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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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815콜라는 1998년 범양식품에서 출시한 대한민국산 콜라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주도하던 국내 콜라 시장에서 애국심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1999년 1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계 콜라 회사의 경쟁 심화, 품질 관리 실패, 과도한 애국심 마케팅 등의 문제로 2003년 범양식품의 부도와 함께 2004년 파산하며 단종되었다. 이후 2014년 프로엠을 통해 생산이 재개되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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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콜라 | |
---|---|
기본 정보 | |
이름 | 콜라독립 815 |
종류 | 음료 |
제조사 | 범양식품 (1998년 ~ 2004년) 대구경북능금농협, 오케이에프 (2014년 ~ 2016년) 일화 (2016년 ~ ) |
판매사 | 범양식품 (1998년 ~ 2004년) 프로엠 (2014년 ~ 2016년) 웅진식품 (2016년 ~ ) |
원산지 | 대한민국 |
출시 연도 | 1998년 4월 1일 (최초 출시) 2014년 6월 26일 (재출시) |
단종 연도 | 2004년 |
관련 정보 | |
관련 음료 | 콤비콜라 |
2. 역사
대전 대덕구에 본사를 둔 범양식품은 원래 코카콜라의 충청권 및 대구경북 지역 보틀러로,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원액을 받아 코카콜라를 라이선스 생산했다. 1997년 코카콜라 컴퍼니의 애틀랜타 본사에서 대한민국 보틀러들을 인수하여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이라는 대한민국 법인을 설립하고 직판 체제를 구축했으나, 범양식품은 인수 대가가 터무니없다는 이유로 합병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코카-콜라 컴퍼니는 1995년에 범양식품과의 계약을 해지했다.[2]
1998년 4월 1일, 범양식품은 '콜라독립 815'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하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IMF 외환 위기를 겪고 있었고,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외국산 콜라가 대한민국 콜라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다. 1999년 콜라 시장 점유율을 13.7%까지 끌어올렸으나, 외국계 콜라 회사의 물량 공세와 애국심 마케팅의 한계, 탄산가스량 조절 실패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3][4] 결국 범양식품은 2003년에 연쇄 부도를 겪고 2004년에 파산했으며, 2005년 3월 30일 법정관리 폐지가 결정되어 완전히 사라졌다.
2014년 6월 26일, 편의점 음료 제조업체인 프로엠은 웅진식품[5]으로부터 상표권을 임대받아 815 콜라를 다시 제조하기 시작했다. 일화 등을 통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OEM)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 1. 범양식품의 815 콜라 (1998년 ~ 2004년)
대전 대덕구에 본사를 둔 범양식품은 원래 코카콜라의 충청권 및 대구경북 지역 보틀러로, 코카콜라 컴퍼니에서 원액을 받아 코카콜라를 라이선스 생산했다. 그러나 1997년 코카콜라 컴퍼니의 애틀랜타 본사에서 대한민국 보틀러들을 인수하여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이라는 대한민국 법인을 설립하고 직판 체제를 구축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범양식품은 터무니없는 인수 대가를 이유로 합병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에 코카-콜라 컴퍼니는 1995년에 범양식품과의 계약을 해지했다.[2]1998년 4월 1일, 범양식품은 '콜라독립 815'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인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IMF 외환 위기를 겪고 있었고,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외국산 콜라가 대한민국 콜라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콜라독립"과 같은 애국심을 자극하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갔으나, 외국계 콜라 회사의 물량 공세, 애국심 마케팅의 한계, 탄산가스량 조절 실패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3][4]
결국 제품 판매를 담당했던 계열사의 부도로 범양식품은 2003년에 연쇄 부도를 겪고 2004년에 파산했다. 10년간의 영업 운영안을 작성하며 회생을 시도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2005년 3월 30일 법정관리 폐지가 결정되면서 완전히 사라졌다.
2. 1. 1. 출시 배경
범양식품은 본래 코카콜라의 한국 보틀러 중 하나로, 코카콜라 컴퍼니로부터 원액을 받아 코카콜라를 라이선스 생산했다. 그러나 1997년 코카콜라 컴퍼니의 애틀랜타 본사에서 대한민국 보틀러들을 인수하여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설립하고 직판 체제에 나서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범양식품은 인수 대가가 터무니없다는 이유로 합병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에 코카콜라 컴퍼니는 1995년에 범양식품과의 보틀러 계약을 해지했다.[2]1998년 4월 1일, 범양식품은 '콜라독립 815'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인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했다. 당시 대한민국은 IMF 외환 위기를 겪고 있었고,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외국산 콜라가 대한민국 콜라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콜라독립"과 같은 애국심을 자극하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갔다.[3][4]
2. 1. 2. 마케팅 전략
815콜라는 "콜라독립"이라는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다. 815콜라가 처음 출시된 해는 대한민국에서 IMF 구제금융 체제가 시작된 시기였다.[2]이러한 애국심 마케팅은 대한민국 콜라 시장을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외국산 콜라가 독점하고 있던 상황에서 1999년 815콜라의 시장 점유율을 13.7%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3][4] 그러나 외국계 콜라 회사의 물량 공세에 밀리고, 지나치게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은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반감을 샀다. 또한, 탄산음료의 핵심인 탄산가스량을 고정하지 못하고 계속 조절한 것도 소비자 이탈의 원인이었다.
2. 1. 3. 실패 원인
1998년 4월 1일, 범양식품은 '콜라독립 815'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하였다. 당시 대한민국의 콜라 시장은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외국산 콜라가 독점하고 있었으나, 1999년 815콜라는 시장 점유율을 13.7%까지 끌어올렸다.[2][3][4] 하지만 외국계 콜라 회사의 물량 공세에 밀려 점차 힘을 잃게 되었다.또한, 맛보다는 지나치게 애국심에 호소했던 마케팅도 한계에 부딪혔다. 탄산음료의 핵심인 탄산가스량을 고정시키지 못하고 계속 조절하면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제품 판매를 담당했던 계열사가 부도나면서, 범양식품도 2003년에 연쇄 부도를 내고 2004년에 파산하였다. 10년 간의 영업 운영안을 작성하여 회생을 꾀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고, 2005년 3월 30일에 범양식품의 법정관리 폐지가 결정되어 파산하였다.
2. 2. 부활 (2014년 ~ 현재)
2014년 6월 26일 편의점 음료 제조업체인 프로엠은 생산이 중단됐던 815 콜라를 10년 만에 다시 제조하기 시작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5]으로부터 상표권을 임대받은 후, 탄산음료 제조가 가능한 대구경북능금농협과 OKF의 공장, 그리고 다음 날 맥콜 생산공장으로 알려진 일화도 참여하여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OEM)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일단 생산되는 제품은 250mL 캔 제품 한 종류이고 판매 채널도 편의점뿐이지만, 앞으로 제품 용량을 다양화하고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3. 제품 특징
815콜라는 250ml, 500ml, 1.5L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3. 1. 용량
용량 |
---|
250ml |
500ml |
1.5L |
4. 사회문화적 의미
815콜라는 IMF 외환 위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등장하여 대한민국 사회와 문화에 여러 영향을 미쳤다. 외국계 기업이 독점하던 콜라 시장에서 "콜라독립"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애국심 마케팅을 펼쳐 주목받았다.
815콜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시대적 저항 정신을 상징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나친 애국심 호소는 반감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품질 문제도 지적되었다.
4. 1. 애국심 마케팅의 상징
IMF 외환 위기 당시 대한민국의 콜라 시장은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외국계 기업이 독점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98년 4월 1일, 범양식품은 '콜라독립 815'를 출시하며 애국심 마케팅을 펼쳤다.[2][3][4] 815콜라는 1999년 시장 점유율 13.7%를 기록하며 애국심 마케팅의 상징으로 여겨졌다.하지만 지나친 애국심 호소는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반감을 샀고, 탄산음료의 핵심인 탄산가스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해 맛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애국심 마케팅은 과도한 애국심이나 국수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4. 2. 대항 문화
1998년 4월 1일, 범양식품은 '콜라독립 815'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하였다. 당시 대한민국의 콜라 시장은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외국산 콜라가 독점하고 있었다.[2][3][4]IMF 구제금융 체제가 시작된 해에 출시된 815콜라는 "콜라독립"과 같은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815콜라는 단순한 음료 브랜드를 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대적 저항 정신을 상징하는 대항 문화적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5. 평가
815콜라는 외산 콜라가 대한민국 콜라 시장을 독점하던 상황에서 대한민국산 콜라로서 대안을 제시하고 시장 다양성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2][3][4] 특히 IMF 구제금융 체제라는 어려운 시기에 출시되어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중소기업이었던 범양식품이 외국계 대기업의 공세에 맞서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했다는 점은, 중소기업 지원과 육성을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과도 연결될 수 있다.
그러나 맛과 품질 관리 실패, 과도한 애국심 마케팅,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 부재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2][3][4] 탄산음료의 핵심인 탄산 가스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또한, 외국계 콜라 회사의 물량 공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고, 지나치게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 역시 한계를 드러냈다.
5. 1. 긍정적 평가
815콜라는 외산 콜라가 대한민국 콜라 시장을 독점하던 상황에서 대한민국산 콜라로서 대안을 제시하고 시장 다양성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2][3][4] 특히 IMF 구제금융 체제라는 어려운 시기에 출시되어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815콜라는 본래 코카콜라의 대한민국 지역 보틀러였던 범양식품이 코카콜라 컴퍼니와의 계약 해지 이후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중소기업이었던 범양식품이 외국계 대기업의 공세에 맞서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했다는 점은, 중소기업 지원과 육성을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과도 연결될 수 있다.
5. 2. 부정적 평가
815콜라는 맛과 품질 관리 실패, 과도한 애국심 마케팅,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 부재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특히 품질 관리 실패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게 만든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2][3][4]탄산음료의 핵심인 탄산 가스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조절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또한, 외국계 콜라 회사의 물량 공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고, 지나치게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 역시 한계를 드러냈다.[2][3][4]
참조
[1]
뉴스
'연합인터뷰-"콜라독립" 범양 朴承柱 회장'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
웹인용
동아닷컴/주간동아 - 콜라독립 이룰 수 없는 꿈이었나
https://web.archive.[...]
2007-12-25
[3]
웹인용
한겨레신문칼럼 - 콜라독립 이룰 수 없는 꿈이었나
https://web.archive.[...]
2007-12-25
[4]
뉴스
쓰러진 콜라독립의 꿈... 파산 그 후
https://news.naver.c[...]
오마이뉴스
[5]
문서
2015년에 동부팜가야가 웅진식품에게 인수되면서 가야F&B로 바뀐 다음 피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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