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사 단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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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전사 단바인》은 1983년에 방영된 일본의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중세 유럽 판타지 세계관과 곤충형 메카닉 디자인을 결합한 작품이다. 지상과 바이스톤 웰이라는 이세계를 배경으로, 오라력과 오라 머신을 활용한 전투를 그린다. 상업적인 실패를 겪었지만,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로 재평가받아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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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사 단바인 | |
---|---|
기본 정보 | |
![]() | |
원제 | (성전사 단바인) |
로마자 표기 | Seisenshi Danbain |
장르 | 이세계 메카닉 과학 판타지 |
TV 애니메이션 | |
감독 | 도미노 요시유키 |
제작 | 히로나리 나카가와 구니아키 오니시 토루 모리야마 이마가와 야스히로 |
각본 | 도미타 스케히로 |
제작사 | 닛폰 선라이즈 |
라이선스 | 북미: 센타이 필름웍스 |
방송국 | ANN (나고야 TV) |
방영 시작일 | 1983년 2월 5일 |
방영 종료일 | 1984년 1월 21일 |
총화수 | 49화 |
OVA | |
제목 | 성전사 단바인: 신성 바이스톤 웰 이야기 |
감독 | 다키자와 도시후미 |
각본 | 스즈키 요시타케 |
제작사 | 선라이즈 |
방영 시작일 | 1988년 2월 25일 |
방영 종료일 | 1988년 8월 25일 |
회당 상영 시간 | 25분 |
총화수 | 3화 |
관련 작품 | |
관련 작품 | 가제이의 날개 (스핀오프) 린의 날개 (대체 이야기) |
2. 역사
《성전사 단바인》은 1977년 10월 8일 '무적초인 점보트3'를 시작으로 전개되던, 스폰서 클로버의 '애니메이션 로봇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자 최종작이다.[99] 중세 유럽풍의 이세계 바이스톤 웰을 무대로 하는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의욕적인 작품이었다. 전작 '전투메카 자붕글'과 마찬가지로 미야자키 하야오를 의식했으며,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나우시카'와 맞부딪쳐, '나우시카'를 짓밟아버리자"라는 기획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100]
본 작에 등장하는 오라 배틀러는 7m 전후의 소형인데다 곡선을 많이 사용한 생물적 인상을 짙게 가져, 이전까지의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과는 선을 긋는 작품이다. 미야타케 카즈타카에 의하면 이러한 소형화는 토미노가 로봇과 사람의 피겨 세트 판매를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01]
그러나 당시 일본에서는 판타지 세계관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102]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부에서는 노선을 변경하여 무대를 판타지 세계가 아닌 지상으로 옮기게 된다. 또한, 당시 조형 기술로는 복잡한 곡선의 오라 배틀러를 장난감이나 프라모델로 만들기 어려웠고, 곤충 모티브 디자인은 어린이들에게 무서움을 주어 상업적으로도 부진했다.
그럼에도 당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포스트 건담으로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하며, 여러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졌다. 애니메이션 방영과 병행하여 토미노가 직접 쓴 소설 '린의 날개'도 인기를 얻었다.
오라 배틀러의 생물적 디자인은 모델러를 중심으로 한 고연령층에게는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방영 종료 후에도 현재까지 인기는 이어져, 개러지 킷이나 액션 피겨가 계속 출시되고 있다.
바이스톤 웰 세계관은 팬들 사이에서 공유되어, TV 시리즈 후일담인 OVA '성전사 단바인 새로운 이야기'와 바이스톤 웰을 무대로 한 패럴렐 스토리 '가제이의 날개', '린의 날개'가 OVA로 제작되는 등, 현재도 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고, 2000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성전사 단바인 성전사 전설'이 출시되었다.
2. 1. 기획 및 제작 배경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 일본 애니메이션계는 리얼 로봇 장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성전사 단바인》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존 로봇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며 기획되었다. 중세 유럽풍 판타지 세계관과 곤충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메카닉 디자인은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시도였다.[99] 총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의식하여, 이 작품을 "'나우시카'와 맞부딪쳐, '나우시카'를 짓밟아버리자"라는 의욕을 가지고 제작했다고 한다.[100]작품에 등장하는 오라 배틀러는 7m 전후의 소형으로, 곡선을 많이 사용한 생물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어 이전까지의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과는 선을 긋는 작품이다. 미야타케 카즈타카에 의하면 소형화한 이유는, 토미노가 로봇과 사람의 피겨 세트 판매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01]
당시 일본에서는 판타지 세계관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102] 이러한 시도는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후반부에서는 노선을 변경하여 무대를 판타지 세계가 아닌 지상 세계로 옮기게 된다. 또한, 당시의 조형 기술로는 복잡한 곡선으로 구성된 오라 배틀러는 장난감이나 플라모델로 만들기 어려웠고, 곤충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어린이들에게 무섭게 느껴져 상업적으로도 부진했다.
하지만, 당시 애니메이션 팬 사이에서는 포스트 건담으로 계속해서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했고, 각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졌다. 애니메이션 방영과 병행하여 토미노가 직접 쓴 소설 《린의 날개》도 인기를 얻었다.
2. 2. 방영 당시의 반응과 상업적 실패
聖戦士ダンバイン일본어은 1983년 2월부터 1984년 1월까지 일본에서 방영되었다. 그러나 당시 일본에서는 판타지 세계관이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곤충을 모티프로 한 오라배틀러의 기괴한 디자인은 어린이들에게 거부감을 주어 시청률과 완구 판매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102]이러한 상업적 실패로 인해, 제작사는 이야기 중반에 무대를 바이스톤 웰에서 현실 세계로 옮기는 등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 스폰서였던 클로버가 도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99] 반다이가 급하게 본 작품의 플라모델을 판매하여 메인 스폰서가 되었고, 새로운 스폰서로 토미를 맞이해 빌바인의 장난감 판매를 이어받게 하면서 조기 종영은 간신히 면했다.
총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반다이가 메인 스폰서를 맡게 된 선라이즈의 영업 노력은 언급했지만, 토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이 십 몇 년간, 단바인의 메인 스폰서가 넘어간 것을 잊고 있었다', '반다이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본 작품이 사라져 갔다(건담 일변도가 되어버렸다)'라고 말했다.[103]
2. 3. 재평가와 후대에 미친 영향
《성전사 단바인》은 방영 당시에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독특한 세계관, 비극적인 스토리, 개성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시간이 흐르면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특히 모델러들을 중심으로 한 고연령층 팬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으며, 이후 다양한 게임과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되면서 새로운 팬들을 확보해 나갔다.[15]1990년대 이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였고, 2000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성전사 단바인 성전사 전설'이 출시되는 등 미디어믹스를 통해 새로운 팬층을 유입하는 데 기여했다.
《성전사 단바인》은 이세계 판타지 설정과 생체 메카닉 디자인을 선보여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라 배틀러의 생물학적 디자인은 저연령층에게는 외면받았지만, 모델러 중심의 청년층 이상에게서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방영 종료 후에도 개러지 킷이나 액션 피규어가 계속 출시되는 등 인기를 유지했다.[15] 비극적인 스토리 전개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TV 시리즈의 후일담인 OVA '성전사 단바인 새로운 이야기'와 바이스톤 웰을 무대로 한 패럴렐 스토리 '가제이의 날개', '린의 날개' 등이 OVA로 제작되어 팬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3. 등장인물
오라력을 가진 인간은 바이스톤 웰에서 성전사로 불리며, 이들은 오라 머신을 조종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작중에서는 주로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지상인들이 성전사로 불렸지만, 바이스톤 웰 원주민 중에도 강한 오라력을 가진 이들이 존재했다.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소속 세력 | 주요 인물 | 설명 |
---|---|---|
기븐 가 (반 드레이크 세력) | 니 기븐 | 아 나라 지방 영주의 아들. 드레이크 루프트에 대항. 젤러나 함장. 리믈 루프트와 연인 관계. |
킨 키스 | 기븐 가에 충성하는 키스 가의 딸. 니 기븐에게 연정을 품고 있음. | |
참 화우 | 기븐 측에 붙어 다니는 미 페라리오(요정). 쇼 자마의 조력자. | |
아 나라 | 드레이크 루프트 | 아 나라의 지방 영주. 바이스톤 웰 정복을 꾀함. 지상인들을 성전사로 소환. |
번 바닝스 (흑기사) | 드레이크에게 충성하는 기사. 쇼 자마의 라이벌. | |
쇼트 웨폰 |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과학자. 오라 머신 개발에 협력. | |
뮤지 포 | 리믈 루프트의 가정교사였으나, 높은 오라력으로 전사가 됨. 쇼트 웨폰과 연인 관계. | |
쿠 나라 | 비쇼트 하타 | 쿠 나라의 국왕. 드레이크 루프트와 군사 동맹을 맺음. |
나 나라 | 실라 라파나 | 나 나라의 여왕. 쇼 자마에게 빌바인을 제공. |
엘레 함므 | 라우 나라 포이존 왕의 손녀, 후에 라우 나라의 여왕. 영력을 소유. | |
페라리오 | 쟈코바 아온, 실키 마우 등 | 정신적 수행을 하는 요정과 같은 존재. |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신념을 가지고 바이스톤 웰의 운명을 건 싸움에 참여한다.
3. 1. 성전사
강한 오라력을 가지고 오라 머신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을 성전사라고 부른다. 작중에서는 주로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지상인들이 성전사로 불렸다.[74] 오라력이 강하기 때문에 오라 로드를 통해 바이스톤 웰로 소환된 것이지만, 지상인 소환은 단지 파일럿 적성을 가진 사람을 빠르게 선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따라서 소환된 지상인들만큼 오라력이 강한 코몬(번 바닝스, 뮤지 포 등)도 존재했다. 반대로 무대가 지상으로 옮겨진 후, 오라 로드를 통과하지 않은 지상인에 대해서는 특별히 오라력이 강하다는 묘사가 없다.이야기 초반, 드레이크 루프트는 단바인과 같이 더 강한 오라력을 필요로 하는 오라 배틀러의 파일럿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인들을 바이스톤 웰로 계속해서 소환했다. 그러나 이야기 후반, 조종자의 오라력을 직접 증폭하는 오라 증폭기가 개발되면서 일반 코몬도 오라 배틀러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전투 적성이 있는 코몬들이 성전사로 부각되었고, 무대가 지상 세계로 옮겨진 후에는 지상인들이 더 이상 기용되지 않았다.
바이스톤 웰에서는 일종의 텔레파시 능력으로 다른 언어로 대화해도 의미가 통했기 때문에, 지상인들이 바이스톤 웰의 거주자나 다른 나라 출신의 지상인과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이후 오라 머신과 함께 사람들이 지상계로 추방되었을 때도 이 능력은 유지되었다. 극중에서 마벨의 친구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들은 쇼가 '일본어처럼 이해할 수 있다'라고 독백하는 장면을 통해,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에 따른 임시방편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75]
3. 2. 기븐 가 (반 드레이크 세력)
니 기븐은 아 나라의 지방 영주 로문 기븐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복수와 바이스톤 웰의 평화를 위해 드레이크 루프트와 맞서 싸운다.[103] 그는 오라 함선 '''젤라나'''를 지휘하며, 승무원에게 가혹하지만 헌신적이다. 드레이크의 딸인 리믈 루프트와 사랑하는 사이로, 이 때문에 전쟁 중 갈등을 겪기도 한다.[103]킨 키스는 기븐 가에 충성을 다하는 키스 가의 딸이다. 귀족 가문의 딸로서, 시리즈 초반에는 자신을 증명하려고 노력한다. 아버지와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103] 오라 배틀러 사용에 능숙하지만, 주로 지원 파일럿으로 활동한다. 니 기븐에게 연정을 품고 있으나, 그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는 듯하다.[103]
참 화우는 기븐 측에 붙어 다니는 미 페라리오(요정)이다. 쇼 자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며, 그의 응원단장 역할을 자처하며 적과 비관론자 모두로부터 그를 보호한다.[103] 그룹의 감정적인 기압계 역할을 하며, 상황의 긴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3. 3. 아 나라
드레이크 루프트는 아 나라의 지방 영주로, 바이스톤 웰 전역을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는 쇼 자마를 비롯한 지상인들을 성전사로 소환하여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 했다.[103]번 바닝스는 드레이크에게 충성하는 기사로, 검술과 마술에 능하며 오라 머신 조종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그는 쇼 자마의 라이벌이 되며, 흑기사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한다.[103]
쇼트 웨폰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지상인 과학자로, 오라 머신을 개발하여 드레이크에게 협력했다. 그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뮤지 포를 끌어들이기도 했다.[103]
뮤지 포는 리므르의 가정교사였으나, 높은 오라력을 인정받아 전사가 되었다. 그녀는 쇼트 웨폰의 애인이기도 하며, 점차 호전적인 성격으로 변해 쇼 자마 일행을 가로막는 강적이 된다.[103]
3. 4. 쿠 나라
Bishott Hahta영어는 쿠 나라의 국왕이다. 드레이크 루프트와 군사 동맹을 맺고, 오라 배틀 쉽 게아 가링을 건조해서 바이스톤 웰 정복 전쟁에 참여한다.[103] 나중에 게아 가링과 함께 지상으로 보내진다. 루저 루프트와 내통하고 정치적으로 손을 잡지만, 드레이크 루프트와 루저 루프트 양쪽 모두에게 이용당하고 농락당한다.첫 등장 시에 (쿠의 국왕이라는 것을 모르는) 쇼 자마에게 반말을 들어도 별로 화내지 않고, 자기 밑에 들어왔던 토드 기네스가 다시 아 나라로 돌아가는 것도 인정하는 등, 대범하고 관대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103]
3. 5. 나 나라
실라 라파나는 나 나라의 여왕이다. 쇼 자마에게 빌바인을 제공하고, 드레이크에 맞서 싸운다.[56] 폭풍의 벽에서 쇼 자마에게 구출된 것을 계기로, 쇼 자마에게 빌바인을 주고, 자신은 그랑 가란에 탑승한다.[57]엘레 함므는 라우 나라 포이존 왕의 손녀이며, 후에 라우 나라의 여왕이 된다. 영력(오라력이 이질적인 모습으로 발현된 것)을 가지고, 미래 예견이나 악의를 느끼는 등의 방식으로 자주 쇼 자마 일행에게 위기를 알렸다.
3. 6. 페라리오
페라리오는 바이스톤 웰에서 정신적 수행을 하는 요정과 같은 존재들이다.4. 용어
바이스톤 웰은 육지와 바다 사이에 존재하는 이세계로, 중세 유럽과 비슷한 봉건 사회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생체 에너지인 "오라력"으로 유지된다. 바이스톤 웰에는 코먼이라 불리는 인간 종족 외에도 요정의 모습을 한 미 페라리오, 그 상위 종족인 에 페라리오, 야만족 가로우 란 등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다.[74]
; 오라력
: 인간이 가진 생체 에너지로, 오라 머신의 동력원이다. 강한 오라력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큰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드레이크 루프트나 비샷 하타와 같은 왕을 루자 루프트라는 한 개인의 오라력이 현혹시킨 것이 그 예이다.
: 오라 머신의 힘은 파일럿의 오라력에 크게 좌우된다. 오라 머신 자체가 파일럿의 오라력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능이 떨어지는 기체라도 강한 오라력을 가진 성전사가 조종하면 높은 능력을 발휘하고, 반대로 성능이 좋아도 오라력이 약하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분노나 증오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오라력을 폭주시켜 "#하이퍼화"를 일으켜 자멸할 위험도 있다.
: 바이스톤 웰에서는 오라력의 작용과 반응이 억제되지만, 지상에서는 오라 머신의 성능과 무기 파괴력이 크게 강해진다.[74] 쇼 자마처럼 바이스톤 웰에서 생활했던 지상인이 지상으로 추방될 때는 가족의 오라력에 이끌려 그 근처에 나타난다.
; 성전사
: 강한 오라력을 가지고 오라 머신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주로 바이스톤 웰에 소환된 지상인들을 가리킨다. 지상인을 소환하는 이유는 파일럿 적성을 가진 사람을 빨리 찾기 위해서다. 소환된 지상인만큼 오라력이 강한 코먼(번 바닝스, 뮤지 포 등)도 있고, 반대로 지상으로 무대가 옮겨진 후에는 오라 로드를 통과하지 않은 지상인에 대해 특별히 오라력이 강하다는 묘사는 없다.
: 이야기 초반, 드레이크가 지상인을 계속 소환한 이유는 오라 배틀러 파일럿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야기 중반, 조종자의 오라력을 증폭시키는 "오라 증폭기"가 개발되면서 일반 코먼도 오라 배틀러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전투 적성이 있는 코먼이 성전사로 부각되고, 지상으로 무대가 옮겨진 후에는 지상인이 기용되지 않았다.
: 바이스톤 웰에서는 일종의 텔레파시로 다른 언어로 말해도 뜻이 통한다. 지상인이 바이스톤 웰 주민이나 다른 나라 출신 지상인과 대화하는 데 문제가 없고, 나중에 오라 머신과 함께 지상으로 추방되었을 때도 이 능력은 유지되었다. 극 중 마벨과 친구 발베라의 영어 대화를 들은 쇼 자마가 "일본어처럼 들린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오는데,[75] 이는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에 따른 고육지책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오라 머신
: 바이스톤 웰의 지상인 쇼트 웨폰이 만든, 오라력을 동력으로 하는 기동병기의 총칭이다. 주로 "공포의 짐승(강짐승)"이라 불리는 거대 육식짐승의 근육 섬유나 갑각 등을 사용해 만들어지며, 대부분 곤충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일부 기체나 오라 쉽 제외). 생물 일부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가동하지 않으면 부패하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어 물에 담가 보관하기도 한다.
: 지상에서 오라 머신을 사용하면 바이스톤 웰과의 대기 밀도 차이 때문에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지만, 심해 등에서는 생체 부품 때문에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괴되기 쉽다.
: 용도와 형태에 따라 "오라 배틀러"(인간형 로봇), "오라 쉽"(비행 전함), "오라 봄"(비행 전투정), "윙 캐리버"(항공기) 등으로 나뉜다.
; 하이퍼화
: 오라력의 폭주로 발생하는 특수한 현상이다. 분노나 증오 같은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오라 머신을 덮고 있는 오라 배리어가 실체화되어 부풀어 오르면서 거대한 오라 머신 형상을 만든다. 기체 자체가 커지는 것은 아니지만, 하이퍼화된 오라 머신은 거대화된 기체처럼 행동하고 공격력도 강해진다. 그러나 폭주한 오라력 때문에 기체가 버티지 못하고 자폭할 위험도 있다(단, 자폭한 것은 제릴 쿠치비의 기체뿐이고, 다른 경우에는 자폭 전에 전투가 끝났다).
: 처음으로 하이퍼화가 묘사된 것은 제릴이 탑승한 레프라칸이다. 이후 토드 기네스의 라이네크,[72] 흑기사(번 바닝스)의 갈라바도 하이퍼화했지만, 흑기사의 경우 엘레 험에 의해 봉인되어 원래대로 돌아왔다.[76] 쇼 자마의 빌바인도 하이퍼화될 뻔했지만, 참 화우의 알림으로 이를 감지한 마벨과 엘레의 도움으로 간신히 제어되어 폭주하지 않았다.[77][78] 이후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작품인 '브레인 파워드'나 '린의 날개'에서도 하이퍼화와 매우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 페라리오
: 물의 천계 "워 랜던"이나 코먼계의 "쿠스탄가"에 사는 종족이다. "미 페라리오", "에 페라리오", "치 페라리오"라는 계급(위계 제도가 아닌 성장 단계)이 있다. 미 페라리오는 곤충 날개가 달린 작은 요정 모습이고, 에 페라리오는 성인 여성(남성)과 같은 모습이다. 치 페라리오는 강한 영력을 가진 에 페라리오의 상위 종족으로, 극 중에서는 자코바 아온이 해당된다. 미 페라리오의 아이는 모두 꽃 속에서 태어나며, 수련을 통해 에 페라리오로 성장하면 남성은 "인테란", 여성은 "워러 카렌"으로 나아가 수련을 계속한다. 참 화우를 비롯한 미 페라리오는 워러 카렌에 사는 에 페라리오들을 "언니들"이라고 부른다.
5. 줄거리
바이스톤 웰은 육지와 바다 사이에 존재하는 이세계로, 윤회하는 혼의 휴식과 수련의 장소로 여겨진다. 이 세계는 사람의 생체 에너지인 '오라력'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미 페라리오, 에 페라리오, 코몬, 가로우 랑 등 다양한 종족들이 각자의 세력권에서 살아가고 있다. 보통은 죽음과 탄생 외에는 지상 세계와 왕래가 불가능하지만, 에 페라리오의 힘이나 큰 사고 등으로 인해 오라 로드가 열리면 드물게 왕래가 가능해진다.[99]
어느 날, 아 나라의 지방 영주 드레이크 루프트는 지상인 과학자 쇼트 웨폰을 바이스톤 웰로 불러들인다. 쇼트 웨폰은 오라력을 이용한 오라 머신을 개발하고, 이는 군사적으로 이용되어 오라 배틀러가 탄생한다. 드레이크 루프트는 오라 머신의 힘을 이용해 바이스톤 웰 전체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고, 실키 마우에게 오라 로드를 열게 하여 지상인 쇼 자마, 토드 기네스, 토카막 로브스키를 소환하여 성전사로 삼는다.[99]
쇼 자마는 드레이크 루프트의 딸 리므르 루프트와 기븐 가 측의 지상인 마벨 프로즌의 설득으로 드레이크 루프트의 본심을 깨닫고 단바인과 함께 탈출하여 니 기븐에게 의탁한다. 이후 드레이크 루프트는 오라 배틀러 기술을 타국에 수출하여 군자금을 얻고, 전란은 더욱 커진다.
쟈코바 아온은 코몬의 만행에 분노하여 모든 오라 머신을 바이스톤 웰로부터 추방하고, 싸움의 무대는 지상계로 옮겨진다. 드레이크 루프트가 이끄는 아 나라·쿠 나라 연합군과 실라 라파나와 엘레 함므를 따르는 나 나라·라우 나라 연합군의 싸움은 지상의 국가들까지 말려든 전면전으로 번진다.[99]
격화되는 싸움 끝에 마벨 프로즌과 토드 기네스는 전사하고, 쇼 자마는 숙적 흑기사와 싸워 목숨을 잃는다. 나 나라의 여왕 실라 라파나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오라력을 개방하여 악한 오라를 정화하고, 바이스톤 웰 관계자의 영혼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홀로 지상에 남겨진 참 화우는 미국 해군에 구조되어 이야기를 전하고 사라진다.[100]
5. 1. 바이스톤 웰 편
어느 날, 도쿄에 살던 청년 쇼 자마는 모터크로스 사고를 당하던 중, 이세계 바이스톤 웰로 소환된다. 바이스톤 웰은 중세 유럽과 비슷한 세계로, 아 나라의 지방 영주 드레이크 루프트는 바이스톤 웰을 정복하기 위해 강력한 오라력을 가진 지상인들을 성전사로 불러모으고 있었다. 쇼는 드레이크의 밑에서 오라 배틀러 단바인의 파일럿이 되어, 드레이크의 대항 세력인 기븐 가와 싸우게 된다.[99]그러나 드레이크의 딸 리므르 루프트와 기븐 가를 돕는 지상인 마벨 프로즌의 설득으로 드레이크의 진의를 깨닫고, 단바인과 함께 탈출하여 기븐 가에 합류한다.
각국은 오라 머신 개발 경쟁을 벌이며 전쟁은 확대되고, 페라리오의 장 쟈코바 아온은 코몬들의 만행에 분노하여 모든 오라 머신과 관련자들을 지상으로 추방한다.
5. 2. 지상 편
페라리오의 우두머리인 쟈코바 아온은 코몬의 만행에 분노하여, 그 의지와 힘으로 모든 오라 머신을 바이스톤 웰에서 추방했다. 이로 인해 싸움의 무대는 지상계로 옮겨진다. 지상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드레이크 루프트가 이끄는 아 나라·쿠 나라 연합군과, 그 야망을 저지하려는 실라 라파나와 엘레 함므를 따르는 나 나라·라우 나라 연합군의 싸움은 지상의 국가들까지 휘말린 전면전으로 번졌다.[99]격렬한 전투 끝에 마벨 프로즌과 토드 기네스는 전사하고, 쇼 자마는 숙적 흑기사와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는다. 나 나라의 여왕 실라 라파나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오라력을 개방하여 악한 오라를 정화하고, 바이스톤 웰 관계자들의 영혼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홀로 지상에 남겨진 요정 참 화우는 바다를 표류하다 미국 해군에 구조되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 뒤 사라진다.[100]
6. 미디어 믹스
하라 요시에(당시 풍간 요우 명의)는 제작 설정을 담당하면서 “시대의 2보 앞을 경보 상태로 걸어온 시제품”, “다루지 못한 드래곤”이라고 평했다. 이는 미디어 업계의 상투어인 “시대의 반걸음 앞을 나아가라”를 훨씬 뛰어넘은 작품이라는 의미였다. 그는 “멋을 부리면 시제품(프로토타입)이지만, 업무적인 입장에서 보면 이 드래곤과 같은 미지의 생물의 고삐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1년을 보냈다”며 반성했다.[23]
토미노 요시유키는 《성전사 단바인》 이후에도 “바이스톤 웰”을 무대로 하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다수 발표했다.
이케하라 시게토가 그린 만화는 코믹 봉봉에 TV 시리즈 방영과 동시에 연재되었다.[5]
1988년에는 TV 시리즈의 속편으로, 본편 사건으로부터 약 7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3부작 OVA 「신 성전사 단바인」(The Tale of Neo Byston Well)이 발매되었다.[99] 감독은 타키자와 토시후미(「사무라이 7」)이다.
게임으로는 2000년 3월 4일에 플레이스테이션용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 '''성전사 단바인 성전사 전설'''이 발매되었다. 플레이어는 "리의 나라"를 이끄는 지상인 주인공이 되어, 오라 배틀러를 개발・강화하면서 TV 시리즈의 if를 체험할 수 있다. 멀티 엔딩 방식이며, 크게 두 가지 루트가 있다.[99] 플레이스테이션 2의 초대 본체(SCPH-10000)와 동시 발매작이다.
반프레스토(후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어나더 센추리즈 에피소드 시리즈에도 《성전사 단바인》이 참전하였다.
패밀리 소프트에서 제작한 MSX2판 게임과 PC-9801판 게임도 발매되었다.
이 외에도 오라 배틀러 단바인 (2000년), 선라이즈 영웅담 시리즈, 배틀 로봇 열전, 슈퍼로봇 슈팅, 리얼 로봇츠 파이널 어택, 리얼 로봇 전선, 슈퍼로봇 스피리츠, 리얼 로봇 레지먼트, 슈퍼로봇 핀볼 등의 게임들이 발매되었다.
6. 1. 소설
토미노 요시유키는 《성전사 단바인》 이후에도 “바이스톤 웰”을 무대로 하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다수 발표했다. 다음은 그 작품 목록이다.《린의 날개》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직접 쓴 소설로, 바이스톤 웰을 배경으로 하는 또 다른 이야기이다. 애니메이션 방영과 병행하여 토미노가 '야성시대'에 연재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현대용어의 기초지식'에서는 토미노가 라이트 노벨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103]
《오라 배틀러 전기》는 《성전사 단바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외전격 작품으로, 토미노 요시유키가 집필하였다.
《가제이의 날개》는 바이스톤 웰을 배경으로 하는 패럴렐 스토리이며, OVA로도 제작되었다. OVA는 《바이스톤 웰 이야기 가제이의 날개》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토미노는 《성전사 단바인》 1화에서 주인공 쇼 자마의 동기 부여가 약했던 점을 반성하여, 나중에 제작된 《가제이의 날개》 도입부에서는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격심한 싸움의 와중에 처넣어지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6. 2. 만화
이케하라 시게토가 그린 만화로, 코믹 봉봉에 TV 시리즈 방영과 동시에 연재되었다.[5]6. 3. OVA

1988년에 발매된 3부작 OVA 「신 성전사 단바인」(The Tale of Neo Byston Well)은 TV 시리즈 「단바인」의 속편으로, 본편 사건으로부터 약 7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99] 바이스톤 웰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작품이며, 이후 「가제이의 날개」와 「린의 날개」가 이어진다.
감독은 타키자와 토시후미(「사무라이 7」)이다.
6. 4. 게임
- '''성전사 단바인 성전사 전설''':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2000년 3월 4일에 발매된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리의 나라"를 이끄는 지상인 주인공 "슌지 이자와"(기본값, 이름 변경 가능, 성우: 상다 유지)가 되어, 오라 배틀러를 개발・강화하면서 TV 시리즈의 if를 체험할 수 있다. 멀티 엔딩 방식이며, 니 기븐 등을 돕는 로우 루트와 드레이크 루프트와 손을 잡는 카오스 루트의 크게 두 가지 루트가 있다. 행동에 따라 애니메이션 본편 등장인물의 생사나 동향이 변화하며, 게임 오리지널 오라배틀러도 등장한다.[99] 플레이스테이션 2의 초대 본체(SCPH-10000)와 동시 발매작이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반프레스토(후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다양한 로봇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참전하는 크로스오버 게임이다. 《성전사 단바인》은 슈퍼로봇대전 EX, 제4차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F, 슈퍼로봇대전 α 등 여러 시리즈에 등장하였다.
- '''어나더 센추리즈 에피소드 시리즈''': 반프레스토(개발은 프롬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한 《성전사 단바인》을 비롯한 여러 로봇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참전하는 액션 게임이다. 첫 번째 후속작인 'Another Century's Episode 2'에서는 던바인 시리즈의 유닛이 많이 포함되어 스토리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 '''MSX2판 게임''' (패밀리 소프트 제작)
제목 | 발매일 | 비고 |
---|---|---|
성전사 단바인 | 1991년 1월 19일 | |
성전사 단바인: 상 | 1992년 | |
성전사 단바인: 하 | 1992년 |
- '''PC-9801판 게임''' (패밀리 소프트 제작)
제목 | 발매일 |
---|---|
성전사 단바인 바이스톤 웰의 불꽃 | 1991년 8월 9일 |
- '''기타 게임'''
- 오라 배틀러 단바인 (2000년)
- 선라이즈 영웅담 시리즈
- 배틀 로봇 열전
- 슈퍼로봇 슈팅
- 리얼 로봇츠 파이널 어택
- 리얼 로봇 전선
- 슈퍼로봇 스피리츠
- 리얼 로봇 레지먼트
- 슈퍼로봇 핀볼
7. 평가 및 논란
《성전사 단바인》은 독특한 설정과 철학적인 주제, 비극적인 이야기 전개로 인해 일부 팬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지만, 난해하고 불친절하다는 비판도 받는다.[103] 방영 당시 상업적인 실패로 인해 이야기 전개가 변경되고, 메인 스폰서였던 클로버가 도산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15]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는 스폰서의 압력과 제작 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 십 몇 년간, 단바인의 메인 스폰서가 넘어간 것을 잊고 있었다", "반다이 출발이 아니었기 때문에 본 작이 사라져 갔다 (건담 일변도가 되어버렸다)"고 발언하기도 했다.[15]
토미노 요시유키는 제1화에 대해 각본상의 실패를 후회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 이세계에 소환된 쇼 자마를 하룻밤 재워서, 다음날 아침부터 세계관을 설명한 결과, 주인공으로서 동기 부여가 되지 않고, 상황에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 전쟁 한복판에 던져 넣었다면, 이야기가 더 탄력을 받았을 것이다.
이후 토미노는 '자신의 취미만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라고 느끼고, 프로그램 내용을 당초 구상에서 대폭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최종화에서는 목숨을 잃은 등장인물들이 미 페라리오로 다시 태어나는 전개가 삭제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찬반양론이 있었다. 토미노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이벤트에서 팬에게 질문을 받고, "작품 전체로 생각하면, 역시 그런 결말은 미완성이 아닌가"라는 지적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106]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 PC 통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일부 팬들은 비극적인 결말과 난해한 설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8.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
聖戦士ダンバイン일본어은 1990년대 후반 PC 통신을 통해 한국에 알려지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층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이 작품은 독특한 세계관과 비극적인 스토리로 인해 깊이 있는 토론과 분석이 이루어져 서브컬처 팬덤의 지적 성장을 이끌었다.
聖戦士ダンバイン일본어은 현실 세계의 주인공이 이세계로 소환되어 특별한 능력을 얻고 모험을 펼치는 전형적인 이세계물의 설정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서 이세계물 장르가 유행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 이는 이후 한국에서 제작된 많은 이세계물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聖戦士ダンバイン일본어의 곤충형 로봇 디자인과 생체 에너지 설정은 한국의 로봇 디자인과 설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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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話「リムルの苦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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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3話「トッド激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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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4話「強襲対強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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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4話「グラン・アタ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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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37話「ハイパー・ジェリ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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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3話「ミュージィの追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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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0話「父と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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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고라온의 발진
[37]
에피소드
붉은 폭풍의 여왕
[38]
책
성전사 단바인 완전 설정 자료집
[39]
에피소드
갈라리아의 추적
[40]
에피소드
기븐의 관
[41]
에피소드
드레이크 루프트
[42]
에피소드
灼熱의 고라온
[43]
에피소드
유럽 전선
[44]
에피소드
다시, 라스 와우
[45]
에피소드
전사 림루 루프트
[46]
에피소드
공동 전선
[47]
에피소드
킨 위기
[48]
에피소드
플라온 움직이지 않아
[49]
설명
처음에는 친밀하게 접하지 않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그녀를 소리쳤다.
[50]
에피소드
엘프 성 공략전
[51]
설명
극중에서는 샷 웨폰으로부터 주어진 것 같은 표현이 되어 있다.
[52]
에피소드
지상 사람들
[53]
설명
극중에서도 오라 힘이 원인인 것 같은 대사를 챔이 지적하고 있다.
[54]
에피소드
라스 와우의 탈출
[55]
에피소드
파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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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앨범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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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폭풍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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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펙트 / 덕간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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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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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적은 게아 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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