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조니 미첼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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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ue》는 조니 미첼의 1971년 발매 앨범으로, 미첼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사와 음악적 깊이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역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 유럽 여행 중 만난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었으며, 제임스 테일러와의 관계가 곡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 사진을 표지로 사용했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어 영국에서 3위, 미국에서 15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여러 차례 재발매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롤링 스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500장 중 3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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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 (조니 미첼의 음반) - [음악]에 관한 문서 | |
|---|---|
| 음반 정보 | |
| 유형 | 스튜디오 음반 |
| 아티스트 | 조니 미첼 |
| 발매일 | 1971년 6월 22일 |
| 녹음 | 1971년 |
| 스튜디오 | A&M 스튜디오, 할리우드, 캘리포니아 |
| 장르 | 포크 음악 포크 록 |
| 길이 | 36분 15초 |
| 레이블 | 리프리즈 레코드 |
| 프로듀서 | 조니 미첼 |
| 차트 순위 | |
| Billboard 200 | 15위 |
| 캐나다 | 9위 |
| 영국 | 3위 |
| 인증 | |
| 골드 디스크 | 플래티넘 디스크 |
| 싱글 | |
| 싱글 1 | Carey |
| 싱글 1 발매일 | 1971년 8월 |
| 싱글 2 | California |
| 싱글 2 발매일 | 1971년 10월 |
| 관련 음반 | |
| 이전 음반 | Ladies of the Canyon (1970) |
| 다음 음반 | For the Roses (1972) |
| 커버 이미지 | |
 | |
2. 배경
1970년 1월, 조니 미첼은 세 장의 음반과 〈Woodstock〉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중단하고 유럽으로 휴가를 떠났다.[64] 크레타섬 마탈라에서 〈Carey〉, 〈California〉를 작곡했다.[65] 〈Carey〉는 〈California〉에서 "고대 그리스의 레드넥" 역할을 했던 캐리 라디츠라는 미국인과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았다.[66]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Blue》는 사진을 표지로 사용했다. 사진은 배우 팀 콘시딘이 촬영했다. 게리 버든은 청사진 느낌이 나도록 흑백 사진을 채색했다.[74] 야프는 표지에 대해 "황홀경에 빠진 것 같기도 하고, 애수가 어린 것 같기도 하고,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라고 표현했다.
〈My Old Man〉[66]과 〈River〉[67]는 그레이엄 내시와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았다.[66] 미첼이 유럽으로 떠났을 때, 이미 내시와의 관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포르멘테라섬에 있는 동안 내시에게 관계가 끝났음을 알리는 전보를 보냈다.[66]
제임스 테일러와의 관계는 〈Blue〉, 〈All I Want〉 등에 영향을 주었다.[68] 미첼은 1970년 여름까지 테일러와 격렬한 관계를 시작했고, 영화 《자유의 이차선》 촬영장에 그를 방문했는데, 이 영화의 아우라가 ‘This Flight Tonight’에서 언급되었다.[69] 1971년 1월 《Blue》를 만드는 동안, 그들은 여전히 매우 사랑하고 관여했지만,[70] 3월이 되자 테일러의 명성이 폭발하면서 마찰이 생겼고, 관계를 끊자 미첼은 큰 충격을 받았다.[71]
1971년 3월, 앨범 마스터 테이프가 완성되었으나, 미첼은 수록곡을 일부 변경했다. 1967년에 작곡된 〈리틀 그린〉만이 유일하게 남은 옛 노래였다. 삭제된 두 곡은 "Urge for Going"과 "Hunter (The Good Samaritan)"이다.
1979년 인터뷰에서 미첼은 "《Blue》 시절에는 개인적인 방어가 없었다"고 회상했다.[72]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은 앨범을 듣고 "조니! 뭔가 너 자신을 위해 남겨둬!"라고 말했다고 한다.[15]
3. 표지 및 발매
《Blue》는 리프리즈 레코드에서 1971년 6월 22일 발매되었으며,[73] 장시간 음반,[75] 카세트 테이프,[76] 8트랙 카트리지[77] 및 오픈릴 오디오 형식으로 판매되었다.[78] 빌보드 200 차트에서 15위,[79] 캐나다 RPM 차트에서 9위,[80] 영국 음반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81] 싱글 〈Carey〉는 빌보드 핫 100에서 93위에 올랐다.
3. 1. 재발매
1987년 리프리즈는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콤팩트 디스크 형식에 담긴 《Blue》를 제작하였고,[82] 1997년부터는 HDCD 형식으로도 음반을 판매했다.[83] 2012년에 발매한 박스 세트 《The Studio Albums 1968-1979》과 조니 미첼 아카이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온 《The Reprise Albums (1968-1971)》에 음반이 온전히 수록됐다.[84][85] 또한 《Blue》의 50주년을 기념해 가사가 다른 초기 버전의 〈California〉와 〈A Case Of You〉, 미수록되었던 〈Hunter〉와 〈Urge For Going〉, 프렌치 호른을 추가한 〈River〉를 담은 디지털 EP 《Blue 50 (Demos And Outtakes)》를 발매하였다. 음반의 표지는 콘시딘이 같은 공연에서 촬영한 다른 사진을 사용했다.[86]
4. 평가
《Blue》는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조니 미첼의 작곡 및 작사 능력이 자주 언급된다. 오늘날에는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널리 여겨진다. 2000년 1월, 뉴욕 타임스는 《Blue》를 "20세기 대중음악의 전환점과 정점을 나타내는" 25개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했다.[25]
올뮤직의 제이슨 앤케니는 《Blue》를 "전형적인 고백조 싱어송라이터 앨범"이라 묘사하며, "놀라운 복잡성을 지닌 사랑과 상실의 이야기,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칭찬했다. 특히 그 강렬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했다.[17] 피치포크는 이 앨범에 만점인 10점을 부여하며, "아마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가슴 아픈 이별 앨범"이라고 평가했다.[21]
《Blue》는 2018년 로버트 디머리의 저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1001개의 앨범》에 포함되었으며,[26] 2024년에는 애플 뮤직 100대 앨범 목록에서 18위에 올랐다.
4. 1. 당대 평가
《Blue》는 발매 당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가디언의 조프리 캐넌은 가사에서 이전 세 음반보다 모험적인 면은 줄어들었지만, 음악적인 부분에서 대담해졌다고 하면서 이를 "공정한 교환"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이전보다 여성을 대표하는 면이 줄어든 대신 노래들이 놀라울 정도로 독특하다고 이야기했다.[87] 《사운즈》 매거진의 빌리 월커는 《Song to A Seagull》 이후로 목소리를 가장 잘 사용했다는 호평과 함께 가사의 단순화에 대해 "매력을 잃은 것이 아니라 그녀의 기술과 완벽한 예술성의 새로운 면을 공개한 것"이라고 언급했다.[88]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다른 음반보다 미첼이 홀로 작업한 비중이 높다는 점을 호평하면서 "어느 정도의 절망과 후회의 시대부터 위로와 축하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로맨스를 다룬 놀랍도록 섬세한 초상화"라고 썼다.[89]잭 로이드는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에 작성한 리뷰에서 《Blue》를 보석이라고 표현하며 미첼의 음악 경력에 있어서 최고작이 될 것이라고 썼다. 또 "캐나다에서 온 이 여성이 자기 인생에서 이보다 더 나은 적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음반"이라고 언급했다.[90] 시카고 트리뷴은 캐럴 킹의 《Tapestry》, 캐럴 홀의 《If I Be Your Lady》, 앨리스 스튜어트의 《Full Time Woman》 등을 함께 리뷰하며 1971년을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해라고 표현했다. 그중 《Blue》는 "나비가 날면서 즐기듯 들어야 하는 것이지 분석하며 듣는 것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길을 따라 걷거나 바다를 여행하고 분위기나 경험을 하면서 수반되는 서글픈 슬픔에 휩싸여 있다"고 했다. 다만 〈River〉와 〈Urge for Going〉이 음반에서 제외된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다.[91]
《뉴욕 타임스》의 돈 헥맨은 〈A Case of You〉나 〈The Last Time I saw Richard〉와 같은 노래에 남은 예전 미첼의 음악 스타일을 호평하면서도, 미첼의 음반들 중 가장 좋아하지 않을 음반이라며 혹평했다. 그는 "예술적인 노래를 듣는 관객은 포크 발라드에 비해 턱없이 적기 때문에 조니 미첼은 둘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덧붙였다.[92]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의 알 루디스는 〈Both Sides Now〉, 〈Chelsea Morning〉과 같은 노래를 원하는 사람은 《Blue》에 실망했겠지만, 이 음반이 2류 작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언급했다. 루디스는 이전에는 제임스 테일러와 같았다면 이번에는 존 레논에게서 영감을 받은 음악 스타일이 보인다고 평했다.[93]
《멜로디 메이커》의 A. L.은 포크 신의 변화에 조니 미첼이 따라간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정"으로 테일러, 닐 영, 밴 모리슨이 이미 거치고 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리뷰 끝에 "이 음반은 5일 동안은 내 턴 테이블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94] 《롤링 스톤》의 티모시 크루즈는 《Blue》가 "전반적으로 조니가 지금까지 발매한 음반 중 가장 자유롭고, 밝으며 가장 유쾌한 리듬감을 가지고 있는 음반"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을 완전히 표현하기 위해 우스꽝스러움을 보이는 위험을 무릅썼다... (중략) 그녀는 한때 포크 음악이라고 불렸던 것의 순수함과 정직함을 자신의 대중 음악 실력과 일치시켰으며, 나아가 혼합을 통해 대중 음악에 있어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들려준다"고 극찬했다.[95]
《빌리지 보이스》의 연례 설문 조사 패즈 & 잡에서는 비평가 부문에서 56포인트를 얻어 14위를, 독자 부문에서 107포인트를 얻으며 6위를 기록해 총합 9위에 올랐다.[96]
4. 2. 현재 평가
현대 비평가들은 《Blue》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반 중 하나로 꼽는다.[103] 피치포크의 제시카 호퍼는 《Blue》에 만점을 주면서 "여태껏 만들어진 음반 중 가장 가슴 아픈 이별 음반일 것"이라고 표현하였고, 닐 영, 레너드 코언, 로라 나이로가 싱어송라이터 장르를 밀고 나갔으나 미첼의 해당 음반 만큼의 보폭을 이루어내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103] 롤링 스톤 앨범 가이드의 마크 콜먼은 "긴 여정에 딸린 추억과 반성의 홍수 속에서 노래를 틀며 기억에 남는 비네트를 고른다"고 호평하며 별 다섯 개를 주었다.[23] BBC의 폴 레스터는 "비틀즈의 해체가 청춘들의 단합 실패의 징후였다면 《Blue》는 그 결과물처럼 느껴진다."고 쓰며, 가사는 단순하지만 음악이 마치 가사를 수용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호평했다.[104]올뮤직의 제이슨 앙케니는 "어쿠스틱 포크 팝의 제약을 넘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으로 이동하며 이후의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실험적 스타일의 무대를 장식한다. 강렬함과 통찰력이 독보적으로 뛰어난 《Blue》는 분수령으로 남아 있다."고 극찬했다.[98] About.com은 역사상 최고의 컨템퍼러리 포크 음악 음반이라고 평하며 "여러 세대의 작곡가들의 《Blue》의 노래에 감동을 받거나 영감을 얻었으나, 미첼의 창의적이고도 미묘한 서정성과 편곡을 적절히 모방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극찬하였다.[101]
오늘날, ''Blue''는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미첼의 작곡과 작사가 자주 칭찬받으며, 역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널리 여겨진다. 2000년 1월, ''뉴욕 타임스''는 ''Blue''를 "20세기 대중음악의 전환점과 정점을 나타내는" 25개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했다.[25] 올뮤직의 제이슨 앤케니는 ''Blue''를 "전형적인 고백조 싱어송라이터 앨범"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놀라운 복잡성을 지닌 사랑과 상실의 이야기, 날것 그대로의 감정"으로 노래들을 칭찬하며, "그 강렬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고 결론 내렸다.[17] 피치포크의 평론가들은 이 앨범에 만점인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아마도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가슴 아픈 이별 앨범"이라고 평했다.[21]
''Blue''는 2018년 로버트 디머리의 저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1001개의 앨범''에 포함되었으며,[26] 2024년에는 애플 뮤직 100대 앨범 목록에서 18위에 올랐다.
5. 영향 및 유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케네디 센터 아너 관련 연설에서 《Blue》가 "모든 세대의 팬, 모든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발언했다.[25] 테일러 스위프트는 《Blue》를 좋아하는 음반으로 꼽으며, "자신의 가장 깊은 상처와 가장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것에 관한 노래를 썼다"고 언급했다.[25] 밥 딜런은 〈Tangled Up in Blue〉가 《Blue》를 듣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25]
제임스 블레이크는 《Blue》가 전자 음악에 자신의 목소리를 섞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25] 로드는 잭 안토노프와 《Melodrama》 작업 당시 《Blue》를 참고했다고 언급했다.[25] 해리 스타일스는 2집 《Fine Line》을 만들 당시 조니 미첼에게 덜시머를 만들어준 조엘렌 라피두스에게 덜시머를 구입하여 〈Canyon Moon〉에 사용했다.[25]
6. 곡 목록
모든 곡은 조니 미첼이 작사/작곡했다.
음반은 두 개의 사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 Side one
- Side two
6. 1. Side one
wikitext| 번호 | 제목 | 재생 시간 |
|---|---|---|
| 1 | All I Want | 3:34 |
| 2 | My Old Man | 3:34 |
| 3 | Little Green | 3:27 |
| 4 | Carey | 3:02 |
| 5 | Blue | 3:05 |
6. 2. Side two
모든 곡은 조니 미첼이 작사/작곡했다.# "캘리포니아" – 3:48
# "This Flight Tonight" – 2:50
# "리버" – 4:00
# "어 케이스 오브 유" – 4:20
# "The Last Time I Saw Richard" – 4:15
7. 참여진
- 조니 미첼 – 프로듀싱, 애팔래치안 덜시머, 기타, 피아노, 보컬[54]
- 헨리 레위 – 엔지니어[54]
- 개리 버든 – 아트 디렉션[54]
- 팀 콘시딘 – 커버 사진[54]
- 제임스 테일러 – 기타 ("All I Want", "California", "Carey", "A Case of You")[54]
- 러스 쿵켈 – 드럼 ("Carey", "California", "A Case of You")[54]
- 스티븐 스틸스 – 베이스, 기타 ("Carey")[54]
- 스니키 피트 클라인노 – 페달 스틸 기타 ("California", "This Flight Tonight")[54]
8. 차트
《Blue》는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캐나다 RPM 앨범 차트에서 9위, 영국 UK 앨범 차트에서 3위에 올랐으며, 영국 음반 산업 협회(BPI)로부터 영국 내 60만 장 이상 판매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5위에 올랐고, 100만 장 이상 판매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싱글 "Carey"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93위에 올랐다. 2021년, 발매 50주년을 맞아 아이튠즈와 아마존 오디오 CD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52][53]
《Blue》의 인증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국가 | 종류 | 상 | 횟수 | 날짜 | 발매년 |
|---|---|---|---|---|---|
| 영국 | 앨범 | 플래티넘 | 2 | 2009년 3월 20일 | 1971년 |
| 미국 | 앨범 | 플래티넘 | 1986년 10월 13일 | 1971년 | |
| 오스트레일리아 | 앨범 | 골드 | 2003년 8월 13일 | 197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