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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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연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개인주의 심화, 사회적 관계의 약화 등으로 인해 가족, 사회와의 연결이 단절된 채 고립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일본에서 시작되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사회 문제화되었으며, 자살, 고독사 증가, 복지 사각지대 발생 등의 문제점을 야기한다. 이러한 현상을 배경으로 유품 정리, 장례 대행 등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 한편,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시각과 NHK 방송의 편향성을 지적하는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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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사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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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사회 | |
정의 | 사회 구성원들이 가족, 친척, 친구, 이웃 등과의 연결이 끊어진 채 고립되어 살아가는 현상 혈연, 지연, 사연 등의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현상 |
배경 | |
사회적 배경 | 고령화 사회 심화 가족 구성 변화 (1인 가구 증가, 가족 해체) 지역 사회 공동체 붕괴 경제적 불안정 심화 |
개인적 배경 | 실직, 은퇴 등 사회 활동 중단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 사회 부적응, 대인 관계 기피 가치관 변화 (개인주의 심화) |
문제점 | |
개인적 문제 | 고독사 위험 증가 정신 건강 악화 (우울증, 자살) 경제적 어려움 심화 사회적 지지 부족 |
사회적 문제 | 사회 통합 저해 사회적 비용 증가 (복지, 의료) 지역 사회 활력 저하 범죄 발생 가능성 증가 |
해결 방안 | |
사회적 노력 | 사회적 관계망 강화 (지역 사회 공동체 활성화, 봉사 활동 장려) 사회 서비스 확대 (돌봄 서비스, 상담 서비스) 사회 인식 개선 (고립된 사람들에 대한 편견 해소) |
개인적 노력 |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 가족, 친구, 이웃과의 관계 유지 도움 요청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음) |
관련 용어 | |
관련 용어 | 고독사 사회적 고립 고령화 사회 1인 가구 |
2. 무연사회의 등장 배경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결혼에 대한 젊은이의 의식 변화, 지연(地緣) 혈연(血緣) 사회의 붕괴,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한 프라이버시 보호의 엄격화, 가족이나 사회와의 소통이 희박해지고 SNS를 통한 교류가 주가 되는 젊은이, 또한 종신 고용 제도의 붕괴 등, 단신자는 더욱 고립되기 쉬운 사회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다. 게다가 니트족, 프리터, 파견 사원의 증가로 30대, 40대에도 이미 사회에서 고립되는 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에 한정되지 않고 선진국 일반의 풍조이며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일본은 자살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높다 (국가별 자살률 목록 참조). 또한 연간 3만 명 이상이 고독사하고 있다. 사인은 병, 자살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사망하여 신원조차 판명되지 않은 채 화장되어 무연분묘로 보내지기도 한다. 죽어서까지 혼자는 외롭다고 생각해 재산이나 소지품, 나아가 자신 사후의 처리를 NPO와 생전 계약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국 지방 자치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신원 불명의 자살로 보이는 사망자"나 "객사" 등 국가 통계상 분류되지 않는 "새로운 죽음"이 급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혼자 사는 고령자의 고독사나 자살이 일어난 집이나 맨션 · 아파트 등은 사고 물건으로 매매에 지장이 생기거나, 다음 세입자를 찾을 수 없는 등의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6]。
한편 이러한 풍조를 비즈니스 기회로 간주하고, 다양한 단신자용 비즈니스나 상품이 개발, 판매되고 있다. 신변 정리나 유품 정리, 매장 등을 전문적으로 위탁받는 "특수 청소업". 공동 묘지, 말벗, 보증인 대행 등의 "무연 비즈니스"가 번성하고 있다.
2. 1. 사회적 요인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결혼에 대한 젊은이의 의식 변화, 지연(地緣) 혈연(血緣) 사회의 붕괴,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한 프라이버시 보호의 엄격화, 가족이나 사회와의 소통이 희박해지고 SNS를 통한 교류가 주가 되는 젊은이, 또한 종신 고용 제도의 붕괴 등, 단신자는 더욱 고립되기 쉬운 사회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다.[6] 니트족, 프리터, 파견 사원의 증가로 30대, 40대에도 이미 사회에서 고립되는 자가 급증하고 있다.[6] 이는 일본에 한정되지 않고 선진국 일반의 풍조이며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6]일본은 자살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높으며(국가별 자살률 목록 참조), 연간 3만 명 이상이 고독사하고 있다. 사인은 병, 자살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사망하여 신원조차 판명되지 않은 채 화장되어 무연분묘로 보내지기도 한다.[6] 죽어서까지 혼자는 외롭다고 생각해 재산이나 소지품, 나아가 자신 사후의 처리를 NPO와 생전 계약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6] 전국 지방 자치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신원 불명의 자살로 보이는 사망자"나 "객사" 등 국가 통계상 분류되지 않는 "새로운 죽음"이 급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6]
혼자 사는 고령자의 고독사나 자살이 일어난 집이나 맨션 · 아파트 등은 사고 물건으로 매매에 지장이 생기거나, 다음 세입자를 찾을 수 없는 등의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6]
한편 이러한 풍조를 비즈니스 기회로 간주하고, 다양한 단신자용 비즈니스나 상품이 개발, 판매되고 있다.[6] 신변 정리나 유품 정리, 매장 등을 전문적으로 위탁받는 "특수 청소업". 공동 묘지, 말벗, 보증인 대행 등의 "무연 비즈니스"가 번성하고 있다.
2. 2. 경제적 요인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결혼에 대한 젊은이의 의식 변화, 종신 고용 제도의 붕괴 등으로 단신자는 더욱 고립되기 쉬운 사회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다. 니트족, 프리터, 파견 사원의 증가로 30대, 40대에도 이미 사회에서 고립되는 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 일반의 풍조이며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일본은 자살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높으며(국가별 자살률 목록 참조), 연간 3만 명 이상이 고독사하고 있다. 사인은 병, 자살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사망하여 신원조차 판명되지 않은 채 화장되어 무연분묘로 보내지기도 한다. 죽어서까지 혼자는 외롭다고 생각해 재산이나 소지품, 나아가 자신 사후의 처리를 NPO와 생전 계약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혼자 사는 고령자의 고독사나 자살이 일어난 집이나 맨션 · 아파트 등은 사고 물건으로 매매에 지장이 생기거나, 다음 세입자를 찾을 수 없는 등의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6]
한편 이러한 풍조를 비즈니스 기회로 간주하고, 다양한 단신자용 비즈니스나 상품이 개발, 판매되고 있다. 신변 정리나 유품 정리, 매장 등을 전문적으로 위탁받는 "특수 청소업", 공동 묘지, 말벗, 보증인 대행 등의 "무연 비즈니스"가 번성하고 있다.
2. 3. 문화적 요인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결혼에 대한 젊은이의 의식 변화, 지연(地緣) 혈연(血緣) 사회의 붕괴,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한 프라이버시 보호의 엄격화, 가족이나 사회와의 소통이 희박해지고 SNS를 통한 교류가 주가 되는 젊은 층의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단신자는 더욱 고립되기 쉬운 사회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선진국 일반의 풍조이며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결혼, 가족, 공동체에 대한 전통적인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관계 형성에 대한 필요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인터넷, SNS 등 미디어의 발달은 직접적인 대면 관계보다는 온라인 소통을 선호하는 경향을 증가시켜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킬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도 나타난다.
3. 한국의 무연사회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발생한 대량의 실직자 발생, 고학력 미취직자 증가, 취직과 구직난에 시달리는 이른바 삼포세대를 비롯 각종 사회부적응형 청년층의 증가 등으로 2000년대 후반부터 무연사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한국에서는 2010년 일본 NHK의 방송이 2012년 대한민국 국내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일본에서는 독거노인과 독신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로 여겨졌으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희박해지면서 세대, 연령, 계층에 관계없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기 시작하였다. 고학력 무직자 외에 니트족, 일용직, 파견직 사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아르바이트족과 프리터의 증가, 각종 사회부적응 청년층의 증가, 일할 의지를 잃은 구직단념자, 청년기에 지식과 기술을 익힐 기회를 잃어버린 중장년층의 현저한 증가로 30대, 40대에 이미 사회에서 고립된 사람이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주택을 마련할 여건이 되지 않는 취약계층, 실직자 등이 비교적 저렴한 고시원과 원룸 등에 정착하여 다년간 거주하는 경우도 증가하였다. 가치관의 차이, 독신으로 살아도 생활과 안전에 위험이 없는 사회 분위기, 각종 음식과 생활필수품을 24시간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역시 무연사회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경제 위기 이후 등장한 취직, 구직난에 시달리는 로스트 제네레이션을 비롯한 독신 고령자, 이혼, 사별 외에도 자녀의 독립 후 연락이 끊어진 노인, 도시로 상경했으나 일용직과 비정규직 등을 전전하다가 가족, 친지들과 연락이 끊어진 중장년, 노년 남성 등이 사후 시간이 경과한 뒤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사회문제가 되었다.
3. 1. IMF 외환 위기와 무연사회
3. 2. 청년층과 무연사회
3. 3. 고령화와 무연사회
4. 일본의 무연사회
1990년대 일본에서는 독거노인과 독신자에게서 발생하는 문제로 취급되었으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희박해지면서 세대, 연령, 계층에 관계없이 나타날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기 시작하였다. 고학력 무직자 외에 니트족, 일용직, 파견직 사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아르바이트족과 프리터의 증가, 각종 사회부적응 청년층의 증가, 일할 의지를 잃은 구직단념자, 청년기에 지식과 기술을 익힐 기회를 잃어버린 중장년층의 현저한 증가로 30대, 40 대에 이미 사회에서 고립된 사람이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주택을 마련할 여건이 되지 않는 취약계층, 실직자 등이 비교적 저렴한 고시원과 원룸 등에 정착하여 다년간 거주하였다. 가치관의 차이, 독신으로 살아도 생활과 안전에 위험이 없는 사회 분위기, 각종 음식과 생활필수품의 24시간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역시 무연화를 촉진시켰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경제 위기 이후 등장한 취직, 구직난에 시달리는 로스트 제네레이션을 비롯한 독신 고령자, 이혼, 사별 외에도 자녀의 독립 후 연락이 끊어진 노인, 도시로 상경했으나 일용직과 비정규직 등을 전전하다가 가족, 친지들과 연락이 끊어진 중장년, 노년 남성 등이 사후 시간이 경과한 뒤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사회문제가 되었고, 2010년에는 NHK에서 무연사회라는 주제로 취재, 방송을 내보냈다. 본래는 2000년대에 유행하던 일본의 은어였으나 NHK의 같은 주제의 방송 방영 이후 일본사회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청소대행업체의 시신 발견 및 청소, 악취, 가족의 시체 인수 거부 등의 문제가 확산되면서 2011년 이후 일본에서는 생전에 장례대행업체에 자신의 장례식과 안치 장소를 미리 계약하는 풍조가 등장하였다.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과거의 결혼에 대한 젊은이의 의식 변화, 지연(地緣) 혈연(血緣) 사회의 붕괴,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한 프라이버시 보호의 엄격화, 가족이나 사회와의 소통이 희박해지고 SNS를 통한 교류가 주가 되는 젊은이, 또한 종신 고용 제도의 붕괴 등, 단신자는 더욱 고립되기 쉬운 사회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다. 게다가 니트족, 프리터, 파견 사원의 증가로 30대, 40대에도 이미 사회에서 고립되는 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에 한정되지 않고 선진국 일반의 풍조이며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일본은 자살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높다 (국가별 자살률 목록 참조). 또한 연간 3만 명 이상이 고독사하고 있다. 사인은 병, 자살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사망하여 신원조차 판명되지 않은 채 화장되어 무연분묘로 보내지기도 한다. 죽어서까지 혼자는 외롭다고 생각해 재산이나 소지품, 나아가 자신 사후의 처리를 NPO와 생전 계약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국 지방 자치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신원 불명의 자살로 보이는 사망자"나 "객사" 등 국가 통계상 분류되지 않는 "새로운 죽음"이 급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혼자 사는 고령자의 고독사나 자살이 일어난 집이나 맨션 · 아파트 등은 사고 물건으로 매매에 지장이 생기거나, 다음 세입자를 찾을 수 없는 등의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6]。
한편 이러한 풍조를 비즈니스 기회로 간주하고, 다양한 단신자용 비즈니스나 상품이 개발, 판매되고 있다. 신변 정리나 유품 정리, 매장 등을 전문적으로 위탁받는 "특수 청소업". 공동 묘지, 말벗, 보증인 대행 등의 "무연 비즈니스"가 번성하고 있다.
4. 1. NHK 보도와 무연사회
2010년 1월, NHK 스페셜에서 《무연사회 ~ "무연사" 3만 2천 명의 충격 ~》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은 기쿠치 칸 상을 수상하며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를 퇴직하여 직업을 잃으면 조직과의 연결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결이 희박해지고, 가족 관계의 변화 등으로 인해 고립되어 연간 32,000명이 고립되어 죽어가는 현실을 다루었다. NHK는 2010년 1월 이후, 《보도 프로젝트・내일의 일본》의 일환으로 《NHK 스페셜》 등에서 관련 기획을 방송했으며, 이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가고시마현 출신의 NHK 기자 이케다 세이치는 직장 때문에 고향을 떠난 후 부모와 만날 기회가 거의 없고, 도쿄에 사는 형제와도 1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하는 생활을 하며 혈연 관계를 강하게 의식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관계에서도 이웃과의 관계가 거의 없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민생위원 이름조차 모르는 등, 자신도 30-40년 후 고독사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2010년 9월 방송된 《사라진 고령자 "무연 사회"의 어둠》 취재를 통해, 요양 보험이나 생활 보호를 이용하지 않고 "무연화"되어 가는 사람들의 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2] 지역 포괄 지원 센터에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무연화된 사람의 수는 3만 8000명(응답률 80%)에 달했다.[2] 이들이 지원을 받지 않는 이유로는 "남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경제적 부담이 크다", "치매 등을 앓고 있어 서비스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순으로 나타났다.[2]
취재 과정에서 "가족으로부터 거부당하고 있다"는 문제가 드러났는데, 응급 병원 소셜 워커의 증언에 따르면, 10년 전과 달리 최근에는 가족에게 짐 취급을 받는 사람을 받아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이는 가족 간의 관계가 옅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4. 2. 일본 사회의 특징과 무연사회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결혼에 대한 젊은이의 의식 변화, 지연(地緣)·혈연(血緣) 사회의 붕괴,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한 프라이버시 보호 엄격화, 가족이나 사회와의 소통 희박 및 SNS를 통한 교류 증가, 종신 고용 제도의 붕괴 등으로 단신자는 더욱 고립되기 쉬운 사회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다. 이는 니트족, 프리터, 파견 사원의 증가로 이어져 30, 40대에도 사회에서 고립되는 자가 급증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뿐 아니라 선진국 일반의 풍조이며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일본은 자살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편이다. (국가별 자살률 목록 참조). 연간 3만 명 이상이 고독사하고 있으며, 사인은 병, 자살 등 다양하지만,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사망하여 신원조차 판명되지 않은 채 화장되어 무연분묘로 보내지기도 한다. 죽어서까지 혼자는 외롭다고 생각해 재산이나 소지품, 나아가 자신 사후의 처리를 NPO와 생전 계약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국 지방 자치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신원 불명의 자살로 보이는 사망자"나 "객사" 등 국가 통계상 분류되지 않는 "새로운 죽음"이 급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혼자 사는 고령자의 고독사나 자살이 일어난 집이나 맨션 · 아파트 등은 사고 물건으로 매매에 지장이 생기거나, 다음 세입자를 찾을 수 없는 등의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6]
한편 이러한 풍조를 비즈니스 기회로 간주하고, 다양한 단신자용 비즈니스나 상품이 개발, 판매되고 있다. 신변 정리나 유품 정리, 매장 등을 전문적으로 위탁받는 "특수 청소업", 공동 묘지, 말벗, 보증인 대행 등의 "무연 비즈니스"가 번성하고 있다.
5. 무연사회의 문제점
5. 1. 고독사 증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는 무연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고독사는 사후 오랜 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충격을 주며, 인간의 존엄성 문제를 제기한다. 무연고 사망은 각종 질병, 가난, 자살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하고 사망하며, 사후 시간이 경과한 뒤에 발견된다. 연고자가 없거나 가까운 친척, 가족과도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되어 시신 인수를 거부당하는 경우, 해당 시신은 무연고자, 성명불상으로 처리된다. 시신은 시청 또는 구청에서 화장한 뒤 무연고자 묘역에 일정 기간 안치되었다가 산골된다.일본에서의 무연고자 시신은 1개월간의 공지 이후 화장하여 시립, 구립 무연고자 묘역에 안치되어 5년간 보관되었다가 산골되거나 시립, 구립 묘지에 안치되거나 신사, 혹은 불교 사원에 안치된다. 대한민국에서의 무연고자 시신은 6개월~1년간의 공고 후 화장되어 10년간 시립, 구립 공동묘지 납골당에 보관되다가 다시 6개월에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무연고자 공동 묘역에 유골이 뿌려진다.
5. 2. 사회적 고립 심화
5. 3. 복지 사각지대 발생
6. 무연사회 관련 산업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유품정리인이라는 직종과 유품정리사(遺品整理士)라는 자격증이 등장하였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무연화 문제는 존재하였다. 그러나 지동설 논란, 산업혁명과 프랑스 대혁명, 미국 독립 등 개인의 권리를 국가, 정부, 사회로부터 쟁취하여 획득한 유럽, 미국권과는 다르게 전체, 조직, 질서와 유대관계를 중요시하던 일본과 한국에서는 충격적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2010년 NHK 방송 직후의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와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 등에는 자신의 미래라는 등의 공감하는 분위기가 등장했다. 2012년 한국에 NHK 방송 프로그램 소개 이후의 한국의 인터넷과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 등에는 무연사회와 함께 나타난 무연사 문제를 자신의 일로 인식하는 글과 덧글들이 나타났다.
6. 1. 유품 정리 서비스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유품정리인이라는 직종과 유품정리사(遺品整理士)라는 자격증이 등장하였다. 고독사 등으로 인해 남겨진 유품을 정리하고 처리하는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6. 2. 장례 대행 서비스
생전에 자신의 장례 절차와 안치 장소를 미리 계약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는 무연고 사망 시 시신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장례를 치르기 위한 목적이다.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유품정리인이라는 직종과 유품정리사(遺品整理士)라는 자격증이 등장하였다. 2010년 NHK 방송 직후의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와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 등에는 자신의 미래라는 등의 공감하는 분위기가 등장했고, 2012년 한국에 NHK 방송 프로그램 소개 이후의 한국의 인터넷과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 등에는 무연사회와 함께 나타난 무연사 문제를 자신의 일로 인식하는 글과 덧글들이 나타났다.6. 3. 기타 관련 서비스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유품정리인이라는 직종과 유품정리사(遺品整理士)라는 자격증이 등장하였다. 특수 청소, 공동 묘지, 말벗 서비스, 보증인 대행 등 다양한 무연사회 관련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도 무연화 문제는 존재하였으나, 개인의 권리를 쟁취하여 획득한 유럽, 미국권과는 다르게 전체, 조직, 질서와 유대관계를 중요시하던 일본과 한국에서는 충격적으로 인식되었다. 2010년 NHK 방송 직후의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와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 등에는 자신의 미래라는 등의 공감하는 분위기가 등장했고, 2012년 한국에 NHK 방송 프로그램 소개 이후의 한국의 인터넷과 블로그 사이트, 트위터 등에는 무연사회와 함께 나타난 무연사 문제를 자신의 일로 인식하는 글과 덧글들이 나타났다.7. 비판 및 논란
이케다 노부오는 "무연사회는 자유를 추구한 일본인이 고도 경제 성장의 인재 수요에 맞춰 도시로 이동한 필연적인 결과"라며 "종신 고용 제도로 인한 유사 공동체를 유지할 수 없는 이상, 개인을 단위로 사회를 재구성할 수밖에 없다"고 NHK의 "무연사회" 캠페인에 대해 비판했다.[5]
2011년 2월 11일 방영된 "NHK 스페셜 '무연사회 - 새로운 연결을 찾아서'"와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니코니코 생방송 방송자이자 가젯 통신 기자는 "사전 취재 의도 설명이 허위였다", "취재 당시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사실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방영 시점까지 방영 내용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취재 당시의 경위를 밝혔다.[3] NHK 홍보는 "프로그램, 특집 내용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연사회 속에서 인터넷을 통한 연결을 주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4]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인터넷 여론의 의견으로 트위터에서 임의의 트윗을 소개했다.
7. 1. 니코니코 생방송 방송자의 비판
7. 2. 이케다 노부오의 비판
이케다 노부오는 "무연사회는 자유를 추구한 일본인이 고도 경제 성장의 인재 수요에 맞춰 도시로 이동한 필연적인 결과이다. 종신 고용 제도로 인한 유사 공동체를 유지할 수 없는 이상, 개인을 단위로 사회를 재구성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5]8. 결론 및 전망
8. 1. 정책적 대응 방안
참조
[1]
뉴스
「なう」が新語・流行語大賞トップ10入り
https://www.itmedia.[...]
ITmedia ニュース
2010-12-01
[2]
ITmedia
NHK記者が語る、“無縁社会”の正体
https://www.itmedia.[...]
[3]
뉴스
NHKスペシャル『無縁社会』に出たニコニコ生放送ユーザーが語る“演出への違和感”
https://getnews.jp/a[...]
ガジェット通信
2011-02-15
[4]
뉴스
夕刊フジ2011年2月17日 NHK「無縁社会」で過剰演出 ネット軽視だ!出演者から苦情相次ぐ
https://web.archive.[...]
Internet Archive
2011-02-19
[5]
뉴스
池田信夫 政府は「無縁社会」や「孤族」を救えるのか Newsweek日本語版 2011年1月27日
https://web.archive.[...]
Internet Archive
2013-06-15
[6]
뉴스
無縁社会で増える「誰も住みたがらない」マンション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電子版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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