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KN-10 미사일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KN-10 미사일은 북한이 개발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고체 연료를 사용해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기습 공격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 러시아의 SS-21 스캐럽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거리는 220km에 달한다. KN-10은 미국의 에이태킴스 미사일과 유사한 제원을 가지며, 핵탄두 탑재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KN-10 시험 발사를 통해 성능을 과시했으며, 한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 제원 및 특징

KN-10은 러시아의 SS-21 스캐럽과 미국의 에이태킴스 미사일과 유사한 점이 많다. 무게는 1.6~2톤, 사거리는 120~300km이며, 1단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이동식 발사대(TEL)를 이용한다. SS-21은 1970년대 미국 랜스 미사일과 함께 개발되어 한국과 서독에서 실전 배치 경쟁을 하던 단거리 핵미사일로, 미국은 랜스를 에이태킴스로 교체했기 때문에 SS-21과 에이태킴스는 제원이 비슷하다.

북한은 KN-02의 사거리를 120km에서 2014년 KN-10을 통해 220km까지 늘리는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한국과 미국의 에이태킴스 미사일이 초기 128km에서 현재 300km까지 개량된 점을 고려하면, 북한도 KN-10의 사거리를 300km까지 늘릴 가능성이 있다.

대한민국은 에이태킴스 미사일 국산화 사업인 번개사업을 진행 중이다.

2. 1. 고체 연료

KN-10은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체 연료는 액체 연료와 달리 연료 주입 시간이 필요 없어 발사 준비 시간이 짧다. 이는 기습 공격에 유리하며, 한미 연합군의 탐지 및 대응 시간을 단축시킨다.[1]

2. 2. 정확도

북한은 KN-10의 정확도에 대해 "초정밀"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GLONASS를 활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1] 1990년대 개발된 러시아의 SS-21 스캐럽-C는 GLONASS를 이용해 CEP를 70m까지 줄였다.[1]

2. 3. 혼동

한국군과 미군은 한동안 KN-10을 KN-09 300mm 방사포로 오인하기도 했다. 이는 두 무기 체계의 사거리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3. 개발 및 개량

북한은 1990년대부터 SS-21 스캐럽을 기반으로 한 미사일 개발을 시작하여, KN-02, KN-10 등 지속적인 개량을 진행해왔다.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2014년 11월 3일 북한 관련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기고한 보고서를 통해 KN-10이 러시아제 SS-21의 사거리를 더 늘린 개량형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

화성 5호(스커드-B)는 액체연료라서 주입하는 도중에 한미연합군에 포착될 수 있지만, 러시아 SS-21은 1단 고체연료 로켓이므로, SS-21 사거리 연장형으로 추정되는 KN-10도 1단 고체연료 로켓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료 주입을 하지 않고 바로 발사할 수 있다. 2014년 북한은 명중 정밀도가 낮은 화성 5호(스커드-B)를 폐기하고, KN-10으로 명명된 신형 단거리 미사일을 실전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

구분내용
SS-21사거리 70 km(70년대 SS-21A), 120 km(80년대 SS-21B), 185 km(90년대 SS-21C)
KN-02사거리 170 km, SS-21 카피 버전, 2002년 미군 포착
KN-10사거리 220 km, SS-21 사거리 연장형 버전, 2010년 미군 포착



KN-10은 미국의 에이태킴스 미사일과 유사한 제원 및 운용 개념을 가진다. 무게 1.6~2톤, 사거리 120~300km, 1단 고체연료, 이동식 발사대 사용 등에서 공통점을 보인다.[1] 북한은 초기에 사거리 120km이던 KN-02를 2014년에는 KN-10으로 220km까지 시험 발사했다.[1] 한국과 미국의 에이태킴스 미사일이 초기 128km에서 현재는 300km인 점을 감안하면, 북한도 300km까지 계속 개량할 가능성이 있다.[1]

대한민국은 에이태킴스 미사일 국산화 사업인 번개사업을 진행 중이다.[1]

3. 1. SS-21 스캐럽과의 관계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2014년 11월 3일 북한 관련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기고한 보고서를 통해서, KN-10이 러시아제 SS-21의 사거리를 더 늘린 개량형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

화성 5호(스커드-B)는 액체연료라서 주입하는 도중에 한미연합군에 포착될 수 있지만, 러시아 SS-21은 1단 고체연료 로켓이므로, SS-21 사거리 연장형으로 추정되는 KN-10도 1단 고체연료 로켓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료주입을 하지 않고 바로 발사할 수 있다. 2014년 북한은 명중 정밀도가 낮은 화성 5호(스커드-B)를 폐기하고, KN-10으로 명명된 신형 단거리 미사일을 실전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 이는 액체연료 SS-1 스커드를 퇴역시키고 고체연료 SS-21 스캐럽을 주력 미사일로 교체중임을 의미한다.

구분내용
SS-21사거리 70 km(70년대 SS-21A), 120 km(80년대 SS-21B), 185 km(90년대 SS-21C)
KN-02사거리 170 km, SS-21 카피 버전, 2002년 미군 포착
KN-10사거리 220 km, SS-21 사거리 연장형 버전, 2010년 미군 포착


3. 2. 에이태킴스와의 비교

KN-10은 미국의 에이태킴스 미사일과 유사한 제원 및 운용 개념을 가진다. 무게 1.6~2톤, 사거리 120~300km, 1단 고체연료, 이동식 발사대 사용 등에서 공통점을 보인다.[1] SS-21은 1970년대 미국 랜스 미사일과 동시에 개발 배치되어 한국과 서독에서 실전배치 경쟁을 하던 단거리 핵미사일인데, 미국은 랜스를 에이태킴스로 교체했다. 따라서 SS-21과 에이태킴스는 제원이 비슷하다.[1]

북한은 초기에 사거리 120km이던 KN-02를 2014년에는 KN-10으로 220km까지 시험발사에 성공했다.[1] 한국과 미국의 에이태킴스 미사일이 초기 128km에서 현재는 300km인 점을 감안하면, 북한도 300km까지 계속 개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1]

대한민국은 에이태킴스 미사일 국산화 사업인 번개사업을 진행 중이다.[1]

4. 시험 발사

북한은 김정일 사망 당일인 2011년 12월 19일 오전 8시 30분에 SS-21 스캐럽 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했다.[6] KN-02 미사일은 옛 소련의 이동식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SS-21 스캐럽을 개량한 것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해 5분 안에 신속 발사가 가능하다. 원형공산오차는 100m 내외이며 이동식 발사대에서 신속히 발사할 수 있다. 북한은 이날 12시에 김정일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군은 발사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일본 언론이 보도하자 시인했다.[7]

교황이 방한한 2014년 8월 14일, 북한은 원산에서 신형 KN-10 미사일 시험 발사를 했다. 김정은이 참관했고 북한 매체들은 "초정밀화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술 로켓탄"이라고 소개했다. 미사일은 200~220km를 비행했으며, 한국군의 심장부인 충남 계룡대가 사정권 안에 들어간다.[8]

북한은 이날 9시 30분, 9시 40분, 9시 55분에 KN-10 미사일을 발사하여 220km를 비행하게 했다. 12시 56분, 13시 5분에도 KN-10 미사일을 발사하여 200km를 비행하게 했다.[9]

5. 핵탄두 탑재 가능성

러시아의 SS-21은 재래식 탄두와 100kt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으며, 482kg의 탄두를 탑재한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북한의 KN-10 역시 핵탄두 탑재 가능성이 제기된다.

5. 1. KN-08 핵탄두와의 연관성

미국의 핵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은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의 KN-08 핵탄두가 지름 60cm, 무게 200~300kg 정도라고 추정했다.[3] 무게만 고려하면, KN-08 핵탄두는 KN-10에도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핵무기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50kt 수소폭탄이 재래식 보병전 지원에 적합하다고 본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KN-08 핵탄두는 50kt 정도의 폭발력으로 추정된다.[4] 북한이 재래식 보병전을 벌일 곳은 한국이므로, 50kt KN-08 핵탄두를 한국 공격에 사용할 운반 수단으로 KN-02, KN-10 등의 스캐럽 미사일이 유력하다. 한반도 전면전 시 북한의 주력 핵 공격 수단은 스캐럽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

50kt 핵무기를 서울 용산 지표면에서 폭발시키면, 미군 시뮬레이션 결과 사망자는 핵폭발과 방사능 낙진을 포함해 281만 4,163명, 부상자를 포함한 전체 사상자는 569만 4,608명으로 예상된다.[5]

참조

[1] 뉴스 ‘눈 가리고 주먹질’ 하는 킬 체인...반쪽짜리 논란 서울신문 2014-10-14
[2] 뉴스 北, 초정밀 타격 새 전술 미사일 실험했다 문화일보 2014-11-04
[3] 뉴스 김정은 '핵탄두 경량화' 발언 장소는 남포 미사일공장 연합뉴스 2016-03-12
[4] 뉴스 이스라엘 전문가 “北 고체연료 미사일 추진체 이란에서 기술 지원해준 것” 동아일보 2016-04-21
[5] 간행물 북핵 리포트 뉴스한국 2009
[6] 뉴스 北, 단거리 미사일 2발 시험발사(종합2보) 연합뉴스 2011-12-19
[7] 뉴스 軍, 北 미사일 발사 고의적 은폐 왜? 서울신문 2011-12-20
[8] 뉴스 北 미사일 시리즈, 어느새 KN-11까지 SBS 2015-03-22
[9] 뉴스 한미 당국, 北 14일 발사체 "신형 전술미사일" 결론 뉴시스 2014-08-18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