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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넨덴 학교 총기 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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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비넨덴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은 2009년 3월 11일 독일 비넨덴의 알베르트빌 실업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다. 범인 팀 크레치머는 학교에서 학생 9명과 교사 3명을 살해하고, 도주 과정에서 인근 정신병원 직원 1명과 자동차 판매점 직원 2명을 추가로 살해한 후 자살했다. 사건 이후 독일 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으며, 총기 규제 강화,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 금지, 학교 안전 대책 마련 등 사회적 논의를 촉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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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넨덴 학교 총기 난사 사건
사건 개요
명칭비넨덴 학교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위치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비넨덴, 벤들링엔
좌표48° 52′ 07″ N 9° 23′ 55″ E
표적학생 및 교사
발생 날짜2009년 3월 11일
발생 시간09:30 – 13:08 (CET)
유형학교 총기 난사 사건, 대량 총기 난사 사건, 대량 살인, 연쇄 살인, 자살 동반 살인
사용 무기베레타 92FS
사망자16명 (범인 및 벤들링엔에서 2명 포함)
부상자9명
범인팀 크레치머 (Tim Kretschmer)
동기알 수 없음
이미지
비넨덴 학교 총격
총격 사건 6일 후의 알베르트빌레-레알슐레 (Albertville-Realschule)

2. 사건 경과

범인은 2009년 3월 11일 9시 30분 (CET)에 비넨덴에 있는 실업 중등학교로 걸어가 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벌였다.

이 난사로 남학생 1명, 여학생 8명 등 9명의 학생과 3명의 교사가 살해되었다[58]。범인은 도주 중에 근처의 정신과 병원에서 직원 1명을 사살했다.

12시 4분, 범인은 빈넨덴에서 자동차를 강탈하여 운전자에게 남쪽으로 향하도록 지시하여 40km 떨어진 벤들링겐으로 향했다[58]。자동차는 경찰의 검문을 피하려다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58][59]。범인은 자동차에서 내려 자동차 쇼룸으로 들어가 총격을 가해, 세일즈맨과 손님을 포함한 2명을 사살했다.

그 후,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경찰의 총격으로 범인의 다리에 총탄 1발이 명중했다. 또한, 경찰 2명이 부상당했다.

그 후, 범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자살로 추정된다[58]。

2. 1. 알베르트빌 실업학교 총기 난사

2009년 3월 11일 오전 9시 30분경(중앙 유럽 시간), 팀 크레치머는 알베르트빌 실과학교에 침입하여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했다.[5][6][7] 그는 9 mm 베레타 92FS 권총을 사용했으며,[5][6][7] 2층에서 시작하여 2개의 교실과 화학 실험실로 이동하며 총격을 가했다.[8][9] 첫 번째 교실에서 5명, 다음 교실에서 2명의 학생을 살해하고 9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화학 실험실에서는 교사를 살해했다.[10] 학생들은 창문으로 뛰어내려 탈출했다.[10] 크레치머는 학교에서 60발 이상의 총알을 발사했으며,[13] 희생자 대부분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12]

학교장은 암호화된 발표("미세스 코마가 온다")를 통해 교사들에게 경고했고,[14] 교사들은 교실 문을 잠갔다. 이 암호는 2002년 4월 에르푸르트 학살 이후 독일 교육자들이 사용해왔다.[29]

9시 33분, 학생의 긴급 전화를 받은 후,[7] 3명의 경찰관이 2분 후에 현장에 도착하여 총격범에게 총을 쏘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8] 크레치머는 경찰에게 총을 쏘고 도주하면서 복도에서 2명의 교사를 추가로 살해했다.[42][8] 이 사건으로 총 9명의 학생과 3명의 교사가 사망했다.[58]

2. 2. 도주 및 자동차 탈취

크레치머는 현장에서 도주하여 인근 정신 병원의 56세 정원사를 공원에서 살해했다.[42][15][16] 많은 수의 경찰관들이 학교 건물을 확보하고 수 시간 동안 빈넨덴 전역에서 크레치머를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6] 뉴스 보도는 크레치머가 도주 중이며, 운전자들에게 히치하이커를 태우지 말라고 경고했다.[10]

크레취머가 56세의 직원을 살해한 학교 근처의 정신 병원


오전 10시경, 크레치머는 빈넨덴의 주차장에서 1세대 폭스바겐 샤란 미니밴을 자동차 강도했다. 뒷좌석에 앉은 크레치머는 차의 운전자였던 이고르 울프에게 빈넨덴에서 40km 떨어진 벤들링겐으로 운전하라고 명령했다. 크레치머와 운전자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의 교외로 서쪽으로 이동하여 바일블링겐, 펠바흐, 바트칸슈타트의 마을과 지역을 통과한 후, 헤슬라흐 터널을 지나 B14 복선 도로를 타고 A81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뵈블링겐과 튀빙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B27 복선 도로로 진입한 후, B313을 타고 뉘르팅겐으로 향했다.[8]

울프는 나중에 왜 이런 짓을 하느냐는 질문에 크레치머가 "재밌어서, 재밌잖아."라고 대답했다고 진술했다.[17] 울프에 따르면, 크레치머는 총알집을 장전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드러냈다. "우리가 다른 학교를 찾을 수 있을까?" 울프는 재빨리 대화를 바꿨다고 말했다.[18] 정오 직후, A8 고속도로의 벤들링겐 분기점 직전, 울프는 차를 풀밭으로 몰고 경찰 순찰차를 향해 차에서 뛰어내렸다.[8]

2. 3. 벤들링겐 총격전

크레치머는 벤들링겐의 한 자동차 판매점에 들어가 점원과 고객을 살해했다.[69] 그는 영업사원을 위협하며 차량 열쇠를 요구했으나,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영업사원은 탈출했다. 크레치머는 다른 영업사원과 고객에게 13발의 총알을 발사하여 살해했다. 재장전하는 동안 다른 영업사원과 방문객은 뒷문으로 달아났다.[8]

오후 12시 30분경, 크레치머는 지나가는 차량에 총을 쐈으나 운전자는 다치지 않고 탈출했다. 경찰이 도착하여 총격전이 벌어졌고, 경찰관이 크레치머에게 8발을 쐈다. 크레치머는 양쪽 다리에 한 발씩 총상을 입었다.[8]

크레치머는 자동차 전시장에 돌아와 뉘르팅겐에서 온 경찰에게 12발을 발사했고, 경찰은 점차 건물을 포위했다. 그는 건물의 뒤편을 나와 마당을 가로질러 인접한 사업 단지로 달려가,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두 명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혔다.[8]

경찰 보고에 따르면, 크레치머는 무작위로 총을 쏘는 것을 멈추지 않고, 문을 잠그려던 회사 직원을 포함하여 근처 건물과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 목격자들은 크레치머가 머리에 총을 쏘기 전에 권총을 재장전하는 것을 보았다고 묘사했다.[42][8][10][19] 총격전의 마지막 몇 초는 휴대폰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되었다.[20]

3. 희생자

크레취머는 학교에서 학생 9명과 교사 3명을 포함해 15명을 살해한 후 자살했다.[22][23] 희생자들은 다음과 같다.

'''빈넨덴에서:'''


  • 자클린 한, 16세 (학생)
  • 이브라힘 할릴라이, 17세 (학생)
  • 프란츠 요제프 유스트, 56세 (정신 병원 근무)
  • 스테파니 탄자 클라이슈, 16세 (학생)
  • 미하엘라 쾰러, 26세 (수습 교사)
  • 셀리나 마르크스, 15세 (학생)
  • 니나 데니스 마이어, 24세 (수습 교사)
  • 빅토리아 미나센코, 16세 (학생)
  • 니콜 엘리자베스 날레파, 16세 (학생)
  • 샹탈 실, 15세 (학생)
  • 야나 나타샤 쇼버, 15세 (학생)
  • 사브리나 쉴레, 24세 (수습 교사)
  • 크리스티나 슈트뢰벨, 16세 (학생)


'''벤들링겐에서:'''

  • 데니스 풀리치, 36세 (자동차 판매점 근무)
  • 지구르트 페터 구스타프 빌크, 46세 (자동차 판매점 고객)

4. 범인

'''팀 크레치머'''(팀 크레치머/Tim Kretschmerde, 1991년 7월 26일 ~ 2009년 3월 11일)는 사건이 발생한 알베르트빌 실업학교의 전 학생이었다.[26] 그는 로이텐바흐에서 부모와 함께 살았다.[24][25] 2008년 알베르트빌 실업학교를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 졸업했다.[26]

크레치머는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인해 견습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상업 분야의 직업을 위한 견습을 준비하기 위해 바일링겐의 상업 고등학교(Donner + Kern)에 다녔다. 여러 설명에 따르면 그는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27][37][28] 크레치머는 한 친구에 의해 "사회로부터 거부당했다고 느끼는 외롭고 좌절한 사람"으로 묘사되었다.[29] 익명의 친구는 크레치머를 조용한 학생으로, 동료들과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묘사했다.[42][30]

그는 열렬한 탁구 선수였으며 프로 선수가 되기를 희망했다.[42][30]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에르트만하우젠 스포츠 클럽에서 크레치머를 코치했던 크로아티아 탁구 선수 마르코 하비야넥은 그를 "조금 버릇없는" 아이로 기억하며, 그의 어머니가 그의 많은 요구를 들어주었다고 말했다.[31] 하비야넥에 따르면, 크레치머는 패배를 받아들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고, 분노 발작을 일으키며 소리를 지르고 라켓을 던지곤 했다.[31] 코치는 자신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크레치머가 동료들을 공개적으로 비하했다고 말했다.[31] 하비야넥이 크레치머의 태도에 대해 그의 어머니와 상의했을 때, 그는 어머니가 아들의 편을 완전히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31]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비디오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즐겨했으며, 에어소프트 총으로 노는 것을 즐겼다.[29][32][33] 또한, 논평가들은 "게임 중독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증상이지 원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34] 그는 또한 집 뒤 숲과 집 지하실에서 총을 쏘기도 했다.[29][32] 크레치머는 생을 마감하기 전날, "JawsPredator1"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비디오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2''를 했다.[35]

사건 당일 오전 2시 45분경 (CET)에 인터넷 채팅방에 범행 예고로 보이는 메시지를 게시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의 컴퓨터에는 기록이 없었고, 미국의 프로바이더에 대한 조회에서도 게시 데이터가 없어, 경찰은 범인이 게시했다는 사실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60][61]

4. 1. 성장 배경 및 성격

팀 크레치머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고독했으며, 텔레비전 게임에 열중했다.[58] 범행에 사용된 총은 범인의 아버지가 소유한 15정의 총 중 하나로, 자택에 보관되어 있었다.[59]

4. 2. 온라인 활동 및 정신 건강 문제

팀 크레치머는 "MyVideo.de", Kwick.de 등의 웹사이트에 프로필을 가지고 있었고, 방과 후 바이블링겐의 "카페 투닉스"에서 급우들과 자주 포커를 쳤다.[36][37] 경찰은 그의 컴퓨터를 조사한 결과, 크레취머가 여성에게 묶이고 굴욕을 당하는 남자가 등장하는 가학 피학적인 장면에 관심을 가졌으며, 공격 전날 저녁에 그러한 영화를 시청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에르푸르트 학교 총기 난사 사건, 엠스데텐 학교 총격 사건,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같은 이전의 대량 총격 사건을 조사했다.[38]

크레치머는 전과가 없었다.[8]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8년 크레치머는 하일브론 근처 바이센호프 정신과 병원에서 입원 환자로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빈넨덴에서 외래 환자로 치료를 계속 받았어야 했지만 치료를 중단했다.[8][39] 경찰과 병원 직원에 따르면 그는 2008년 외래 환자 자격으로 임상적 우울증 치료를 여러 차례 받았다. 그의 가족은 이러한 주장을 거부하며 그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40] 검찰에 제출된 정신과 보고서에 따르면 크레치머는 치료사와 다섯 차례 만나 자신의 커져가는 분노와 폭력적인 충동에 대해 이야기했고, 치료사는 크레치머의 부모에게 이를 알렸다.[38]

범인은 17세 소년으로, 이 학교의 전 학생이었다[58]。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고독했으며, 텔레비전 게임에 열중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은 범인의 아버지가 소유한 15정의 총 중 하나로, 자택에 보관되어 있었다[59]。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내무장관 w:Heribert Rech은 사건 당일 오전 2시 45분경 (CET)에 인터넷 채팅방에 범행 예고로 보이는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밝혔지만,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의 컴퓨터에는 기록이 없었으며, 미국의 프로바이더에 대한 조회에서도 게시 데이터가 없어, 경찰은 범인이 게시했다는 사실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60][61]。

4. 3. 범행 동기

경찰은 당초 팀 크레치머가 범행 몇 시간 전 크라우트찬에 범행을 예고했다고 발표했으나[29], 다음 날 크레치머의 컴퓨터에서 작성된 것이 아닌 위조된 것으로 결론지었다.[41]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내무장관 w:Heribert Rech은 사건 당일 오전 2시 45분경 (CET)에 인터넷 채팅방에 범행 예고로 보이는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밝혔지만,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의 컴퓨터에는 기록이 없었으며, 미국의 프로바이더에 대한 조회에서도 게시 데이터가 없어, 경찰은 범인이 게시했다는 사실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60][61]

총격 사건 3주 전, 크레치머는 부모에게 고통받고 있으며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26] 2014년 인터뷰에서 크레취머의 부모는 아들을 항상 사랑했으며 그의 행동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 그들은 그 후 이름을 바꾸고 다른 도시로 이사했다.[49] 범인은 이 학교의 전 학생이었던[58] 17세 소년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고독했으며, 텔레비전 게임에 열중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은 범인의 아버지가 소유한 15정의 총 중 하나로, 자택에 보관되어 있었다.[59]

5. 총기 출처 및 아버지 기소

팀 크레치머의 아버지는 지역 사격 클럽(Schützenverein) 회원으로서 합법적으로 15개의 총기를 소유하고 있었다.[42] 사건에 사용된 베레타 권총은 수백 발의 탄약과 함께 분실된 상태였으며,[6][43] 침실에 안전하게 보관되지 않은 채 발견되었다.[44]

검찰은 사건 발생 5일 후, 아버지에 대해 총기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혐의로 과실 치사에 대한 예비 절차를 시작했다.[45] 경찰은 나머지 14개의 총기를 압수했고, 아버지는 자발적으로 총기 소유 허가를 포기했다.[17]

2009년 11월, 슈투트가르트 검찰청은 아버지에게 과실 치사, 과실로 인한 신체 상해, 무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46] 2011년 2월 10일, 슈투트가르트 주 법원은 아버지에게 15건의 과실 치사, 과실로 인한 신체 상해 및 무기 과실 방치 혐의를 유죄로 판결하고 집행유예 1년 9개월을 선고했다.[47] 아버지는 판결에 항소했고,[48] 항소 법원은 2013년에 1년 6개월의 집행 유예를 선고했다.[49]

알베르빌 학교 앞 촛불


알베르빌 학교 정문

6. 사회적 반응 및 영향

독일 사회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애도를 표했고, "오늘은 독일 전체의 애도의 날"이라고 덧붙였다.[3]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 역시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50] 유럽 의회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 시간을 가졌다.

사건 발생 후, 독일 전역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비넨덴에서는 에큐메니컬 교회 예배가 열려 종교를 초월한 추모가 이루어졌으며, 독일 국기는 3월 13일까지 조기 게양되었다.[51]

이 사건은 독일 사회에 총기 규제 강화,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 금지, 학교 안전 대책 마련 등 다양한 논의를 촉발시켰다.[40][52] 일부 정치인들은 슈팅 비디오 게임 전면 금지, 사격 클럽 회원에 대한 감시 강화 등을 요구했으나, 다른 정치인들은 이러한 요구가 "플라시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40][52]

희생자 가족들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총리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청소년의 사격 클럽 총기 접근 금지, TV 폭력 감소,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 금지 등을 요구했다.[53][54]

독일 의회는 2009년 6월, 전자 무기 등록, 대구경 무기 사용 연령 제한 강화, 총기 소유자 가정에 대한 예고 없는 무작위 검사 등을 통해 권총 보안을 개선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57] 또한, 독일은 2009년 5월, 페인트볼과 같은 게임을 "폭력을 경시하고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지할 계획을 발표했으나,[55][56] 실제 입법 과정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게임 금지, 총기 소유 수 제한, 사격 클럽 총기 보관 의무화 등은 이루어지지 않았다.[57]

사건 이후 유럽에서는 총기 난사 예고 장난이 인터넷상에서 잇따랐으며,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에서 관련자들이 체포되거나 조사를 받았다.[62]

대한민국에서도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 상세히 보도되었으며, 학교 폭력 및 총기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3][50][51]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정신 건강 지원 강화, 총기 관리 감독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학교 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53][54]

6. 1. 대한민국에 미친 영향

대한민국에서도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 상세히 보도되었으며, 학교 폭력 및 총기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3][50][51]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정신 건강 지원 강화, 총기 관리 감독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학교 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53][54]

참조

[1] 웹사이트 Die Tatwaffe http://www.spiegel.d[...] 2009-03-11
[2] 뉴스 Amoklauf in Winnenden http://www.polizei-w[...] Local Police authorities 2009-03-12
[3] 뉴스 'German school gunman ''kills 15''' http://news.bbc.co.u[...] BBC News 2009-03-11
[4] 웹사이트 German Police Say School Shooting Kills at Least Nine http://www.dw-world.[...] Deutsche Welle 2009-03-11
[5] 웹사이트 Wieso kam Tim an diese Pistole, Herr Kretschmer? http://www.blick.ch/[...] Blick 2009-03-12
[6] 뉴스 Protokoll eines Massenmords http://www.spiegel.d[...] 2009-03-11
[7] 뉴스 How German school shooting unfolded http://news.bbc.co.u[...] BBC 2009-03-11
[8] 웹사이트 Polizei konstruiert genauen Tathergang (Police reconstruct exact events) https://stuttgart-jo[...] Stuttgart Journal 2022-05-29
[9] 웹사이트 Ainakin kymmenen kuoli kouluammuskelussa Saksassa http://www.hs.fi/ulk[...] Helsingin Sanomat 2009-03-11
[10] 뉴스 Chronology of a Mass Murder: 'The Scope of this Disaster Is Incomprehensible' https://www.spiegel.[...] 2019-12-07
[11] 웹사이트 Teen gunman's tragic school killing spree recreated http://www.bild.de/B[...] 2009-03-16
[12] 뉴스 Sad scene at German massacre school http://news.bbc.co.u[...] BBC News 2009-03-11
[13] 웹사이트 Trends – Trends https://www.sat1.de/[...] 2019-12-07
[14] 웹사이트 ''Polizeitaktik und Notfallpläne "Frau Koma kommt"'' https://www.faz.net/[...]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2009-03-23
[15] 웹사이트 Das Protokoll des Blutbades: "Rennt, rennt!" http://www.abendzeit[...] Abendzeitung 2009-03-11
[16] 뉴스 German school killer Tim Kretschmer warned of massacre on chatroom http://www.timesonli[...] 2009-03-23
[17] 웹사이트 Vater von Tim K. will Waffen nicht mehr anrühren http://www.sueddeuts[...] sueddeutsche.de 2009-03-20
[18] 웹사이트 Interview "Ich wollte für meine Kinder weiterleben" http://www.stern.de/[...] stern.de 2009-04-02
[19] 뉴스 Das wortlose Töten des Tim K. http://www.sueddeuts[...] sueddeutsche.de 2009-03-11
[20] 웹사이트 Die letzten Sekunden des Amok-Killers von Winnenden http://www.bild.de/B[...] bild.de 2018-07-01
[21] 웹사이트 15 shootings that changed the law: Winnenden, 2009 https://aoav.org.uk/[...] 2024-10-03
[22] 뉴스 Germany school shootings: Massacre survivor thought it was a prank https://www.telegrap[...] 2018-04-02
[23] Webarchive "Nichts ist, wie es einmal war" https://www.abendzei[...] 2009-04-27
[24] 뉴스 German school massacre gunman dies in police shootout after chase http://www.timesonli[...] 2009-03-11
[25] 뉴스 17-Jähriger läuft Amok – 16 Tote – Täter Tim K. erschossen. http://www.tagesanze[...] Tages Anzeiger Panorama 2009-03-11
[26] 뉴스 Tim Kretschmer, the boy who killed 15 in school rampage, stole pistol from his father's arsenal https://www.thetimes[...] 2009-03-12
[27] 웹사이트 Polizei fand Killerspiele, Horrorfilme und Pornobilder auf dem Computer von Kretschmer +++ Er war Einzelgänger und hatte keine Freundin – Der Amok-Schütze (17) war wegen Depressionen in der Nervenklinik. Die Arzte konnten seine kranke Seele nicht heilen http://www.bz-berlin[...] Berliner Zeitung 20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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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뉴스 Tim K. – der Junge ohne Eigenschaften http://www.spiegel.d[...] 20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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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뉴스 'German school gunman ''kills 15''' http://news.bbc.co.u[...]
[64] 뉴스 German Police Say School Shooting Kills at Least Nine http://www.dw-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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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뉴스 Sad scene at German massacre school http://news.bbc.c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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