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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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라대학교는 1954년 부산여자대숙으로 개교하여 1997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된 종합 사립대학교이다. 부산 지역 최초의 여성 고등 교육 기관으로 시작하여, 1969년 부산여자대학으로 승격, 1992년 종합대학인 부산여자대학교로, 1997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며 신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사범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단과대학과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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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학교 - 박영택
박영택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사업가와 교육인으로 활동하며 면포상회 운영, 회사 설립 등의 사업을 했고, 광복 후에는 연료, 제분 공장 등을 설립했으며, 여성 교육을 위해 박영학원과 부산여자대숙을 설립했으나, 친일 행적 논란이 있다. - 부산 사상구의 학교 - 부산솔빛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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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 - [대학]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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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신라대학교 |
로마자 표기 | Silla Daehakgyo |
종류 | 사립 대학 |
설립일 | 1954년 (부산여자대숙) |
개교 | 1964년 (부산여자초급대학) |
설립자 | 박영택 |
총장 | 허남식 |
위치 |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700번길 140 (괘법동 산1-1) |
규모 | 8 대학, 6 대학원 |
학생 수 (2024년, 휴학생 미포함) | 7,872명 |
학부생 (2024년, 휴학생 미포함) | 6,717명 |
대학원생 (2024년, 휴학생 미포함) | 1,155명 |
교직원 수 (2018년 4월 1일) | 전임교원 + 비전임교원 : 650명 |
상징 | 용마, 철쭉, 소나무, 매 |
교색 | 청색 |
학교 법인 | 박영학원 |
웹사이트 | http://www.silla.ac.kr/ 신라대학교 홈페이지 |
![]() | |
모토 | 진리 · 창조 · 사랑 |
영어 모토 | Truth, Creation, Love |
주소 | 140 Baegyang-daero 700beon-gil, 사상구 |
도시 | 부산 |
색상 | 파랑 |
![]() | |
통계 | |
교수진 (2022) | 풀타임 교수진: 309명 |
학생 수 (2022) | 9,061명 |
학부생 (2022) | 8,352명 |
대학원생 (2022) | 709명 |
연혁 | |
이전 이름 | 부산여자대학교 |
조직 | |
학부 | 인문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의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IT・디자인대학 사범대학 예술대학 교양과정대학 |
대학원 |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교육연수원 |
2. 연혁
신라대학교는 1954년 재단법인 박영학원이 설립한 '''부산여자대숙'''을 시작으로, 1964년 '''부산여자초급대학''', 1969년 4년제 '''부산여자대학'''으로 발전하였다. 1992년에는 종합대학인 '''부산여자대학교'''로 승격되었고, 1997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사상구 괘법동으로 이전하며 교명을 '''신라대학교'''로 변경하였다.[1]
1954년 ~ 1964년 | 부산여자대숙 개교 (2년제 각종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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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 연산동으로 캠퍼스 이전 (남포동 → 연산동) |
1964년 ~ 1969년 | 부산여자초급대학 개교 (2년제 초급대학) |
1968년 | 부일여자중학교(현 신라중학교) 개교 |
1969년 ~ 1992년 | 부산여자대학 승격 (4년제 대학) |
1981년 | 대학원 설립 |
1991년 | 백양캠퍼스로 이전 (~1994년) |
1992년 ~ 1997년 | 부산여자대학교 승격 (4년제 종합대학) |
1997년 ~ 현재 | 신라대학교로 교명 변경 (남녀공학 전환) |
2004년 | 신라중학교로 교명 변경 (남녀공학 전환, 학교 이전) |
2. 1. 설립과 부산여자대숙 (1954년 ~ 1964년)
신라대학교는 재단법인 박영학원이 1954년 '''부산여자대숙'''을 설립하면서 부산 지역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기관[1]으로 시작하였다.1964년에는 '''부산여자초급대학'''을 설립하였다. 초급대학은 현재의 전문대학과 같은 2년제 단기대학이었으며, 당시 부산 지역에서 유일한 여성 고등 교육 기관이었다. 부산여자초급대학은 가정과, 보육과, 국문과, 영문과, 관광과의 5개 학과를 두었고, 초대 학장은 김홍두였다. 개교 다음 해에는 방송신문과와 상과 증설이 인가되어 총 7개 학과가 되었다. 1969년에는 4년제 대학인 '''부산여자대학'''으로 승격되었다.
1968년에는 부산시 동래구에 부일여자중학교를 개교했다. 부일여자중학교는 후에 신라중학교로 명칭을 변경했고, 부산여자대학에 사범 계열 학과가 신설된 이후에는 부산여자대학 부설 중학교 기능을 일부 수행하게 되었다.
2. 1. 1. 박영학원의 설립
일제강점기 부산 지역에서 여러 기업을 운영하던 박영택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부산 지역 최초의 여성고등교육기관[1] '''부산여자대숙'''이 그 시초이다.설립자 박영택은 20대 초반 1921년 부산진 ~ 동래 간 도로 확장공사와 1922년 부산부 ~ 온천장 간 운송사업에 참여하여 얻은 재산을 바탕으로, 1924년 부평동 공설시장에서 면포상회를 개업, 상당한 재산을 축적해 부산면포합자회사를 창립하였다. 이 회사를 기반으로 30대 초반에는 현재 초량을 비롯하여 부산진, 연산동 일대에 토지를 매입하게 되었다[2]. 또한 광복 이후인 1946년에는 범일동의 조선방직주식회사 자리에 부산대동연료공장을 차리고, 1950년에는 부산정미제분공장을, 1951년에는 대한산업주식회사와 청과물시장을 설립하는 등 박영택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초반까지 상당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3].
박영택은 평소 교육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부산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5년제 학교인 목포상업학교를 졸업하였고, 일제강점기 박영택의 아들이 유학하던 일본 강산현의 흥양관중학교를 학부형 자격으로 시찰하면서 선진적인 고등교육기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러한 근대교육에 대한 관심은 광복 후 박영택이 자리잡은 부산지역이 임시수도가 되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들이 일시로 들어와 대학운영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경험하게 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삼성의 창업 당시 이병철은 제일제당의 발기인을 모집하면서 공장부지를 제공할 것을 권유하기도 하였고, 한국화약주식회사를 창립할 때 이종희도 회사 대지를 제공할 것을 제의하였지만 박영택은 평생 모은 재산을 교육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모두 거절하였다[4].
박영택은 1951년 8월에 대한산업주식회사를 설립하는데, 이는 경남공업고등학교와 동주상업학교 등에서 교직에 있던 최두고와의 합자회사로 청과 및 일반 농산물의 중개 및 도매업을 주로 하였다. 그러나 농산물 유통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1년 만에 자진 폐업하면서 최두고의 요청으로 학교 운영을 구상하게 되고, 1952년 6월 20일 체육사범대학병설 중고등학교를 설치하게 된다. 여기서 박영택은 교사 부지를 제공하여 초대 이사장이 되었고, 최두고는 학교 운영에 전념하는 형태였는데, 1, 2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합법적인 절차를 밟는 와중 교명 문제로 의견이 맞지 않아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되었다. 교명 문제로 박영택이 학교 운영에서 제외되었지만 박영택이 제공했던 부지는 1, 2년 동안 존속하기로 하면서 최두고가 설립하는 학교법인 동성학원의 설립이사가 된다. 그리고 박영택은 박영학원을 설립하여 독자적인 학교를 운영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신라대학교'''는 당시 부산광역시에서 성공을 거둔 경제인 박영택이 사재를 투입하여 재단법인 박영학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박영택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국운을 잇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특히 여성 교육을 위해 홍익인간과 박애육영을 내걸고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설립 인가가 떨어진 1주일 후, 박영택은 재단의 이사장에 취임했다.
박영학원이 설립된 다음 해인 1956년, 부산 지역 최초의 여자 고등 교육 기관인 '''부산여대숙'''이 개교했다. 1964년에는 박영학원은 재단법인에서 학교법인으로 변경되었다.
2. 1. 2. 부산여자대숙 설립 인가
1950년대 당시 부산에는 한국전쟁으로 피란 온 대학들이 천막이나 판자 건물을 세워 대학의 설치 기준에도 맞지 않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 중 동국대학교는 부산 신창동 대각사 경내에 가교사를 차려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와 함께 동국대학교 야간부 분교로 국화여자대숙이 무허가로 운영되고 있었고, 부산 지역 주위에는 경남여자대숙 역시 무허가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당시 국화여자대숙은 김도명을 숙장으로 경영되고 있었고, 재학생이 69명(국문과 15명, 영문과 27명, 상과 27명)에 불과했으며, 경남여자대숙은 재학생이 49명(약학과 24명, 보육과 6명, 가정과 6명, 국문과 8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였다.이들 학교는 박영학원이 부산여자대숙의 인가를 문교부에 신청할 때 함께 인가를 신청했는데, 김법린 당시 문교부 장관은 국화여자대숙과 경남여자대숙이 재단을 구성하기 어려운 상태이므로 이들을 흡수·통합하는 조건으로 박영학원과 부산여자대숙의 설립인가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즉, 국화여자대숙의 김도명 숙장과 경남여자대숙의 김순태 교무과장이 부산여자대숙의 설립 이사가 되고, 또 기존 학교 건물과 학생들을 부산여자대숙이 흡수·통합하는 조건으로 인가 승인토록 합의한 것이다. 이로써 1953년 4월 1일에 재단법인 박영학원과 부산여자대숙의 설립신청서를 문교부 장관에게 제출하였고, 1954년 11월 30일부로 국화여자대숙과 경남여자대숙의 학생과 서류가 모두 부산여자대숙으로 이관됨으로써 12월 30일에는 실질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1955년 2월 16일 부산여자대숙이 정식으로 인가되었다.[5][6]

2. 2. 부산여자초급대학 (1964년 ~ 1969년)
1954년 박영학원이 부산여자대숙을 설립한 후, 1964년에 부산 지역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기관[1]으로 '''부산여자초급대학'''을 설립하였다. 부산여자대숙은 고등교육 기관인 초급대학[13]으로의 설립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1954년 80만이었던 부산의 인구가 1963년에는 130만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부산, 경남 지역의 여자 고등학교 졸업생이 날로 증가하고 있었음에도 여성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이 전무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부산 지역에 섬유공업, 제조공업 등이 활발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실무지도자 양성이 절실한 시기였다. 1963년 10월 5일 부산여자초급대학 설립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1월 부산여자(실업)초급대학의 인가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14]1964년 1월 20일 문교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15] 가정과, 보육과, 관광과, 국문과, 영문과 등 5개 과로 구성되었으며 주/야간 각각 80명씩 총 320명 정원의 2년제 초급대학으로 인가되었다. 1955년 2월 16일 인가된 부산여자대숙은 1964년 1월 21일 자동 폐교 조치되었다.[16] 1964년 3월 1일 부산여자초급대학을 새로 설립, 3월 10일 입학식을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이 날짜를 신라대학교의 개교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초급대학은 80명 정원의 보육과가 인가되면서 자체적인 부속유치원을 설립, 원장 1명과 직원 2명, 정원 40명의 유치원을 우선 실험적으로 운영하면서 준비, 1967년부터는 부산직할시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하였다. 보육과 졸업생에게는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 가정과 등에는 중학교 실기교사 자격증을 수여하였다. 이 시기 도서관이 연산캠퍼스 본관에 도서실로 시작, 1966년에는 7,191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64년 인기 학과의 하나인 신문방송학과와 상과를 증설 건의, 1964년 5월 6일 인가를 신청, 1965년 2월 1일[17] 인가 승인되어 7개 학과로 증원되었다. 신문방송학과의 설치로 교내신문인 '''부여대학보'''를 발간하고, 교내 방송실을 설치하는 등 매스미디어 분야의 실습을 겸하게 되었다.
1967년 9월 5일 부일여자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인가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부산 인구의 급격한 팽창과 초등학교 취학 아동의 급증으로 중등 교육기관의 설립이 필요했으며, 유치원 교육부터 대학까지의 종합적인 여성교육의 요람지 양성을 목적으로 하였다.[18] 1967년 10월 28일 문교부장관 명의의 인가,[19] 학년당 6학급씩 18학급, 학급당 60명씩 총 1,080명의 여자중학교 설립이 인가되었다. 당초 부산여자초급대학이 위치한 동래구 연산동 1521번지[20]에 함께 설립되기로 하였으나, 학교 부지 내에 수영교차로와 연산교차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현재의 연수로)가 개설되면서 분리, 동래구 연산동 825-5번지로 변경, 1968년 3월 5일 개교하였다.[21]
2. 3. 부산여자대학 (1969년 ~ 1992년)
1954년 박영학원이 부산여자대숙을 설립하고, 1964년 '''부산여자초급대학'''을 설립하면서 부산지역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기관[1]으로 시작하였다. 1969년에는 4년제 '''부산여자대학'''으로 승격되었다.1967년 5월, 박영학원 이사회[22]는 4년제 대학으로의 승격을 공식 발표하였다. 1967년 11월 8일에는 이수응 학장이 연산동 학교 부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초급대학을 병설하는 여자대학을 창설할 계획을 발표하고, 부산여자대학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1969년 6월 21일, 부산여자사범대학 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하였다[23]. 이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범대학 설립이 시급했고,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를 아우르는 학교법인의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교부는 교원 수급정책을 이유로(4년제 대학에서의 수급 외에 임시양성소 등으로 대량 수급) 사범대학으로 인가하지 않고 4년제 일반대학으로 인가하였다[24].
1970년 3월 1일 개교한 부산여자대학은 가정학과(30명), 식품영양학과(30명), 미술학과(30명), 음악학과(20명), 체육학과(30명)의 5개 학과 140명 정원이 인가되었다. 1972년에는 국어교육과(30명), 1973년에는 사회교육과(역사전공), 1975년에는 일어교육과와 사회교육과(지리전공), 1976년에는 영어교육과, 1979년에는 경영학과가 개설되었다. 8년 사이에 학년당 정원이 410명(총 학생수 1,360명)으로 대학 출범 당시와 비교해 2.5배 증가하였다. 이후 산업미술과, 산업공예과, 무용학과, 상업교육과, 국사교육과의 신설을 계획하였고, 문교부에 증원, 증과 인가를 신청하여[25] 7개 학과의 신설과 80명 증원이 실현되었다. 개설된 16개 학과 중 사범계열 학과가 7개로 절반을 차지하였다.
1981년 3월 대학원 설치 서류를 제출, 11월에 국문학과와 식품영양학과의 설치가 인가[26] 되었으며, 1982년부터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하였다. 1985년에는 미술학과, 음악학과, 체육학과의 대학원이 증설되었으며, 학부 과정에도 국어국문학과가 설치되었다.
1955년 황령산 자락 공터였던 연산캠퍼스는 도시화로 인해 시설 확충이 어려워졌다. 구서동 대지 매입이 주거지로 묶여 실패한 후, 사상구 괘법동 일대 토지를 매입하면서 이전이 가시화되었다. 1985년 5월 7일, 이사회는 백양캠퍼스 및 종합대학 승격을 위한 1차 시안을 발표, 1988년 8월 30일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1991년 미술계열 학생, 교수, 직원이 백양캠퍼스로 이전하고, 1992년 자연과학대학이 이전하면서 대학 이전이 본격화되었다.
캠퍼스 이전 중 법률 변경으로 종합대, 단과대 구분이 없어지고, 교육부에서 명칭 변경을 하게 하여[27] 종합대학으로의 교명 변경을 합의, 1992년 4월 1일부 종합대학 명칭인 부산여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 4. 부산여자대학교 (1992년 ~ 1997년)
1992년, 부산여자대학은 '''부산여자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1]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2. 5. 신라대학교 (1997년 ~ 현재)
1997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사상구 괘법동으로 이전하며 교명을 '''신라대학교'''로 변경하였다.[1]1997년 이전 | 1997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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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학교 | 신라대학교 |
신라대학교의 캠퍼스는 원래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으나, 1994년 사상구 괘법동으로 이전했다. 백양산에 위치한 현재 캠퍼스는 54만 평 부지 중 약 27만 평이 개발된 상태이다.[31]
학교 상징물로는 용마를 주로 활용하며, 학교 정문에 용마상이 있다. 용마는 전설 속의 상상의 말로 옛 신라인들이 상징으로 즐겨 사용하던 것을 차용하였다. 상징 동물은 독수리이며, 교색은 청색이다. 커뮤니케이션 마크와 로고에는 주로 초록색을 활용한다. 시내(사상역행)와 시외 지역(울산, 창원행) 무료 통학버스에도 커뮤니케이션 로고 전까지는 청색으로 도색되어 있다가 이후 초록색으로 변경되었다.
여자대학 시절 또 다른 이름으로는 수련(睡蓮)이 주로 활용되었다. 수련은 연산캠퍼스 시절 교내에 수련이 가득한 연못이 있었던 것을 모티브로 한 것이며, 학내 구성원을 '''수련인'''으로 칭하거나 교지 이름을 수련으로 부르기도 했다. 이는 백양캠퍼스로 이전한 뒤에도 한동안 활용되었다. 신라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뒤로는 '''신라인'''으로 활용하는 등 별칭 없이 교명인 신라를 그대로 활용한다.
1977년 3월 20일 공포[3]된 로고는 대학교 상징인 수련을 모티브로 대학교의 大 자를 꽃잎과 조화롭게 변형하였고 꽃받침 부분은 부산의 ㅜ 자와 Woman(여자)의 W를 형상화하여 제작하였다.
이후 남녀공학인 신라대학교로 개편한 뒤에는 로고를 새로 변경하였는데, 천마도에서 나온 구름 문양과 신라의 영문 이니셜인 S를 유려하게 조합하였으며 종합대학교라는 의미의 영문자 U를 결부시켰다. 또한 여자대학 시절부터 활용된 대학교의 大 자를 포함하여 정통성을 유지하였다. 2000년대까지는 교표를 로고로 활용하였고, 최근에는 커뮤니케이션 마크를 새로 제작하여 로고로 활용하고 있다.
1998년 이전에는 부산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대학으로 부산여자초급대학, 부산여자대학, 부산여자대학교가 차례로 활용되었다. 이후 남녀공학으로 개편되면서 새로운 교명을 정해야 했는데, 교명선정위원회는 교명을 전국 공모하여 2,604건의 응모로 957종의 교명을 제안받았다. 제안받은 교명은 부일대학교(부산 제일의 의미로 159명 응모), 신라대학교(76명), 부영대학교(부산 번영의 의미로 59명 응모) 등이 있었다.[3]
이들 교명 중 교명선정위원회는 진취성, 참신성, 친근감, 홍보성, 차별성 등에 중점을 두고 3차례의 회의를 거쳐 부영대학교, 동남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일대학교, 해동대학교 등 11점을 선정했다. 이후 해동대학교가 법인 이사회에서 선정되었으나, 다시 교명선정위원회는 해동대학교가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한다고 판단해 이사회에서는 신라대학교를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
신라대학교는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되었고, 찬란한 문화와 함께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했던 나라였기에 신라에 지역적, 정신적으로 뿌리를 둔 대학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또한 화랑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재 양성으로 삼국을 통일했던 전통으로 덕업일신 망라사방의 의미를 통해 전통과 진취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명칭으로 적절하다고 판단[3]한 것이다.
1992년 부산여자대학은 '''부산여자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했고, 1998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명칭을 다시 변경, 현재의 신라대학교가 되었다. 한편 종합대학 이전에 쓰였던 부산여자대학이라는 명칭은 신라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이후 부산여자전문대학(옛 부산여전)이 활용하였으며, 현재는 여자 종합대학 시절의 명칭인 부산여자대학교로 교명을 다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산여자대학교 문서 참고)
3. 캠퍼스
연산동 캠퍼스는 1962년 4월 1일 도서관 건물 기공을 시작으로 조성되었으며, 1989년 4월 4일 전시관 준공까지 약 30여 년간 증축 및 조성이 이루어졌다. 당시 황무지와 소로길이 전부였던 지역은 서면과 동래를 잇는 요충지로 기능하면서 도심 속 캠퍼스로 자리 잡았다.
연산캠퍼스는 도서관, 본관, 신관(A, B, C동), 관현악실, 체육관, 유월관, 별관, 전시관 등 총 9개 동, 6,602평 규모였다. 1991년 3월 미술계열 3개 학과 이전을 시작으로 1994년 2월 25일 음악학과가 마지막으로 이전하면서 연산캠퍼스는 완전히 해체되었다.건물명 용도 비고 도서관 이사장실, 학장실, 교수실, 강당, 도서관 1962년 기공, 1966년 완공 본관 대학본부, 교수실, 강의실, 대강당, 학과사무실, 실험실, 합주실, 인쇄실 등 1967년 기공 신관 (A, B, C동) 교수연구실, 강의실, 학과사무실 1974년~1985년 건립 관현악실 교수식당, 관리실, 관현악실 신관 건립 시 부속 건물로 건립 체육관 체조, 무용, 실내구기 연습장, 각종 행사 1978년 착공, 1979년 완공 유월관 총학생회, 위원회 본부, 학보사, 교수식당, 학생식당, 매점, 합동강의실, 교수연구실 등 1981년 건립 별관 미술계열 학과 실습실 등 1981년 기공, 1985년 완공 전시관 학과사무실, 연구소, 학생회 간부실 등 1989년 건립, 조립식 건물
부산 시내 대학 중 가장 넓은 구내식당, 한국무용실, 음악감상실 등이 있었으며, 1980년에는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에 이어 부산에서 세 번째로 부산여대 우체국이 설치되었다. 현재는 괘법동 캠퍼스 인문관에 위치하며, 2014년부터 우편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3. 1. 연산동 구 캠퍼스 (1956년 ~ 1994년)
1956년 부산 지역 최초의 여자 고등 교육 기관인 부산여대숙이 개교했다. 1964년 학교법인 박영학원은 부산여자초급대학 설립 인가를 받았다. 초급대학은 현재의 전문대학과 같은 2년제 단기대학이었으며, 당시 부산 지역에서 유일한 여성 초급대학이었다. 부산여자초급대학은 가정과, 보육과, 국문과, 영문과, 관광과 5개 학과를 두었고, 초대 학장은 김홍두였다. 개교 다음 해에는 방송신문과와 상과 증설이 인가되어 총 7개 학과가 되었다. 1969년 4년제 대학인 부산여자대학으로 승격되었다.[1]
1969년 대학 본관이 완공되었다. 이 본관은 1994년 백양캠퍼스로 이전할 때까지 25년 넘게 사용되었고, 이전 후 구 본관은 한때 연제구청으로 사용되었다.[1]
3. 2. 백양캠퍼스 (1994년 ~ 현재)
1994년 신라대학교는 사상구 괘법동 백양캠퍼스로 이전하였다. 백양캠퍼스는 원형 배치를 기본으로 구상되었으며, 1차로 미술관, 예음관, 자연관, 인문관, 사범관, 경상관이 중앙의 도서관과 소운동장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배치되었다. 내부와 외부에는 순환도로가 조성되었고, 사범관과 경상관은 직선으로, 미술관, 예음관, 자연관, 인문관은 곡선으로 건축되었다. 순환도로는 순환삼거리로 연결되어 공학관 로터리, 자연관 순환삼거리가 조성되었다. 체육관과 백양생활관, 글로벌타운은 외부순환도로 바깥쪽에 위치하는데, 이는 당초 계획된 녹지공간을 건물로 조성한 것이다.
2차로 조성된 공학관, 화랑관, 마린바이오센터, 의생명관(3호관), 대운동장, X-게임장은 1차 조성된 캠퍼스의 동쪽에 위치하며 화랑관 앞 동산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조성되었다. 화랑관 북쪽으로 원형 배열의 건물이 추가될 예정으로, 두 번째 원형 캠퍼스가 완성될 예정이다.
백양캠퍼스에는 16개동의 건물과 3개의 운동장, X-게임장, 테니스장이 있다. 1991년 미술관을 시작으로 자연관, 인문관, 사범관, 예음관이 차례로 완공되었다. 연산캠퍼스의 모든 학과가 이전되었고, 대학본부는 인문관에 위치했다. 1996년 종합정보센터(도서관) 준공 후 대학본부가 이전했다. 이후 경상관(현재의 상경관, 1999년), 체육관(2000년), 공학관(2002년), 백양관(기숙사, 2004년), 화랑관(학생회관, 2007년), 동북아비즈니스센터, 의생명관(3호관), 실습동, 글로벌타운(제2기숙사, 2009년), 글로벌타운C동 (제3기숙사2015년), 종합강의동 (행정본부, 강의실, 편의점, 2016년)이 건립되었다.
향후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화랑관 뒤편에 3개 건물, 생명관 맞은편에 2개 건물, 화랑관 위쪽으로 노천극장과 4개 건물이 신축될 예정이다. 상경관 위쪽으로 박영관(재단본부), 공학관 맞은편 텔레토비동산에는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도서관 앞 소운동장에는 기념관과 중앙극장이, 정문쪽에는 다목적홀과 골프교육장, 전산디자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3. 2. 1. 위치 및 교통
신라대학교는 원래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으나, 캠퍼스가 좁고 도시가 발전하면서 확장이 어려워져 1994년 사상구 괘법동으로 이전했다. 현재 캠퍼스는 백양산에 있으며, 54만 평 부지 중 약 27만 평이 개발되었다.
1950년대 연산동 캠퍼스 주변은 부산의 변두리였지만, 도로망이 발달하면서 도심지가 되었다. 1970년대 이후 대학 규모가 커지면서 구서동으로 이전을 계획했으나 실패하고, 1983년 북구 (현 사상구) 괘법동 부지를 확보하여 1985년 건설부와 부산직할시의 승인을 받아 이전이 추진되었다.[29][30]
현재 신라대학교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700번길 140 (괘법동)에 위치하며, 덕포동 시가지와 인접해 있다.
3. 2. 2. 자연환경
신라대학교 캠퍼스는 본래 연제구 연산동에 있었으나, 교정이 좁고 도심지 발달로 확장이 어려워 1994년 사상구 괘법동으로 이전했다. 현재 캠퍼스는 백양산에 위치하며, 54만 평 부지 중 약 27만 평이 개발되었다.[31]
캠퍼스는 주로 산지로, 수나무, 아카시아, 오리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백양산 등산로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글로벌타운, 사범관, 오리연못으로 이어진다. 사범관과 상경관은 이 계곡으로 나뉘며 무지개다리로 연결된다. 캠퍼스 부지는 동서 방향으로 20% 이상, 남북 방향으로 15% 이하의 경사를 이루고 있다. 2001년과 2004년에는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한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에 뽑히기도 했다.[31]
4. 학내 기구 및 부서
신라대학교는 단과대학, 대학원, 대학본부, 부속기관, 부설기관, 부설연구소,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분 | 목록 |
---|---|
부속기관 | 도서관, 정보전산원, 박물관, 교육혁신원, 신라언론센터, 진로개발센터, 인권센터, 생활관 |
부설기관 | 동래구노인복지관, 신라한국어교육원, 평생교육원,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자유학기제지원사업단,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사직복지관주간노인복지센터, 사직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직복지관지역아동센터, 사직복지관노인복지센터, 사직복지관동래구가족센터, 보육교사교육원, 어린이집, 중등교원연수원, 교육연수원,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신라리더십센터, 원격교원연수원, 사상구자원봉사센터, 국제교육원, 아동교육연구지원센터, 부산학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장애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토양분석센터, HACCP교육훈련원, 해양I&CT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기업지원센터, 공용장비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수산물종합연구센터, IPP일학습병행제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술이전센터, 부산무인항공통합관제센터, LINC3.0사업단, 첨단융복합기술센터, 지역사회협력센터 |
부설연구소 | 여성문제연구소, 인문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소, 자연과학연구소, 교육과학연구소, 낙동강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막걸리세계화연구소, 에너지융복합기술센터, 부산경제교육연구소, 해양극한미생물연구소, 경영경제연구소, 해양식의약소재융합기술연구소, 디자인예술연구소, 보건복지연구소, 안전정책연구소, 부산어묵연구소, 스포츠융복합센터, ESG경영연구소 |
산학협력단 | 산학협력단행정팀, 산학협력단경리팀, 산학협력단사업지원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 부처협업형혁신인재양성사업단, 지역이공계여성인재양성사업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강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학혁신연구단지조성사업단, 부산항공안전보안교육원 |
5. 교육과정
신라대학교는 교양과정, 전공과정, 교직과정, 자유선택과목, 공학인증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양과정은 기초필수교양과 선택교양과목으로 구분되며, 기초필수교양은 세계화, 실용화, 인간화 영역으로 나뉜다. 세계화 영역에서는 SEP(Silla ENGLISH Program), SJP(Silla JAPANESE Program), SCP(Silla CHINESE Program)을 이수하며 각 언어별로 3단계가 개설된다.
전공과정은 다전공(복수전공, 연계전공)을 통해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부전공은 개설 과목 중 21학점을 이수하면 인정된다. 주전공만으로 졸업하는 경우 다전공, 부전공 이수자보다 많은 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78학점 이상 이수 시 심화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조기졸업 대상이 아닌 경우, 4년제 학과는 8학기 이상, 5년제 학과인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10학기 이상 등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교직과정은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 보건교사, 특수학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이며, 공학인증과정은 공학교육인증에 참여하기 위한 이수 과목이다. 그 외 관련이 없거나 자유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은 자유선택과목으로 인정된다.
5. 1. 학부 개설과정
신라대학교의 교육과정은 교양과정, 전공과정, 교직과정, 자유선택과목, 공학인증과정으로 구분된다. 교양과정은 기본적인 소양 함양을, 전공과정은 과목 특성과 이수 순서를 고려하여 편성된다. 교직과정은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 보건교사, 특수학교 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이다. 공학교육인증에 참여하기 위한 이수과목은 공학인증과정이다.교양교육과정은 기초필수교양과 선택교양과목으로 나뉘며, 기초필수교양은 세계화, 실용화, 인간화 영역으로 구분된다. 세계화 영역에서는 SEP(Silla ENGLISH Program), SJP(Silla JAPANESE Program), SCP(Silla CHINESE Program)을 이수하며, 각 언어별로 3개 단계가 있다. 전공과정은 다전공(복수전공, 연계전공) 시 복수 학위를 인정하며, 부전공은 21학점 이수 시 인정된다. 주전공 졸업자는 다전공, 부전공자보다 많은 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78학점 이상 이수 시 심화과정 이수자가 된다. 조기졸업 대상자가 아니면 4년제 학과는 8학기 이상, 5년제 학과인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10학기 이상 등록해야 졸업할 수 있다.
2015년 학부 개편으로 9개의 단과대학과 1개의 독립학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리학과, 철학과, 공예학과는 폐지되었다.
단과대학 | 학과 및 전공 |
---|---|
인문사회대학 | 문예창작비평학과, 영어과, 역사문화학과, 문헌정보학과, 공공인재학부(행정학, 법학, 경찰학, 한국학 전공) |
글로벌비즈니스대학 | 국제학부(일어일본학, 중어중국학, 국제관계학 전공), 국제관광학부(국제관광, 호텔조리학과 전공), 국제통상학부(금융부동산경제학, 무역물류학 전공) |
경영대학 | 세무회계학과, 광고홍보학과, 경영학부(경영학, 경영정보학 전공) |
공과대학 | 메카트로닉스공학부(자동차기계공학, 전자공학 전공), 에너지융합공학부(신소재공학, 에너지환경공학, 에너지응용화학 전공), 컴퓨터정보공학부(컴퓨터공학, IT 전공) |
보건복지대학 | 보건행정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 실버케어복지 전공), 웰빙체육학부(체육학, 특수체육 전공) |
의생명과학대학 |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학부(제약공학, 식품공학 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 실버케어복지 전공) |
사범대학 | 교육학과, 유아교육과, 국어교육과, 일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수학교육과, 컴퓨터교육과 |
디자인예술대학 | 실내디자인학과, 패션산업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무용학과, 음악학과, 미술학과,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
산학협력학부 | 경영학, 뷰티비지니스, 에너지관리 전공 (계약학과) |
교양과정대학 | (해당사항 없음) |
5. 2. 석·박사 개설과정
대학원 석사과정은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리더십대학원 4개로 운영되며, 교육학, 사회복지 분야 박사과정은 일반대학원에 개설된다.일반대학원 | 교육대학원 | 사회복지대학원 | 리더십대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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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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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특화 분야
신라대학교는 부산대학교를 제외하고 부산광역시 내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사범대학을 보유한 대학[36]으로, 1970년대 이래로 교육학,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일본어, 컴퓨터, 유아교육 등 다양한 전공이 설치되어 있다.
6. 1. 부산 유일의 사립 사범대학
신라대학교는 부산대학교를 제외하고 부산광역시 내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사범대학을 보유한 대학이다.[36] 1970년대부터 교육학,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일본어, 컴퓨터, 유아교육 전공이 설치되어 있다. 개교 당시부터 보육에 관심을 가져 유치원을 개설하려 했으며(초급대학 시기 개설), 다른 사립대와 달리 일찍이 부속 중등학교( 1968년 부일여자중학교)를 설치하였다. 4년제 승격 신청 때 일반대학이 아닌 "부산여자사범대학"으로 인가를 신청하기도 했다.[3] (교사 수급정책과 관련하여 계획대로 인가되지 못함).신라대학교 사범대학은 1977년부터 실시된 중등교사 순위고사에서 초창기부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3] 여대로서 교직을 선호하고 비사범계 학과 재학생 중 90% 이상이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었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977년 42명이 지원하여 90% 이상이, 1978년 29명이 합격, 1979년 경남 지역 지원자 40명 중 36명이 합격하였고, 당시 부산 지역 수석과 차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1980년 112명이 합격하는 등 1980년대 들어서는 교원수급 정책과 맞물려 신청자의 90% 이상, 100여명 이상의 합격자가 배출되기도 했으며, 선발예정 교원 인원 수가 급감한 최근에도 연 30~40명 이상의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다.[3]
제1정진관, 제2정진관 등 수험 지원시설과 사범대학 주관 각종 임용시험 대비 특강 등 학교측의 지원으로 80% 이상의 인원들이 2개 이상의 중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36] 부산광역시 내 유일하게 설치된 일어교육과의 경우 부산지역 합격자 대부분이 신라대학교 출신이다.[36] 교육부 사범대학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 이상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평가에서는 A ~ C 등급 중 B등급(현행유지)을 받았다.[37]
최근 취업률 하락에 따른 사범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가 "신라 창의융합형 교육인재양성사업단"을 발족하여 국어, 영어, 수학 교과융합형 및 다문화융합형 교육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해외 교육탐방, 해외 교육실습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포인트제로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38]
7. 국제 교류
1985년 5월 25일 중화민국 실천가정경제대학(현 스젠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987년 6월 23일에는 미국 린치버그대학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여러 해외 학교와 자매결연 및 학술교류를 진행해 왔다.[2] 특히 2001년부터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02년 9월 국제교류부(현 국제교류팀)를 설치하여 해외 자매대학 확대, 외국인 교수 확충, 외국인 유학생 유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2]
신라대학교는 다음의 해외 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2]
국가 | 대학 |
---|---|
중국 | 화남사범대학, 임기사범대학, 남화공상학원(한국어교육센터 개원), 대외경제무역대학, 요녕사범대학, 동북사범대학, 상해사범대학, 상해상학원, 청도농업대학, 청도이공대학, 부신고등전과학교, 치박직업학원, 하북이공대학, 청도국기외국어학교, 하북대학, 광동해양대학교, 흑룡강민족직업기술학원, 임기대학, 대련민족학원, 지주학원 |
중화민국 | 스젠 대학 |
일본 | 일본대학, 동경학예대학, 케이센 여학원 대학, 지학관대학, 페리스 여학원 대학, 오사카 메이조 대학, 후쿠오카 대학, 시모노세키 시립대학, 군마 대학, 무사시노 미술대학, 교토공예섬유대학, 페리스 대학, 나가사키 대학, 서일본공업대학 |
필리핀 | 산토 토마스 대학교, 세부 대학교, 필리핀 대학교 딜리만 |
태국 | 부라파 대학교, 송클라 대학교 |
캄보디아 | 파냐사스트라 대학교(한국어교육센터 개원) |
베트남 | 하노이 국립 사범대학교 |
말레이시아 | 선웨이 대학교 |
튀르키예 | 파티흐 대학교 |
영국 | 시티 대학교, 웨일스 대학교 |
독일 | 파더본 대학교 |
오스트레일리아 | 그리피스 대학교, 모내시 대학교 |
우즈베키스탄 | 니자미 타슈켄트 주립 사범대학교 |
캐나다 | 세인트 메리스 대학교 |
미국 | 린치버그 대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새크라멘토), 애틀랜타 주립 대학교(복수학위제도 협정 체결) |
8. 상징
1998년 이전에는 부산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대학으로 부산여자초급대학, 부산여자대학, 부산여자대학교가 차례로 활용되었다. 이후 남녀공학으로 개편되면서 새로운 교명을 정해야 했는데, 교명선정위원회는 교명을 전국 공모하여 2,604건의 응모로 957종의 교명을 제안받았다. 제안받은 교명은 부일대학교(부산 제일의 의미, 159명 응모), 신라대학교(76명), 부영대학교(부산 번영의 의미, 59명 응모) 등이 있었으며, 한국대학교, 부산제일대학교, 한민대학교, 낙동대학교, 우주대학교 등도 응모되었다.[3]
교명선정위원회는 진취성, 참신성, 친근감, 홍보성, 차별성 등에 중점을 두고 3차례의 회의를 거쳐 부영대학교, 동남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일대학교, 해동대학교 등 11점을 선정했다. 이후 법인 이사회에서 해동대학교가 선정되었으나, 교명선정위원회는 해동대학교가 부정적인 의미를 함축한다고 판단하여 이사회에서 신라대학교를 최종 선정하였다.
신라대학교는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되었고, 찬란한 문화와 함께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했던 나라였기에 신라에 지역적, 정신적으로 뿌리를 둔 대학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또한 화랑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재 양성으로 삼국을 통일했던 전통으로 '덕업일신 망라사방'의 의미를 통해 전통과 진취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명칭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3]
한편 종합대학 이전에 쓰였던 부산여자대학이라는 명칭은 신라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이후 부산여자전문대학(옛 부산여전)이 활용하였으며, 현재는 여자 종합대학 시절의 명칭인 부산여자대학교로 교명을 다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산여자대학교 문서 참고)
9. 학내 언론
신라대학교에는 학생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학내 여론을 형성하는 다양한 언론 매체들이 있다.
1966년 10월 20일 '부산여대학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된 신라대학보는 1998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현재의 제호로 변경되었다. 신라대학보는 초기에는 학교 홍보물의 성격이 강했지만, 1980년대부터 사회, 정치 문제까지 다루기 시작했다. 1999년에는 교육부 비판 기사로 인해 학교 측이 학보 배포를 중단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알 권리를 존중하여 배포가 재개되었다.
1966년 4월 창간된 교지 '수련'은 1993년부터 연 2회 발간되었으며, 현재는 '신라'로 명칭을 변경하여 발간하고 있다. 교지는 초기에는 문예 창작 발표지의 성격이 강했지만, 점차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넓혀갔다.
1965년 2월 1일 부산여자초급대학 신문방송학과 개설과 함께 교내 방송국이 개국하였다. 호출부호는 SLUB(SilLa University Broadcast)이며, 이는 1998년 남녀공학 개편에 맞춰 변경된 것이다.
9. 1. 신라대학보

신라대학교의 학보인 '신라대학보'는 1966년 10월 20일 '''부산여대학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간되었다. 처음에는 4면, 국한문 혼용체로 만들어졌으며, 월간으로 발행되었다. 1981년 5월부터는 격주간으로, 1985년 6월부터는 8면으로 발행 규모가 커졌다. 1968년 3월에는 논설위원 제도가 도입되었고, 1969년 4월에는 한자로 쓰이던 제호가 한글로 바뀌었다. 1974년에는 편집부가 편집국으로 승격되었고, 1988년 9월에는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편집 방식이 변경되었다. 1998년,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제호도 '''신라대학보'''로 변경되었다.
창간 초기인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언론의 자율성이 부족하여 학교 홍보물의 성격이 강했다[32]. 학보 내용은 주로 교내 소식, 교수와 학생의 글, 행사 특집, 학생 문예 작품 등으로 구성되었고, 글을 쓰는 사람도 교수와 학생으로 한정되었다. 1980년대부터는 교내를 넘어 사회, 정치 문제까지 다루기 시작했고, 외부 인사의 글도 실리기 시작했다. 학보사는 매년 "전국 고등학생 문예작품 현상모집"을 실시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여고생만을 대상으로 하다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후에는 모든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1990년대에는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학내 복지, 진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로 다루었다. 남녀공학 전환 후에는 '''신라대학보'''로 제호를 변경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99년에는 신라대학보가 교육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싣자[33], 학교 측에서 교육부의 불이익을 우려하여 학보 7천여 부의 배포를 중단시킨 사건이 있었다. 이 기사는 지방대학에 대한 교육 정책과 학교 측의 미흡한 대응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학교 측은 학보 배포 중지 문제가 학내 여론으로 번지면 주간 교수 등 5명의 사표를 받겠다고 압박했고, 1999년 5월 19일 대자보를 붙인 주간 교수 송 모 교수의 사표를 수리하고 유 모 교수를 새 주간 교수로 임명했다. 학보사는 "문제의 기사가 명지대, 중앙대 등 다른 대학 신문에도 실린 내용인데 학교 측이 배포를 막는 것은 학생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기사 내용은 그렇다 쳐도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발행인인 총장이 배포를 중단시킨 것"이라며, "편집국장과 해당 기자는 문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34].
이후 학교 측은 학보 배포 중지 4일 만인 1999년 5월 21일 기사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학보를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학보 편집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총장이 내린 결정이었고, 7천 부는 문제없이 배포되었다[35].
9. 2. 교지 "신라"
1966년 4월 최초로 발간된 신라대학교의 교지는 당시 학교에서 주로 활용되었던 '''수련'''을 제호로 하여 시작되었다. 연 1권 발간되었으나, 1993년부터는 두 권씩 발간되었다. 현재는 '''신라'''로 명칭을 변경하여 발간하고 있다.1960년대에는 초급대학 시절의 교지로, 학생논단과 실습보고, 교수논단, 시화, 수필, 창작소설 등이 주류를 이루어 논단 및 문예창작 발표지의 성격이 강하였다. 이후 1970년대에는 "민족과 역사의 증인으로서 진리와 자유를 지켜나가고 참된 대학문화의 재건이라는 절실한 사명 또한 수련의 광장에서 이룩되는 지적 활동으로부터 출발하여야겠습니다."라는 수련 8집(1973년)의 발간사와 같이 대학 문화의 재건과 지적 활동, 사회의 문제의식을 담고자 했다.
1980년대에는 인간, 문화, 사회의 각 분야로 관심을 넓혀 수련 14집(1980년)에는 인간회복을, 17집(1982년)에는 인간의 탄생을 특집으로 다루었고, 18집(1983)에서는 인간을 특집으로, 부산문화 진단을 기획으로 다루었다. 또한 20집(1985)에서는 자유와 도시, 농촌을 특집으로 다루는 등 점차 관심이 사회 각 분야로 넓어짐을 알 수 있다. 1985년 학생회의 부활, 1987년 민주화운동 등을 겪으면서 인간, 노동, 여성해방, 통일, 학내민주화 등의 이슈로 시각이 다양해지기도 했다.

9. 3. 방송국
1965년 2월 1일 부산여자초급대학 신문방송학과 개설과 함께 교내 교육방송국이 개국하였다. "뜨거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국훈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호출부호는 SLUB(SilLa University Broadcast)이다. 이는 부산여자대학 시절 사용되었던 PWUB(Pusan Woman's University Broadcast)를 남녀공학 개편에 맞춰 1998년 3월 2일에 변경한 것이다.[3]10. 저명한 동문
- 김채연 - 배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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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창학 50주년 23일 학생회관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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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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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교육부 비판한 학보 배부 중지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9-05-2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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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교육부 비판' 학보 배부 결정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9-05-21
[36]
뉴스
부·울·경 대학 유망학과 신라대학교
https://news.naver.c[...]
부산일보
2008-12-16
[37]
뉴스
‘사범대학 평가’ 고대·동국대등 8개大 ‘A’
https://news.naver.c[...]
파이낸셜뉴스
2010-08-27
[38]
뉴스
총장에게 듣는 대학 강점과 입시 전형 ⑨신라대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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