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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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지막 눈은 2000년 오이타현 전국 식수제를 계기로 제작된 영화로, 오바야시 노부히코가 감독을 맡았다. 오이타현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세 쇼조의 노래 '나고리유키'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영화의 주 배경은 우스키시이다. 줄거리는 도쿄에서 아내에게 버림받고 고독하게 살아가던 50세의 카지무라 유사쿠가 소꿉친구 유키코의 사고 소식을 듣고 28년 만에 고향 우스키시로 돌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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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눈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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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감독 | 오바야시 노부히코 |
제작 | 오바야시 쿄코 공도 히데아키 야마모토 히로시 |
원안 | 이세 쇼조 "나고리유키" |
각본 | 미나미 히사토 오바야시 노부히코 |
출연 | 미우라 토모카즈 |
음악 | 가쿠쿠사 타로 야마시타 코스케 |
주제가 | 이세 쇼조 "나고리유키" |
촬영 | 카토 유다이 |
편집 | 오바야시 노부히코 우치다 준코 |
제작사 | PSC TOS 엔터프라이즈 다이에이 |
배급사 | 다이에이 (현 카도카와) |
개봉일 | 2002년 9월 28일 |
상영 시간 | 111분 |
언어 | 일본어 |
2. 제작 배경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오이타 3부작 첫 작품으로 기획되었다.[3] 영화 제작은 2000년 오이타현 전국 식수제 연출을 오바야시 감독이 맡게 되면서 본격화되었다. 당시 히라마츠 모리히코 오이타현 지사의 요청으로[4] 1998년부터 식수제 준비에 참여한 오바야시 감독은[2][4][5] 오이타현, 특히 우스키시의 매력과 시민 운동을 통해 시멘트 공장 유치를 막고 고향을 지켜낸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2][4]
처음에는 관광객 증가를 우려한 고토 쿠니토시 우스키 시장의 반대도 있었으나[4][2], 오바야시 감독의 진정성에 설득되어 촬영이 성사되었다.[2] 이후 오바야시 감독은 오이타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세 쇼조의 명곡 '나고리유키'와 '22세의 이별'을 모티브로 직접 각본을 써서 두 편의 "오이타 영화"를 만들었으며[4], 이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다루는 오바야시 감독의 "고향 영화" 시리즈의 시작점이 되었다.[2]
한편, 이 영화는 일본 영화사 다이에이가 마지막으로 제작 및 배급한 작품이기도 하다. (다이에이는 2002년 10월 가도카와 쇼텐에 신구 분리 방식으로 사업을 양도하여 가도카와 다이에이 영화(현 KADOKAWA)로 승계되었다.) 또한 DVD 소프트웨어 버전에는 시작 부분에 텔레비전 화면비 조정을 위한 안내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2. 1. 오이타현과 우스키시
오이타현 우스키시는 영화의 주요 무대가 되었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오이타 3부작을 구상했다.[3] 영화는 오랜 친구의 아내가 교통사고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50세가 된 남자가 28년 만에 고향 우스키시로 돌아오는 이야기로, 쓰쿠미시 출신인 이세 쇼조의 노래 『나고리유키』를 모티브로 하여 풋풋한 청춘 시절의 추억을 그린다.우스키의 옛 거리가 남아있는 니오자에서 열리는 우스키 타케요이 축제나 우스키 마애불에서의 석불 불꽃 축제 장면 등, 우스키시 곳곳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이타시와 옛 우메마치 (현 사이키시)에서도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다.
영화 제작의 계기는 2000년 오이타현에서 열린 전국 식수제였다. 당시 히라마츠 모리히코 오이타현 지사는 대형 광고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힘으로 행사를 준비하고자 했다.[4] 이를 위해 지역 청년들이 1998년 오바야시 감독에게 식수제 연출을 의뢰했다.[2][4][5] 오바야시 감독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오이타 측의 열정에 감동하여 이후 2년간 식수제 준비를 위해 오이타를 자주 방문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4]
이 과정에서 오바야시 감독은 오이타현 각지를 둘러보며 고도 경제 성장 시기에도 파괴되지 않은 아름다운 지역의 모습을 발견했다.[5] 특히 해안 마을인 우스키시에 주목하게 되었다.[4] 오바야시 감독을 설득했던 청년들의 본래 목적도 오이타, 특히 우스키에서 영화를 찍어달라는 것이었다.[4] 2001년, 오바야시 감독이 부부 동반으로 우스키시를 방문했을 때[2], 고토 쿠니토시 당시 시장은 과거 시민 운동을 통해 시멘트 공장 유치를 막고 고향을 지켜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4] 오바야시 감독은 자신의 고향 오노미치에서의 경험과 비슷하다고 느껴 깊은 감명을 받았다.[2][4]
흥미롭게도 고토 시장은 처음에는 "영화 같은 건 찍지 말아 달라", "마을의 평온함과 조용함을 지키고 싶으니 그냥 내버려 두어 달라"[4], "조용한 마을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관광객이 많이 오면 곤란하다"[2]며 영화 촬영을 반대했다. 영화 유치 제안은 많았지만 촬영을 거절당한 것은 오바야시 감독에게도 신선한 경험이었다.[2] 그러나 오바야시 감독은 오히려 "이런 마을이야말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시장을 설득했고, 고토 시장 역시 오바야시 감독이라면 우스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려줄 것이라 믿고 영화 제작을 허락했다.[2] 이를 계기로 『나고리유키』와 이후 『22세의 이별』로 이어지는 "오이타 영화"가 탄생하게 되었다.[4]
오바야시 감독은 이 작품을 계기로 그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소재로 한 "고향 영화"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 그는 "가로등이 없어서 부끄러워했던 지방이, 별이 예쁘게 보인다고 바뀌었다. 과거에는 '마이너스'였던 것을 문화로 재평가하는 기운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지역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런 것에 영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
2. 2. 이세 쇼조와 나고리유키
오이타현 쓰쿠미시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세 쇼조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나고리유키' なごり雪|나고리유키일본어는 영화 《마지막 눈》의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다.[4]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은 오이타현에서 영화를 만들기로 구상하던 중, 오이타현 출신인 이세 쇼조를 떠올렸고, 그의 명곡 '나고리유키'와 '22세의 이별'을 모티브로 하여 직접 각본을 쓰고 두 편의 "오이타 영화"를 만들었다.[4]영화 《마지막 눈》에서는 '나고리유키'의 가사를 등장인물의 대사로 그대로 사용하는 실험적인 연출 기법을 시도하여, 노래가 가진 감성을 영화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2] 이를 통해 풋풋했던 청춘 시절의 추억을 효과적으로 그려내었다.
3. 줄거리
2001년 초가을, 도쿄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는 50세의 카지무라 유사쿠는 아내 "사토코"와 헤어져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아내가 돌아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아이도 친척도 가까운 친구도 없는 자신의 처지에 유사쿠는 절망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고향에서 소꿉친구였던 유키코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라는 전화를 받는다. 다음 날 아침, 유사쿠는 28년 만에 고향 오이타현 우스키시로 향한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유사쿠는 우스키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는 친한 친구 켄이치로, 그리고 자신을 따르던 여중생 유키코와 형제자매처럼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유사쿠는 도쿄의 대학에 합격해 상경했고, 가업을 이은 켄이치로와 외동딸인 유키코는 고향에 남았다. 대학 동아리 활동에 빠진 유사쿠는 방학에도 좀처럼 귀성하지 않게 되었다.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왔을 때, 유사쿠는 아름다운 대학 동기 "사토코"를 데리고 왔다. 고등학생이 된 유키코는 "내년 봄에는 예뻐질 거야"라며 유사쿠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지만, 당시 유사쿠에게 유키코는 여동생 같은 존재일 뿐이었다.
그해 겨울, 유사쿠의 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에서 사토코는 당연하다는 듯 유사쿠 옆에 앉았다. 유키코를 걱정한 켄이치로는 유키코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녀가 방 침대 옆에서 면도칼을 들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켄이치로는 다급하게 면도칼을 빼앗으려다 손바닥에 깊은 상처를 입는다.
현재, 병원에서 유사쿠는 28년 만에 혼수상태에 빠진 유키코와 마주한다. 유키코는 켄이치로와 결혼하여 딸 나츠호를 낳았다. 켄이치로는 유사쿠에게 어머니 장례식 날 밤 유키코가 면도칼을 들고 있었던 이유를 결혼 후에도 묻지 않았다고 말한다. 유사쿠는 그날 밤 유키코가 "아니야!"라고 외쳤던 것을 떠올리며 그녀가 정말 자살을 시도하려 했는지 의문을 품는다.
그때, 젊은 소녀 시절 모습의 유키코 환영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난다. 유키코는 면도칼이 베개를 찢어 안에 든 아주 작은 비즈 구슬을 꺼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한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우스키에서 눈처럼 하얀 비즈를 뿌리는 것은 유키코에게 행운을 비는 부적과 같은 의미였다. 젊은 유키코의 모습이 사라지자마자, 병원에서 입원 중인 유키코의 상태가 위독하다는 연락이 온다.
4. 등장인물
- '''카지무라 유사쿠''' (미우라 토모카즈, 과거: 하소야마다 타카히로)
- : 50세의 도쿄 회사원이다. 아내와 헤어진 후 고독한 삶을 살던 중, 소꿉친구 유키코의 사고 소식을 듣고 28년 만에 고향 오이타현 우스키로 돌아온다.
- '''미즈타 켄이치로''' (벵갈, 과거: 소리타 타카유키)
- : 유사쿠의 소꿉친구이다. 고향 우스키에 남아 가업을 잇고 유키코와 결혼했다. 과거 유사쿠의 어머니 장례식 날 밤, 면도칼을 든 유키코를 발견하고 이를 빼앗으려다 손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
- '''유키코''' (스도우 아츠코, 세 살: 아즈마 아카리, 현재(혼수상태): 안도 이요)
- : 유사쿠와 켄이치로의 소꿉친구이다. 학창 시절 유사쿠를 짝사랑했지만, 결국 켄이치로와 결혼하여 딸 카호를 낳았다. 작중 시점에서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과거 면도칼을 든 것은 자해 목적이 아니라 베개를 찢어 눈처럼 하얀 극소 비즈를 꺼내 유사쿠의 행운을 빌어주기 위함이었다.
- '''미즈타 카호''' (나가사와 마사미)
- : 켄이치로와 유키코의 딸이다.
- '''카지무라 미치코''' (히다리 토키에)
- : 유사쿠의 어머니다. 홀로 유사쿠를 키웠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 '''켄이치로의 어머니''' (츠시마 케이코 - 특별 출연)
- : 미즈타 켄이치로의 어머니다.
- '''스가이 토시코''' (호쇼 마이)
- '''마키 히로미''' (히다카 마유미)
- '''스기타 료이치''' (타나카 코타로)
- '''신타니 유리에''' (사이토 리사)
- '''히로미의 아버지''' (오노 츠네요시)
- '''히로미의 어머니''' (오오타니 타카코)
- '''히로미의 남동생''' (히로세 다이스케)
- '''테니스부원''' (야마모토 카나, 야마모토 리카, 아카미네 토쿠유키, 아라세 타카코)
- '''히로미의 애견''' (미네기시 맥)
- '''간호사''' (마에다 아사코)
- '''의사''' (코가타 유지)
5. 스태프
- 감독: 오바야시 노부히코
- 제작: 오바야시 쿄코, 쿠도 히데아키
- 프로듀서: 오바야시 쿄코, 야마자키 테루미치, 야마모토 히로시, 후쿠다 쇼, 후쿠다 마사루
- 원안: 이세 쇼조 〈마지막 눈 なごり雪|나고리유키일본어〉
- 각본: 남주근, 오바야시 노부히코
- 촬영: 가토 유다이
- 미술: 타케우치 코이치
- 편집: 오바야시 노부히코, 우치다 준코
- 의상: 치요다 케이스케
- 음악: 야마시타 코스케, 가쿠소 타로
- 주제가: 이세 쇼조 - 〈마지막 눈 なごり雪|나고리유키일본어〉
- 제작 스튜디오: 비에스시, TOS 엔터프라이즈, 다이에이
- 배급: 다이에이 (현 카도카와 퓨처 퍼블리싱)
- 촬영 협력: 오이타현, 우스키시, 우스키시 상공회의소, 타케다시, 우메마치, 노츠마치 외
6. 촬영지
영화는 오이타현 우스키시를 중심으로 촬영되었다. 우스키의 오래된 거리가 남아있는 니오자에서는 우스키 타케요이 축제 장면이, 우스키 마애불에서는 석불 불꽃 축제 장면이 촬영되었다. 그 외 오이타시와 구 우메마치 (현 사이키시)에서도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다.
주요 촬영지는 다음과 같다.
7. 기타
- 영화사 다이에이가 제작 및 배급한 마지막 작품이다.[3] 2002년 10월 가도카와 쇼텐에 신구 분리 방식으로 사업을 양도하여, 가도카와 다이에이 영화 (현 KADOKAWA)로 승계되었다.
- DVD 판에서는 시작 부분에 텔레비전의 화면비 조정을 돕는 데모 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참조
[1]
DVD
DVDのエンドロールによる
[2]
뉴스
よみほっと日曜版 名言巡礼 映画『なごり雪』2002年 どんどん変わっていくのもいいが、こうして変わらんのもいい 地方の『負』は文化になる
読売新聞社
2014-11-09
[3]
문서
ただし、2013年現在で製作されているのは2作品であるため、三部作としては完結していない。
[4]
간행물
大林映画にとって「地域」とは何か? : 尾道三部作とそれ以後
https://www.i-reposi[...]
追手門学院大学地域創造学部
2023-06-18
[5]
뉴스
大林宣彦さん、平田オリザさん対談 「なごり雪」語る 劇作家大会開幕
https://www.nishinip[...]
西日本新聞社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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