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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못 믿을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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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 못 믿을 이여(Ah! perfido)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작곡한 연주회용 아리아이다. 1795년에 스케치가 시작되어 1796년에 완성되었으며, 프라하의 소프라노 가수 요제파 두셰크를 염두에 두고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셰나와 아리아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신한 연인에 대한 복수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한다. 1796년 라이프치히에서 요제파 두셰크에 의해 초연되었으며, 1808년 자선 공연에서 다시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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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못 믿을 이여
작품 정보
제목Ah! perfido (아! 배신자여)
종류콘서트 아리아
작곡가루트비히 판 베토벤
초연 일자1796년 11월 21일
초연 장소라이프치히
작품 번호Op. 65
가사피에트로 메타스타시오
익명
언어이탈리아어
조성다장조/내림마장조
악기 편성소프라노와 관현악
이미지
요제파 두셰크 (1796년, 콘서트 아리아의 첫 솔리스트)
요제파 두셰크 (1796년), 콘서트 아리아의 첫 솔리스트

2. 역사

베토벤은 1795년에 이 작품의 스케치를 시작했고, 1796년 프라하 여행 중에 완성했다. 이 곡은 당시 프라하에서 유명했던 소프라노 가수 요제파 두셰크를 위해 쓴 것으로 추정된다. 1796년에 작곡되었지만 1805년까지 출판되지 않아 작품 번호가 높다. 처음 출판은 1805년 라이프치히의 뷰로 드 뮤지크 호프마이스터앤 퀴넬 출판사에서 작품 번호 없이 이루어졌다. 이후 1819년 라이프치히의 호프마이스터 출판사는 작품 번호 46번을 부여했고, 같은 해 빈의 아르타리아 출판사는 베토벤이 사용하지 않은 65번을 피아노 소나타 29번, “하머클라비어”와 함께 출판하면서 이 작품에 부여했다. 연대순으로는 5번에서 10번 사이가 적절했을 것이다.

초연은 1796년 11월 21일 라이프치히의 란슈태터 토어 극장에서 요제파 두셰크의 소프라노 독창으로 이루어졌다. 모차르트의 친구였던 두셰크는 이 작품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관객들을 전율케 했다고 당시 평론가는 전한다.

1808년 12월 22일 베토벤의 자선 음악회에서는 요제피네 슐츠-키리츠키가 이 곡을 불렀다. 이 공연에서는 교향곡 5번교향곡 6번 초연, C 장조 미사 발췌곡 등이 함께 연주되었다.

작품의 헌정자는 특별히 없지만, 원고에서는 아마추어 가수인 조제핀 드 클라리 백작부인에게 헌정되고 있다. 베토벤은 1808년에 "이 아리아는 드라마틱한 양식이며 극장을 위해 쓰여졌고 작은 연주회 공간에서는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언급했다.

2. 1. 작곡 배경

이 작품은 1795년에 스케치가 시작되어 1796년에 프라하를 여행하던 중 완성되었다. 당시 프라하에서 유명했던 소프라노 가수 요제파 두셰크를 염두에 두고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작품 번호가 높은 이유는 1796년에 작곡되었으나 1805년까지 출판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805년에 뷰로 드 뮤지크 호프마이스터앤 퀴넬 출판사에 의해 라이프치히를 통해 작품 번호 없이 출판되었다. 이후 1819년에 라이프치히의 호프마이스터 출판사가 이 작품을 인쇄하며 작품 번호 46번을 부여했다. 베토벤이 사용하지 않아 빈 번호로 남은 65번은 같은 해 빈의 아르타리아 출판사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9번, “하머클라비어”와 함께 출판하면서 이 작품에 부여했다. 연대순으로는 작품 번호 5번에서 10번 사이가 적절했을 것이다.

2. 2. 초연 및 주요 연주

이 작품은 1796년 11월 21일 라이프치히의 란슈태터 토어 극장에서 소프라노 가수 요제파 두셰크의 독창으로 초연되었다. 모차르트의 친구이기도 했던 두셰크는 프라하에서 유명한 성악가였으며, 엄청난 보컬 난이도로 알려진 이 작품을 매우 잘 소화하여 관중들이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고 당시의 평론가는 전하고 있다.

1808년 12월 22일에는 베토벤의 자선 음악회에서 17세의 소프라노 가수 요제피네 슐츠-키리츠키의 독창으로 다시 연주되었다. 이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교향곡 6번 초연, C 장조 미사 발췌곡 등이 함께 연주되었다.

3. 음악

이 작품은 연주회용 아리아로, 셰나와 아리아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셰나는 레치타티보와 같은 개념으로, "아! 못 믿을 이여, 거짓이었나요"부터 "그에게서 떠나겠어요. 그를 위해 죽겠어요!"까지의 부분이며, 아리아는 "불쌍히 여기세요, 나를 떠나지 마세요"부터 "동정받을 가치도 없어 보이나요?"까지의 부분이다.

3. 1. 셰나 (Scena)

레치타티보와 같은 개념으로, 오페라에서의 극적인 박력을 지닌 독창이다. 보통 아리아에 앞서 연주되는데, 여기서의 셰나는 "아! 못 믿을 이여, 거짓이었나요"부터 "그에게서 떠나겠어요. 그를 위해 죽겠어요!"까지 이르는 연주시간 약 4~5분의 부분을 가리킨다. 이 셰나의 가사는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극작가 피에트로 메타스타시오가 쓴 오페라 ''스키로의 아킬레'' 대본의 구절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배신한 연인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으며 빠르기의 잦은 변화로 그 효과를 준다.

3. 2. 아리아 (Aria)

"불쌍히 여기세요, 나를 떠나지 마세요"부터 "동정받을 가치도 없어 보이나요?"까지 이르는 연주시간 약 9~10분의 부분으로, 가사는 원작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하다. 이 아리아는 이 곡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가사는 셰나 가사의 절반 정도 분량이지만, 바로크 시대의 오페라 아리아처럼 동일한 가사를 반복하여 노래하기 때문에 셰나의 두 배가 넘는 연주시간을 채우고 있다. 아리아의 아다지오 부분은 버림받지 않기를 절대적으로 갈망하며, 버림받게 된다면 죽음을 택할 것임을 오페라의 기도 장면의 아리아처럼 느리게 처리하고 있다. 아다지오 부분을 지나 피우 렌토의 고요함은 자비를 구하는 여인의 간절한 심정을 표현하며, 종결 전의 짧은 느린 부분에서는 알레그로로 빠르기가 변하면서 곡 전체를 통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다.

4. 악곡 구조

이 곡은 일반적으로 약 12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된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전주
  • 셰나 (세도막 형식)
  • 아리아 (세도막 형식)
  • 코다
  • 후주

5. 가사

가사는 이탈리아어it로 되어 있으며, 전반부에서는 배신에 대한 분노를, 후반부에서는 애절한 사랑과 연민을 노래한다. 원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은 다음과 같다.

'''원문 가사'''

Ah! perfido, spergiuro,it


barbaro traditor, tu parti?it


e son questi gl'ultimi tuoi congedi?it


ove s'intese tirannia più crudel?it


Va, scelerato! va, pur fuggi da me,it


l'ira de' Numi non fuggirai!it


Se v'è giustizia in Ciel, se v'è pietà,it


congiureranno a gara tutti a punirti!it


Ombra seguace! presente, ovunque vai,it


vedrò le mie vendette;it


io già le godo immaginando;it


i fulmini ti veggo già balenar d'intorno.it


Ah no! ah no! fermate, vindici Dei!it


risparmiate quel cor, ferite il mio!it


s'ei non è più qual era son'io qual fui,it


per lui vivea, voglio morir per lui!it


Per pietà, non dirmi addio,it


di te priva che farò?it


tu lo sai, bell'idol mio!it


io d'affanno morirò.it


Ah crudel! tu vuoi ch'io mora!it


tu non hai pietà di me?it


perchè rendi a chi t'adorait


così barbara mercè?it


Dite voi, se in tanto affannoit


non son degna di pietà?it

5. 1. 한국어 번역

아! 못 믿을 이여, 거짓이었나요,


사악한 사기꾼, 떠나시나요?


이게 마지막 작별인가요?


이보다 잔인한 배신이 어디에 있나요?


가세요! 내게서 떠나세요, 나쁜 사람!


당신은 신의 화를 면치 못할 거예요!


하늘이 나를 불쌍히 여기고, 자비가 있다면,


당신은 큰 대가를 치뤄야 할 거예요!


당신이 가는 곳 어디에나 악마가 나타나고,


내 앙갚음을 받게 될 거예요;


난 이미 생각만 해도 기뻐요;


벌써 당신의 앞날이 불 보듯 뻔하네요.


아, 아녜요, 아녜요! 신이시여, 앙갚음이라니요!


그를 용서하고, 대신 나를 벌하세요!


이제 과거의 그가 아니라면, 내가 생각을 바꿔야죠,


그에게서 떠나겠어요. 그를 위해 죽겠어요!


불쌍히 여기세요, 나를 떠나지 마세요,


당신 없이 난 어찌 할까요?


내 사랑, 당신은 잘 알 거예요.


나는 슬픔 속에서 죽을 거예요.


아! 잔인한 당신은 내가 죽기를 원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지 않나요?


어떻게 당신을 바라는 이에게


그토록 모질게 구나요?


말해 주세요, 절망에 빠진 내가


동정받을 가치도 없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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