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쓰가타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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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쓰가타케산은 일본 중부, 나가노현과 야마나시현에 걸쳐 있는 산악 지대로, 남야쓰가타케와 북야쓰가타케로 나뉜다. 남야쓰가타케는 최고봉인 아카다케(2,899m)를 포함하여 험준한 산세가 특징이며, 북야쓰가타케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을 이룬다. 이 산은 일본 100명산에 포함되며, 다양한 등산로와 산장이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야쓰가타케산은 지질학적으로 성층 화산이며, 독특한 식생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신화와 관련된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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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쓰가타케산 - [지명]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어원 | 여덟 개의 봉우리가 있는 남쪽 산 |
위치 | 일본 |
관할 구역 |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
지역 | 주부 지방 |
군 | 미나미사쿠군 스와군 |
시정촌 | 하라촌 후지미정 지노시 호쿠토시 미나미마키촌 |
모산 | 야쓰가타케 산맥 |
경계 | 북부 야쓰가타케 화산군 |
지리 | |
최고봉 | 아카다케산 |
해발고도 | 2899m |
좌표 | 35°58′15″N 138°22′12″E |
지질학적 정보 | |
지질 | 화산 |
조산 운동 | 섬 호 |
시대 | 제4기 |
생물 군계 | 고산 기후 |
일본어 명칭 | |
일본어 이름 | 南八ヶ岳 |
로마자 표기 | Minami-Yatsugatake |
산계 정보 | |
산맥 이름 | 야쓰가타케 |
위치 (일본) |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
좌표 | 위도 35° 58′ 15″ N, 경도 138° 22′ 12″ E |
최고봉 | 아카다케산 |
해발고도 | 2,899 m |
길이 | 30 km |
종류 | 화산군 |
참고 정보 | |
비고 | 야쓰가타케 연봉에는 다테시나산도 일본 백명산에 선정되어 있다. |
2. 지리
야쓰가타케는 다테시나 산(해발 2530m)에서 남쪽의 아미가사 산(해발 2524m)까지 남북 약 25km 거리에 약 20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화산열이다.[6] 그 주변 남북 60km, 동서 25km 범위에 화산 분출물이 보인다.[6] 최고봉은 아카다케(해발 2899m)이다.[6]
나쓰자와 고개를 경계로 북야쓰가타케와 남야쓰가타케로 나뉘며 서로 다른 산세를 보인다.[6] 북야쓰가타케는 산 정상이 비교적 완만하고 수림대가 산등성이 가까이까지 이어지며 호수도 있다. 반면 남야쓰가타케는 침식 작용으로 깎아지른 봉우리가 이어지고 산록에는 거대한 선상지가 발달해 있다.[6]
이 지역 대부분은 야쓰가타케 주신 고원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산 지대로 온천이 많다.
화산으로서 야쓰가타케는 역사 시대에 확실한 분화 기록은 없지만,[6] 888년 (닌와 4년)의 재해를 덴구다케 산체 붕괴와 관련된 화산 활동으로 추정하는 가설이 있다.[6]
야쓰가타케의 1200m 정도까지는 고원 채소가 재배되고 목장이 펼쳐져 있으며, 그 위로 활엽수림, 침엽수림, 잡목대, 꽃밭, 험준한 암릉이 이어진다.[9] 넓은 산기슭에는 기요사토 고원, 노베야마 고원, 후지미 고원, 다테시나 고원 등이 펼쳐져 있으며, 여름의 시원한 기후를 이용하여 양상추, 양배추 등의 고원 채소 재배가 이루어진다.[9] 야마나시현, 나가노현에 걸쳐 있는 산기슭은 스와 분지, 사쿠 분지, 고후 분지로 펼쳐져 있다.[9]
산록에는 복류수가 솟아나기 때문에, 특히 서남쪽 기슭 일대에 조몬 시대 유적이 밀집 분포한다. 나가노현 측에는 이도지리 유적, 센세키 유적이 있고, 야마나시현 측에는 간도리 유적, 아오키 유적, 덴진 유적 등이 있다.
"야쓰가타케"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는데, 산들이 많이 이어진 모습에서 "많이"라는 의미로 "팔"이라고 했다는 설, 여러 겹의 골짜기에서 "계곡 (야토)"에서 유래했다는 설, 여덟 개의 봉우리로 보인다는 설 등이 있다.
2. 1. 남야쓰가타케
남야쓰가타케는 야쓰가타케 산의 일부로, 나쓰자와 고개 남쪽에 있는 산들을 지칭한다. 최고봉은 아카 산이며 해발 2899m이다. 남야쓰가타케는 가파르고 고산 지형의 특징을 가지는 반면, 북쪽 야쓰가타케 화산군의 산들은 더 완만하고 낮다.[1]이 산들은 야쓰가타케-주신 고원 국정공원의 일부이다.[1]
남야쓰가타케 화산군을 구성하는 주요 봉우리들은 다음과 같다. (높이 순)
이름 | 높이 |
---|---|
아카다케 (赤岳|아카다케일본어) | 2899.2m |
요코다케 (横岳|요코다케일본어) | 2829m |
아미다다케 (阿弥陀岳|아미다다케일본어) | 2805m |
이오다케 (硫黄岳|이오다케일본어) | 2760m |
곤겐다케 (権現岳|곤겐다케일본어) | 2715m |
아미가사야마 (編笠山|아미가사야마일본어) | 2523.7m |
니시다케 (西岳|니시다케일본어) | 2398m |
나쓰자와 고개에서 남쪽 방향으로 다음과 같은 봉우리들이 이어지며, 나쓰자와 고개 너머로는 북야쓰가타케 산맥이 시작된다.
- 아미가사야마 (2524m)
- 니시다케 (2398m)
- 미쓰가시라 (2580m)
- 곤겐다케 (2715m)
- 아카다케 (2899m)
- 나카다케 (2700m)
- 아미다다케 (2805m)
- 요코다케 (2829m)
- 이오다케 (2760m)
- 아카이와노아타마 (2656m)
- 미네노마츠메 (2567m)
- 나쓰자와 고개 (2423m)

남야쓰가타케는 험준한 지형을 이용한 일본 유수의 암벽 등반 암장이 있으며, 겨울에는 빙폭의 아이스 클라이밍으로도 알려져 있다.[6]
2. 2. 북야쓰가타케
나쓰자와 고개를 경계로 남야쓰가타케와 북야쓰가타케는 다른 산세를 보인다.[6] 북야쓰가타케의 산들은 산정부가 비교적 완만한 봉우리가 많아 용암류나 용암 원정구를 잘 남기고 있으며, 산록부는 주름 모양으로 개석된 화산록이 펼쳐져 있다.[6] 북야쓰가타케에서는 수림대가 산릉 가까이까지 이어지고 호수도 점재한다.북야쓰가타케에 속하는 산은 다음과 같다.[6]
- 미노가사 산 (2590m)
- 네이시 산 (2603m)
- 텐구다케 (2646m)
- 나카야마 (2496m)
- 마루야마 (2330m)
- 무기쿠사 고개 - 국도 299호선이 통과
- 차우스 산 (2384m)
- 시마가레 산 (2403m)
- 기타요코다케 (요코다케) (2480m)
- 오다케 (2381m)
- 후타고 산 (2224m)
- 오가와라 고개
- 타테시나 산 (2530m)
기타요코다케에는 지질적으로 새로운 용암 분출이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600~800년 전의 분출로 여겨진다.[8]
2. 3. 주요 고개
나쓰자와 고개를 경계로 남쪽과 북쪽으로 야쓰가타케 산맥이 나뉜다.3. 지질
야쓰가타케 산은 100만 년에서 20만 년 전에 형성된 성층 화산으로, 주로 현무암과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쓰가타케는 북쪽의 다테시나 산(해발 2,530m)에서 남쪽의 아미가사 산(해발 2,524m)까지 약 25km에 걸쳐 20여 개의 봉우리가 이어진 화산열이다.[6] 주변 지역(남북 60km, 동서 25km)에는 화산 분출물이 분포한다.[6] 최고봉은 아카다케(해발 2,899m)이다.[6]
야쓰가타케는 나쓰자와 고개를 기준으로 북야쓰가타케와 남야쓰가타케로 나뉘며, 서로 다른 산세를 보인다.[6] 북야쓰가타케는 비교적 완만한 봉우리와 용암류, 용암 원정구가 발달했고, 산록에는 주름 모양으로 침식된 화산록이 펼쳐져 있다. 수림대가 산릉 부근까지 이어지고 호수가 곳곳에 있다.[6] 반면 남야쓰가타케는 침식 작용으로 깎아지른 봉우리가 많고, 산록에는 거대한 선상지가 발달했다. 험준한 지형 덕분에 일본에서 손꼽히는 암벽 등반 장소이며, 겨울에는 빙폭 아이스 클라이밍으로도 유명하다.[6]
이 지역 대부분은 야쓰가타케 주신 고원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산 지대로 온천이 많다.
야쓰가타케는 역사 시대에 확실한 분화 기록은 없지만,[6] 888년 (닌와 4년)의 재해를 덴구다케 산체 붕괴와 관련된 화산 활동으로 추정하는 가설이 있다.[6] 산체 붕괴 원인(분화 또는 지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7] 기타요코다케에서는 비교적 최근(600~800년 전)에 용암 분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8]
4. 기후
야쓰가타케산의 기후는 노베야마역의 관측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값과 1978년부터 현재까지의 극값을 기준으로 기후를 설명한다.
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연간 |
---|---|---|---|---|---|---|---|---|---|---|---|---|---|
평균 최고 기온 (°C) | 0.1°C | 1.1°C | 5.4°C | 12.1°C | 17.2°C | 19.9°C | 23.7°C | 24.7°C | 20.3°C | 14.7°C | 9.6°C | 3.5°C | 12.7°C |
평균 기온 (°C) | -5.3°C | -4.5°C | -0.3°C | 5.8°C | 11°C | 14.8°C | 18.9°C | 19.5°C | 15.5°C | 9.3°C | 3.8°C | -1.9°C | 7.2°C |
평균 최저 기온 (°C) | -12.2°C | -11.4°C | -6.4°C | -0.6°C | 4.9°C | 10.2°C | 15°C | 15.5°C | 11.4°C | 4.4°C | -1.8°C | -7.9°C | 1.8°C |
역대 최고 기온 (°C) | 11.9°C | 15.6°C | 20.1°C | 24.9°C | 26.5°C | 28.6°C | 30.7°C | 31°C | 29.1°C | 24.9°C | 19.7°C | 16.9°C | |
역대 최저 기온 (°C) | -25.1°C | -26°C | -25.3°C | -18.7°C | -6.6°C | -1.4°C | 4.8°C | 4.2°C | -2.2°C | -8.9°C | -14.1°C | -23.1°C | |
평균 강수량 (mm) | 46.6mm | 49.8mm | 93.4mm | 100.6mm | 124.9mm | 172.6mm | 205.6mm | 166.8mm | 204.1mm | 164.6mm | 62.4mm | 41mm | 1432.4mm |
평균 강수일수 (≥ 1.0 mm) | 6.1 | 6.1 | 9.7 | 9.8 | 10.9 | 13.7 | 15.1 | 13.0 | 11.9 | 10.0 | 7.0 | 5.8 | 119.4 |
평균 일조 시간 | 175.7 | 167.1 | 179.8 | 188.3 | 186.0 | 127.7 | 142.2 | 160.1 | 124.1 | 140.2 | 167.9 | 175.5 | 1933.7 |
5. 생태
야쓰가타케의 1200m 정도까지는 고원 채소가 재배되고 있으며, 목장이 펼쳐져 있고 그 위로는 활엽수림, 침엽수림, 잡목대, 꽃밭, 험준한 암릉으로 이어진다.[9] 식생은 해발 1,700m 이하는 낙엽 활엽수림, 해발 약 2,500m 이하는 아고산대 침엽수림, 그 이상은 눈잣나무 지대로 되어 있다. 니시아다케의 해발 1,700m 부근의 한 구역에는 희귀종인 야쓰가타케 가문비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과거에 서식했던 바위새는 눈잣나무의 감소와 등산객의 쓰레기 방치에 의한 여우 등 육식수의 증가로 인해 야쓰가타케 일대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여겨진다.
기타야쓰가타케의 시마가레산이나 다테시나산·기타요코다케에서는 시마가레 현상이 보인다. 시마가레는 아고산대 침엽수림의 분비나무·아마미분비나무가 띠 모양으로 말라 죽고, 그 시마가레의 띠가 산 정상으로 향해 오랜 세월을 거쳐 이동해 가는 현상이다. 멀리서 보면 산의 비탈면에 여러 줄의 흰 띠로 보인다.
기타야쓰가타케는 고사리의 보고로, 500종 가까이(일본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이끼의 약 4분의 1)가 자생한다.[10]
야쓰가타케는 독립된 연봉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진화한 꽃, 식물이나 수목이 있다. 꽃, 식물로는 야쓰가타케 제비꽃, 야쓰가타케 미나리아재비, 야쓰가타케 민들레, 야쓰가타케 엉겅퀴, 야쓰가타케 시노부, 수목이라면 야쓰가타케 가문비나무 등 야쓰가타케의 이름이 붙은 것이 많이 있다.[9]
(키타요코다케・해발 약 2,200 m)
6. 역사
야쓰가타케는 역사 시대에 확실한 분화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6] 그러나 고문서에 있는 888년 (닌와 4년)의 재해를 덴구다케의 산체 붕괴로 발생한 오쓰키 강 암설류의 발생과 관련된 화산 활동으로 추정하는 가설이 있다.[6] 산체 붕괴의 원인은 분화 또는 지진이라고 하지만, 지진, 분화 모두 아직까지 전혀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큰 수수께끼가 되고 있다.[7] 또한 역사상의 기록에는 남아 있지 않지만, 기타요코다케에는 지질적으로 새로운 용암 분출이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600~800년 전의 분출로 여겨진다.[8]
산록에는 복류수가 솟아나기 때문에, 특히 서남쪽 기슭 일대에 걸쳐 조몬 시대 유적이 밀집 분포한다. 나가노현 측에는 이도지리 유적이나 센세키 유적이 있다. 야마나시현 측에는 조몬 시대 초기의 간도리 유적 (호쿠토시, 구 호쿠코마군 아케노 촌)이나 아오키 유적을 비롯하여 모로이소식기의 덴진 유적 (구 오이즈미 촌)이 있다. 조몬 시대 중기에는 거점 취락이 산록 지역에서 고후 분지로 옮겨가지만, 야쓰가타케 산록에서도 판석 주거군이 보이는 가미노하라 유적이 있다. 후기에는 전반적으로 유적 수가 감소하지만, 가네나리 유적 (구 오이즈미 촌)은 취락 터와 제사 시설이 복합된 유적으로, 조몬 시대의 정신 문화를 보여주는 배석 유구가 보인다.
"야쓰가타케"의 유래는 "팔백만" 등과 마찬가지로 산들이 많이 이어진 모습에서 "많이"라는 의미로 "팔"이라고 했다고도, 여러 겹의 골짜기가 보이는 모습에서 "계곡 (야토)"에서 유래했다고도, 문자 그대로 여덟 개의 봉우리로 보인다고도 하는 등 여러 설이 존재한다.
광대한 산록에는 구석기 시대, 조몬 시대부터 국보급 유적, 토기, 토우, 석기 등이 발굴되고 있다. 노베야마에서는 약 1만 4천 년 전의 구석기 시대의 석기가, 미나미사쿠군 키타아이키무라의 동굴에서는 조몬 시대 초기의 인골과 생활용품이 각각 발굴되었다.
지노시의 첨석 조몬 고고관에는 이 지방에서 발굴된 출토품과 국보로 지정된 토우(조몬의 비너스) 및 가면 토우(Masked Goddess|가면의 여신영어)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에, 후지미마치의 이도지리 유적, 하라무라의 아쿠 유적이 있으며, 와다 고개의 흑요석 등도 잘 알려져 있다.[9]
7. 문화
야쓰가타케 산록은 복류수가 솟아나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조몬 시대 유적이 많이 분포한다. 나가노현 쪽에는 이도지리 유적, 센세키 유적 등이 있고, 야마나시현 쪽에는 간도리 유적(호쿠토시), 아오키 유적을 비롯해 모로이소식 토기가 발견된 덴진 유적(옛 오이즈미 촌) 등이 있다. 조몬 시대 중기에는 주요 취락이 산록에서 고후 분지 쪽으로 이동했지만, 야쓰가타케 산록에서도 판석 주거 유적인 가미노하라 유적이 발견되었다. 조몬 시대 후기에는 전반적으로 유적 수가 줄어들지만, 가네나리 유적(옛 오이즈미 촌)은 취락 터와 제사 시설이 함께 있는 유적으로, 배석 유구를 통해 당시의 정신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야쓰가타케는 해발 1200m 정도까지 고원 채소 재배지와 목장이 펼쳐져 있고, 그 위로는 활엽수림, 침엽수림, 잡목림, 꽃밭, 험준한 암릉 등이 이어진다.[9] 넓은 산기슭에는 동쪽의 기요사토 고원, 노베야마 고원, 서쪽의 후지미 고원, 다테시나 고원 등이 펼쳐져 있어, 여름철 시원한 기후를 이용해 양상추, 양배추 같은 고랭지 채소를 재배한다. 야쓰가타케는 야마나시현과 나가노현에 걸쳐 있으며, 산기슭은 스와 분지, 사쿠 분지, 고후 분지로 이어진다.[9]
7. 1. 명칭 유래
"야쓰가타케"라는 이름은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팔백만" 등과 같이 산들이 많이 이어진 모습에서 "많다"는 의미로 "팔"을 사용했다는 설, 여러 겹의 골짜기가 보이는 모습에서 "계곡 (야토)"에서 유래했다는 설, 문자 그대로 여덟 개의 봉우리로 보인다는 설 등이 있다.7. 2. 신화
야쓰가타케에는 "후지 산과 키 재기를 하여 승리했지만, 후지 산에게 발로 차여 여덟 개의 봉우리가 되었다"는 신화가 있다. "발로 차였다"는 부분에는 다른 설도 있는데, 예를 들어 키 재기를 할 때 사용한 통, 즉 후지 산과 야쓰가타케 사이에 물을 흘려 어느 쪽으로 흐르는지 조사하는 데 사용한 통을 가지고 후지 산이 야쓰가타케를 쳤다는 설 등이다.[11] 같은 신화에서 다테시나 산은 야쓰가타케의 여동생이며, 여덟 개의 봉우리가 된 야쓰가타케를 보고 울어서 그것이 강이 되어 고인 것이 스와호라고 한다.야쓰가타케의 최고봉인 아카다케는 쿠니토코타치노미코토의 산으로 여겨진다. 산기슭의 나가노현 치노시에는 아카다케 신사 사토미야가 자리잡고 있으며, 아카다케 강의 신앙도 뿌리 깊다. 신대 무렵, 야쓰가타케의 이름을 지을 때 봉우리가 일곱 개밖에 없었다. 그래서 동쪽의 산을 하나 받아서 여덟 개의 봉우리로 만들었는데, 이 산을 모라이 산이라고 한다.[11]
야쓰가타케에는 신화나 수험도 등에 유래하는 석사나 석비 등이 많다. 이러한 신화에서 과거 야쓰가타케는 후지 산보다 높은 하나의 산이었고, 분화로 정상부가 산체 붕괴했다는 풍설(실제로 제4기 화산으로서의 코아미다 산이 붕괴하여 니라사키 암괴류가 발생하고 있다)이 예로부터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는 복수의 화산 집합체이다.
- 아카다케 정상의 석비. 제2차 세계 대전 전에는 쿠니토코타치노미코토상이 있었다.
- 오쿠미츠가시라의 석궁, 강중 비, 지장, 부동 비, 배 모양 비
- 곤겐다케의 대철검, 석비
- 아미다다케의 도리이(철거), 석상, 석비
- 간논다이라의 석불과 석비
- 코소마가와의 쇠사슬길
- 미토 산 정상의 경총과 석비
- 니시다케의 보살상, 석비
- 신교지 오네, 료주산 등 수험도적인 지명, 그 외[12]
7. 3. 등산
야쓰가타케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나쓰자와 고개를 경계로 북야쓰가타케와 남야쓰가타케로 나뉜다.[6] 남야쓰가타케는 침식 작용으로 인해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으며, 험준한 지형을 이용한 암벽 등반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폭포를 오르는 아이스 클라이밍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6]남야쓰가타케의 주요 봉우리들은 다음과 같다.
- 아미가사야마(2,524 m)
- 니시다케(2,398 m)
- 미쓰가시라(2,580 m)
- 곤겐다케(2,715 m)
- 아카다케(2,899 m)
- 나카다케(2,700 m)
- 아미다다케(2,805 m)
- 요코다케(2,829 m)
- 이오다케(2,760 m)
- 아카이와노아타마(2,656 m)
- 미네노마츠메(2,567 m)
나쓰자와 고개에서는 오렌 산장과 나쓰자와 코센을 거쳐 사쿠라다이라로 내려가거나, 혼자와 온천으로 바로 갈 수도 있고, 북야쓰가타케 산맥을 통과할 수도 있다.
8. 갤러리
(차산 산정에서・정면은 다테시나산)]]
오른쪽 앞부터 시마가레산・횡악산・다테시나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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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ry of the Environment, Government of Japan
2008-09-0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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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Meteorological Agency
2022-02-1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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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気象庁 / 平年値(年・月ごとの値)
https://www.data.jma[...]
Japan Meteorological Agency
2022-02-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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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SU-GA-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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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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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ヶ岳火山における山体崩壊と岩屑流-日本における火山体の山体崩壊と岩屑流(その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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宙に浮いてしまった888年八ヶ岳崩壊の原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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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象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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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八ヶ岳の登山を楽しむ8つの知識
https://yamatabit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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けなげなコケ、芽生えた愛◇八ケ岳で観察10年 珍種求め道なき道行く◇
https://www.nikkei.c[...]
日本経済新聞
2019-05-1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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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久口碑伝説集 南佐久編
佐久教育会
1978-11-15
[12]
문서
佐久の神社と信仰
発行信濃教育出版部
1989-11-15
[13]
웹사이트
双子池ヒュッテ
https://www7a.biglob[...]
[14]
웹인용
ja:観測史上1~10位の値(年間を通じての値)
https://www.data.jma[...]
Japan Meteorological Agency
2022-02-16
[15]
웹인용
ja:気象庁 / 平年値(年・月ごとの値)
https://www.data.jma[...]
Japan Meteorological Agency
2022-02-16
[16]
문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판이 섭입 당하는 판, 그 반대쪽이 섭입하는 판
[17]
문서
소멸된 판
[18]
문서
백악기에서 고제3기에 걸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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