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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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선옥은 1964년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91년 중편 〈씨앗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소외된 계층, 특히 여성의 고단한 삶과 가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작품에 담아왔다. 1992년 여성신문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 신동엽창작상, 2008년 백신애문학상, 2009년 오영수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집 《피어라 수선화》, 《명랑한 밤길》, 소설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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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 [인물]에 관한 문서 | |
---|---|
이름 | |
한글 | 공선옥 |
한자 | 공선옥 |
로마자 표기 | Gong Seon-ok |
기본 정보 | |
출생 | 1963년 |
출생지 | 전라남도 곡성군 |
직업 | 작가 |
종교 | |
종교 | 천주교(세례명 : 마리아 막달레나) |
작품 활동 | |
장르 | 소설 |
주요 작품 | 《피어라 수선화》 《명랑한 밤길》 |
수상 | |
수상 내역 | 2005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17회 오영수문학상 |
2. 생애
1963년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태어났다.[3] 아버지는 빚 때문에 가족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했고, 어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은 등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3] 1983년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휴학 후 복학하지 못하고 제적되었다.[3] 이후 공장 노동자, 고속버스 안내원 등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했다.[3]
공선옥은 주로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지역을 배경으로[4] 소외된 이웃들, 특히 사회경제적 최하층 여성들의 고단한 삶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가난과 폭력 속에서도 끈질기게 생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5] 이는 작가가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낸다. 예를 들어, 단편 "그것은 삶이다"의 소녀는 난방과 전기도 없는 낡은 아파트에서 불법 거주하다 부탄가스 사고로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5]
1991년 계간지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중편 소설 〈씨앗불〉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작가로서 주로 소외된 사람들의 모습과 가난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었으며,[14] 특히 벼랑 끝에 내몰린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그들의 힘겨운 삶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는다.[15] 여성의 운명적인 인생과 모성애를 뛰어난 구성력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 중심을 이룬다. 1992년에는 단편 소설 〈목숨〉을 발표했고, 같은 해 단편 소설 〈장마〉로 제4회 여성신문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장편 소설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 살』을 출판했으며, 1994년에는 『불탄 자리에 무엇이 돋는가』, 『우리 생애의 꽃』, 『목포는 항구다』, 『피어라 수선화』 등을 연이어 간행했다. 1995년에는 계간지 「리뷰Review」에 장편 소설 『시절들』을 연재하기도 했다.
2009년 6월 16일에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여성선언’에 참여하는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16]
3. 작품 세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역시 그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작가의 등단작인 중편 소설 『씨앗불』(1991)을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의 경험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다루고 있다.[5]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선옥의 작품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고,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인물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의지를 통해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6] 그의 작품은 여성의 운명적인 삶과 모성애를 뛰어난 구성력으로 생생하게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3. 1.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작품
광주광역시는 공선옥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모티프이다. 그녀의 남편은 1980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진압된 민주화 운동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생존자이다.[5] 공선옥 자신도 시위 현장과 멀지 않은 곳에 살았으며, 잠시 다녔던 대학교도 광주에 있었다.[5]
공선옥의 데뷔작인 단편 소설 〈씨앗불〉(1991)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처참한 경험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묘사한다.[5] 이 외에도 단편 소설 〈목마른 계절〉, 〈다음 계절의 알리바이〉, 그리고 소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포함한 그녀의 주요 작품들 역시 광주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5] 공선옥은 이 작품들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직접 경험한 광주 시민들의 슬픔과 상실감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선옥의 작품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이는 막연한 낙관주의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려는 인물들의 굳건한 의지에서 비롯되는 희망이다.[6]
4. 작품 목록
(내용 없음)
4. 1. 소설집
- 《피어라 수선화》(창작과비평사, 1994)
-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창작과비평사, 1995)
- 《시절들》(문예마당, 1996)
- 《내 생의 알리바이》(창작과비평사, 1998)
- 《수수밭으로 오세요》(여성신문사, 2001)
- 《멋진 한 세상》(창작과비평사, 2002)
- 《붉은 포대기》(삼신각, 2003)
- 《유랑가족》(실천문학사, 2005)
- 《달맞이꽃 울엄마》(바오로딸, 2006)
- 《명랑한 밤길》(창비, 2007)
- 《나는 죽지 않겠다》(창비, 2009)
- 《내가 가장 예뻤을 때》(문학동네, 2009)
4. 2. 장편 소설
wikitext제목 | 출판사 | 출간 연도 |
---|---|---|
오지리에 두고 온 서른살 | 삼인 | 1993 |
시절들 | 문예마당 | 1996 |
수수밭으로 오세요 | 여성신문사 | 2002 |
붉은 포대기 | 삼인 | 2003 |
유랑가족 | 실천문학사 | 2005 |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문학동네 | 2009 |
영란 | 폴 | 2010 |
꽃 같은 시절 | 창비 | 2011 |
4. 3. 산문집
-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창작과비평사, 2000)
- 《공선옥, 마흔에 길을 나서다》(월간말, 2003)
- 《사는 게 거짓말 같을 때》(당대, 2005)
- 《행복한 만찬》(달, 2008)
- 《공선옥 마흔살 고백》(생활성서, 2009)
4. 4. 동화
4. 5. 평전
- 《윤영규》(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8)
5. 수상 경력
참조
[1]
웹사이트
Korean Literature Authors Name Authority Database - LTI Korea Library - LibGuides at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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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2]
web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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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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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간행물
Gong Sun-ok Tapped as the Next Big Hit
LIST Magazine
20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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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 Su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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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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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 Su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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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요산문학상 공선옥 소설가 장편 '꽃 같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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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선옥, 이주노동자 아픔 그린 어린이 동화 '울지마 샨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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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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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수선화」 첫 창작집 출간 孔善玉(공선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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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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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광주, 스무살 꽃잎들의 초상 … ‘내가 가장 예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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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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