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50 파이팅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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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50 파이팅 이글은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다목적 전투기로, 노후 전투기 대체 및 자체 훈련·전투 능력 강화를 위해 개발되었다. 2002년 T-50 훈련기 초도비행 이후 공격기(A-50) 개발이 추진되었으나, F-50 전투기 개발 승인과 함께 공격기 겸 전투기인 FA-50으로 명명되었다. 2011년 초도비행에 성공하여 2013년부터 실전 배치되었으며, 현재 60대가 운용 중이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필리핀,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이 있으며, 미국 T-X 사업 수주에 실패한 바 있다. FA-50은 최대 마하 1.5의 속도와 EL/M-2032 레이다, Link-16 데이터 링크, M197 20mm 기관포, AIM-9, AGM-65 등의 무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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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파이팅 이글 | |
---|---|
기본 정보 | |
기종 | 다목적 전투기 |
제작 | 한국항공우주산업 록히드 마틴 |
첫 비행 | 2011년 5월 4일 |
도입 | 2013년 8월 20일 |
현황 | 운용 중 |
기타 사용자 | , , (인도네시아) |
생산 시기 | 2011년 ~ 현재 |
생산 대수 | 72대한국 60대, 필리핀 12대 |
사업 비용 | 3,900억원 |
대당 가격 | 4,000만 달러 (2022년) |
개발 원형 | T-50 골든이글 |
웹사이트 | www.koreaare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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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KAI는 록히드 마틴과 T-50 골든이글을 개발하면서 T-50A 훈련기, T-50B 공격기(A-50), T-50C 전투기(F-50)의 세 가지 모델을 계획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공군은 공격기와 전투기를 통합한 다목적 전투기를 원했고, 이에 따라 FA-50이 개발되었다. 기존 A-50은 TA-50 전환훈련기로 명명되었다.[4] 2013년 8월 20일부터 FA-50 양산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했으며,[5] 2014년 10월 30일에는 1개 대대급 총 20대가 실전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2016년까지 추가로 40대를 실전 배치하여 총 3개 대대급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다.[6]
2. 1. 개발 배경
대한민국 공군은 노후화된 전투기(F-5, A-37 등)를 대체하고, 자체적인 훈련 및 전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FA-50 개발을 추진했다. KAI는 록히드 마틴과의 협력을 통해 T-50 훈련기, TA-50 공격기, FA-50 전투기 개발을 계획했으나, 공군의 요구와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공격기와 전투기를 통합한 FA-50 개발로 변경되었다.[4]당초 KAI는 록히드 마틴과 T-50A 훈련기, T-50B 공격기(A-50), T-50C 전투기(F-50)의 세 가지를 계획하고 공격기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훈련기를 개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F-50 전투기 개발은 KAI에서 계속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대한민국 공군은 주문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결국 대한민국 공군은 F-50 전투기 개발을 승인했다. 대신 공격기와 전투기를 আলাদা 개발하는 대신, 이 둘을 통합하여 공격기 겸 전투기인 다목적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F-50이 아닌 FA-50으로 명명되었고, 기존에 공격기로 개발했던 A-50은 TA-50 전환훈련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4]
결과적으로 T-50 골든이글, A-50, F-50의 세 기종이 개발되었으나, A-50 공격기 사업은 사실상 취소되었다. T-50 골든이글 훈련기와 FA-50 다목적 전투기(전투기 겸 공격기)의 양대 체제가 되었다.
2. 2. 개발 과정
2002년 8월 20일 T-50 훈련기, 2003년 9월 4일 A-50 공격기, 2011년 5월 4일 FA-50 전투기가 초도비행에 성공했다.[3] T-50 훈련기는 "골든이글"로 명명되었으나, A-50 공격기와 FA-50 전투기는 따로 이름을 정하지 않았다.KAI는 록히드 마틴과 T-50A 훈련기, T-50B 공격기(A-50), T-50C 전투기(F-50)의 세 가지를 계획했으며, 공격기부터 개발을 시작하고, 훈련기를 다음 순서로 개발했다. F-50 전투기 개발은 KAI에서 계속 그 필요성을 요청했으나,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주문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결국 대한민국 공군은 F-50 전투기 개발을 승인했으며, 대신 공격기와 전투기를 따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을 하여서, 공격기 겸 전투기인 다목적 전투기를 개발키로 했다. 따라서 F-50이 아니라 FA-50으로 명명되었고, 기존에 공격기로 개발했던 A-50은 TA-50 전환훈련기로 명명했다.[4]
T-50 골든이글, A-50, F-50의 세 기종이 개발되었으나, A-50 공격기 사업은 사실상 취소되었고, T-50 골든이글 훈련기와 FA-50 다목적 전투기(전투기 겸 공격기)의 양대 체제가 되었다.
2013년 8월 20일부터 양산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했다.[5] 2014년 10월 30일 1개 대대급 총 20대가 실전배치되어 임무 수행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까지 추가로 40대를 실전 배치해 총 3개 대대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6]
2. 3. 명칭 변경
KAI는 록히드 마틴과 함께 T-50A 훈련기, T-50B 공격기(A-50), T-50C 전투기(F-50) 세 가지 모델을 계획했다. 공격기 개발을 먼저 시작하고, 그 다음으로 훈련기를 개발하는 순서였다. KAI는 F-50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나, 대한민국 공군은 주문을 거부해 왔다.[4]그러나 대한민국 공군은 F-50 전투기 개발을 승인하면서, 공격기와 전투기를 별도로 개발하는 대신 이 둘을 통합하여 공격기 겸 전투기인 다목적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F-50 대신 FA-50으로 명명되었고, 기존에 공격기로 개발했던 A-50은 TA-50 전환훈련기로 변경되었다.[4]
결과적으로 T-50 골든이글, A-50, F-50 세 기종이 개발되었지만, A-50 공격기 사업은 사실상 취소되고 T-50 골든이글 훈련기와 FA-50 다목적 전투기(전투기 겸 공격기) 두 가지 체제로 운영되게 되었다.
3. 성능 및 특징
FA-50에서 F는 Fighter(전투기)의 약자이며, A는 Attacker(공격기)의 약자이다. 50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 50주년을 의미한다.
록히드 마틴과 KAI는 레이더가 없고 정밀유도폭탄과 사이드와인더를 장착한 공격기인 TA-50, 레이더가 없고 무장이 없는 훈련기인 T-50A, 레이다가 있는 다목적 전투기인 T-50C 순서로 개발했다. 대한민국 공군은 전투기 개발 승인을 하지 않다가, 오랜 논란 끝에 전투기 개발을 승인하였다.
FA-50은 TA-50의 AN/APG-67 레이다 대신 위협 보조 장비, 야간 작전 능력, 전술 데이터 링크, 정밀 폭격 능력을 갖춘 이스라엘의 EL/M-2032 레이다로 변경하였다.[1] 이 레이다는 다양한 공대공 및 공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공격 임무 수행에 적합하며, 특히 합성개구레이다(SAR) 영상은 정밀유도무장과 결합해 FA-50의 임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원래는 영국제 AESA 레이다를 장착하려 했지만 전투기 소스 코드를 영국에 넘겨줘야 해서 록히드 마틴이 강력히 반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적 레이다 위협 정보를 수신하는 레이다경보수신기(RWR)와 위협에 대해 채프와 플레어를 투발할 수 있는 디스펜서(CMDS)가 추가되어 조종사와 항공기의 생존성을 향상시켰으며, 야간투시장치(NVIS)가 추가되어 야간투시경(NVG)으로 야간 공격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야간 비행 시에도 조종사의 비행 착각을 방지하고, 야간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다만 인도네시아나 이라크 등의 일부 국가의 FA-50 수출형은 이스라엘과의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이스라엘제 EL/M-2032 레이더 장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서 AN/APG-67(v)4가 장착되기도 한다.[1]
3. 1. 기본 제원
- '''승무원:''' 2명
- '''길이:''' 13.14m
- '''높이:''' 4.94m
- '''날개폭:''' 9.45m
- '''날개면적:''' 23.69m2
- '''자체중량:''' 6454kg
- '''전비중량:''' 8900kg
- '''최대이륙중량:''' 13500kg
- '''내부연료량:''' 2.5톤
-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F404-GE-102
3. 2. 성능
FA-50은 경제적인 개발과 운용을 위해 이미 개발된 TA-50 시제기를 활용해 체계를 설계하고 개발하였다.3. 3. 특징
FA-50은 경제적인 개발과 운용을 위해 이미 개발한 TA-50 시제기를 활용해 체계를 설계하고 개발하였다. 5톤 추력 단발엔진을 사용하는 동급 경쟁기종들은 대부분 1인승과 2인승 모두 생산하는 것과는 다르게, FA-50은 1인승 없이 2인승 복좌형으로 제작되었다.TA-50에 사용한 F404-GE-102 엔진이 그대로 사용된다.[7] 이 엔진은 최대추력 8톤급으로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특히 마하 0.7 ~ 0.95 영역에서는 F-16과 차이가 없는 성능을 보인다.[7] 향상된 디지털 제어장치를 가지고 있어 신뢰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3. 4. 레이다
FA-50은 경제적인 개발과 운용을 위해 이미 개발된 TA-50 시제기를 활용해 체계를 설계하고 개발하였다. TA-50의 AN/APG-67 레이다에서 위협보조 장비와 야간작전능력, 정밀 폭격 능력을 추가한 개념으로 이스라엘의 EL/M-2032 레이다로 변경하였다.[1] 이 레이다는 다양한 공대공 및 공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공격 임무수행에 적합하며, 특히 합성개구레이다(SAR) 영상은 정밀유도무장과 결합해 FA-50의 임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원래는 영국제 AESA 레이다를 장착하려 했지만 전투기 소스코드를 영국에 넘겨줘야 돼서 록히드 마틴이 강력히 반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인도네시아나 이라크 등 일부 국가의 FA-50 수출형에는 이스라엘과의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EL/M-2032 레이다 장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서 AN/APG-67(v)4가 장착되기도 한다.[1]
3. 4. 1. 전술 데이터 링크
Link-16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전장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본래 Link-K로 탑재하려 하였지만 이후 Link-16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3. 5. 무장
FA-50은 A-10과 같이 지상 지원 임무에 적합한 매버릭 미사일을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AIM-9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한다. 또한, JDAM과 같은 정밀 유도 폭탄, MK-82 500파운드 JDAM 기준 9발, MK-83 1000파운드 JDAM 5발, LAU-68/131/3 로켓포드 8개, MK-20/CBU-58 확산탄 9발, AGM-65 A/B/D 모델 기준 8발, 기타 항공기 사격 표적 2발, 훈련용 탄 2~3발, 바람수정확산탄(WCMD) 등을 운용할 수 있다.[9] 텍스트론 시스템스의 SFW도 주요 무기로 추가되었다.[8]EL/M-2032 레이더를 장착하여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IM-120 암람 장착이 가능해졌다. 사거리 400 km의 KEPD 350-2 순항미사일도 장착할 계획이다.
3. 5. 1. 블록 10/20 개량
FA-50은 경제적인 개발과 운용을 위해 이미 개발된 TA-50 시제기를 활용해 체계를 설계하고 개발하였다. TA-50의 AN/APG-67 레이더 대신 위협 보조 장비, 야간 작전 능력, 전술 데이터 링크, 정밀 폭격 능력을 갖춘 이스라엘의 EL/M-2032 레이더로 변경하였다. 이 레이더는 다양한 공대공 및 공대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공격 임무 수행에 적합하며, 특히 합성개구레이더(SAR) 영상은 정밀 유도 무장과 결합해 FA-50의 임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1]레이더 경보 수신기(RWR)와 채프/플레어 살포기(CMDS)가 추가되어 조종사와 항공기의 생존성이 향상되었고, 야간 투시 장치(NVIS)와 야간 투시경(NVG)을 통해 야간 공격 임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야간 비행 시 조종사의 비행 착각을 방지하고 야간 작전 수행 능력을 높였다.[1]
인도네시아나 이라크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스라엘과의 정치적인 문제로 EL/M-2032 레이더 대신 AN/APG-67(v)4 레이더를 장착하기도 한다.[1]
4. 수출
FA-50은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경공격기로, 여러 국가에 수출되었다.
필리핀에는 2013년에 FA-50PH 12대를 4.775조원에 계약하여 수출했다. 2017년에는 필리핀군이 IS 반군 거점 폭격에 FA-50을 투입하면서, FA-50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된 사례가 되었다.[30]
폴란드에는 2022년에 FA-50 경공격기 48대를 30억 달러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는 T-50 수출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이자 유럽 시장 첫 진출 사례이다. KAI는 2023년 말까지 FA-50 12대를 우선 납품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나머지 36대를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폴란드에 수출되는 FA-50PL은 공중급유, AESA 레이더, 공대지‧공대공 무장 등을 업그레이드하여 성능을 향상시켰다.[31]
말레이시아에는 2023년에 FA-50 18대를 9억 2,000만 달러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에 납품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수출 기종은 AESA 레이더, 공중 급유 기능 등 성능이 대폭 개량된 버전이다.[32]
미국 T-X 사업과 아랍에미리트(UAE)에는 수출에 실패했다. 미국 T-X 사업에서는 보잉-사브 연합의 T-7A 레드호크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14] UAE에는 2000년대 초부터 T-50 수출을 추진했으나, 2009년 UAE는 이탈리아 M-346을 차세대 훈련기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20]
4. 1. 주요 수출국
- 필리핀: 2013년 FA-50PH 12대를 필리핀에 수출했다. 계약 규모는 4억 5000만 달러(약 4.775조원)였다. 2017년 1월, 필리핀군은 FA-50을 투입하여 IS 반군 세력 거점을 폭격하여, FA-50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된 사례가 되었다.[30]
- 폴란드: 2022년 9월 19일, 폴란드에 FA-50 경공격기 48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총 30억 달러 규모로, T-50 수출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이자 유럽 시장 첫 진출 사례이다. KAI는 2023년 말까지 FA-50 12대를 우선 납품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나머지 36대를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FA-50PL은 공중급유, AESA 레이더, 공대지‧공대공 무장 등을 업그레이드하여 성능을 향상시켰다.[31]
- 말레이시아: 2023년 2월 24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9억 2,000만 달러이며, 2026년에 납품될 예정이다. AESA 레이더, 공중 급유 기능 등 성능이 대폭 개량된 버전이다.[32] 말레이시아는 FA-50 18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32]
4. 2. 수출 실패 사례
- 미국 T-X 사업
KAI는 록히드 마틴과 협력하여 미국 T-X 사업에 T-50 골든이글을 제안했다.[10] 록히드 마틴은 FA-50의 개량을 언급하며, 이는 T-X 사업에 사용될 기종이 기존 T-50 고등훈련기와는 다를 것임을 시사했다.[10] F-35, F-22 교육용으로 사용될 경우 AESA 레이더가 필요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미국 정부가 판매를 거부했던 AESA 레이더를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11][12] 그러나 2018년 9월 27일, 보잉-사브 연합의 신규 개발 기체(이후 T-7A 레드호크로 명명[13])가 최종 선정되면서 T-50은 수주에 실패했다.[14]
- 아랍에미리트(UAE)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은 아랍에미리트(UAE)에 T-50 수출을 추진했다. 2005년 11월 두바이 에어쇼에서 T-50이 해외 최초로 공개되어 극찬을 받았으며[16], 이해찬 총리,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등이 UAE를 방문하거나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수출 노력을 기울였다.[18] 2009년 2월, UAE는 한국의 T-50 대신 이탈리아 M-346을 차세대 훈련기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20] T-50이 선정되었다면 30억달러(한화 약 4조 5000억원) 가량의 외화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09년 10월, UAE 정부와 아에르마키사는 최종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21], 2010년 12월에는 UAE가 이탈리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했다.[24] 2011년 11월에는 두바이 에어쇼에서 M-346 훈련기가 시험비행 도중 추락하는 사건도 발생했다.[25]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T-50 UAE 수출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지만,[27] 결국 2014년 UAE는 미국제 F-16 전투기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28]
4. 3. 비교 기종
FA-50은 5톤 추력의 터보팬 단발 엔진을 사용한다. 이러한 엔진을 사용하는 군용기로는 미국의 F-20 타이거샤크, 스웨덴의 사브 JAS 39 그리펜, 인도의 HAL 테자스, 프랑스의 미라주 2000, 중국의 FC-1 등이 있다. FA-50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한국판 미라주'라고 설명하면 이해하기 쉽다.[1] 미라주 2000은 F414 엔진을 장착한 FA-50 정도의 급이다.[1]기종 | 국가 | 비고 |
---|---|---|
사브 JAS 39 그리펜 | Sverige|스웨덴sv | 삼각날개 |
HAL 테자스 | भारत|인도hi | 삼각날개 |
F-20 타이거샤크 | United States of America|미국영어 | 개발 취소 |
FC-1 | 中国|중국중국어 | |
미라주 2000 | France|프랑스프랑스어 | 한국판 미라주로 비유 |
5. 임무
FA-50에서 F는 전투기를 의미하는 Fighter의 약자이며, A는 공격기를 의미하는 Attacker의 약자이다. 50은 대한민국 공군 창설 50주년을 의미한다.
FA-50은 공격 임무를 수행하며, 이미 개발된 TA-50 시제기를 활용하여 경제적으로 개발 및 운용되도록 설계되었다. FA-50은 A-37의 지상 공격 임무와 F-5 E/F의 스크램블 및 초계 임무를 승계한다. 중부 내륙 지역의 1개 군사 공항에 60기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해석으로는, KT-1에서 T-50, A-50을 거쳐 F-16을 탑승하는 훈련 과정에 따라, 수명 연한이 도래한 52기의 F-16D/KF-16D 전환 훈련용 복좌형 기체를 60기의 FA-50이 대체할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대공 전투를 위한 부품이 없어, 전시에도 공대공 요격 임무나 제공권 확보 등의 임무를 부여받을 가능성은 낮다.[1]
6. 사용 국가
참조
[1]
문서
한국 60대, 필리핀 12대
[2]
뉴스
첫 국산 전투기 `FA-50` 12월 양산 계약
https://news.naver.c[...]
네이버 뉴스
2011-08-29
[3]
뉴스
https://news.naver.c[...]
[4]
뉴스
https://news.naver.c[...]
[5]
뉴스
http://news.khan.co.[...]
[6]
뉴스
http://news.kbs.co.k[...]
[7]
간행물
월간항공 2011년 5월호 기사
[8]
뉴스
http://media.daum.ne[...]
[9]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www.gnmaeil.c[...]
2011-09-09
[10]
간행물
월간항공sex 2011년 5월호 참조
[11]
웹사이트
http://www.flightglo[...]
[12]
웹사이트
http://www.defensene[...]
[13]
웹사이트
https://www.usafe.af[...]
[14]
웹사이트
https://www.bloomber[...]
[15]
뉴스
반 외교차관 원유공급 협의차 이란.아랍에미리트 방문
매일경제
2000-09-25
[16]
뉴스
"[이해찬총리 중동5개국 순방]8억원 지불하고 비행기 빌려"
동아일보
2005-11-2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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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盧정부때 한·UAE군사협정은 T-50수출 대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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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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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미국이 F-22와 패트리어트 등 걸프만에 배치한 이유는
아시아경제
2012-05-01
[27]
뉴스
T-50 UAE수출, 靑이 직접 챙긴다
동아일보
2013-10-16
[28]
뉴스
UAE, F-16 전투기 30대 추가 도입…기존 79대 개량
세계일보
2014-02-11
[29]
뉴스
'[단독] 칼둔 "한국과 원전계약은 잘한 일, 교류 더 늘리자"'
중앙일보
2018-01-09
[30]
뉴스
필리핀서 첫 실전 투입된 한국 전투기 FA-50, "뛰어났고 정밀했다"
https://www.chosun.c[...]
2017-01-30
[31]
웹인용
KAI, 폴란드에 30억 불 규모 FA-50 48대 실행계약 체결
https://www.koreaaer[...]
2022-09-19
[32]
뉴스
국산 경공격기 FA-50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에 18대 수출
https://imnews.imbc.[...]
2023-02-24
[33]
뉴스
https://www.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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