며 1번함의 일부 문제를 이유로 함 인수를 거부하는 등 파장이 일기도 하였다. 가격 협상에서의 성공과 별개로, 209급 때와 마찬가지로 214급 건조 사업에서도 한국은 실제 설계 과정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설계 완료 후 독일에서 18개월간 가상의 설계 훈련을 받는 데 그쳤다. 초기 독일 측은 지나치게 낮은 계약 가격을 이유로 핵심 기술 이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손원일급 잠수함(214급) 1번함인 손원일함은 2006년 6월 9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되었고[66], 2번함 정지함은 2007년 6월 13일[68], 3번함 안중근함은 2008년 6월 4일에 진수되었다.[69]

그러나 건조 및 운용 초기 단계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일부 함선에서 선체가 기울어지는 문제와 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 문제가 제기되었다. 소음 문제와 관련하여 부실 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87] 기울어짐 문제는 내부 연료전지 배치를 조절하여 무게 중심을 바로잡아 해결했고, 소음 문제 역시 방향타 끝부분에서 발생하는 것임을 한국 자체 기술로 밝혀내어 해결하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은 당초 기술 이전에 소극적이던 독일로부터 핵심 기술 이전과 함께 수출 옵션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불거졌다. 2011년에는 한국 업체가 라이선스 생산한 함교와 갑판 연결 볼트에 결함이 발견되어 해당 함급의 운용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 문제는 독일 기술진의 지원을 받아 개선 공사를 통해 해결되었다. 2012년 11월에는 1번함 손원일함에서 또다시 원인 불명의 소음이 발생하여 20개월 이상 수리가 진행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70] 2014년 10월에는 연료전지 결함으로 인해 수 주간 지속되어야 할 연속 잠항 능력이 실제로는 수일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군이 구매 결정 전에 이미 해당 연료전지의 결함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3척을 도입했으며, 이후에도 연료전지가 102차례나 작동을 멈췄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연료전지 냉각 시스템의 문제를 발견하여 2014년 상반기에 수리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71] 2015년 9월에는 해군에 인도된 4번함까지 모든 함정에서 수중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문제 해결이 지연되자 이후 건조될 잠수함의 작전요구성능(ROC)에서 수중 소음 기준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72] 또한 3번함 안중근함의 스크류에서 151개의 균열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73]

한편, 현대중공업의 저가 수주와 이후 경제 사정 악화로 건조 비용이 상승하자, 현대중공업은 4번함부터 건조를 포기할 의사를 내비쳤다. 결국 2008년 12월 8일, 4번함부터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대우조선해양은 4번함 건조에 이어 2010년 9월에는 6번함 건조 계약도 수주했다. 2차 발주분 6척 역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었다.

총 9척의 손원일급 잠수함 도입 사업은 2018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현재 8척이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이다.

4. 3. 운용 현황

대한민국 해군은 KSS-II 사업을 통해 총 9척의 214급 잠수함(손원일급 잠수함) 도입을 추진했다.[21] 2000년 독일 HDW사와 1차로 3척 건조 계약 및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으며[21], 이 3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었다. 이후 2차로 6척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게 되었다.

1번함 손원일함(SS-072)은 2006년 6월 9일[66], 2번함 정지함(SS-073)은 2007년 6월 13일[68], 3번함 안중근함(SS-075)은 2008년 6월 4일에[69]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되었고, 안중근함은 2009년 12월 1일 취역했다. 당초 현대중공업은 저가로 수주했으나 이후 경제 사정 악화로 건조비 상승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214급 4번함부터는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포기하여 2008년 12월 8일,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9월 6번함을 수주했으며, 2016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었다. 2016년 4월 5일에는 7번함인 홍범도함이 진수되었다.[24]

도입 초기 및 운용 과정에서 여러 기술적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 소음 문제: 2008년 3월, 1번함 손원일함의 스크류에서 과도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22], 해군은 이를 부인했다.[23] 다른 자료에서는 스크류 소음 문제로 추진축을 교체했다고 언급되었다.[67] 2012년 11월에는 손원일함이 2011년 4월부터 원인 불명의 소음 문제로 20개월 이상 수리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70] 2015년 9월에는 4번함까지 인도된 모든 함정의 수중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72]
  • 부품 결함: 2011년에는 한국 업체가 면허 생산한 함교-갑판 연결 볼트 결함이 발견되어 운용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독일 HDW 기술진의 지원으로 2011년 2월까지 개선 공사를 완료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2015년 9월에는 3번함 안중근함의 스크류(한국 제작)에서 151개의 균열이 발견되었다는 사실(2014년 9월 확인)이 뒤늦게 알려졌다.[73]
  • 연료전지 문제: 2014년 10월, 연료전지 결함으로 인해 실제 연속 잠항 가능 기간이 설계 성능(수 주)에 크게 못 미치는 수일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나왔다.[71] 해군 인수 전부터 결함이 인지되었음에도 구매가 강행되었고, 이후 100차례 이상 작동이 멈췄다는 지적이 있었다. 방위사업청은 2013년 연료전지 냉각 시스템 문제를 발견하여 2014년 상반기 수리를 마쳤다고 밝혔으며, 성능 재검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71]


이러한 문제점들 중 일부는 개선되었다. 함 기울어짐 문제는 내부 연료전지 배치를 조정하여 해결했고, 원인 불명이던 소음 문제는 방향타 끝단에서 발생하는 것을 한국 자체 기술로 해결 방법을 찾아내 바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핵심 기술 이전과 수출 옵션 확보라는 성과도 얻어냈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533mm 어뢰발사관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거리 500km의 국산 순항미사일 천룡 탑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86] 사거리 1000km 및 1500km 버전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 미사일의 어뢰발사관 탑재 가능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86]

4. 4. 논란 및 개선

214형 잠수함은 도입 초기, 스크류 소음[22][67], 함체 연결 볼트 결함, 연료전지 성능 미달[71] 등 여러 기술적 문제와 논란에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초기 함선 운용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72][73] 이는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운용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독일 HDW사와의 기술 협력이 이루어졌고, 일부 문제는 개선되었으나[23], 소음이나 연료전지 관련 문제 등 일부 사안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거나[70] 작전 요구 성능 기준 완화[72] 등의 논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과정은 잠수함 라이선스 생산 및 기술 이전 과정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4. 4. 1. 볼트 결함 및 소음 문제

2006년 6월 9일 진수된 1번함 손원일함은 스크류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추진축을 교체하는 문제가 발생했다.[66][67] 2008년 3월에는 언론을 통해 손원일함 스크류에서 과도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결함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대한민국 해군은 이를 부인했다.[22][23]

2011년에는 한국 업체가 라이선스 생산 방식으로 만든 함교와 갑판 연결 볼트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해당 함급의 운용이 중단되었다. 이 문제는 독일 HDW사 기술진을 초빙하여 2010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개선 공사를 진행한 후에야 해결되었다.

그러나 소음 문제는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1번함 손원일함은 2011년 4월부터 원인 불명의 소음으로 인해 수리에 들어갔으나, 2012년 11월까지 20개월이 넘도록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70] 독일 기술진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에 난항을 겪었다.

2014년 10월에는 SBS 보도를 통해 연료 전지 결함 문제가 드러났다. 손원일급 잠수함은 원래 수 주간 연속 잠항이 가능해야 하지만, 연료 전지 불량으로 인해 실제 잠항 가능 기간은 수일에 불과하다는 내용이었다. 해군은 구매 전부터 연료 전지 결함을 인지했음에도 3척을 도입했으며, 이후에도 102차례나 작동이 멈추는 문제가 발생했다. 방위사업청2013년 연료 전지 냉각 시스템 문제를 발견하여 2014년 상반기에 수리를 마쳤고, 같은 해 10월부터 성능 재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1]

2015년 9월에는 해군에 인도된 1번함부터 4번함까지 모든 함정의 수중 소음이 기준치를 40dB이나 초과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제 해결의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이후 인도될 잠수함의 작전 요구 성능(ROC)에서 수중 소음 기준을 제외하기로 결정하여 논란을 빚었다.[72] 또한, 2014년 9월에는 3번함 안중근함의 스크류에서 151개의 균열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73] 이러한 결함들은 국내 생산 과정에서의 기술적 문제와 연관된 것으로 지적되었다.

4. 4. 2. 연료전지 문제

2014년 10월, SBS손원일급 잠수함이 원래 수 주 동안 해상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춰야 하지만, 실제로는 연료 전지의 결함으로 인해 연속 잠항 가능 기간이 수일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71]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군은 3척의 잠수함을 구매하기 전부터 이미 연료 전지에 결함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구매를 강행했으며, 이후에도 해당 연료 전지는 102차례나 작동을 멈추는 문제가 발생했다.[71]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은 2013년에 연료 전지 냉각 시스템에서 문제를 발견하여 2014년 상반기에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심해에서 연료 전지가 10일 이상 정상 작동하는지 재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71]

4. 4. 3. 해결 노력

2008년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의 첫 214급 잠수함인 손원일함의 스크류에서 과도한 소음이 발생한다는 결함 의혹이 제기되었다.[22] 그러나 대한민국 해군은 이러한 보도 내용을 부인했으며,[23] 이후 건조된 214급 잠수함에서 유사한 소음 문제에 대한 추가 보고는 없었다.

2011년에는 한국 업체가 라이선스 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함교와 갑판 연결용 볼트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해당 잠수함들의 운용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HDW사로부터 기술자들이 파견되었으며, 2010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개선 공사를 진행한 끝에 문제는 해결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다른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2012년 11월에는 1번함 손원일함이 2011년 4월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음 문제로 수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0] 독일 기술진이 투입되어 대책을 강구했지만, 20개월이 넘도록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2014년 10월에는 SBS 보도를 통해, 손원일급 잠수함이 연료 전지 결함으로 인해 당초 성능인 수 주간의 연속 잠항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제로는 수일밖에 잠항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해군은 구매 전부터 연료 전지 결함을 인지했음에도 3척을 도입했으며, 이후에도 연료 전지가 102차례나 멈추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방위사업청2013년 연료 전지의 냉각 시스템 문제를 발견하여 2014년 상반기에 수리를 완료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심해에서 10일 이상 정상 작동하는지 성능을 재검증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71]

2015년 9월에는 해군에 인도된 4번함까지의 모든 214급 잠수함에서 수중 소음이 기준치를 40dB 초과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제 해결의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이후 인도될 잠수함에 대해서는 작전 요구 성능(ROC)에서 수중 소음 기준을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사실도 드러났다.[72] 또한, 2014년 9월에는 3번함 안중근함의 스크류에서 151개의 균열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73]

5. 운용 국가

214형 잠수함은 대한민국, 그리스, 포르투갈, 튀르키예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해군은 총 9척의 214형 잠수함을 손원일급 잠수함으로 도입하여 운용 중이다. 1차 사업(KSS-II Batch-I)으로 3척, 2차 사업(KSS-II Batch-II)으로 6척이 건조되었다. 1~3번함과 5, 7, 9번함은 현대중공업에서, 4, 6, 8번함은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했다.

대한민국 해군 손원일급 잠수함 목록 (214형)
구분함번함명기공진수취역건조사
Batch-ISS-072손원일함2002년 10월2006년 6월 9일2007년 12월 27일현대중공업
SS-073정지함2004년2007년 6월 13일2008년 12월 2일현대중공업
SS-075안중근함2005년2008년 6월 4일2009년 12월 1일현대중공업
Batch-IISS-076김좌진함2008년2013년 8월 13일[51][52]2014년 12월 30일대우조선해양
SS-077윤봉길함2009년2014년 7월 3일[53]2016년 6월 21일현대중공업
SS-078유관순함2010년2015년 5월 7일2017년 7월 10일[54]대우조선해양[55]
SS-079홍범도함2011년2016년 4월 5일2018년 1월 23일현대중공업
SS-081이범석함2012년2016년 11월 8일2019년 5월 13일대우조선해양
SS-082신돌석함2013년2017년 9월 7일2020년 1월 31일현대중공업



손원일급 잠수함은 도입 초기 여러 기술적 문제에 직면했다. 1번함 손원일함은 스크루 소음 문제로 추진축을 교체했으며,[67] 2011년 4월부터 원인 불명의 소음으로 장기간 수리를 받기도 했다.[70] 또한, 2011년에는 국내 업체가 생산한 함교-갑판 연결 볼트 결함으로 운항이 중단되었다가 독일 기술진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2014년에는 연료 전지 결함으로 연속 잠항 가능 기간이 수일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있었으며,[71] 방위사업청은 연료 전지 냉각 시스템 문제를 발견하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는 인도된 4척의 잠수함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중 소음이 발생했으며,[72] 3번함 안중근함의 스크루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되기도 했다.[73] 이러한 문제들은 이후 개선 및 해결 노력이 이루어졌다.

'''기타 국가'''


  • 그리스: 4척을 '파파니콜리스급'으로 운용 중이다.
  • 포르투갈: 2척을 '트리덴테급'(209PN형)으로 운용 중이다.
  • 튀르키예: 6척을 '레이스급'으로 건조 중이며, 1번함이 2024년 취역했다.


이 외에도 인도 해군의 차기 잠수함 사업(Project 75I)에 214형의 개량형이 제안되어 S-80급 등과 경쟁하고 있다.[34][35][36]

5. 1. 그리스 (파파니콜리스급)

그리스 해군2000년 2월 15일에 3척, 2002년 6월에 1척을 추가로 주문하여 총 4척의 214형 잠수함을 '파파니콜리스'급으로 명명하여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계약에 따라 첫 번째 함인 '파파니콜리스'(S 120)는 독일 HDW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3척(S 121 ~ S 123)은 그리스의 헬레닉 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했다.[62]

그러나 1번함 '파파니콜리스'의 시험 운항 과정에서 심각한 기술적 문제들이 드러났다. 2006년 12월, 'StrategyPage'는 '파파니콜리스'에서 과도한 프로펠러 공동 현상, 공기 불요 추진 시스템(AIP)의 연료 전지 과열, 악천후 시 수상 항해 중 과도한 롤링(기울어짐)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7] ''Seapower magazine'' 역시 그리스 해군이 '파파니콜리스'의 인수를 거부했다고 전하며, 추가 문제점으로 AIP 시스템의 출력 부족, 잠망경의 부적절한 진동, 소나 측면 배열 문제, 선박 유압 장치로의 해수 누출 등을 지적했다.[8][62]

2007년, 킬 조선소에서 시험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그리스 해군 장교들은 그리스 Skai TV의 조사 보도 프로그램 "Neoi Fakeloi"에 출연하여 문제를 공론화했다. 당시 프로그램 책임자였던 은퇴한 M. 시미오나키스 소장은 제조사가 잠수함의 심각한 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ton의 자재를 상부에서 하부로 옮기는 등 두 차례나 시도했지만, 해상 시험에서 선체가 여전히 46도나 기울었다고 증언하며 관련 사진 증거를 제시했다. 그의 후임이었던 K. 치오티스 대령 역시 수상 항해 시 균형 문제, AIP 시스템 문제, 무기 시스템 문제, 잠망경 문제, 침수 문제 등 7가지의 심각한 문제를 지적했다.

독일의 조선사인 TKMS는 2006년에 이미 모든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며, 그리스 해군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는 가격 인하를 얻어내기 위한 책략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그리스 측이 지불해야 할 대금(5.2억유로 이상)을 연체하고 있다는 이유로 '파파니콜리스'의 인도를 거부했으며, 잠수함은 킬 항구에 머물렀다.[9] 2009년 9월 21일, TKMS는 그리스의 대금 연체를 이유로 잠수함 4척에 대한 계약을 취소한다고 발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재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10][11]

2008년 10월, '파파니콜리스'는 새로운 시험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과도한 롤링 문제가 마침내 해결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나머지 문제들도 해결된 것으로 간주되었다. 2009년 10월 27일, 그리스 국방부는 그리스에서 건조될 예정이었던 3척의 잠수함을 인수할 의향이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12] 오랜 갈등 끝에 2010년 11월 2일, 1번함 '파파니콜리스'는 마침내 그리스 해군에 인도되었다.[64] 이후 그리스에서 건조된 2번함 '피피노스'(S 121)는 2014년 10월 6일에 공식적으로 진수되었다.

그리스의 파파니콜리스급 잠수함은 압력 선체를 관통하지 않는 인양식 레이더 마스트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더 마스트 상단에는 Thales Defence Deutschland GmbH에서 공급하는 SPHINX 레이더 시스템의 송신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레이더는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 방식을 사용하여 전자 지원책(ESM) 시스템에 의한 탐지가 어려운 LPI 레이더(Low Probability of Intercept) 기술을 적용했다. 송신 전력은 휴대폰보다 낮지만, 고출력 펄스 레이더에 비해 더 정밀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한편, 그리스는 4척의 잠수함을 주문하는 과정에서 총 20억유로를 지불했는데, 이는 사실상 6척에 해당하는 가격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13]

S-160 트리덴테(선대 위)와 S 120 파파니콜리스


파파니콜리스급 잠수함 목록
등급함번함선기공진수취역건조사
그리스 해군 (4척 운용)
파파니콜리스급S-120HS 파파니콜리스2001년 2월 27일2004년 4월 22일2010년 11월 2일HDW
S-121HS 피피노스2003년 2월2006년 11월2014년 10월 6일[49]헬레닉 조선소
S-122HS 마트로조스2003년 3월2014년 2월[50]2016년 6월 23일[50]
S-123HS 카초니스2004년 3월2015년 6월[50]2016년 6월 23일[50]


5. 2. 포르투갈 (트리덴트급)



2005년 포르투갈은 호발츠베르케-도이체 베르프트(HDW)와 2척의 잠수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잠수함들은 2010년에 인도되었다.[14][15] 이 잠수함들은 포르투갈 해군에서 트리덴테급 잠수함으로 불리며, 공식적으로는 209PN형으로 분류되지만 설계상 214형과 유사한 점이 많아 214형의 파생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트리덴테급은 기존 알바코라급 잠수함을 대체하여 현재 포르투갈 해군이 운용하는 유일한 잠수함 전력이다.[14][15]

2014년, 트리덴테급 잠수함 2척에는 신형 UGM-84G 하푼 미사일 블록 II가 탑재되었다.[15]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번함 NRP ''트리덴테''는 독일 티센크루프 해양 시스템 조선소에서 대규모 중간 정비를 받았고,[16] 2번함 NRP ''아르파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포르투갈 아르세날 두 알페이테 조선소에서 중간 정비를 받았다.[17][18] 2019년 5월에 승인된 포르투갈 군사 계획법에 따라 2030년까지 이 두 척의 잠수함을 현대화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19][20]

트리덴테급 잠수함 목록
함번함명건조사기공진수취역
S-160NRP 트리덴테HDW2005년2008년 7월 15일2010년 5월
S-161NRP 아르파오2009년 5월2011년 4월 28일[56]


5. 3. 터키 (레이스급)

튀르키예 해군독일의 하데베(HDW)와 6척의 214형 잠수함을 면허 생산 방식으로 도입하기 위한 협상을 2009년부터 시작했다. 이 잠수함들은 공기 불요 추진(AIP)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터키에서는 '''레이스급''' 잠수함으로 불린다.[28][29][30] 이 잠수함들은 터키 코자엘리의 괼취크 해군 조선소에서 최대한의 현지 부품을 사용하여 생산될 예정이다.

2009년 7월 2일, HDW와 터키 국방부는 6척의 잠수함 플랫폼에 대한 면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당시 터키 역사상 F-35 전투기 116대 구매 결정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국방 획득 프로젝트였다. 터키 정부는 이 잠수함들이 2015년까지 실전에 배치되기를 희망했으며,[28][29][30] 베지 고눌 당시 국방장관은 "프로젝트 총 가치의 약 80%에 해당하는 부분을 터키 산업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31]

터키에서 건조되는 214형 잠수함에는 상당한 양의 터키 자체 개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214TN형(터키 해군형)으로도 알려져 있다. HDW는 연료 전지 및 추진 시스템과 같은 핵심 부품을 독일에서 사전 조립하여 터키로 운송하고, 모든 전자 및 무기 시스템(C4I 시스템 포함)은 터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2011년 7월 1일, 터키는 티센크루프 해양 시스템에 6척의 U 214 잠수함 건조를 위한 자재 패키지를 약 20억유로에 주문했으며, 선급금이 지급되면서 계약이 발효되었다. 이 주문은 향후 10년간 HDW와 독일 및 터키의 여러 협력업체에 일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잠수함 건조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었다. 최초 인도 예정 시기는 2014년이었으나,[25] 여러 차례 연기되어 첫 함선 인도는 2020년으로 계획되었다. 지연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과 잠수함 내부에 터키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려는 요구 등이 거론된다. 이러한 지연으로 인해 터키는 티센크루프로부터 약 200만유로의 보상금을 받기도 했다.[32] 한편, 그리스는 독일 정부에 터키로의 214형 잠수함 인도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으나, 독일 정부는 2002년부터 체결된 계약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33]

첫 번째 잠수함인 피리 레이스함(S-330)은 2015년 9월 28일 기공하여 2019년 12월 22일 진수되었고, 2022년 12월 처음으로 해상 시험에 투입되었다.[26] 이후 2024년 8월 25일에 공식 취역했다.[57] 두 번째 함선인 흐즈르 레이스함(S-331)은 2022년 5월 23일에 진수되었으며,[58] 2025년 취역 예정이다.[59] 세 번째 함선인 무라트 레이스함(S-332)은 2024년 6월 8일 진수되어 2026년 취역 예정이다.[59] 나머지 잠수함들도 순차적으로 건조되어 2029년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58]

레이스급 잠수함 목록
함번함선기공진수취역건조
S-330TCG 피리 레이스2015년 9월 28일2019년 12월 22일2024년 8월 25일[57]괼추크 해군 조선소
S-331TCG 흐즈르 레이스 2016년2022년 5월 23일[58]2025년 예정[59]
S-332TCG 무라트 레이스2018년 2월 25일2024년 6월 8일2026년 예정[59]
S-333TCG 아이딘 레이스2018년 11월 4일2027년 예정[58]
S-334TCG 세이디 알리 레이스2019년 12월 22일2028년 예정[58]
S-335TCG 셀만 레이스2022년 5월 23일2029년 예정[58]


6. 비교되는 잠수함

214급 잠수함은 독일 212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개발된 수출형 대양 운용 버전으로, 여러 국가의 디젤 잠수함과 비교하여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압력 선체 직경은 6.3m이며, 브릿지 핀에 곡선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안전 잠항 심도를 400m까지 확보하기 위해 선체 재질로 HY80(내골격)과 HY100(외부선체) 강을 사용했는데, 이는 일본의 110 강과 유사한 성능을 가진다. 또한 측면 배열 음탐기(FAS), 예인형 음탐기(TAS)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214급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AIP(Air-Independent Propulsion) 시스템이다. 212급은 초기 AIP 탑재 모델로서 복각 선체 구조를 채택했으나, 기술 발전을 통해 214급은 AIP 시스템을 탑재하면서도 단각 선체 구조로 설계되었다. AIP 시스템을 통해 2~3주간 잠항이 가능하며, 2008년 봄에는 18일 연속 잠항 기록을 세워 비원자력 잠수함 중 세계 최장 잠항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특히 독일의 연료전지 방식 AIP는 다른 AIP 방식이나 원자력 잠수함과 비교해도 매우 조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해군이 운용하는 214급은 일부 사양에서 차이가 있다. 예산 절감을 위해 고가의 축전지 대신 납축전지를 사용했지만, 납축전지는 충전 특성 면에서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함교 및 세일 등 수면 위 구조물에 복합소재(CRP)를 사용하여 녹 발생을 방지하고 정비 소요를 줄였다. 통합 전투 체계는 독일 212급보다 발전된 신형 시스템을 탑재했다.

214급 잠수함과 비교되는 주요 잠수함들은 다음과 같다.

6. 1. 209급 잠수함

214형 잠수함은 209급 잠수함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여러 면에서 향상된 성능을 갖추었다. 209급과 비교했을 때 214급의 주요 개선점은 아래 표와 같다.[85]

209급 대비 214급 잠수함의 주요 개선점
구분209급 잠수함214급 잠수함
선체 재질HY80 고장력강HY100 고장력강 (내골격 HY80)
잠항 심도상대적 얕음크게 증가 (안전잠항심도 400m)
어뢰 관련 설비어뢰 발사관만 존재별도 어뢰적재 해치, 어뢰 재장전장치, 어뢰 기만 발사장치 추가
전투 체계구형 시스템ISUS-90 통합전투체계
음파 탐지기기본 소나측면배열음탐기(FAS), 예인형 음탐기(TAS) 추가
추진 방식디젤-전기디젤-전기 + AIP (120kW급 PEM 연료전지 2기, 총 240kW)
밸브 제어수동 제어 위주기관제어콘솔에서 함내 모든 밸브 자동 제어 가능



214급은 안전잠항심도를 400m까지 늘리기 위해 선체 재질을 강화했으며(HY100 강 사용, 일본 110 강과 유사 성능), 독일 212급 잠수함보다 발전된 ISUS-90 통합전투체계를 탑재하여 추적, 어뢰 유도, 탐지 분석 등 다양한 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209급에는 없는 측면배열음탐기(FAS)와 예인형 음탐기(TAS)를 추가하여 탐지 능력을 강화하고, 어뢰 기만기, 개선된 충격 흡수 장치, 영구자석형 전동기 등을 적용하여 생존성과 정숙성을 높였다.

209급 잠수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수중 배수량 1,200톤급 디젤 잠수함으로, 손원일급 잠수함(214급) 도입 이전 한국 디젤 잠수함 전력의 핵심이었다.

209급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당시 대우조선)에서 성공적으로 건조되었으나, 이후 현대중공업이 잠수함 사업 참가를 위해 214급 사업을 무리하게 저가로 수주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경제 사정 악화로 건조 원가는 상승했지만 건조비는 동결되자, 현대중공업은 214급 4번함부터 건조를 포기했고, 2008년 12월 8일부로 다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14급의 승무원 숫자는 209급보다 3명 적은 30명으로 알려졌다.

6. 2. KSS-III (도산 안창호급)

인도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인 프로젝트 75I에는 214형 잠수함의 개량형을 비롯한 여러 모델이 제안되었으나,[34][35][36][37] 대한민국의 KSS-III 잠수함(DSME-3000)은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였다.[40]

6. 3. 로미오급 잠수함

로미오급 잠수함은 소련에서 개발한 수중배수량 1700ton급 디젤 잠수함으로, 현재 조선인민군 해군의 디젤 잠수함 전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신 기술이 집약된 214형 잠수함에 비해서는 전반적인 성능이 상당히 뒤처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6. 4. 쑹급 잠수함

쑹급 잠수함중국 해군의 수중배수량 2200ton급 디젤 잠수함이다. 구 소련의 로미오급 잠수함을 개량한 것으로, 현재 중국 디젤 잠수함 세력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6. 5. 오야시오급 잠수함

오야시오급 잠수함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주력 디젤 잠수함이다. 수중 배수량은 4000ton급으로, 214형 잠수함보다 크다. 하지만 214형 잠수함과 달리 AIP 시스템은 탑재하지 않았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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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사이트 HDW Class 214 Submarine https://www.thyssenk[...] thyssenkrupp 2021-05-07
[3] 웹사이트 Why Germany's Type 214 Submarine Isn't Exactly a 'Stealth Submarine' https://nationalinte[...] The National Interest 2020-05-11
[4] 웹사이트 Type 212 http://www.globalsec[...] 200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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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웹사이트 Fuel Cell Propulsion of Submarines http://www.sea.si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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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웹사이트 Revisão intermédia de um dos submarinos de Portas vai custar 24 milhões https://www.jorna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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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웹사이트 A Lei de Programação Militar: Programas,Valores e Oportunidades https://www.iddportu[...]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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