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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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Lo는 2001년 발매된 제니퍼 로페즈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이 앨범은 라틴 음악, 댄스 팝, R&B의 영향을 받았으며, 1999년 데뷔 앨범 On the 6 이후 로페즈가 배우로서의 성공에 이어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J.Lo에는 "Love Don't Cost a Thing", "I'm Real", "Play", "Ain't it Funny" 등의 싱글이 수록되었으며, 앨범 발매와 함께 영화 '웨딩 플래너'가 개봉하여 로페즈는 영화와 앨범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앨범은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800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 J.Lo는 로페즈를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팝과 힙합의 결합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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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 - [음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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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보 | |
음반명 | J.Lo |
종류 | 정규 음반 |
가수 | 제니퍼 로페즈 |
![]() | |
발매일 | 2001년 1월 16일 |
녹음 기간 | 2000년 4월 ~ 2000년 10월 |
장르 | 댄스 팝 라틴 음악 R&B |
길이 | 61분 38초 |
언어 | 영어 스페인어 |
레이블 | 에픽 레코드 |
싱글 | |
싱글 1 | Love Don't Cost a Thing |
싱글 1 발매일 | 2000년 11월 20일 |
싱글 2 | Play |
싱글 2 발매일 | 2001년 3월 20일 |
싱글 3 | I'm Real |
싱글 3 발매일 | 2001년 6월 19일 |
싱글 4 | Ain't It Funny |
싱글 4 발매일 | 2001년 6월 20일 |
관련 음반 | |
이전 음반 | On the 6 |
이전 음반 발매년도 | 1999년 |
다음 음반 | J to tha L–O! The Remixes |
다음 음반 발매년도 | 2002년 |
스태프 | |
프로듀서 | 7 Bag & Arnthor Manny Benito Kip Collins Sean "P. Diddy" Combs Ray Contreras LaShawn "Big Shiz" Daniels Guillermo Edghill Jr. Rodney "Darkchild" Jerkins Richie Jones Joe Kelley Jimmy Greco Troy Oliver Irv Gotti L.E.S. 제니퍼 로페즈 Guy Roche Frank Rodriguez Cory Rooney Jose Sanchez Dan Shea Ric Wake Mario "Yellow Man" Winans |
2. 배경
《J.Lo》 발매 전, 로페즈는 음악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소수의 배우 중 한 명이었다.[2][3] 1997년 고(故) 가수 셀레나의 삶을 다룬 동명의 전기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후, 로페즈는 음악 경력을 쌓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더 워크 그룹(The Work Group)과 계약하고 1999년 데뷔 앨범 《On the 6》를 발표했다.[4] 처음에는 스페인어로 음반을 내려 했으나, 당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던 토미 모톨라의 제안으로 영어로 노래하게 되었다.[5] 이후 로페즈는 리키 마틴,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마크 앤소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과 함께 영어 음반으로 주류 음악계에 진출한 히스패닉계 아티스트 그룹의 대표 주자 중 한 명이 되었다. 당시 언론은 이러한 현상을 라틴 팝 크로스오버 "폭발" 또는 "인종적 붐"이라 칭했다.[6] 음악적으로 《On the 6》는 라틴 소울 장르를 탐구하며 사랑을 주제로 다루었다.[7] 이 앨범에서는 1위 히트곡 "If You Had My Love"와 미국 10위권 안에 든 "Waiting for Tonight" 등의 싱글이 나왔다. 앨범 자체도 성공하여 미국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2003년까지 800만 장이 판매되었다.[13]
''J.Lo''는 라틴 음악, 댄스 팝, 컨템포러리 R&B의 영향을 받은 팝 앨범이다.[17] 로페즈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 "진짜 라틴 팝이라기보다는 라틴적 영향을 약간 받은 팝 음악"이라고 설명했다.[15] 이 앨범은 이전 작품들보다 더 개인적이고 낭만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18] 로페즈는 수록곡들이 "자신의 자매들과 여자 친구들이 겪는 일들을 보고 목격한 것을 반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파티를 즐기는 등의 내용"이라고 언급했다.[12]
2000년 4월, MTV 뉴스는 로페즈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웨딩 플래너》(2001)와 《엔젤 아이즈》(2001) 촬영을 마친 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녹음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8] 같은 해 8월, 로페즈는 LaunchCast와의 인터뷰에서 앨범의 가제가 《My Passionate Journey》이며, 당시 남자친구였던 션 콤스가 《On the 6》에 이어 새 앨범 작업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9] 또한 "If You Had My Love"를 프로듀싱했던 로드니 저킨스도 앨범 작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페즈는 "음악적, 보컬 등 모든 면에서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새 앨범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경험을 더 잘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10]
앨범은 《The Passionate Journey》라는 가제로 2000년 11월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영화 촬영 일정 등으로 인해 작업이 지연되었다.[11] 로페즈는 팬들이 자신을 부르는 애칭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앨범 제목을 최종적으로 《J.Lo》로 결정했다.[12] 앨범 발매를 앞두고 로페즈는 대중에게 신선함을 주기 위해 머리 색을 바꾸고 활동명을 'J.Lo'로 사용하는 등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13] 앨범 《J.Lo》는 2001년 1월 23일에 발매되었다.[14] 로페즈는 《J.Lo》 앨범 작업에서 데뷔 앨범 《On the 6》 때보다 더 많은 "창의적인 통제권"을 가졌으며, "이번 앨범이 정말 더 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15] 로페즈는 롤모델로서의 책임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마약이나 음주, 흡연 등을 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롤모델에게 요구되는 완벽함보다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16]
3. 구성
앨범의 주요 곡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앨범에는 스페인어 곡인 "Cariño", "Si Ya Se Acabó", "Dame (Touch Me)"도 포함되어 있다. 로페즈는 "Cariño"를 차차차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사랑과 애정에 관한 곡이라고 설명했다.[15] "That's Not Me"는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편곡 위에[61] "엇박자 리듬과 빠른 속도의 보컬 라인을 겹쳐 놓은" 자기 계발에 관한 드라마틱한 곡이다.[63] 이 외에도 낭만적인 발라드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일부 매체는 이 곡들을 자넷 잭슨의 음악과 비교했다.[63][61] "Come Over"는 "금지된 욕망"에 대한 노래이며,[63][61] "Secretly"는 로페즈가 "방 건너편에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남자"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다.[63]
'''스탠다드 에디션 트랙리스트'''
# | 제목 | 재생 시간 |
---|---|---|
1 | Love Don't Cost a Thing | 3:41 |
2 | I'm Real | 4:58 |
3 | Play | 3:31 |
4 | Walking on Sunshine | 3:46 |
5 | Ain't It Funny | 4:05 |
6 | Cariño | 4:15 |
7 | Come Over | 4:52 |
8 | We Gotta Talk | 4:06 |
9 | That's Not Me | 4:31 |
10 | Dance with Me | 3:52 |
11 | Secretly | 4:25 |
12 | I'm Gonna Be Alright | 3:43 |
13 | That's the Way | 3:53 |
14 | Dame (Touch Me) (duet with 차야네) | 4:23 |
15 | Si Ya Se Acabó | 3:36 |
총 재생 시간: | 61:30 |
이 외에도 스페인어 에디션, 유러피안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한정 에디션 팬 팩 등 여러 버전에는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었다.
3. 1. 논란
"I'm Real"의 오리지널 버전과 리믹스 버전 모두 논란을 일으켰다. 오리지널 버전은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곡 "Firecracker"의 샘플을 기반으로 하며, 도입부와 코러스 전체에 걸쳐 인터폴레이션 기법을 사용했다. 당시 소니와 컬럼비아 레코드의 수장이었던 토미 모톨라는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이기도 했다. The Inc. Records의 어브 고티에 따르면, 모톨라는 캐리의 영화 ''Glitter''(2001) 예고편에서 "Firecracker" 샘플링을 듣고, 캐리가 해당 샘플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로페즈가 먼저 사용하도록 시도했다고 한다.[24] "Firecracker"의 음악 출판사 측은 캐리가 먼저 샘플 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로페즈는 모톨라의 주선으로 한 달 이상 늦게 계약했다고 인정했다.[25] 이 스캔들 이후 캐리는 해당 샘플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또한 고티는 모톨라가 자신에게 래퍼 자 룰과 네이트 독이 참여한 캐리의 또 다른 ''Glitter'' 수록곡 "If We"와 똑같은 사운드의 곡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25] 그 결과 "I'm Real"의 리믹스 버전이 탄생했는데, 이 버전은 로페즈가 가사에서 니거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로페즈는 이에 대해 "내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거나 암시하는 사람은 정말 터무니없고 혐오스럽다. 노래에서 그 단어를 사용한 것은 자 룰이 쓴 것이며,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26] 이후 자 룰은 로페즈가 해당 단어 사용으로 비난받는 것에 의문을 표하며, "내 생각에 이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과장되고 있다. 그녀는 레코드에서 그 단어를 사용한 최초의 라틴계가 아니며, 이전에는 문제가 된 적이 없다. 그녀가 매우 유명한 스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녀를 비난할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27]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J.Lo'' 앨범은 2001년 7월 24일에 "I'm Real" 리믹스를 보너스 트랙으로 포함하여 재발매되었다. 리믹스 버전 포함으로 인해 재발매반에는 유해물 표시 경고가 붙었으며, 앨범의 다른 곡인 "Play"에도 욕설이 포함되어 있어 가사를 수정한 클린 버전 앨범도 함께 발매되었다.
4. 홍보
''J.Lo''의 CD에는 구매자가 로페즈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독점 보너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이 포함되었다.[29] 팬들은 CD를 컴퓨터 CD-ROM 드라이브에 넣고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숨겨진 영역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다. 로페즈는 앨범 홍보를 위해 여러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29]
2001년 1월 12일, 로페즈는 영국 음악 프로그램 ''톱 오브 더 팝스''에 출연하여 싱글 "Love Don't Cost a Thing"과 "Play"를 공연했다.[28] 1월 2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선셋 대로에 위치한 버진 메가스토어에서 사인회를 열었으며, 자정에 앨범을 구매한 팬들에게만 사인을 받을 기회가 주어졌다.[29] 로페즈는 앨범 홍보를 위해 호주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당시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그녀가 "진정한 슈퍼스타 스타일"로 도착했으며 기자 회견장은 경호원, 홍보 담당자, 수많은 취재진으로 북적였다고 보도했다.[30]
2001년 2월 10일, 로페즈는 미국의 코미디 쇼 ''Saturday Night Live''에 호스트 겸 음악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는 그녀의 두 번째 SNL 출연이었으며, 코미디 스케치에 참여하고 앨범 수록곡을 공연했다.[31] 또한 ''라이브! 위드 레지스'', ''더 투나잇 쇼 위드 제이 레노'',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투데이'' 등 다수의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제4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도 출연하여 앨범을 홍보했다.[29] 같은 해 2월, 로페즈는 플로리다주 탬파의 NFL 익스피리언스 테마파크에서 열린 MTV ''토탈 리퀘스트 라이브''(TRL) 슈퍼볼 선데이 특별 이벤트에서 "Love Don't Cost a Thing"과 "Play"를 공연했다. 이 행사는 CBS 스포츠가 후원했다.[32][33] 9.11 테러 발생 며칠 전인 9월 6일에 열린 200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자 룰과 함께 "Love Don't Cost a Thing" 및 "I'm Real (Murder Remix)" 무대를 선보였다.[34]
2001년 9월 22일과 23일, 로페즈는 푸에르토리코에서 'Let's Get Loud'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그녀의 첫 단독 콘서트였으며, 10인조 오케스트라, 5인조 합창단, 11명의 댄서가 무대를 함께 꾸몄다. 이 콘서트는 나중에 NBC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영되었다.[35][36] 이후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 ''제니퍼 로페즈: 렛츠 겟 라우드''가 2003년 2월 11일에 발매되었고, 미국 내 판매량 5만 장을 기록하며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37]
5. 싱글
2000년 11월 16일, 로페즈는 앨범의 첫 번째 싱글인 "Love Don't Cost a Thing"을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38] 이 곡은 그 해 12월 싱글로 발매되었으며,[39][40] 물질만능주의적인 관계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론가들로부터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는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여성의 힘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41] ''슬랜트 매거진''은 다소 평범하다고 보았다.[61] 그럼에도 "Love Don't Cost a Thing"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포함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10위권 안에 들었으며,[50]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로페즈의 세 번째 톱 10 히트곡이 되었다.[42] 폴 헌터가 감독한 뮤직 비디오는 부유한 연인에게 실망한 로페즈가 해변을 거닐며 자유를 표현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비디오에는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이 된 크리스 저드가 백업 댄서로 출연했으며,[43] 두 사람은 이 뮤직 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44]
"Play"는 2001년 3월 27일 앨범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45][46] 이 곡은 클럽 DJ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달라고 간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ove Don't Cost a Thing"만큼의 성공은 아니었지만, 상업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8위, 영국 싱글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핫 100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7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47] 프란시스 로렌스가 감독한 뮤직 비디오는 미래적인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며, 이 비디오에도 크리스 저드가 백업 댄서로 참여했다.[48]
2001년 6월 20일에는 라틴 팝 분위기의 "Ain't It Funny"가 세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이 곡은 완벽한 로맨스를 꿈꾸지만 현실에 직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래 로페즈가 주연한 영화 ''웨딩 플래너''의 사운드트랙으로 고려되었으나, 감독 아담 섕크먼은 곡의 라틴 색채가 영화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대신 "Love Don't Cost a Thing"을 사용했다.[49] "Ain't It Funny"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영국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다.[50] 또한, 이 곡은 일본에서 스바루 레거시 자동차 광고 캠페인("Three Keys Legacy")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으며, 로페즈 본인이 세 편의 텔레비전 광고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51][52][53]
"I'm Real"의 오리지널 버전과 리믹스 버전은 발표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리지널 버전은 일본의 전자 음악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ellow Magic Orchestra)의 곡 "Firecracker"를 샘플링했는데,[24] 이 샘플 사용을 둘러싸고 머라이어 캐리와의 갈등이 불거졌다. 당시 소니의 수장이자 캐리의 전 남편이었던 토미 모톨라가 캐리가 자신의 영화 ''Glitter''(2001) 사운드트랙에 사용하려던 "Firecracker" 샘플을 로페즈가 먼저 사용하도록 주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 아이엔씨 레코드의 어브 고티에 따르면, 모톨라는 캐리가 해당 샘플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로페즈 측에 먼저 계약하도록 압력을 가했으며, 실제로 음악 출판사 측은 캐리가 먼저 샘플 사용 허가를 받았음을 인정했다.[24][25] 이 스캔들로 인해 캐리는 결국 해당 샘플을 사용하지 못했다. 고티는 또한 모톨라가 ''Glitter''의 다른 트랙("If We")과 유사한 사운드의 곡을 만들도록 자신에게 지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25]
2001년 7월, 앨범이 재발매되면서 래퍼 자 룰(Ja Rule)이 피처링한 "I'm Real (Murder Remix)"가 추가되었고, 이 리믹스 버전과 "I'm Real"의 오리지널 버전이 하나의 싱글로 동시에 발매되었다. 리믹스 버전은 가사 중 로페즈가 '니거(nigga)'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인해 큰 비판을 받았다. 이에 로페즈는 "내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거나 암시하는 것은 터무니없고 혐오스럽다. 노래에서 그 단어를 사용한 것은 자 룰이 쓴 것이며,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26] 자 룰 역시 "이 모든 것은 과장된 것 같다. 그녀는 레코드에서 그 단어를 사용한 최초의 라틴계가 아니며 이전에는 문제가 된 적이 없다. 그녀가 유명 스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난할 기회를 잡은 것 같다"며 로페즈를 옹호했다.[27]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I'm Real (Murder Remix)"는 큰 인기를 얻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54] 리믹스 버전이 포함된 앨범 재발매판에는 유해물 표시(Parental Advisory) 경고가 부착되었다.
6. 평가
''J.Lo''는 동시대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주류 평론가들의 평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매기는 메타크리틱에서는 11개의 리뷰를 기반으로 평균 52점을 받았다.[55]
빌보드의 마이클 파들레타는 로페즈가 "힙합 풍의 매력적인 곡들로 가득 찬 두 번째 세트를 구성했다 [...] 그 결과는 힙하고 시대에 맞는 느낌을 주는 세트가 되었고, 이는 로페즈가 장기적인 음악 경력을 쌓는 데 필요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또한 로페즈의 목소리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제한적이지만 그녀가 다루는 소재에 매우 잘 어울리는 목소리로, 더욱 자신감 있게 들린다"고 칭찬했다.[57] 소닉.net의 에이미 린덴은 이 앨범이 "당당하고, 내가 다 한다는 태도와 함께 스피커에서 튀어나와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맥동적이고 끈질긴 비트가 결합되어 있다"고 호평했다.[58]
올뮤직의 스티븐 토마스 얼와인은 이 앨범에 대해, "본질적으로" ''On the 6''와 "같은 앨범"이라고 지적하고 앨범의 길이에 대해 비판했다. 하지만 그는 "강력한 곡의 수가 거의 같고, 그 곡들이 모두 'On the 6'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을 주어, 어떤 수준에서는 성공적이다"라고 덧붙였다.[56] 슬랜트 매거진의 살 친케마니는 이 앨범을 "레트로 댄스 팝, 처방 R&B, 라틴의 일부가 혼합된 앨범"이라고 평하며, 로페즈의 목소리가 "R&B보다는 댄스 팝에 더 적합하고, 이 앨범으로 판단컨대, 그녀의 마음도 그곳에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61]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톰 싱클레어는 엇갈린 평가에서, 로페즈가 "복잡하고 화려한 편곡 속에서 길을 잃은 것 같다"고 썼지만, 앨범의 스페인어 노래에 대해서는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62] 롤링 스톤의 존 파렐스 또한 엇갈린 평가를 내리며 "대부분의 음악은 직소 퍼즐처럼 들린다. 작은 조각들이 복잡하고 일관된 노래로 얽혀 있는 것"이라고 평했다.[63] 야후! 뮤직의 제이크 반스는 로페즈가 "성공적인 공식, 즉 라틴 터치가 가미된 R&B 라이트를 고수한다"고 언급했지만, "[예를 들어, TLC의 'Waterfalls'처럼 훌륭한 곡은 없지만, 브롱스 출신의 로페즈의 엄청난 팬층이 그 곡들을 차트 상위권으로 밀어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60]
반면, ''NME''의 크리스찬 워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우리의 포스트-데스티니스 차일드 감성에 대한 계산된 공격, 이 로페즈 꼭두각시가 프로듀서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히스테리적이지만 치명적인 시도"라고 혹평했다.[64] 월 오브 사운드의 조쉬 프리덤 듀 락은 로페즈의 데뷔 앨범과 너무 비슷하다는 점을 비판하며, "15트랙 앨범 전체에서 템포, 멜로디,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으면서 동일한 일련의 음향 템플릿을 고수한다"고 주장했다.[59] Canoe.ca의 마이크 로스는 음악을 "공기, 설탕, 인공 색소로 만들어진" 솜사탕에 비유하며 매우 비판적인 평가를 내렸다.[65]
이 앨범은 ALMA Award에서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으며,[66] 헝가리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외국 팝 앨범 후보에 올랐다.[67]
7. 상업적 성과
《J.Lo》는 2001년 1월 31일 마감 주에 미국 빌보드 200과 ''빌보드'' R&B/힙합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으며, 첫 주 판매량은 272,300장이었다.[68] 같은 주에 로페즈가 출연한 영화 《웨딩 플래너》도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여, 로페즈는 같은 주말에 1위 영화와 앨범을 동시에 가진 역사상 최초의 연예인이 되었다.[103][104] 이 앨범으로 로페즈는 비틀즈의 베스트 앨범 《1》(2000)이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기록을 깼으며,[68] 에픽 레코드 소속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J.Lo》는 2001년 첫 번째 1위 앨범이었다.[69]
앨범은 발매 두 번째 주에 ''빌보드'' 200에서 2위로 하락했고,[70] 3주차까지 총 586,000장 이상 판매되었다.[71] 이후 차트 순위가 하락했으나, 넘버원 싱글 "I'm Real (Murder Remix)"가 추가된 재발매 이후 판매량이 증가하여[107] 2001년 9월 1일 주간 차트 10위권에 다시 진입하여 2주 동안 그 자리를 지켰다.[76] 《J.Lo》는 2001년 미국에서 303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 해 11번째로 많이 팔린 음반이 되었다.[77]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2003년 10월 31일 기준으로 400만 장 출하를 인정받아 쿼드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75] 2013년 6월까지 미국 내 총 판매량은 380만 장으로 집계되어, 그녀의 베스트셀러 앨범이 되었다.[79][80]
《J.Lo》는 또한 국제적으로도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으며,[82] 첫 주 22,984장을 판매했다.[81] 뮤직 캐나다(Music Canada)로부터 최종적으로 2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83] 영국 앨범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며, 48주 동안 차트에 머물러 영국에서 그녀의 가장 성공적인 앨범으로 남아 있다.[84] 영국 축음기 협회(BPI)로부터 60만 장 이상 출하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86] 총 판매량은 606,500장을 넘어섰다.[87]
2001년 2월 5일 주간에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었으며,[126] 폴란드, 스위스, 그리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88]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앨범 차트 6위로 정점을 찍고 총 70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다.[89] 오스트레일리아 앨범 차트에서는 2위로 데뷔하여[90] 오스트레일리아 음반 산업 협회(ARIA)로부터 14만 장 판매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91] 뉴질랜드[92]와 스위스[93]에서도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001년 5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만 장이 판매되었으며,[94] 그 해 총 680만 장이 출하되어 2001년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되었다.[95] 2011년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800만 장으로 보고되었으며,[96] 이는 로페즈의 경력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앨범이다.[97][105]
8. 유산
''J.Lo''는 로페즈의 경력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앨범으로 남아 있으며, 그녀가 팝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97][105] 당시 J.Lo라는 예명을 사용한 것은 "주류에서의 성공이 그녀의 뿌리와의 연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했다.[97] 이후 재닛 잭슨의 앨범 ''Damita Jo''(2004)와 머라이어 캐리의 ''The Emancipation of Mimi''(2005)와 같이 여러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다른 이름이나 별명을 앨범 제목으로 사용하는 트렌드를 따랐다.[98] 이 앨범의 제목은 로페즈의 별명인 J.Lo를 확립했으며,[99] 이는 연예인들의 이름을 결합해 부르는 포트만토 유행을 일으킨 것으로 언급되기도 한다.[100][101] 앨범 발매와 함께 로페즈는 섹스 심벌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13] ''J.Lo''는 또한 "로페즈를 연예인에서 거물로 이끈 발판"으로 묘사되며, 그녀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Lo by Jennifer Lopez와 첫 번째 향수 Glow by JLo를 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102]
앨범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같은 주에, 로페즈가 주연한 장편 영화 ''웨딩 플래너''는 개봉 주말 135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로페즈는 같은 주말에 1위 영화와 1위 앨범을 동시에 가진 역사상 최초의 연예인이 되었다.[103][104] 앨범 발매 20주년을 기념하여 MTV 뉴스에 기고한 야스민 셰메시는 "그녀는 아이콘이고, 중요한 아이콘입니다. 그리고 ''J.Lo''는 그것이 만들어낸 파급력으로, 그 길에서 중요한 디딤돌이었습니다. 그 앨범 덕분에, 그 세 글자는 현대 팝 문화의 언어에 영원히 새겨졌습니다."라고 평가했다.[105] ''허프포스트''에 기고한 콜 델비크 또한 이 앨범을 "그녀를 음악계의 강력한 존재로 굳히는" 앨범으로 간주하며, 그녀의 경력과 개인적인 삶의 전환점이라고 묘사했다.[106]
"I'm Real (Murder Remix)"의 발매는 로페즈를 보다 순수한 R&B 사운드로 이끌었으며,[107] ''Complex''는 ''J.Lo''가 그녀가 "힙합과 인접한 분위기를 수용하게 되었고, 이는 10년대 초반에 그녀가 고수할 미학이었다"라고 적었다.[108] 이 리믹스에 대해 자 룰은 "이제 'I'm Real' 때문에 J. Lo가 된 거예요. 그녀를 또 다른 영역으로 데려갈 겁니다. 이것 이후, 사람들은 J. Lo에게 핫한 크로스오버 R&B 곡을 기대할 겁니다. 더 이상 J. Lo의 팝 버전을 원하지 않고, 'I'm Real' 버전을 원할 겁니다."라고 말했다.[107] 셰메시는 로페즈와 자 룰의 협업 성공이 "팝과 힙합의 결합의 지속적인 힘을 굳히는 데 기여했으며", ''J.Lo''가 "2000년대 초반 음악의 궤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105]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기고한 크리스 아조파르디는 또한 이 노래가 "향후 랩-팝 협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로페즈의 R&B 영향을 받은 음악 경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언급했다.[109] "I'm Real (Murder Remix)"와 "Love Don't Cost a Thing"의 뮤직 비디오는 상징적인 것으로 여겨지며,[110][111] 후자는 2003년 동명의 영화 제목에 영감을 주었으며, 이 영화에는 크리스티나 밀리언이 출연했다.[112][113]
9. 리믹스 앨범
2001년 12월, 로페즈가 리믹스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114] 프로듀서 코리 루니는 "우리는 [“I'm Real”]로 제니퍼 로페즈의 사운드를 바꾸었고, 싱글로 발매할 수 있는 ''J.Lo'' 앨범에는 다른 것이 없었다.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또 다른 리믹스를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49] "I'm Real (Murder Remix)"의 성공에 힘입어, 로페즈는 다시 한번 "Ain't it Funny"의 리믹스 버전을 위해 자 룰을 섭외했다.[107] 리믹스 앨범 ''J to tha L–O! The Remixes'' 발매에 앞서 공개된 싱글 "Ain't it Funny (Murder Remix)"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6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며 로페즈 경력에서 가장 성공적인 싱글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 발매된 리믹스 앨범 ''J to tha L–O! The Remixes''는 첫 주에 156,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는 미국 최초의 1위 리믹스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웠다.[115]
10. 수록곡
앨범 ''J.Lo''는 스탠다드 에디션을 기본으로 하여 여러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주요 버전으로는 스페인어권 시장을 겨냥한 스페니쉬 에디션, 유럽 시장을 위한 유로핀 스페셜 에디션, 팬들을 위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팬 팩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일본, 북미 등 지역별 에디션 및 특정 유통사 독점 에디션 등이 존재한다.[116][117][118][119][120][121] 각 에디션에는 고유한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어 수록곡 구성에 차이가 있다. 상세한 곡 목록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 1. 스탠다드 에디션
그렉 로슨조젯 프랭클린
제레미 먼로
아밀 D. 해리스
리치 존스
코리 루니
트로이 올리버
루니
레샨 루이스
마틴 데니
루니
L.E.S.
언소어 비기슨
크리스티나 밀리안
루니
마리오 "옐로우 맨" 위넌스
숀 "P. 디디" 콤스
마이클 "로" 존스
잭 나이트
카렌 앤더슨
아도니스 셔프셔
메칼리 제이미슨
위넌스
루니
루니
댄 셰이
루니
매니 베니토
닐 크리크
호세 산체스
프랭크 로드리게스
기예르모 에지힐 주니어
몽고 산타마리아
로드리게스
에지힐 주니어
루니
미셸 벨
킵 콜린스
위넌스
콤스
위넌스
티나 모리슨
루니
조 켈리
스티브 에스티번
올리버
올리버
켈리
위넌스
캔디스 러브
콤스
위넌스
나이트
존스
제이미슨
콤스
루니
올리버
칼릴라 샤키르
루니
루니
올리버
로레인 셰릴 쿡
로널드 라프레드
올리버
라숀 "빅 시즈" 데니얼스
노라 페인
프레드 저킨스 3세
라숀 데니얼스
저킨스
저킨스 3세
데니얼스
미시크
베니토
지미 그레코
레이 콘트레라스
그레코
콘트레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