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사리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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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사리온역은 캐나다 토론토의 셰퍼드 선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셰퍼드 애비뉴와 베사리온 로드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2002년 11월 24일에 개통했으며, 셰퍼드 선 건설 당시 예산 초과로 인해 폐쇄될 뻔했으나, 주변 지역 재개발 가능성으로 인해 건설이 결정되었다. 개통 초기에는 이용객이 저조했으나, 주변 상업 시설 및 주거 단지 개발로 인해 점차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역 내부에는 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셰퍼드 선의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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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리온역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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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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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온타리오주 토론토 셰퍼드 애비뉴 이스트 731번지 |
개업일 | 2002년 11월 24일 |
구조 | 지하 |
승강장 | 섬식 승강장 |
선로 수 | 2 |
접근성 | 가능 |
설계자 | URS Cole Sherman |
승객 수 | }} |
웹사이트 | [ –] |
운행 정보 | |
노선 | 4호선 셰퍼드 |
이전 역 | 베이뷰 |
다음 역 | 레슬리 |
버스 환승 | |
버스 노선 | 셰퍼드 센트럴 " 셰퍼드 이스트" |
2. 역사
베사리온역이 위치한 셰퍼드 애비뉴 동쪽 베사리온 로드와 버뱅크 드라이브 사이 지역은 1950년대까지는 대부분 농촌 지역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토론토의 교외 지역이 확장되면서 개발되기 시작했다.[25] 토론토 북부에 도시 철도 노선을 건설하려는 계획은 1960년대 말부터 논의되었으며, 1970년대 말 당시 노스요크 시장이었던 멜 라스트먼은 셰퍼드 애비뉴 지하철 건설을 적극 지지했다.[25] 오랜 논의 끝에 온타리오 주정부는 1994년, 셰퍼드선의 일부 구간 건설 비용 지원을 결정했다.[25]
초기 계획에는 베사리온 로드에도 역을 건설하는 안이 포함되었으나, 1990년대 말 공사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자 비용 절감을 위해 베사리온역 건설 계획을 취소하자는 제안이 나왔다.[25][2][3] 그러나 멜 라스트먼 시장, 토론토 교통국(TTC)의 하워드 모스코 위원장, 데이비드 샤이너 시의원 등은 역 주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과 균형 있는 노선 개발을 이유로 역 건설을 지지했다.[25][4][5] 결국 1998년 10월, 주변 재개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역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4][5]
건설 과정에서 과거 주유소 부지였던 곳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탄화수소 토양 오염이 발견되어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6] 베사리온역은 셰퍼드선의 다른 역들과 함께 2002년 11월 24일에 개통했지만,[25] 개통 이후 15년 이상 이용객 수가 매우 저조하여 '유령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고, 4호선 전체가 '애물단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25][7][8]
2007년부터 역 주변 45acre 부지에 대규모 콘도미니엄 및 타운하우스 단지인 콩코드 파크 플레이스(Concord Park Place) 건설이 시작되었고,[9][10] 2023년에는 Ethennonnhawahstihnen Community Recreation Centre|에테넌나하와스티넨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eng가 개장하는 등[12] 주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이용객 수는 3% 증가에 그쳐, 같은 기간 14% 증가한 셰퍼드선 전체 이용객 증가율과 큰 차이를 보였다.[15] 역 주변 개발이 계속됨에 따라 점차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유령역'이라는 오명을 벗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5]
2. 1. 건설 배경
베사리온역이 위치한 셰퍼드 애비뉴의 베사리온 로드와 버뱅크 드라이브 사이 지역은 1950년대까지 대부분 농촌 지역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교외 지역이 확장되면서 이 지역도 개발되기 시작했다.[25]토론토 북부에 도시 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계획은 1960년대 말부터 논의되었다. 1970년대 말, 당시 노스요크 시장이었던 멜 라스트먼은 셰퍼드 애비뉴를 따라 지하철을 건설하여 노스요크의 중심가인 영 스트리트와 셰퍼드 애비뉴 교차로를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오랜 논의 끝에 온타리오 주정부는 1994년, 영 스트리트에서 돈 밀스 로드까지 셰퍼드선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25]
초기 계획에는 셰퍼드 애비뉴를 따라 약 1km 간격으로 주요 도로인 베이뷰 애비뉴, 레슬리 스트리트, 돈 밀스 로드에 역을 설치하고, 그 중간 지점인 베사리온 로드, 컨슈머스 로드, 윌로데일 애비뉴에도 역을 건설하는 안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셰퍼드선 공사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자, 도시 설계가들은 약 3000만캐나다 달러를 절약하기 위해 베사리온역 건설 계획을 취소할 것을 제안했다.[25] 셰퍼드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예산 초과 문제로 인해 토론토 교통국(TTC)은 비용 절감을 위해 베사리온역 건설 계획 포기를 심각하게 고려했다.[2][3]
멜 라스트먼 시장과 당시 TTC 의장이었던 하워드 모스코는 셰퍼드선을 단순한 지선으로 격하시키려는 움직임에 반대하며, 베사리온역 건설이 장기적으로 역세권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셰퍼드선 건설의 목표가 셰퍼드 애비뉴의 인구 밀도를 높여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 베사리온역을 폐쇄하면 역 간 거리가 2km로 벌어져 셰퍼드 애비뉴 연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5] 1998년 10월, 주변 지역의 재개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역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시의원이었던 데이비드 샤이너는 역 건설을 강력히 지지하며, 제안된 주택 개발 계획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4][5]
부지 굴착 과정에서 이전에 이 지역에 있었던 두 개의 주유소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탄화수소로 토양이 오염된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예방 조치로 역 건설 중에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고 정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6]

토론토시는 늘어난 공사 예산에 대한 추가 지원을 확보했고, 베사리온역 공사도 재개되었다. 이 역은 셰퍼드선의 다른 역들과 함께 2002년 11월 24일에 개통했다.[25] 하지만 개통 후 15년 이상 승객 수가 매우 저조하여 '유령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25] 2000년대 중반에는 이용객 수가 적어 4호선 전체가 '애물단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7] 토론토 교통국(TTC)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베사리온역의 가장 큰 과제는 지루함 속에서 매표소 직원을 깨어 있게 하는 것"이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8]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역 주변 개발이 추진되었다. 2007년, 개발업체 Concord Adex는 베사리온역 인근에 45acre 규모의 콘도미니엄 및 타운하우스 단지인 콩코드 파크 플레이스 건설을 시작했다.[9] 이 개발 계획에는 20개의 주거 타워, 학교 2곳, 복합 커뮤니티 센터 및 도서관, 새로운 공원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10] 초기에는 이 프로젝트가 역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개발업체 측은 새로 지어질 커뮤니티 센터가 베사리온역의 이용객 수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9][11] 역 남쪽에 위치한 에테넌나하와스티넨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2023년 7월에 문을 열었다.[12] 역 주변에는 다른 주거 개발 계획들도 제안되었다.[13][14]
실제로 2008년부터 2018년 사이 베사리온역의 이용객 수는 3% 증가에 그쳐, 같은 기간 4호선 전체 이용객 수가 14% 급증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15] 이 역의 승객 수는 노선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돈 밀스 역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 남쪽과 동쪽에 상가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승객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유령역'이라는 오명을 벗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5]
2. 2. 건설 과정
베사리온역이 위치한 셰퍼드 애비뉴 동쪽 베사리온 로드와 버뱅크 드라이브 사이 지역은 1950년대까지 대부분 농촌 지역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토론토의 교외 지역이 확장되면서 개발이 이루어졌다.[25] 토론토 북부에 도시 철도 노선을 건설하려는 계획은 1960년대 말부터 논의되었다. 1970년대 말, 당시 노스요크 시장이었던 멜 라스트먼은 셰퍼드 애비뉴를 따라 지하철을 건설하여 노스요크 중심가(영 스트리트 / 셰퍼드 애비뉴)를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적극 지지했다.[25] 긴 논의 끝에 온타리오 주정부는 1994년, 셰퍼드선의 영 스트리트역에서 돈밀스역까지 구간 건설 비용 지원을 결정했다.[25]
초기 셰퍼드선 계획은 주요 교차로인 베이뷰역, 레슬리역, 돈밀스역과 그 중간 지점인 베사리온, 컨슈머스 로드, 윌로데일 애비뉴에 약 1km 간격으로 역을 건설하는 것이었다.[25] 그러나 1990년대 말 셰퍼드선 공사 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하자(예산 초과), 일부 도시 설계가들은 약 3000만캐나다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베사리온역 건설 계획을 취소할 것을 제안했다.[25][2][3]
멜 라스트먼 시장과 당시 토론토 교통국(TTC) 위원장이었던 하워드 모스코는 베사리온역 건설 취소에 반대하며, 역 건설이 장기적으로 주변 지역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5] 이들은 셰퍼드선 건설 목표 중 하나가 셰퍼드 애비뉴 연선의 인구 밀도를 높여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 베사리온역이 없으면 역 간 거리가 2km로 벌어져 이러한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25] 특히 1998년 10월 최종 건설 결정에는 주변 지역의 재개발 가능성이 크게 작용했다. 당시 시의원이었던 데이비드 샤이너는 베사리온역이 인근에 계획된 주택 개발 사업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역 건설을 강력히 지지했다.[4][5] 결국 토론토 시의회는 늘어난 공사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고, 베사리온역 건설은 계속 진행되었다.[25]
역 부지 굴착 중에는 과거 이 자리에 있었던 두 곳의 주유소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탄화수소로 토양이 오염된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역 건설 과정에서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고 정화하는 작업이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6]
베사리온역은 셰퍼드선의 다른 역들과 함께 2002년 11월 24일에 개통했다.[25] 개통 초기, 이용객 수가 매우 저조하여 4호선 셰퍼드선 전체가 '애물단지'(white elephant)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7] 당시 토론토 교통국(TTC)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베사리온역의 가장 큰 과제는 한산함 속에서 매표소 직원이 졸지 않게 하는 것"이라는 농담이 돌 정도였다.[8]
건설 결정의 주요 근거였던 주변 지역 개발은 2007년부터 본격화되었다. 개발사 Concord Adex는 역 인근 45acre 부지에 콘도미니엄과 타운하우스로 구성된 대규모 주거 단지인 콩코드 파크 플레이스(Concord Park Place) 건설을 시작했다.[9] 이 개발 계획에는 20개의 주거용 고층 건물, 학교 2곳, 복합 커뮤니티 센터 및 도서관, 공원 등이 포함된다.[10] 초기에는 해당 개발 단지가 역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개발사 측은 새로 지어질 커뮤니티 센터 등이 베사리온역 이용객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반박했다.[9][11] 역 남쪽에 건립된 에테넌나하와스티넨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Ethennonnhawahstihnen Community Recreation Centre영어)는 2023년 7월에 문을 열었다.[12] 이 외에도 역 주변에 다른 주거 개발 계획들이 제안되고 있다.[13][14]
하지만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베사리온역의 이용객 수는 3% 증가에 그쳐, 같은 기간 14% 증가한 셰퍼드선 전체 이용객 증가율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15] 이용객 수는 셰퍼드선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돈 밀스 역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15] 개통 후 15년 이상 이용객 수가 저조했지만, 역 주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유령역'이라는 오명을 벗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5]
2. 3. 개통 이후
2002년 11월 24일 셰퍼드선의 다른 역들과 함께 개통하였다.[25] 하지만 개통 초기부터 이용객 수가 매우 저조하여 "유령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5] 2000년대 중반에는 4호선 셰퍼드 전체가 낮은 이용객 수로 인해 "애물단지"(white elephant)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7] 토론토 교통국(TTC)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베사리온역의 지루함 속에서 매표소 직원을 깨어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라는 농담이 돌 정도였다.[8]이러한 저조한 이용률은 셰퍼드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예산 초과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토론토 교통국(TTC)은 비용 절감을 위해 베사리온역 건설 계획을 포기하는 것을 고려했었다.[2][3] 그러나 1998년 10월, 주변 지역의 재개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역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당시 시의원이었던 데이비드 샤이너(David Shiner)는 역 건설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이것이 향후 주택 개발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4][5] 역 부지 굴착 과정에서는 과거 주유소가 있었던 영향으로 탄화수소에 오염된 토양이 발견되어, 이를 제거하고 정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6]
2007년, 개발업체 Concord Adex는 역 인근 45acre 부지에 대규모 콘도미니엄 및 타운하우스 단지인 콩코드 파크 플레이스(Concord Park Place) 건설을 시작했다.[9] 이 개발 계획에는 20개의 주거 타워, 학교, 복합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새로운 공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10] 처음에는 이 프로젝트가 역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9], 개발업체 측은 새로 지어질 커뮤니티 센터 등이 베사리온역의 이용객 수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11] 역 남쪽에 위치한 에테넌나하와스티넨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2023년 7월에 개장했다.[12] 이 외에도 역 주변에서 다른 주거 개발 계획들이 제안되었다.[13][14]
그러나 이러한 개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베사리온역의 이용객 수는 단 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같은 기간 4호선 전체 이용객 수가 14%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수치이다.[15] 이 역의 승객 수는 4호선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돈 밀스(Don Mills)역 승객 수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15]
개통 후 15년 이상 승객 수가 저조했지만, 역 주변의 지속적인 상가 및 아파트 개발로 인해 앞으로 이용객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유령역"이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5]
3. 역 특징
베사리온역은 셰퍼드 애비뉴 양쪽에 출입구가 있다. 남쪽 주 출입구에는 계단,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모두 설치되어 있지만, 북쪽 출입구에는 계단만 있다.[21] 두 출입구는 하나의 대합 공간으로 연결되며, 출입구 건물은 서쪽에 있는 베이뷰역과 비슷하게 커다란 유리 창문과 콘크리트 천장으로 디자인되었다.
이 역은 셰퍼드선의 다른 역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이용객 수에 비해서는 역 시설이 넉넉한 편이다. 승객들은 출입구를 통해 대합실로 이동하여 개찰구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계단,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아래층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이용한다. 역 내부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노란색 타일이 사용되었고, 역 구조를 지지하는 기둥에는 빨간색 타일이 붙어 있다. 이는 콘크리트 벽으로만 마감된 셰퍼드선의 다른 역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25] 역 내부 장식은 전반적으로 크림색과 진한 빨간색 타일로 마감되었다.[19][16]
대합실에는 가판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용객 수가 적어 오랫동안 비어 있다. 또한 역에는 버스 터미널이 없어서 85번 셰퍼드 이스트 버스로 갈아타려면 역 밖에 있는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25]
베사리온역에는 토론토 출신 예술가 실비 벨랑제의 공공 미술 작품[17]인 《지나감》(Passing영어)이 설치되어 있다.[18] 이 작품은 흰색 타일에 인쇄된 800장의 사진으로 구성된 프리즈 형태로, 역을 이용했던 승객들과 앞으로 이용할 사람들의 머리, 발, 뒷모습 등을 담고 있다.[18][25] 벨랑제는 이를 통해 승객들의 기억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25] 발 사진은 역 통로에서, 머리 사진은 승강장에서, 손 사진은 두 출입구로 이어지는 계단에서 볼 수 있다.[19][20]
베사리온역은 셰퍼드선의 모든 역과 마찬가지로 개통 당시부터 완전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셰퍼드 애비뉴 남쪽의 주 출입구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을 통해 대합실로 연결되며, 대합실에서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철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북쪽 출입구는 계단으로만 대합실과 연결된다.[21]
지하철 선로는 굴착 터널을 통해 동쪽의 레슬리역과 서쪽의 베이뷰역으로 이어진다.
4. 역 주변
베사리온역 근처에는 캐나다 타이어(Canadian Tire)와 캐나다 타이어 공원, 마크스(Mark's) 철물점, 이케아(IKEA) 등이 있으며, 등산용품 전문점인 마운틴 이큅먼트 코옵(Mountain Equipment Co-op)의 노스요크 지점이 새로 개장하였다.
주변 랜드마크로는 에테논나와스티넨 공원(Ethennonnhawahstihnen' Park), 에테논나와스티넨 커뮤니티 레크리에이션 센터 및 도서관(콩코드 파크 플레이스 개발의 일부), 베사리온 파케트(Bessarion Parkette) 등이 있다.
5. 대중교통 연결
베사리온역에는 별도의 버스 승강장이 없다. 토론토 교통국 버스로 갈아타려면 역 밖에 있는 셰퍼드 애비뉴의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야 하며, 유효한 환승 표가 필요하다.[21]
5. 1. 버스 노선
베사리온역에는 별도의 버스 승강장이 없으며, 역 밖에 있는 셰퍼드 애비뉴의 버스 정류장에서 토론토 교통국 버스로 갈아탈 수 있다. 유효한 환승 표가 필요하다.[21]이 역을 경유하는 TTC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노선 번호 | 노선 이름 | 방면 및 주요 경유지 | 운행 시간 |
---|---|---|---|
85 | 셰퍼드 이스트 (Sheppard East) | 서쪽: 셰퍼드–영 역 ↔ 동쪽: 셰퍼드 / 메도우베일 | 월요일-토요일 이른 아침 |
85A | 서쪽: 셰퍼드–영 역 ↔ 동쪽: 돈 밀스 역 | 매일 상시 운행 | |
185 | 셰퍼드 센트럴 (Sheppard Central) | 서쪽: 셰퍼드–영 역 ↔ 동쪽: 돈 밀스 역 | |
385 | 셰퍼드 이스트 (Sheppard East) | 서쪽: 셰퍼드–영 역 ↔ 동쪽: 메도우베일 로드 (Meadowvale Rd.) | 블루 나이트 네트워크 심야 운행 |
6. 인접한 역
레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