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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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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SLV-S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개발 중인 500kg 이하 소형 위성 발사체이다.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활용하여 1단 75톤급 엔진과 2단 3톤급 메탄 엔진을 사용하는 방안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소형 위성 발사 수요 증가에 맞춰 개발이 추진되었다. KSLV-S는 군사적 전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북한의 대포동 2호와 유사한 사례로 언급된다. 한국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통해 우주 개발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KSLV-S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소형 위성 발사 능력을 확보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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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V-S
KSLV-S 정보
이름KSLV-S
용도우주발사체
제작자KARI
단수2
LEO 하중500 kg
상태개발중
발사장나로우주센터
최초 발사일2029년
1단 엔진 정보
엔진KRE-075 1개
추력65톤 (해면추력)
연소 시간151초
추진제RP-1/LOX
2단 엔진 정보
엔진23톤급 액체엔진 1개
추력23톤 (진공추력)
추진제2액체메탄/액체산소

2. 개발 배경 및 역사

최근 위성 기술의 발달로 고성능의 소형 위성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소형 위성 발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춰 대한민국 역시 독자적인 소형 위성 발사 능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소형 위성 시장에 대응하고 자체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 발사체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누리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발사체 확보를 목표로 하며, 한국 우주 개발 역량 강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1]

2. 1.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소형 발사체 개발 계획

2018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기반으로 500kg 이하 소형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저비용 발사체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항우연 차원의 선행연구 형태로 시작되었다.

2020년 4월 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은 원장 직속으로 '미래발사체연구단'을 출범시켜 소형발사체 관련 선행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발 배경에는 위성 기술의 발전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 1톤급이었던 지구관측위성이 기술 발달로 100kg 이하 소형 위성으로도 고해상도 지상 관측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소형위성에 특화된 발사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계 위성 및 소형위성 현황
구분전체 위성 수500kg 이하 소형위성 수
2020년 운용 중2,062개930기
2019년 발사500개389기



개발 중인 소형발사체는 1단에 75톤급 엔진 1기, 2단에는 소형위성 발사에 적합한 3톤급 메탄 엔진 1기를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기존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1단 위에 새로운 3톤급 메탄 엔진을 2단으로 장착하는 구성이다. 이 발사체는 500kg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LEO)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항우연이 공개한 모형도에는 'KSLV-S'라는 명칭이 새겨져 있다.[1]

최초 시험발사는 2029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2018년에 발사된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1단과 나로호 발사대를 활용하고, 3톤급 2단 액체로켓은 기술적으로 수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개발 기간이 10년으로 설정된 점에 대해, 일각에서는 개발 속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과거 나로호 개발 당시 러시아와의 협력 사례처럼, 외국 기술 도입은 발사체 기술 개발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는 선택지이며, 이를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단계적으로 국산화율을 높여나가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21년 10월 21일 누리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독자적인 우주 발사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3][4][5]

2. 2. KSLV-S 개발 현황

2018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기반으로 500kg 이하 소형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저비용 발사체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이는 항우연 차원에서 선행연구 형태로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였다.

2020년 4월 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은 원장 직속 '미래발사체연구단'을 출범시켜 소형발사체 선행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개발 중인 소형발사체의 구성은 1단에 75톤급 엔진 1기, 2단에는 3톤급 엔진 1기를 장착할 예정이다. 특히 2단에는 소형위성 발사에 최적화된 3톤급 메탄 엔진을 사용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이는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1단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고, 2단으로 3톤급 메탄 엔진을 추가하는 개념이다.

이 발사체는 500kg급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항우연이 공개한 모형도에는 로켓 이름이 KSLV-S로 표기되어 있다.[1]

과거 1톤급이었던 지구관측위성이 기술 발달로 100kg 이하로 소형화되었음에도 고해상도 지상 관측이 가능해진 점, 이러한 기술 추세가 소형위성 전용 발사체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인 첫 번째 이유이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운용 위성 2,062기 중 500kg 이하 소형위성은 930기이며, 2019년 한 해 발사된 위성 500기 중 389기가 소형위성일 정도로 소형위성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3. 기술적 특징

KSLV-S는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개발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2018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500kg 이하 소형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저비용 발사체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개발할 계획을 세웠고, 2020년 4월 6일에는 원장 직속 '미래발사체연구단'을 통해 소형발사체 선행기술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이 공개한 모형도에는 로켓에 KSLV-S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1]

최근 위성 기술의 발달로 100kg 이하의 작은 위성으로도 고해상도 지상 관측이 가능해지는 등 소형위성의 성능이 고도화되었다. 이러한 기술 발전과 함께 소형위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는 소형위성 발사에 특화된 발사체 개발의 필요성을 높였다.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위성 2,062개 중 930기가 500kg 이하 소형위성이었으며, 2019년에 발사된 위성 500개 중 389개가 소형위성이었다.

KSLV-S는 2018년에 발사된 누리호 시험발사체 위에 2단 로켓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2029년 최초 시험발사가 계획되어 있다. 개발 기간과 관련하여, 이미 검증된 1단 기술과 나로호 발사대를 활용하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외국 기술 도입을 통한 개발 기간 단축과 단계적 국산화 방안 역시 고려될 수 있다. 한편, 2021년 10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은 한국의 독자적인 우주 발사체 기술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3][4][5]

3. 1. 엔진 구성

KSLV-S는 1단에 75톤급 엔진 1기, 2단에는 3톤급 엔진 1기를 사용하는 구성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2단 엔진의 경우, 소형위성 발사에 최적화하기 위해 3톤급 메탄 엔진 사용이 검토 중이다. 이는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기반으로 2단에 3톤급 메탄 엔진을 탑재하는 방식이다.

3. 2. 성능 목표

500kg 인공위성지구 저궤도에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

4. 군사적 전용 가능성 (SICBM)

KSLV-S와 같은 소형 우주 발사체 기술은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특히 소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Small ICBM, SICBM)로의 개발 가능성이 주목받는다. 과거 미국이 개발하다 중단한 MGM-134 미지트맨의 사례처럼, KSLV-S 역시 이론적으로 ICBM으로 전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액체산소 로켓을 사용했던 소련SS-8 ICBM 사례는 액체 연료 로켓이라도 지하 사일로 운용 및 유사시 신속한 발사가 가능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술적 배경과 잠재력은 KSLV-S 개발이 향후 한국의 군사적 억지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이어진다.

4. 1. MGM-134 미지트맨

미국은 과거 SICBM(Small ICBM)인 MGM-134 미지트맨을 개발하였으나, 냉전이 종식되면서 개발이 취소되었다. 미지트맨은 고체연료 3단 로켓으로, 500kg의 핵탄두를 탑재하고 사거리는 11000km에 달하는 성능을 목표로 했다.

한국이 개발 중인 KSLV-S는 500kg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미지트맨이 탑재하려던 핵탄두 중량과 유사하여, 만약 KSLV-S가 ICBM으로 전용된다면 미지트맨과 비슷한 규모의 SICBM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상업용 지구관측위성이나 군사용 정찰위성 분야에서는 과거 1톤급 위성에서나 가능했던 고해상도 촬영 성능을 100kg급 소형 위성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핵무기 기술 역시 발전하여 과거에는 매우 무거웠던 수소폭탄 등이 현재는 상당히 경량화되었다. 이러한 위성 및 핵무기 기술의 발전은 KSLV-S와 같은 소형 발사체의 군사적,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배경이 된다.

4. 2. 핵무기 탑재 가능성

최근 기술 발전으로 과거 1톤급 위성에서 가능했던 고해상도 촬영이 100kg급 인공위성으로도 가능해졌으며, 핵무기 역시 과거의 무거운 수소폭탄과 비교해 매우 가벼워지는 추세이다. 이러한 기술 변화는 소형 발사체의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인다.

과거 미국MGM-134 미지트맨이라는 소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Small ICBM, SICBM)을 개발한 바 있다. 이 미사일은 고체연료 3단 로켓으로, 500kg 핵탄두를 탑재하고 사거리 11000km를 목표로 했으나, 냉전이 끝나면서 개발이 취소되었다.

한국이 개발 중인 KSLV-S는 500kg급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이론적으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로 전용될 경우, 미지트맨과 유사하게 500kg급 핵탄두를 탑재한 소형 ICBM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의미한다.

5. 북한 및 타국의 유사 사례

(내용 없음)

5. 1. 북한 대포동 2호

북한이 여러 차례 발사한 대포동 2호는 500kg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2012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 시 100kg의 물체를 탑재했으나, 2016년에는 최대 500kg까지 탑재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2] 한편, 대포동 2호를 수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은 750kg 인공위성 발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5. 2. 이란의 소형 발사체

이란은 북한으로부터 대포동 2호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대포동 2호는 500kg급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2] 북한은 2012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 당시 100kg의 물체를 로켓에 탑재했지만, 2016년에는 최대 500kg의 물체까지 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2]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이란은 자체적으로 750kg 인공위성 발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6. 개발 과정 및 성과

KSLV-S는 2018년에 발사된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기반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 시험발사체 위에 추력 3톤급 2단 로켓을 장착하는 방식이며, 2029년에 첫 시험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추력 3톤급 2단 액체로켓은 해외에서 도입할 수 있고, 1단 로켓(누리호 시험발사체)과 나로호 발사대를 활용하면 기술적으로는 빠른 시일 내 시험발사가 가능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개발 기간이 10년으로 계획된 점은 개발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과거 나로호 개발 당시 러시아 기술을 도입했던 사례나 일본이 미국 로켓을 도입했던 사례처럼, 검증된 해외 기술 도입은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모든 기술과 부품을 단기간에 국산화하는 것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므로, 기술 도입을 통해 개발 기간을 앞당기고 단계적으로 국산화율을 높여나가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다.[3][4][5]

한편, 2021년 10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 독자 우주 개발 능력 확보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3][4][5], 이는 KSLV-S와 같은 후속 발사체 개발의 중요한 발판이 된다.

6. 1. 누리호 시험 발사 성공의 의의

2018년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와 2021년 10월 21일 누리호 본 발사의 연이은 성공은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는 과거 나로호 개발 당시 러시아 기술에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독자적인 우주 발사체 기술 확보라는 값진 성과를 세계에 입증한 사건이다.[3][4][5]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성공은 단순히 발사 경험 축적을 넘어, 후속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확보하는 결정적인 계기였다. 시험발사체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75톤급 액체 엔진 기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추진 중인 소형 위성 발사체, KSLV-S 개발의 튼튼한 기술적 기반이 된다. KARI는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1단(75톤급 엔진 1기)을 활용하고, 소형 위성 발사에 최적화된 새로운 2단 엔진(예: 3톤급 메탄 엔진)을 개발하여 500kg급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KSLV-S를 2025년부터 2030년 사이에 개발할 계획이다.[1] 이는 누리호 발사 성공이 차세대 발사체 개발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술적 발판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최근 위성 기술이 고도화되어 100kg 이하의 고성능 소형 위성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소형 위성 발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 발사된 위성 500기 중 389기가 500kg 이하의 소형 위성이었을 정도로 소형 발사체 시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추세 속에서 누리호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자체 기술력으로 급성장하는 소형 위성 발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물론, 완전한 기술 자립에는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며, 모든 기술과 부품을 단기간에 국산화하는 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개발 기간 단축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검증된 해외 기술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1] 하지만 누리호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 자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잠재력을 증명했으며, 이는 KSLV-S를 포함한 향후 우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누리호 시험 발사 및 본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 우주 기술 독립을 향한 역사적인 진전이자, KSLV-S와 같은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가속화하여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7. 한국의 우주 개발 기술

한국은 인공위성우주발사체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초기에는 우리별 1호(1992년)나 아리랑 1호(1999년)처럼 해외 기술 협력을 통해 위성을 개발했으며, 발사체 분야에서도 나로호(2013년 발사 성공) 개발 당시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았다. 이후 독자적인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누리호를 개발, 2021년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 기술 자립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우주 기술은 소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1톤급에 달했던 지구관측위성과 달리 현재는 100kg 이하의 소형위성으로도 고해상도 지상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 실제로 2020년 기준으로 운용 중인 위성 2,062기 중 930기가 500kg 이하 소형위성이며, 2019년에 발사된 위성 500기 중 389기가 소형위성이었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술 동향과 소형위성 시장의 확대에 발맞추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8년부터 500kg 이하 소형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발사할 수 있는 저비용 발사체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1] 2020년 4월에는 원장 직속 '미래발사체연구단'을 출범시켜 소형발사체 선행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이 발사체는 KSLV-S로 명명될 것으로 보인다.[1] KSLV-S는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1단(75톤급 엔진 1기)을 활용하고, 2단에는 소형위성 발사에 적합한 3톤급 메탄 엔진을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7. 1. 위성 개발 기술

한국의 위성 개발은 초기 해외 기술 협력을 통해 시작되었다. 1992년 우리별 1호는 영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1999년 발사된 아리랑 1호는 미국의 기술 지원을 받았다. 이후 독자적인 위성 및 발사체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주요 개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연도위성체 또는 발사체기술 협력 국가/방식
1992우리별 1호영국
1999아리랑 1호미국
2013나로호(발사체), 나로과학위성(위성체)러시아
2021년 10월 21일누리호(발사체)독자 기술
2022년 5월 19일(예정)(가칭:누리호II)(발사체 및 위성체)-


7. 2. 발사체 개발 기술

한국의 우주 발사체 개발은 초기 해외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점차 독자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별 1호아리랑 1호 등 초기 인공위성 개발은 각각 영국,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발사체 개발은 나로호(KSLV-I)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되었다. 나로호는 1단 로켓을 러시아로부터 도입하고 2단 킥모터와 위성 등은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3][4][5] 2013년 나로호나로과학위성(STSAT-2C)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렸으나, 1단 핵심 기술은 여전히 러시아에 의존하는 한계를 보였다. 당시 러시아 측은 한국이 1단 로켓까지 독자 개발할 경우 우주 개발 일정이 10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3][4][5]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 발사체의 모든 단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누리호(KSLV-II)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오랜 연구 개발 끝에 2021년 10월 2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위성 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투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3][4][5] 이는 한국이 세계에서 9번째로 독자적인 우주 발사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받으며[3][4][5], 향후 KSLV-S와 같은 후속 발사체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발사체 기술 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의가 존재한다. 나로호 사례처럼 선진 기술을 도입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단계적으로 국산화율을 높이는 방안이 효율적이라는 시각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완전한 기술 자립을 추구해야 한다는 시각이 공존한다. 특히 누리호 시험발사체를 기반으로 하는 소형발사체(KSLV-S) 개발 계획과 관련하여, 2단 엔진을 해외에서 도입하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음에도 10년의 개발 기간을 설정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1][3][4][5] 이는 기술 자립과 개발 효율성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아래는 한국의 주요 위성 및 발사체 개발 역사를 나타낸 표이다.

연도위성체 또는 발사체주요 기술 협력 또는 독자 개발 여부
1992우리별 1호 (인공위성)영국 기술 협력
1999아리랑 1호 (인공위성)미국 기술 협력
2013나로호 (발사체), 나로과학위성 (STSAT-2C)러시아 기술 협력 (1단), 국내 기술 (2단, 위성)
2021년 10월 21일누리호 (발사체)독자 기술 개발
2022년 5월 19일 (예정)(가칭:누리호II) (발사체 및 위성체)독자 기술 개발 (예정)


참조

[1] 뉴스 소형발사체 전자신문 2020-04-12
[2] 뉴스 북한은 위성, 국제사회는 장거리미사일…왜? 노컷뉴스 2016-02-03
[3] 뉴스 '[과학]韓-러 우주개발 新동반자로' https://www.donga.co[...] 동아일보 2002-12-15
[4] 뉴스 우주개발 30년 만에 상당 수준 우주 기술력 확보 https://www.ytn.co.k[...] 연합뉴스 2021-10-21
[5] 간행물 한국·러시아 우주개발협력 가속화된다 https://www.sciencet[...] 사이언스타임즈
[6] 뉴스 누리호 3단 연소 조기종료 원인 조사는 1000개 넘는 수신데이터 '퍼즐 맞추기' https://m.dongascien[...] 동아사이언스
[7] 뉴스 궤도 진입 못한 누리호, 엔진 조기 종료가 원인 http://it.chosun.com[...] 조선일보 2021-12-29
[8] 뉴스 2022년 신년사,임혜숙 장관 "10대 필수전략기술 육성에 온 힘 다할 것" https://m.dongascien[...]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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