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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195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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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김성태는 1958년 7월 9일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제2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겨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바른정당을 거쳐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했다. 2017년 12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당 대표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주요 입법 활동으로는 대체휴일제, 비정규직 상여금, 정년 연장 관련 법안 발의가 있으며, KT 딸 특혜 채용 비리, 서울시청 항의 방문 거부 사건, 단식 중 폭행 피해, 베트남 외유성 출장 논란 등의 사건과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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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1958년)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김성태
로마자 표기Gim Seongtae
한자 표기金聖泰
출생일1958년 5월 23일
출생지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
국적대한민국
정당국민의힘
종교개신교(장로교)
배우자허덕순
자녀1남 1녀
학력한양대학교
국회의원
선거구강서구 을 (서울특별시)
선수3
대수18·19·20
임기 시작2008년 5월 30일
주요 경력
제5대서울특별시의원 (비례대표)
서울특별시의회실업자대책특별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사무총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상임부위원장
국회의원제18·19·20대
한나라당원내부대표
새누리당원내부대표
새누리당비정규직특별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민본21 간사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바른정당인재영입팀장
바른정당사무총장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자유한국당대표권한대행
여의도연구원이사장
자유한국당혁신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중앙위원회 의장
국민의힘서울특별시당 고문
정당 활동
당내 직책당무위원, 서울특별시당 고문
기타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2018년 6월 15일 ~ 2018년 7월 16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2017년 12월 12일 ~ 2018년 6월 19일)
전임홍준표
후임김병준 (대행)
2023년 6월 15일에 방영된 이데일리TV의 《신율의 뉴스메이커》에 출연한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2. 생애

김성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출신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제2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비례대표로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2008년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겨 서울 강서구 을에 출마하여 제18·19·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새누리당을 탈당하여[5]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나, 보수단일화를 통해 정권 창출을 하기 위해 2017년 5월 바른정당을 탈당했다.[6] 2017년 12월 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으나, 자유한국당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패배로 홍준표 대표가 사퇴하면서 당대표 권한대행직을 맡게 되었다.

2. 1. 학력

2. 2. 초기 생애 및 노동 운동

김성태는 1958년 7월 9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 한국노총에서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5]

2. 3. 정치 경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출신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제2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비례대표로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2008년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겨 서울 강서구 을에 출마하여 제18·19·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새누리당을 탈당하여[5]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나, 보수단일화를 통해 정권 창출을 하기 위해 2017년 5월 바른정당을 탈당했다.[6] 2017년 12월 12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으나, 자유한국당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패배로 홍준표 대표가 사퇴하면서 당대표 권한대행직을 맡게 되었다.

주요 정치 경력
1998년 지방 선거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새정치국민회의 비례대표, 이후 새천년민주당 합류)
2008년한나라당 입당
2008년 총선 ~ 2016년 총선제18·19·20대 국회의원 (서울 강서구 을)
2016년 12월새누리당 탈당 후 바른정당 창당[5]
2017년 5월바른정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 복당[6]
2017년 12월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출
2018년 6월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홍준표 대표 사퇴)
2020년 9월 ~ 2022년 3월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2021년 3월 ~ 2021년 4월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대책단 총괄단장 및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특보단장
2021년 9월~2023년 9월국민의힘 서울시당 고문
2021년 11월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
2023년 9월 ~ 2023년 10월국민의힘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2024년 3월 ~ 2024년 4월국민의힘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 권역 선대위원장


2. 4. 의정 활동

1998년 지방 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새정치국민회의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을 거쳐 2008년 한나라당에 입당,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2016년 12월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합류했으나,[1] 제19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2017년 5월 다시 새누리당에 복당했다.[2] 2017년 11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고, 2018년 6월 홍준표 당 대표 사퇴 후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다.

김성태는 대체휴일제 확대, 비정규직 명절 상여금 지급, 정년 60세 연장, 중고차 매매 관련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와 정년 연장은 기업 부담 가중을 이유로, 자동차관리법 개정은 스타트업 헤이딜러 폐업 논란을 야기하는 등 비판을 받기도 했다.

2. 4. 1. 대체휴일제 법안 발의

김성태는 대통령 시행령으로 실시되던 대체휴일제를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모든 근로자의 평등한 휴일을 보장하고, 부분적 업무로 인한 비효율성 감소를 도모하고자 했다. 그러나 대체휴일제 도입을 기피하는 기업과 정부기관의 소극적 대응으로 논란이 되었다.[8][9] 이는 2014년 9월 10일 처음 시행된 대체휴일제가 공무원, 공공기관 및 일부 대기업 종사자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어, 노동자들의 제도 개선 요구 여론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2. 4. 2. 비정규직 상여금 비지급 신고란 개설

김성태는 당의 비정규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명절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 홈페이지에 '명절 떡값 신고'란을 개설했다.[10] 이 신고란 개설을 통해, 정규직 직원에 비해 상여금을 적게 받거나 아예 받지 못했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당한 방법으로 노동의 가치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다.[10] 다만, 기존의 법적 해석 외에서 운영하던 기업 경영자들의 반발로 인해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10]

2. 4. 3. 정년 60세 연장 법안 발의

2013년 4월 30일, 김성태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경제단체들은 기업 부담 가중과 경제 상황 악화를 이유로 반발했다. 법사위에서도 구체적인 조문을 두고 논의가 쉽지 않았다.[11][12]

김성태는 정년 연장 법안 통과의 의미에 대해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은 물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더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법안은 사회 안전망 구축과 노후 복지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청년 일자리 감소 및 기업 경제활동 위축이라는 논란을 야기했다.[11][12]

2. 4. 4. 자동차관리법 개정과 헤이딜러 폐업 사태

2015년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은 온라인 자동차 경매업체를 규제 대상에 포함시켜, 온라인 업체도 오프라인 영업장(3300m2 이상 주차장, 200m2 이상 경매실)과 사무실 등 각종 공간을 확보해야 했다. 이 개정안이 12월 28일 가결되면서, 설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하며 중고차 경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온라인 중고차 경매 업체 '헤이딜러'는 폐업을 선언했다.[14]

이는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기존 자동차 경매업체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앞장섰다는 비난을 받았다.[15] 김성태 의원의 지역구가 중고차 오프라인 매장이 몰려있는 곳이어서 더욱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16] 김성태 의원 측은 자동차 경매를 통한 매매에서 자동차 성능 검사를 위한 공간이 꼭 필요해서 한 것이지, 스타트업 기업을 망하게 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많은 비난을 받자 면밀한 검토가 부족하였다고 유감을 표명하고 국토교통부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17] 우여곡절 끝에 헤이딜러는 서비스 종료 50일 만에 서비스를 재개했다.[18]

3. 논란 및 사건·사고

김성태는 1986년 6월 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7]

2012년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던 김성태는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2011년 파견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해 일하던 딸의 정규직 채용이라는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특혜는 인정되나 청탁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를 선고받았으나(2019고합280), 서울고등법원은 2020년 11월 20일 "'김 의원이 KT를 위해 열심히 일하니 딸을 정규직으로 해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서유열 전 KT 사장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20노275) 뇌물공여로 기소된 이석채도 무죄를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3. 1. 서울특별시청 입장 거부 사건

2013년 8월 2일,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건설현장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항의 서한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에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청을 방문했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청 청원경찰은 이들의 방문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청원경찰이 부상을 입었다.[13]

서울시 측은 서울시 직원이 상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반면 김성태 의원실 측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고 유가족과 민원인의 항의 방문을 회피한 박원순 시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새누리당 관계자를 김성태 의원실 관계자로 잘못 표기하는 오보가 발생하기도 했다.[13]

3. 2. 단식 중 폭행 피해

2018년 5월 5일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수사에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하며 단식하던 중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폭행당했다.[19] 조사 결과, 폭행을 가한 김 씨는 애초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폭행하려 했으나 홍 대표의 위치를 몰라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20]

3. 3. 베트남 외유성 출장 논란

2018년 12월 27일, 김성태 의원은 그 해의 마지막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외유성 출장으로 보이는 출장을 떠나 논란이 되었다. 김성태 의원을 비롯하여 곽상도, 신보라, 장석춘 등 자유한국당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본회의 등 의사 일정에 불참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베트남에서의 행사 소요 비용 대부분도 운영위원회 예산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21][22]

이에 대해 참석한 의원실 관계자는 "애초부터 잡혀있던 일정이라 불가피하게 갈 수밖에 없었다"며 "운영위 공식 일정으로 베트남 주요 인사 등도 만날 예정이다. 외유성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21][22]

3. 4. 딸 KT 특혜 채용 비리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이 KT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김성태 의원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하여 관철한 바 있으며, 과거 KT 자회사인 KT링커스 노조위원장을 지낸 노동계 출신 인사로 알려져 있다.

2018년 12월 19일 KT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성태 의원의 딸은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GSS)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다가 강원랜드 등 공기업 채용 비리로 사회적 이슈가 되던 2018년 2월 퇴사했다. KT스포츠단은 2013년 4월 ㈜KT스포츠로 분사했다.

당시 KT스포츠단 사무국장은 "윗선에서 이력서를 주며 처리하라고 지시했고, 처음엔 김성태 의원의 딸인 줄도 몰랐다. 원래 계약직 채용 계획이 없었는데 위에서 무조건 입사시키란 지시를 받아 부랴부랴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시 KT스포츠단장도 "대관 업무를 총괄하는 '윗선'의 상급자가 사무국장과 함께 불러 이력서를 주며 입사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인정했다. 이들이 말하는 '윗선'은 서 아무개 당시 케이티 홈고객부문 총괄사장으로 지목되었다.

김성태 의원 딸의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 과정도 문제가 됐다. KT의 공식 해명은 "김씨가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2012년도 하반기 KT 본사 공채 시험에 합격해 2013년 1월 정규직으로 임용됐고, 이후 ㈜KT스포츠 창립에 맞춰 2013년 4월 전출 처리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KT 내부 전산 기록에 따르면, 김성태 의원의 딸은 2011년 4월 계약직으로 입사해 2012년 12월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한 뒤, 2013년 1월 정규직 공채로 임용됐으나, 신입사원 연수 교육 도중 2013년 1월 말 스스로 퇴사했고, 2013년 4월 KT스포츠 분사에 맞춰 특채로 재입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직원들은 2013년 4월 1일자로 본사를 퇴사하고 재입사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김성태 의원 딸만 2013년 1월 말 퇴사 후 두 달 가량 공백기를 가진 점, KT 인재개발실 간부는 "무리하게 공채를 태워 정규직으로 만들려다 보니 (전산 기록이) 엉망이 되어 있다"고 밝힌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

김 의원 딸과 함께 KT스포츠에 근무했던 관계자들은 김씨가 수습사원 연수 기간을 제외하고는 회사에 계속 다녔으며, 2013년 1월 말 이후에도 정상 출근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사무국장은 "김씨는 업무 공백 없이 계속 근무했다. 어느 날 갑자기 (정규직) 수습사원 연수를 다녀오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KT스포츠 관계자도 "연수 기간을 제외하곤 같은 자리에 계속 있었다. (2013년 1월에) 퇴사하고 재입사했다는 건 전혀 몰랐다"고 증언했다.

당시 KT스포츠단장은 김씨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정규직으로 바뀌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2012년 10월 스포츠단 업무를 인수받았을 때 비정규직은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김씨가 그때 이미 정규직으로 처리돼 있었던 것"이라며 "정규직 공채에 붙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무국장도 "본사에서 자연스럽게 정규직으로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면 당연히 있었어야 할 사번 변경 요청 등 본사의 행정적 연락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씨의 KT 계약직 입사 및 정규직 전환 시기는 김성태 의원이 케이티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시기와 겹친다. 김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2010~2012년) 소속일 때 딸이 케이티에 계약직으로 입사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2012~2014년) 위원일 때 딸은 정규직이 되었다. 당시 KT는 '기지국 수사 협조 및 개인정보 유출(2011년)'과 '이석채 KT 회장 비리 및 부당 노동 행위(2012년)' 등으로 국감 문제로 바빴는데, 김성태 의원은 이석채 회장 증인 채택을 요구하던 민주당을 향해 "상식껏 도리껏 하라"며 증인 채택을 저지하고 국감을 파행으로 이끌었다.

김성태 의원의 딸 김씨는 계약직 입사 경위에 대해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했고, 정규직 채용에 대해서는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회사에 말하고 공채 시험을 준비했다. 파견 계약직 2년을 채운 시점에 맞춰 공채를 준비해서 시험을 다시 보고 들어온 것"이라며, "분당 정자동에서 시험을 치렀고, 여러 군데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KT는 "헤드헌터 업체의 추천을 받아 채용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KT에 채용 관련 자료를 요청하자 "고용노동부 개인정보관리 지침에 따라 퇴사자 자료는 3년이 지나면 폐기한다"고 밝혔으나, 복수의 인재개발실 관계자들은 "채용 관련 서류는 영구 보관해야 한다. 분당 정자동 케이티 본사 지하 문서고에 모두 보관되어 있다"고 반박했다.[23]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KT 특혜채용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는 2019년 3월 14일, 김성태 의원 딸이 KT 정규직 입사 당시 인사를 총괄한 케이티 전직 임원 김 아무개 전무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김성태 의원은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추적해온 사례로 정치 권력과 언론이 결탁한 전형적인 정치인 사찰”이며, “딸은 메일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검찰은 케이티의 2012년 공개채용 인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의원의 딸이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법원이 케이티 인사 총괄 임원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점에 비춰 김성태 의원 딸의 공채 합격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은 일정 부분 사실로 확인된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다른 의심스러운 정황이 더 있다”며 “윗선 청탁 여부에 대해서도 앞으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4]

김성태 의원의 딸은 6년 전 채용 당시에 아예 원서를 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어 논란이 되었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김 씨의 딸이 당시 이력서는 물론 지원서 자체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고 답변하였으며, 김성태 의원은 "딸이 다른 사람을 통해 인사팀에 원서를 전달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25] 하지만 KT의 신입 공개채용은 모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KT 측은 일반 지원자가 '인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26]

3. 4. 1. 재판

김성태는 1986년 6월 3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3000000KRW을 선고받았다.[7]

김성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던 2012년 국정감사 기간에 이석채 전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2011년 파견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해 일하던 딸의 정규직 채용이라는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에서는 특혜는 인정되나 청탁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를 선고받았으나(2019고합280), 서울고등법원은 2020년 11월 20일 "'김 의원이 KT를 위해 열심히 일하니 딸을 정규직으로 해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서유열 전 KT 사장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뇌물공여로 기소된 이석채도 무죄를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2020노275)

4. 수상

수상 연도내용
1995년 5월대통령 표창
2004년 4월산업훈장 금탑(일자리만들기 사회협약 및 노사관계 발전공로)


5. 저서


  • 《서민의 희망 정치를 만나다》(2009년)
  • 《초선의원의 죽비소리》(2011년)
  • 《Workfriendly 김성태, 서민의 희망을 디자인하다》(2009년)
  • 《한국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동복지 정책방향에 관한 연구》(2011년)

6. 역대 선거 결과

연도선거 종류소속 정당득표수 (득표율)순위당락비고
1998년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새정치국민회의1,718,888 (50.80%)비례대표 2번당선초선, 민선 2기
2008년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한나라당45,284 (47.15%)1위당선초선
2012년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새누리당61,967 (50.35%)1위당선재선
2016년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새누리당45,861 (45.92%)1위당선3선


7. 가족 관계

관계이름
배우자허덕순
아들김용석
며느리안선희


참조

[1] 뉴스 [속보] 새누리당 비박계 "35명 탈당, 27일 결행" http://news.chosun.c[...] 2016-12-21
[2] 뉴스 [속보]바른정당 비유승민계 13명 탈당···"친북 좌파세력 집권은 막아야" http://news.khan.co.[...] 2017-05-02
[3] 웹사이트 조한규 폭로 : 사법부 사찰로 헌정질서 유린한 청와대 http://www.vop.co.kr[...] 민중의소리 2016-12-15
[4] 뉴스 (인터뷰)김성태 "청와대 현장조사 강행…저지하면 불상사 우려" https://news.naver.c[...] JTBC 2016-12-15
[5]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news.chosun.c[...] 2017-05-06
[6] 웹사이트 http://news.khan.co.[...]
[7] 보고서 4·13 총선국회의원 당선자 전과현황 http://www.cubs.or.k[...] 바른사회시민회의 2016-04-01
[8] 뉴스 김성태의원 "온국민이 쉴 수 있는 대체휴일제" https://news.naver.c[...] 맹찬형의 시사터치 2014-09-24
[9] 뉴스 김성태의원, "온국민이 쉴 수 있는 대체휴일제" http://view.asiae.co[...] 아시아경제 2014-09-13
[10] 뉴스 김성태의원, "비정규직이라고 떡값 못받았나요? 신고하세요" https://news.naver.c[...] 아시아경제 2013-04-30
[11] 뉴스 김성태의원, "정년60세 연장법 근로자의 날 큰 선물" http://www.asiae.co.[...] 아시아경제 2013-04-30
[12] 뉴스 김성태의원, "정년60세로 청년고용 위축? 그건 오해"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2013-05-30
[13] 뉴스 김성태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항의방문 갑니다" http://news1.kr/phot[...] 뉴스1 2013-08-02
[14] 뉴스 모바일 중고차 경매 플랫폼 ‘헤이딜러’의 좌절···혁신 막은 김성태 의원이 원인 1순위 http://news.mk.co.kr[...] 매일경제 2016-01-03
[15] 뉴스 '국회에 발목잡힌 창조경제…"스타트업은 외면, 표 되는 법만 처리" http://www.fnnews.co[...] 파이낸셜뉴스 2016-01-05
[16] 뉴스 서울대생 유망 사업가 폐업으로 내몬 국회 http://news.kbs.co.k[...] KBS 2016-01-04
[17] 뉴스 "헤이딜러 폐업 초래한 法개정, 검토 부족했다" http://news.mk.co.kr[...] 매일경제 2016-01-06
[18] 뉴스 헤이딜러, 서비스 정상 재개 http://post.mk.co.kr[...] 매일경제 2016-02-25
[19] 뉴스 '단식농성' 김성태 폭행 30대 남성 "난 한국당 지지자" 주장 http://news.heraldco[...] 헤럴드경제 2018-05-05
[20] 뉴스 '김성태 폭행범' 변호인 접견 거부 "처벌 감수" https://news.v.daum.[...] 2018-05-09
[21] 웹인용 한국당 의원들 본회의 불참하고 베트남행…'외유성' 논란 http://news1.kr/arti[...] 2018-12-28
[22] 웹인용 [국회] 본회의 제쳐두고 '다낭행'…한국당 일부 의원들 논란 JTBC 뉴스 http://news.jtbc.joi[...]
[23] 뉴스 [단독] 김성태 딸 ‘KT 특혜채용’ 의혹…“무조건 입사시키란 지시 받아” http://www.hani.co.k[...] 2018-12-20
[24] 뉴스 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확인…KT 전 인사총괄 전무 구속 http://www.hani.co.k[...] 2019-03-14
[25] 웹인용 'KT 특혜 의혹' 김성태 딸, 원서도 안 냈는데 합격? http://news.jtbc.joi[...] 2019-03-19
[26] 웹인용 채용홈피 두고 '지원서 인편 제출' 김성태 해명…검찰 "확인중" https://www.yna.co.k[...]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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