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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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쥐들이 고양이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자는 아이디어를 내는 우화이다. 이 이야기는 제안은 쉽지만 실행하기는 어렵다는 교훈을 담고 있으며, 아이디어와 실행 가능성의 차이, 그리고 계획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이 우화는 불가능한 과업을 시도하는 것을 비유하는 관용구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의 기원이 되었으며, 다양한 해석과 정치적 풍자로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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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
---|---|
개요 | |
제목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주제 | 실행 불가능한 해결책 제시의 어리석음 |
유래 | 이솝 우화 |
교훈 | 이상적인 계획은 실행 가능성이 없을 수 있다. |
내용 | |
줄거리 | 고양이 때문에 골치를 앓는 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지만,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라는 난관에 부딪힌다. |
등장인물 | 쥐 고양이 |
해석 및 의미 | |
상징 | 고양이: 문제, 위협 방울 달기: 문제 해결 시도 |
교훈 | 실현 불가능한 계획은 무의미하다. 이상은 좋지만 현실적인 실행 방안이 중요하다. |
문화적 영향 | |
속담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속담으로 널리 사용됨. |
활용 |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한 비현실적인 제안을 비판할 때 사용됨. |
기타 | |
관련 우화 | 유사한 주제의 다른 우화들이 존재함. |
참고 | 이 우화는 다양한 버전으로 전해져 내려옴. |
2. 줄거리
고양이 때문에 늘 시달리던 쥐들이 모여서 대책을 의논했다. 고양이가 나타나면 미리 알아채고 피할 수 있도록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자는 의견이 나왔다. 모든 쥐들이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찬성했다. 하지만 그때, 나이 든 쥐 한 마리가 "그래서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러 갈 것이냐?"고 물었다. 이 질문에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했고, 결국 쥐들은 계속 고양이를 두려워하며 살아가야 했다.[3]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주로 다음 두 가지로 이야기된다.
이 우화는 어떤 계획을 세울 때, 그 결과가 얼마나 바람직한지만큼이나 실제로 실행 가능한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준다. 즉, 아이디어 자체의 좋고 나쁨과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지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며, 계획의 가치를 평가할 때 반드시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야 함을 보여준다.[3] 이 이야기에서 유래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관용구는 실행하기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는 상황을 빗대어 사용된다.[4]
3. 교훈
이 우화는 쥐들이 모여 자신들을 위협하는 고양이에 대처할 방법을 의논하는 내용을 다룬다. 쥐 중 한 마리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 고양이가 다가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게 하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다. 다른 쥐들은 모두 좋은 생각이라며 칭찬하지만, 늙은 쥐 한 마리가 "그래서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라고 묻자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서로 핑계를 댄다. 이 이야기는 어떤 계획을 세울 때, 그 결과가 얼마나 좋을지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실행 가능한지를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함을 가르쳐 준다. 즉, 아이디어 자체와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으며, 이 실행 가능성이 계획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3]
이 우화로부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관용구가 생겨났는데, 이는 실행하기 매우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한 일을 시도하는 것을 의미한다.[4] 역사적으로 이 표현은 15세기 스코틀랜드 귀족 제5대 앵거스 백작 아치볼드 더글러스의 별명으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그가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3세가 총애하던 토마스 코크란(종종 로버트로 잘못 알려짐)을 체포하고 처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실제로 이 표현이 사용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644년에 출판된 Hume of Godscroft의 더글러스 가문 역사서에서 발견된다.[5] 따라서 이 관용구는 15세기보다는 17세기의 시대상을 더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6] 현대에 와서는 탐사 저널리즘 그룹인 벨링캣이 이 표현을 자신들의 이름으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7]
이 우화를 아이소포스의 작품으로 처음 분류한 영어 문헌은 1687년 존 오길비가 펴낸 우화집이다. 이 책에는 프랜시스 바로우의 목판화 삽화와 함께 아프라 벤이 쓴 10행짜리 시 요약이 실려 있는데, 시는 다음과 같은 재치 있는 구절로 끝맺는다.
: 좋은 조언은 쉽게 주어지지만, 그 결과는
: 실행하기 어렵게 만들곤 한다.[8]
결국, 아무리 훌륭한 계획이나 아이디어라도 실제로 실행에 옮길 수 없다면 그림의 떡에 불과하며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4. 다양한 해석 및 기원
이 우화는 고양이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쥐들이 모여 논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쥐 중 한 마리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 접근을 미리 알 수 있게 하자는 제안을 내놓는다. 다른 쥐들은 이 계획에 찬사를 보내지만, 정작 누가 방울을 달 것인지 묻자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서로 핑계를 댄다. 이 이야기는 어떤 계획을 세울 때 결과의 바람직함뿐만 아니라 실행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즉, 아이디어와 실제 실행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 그리고 이것이 계획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교훈을 담고 있다.[3]
이 우화로부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관용구가 생겨났는데, 이는 실행하기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시도하거나 동의하는 상황을 빗대어 사용된다.[4] 역사적으로 이 표현은 15세기 스코틀랜드 귀족 제5대 앵거스 백작 아치볼드 더글러스의 별명으로 자주 쓰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그가 제임스 3세 왕의 총애를 받던 토마스 코크란(종종 로버트로 오인됨)을 체포하고 처형하는 데 가담했던 일화와 관련지어 설명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 표현이 사용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644년에 출판된 흄 오브 갓스크로프트(Hume of Godscroft)의 더글러스 가문 역사서에서 발견되므로,[5] 15세기보다는 17세기에 이 관용구가 통용되었음을 더 잘 보여준다.[6] 현대에 들어서는 탐사 저널리즘 그룹인 벨링캣(Bellingcat)이 이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다.[7]
이 우화를 이솝에게 귀속하는 최초의 영어 컬렉션은 존 오길비의 1687년 컬렉션이었다. 여기에는 프랜시스 바로우의 목판화가 있고, 그 뒤를 이어 아프라 벤의 10행 시 요약이 나오며, "좋은 조언은 쉽게 주어지지만, 그 결과는 실행하기 어렵게 만들곤 한다"는 재치 있는 결론을 맺는다.[8]
4. 1. 초기 버전 및 중세 시대의 해석

이 이야기의 초기 기록 중 하나는 약 1200년에 쓰인 체리톤의 오도의 Parabolaela에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성직자를 비판하는 우화로 사용되었다.[9] 이 작품은 이후 웨일스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번역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이야기는 12세기 잉글랜드의 월터가 라틴 시로 엮은 Ysopet-Avionnetla 모음집에 등장하며, 이후 프랑스어 버전도 나왔다. 이 모음집에는 월터의 원작 Esopusla에는 없는 네 편의 시가 추가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쥐들의 회의" (De muribus consilium facientibus contra catumla)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법을 제대로 집행할 수단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지적하며, 쥐들의 회의는 결국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는 '쥐를 낳는 산'과 같다고 조롱하며 마무리한다.[10]
이 우화는 1320년 니콜라스 보존이 앵글로노르만어로 쓴 Contes Moralisésfro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권력자들의 잘못된 행동을 막기 어렵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11] 비슷한 맥락에서, 쥐와 고양이의 회의 이야기는 윌리엄 랭랜드의 우화시 ''피어스 플로우먼''에도 다시 등장한다.[12] 이 부분은 왕의 권력을 등에 업고 약탈을 일삼던 귀족들에 대한 백성들의 불만을 해결하고자 했던 1376년 의회의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13]
랭랜드와 동시대 프랑스 풍자 작가였던 외스타슈 데샹 역시 여러 도덕적 발라드 가운데 Les souris et les chats프랑스어(쥐들과 고양이들)라는 제목으로 이 이야기를 다루었다.[14] 이 작품 또한 정치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1386년 잉글랜드 침공 실패에 대한 반응으로 쓰였으며, 잉글랜드의 공격 앞에서 우유부단했던 프랑스의 상황을 꼬집는다는 것이다.[15] 데샹의 발라드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후렴구인 Qui pendra la sonnette au chat프랑스어(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는 이후 프랑스에서 속담처럼 굳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다음 세기인 1499년, 이탈리아 작가 라우렌티우스 압스테미우스는 이 우화를 De muribus tintinnabulum feli appendere volentibusla(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싶어하는 쥐들)라는 제목의 라틴어 경고 이야기로 만들었다.[16] 이후 가브리엘 파에르노는 이 이야기를 좀 더 대중적인 라틴어 시 형식으로 썼고, 그의 사후 1564년 로마에서 출판된 Fabulae centum ex antiquis auctoribus delectaela(고대 작가들의 100가지 훌륭한 우화)에 실렸다. 이 책은 19세기 초까지 여러 차례 재판되고 번역되었다. 파에르노는 단순히 "쥐들의 회의"라고 제목을 붙이고, '위험한 계획은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는 냉소적인 교훈으로 마무리했다. 이 이야기는 플랑드르 지방에서도 잘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피터 브뤼겔 1세가 1559년에 그린 복합적인 그림 ''네덜란드 속담''에 묘사된 40개의 속담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그림 왼쪽 하단에는 갑옷을 입은 남자가 방울을 다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17] 한 세기 후, 라 퐁텐의 ''우화''는 Conseil tenu par les rats프랑스어(쥐들이 연 회의, II.2)라는 제목으로 이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렸다.[18]

중세 시대에 이 우화는 종종 정치적인 상황에 빗대어 사용되었다. 당시 영국의 논평가들은 계급적 이해관계가 얽힌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 민주적 절차가 가진 한계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데 이 이야기를 활용했다. 이는 15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왕의 총신들에 대한 음모가 있었을 때나, 아치볼드 더글러스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적인 행동을 선택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이 우화를 사용한 작가들이 직접적으로 혁명을 부추긴 것은 아니지만, 랭랜드가 풍자했던 1376년 의회 이후 5년 만에 왓 타일러의 난이 일어났고, 아치볼드 더글러스는 제임스 왕에 대한 반란을 이끌기도 했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유럽 작가들은 이 우화가 가진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무디게 하여, 주로 경솔하게 제안된 해결책 앞에서 보이는 비겁한 태도를 비판하는 정도로 의미를 축소시켰다. 하지만 후대의 예외도 있었는데, 러시아의 우화 작가 이반 크릴로프는 이 이야기를 각색하여 연줄주의(정실주의)를 풍자했다. 그의 이야기에서는 완벽한 꼬리를 가진 쥐들만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지만, 꼬리가 없는 쥐 한 마리가 의원 중 한 명과의 친분 덕분에 회의에 들어갈 수 있었다.[19]
4. 2. 르네상스 시대 이후의 해석
15세기 말 이탈리아 작가 라우렌티우스 압스테미우스는 1499년 이 우화를 De muribus tintinnabulum feli appendere volentibus|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싶어하는 쥐들la라는 제목의 라틴어 경고 이야기로 만들었다.[16] 이후 가브리엘 파에르노가 라틴어 시 형태로 쓴 이야기는 1564년 사후 출판된 Fabulae centum ex antiquis auctoribus delectae|고대 작가들의 100가지 훌륭한 우화la에 "쥐들의 회의"라는 제목으로 실렸으며, '위험한 계획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19세기 초까지 여러 차례 재판되고 번역되었다.이 이야기는 플랑드르 지방에도 알려져,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피터 브뤼겔 1세의 1559년 복합 그림 ''네덜란드 속담''에 묘사된 여러 속담 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그림에서는 갑옷을 입은 남자가 화면 왼쪽 하단에서 방울을 다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17] 한 세기 후, 라 퐁텐은 그의 ''우화''에서 Conseil tenu par les rats|쥐들이 연 회의프랑스어 (II.2)라는 제목으로 이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렸다.[18]
중세 시대에 이 우화가 정치 상황에 적용되어 사회적 갈등 해결의 어려움이나 권력 비판에 사용되었던 것과 달리, 르네상스 시대 유럽 작가들은 우화의 날카로운 정치적 함의를 약화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대신 경솔하게 제안된 해결책 앞에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비겁함을 비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이후 시대에도 다른 해석이 등장했는데, 러시아의 우화 작가 이반 크릴로프는 이 이야기를 각색하여 당시 사회의 연줄주의(정실주의)를 풍자하는 데 사용했다. 그의 이야기에서는 특정 조건을 갖춘 쥐만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지만, 자격 미달인 쥐가 연줄 덕분에 회의에 들어가는 모습을 묘사하여 부조리한 현실을 비판했다.[19]
현대에 이르러서도 우화는 여전히 재해석되고 있으며, 특히 합의와 개인주의 사이의 대립이라는 주제가 다뤄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7년 일본 록 밴드 LM.C의 공연 "Bell the Cat"은 사회를 본질적으로 악하다고 보며 순응을 거부하고 개인의 길을 가려는 고양이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개인주의적 가치를 탐구한다.[20][21] 또한 패트리샤 맥키삭은 동화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에서 현대적인 교훈을 담아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하여 출판하기도 했다.[22][23]
5. 현대의 문화적 영향
이 우화는 불가능하게 어려운 과업을 시도하거나 수행하는 데 동의한다는 의미의 관용구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낳았다.[4] 역사적으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15세기 스코틀랜드 귀족 제5대 앵거스 백작 아치볼드 더글러스에게 별명으로 자주 사용되었다고 주장된다. 이는 그가 제임스 3세의 총애를 받던 토마스 코크란(종종 로버트로 오해됨)의 체포와 처형에 참여한 것을 인정한 데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용어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증거는 1644년에 출판된 흄 오브 갓스크로프트(Hume of Godscroft)의 더글러스 가문 역사 기록에서 발견되며,[5] 이는 15세기보다는 17세기에 이 관용구가 통용되었음을 더 잘 보여준다.[6] 21세기에는 탐사 저널리즘 그룹인 벨링캣이 이 관용구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7]
이 우화를 아이소포스에게 귀속시킨 최초의 영어 컬렉션은 1687년 존 오길비가 펴낸 것이다. 이 컬렉션에는 프랜시스 바로우의 목판화가 실려 있으며, 아프라 벤이 10행으로 요약한 시가 뒤따른다. 시는 다음과 같은 말장난 같은 결론으로 끝맺는다.
: 좋은 조언은 쉽게 주어지지만, 그 결과는
: 실행하기 어렵게 만들곤 한다.[8]
6. 시각 예술
19세기 동안 여러 프랑스 예술가들이 이 우화를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했다. 구스타브 도레와 풍속화가 오렐리 레오틴 말베(1868–1906년 활동)[24]는 쥐들이 토론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반면, 일러스트레이터 그랑빌[25]과 동시대 화가인 필리베르 레옹 쿠튀리에(Philibert Léon Couturier, 1823–1901)[26], 오귀스트 들리에르(1829–1890)[27]는 당시 지방 입법부의 퇴행적인 관행과 허세를 풍자하는 데 이 이야기를 활용했다. 이는 우화를 처음 기록한 중세 작가들의 의도와 비슷한 맥락이다.
세기 말에는 일본 작가의 작품도 등장했다. 1894년 도쿄에서 제작되어 프랑스로 수출된 라 퐁텐 우화집에는 가와나베 교스이의 목판화가 실렸다.[28] 이 그림은 창고 창문을 통해 지붕 위로 다가오는 고양이가 보이고, 그 안에서는 쥐들이 상품 묶음 위에서 모여 있으며, 우두머리 쥐가 방울을 높이 들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다. 이보다 앞서 가와나베 교사이는 《이소호 모노가타리》 시리즈(1870–80)에서 일본식 옷을 입은 쥐들이 모여 있고, 제안자가 방울 달린 목걸이를 흔들며 앞에 서 있는 모습을 그렸다.[29]
7. 음악
18세기에는 이 우화가 루이-니콜라 클레랑보가 《새로운 영적이고 도덕적인 시, 가장 아름다운 선율에 대하여》(1730–37)의 우화 섹션에서 다룬 많은 작품 중 하나였다.[30]
다음 세기에는 라 퐁텐의 우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 작품이 등장했다. 라 퐁텐이 사용한 로딜라르두스(Rodilardus)라는 고양이 이름이나 '패배'(déconfiture) 같은 다소 오래된 표현은 예술 가곡에 잘 어울렸지만, 경음악 분야에서도 충실한 해석이 이루어졌다. 당시 대중적인 작곡가였던 프로스페르 마세는 1846년에 이 우화를 바탕으로 한 곡을 발표했다.[34] 또한 루이 라콤은 남성 목소리를 위한 곡으로, 아이작 알베니즈는 1889년에 중간 음성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만들었다.[31][32]
1950년에는 플로랑 슈미트가 남성 4중창을 위한 곡을 작곡했다.[33] 비교적 최근에는 피에르 페레가 《장 드 라 퐁텐에게서 영감을 받은 20개의 우화》(1995) 앨범에 이 우화의 해석을 포함시켰고,[35] 다니엘 로카는 《라 퐁텐의 10개의 우화》(2005) 앨범에서 재즈 편곡을 선보였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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