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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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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성은 일본에서 본래의 성 또는 씨를 의미한다. 헤이안 시대까지 씨와 휘를 중심으로 인명이 사용되었으며, 가마쿠라 시대 이후 공경과 무사 사이에서 묘지나 가명이 보급되면서 인명 호칭에 변화가 나타났다. 묘지는 적자에게 계승되고 서자는 다른 묘지를 사용하며 서가로 파생되기도 했다. 메이지 시대에 평민에게 묘지 사용이 허가된 이후 묘지를 씨로 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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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 (일본)
개요
본성 (本姓)본래의 성씨
창성개명 이전의 성씨
한국 한자음본성
일본어 음독혼세이 (ほんせい)
일본어 훈독모토우지 (もとうじ)
관련 문서성씨
창성개명
민법 제781조
설명
의미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성씨를 의미함.
창성개명과의 관계창성개명 이전에 사용하던 성씨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쓰임.
법적 의미민법 제781조에 따른 성과 본을 구별하는 개념과는 차이가 있음.

2. 본성(本姓)과 씨(氏)

"본성(本姓)"은 문자 그대로 "본래의 성(姓)" 또는 "본래의 씨(氏)"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헤이안 시대까지는 후지와라노 미치나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등 "씨(氏)"와 "휘(諱)"를 중심으로 한 인명이 많이 보였다. 이때 "씨"와 "휘" 사이에는 "노(の)"를 넣어 부르는 방식("후지와라 '''노''' 미치나가", "스가와라 '''노''' 미치자네"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대표적인 겐지, 헤이시, 후지와라 씨, 다치바나 씨는 "'''겐페이토키쓰'''"(사성(四姓))라고 통칭된다.[1]

가마쿠라 시대 전후부터 공경무사 계층에서 "묘지"나 "가명(家名)"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이전의 "씨" 중심의 인명 호칭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다.

3. 가명(家名)과 묘지(苗字)

가마쿠라 시대 전후부터 공경무사 사이에서는 "묘지"나 "가명"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그 이전까지 "씨"를 중심으로 하던 인명 호칭 방식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후지와라 씨는 후지와라 남가후지와라 북가 등으로 나뉘면서 점차 '가(家)'라는 개념이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세이와 겐지에서는 미나모토노 미츠나카의 장남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로부터 셋쓰 겐지가, 차남 미나모토노 요리치카로부터 야마토 겐지가, 삼남 미나모토노 요리노부로부터 카와치 겐지가 갈라져 나왔다. 더 나아가 카와치 겐지에서 이시카와 겐지가 분파되는 등, 같은 조상을 가진 동족 안에서도 계통이 나뉘면서 각 지족(支族)마다 독자적인 가족 의식이 생겨났다. 헤이안 시대 말기에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지행이나 장원 등)의 지명을 "묘지"로 삼아 새로운 가족 단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세이와 겐지의 경우, 미나모토노 요시쿠니를 시조로 하는 닛타 씨와 아시카가 씨, 그리고 미나모토노 요시미츠를 시조로 하는 사타케 씨와 타케다 씨가 유명하다. 간무 헤이 씨 계통에서도 호조 씨를 비롯하여 오바 씨, 미우라 씨, 도이 씨, 나가사키 씨 등 다양한 "묘지"가 파생되었고, 이러한 묘지가 자손에게 계승되면서 널리 사용되는 호칭이 되었다.

"묘지"는 주로 적자에게만 계승되었고, 서자(庶子)는 다른 "묘지"를 사용하여 서가로서 분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겐지 일족인 아시카가 씨에서는 시바 씨나 키라 씨 같은 서가가 파생되었고, 헤이 씨의 혈통을 잇는 토요시마 씨에서는 카사이 씨가 갈라져 나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묘지"는 무수히 많이 생겨났다. 이처럼 "묘지"가 등장한 것은 씨족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씨"만으로는 개인을 구별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같은 씨족 내의 일족 구성을 구별하는 새로운 단위로서 기능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묘지"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대한 지배권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그렇다고 해서 "묘지"의 등장이 고대부터 이어져 온 "씨"라는 씨족 명칭을 완전히 대체한 것은 아니었다. 공적인 문서에서는 여전히 관위와 함께 "씨"와 "휘"가 기록되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출신 씨족을 중시하는 당시의 명예 의식 속에서 "씨"는 가문의 유래를 나타내는 긍지로서 계속 유지되었다[2]

참조

[1] 서적 国史大辞典 吉川弘文館
[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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