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롱고사 국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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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롱고사 국립공원은 모잠비크에 위치한 4,000km² 규모의 국립공원이다. 1920년 사냥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후 1960년대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0년대 모잠비크 내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내전 이후 복원 노력을 통해 야생 동물 개체 수가 회복되었으며, 현재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다. 2010년에는 고롱고사 산을 포함하여 공원 면적이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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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롱고사 국립 공원 | |
---|---|
기본 정보 | |
![]() | |
위치 | 모잠비크 |
좌표 | 18.766 |
면적 | 3770 km2 |
설립 | 알 수 없음 |
방문객 수 | 알 수 없음 |
방문객 수 년도 | 알 수 없음 |
관리 기관 | 알 수 없음 |
지리 | |
면적 | 4,000km2 |
최대 고도 | 1,863m |
2. 역사
고롱고사 국립공원의 역사는 20세기 초 포르투갈 식민 통치 하에서 모잠비크 회사가 사냥 보호 구역을 지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60년 국립공원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다양한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생태 관광 명소로 발전했다. 그러나 1977년부터 1992년까지 이어진 모잠비크 내전은 공원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전쟁 중 무분별한 사냥과 밀렵으로 인해 코끼리, 사자, 아프리카물소 등 주요 대형 포유류 개체수가 95% 이상 급감했으며, 공원 시설 대부분이 파괴되어 한때 '잃어버린 낙원'으로 불리기도 했다.[14]
내전 종식 후 1990년대 중반부터 모잠비크 정부와 국제 사회, 특히 미국의 Carr 재단과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대적인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파괴된 기반 시설을 재건하고, 사라지거나 급감했던 주요 동물들을 재도입하는 등 생태계 복원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1][13]
2. 1. 사냥 보호 구역 (1920-1959)
고롱고사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최초의 공식적인 조치는 1920년 모잠비크 회사가 시작했다. 이 회사는 포르투갈 정부의 허가를 받아 1891년부터 1940년까지 모잠비크 중부를 통제했으며, 당시 포르투갈령 모잠비크였던 고롱고사 지역에 회사 관리자와 손님을 위한 사냥 보호 구역으로 1000km2를 지정했다.1935년에는 조제 엔히케스 코임브라가 감시인으로, 조제 페레이라가 보호 구역의 첫 안내원으로 임명되었다. 같은 해 모잠비크 회사는 보호 구역을 3200km2로 확장했다. 이는 사냥 트로피로서 가치가 높았던 니아라와 검은코뿔소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1940년경 보호 구역의 인기가 높아지자 무시카지 강 근처 범람원에 새로운 본부와 관광객 캠프가 건설되었다. 하지만 이 시설은 건설 2년 후 우기의 심한 홍수로 인해 버려지게 되었다. 이후 버려진 건물에 사자들이 자리를 잡았고, 이 건물은 '카사 도스 레오스'(Casa dos Leões|카사 두스 레옹이스pt, 사자 집)로 알려지며 오랫동안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2. 2. 국립공원 지정 (1960-1980)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산책로, 도로, 건물 등 많은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1963년에서 1965년 사이에는 치텐고 캠프가 하룻밤에 1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되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수영장 2개, 바와 연회장, 하루 300~400 끼니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우체국, 주유소, 응급 진료소, 그리고 현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까지 갖추게 되었다.
1960년대 후반, 당시 공원 국장이었던 아르만도 로시냐와 호주 생태학자 케네스 틴리가 주도하여 고롱고사 국립공원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인 과학적 연구가 시작되었다. 틴리와 그의 연구팀은 항공 조사를 통해 약 200마리의 사자, 2,200마리의 코끼리, 14,000마리의 아프리카물소, 5,500마리의 누, 3,000마리의 얼룩말, 3,500마리의 워터벅, 2,000마리의 임팔라, 3,500마리의 하마를 확인했다. 또한 영양, 검은영양, 하테비스트 등 500마리 이상의 다양한 영양 무리도 관찰되었다.
틴리는 연구를 통해 공원 안팎에 사는 사람들과 대부분의 야생 동물이 인근 고롱고사 산에서 발원하는 분두두지 강에 의존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고롱고사 산이 공원 경계 밖에 있었기 때문에, 약 8200km2에 달하는 '더 큰 고롱고사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산을 포함시키기 위해 공원 경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1966년, 정부는 오히려 공원 면적을 3770km2로 축소하여 틴리를 비롯한 과학자들과 환경 보호론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4]
한편, 1964년부터 모잠비크 해방 전선(Frelimo)이 주도하는 모잠비크 독립 전쟁이 시작되었으나, 1972년까지 전쟁은 고롱고사 국립공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포르투갈 회사 소속 인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공원 보호를 위해 주둔했으며, 일부 군인들의 불법 사냥이 있었지만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74년 리스본에서 일어난 카네이션 혁명으로 포르투갈의 에스타도 노보 정권이 무너졌고, 새로운 정부는 해외 영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모잠비크는 1975년에 독립 공화국이 되었다.
모잠비크가 독립한 지 1년 후인 1976년, 공원과 인접한 잠베지강 삼각주 지역에 대한 항공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수천 마리의 코끼리와 수백 마리의 사자가 건강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사자 개체수는 고롱고사 지역에서 기록된 이래 가장 많은 수였다.
2. 3. 모잠비크 내전 (1981-1994)
1977년 사모라 마셸의 지도 하에 모잠비크 인민 공화국이 스스로를 마르크스-레닌주의 국가로 선포하자[5], RENAMO로 알려진 반군 세력이 새 정부에 맞서 봉기했다. 당시 모잠비크의 FRELIMO 일당제 정부에 위협을 느낀 인접 국가 로디지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RENAMO를 무장시키고 지원하며 내전에 개입했다.[6] 1980년 로디지아가 짐바브웨로 독립한 이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마셸 정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RENAMO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사모라 마셸은 처음 RENAMO를 "무장 강도" 집단으로 폄하했지만, 1981년까지 RENAMO의 활동은 본격적인 국가적 위협으로 발전했다.[7] 1981년 12월, 모잠비크 민족 저항(MNR, 또는 RENAMO) 전투원들은 치텐고 캠프장을 공격하여 두 명의 외국 과학자를 포함한 여러 직원을 납치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모잠비크 내전은 1977년부터 1992년까지 지속되었다.내전이 심화되면서 공원 안팎에서 폭력이 증가했다. 1983년 공원은 결국 폐쇄되고 버려졌다. 이후 9년 동안 고롱고사 국립 공원은 정부군과 반군 간의 잦은 전투 현장이 되었다. 치열한 백병전과 공중 폭격으로 인해 공원 내 건물과 도로는 파괴되었다.
공원의 대형 포유류는 내전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분쟁의 양측은 무기와 물품을 구입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아를 노리고 수백 마리의 코끼리를 학살했다. 이 과정에서 고롱고사의 코끼리 중 절반 가량이 엄니가 없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유전적 변화를 겪기도 했다.[8] 또한, 굶주린 군인들은 식량 확보를 위해 수천 마리의 얼룩말, 누, 아프리카물소, 그리고 다른 유제류들을 사살했다.[14] 사자는 전쟁에서 살아남았지만, 표범, 아프리카 들개, 점박이하이에나와 같은 일부 최상위 포식자 종들은 이 지역에서 자취를 감추었다.[9][10][11]
1992년 휴전 협정으로 내전이 종식되었지만, 공원 내에서의 광범위한 밀렵은 최소 2년 더 지속되었다.[3][12] 그 결과, 코끼리, 하마, 물소, 얼룩말, 사자를 포함한 많은 대형 포유류 개체수가 95% 이상 급감했다. 1994년 공원 일부 지역(68km2) 상공에서 실시한 항공 조사에서는 코끼리 5마리, 물사슴 6마리, 얼룩말 3마리, 갈대사슴 12마리, 오리비 1마리만이 발견되었다. 물소와 검은영양은 2001년까지, 누는 2007년까지, 영양은 2010년까지 항공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개체 수가 심각하게 줄어들었다.[11]
2. 4. 내전 이후 복원 (1995-현재)
1994년, 아프리카 개발 은행(ADB)은 유럽 연합과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의 지원을 받아 고롱고사 국립 공원의 기반 시설을 재건하고 야생 동물을 복원하기 위한 예비 노력을 시작했다. 이때 50명의 새로운 직원이 고용되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전직 군인이었다.[3]2004년, 모잠비크 정부와 미국에 본부를 둔 Carr 재단이 공원 복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면서 공원 역사에 중요한 새 장이 열렸다. 이 협력은 공원 기반 시설 재건, 야생 동물 개체 수 복원, 지역 경제 개발 촉진을 목표로 했다.[1]
복원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야생 동물에 대한 항공 조사를 통해 대형 동물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13][14] 특히 멸종 위기에 처했던 동물들의 복원이 이루어졌는데, 2018년 3월에는 14년 만에 표범이 공원 카메라에 포착되었고,[17] 2020년부터는 추가적인 표범 재도입이 진행되었다.[18][19] 또한, 2018년 7월과 2019년 11월에는 남아프리카에서 온 두 무리의 아프리카 야생 개가 재도입되었으며,[9][20][21] 2022년 7월부터는 점박이 하이에나의 재도입이 시작되었다.[22]
2019년에는 사이클론 이다이가 공원을 강타하는 시련도 있었다. 공원 관리인들은 헬리콥터, 보트, 트랙터 등을 동원하여 구조 활동을 벌였다.[15] 고롱고사 프로젝트 회장 그레고리 카에 따르면, 공원은 "영향을 받은 지역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사이클론으로 인해 공원의 약 절반이 침수되었지만, 동물들이 더 높은 지대로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야생 동물에 대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오히려 공원의 보호된 황무지 지역이 물의 흐름을 완화하여 홍수가 인근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16]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429020017 내전에 잃어버린 아프리카 낙원 - 서울신문]
3. 생태
고롱고사 국립공원의 생태계는 아프리카 지구대 내의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열대 사바나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우레마 호수와 여러 강들이 이루는 수문 체계는 우기와 건기에 따라 극적인 변화를 겪으며, 이는 광활한 홍수 평원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서식 환경의 기초가 된다. 이러한 환경 조건은 배수가 잘 되는 사바나, 삼림지대, 그리고 계절적 변화에 따라 물에 잠기는 초원 등 다채로운 식생 유형을 발달시켰다. 과거에는 풍부한 야생 동물의 보고였으나, 모잠비크 내전과 밀렵으로 인해 코끼리, 사자 등 대형 포유류 개체 수가 급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원은 여전히 수많은 조류와 파충류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 종의 중요한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3. 1. 지리
공원은 4000km2 면적으로 아프리카 지구대 시스템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구대는 에티오피아에서 중앙 모잠비크까지 길게 뻗어 있다. 약 3천만 년 전, 거대한 지각 변동이 시작되면서 이 지구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후 수천 년 동안 계속된 지각의 뒤틀림, 융기, 침강 작용은 공원 주변의 고원과 서쪽의 산지를 만들어냈다.모잠비크의 열대 사바나 기후는 공원의 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1년 주기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우기와 건기는 고도에 따라 달라지는 토양 수분 변화와 맞물려 복잡하고 다양한 생태계를 형성하는 요인이 된다. 공원 내 계곡 지역의 고도는 해발 14m이며, 이는 고롱고사 산에서 서쪽으로 21km 떨어진 지점에 해당한다.
3. 2. 수문
고롱고사 국립공원은 우레마 호수로 흘러드는 강들에 의해 정의되고 형성된 광대한 생태계를 보호한다. 냔둥게 강은 바루 고원을 가로질러 계곡으로 흘러 들어간다. 냔두에 강과 무콤베제 강은 북쪽에서 발원한다. 고롱고사 산은 분두지 강(Vunduzi)의 수원이다. 몇몇 더 작은 강들은 체링고마 고원에서 흘러내린다. 이 강들은 모두 합쳐 약 7850km2 면적의 우레마 유역을 이룬다.
우레마 호수는 계곡 중앙, 국립공원 북쪽 경계에서 약 3/4 지점에 위치한다. 체링고마 고원에서 흘러내리는 무아레드지 강은 호수 출구 근처에 퇴적물을 쌓아 배수를 늦춘다. 이 "플러그"는 우레마 강이 우기에 크게 확장되도록 만든다. 이 충적선을 지나가는 물은 우레마 강을 따라 흘러 풍게 강으로 들어가 인도양으로 흘러든다. 우기에는 홍수가 발생하여 계곡으로 물이 역류하여 평원으로 넘쳐흐르며, 많은 해에 걸쳐 200km2에 달하는 지역이 물에 잠긴다. 일부 건기에는 호수의 수면이 10km2까지 줄어들기도 한다. 사바나, 삼림지, 덤불이 뒤섞인 곳에서 홍수 평원의 이러한 끊임없는 팽창과 수축은 공원 내 다른 어떤 곳보다 더 풍부하고 다양한 야생 동물을 지원하는 복잡한 소규모 생태계의 모자이크를 만들어낸다.
3. 3. 식생
과학자들은 고롱고사 생태계의 풍부한 야생 동물을 지탱하는 세 가지 주요 식생 유형을 확인했다. 공원의 76%는 사바나로, 이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는 풀과 목본 식물의 조합이다. 14%는 여러 종류의 숲과 덤불로 구성된 삼림지대이다. 나머지는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혹독한 계절적 조건을 가진 초원이다. 이 세 가지 유형은 공원 전체에서 발견되며, 다양한 하위 유형과 변종이 존재한다. 모잠비크 내전 이후 수십 년 동안 공원 전체에 걸쳐 수목 피복이 증가했는데, 이는 이 기간 동안 코끼리와 같은 대형 초식 동물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23]고롱고사 산에는 열대 우림, 산지 초원, 강을 따라 형성된 하천 숲이 있으며, 저지대에는 숲과 사바나 삼림지대가 분포한다. 두 고원은 남부 아프리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쇄 캐노피 사바나인 '미옴보'로 덮여 있다. 미옴보는 주요 나무인 ''Brachystegia'' 속 나무의 스와힐리어 이름에서 유래했다. 계곡 초원의 약 20%는 일년 중 대부분 물에 잠겨 있다.[24]
3. 4. 야생 동물
1960년대 후반, 고롱고사 국립공원 국장 아르만도 로시냐와 호주 생태학자 케네스 틴리가 이끄는 팀이 공원에 대한 최초의 포괄적인 과학적 연구를 수행했다. 틴리와 그의 팀은 항공 측량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야생 동물의 개체 수를 확인했다.
동물 종류 | 개체 수 |
---|---|
사자 | 약 200 마리 |
코끼리 | 약 2,200 마리 |
아프리카물소 | 약 14,000 마리 |
누 | 약 5,500 마리 |
얼룩말 | 약 3,000 마리 |
워터벅 | 약 3,500 마리 |
임팔라 | 약 2,000 마리 |
하마 | 약 3,500 마리 |
영양 무리 (검은영양, 하테비스트 포함) | 500 마리 이상 |
틴리는 또한 공원 안팎에 사는 많은 사람들과 대부분의 야생 동물이 인근 고롱고사 산의 경사면에서 발원하는 분두두지 강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산을 포함하여 약 8200km2에 달하는 "더 큰 고롱고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공원 경계 확장을 제안했지만, 1966년 정부는 오히려 공원 면적을 3770km2로 줄였다.[4]
모잠비크 독립 전쟁(1964년 발발) 중에도 1972년까지 공원은 비교적 큰 영향을 받지 않았고, 포르투갈 군인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보호를 위해 주둔했다. 일부 군인들의 불법 사냥이 있었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리스본에서 일어난 카네이션 혁명(1974년) 이후 포르투갈이 해외 영토에서 물러나면서 모잠비크는 독립했다. 독립 1년 후인 1976년에 실시된 항공 측량에서는 공원과 인접한 잠베지강 삼각주 지역에 수천 마리의 코끼리와 당시까지 기록된 가장 많은 수백 마리의 사자가 건강한 개체군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고롱고사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다양하고 풍부한 동식물의 서식지이다. 가장 작은 곤충에서 가장 큰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각 생물들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고롱고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공원 곳곳에서 발견되는 흰개미 언덕은 부시벅이나 쿠두와 같은 동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도 한다.[27]
그러나 오랜 기간의 전쟁과 밀렵으로 인해 공원의 많은 대형 초식 동물 개체 수는 크게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0종 이상의 조류와 다양한 파충류를 포함하여 공원에 서식하는 거의 모든 자연 발생 종들은 여전히 살아남아 있다.
4. 고롱고사 산
2010년 7월, 모잠비크 정부와 미국에 본부를 둔 카 재단이 주도하는 고롱고사 복원 프로젝트는 고롱고사 산을 공원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로 공원의 전체 면적은 4067km2로 확장되었다.[25] 그러나 이러한 지정은 산에 오랫동안 거주해 온 주민들과 공원 대표 간의 지속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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