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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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7년 테제는 1927년 코민테른이 일본공산당에 제시한 노선이다. 이 테제는 일본을 반봉건적 국가로 규정하고, 부르주아 혁명을 당면 목표로 설정하며, 혁명 이후 프롤레타리아트와 농민이 패권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7년 테제는 일본공산당의 후쿠모토주의를 비판하고, 당내 분열을 초래했으며, 코민테른의 통제를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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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 테제 | |
|---|---|
| 기본 정보 | |
| 종류 | 일본 신좌파 용어 |
| 주창자 | 다키야마 미치오 |
| 시대 | 1960년대 후반 ~ 1970년대 초반 |
| 내용 | |
| 개요 | 일본 신좌파의 이론가 다키야마 미치오가 주창한 이론 |
| 핵심 내용 | 27세 전후에 인간은 사상적으로 사망한다 27세 전후에 인간은 체제 순응적인 존재가 된다 27세 전후에 인간은 혁명가로서의 생명력을 잃는다 |
| 배경 | 1960년대 후반 일본 학생운동의 쇠퇴와 전공투 운동의 내부 분열 |
| 영향 | 일부 학생 운동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나,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음 |
| 비판 | 나이에 따른 획일적인 규정은 개인의 다양성을 무시한다는 비판 존재 특정 시기에만 혁명성을 부여하는 것은 엘리트주의적 사고방식이라는 비판 존재 |
| 현재적 의미 | 청년기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 사회 변화에 대한 개인의 적응 문제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개념으로 해석 가능 |
2. 배경
1924년 제1차 일본공산당이 해산했다가 1926년 제2차 일본공산당이 재건되었고, 그 이듬해 새 집행부(토쿠다 큐이치, 후쿠모토 카즈오 등)가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이 때 니콜라이 부하린이 주도하는 코민테른에서 27년 테제를 통보했다.[1]
종래 제2차 일본공산당은 후쿠모토가 주장한 “천황＝절대군주”(즉, 이런 의미에서 일본을 “근대국가”로 간주한 것)론과 급진적 2단계 혁명론인 후쿠모토주의를 지지하는 논조가 압도적 다수였다. 부하린은 후쿠모토의 논조를 면전에서 정면부정하고 후쿠모토, 토쿠다 등을 중앙위원에서 해임했다. 이후 코민테른에서 일본공산당 측에 일방적으로 정해 준 노선이 27년 테제다.
2. 1. 제2차 일본공산당 재건과 코민테른의 개입
1924년 한 차례 해산했던 일본공산당은 1926년 재건되었고, 이듬해 새 집행부(도쿠다 규이치, 후쿠모토 가즈오 등)가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이때 니콜라이 부하린이 주도하는 코민테른에서 27년 테제를 통보했다.[1]제2차 일본공산당은 후쿠모토가 주장한 “천황＝절대군주”(즉, 이런 의미에서 일본을 “근대국가”로 간주한 것)론과 급진적 2단계 혁명론인 후쿠모토주의를 지지하는 논조가 압도적 다수였다. 부하린은 후쿠모토의 논조를 면전에서 정면부정하고 후쿠모토, 도쿠다 등을 중앙위원에서 해임했다. 이후 코민테른에서 일본공산당 측에 일방적으로 정해 준 노선이 27년 테제다.
2. 2. 후쿠모토주의 비판과 27년 테제 발표
1924년 제1차 일본공산당이 해산했다가 1926년 제2차 일본공산당이 재건되었고, 그 이듬해 새 집행부(도쿠다 큐이치, 후쿠모토 카즈오 등)가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이 때 니콜라이 부하린이 주도하는 코민테른에서 27년 테제를 통보했다.[1]제2차 일본공산당은 후쿠모토가 주장한 “천황＝절대군주”(즉, 이런 의미에서 일본을 “근대국가”로 간주한 것)론과 급진적 2단계 혁명론인 후쿠모토주의를 지지하는 논조가 압도적 다수였다. 니콜라이 부하린은 후쿠모토의 논조를 면전에서 정면부정하고 후쿠모토, 도쿠다 등을 중앙위원에서 해임했다. 이후 코민테른에서 일본공산당 측에 일방적으로 정해 준 노선이 27년 테제다.
3. 27년 테제의 주요 내용
27년 테제는 일본 사회의 성격, 혁명 단계와 목표, 혁명의 주체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본은 반봉건적 국가이며, 근대 국가로서 성숙했다고 보기 어렵다.
- 군주제 폐지 (천황제라는 용어는 32년 테제에서 사용됨)
- 일본공산당은 당분간 부르주아 혁명을 목표로 한다.
- 혁명의 패권은 무산자와 농민이 갖는다.
3. 1. 일본 사회의 성격 규정
27년 테제는 일본을 반(半)봉건적 국가로 규정하고, 근대 국가로서 성숙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1] 32년 테제에서 천황제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전까지 군주제 폐지를 주장했다.[1]일본공산당은 당분간 부르주아 혁명을 목표로 했으나, 혁명의 패권은 프롤레타리아트와 농민이 가져야 한다고 보았다.[1]
3. 2. 혁명 단계와 목표
27년 테제는 일본이 반봉건적 국가이며, 근대 국가로서 성숙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보았다.[1] 당면 목표로 부르주아 혁명을 제시하고 군주제 폐지를 주장했다. (단, 천황제라는 용어는 32년 테제에서 사용됨)[1] 일본공산당은 부르주아 혁명을 지향했지만, 혁명이 일어날 때 패권은 무산자와 농민이 갖는 것으로 보았다.[1]3. 3. 혁명의 주체
일본은 반봉건적 국가이며, 근대 국가로서 성숙했다고 말하기 어렵다.[1] 군주제 폐지(천황제라는 용어가 사용된 것은 32년 테제)[1] 일본공산당은 당분간의 목표로 부르주아 혁명을 지향하며,[1] 이 때 패권은 무산자, 농민이 갖는 것으로 한다.[1]4. 27년 테제가 일본공산당에 미친 영향
일본공산당은 27년 테제를 받아들임으로써 후쿠모토주의에 의해 뒷받침되던 독자성을 포기했다. 후쿠모토는 실각해서 다시는 당권을 잡지 못했다. 이 때 일소된 후쿠모토파 간부들은 1928년 3·15 사건 이후 “노동자파”로 분열해 나갔다.
4. 1. 후쿠모토주의의 몰락과 당내 분열
일본공산당은 27년 테제를 수용함으로써 후쿠모토주의에 기반한 독자성을 포기했다. 후쿠모토 가즈오는 당내 주류에서 밀려났다. 1928년 3·15 사건 이후 후쿠모토파 간부들은 “노동자파”로 분열해 나갔다.4. 2. 코민테른의 통제 강화
일본공산당은 27년 테제를 받아들임으로써 후쿠모토주의에 의해 뒷받침되던 독자성을 포기했다. 후쿠모토는 실각해서 다시는 당권파가 되지 못했다. 이때 일소당한 후쿠모토파 간부들은 1928년 3·15 사건 이후 “노동자파”로 분열해 나갔다.5. 관련 인물
27년 테제와 관련된 주요 인물은 다음과 같다.
- 니콜라이 부하린: 당시 코민테른을 주도하면서 27년 테제를 통보했다. 후쿠모토 가즈오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도쿠다 규이치 등을 중앙위원에서 해임했다.[1]
- 후쿠모토 가즈오: 제2차 일본공산당의 주요 인물로, 천황을 절대군주로 보는 관점과 급진적 2단계 혁명론을 주장했다.
- 도쿠다 규이치: 제2차 일본공산당 재건 당시 집행부 중 한 명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했다가 부하린에 의해 중앙위원에서 해임되었다.[1]
5. 1. 일본
1924년 제1차 일본공산당이 해산했다가 1926년 제2차 일본공산당이 재건되었고, 그 이듬해 새 집행부(도쿠다 규이치, 후쿠모토 가즈오 등)가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이 때 니콜라이 부하린이 주도하는 코민테른에서 27년 테제를 통보했다.[1]종래 제2차 일본공산당은 후쿠모토가 주장한 “천황＝절대군주”(즉, 이런 의미에서 일본을 “근대국가”로 간주한 것)론과 급진적 2단계 혁명론인 후쿠모토주의를 지지하는 논조가 압도적 다수였다. 부하린은 후쿠모토의 논조를 면전에서 정면부정하고 후쿠모토, 도쿠다 등을 중앙위원에서 해임했다. 이후 코민테른에서 일본공산당 측에 일방적으로 정해 준 노선이 27년 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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