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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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무대는 현재의 청와대 자리에 있었던 건물로, 조선 시대에는 경복궁 북원에 위치했다. 1868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경복궁 후원에 융문당, 융무당과 함께 건립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헐리고, 이후 총독 관저가 들어섰다. 광복 후 윤보선 대통령이 청와대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현재의 건물이 세워졌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청와대는 일반에 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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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무대 | |
|---|---|
| 지도 | |
| 기본 정보 | |
| 종류 | 대통령 관저 |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현 청와대) |
| 착공 | 1939년 |
| 완공 | 1940년 |
| 사용 시작 | 1948년 |
| 사용 종료 | 1993년 |
| 이전 명칭 | 총독관저 경무대 |
| 현재 명칭 | 청와대 |
| 역사 | |
| 일제강점기 | 일제 강점기인 1939년 5월에 일본 총독 관저를 짓기 시작하여 1940년 완공하였다. |
|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다. 1948년 ~ 1960년,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 겸 집무실로 사용되었다. 1960년 ~ 1963년, 윤보선 대통령의 관저 겸 집무실로 사용되었다. 1963년,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었다. |
| 명칭 변경 | 1960년, 윤보선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로 개칭하였다. |
| 대통령 관저 이전 |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새 관저를 지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대통령 관저 기능을 상실하였다. |
| 현재 | 현재는 청와대 본관으로 남아 있다. |
| 건축 | |
| 설계자 | 일본 건축가 |
| 건축 양식 | 일본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음 |
| 구조 | 본관 부속 건물 |
| 주요 기능 | |
| 대통령 관저 | 역대 대통령들의 생활 공간 |
| 대통령 집무실 | 역대 대통령들의 집무 공간 |
| 국정 운영 | 국정 운영의 중심지 |
| 외빈 접견 | 외국 귀빈 접견 장소 |
| 국가 주요 행사 | 국가 주요 행사 개최 장소 |
| 참고 사항 | |
| 한국 현대사 | 한국 현대사의 주요 무대 |
| 역사적 상징성 | 권력의 상징 근현대사의 상징 |
| 기타 | |
| 현재 사용 | 현재는 청와대 본관으로 일부 사용 |
2. 역사
조선 태조가 한성부에 새 궁궐을 지으면서 현재의 청와대 자리는 경복궁 북쪽에 해당하게 되었다. 임진왜란 이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면서 이 자리에 북원을 만들고 경무대(景武臺)를 지었다.[2]
일제강점기에는 경무대를 비롯한 많은 건물들이 헐리고, 1939년 총독 관저가 이 자리로 옮겨졌다. 이 관저는 해방 후 미군정청 존 하지 군정장관이 사용하기도 했다.[8][3] 광복 후 윤보선이 청와대로 이름을 바꾸고, 박정희가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2. 1. 조선 시대
조선 태조가 나라를 세운 뒤 새 수도로 정한 곳은 한성부였다. 이후 1394년 새 궁궐을 지었는데 그 장소가 고려 남경의 궁궐터 근처였다. 지금의 청와대 자리는 경복궁 북쪽에 해당한다. 당시 이 자리에는 충순당(忠順堂)·취로정(翠露亭) 등의 전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선 임금과 개국공신의 후손들이 모여 대규모 회맹을 실시하기도 했다.[1]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에 탄 뒤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1868년(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주도 하에 경복궁을 재건하고 신무문 밖, 지금의 청와대 자리에 후원인 북원을 만들었다. 이후 후원에 융문당(隆文堂)·융무당(隆武堂) 등의 건물을 지었는데 이때 경무대(景武臺)도 만들었다.[2] 경무대에는 임금의 휴식 공간인 오운각을 비롯한 32동의 건물이 있었다. 융문당에선 과거제를 거행했고 융무당에선 군사 훈련도 하는 등 창덕궁 비원의 춘당대와 그 기능을 같이했다.[3][4][5][6]
2. 2.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인 1927년 경무대를 비롯한 후원의 많은 건물들이 헐렸다. 1928년에 진언종에 융문당과 융무당이 무상으로 대여되었다. 1928년 8월 이후 헐린 자재들은 한강통에 있던 일본 사찰인 고야산(高野山) 용광사(龍光寺)의 건물이 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원불교 서울 교당으로 사용되다가 2006년~2007년 용산 재개발사업과 함께 전라남도 영광군의 영산성지로 이건되었다.[7]1939년에는 경복궁에 있던 총독 관저를 후원 자리로 옮겼다. 이 관저는 해방 후에도 미군정청 존 하지 군정장관이 자신의 관저로 사용했다.[8][3]
2. 3.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39년 경복궁에 있던 총독 관저가 현재 청와대 자리로 옮겨졌다. 해방 후 이 관저는 미군정청 존 하지 군정장관의 관저로 사용되었다.[8][3]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윤보선 대통령이 이곳의 이름을 청와대로 바꾸었고, 박정희 대통령이 현재의 건물을 신축하였다.3. 권역
경무대 권역에는 융문당, 춘안당, 융무당, 수궁 등의 건물이 있었다. 융문당은 과거 시험을 시행하거나 군대 사열 등에 사용되었고, 춘안당은 왕실 서책을 보관하던 곳이었다. 융무당은 군병들의 활쏘기 시험이나 훈련 장소로, 수궁은 경복궁을 지키던 병사들의 처소로 사용되었다.
3. 1. 융문당
융문당은 지붕마루에 양상도회(樑上塗灰)를 하였고 이익공 공포를 둔 정면 5칸, 측면 3칸의 건물이었다. 대청은 3칸이고 양 옆에 방이 있었다. 단차가 있고 넓은 월대를 갖추고 있어 하대(下臺)의 넓고 큰 계단 아래에 하마석(下馬石)이 있었다.[9] 문과 과거시험을 시행하거나 군대 사열, 망배례 등을 하는데 사용되었다. 원불교 서울 교당에서 법당으로 사용되다가, 2007년부터 원불교창립관으로 이용 중이다.[7]3. 1. 1. 춘안당
춘안당은 융문당 서쪽에 붙어있던 행각이다. 고종 때 대보단제를 지낼 때 왕은 융문당에서 재숙(齋宿)하고 왕세자는 춘안당에서 재숙하였다.[10] 춘안당에는 왕실의 서책을 보관하기도 하였다.3. 2. 융무당
융무당은 군병들을 대상으로 활쏘기 시험을 보거나 호궤(犒饋) 포상, 훈련, 무예 시범 등을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11] 원불교 서울 교당에서 생활관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옥당박물관 문화체험관(찻집)으로 사용 중이다.[7]3. 3. 수궁
수궁은 융문당 서측에 있던 15칸짜리 건물로, 경복궁을 지키던 병사들의 처소였다.참조
[1]
일반
[2]
일반
[3]
뉴스
[부산일보 그때 그 늬우스] 청와대(靑瓦臺)로 개명(改名)
http://www.busan.com[...]
부산일보
2022-04-02
[4]
뉴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와대, 그 영욕의 900년史
https://www.chosun.c[...]
조선일보
2022-04-02
[5]
고전문헌
고종실록 8권, 고종 8년 3월 20일 경술 1번째 기사
http://sillok.histor[...]
[6]
고전문헌
고종실록 10권, 고종 10년 8월 19일 을미 1번째 기사
http://sillok.histor[...]
[7]
웹인용
융문당·융무당 제자리 찾아주는 것이 후손들의 사명
http://www.namdonews[...]
2022-06-11
[8]
뉴스
[대통령실 용산 이전] 변화 맞는 600여년 '사대문 한양도성'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22-04-02
[9]
서적
『일성록(日省錄)』「북궐도형(北闕圖形)」
[10]
고전문헌
승정원일기 고종 27년 경인(1890) 3월 6일(을해) 맑음
https://db.itkc.or.k[...]
[11]
고전문헌
고종실록 6권, 고종 6년 9월 16일 갑신 1번째 기사
http://sillok.hi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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